미디어미래비전 포럼, 창립 2주년 세미나 연다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플랫폼간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창립2주년 및 2023 송년 기념 세미나를 미디어 연대와 함께 공동개최 한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기존 아날로그 환경 기반의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 및 개편',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 스스로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정부 및 규제당국은 규제 혁신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해야 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상호 경성대 교수는 이어지는 발제에서 '콘텐츠제작 및 플랫폼사업자의 고민과 창조적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기하고 OTT 산업내 규제 불균형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시청자와 창작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토론에는 금동수 전 KBS부사장, 성동규 중앙대 교수, 박기완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강영구 MBN 정책기획부장, 안영민 한국전파진흥원 전문위원, 신창섭 서울문화재단 이사가 참여한다. 창립 2주년을 맞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국내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해 거버넌스 정립분과, 글로벌 발전전략분과, 공정경쟁 정책분과, 미래비전 창출분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미디어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과제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 의견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