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자회사 '영차컴퍼니', 롯데월드와 IP커머스 시동
블랭크코퍼레이션의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가 호텔롯데 롯데월드와의 협업으로 IP 트렌드를 입힌 공간을 구현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앞 공간을 활용한 팝업 매장과 카페는 각각 글로벌 IP와 자체 제작IP를 적용한 콘셉트 공간으로 구현해 소비자 경험의 밀도를 높혔다. 팝업 스토어 '부스럭(BOOTH LUCK)'은 친숙한 글로벌 IP인 미니언즈를 활용했다. 매장 곳곳에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곳곳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미니언즈 팝업 매장 옆쪽 공간에는 식음료에 IP를 접목한 카페 '돈워리모리스(Don't Worry Moris)'를 오픈했다. 롯데월드의 신규 캐릭터인 모리스와 그의 조카 보리스가 카페창업을 하는 재밌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페를 선보였고, 롯데월드와 협업해 영차컴퍼니가 제작한 캐릭터 IP를 매장 인테리어와 카페 굿즈 및 자체 개발한 메뉴에도 적용했다. 영차컴퍼니 이영재 대표는 "IP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영차컴퍼니와 상품 기획과 마케팅, 빠르게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강점을 가진 모회사 블랭크, 온오프라인의 강력한 비즈니스 자산을 가진 롯데와의 협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협업사례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