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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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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517.3원까지 폭등…코스피는 6% 폭락

미국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최후통첩'이 아시아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 하락한 5405.75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한때 5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56% 떨어진 1096.93으로 1100선을 내줬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중동 사태 영향을 빗껴나가진 못했다. 항셍·상해종합·닛케이225·토픽스 지수 모두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6%대 급락하면서 19만원대 아래로, SK하이닉스도 7%대 떨어지면서 93만원까지 주저앉았다. 현대차도 6%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전체 종목 중 864개 하락했으며 53개 종목만이 상승하고 보합 종목은 10개 수준이다. 코스닥도 1527개 종목서 주가가 하락했으며 183개는 올랐다. 보합은 46개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의 하락이 거셌다.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수입국인 원화 가치 절하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16.7원 오른 1517.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1517.4원으로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를 목전에 둔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09년 3월 9일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549.0원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및 브렌트유 모두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브렌트유는 2026년 6월 인도분 선물은 108.73달러로 거래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전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주요 에너지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2026.03.23 15:48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美, 이란에 호르무즈 개방 최후통첩 D-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 공격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이란 발전소 공격 시 이란도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돼 국제유가 향방 주목.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이란 공군·해군 파괴 등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쟁 수행을 위한 재정은 충분하다면서도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미국 소유의 모든 에너지·IT·담수화 시설 등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 ▲오는 26~27일 G7 외무장관회의 열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일 중간 경제 전망 발표. 중동사태 반영한 세계경제 및 주요국 전망치에 관심. 작년 12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9%로 유지, 내년 3.1% 전망. 미국(금년 1.7%, 내년 1.8%)·유로존(1.2%, 1.4%)·영국(1.2%, 1.3%)·일본(0.9%, 0.9%)·중국(4.4%, 4.3%)·인도(6.2%, 6.4%)·한국(2.1%, 2.1%).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용사이클이 끝나지 않았고, 사모대출 우려가 경고 신호가 되고 있다고 발언. 전반적인 투자여건은 재정부양책, 완화적 통화정책, 인공지능(AI)인프라 투자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

2026.03.23 08:25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심상치 않은 물가 상승률…증시 1%대 하락·비트코인 5% 급락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46225.1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6% 하락한 6624.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22152.42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물가가 당초보다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마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서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FOMC 위원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7%로 종전 12월 전망치보다 0.3%p 상향 조정했고,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50~3.75%로 동결.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7% 상승해 시장 관측치 0.3%를 크게 웃돌아.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전부터 인플레이션이 있었다는 분석.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증폭. 토드 쇤버거 크로스체크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관세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며, 3분기까지 통화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 쇤버거 CIO는 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나타난 에너지 가격 급등 현상이 아직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월가는 급격한 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며 "결국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 안슐 샤르마 세이비웰쓰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만약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그 영향이 경제 전반에 파급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급등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져 위험한 조합이 될 것이며 연준도 정책 판단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브렌트유 선물은 3.83% 상승한 배럴당 107.38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소폭 상승한 배럴당 96.32달러에 마감. 이스라엘이 이란 부셰르 주에 위치한 최대 가스 처리 시설을 공격했다는 보도 이후 올라.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해. ▲위험 자산 투자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7만 1000달러 선까지 떨어져. 전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7만 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다가 약 5% 가량 급락.

2026.03.19 07:13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미·이란 대치 갈등 점화…야간 장 원·달러 1497.5원

▲미국과 이란 대치가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커져. 지난 주 이란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천명 및 선박 공격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르그섬을 공습하고 대규모 공격 예고. 하르그섬은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시설 중 하나. JP모건에 따르면 이란 석유 수출량의 약 90%가 하르그 섬을 통해 선적. OPEC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2월에 하루 약 320만 배럴 생산. 나타샤 카네바 JP모건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미국의 하르그 섬 공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위협은 전쟁의 중대한 확전을 의미한다"며 "이란의 푸에르토리코 수출 터미널에 대한 직접 공격은 이란의 하루 15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즉시 중단시킬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이나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15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WTI는 오후 6시 1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2.64% 상승한 배럴당 101.32달러, 브렌트유는 2.94% 상승한 배럴당 106.17달러에 거래. ▲미국 정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이번 주 안에 여러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하지만 관계자들은 전쟁이 끝나기 전이나 후에 작전을 시작할지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부연. ▲마이크 월츠 UN 주재 미국 대사는 하르그 섬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재차 강조. 월츠 대사는 일요일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의도적으로 군사 시설만 공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에너지 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정상회의가 열려 중동사태와 함께 러시아 문제를 다룰 예정. 19일 미·일 정상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려 중동사태와 일본 역할 확대 등을 논의.

2026.03.16 08:14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도이치뱅크리서치 "SW 주식 지금이 매수 기회"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47706.5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6781.4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22697.104. ▲미국-이란 사태에 대한 우려가 최고조에 달해 유가가 배럴당 거의 120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여러 국가들이 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 원유 비축량을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에 하락.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했다고 밝힌 후 유가는 더욱 하락. 해당 게시물은 삭제. 이에 관해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한 적이 없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곧 끝날 수 있음을 시사. 군사적 목표 달성을 향해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기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 내부에서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란이 "심각하게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여. ▲도이치뱅크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주식을 지금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전망. 도이치뱅크리서치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정점에 달하면서 소프트웨어 주식의 매수 기회라고 분석. 도이치뱅크는 3월 보고서에서 "AI로 인한 프로그래밍 비용 절감과 제품 개선 가능성 등 긍정적인 측면은 간과된 채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며 "AI로 인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는 정점에 달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혀.

2026.03.11 08:25손희연 기자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러-우 전쟁 이후 4년 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중동 산유국의 생산량 감축으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98% 오른 배럴 당 108.15달러, 브렌트유는 16.19% 상승한 배럴 당 107.70 달러에 거래됐다. WTI 선물 거래의 주간 상승률은 35%로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년 만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5위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선박 통행을 이란이 위협한다는 이유로 원유 생산량과 정제 시설 생산량을 예방적으로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 원유 생산량도 급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남부 주요 유전 3곳의 생산량이 70% 감소한 하루 13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전쟁 이전에는 이들 유전에서 하루 430만 배럴을 생산했다. OPEC 3위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는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해 해상 생산량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는 육상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란의 유조선 위협 능력을 제거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재개될 것"이라며 "현재는 정상적인 통행량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몇 주 정도면 될 것이고 몇 달씩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08:17손희연 기자

코스피 12%↓, 9.11 테러 이후 최대 폭락…시총 527조 증발

중동발 리스크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검은 수요일'로 불릴 만큼 폭락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6% 내린 5093.54로 거래를 마감하며 5100선을 밑돌았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 급락한 978.44로 1000선에서 후퇴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크게 흔들렸다. 오전 중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이어졌다. 오후 장 초반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8%대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주식 매매를 멈추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항셍 지수도 하락했으며 니케이225 지수는 3.41%, 토픽스는 3.67% 내렸다. 그렇지만 아시아 주요국 대비 국내 주식시장 낙폭이 도드라진 모양새다. 코스피 하락률은 2001년 9월 12일 12.02% 하락률을 기록한 이후 사상 최대치다. 코스닥 하락률 역시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1.71% 이후 역대 최대치다. 전문가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불거진 리스크가 지정학적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따라 파급효과가 다를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모니카 디펜드 아문디(Amundi) 투자연구소 소장은 "아시아 및 신흥국 중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금융 여건이 긴축되고 경상수지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증시 급락 여파로 국내 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은 440조여원이 증발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4328조 7681억원이였으며 3일 기준으로는 4769조 4334억원이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538조 1138억원으로 3일(625조 3792억원)과 비교했을 때 87조 2654억원 줄었다.

2026.03.04 15:56손희연 기자

중동발 악재에 코스피·환율 '출렁'…원·달러 3개월만에 최고치

미국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주식·환율 시장이 타격을 입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오른 147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 수준은 2025년 12월 24일 시가 기준으로 1484.9원을 기록한 이후로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날 새벽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크게 치솟았다. 장중 고점은 1505.8원으로 1500원을 넘어섰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3월 10일(1561.0원) 이후 15년 만이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1480원 밑선에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급락했지만 그나마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인데다가 야간거래서 경계감을 가진 정부 개입 추정 물량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중동 상황 점검 TF회의'를 열고 "간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일시적으로 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대외차입 가산금리와 CDS 프리미엄이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당분간 중동 상황 전개 양상 등에 따라 환율 및 금리, 주가 등 금융시장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심리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요 시 정부와 협조해 적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장중 5% 이상 급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2026.03.04 09:27손희연 기자

미-이란 전쟁 장기화, 국제증시 직격탄…원·달러 1500원 돌파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와 금리 상승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야간거래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까지 가파르게 올라가기도 했다. 3일(현지시간) 유럽 전역 Stoxx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 하락 마감, 2일 1.6% 하락 마감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48501.27, S&P500 지수는 0.94% 떨어진 6816.63, 나스닥 지수는 1.02% 떨어진 22516.6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최저점서 2.5%, 나스닥은 2.7% 가량 떨어진 수치다. 전반적으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걸프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띄면서 위험 투자 자산 회피 심리가 지배적이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장중 최고 27.3까지 오르면서 11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 헤즈볼라는 미사일과 드론으로 텔아비브를 공격하는 등 전쟁이 점점 고조화되는 모양새다. 이중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얼마나 오랫동안 막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도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6% 상승에 더해 2% 추가 상승한 배럴당 79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도 2% 증가한 배럴당 73달러 이상서 거래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상승만으로 이란과 전쟁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동안 고유가가 지속되다가 이것이(전쟁이) 끝나자마자 가격이 이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트루쓰 소셜 게시물을 통해 미국개발금융공사(U.S.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에 걸프를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의 금융 안보를 위한 정치적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필요하다면 미국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을 호위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은 전 세계에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고 미국 경제 및 군사력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제프리 오코너 리퀴드넷 애널리스트는 CNBC에 " 장기 임무 가능성이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중요하게 볼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주요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크게 치솟았다. 야간거래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 1505.8원으로 1500원을 넘어섰다. 거래는 전 거래일 대비 3.17% 상승한 1485.7원으로 마감했다.

2026.03.04 07:36손희연 기자

[AI는 지금] 오픈AI·앤트로픽, 코딩 AI 정면승부…SW 재편 우려에 美 증시도 '흔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잇따라 '에이전트형 코딩 인공지능(AI)' 신제품을 공개하며 정면 경쟁에 나서자 AI가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구조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개발 보조를 넘어 실제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단계로 AI가 진화하면서 월가에서는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수익 모델이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지난달 데스크톱 기반 에이전트 도구 '클로드 코워크'를 선보인 데 이어 오픈AI가 이날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인 'GPT-5.3-코덱스(Codex)'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최근 기업용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는 상황에서 오픈AI가 코딩 에이전트를 앞세워 주도권 회복에 나선 것이다.'GPT-5.3-코덱스'는 기존 GPT-5 계열의 추론·전문 지식 역량과 코딩 특화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코드 작성과 리뷰를 넘어 개발자와 전문가가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AI는 코덱스를 앱,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통합개발환경(IDE) 확장, 웹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공하며 기업용 업무 흐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시는 최근 기업용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앤트로픽을 정면으로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앤트로픽은 지난해 2월 에이전트형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처음 공개한 후 같은 해 5월 이를 일반 사용자에게 정식 출시했다. 이어 올 초 '클로드 코워크'까지 선보이며 파일 접근·수정·생성 등 실제 업무를 AI가 수행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앤트로픽은 소비자용 챗봇보다는 기업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AI가 자연어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목표를 설정하고 코드를 실행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행동하는 AI'에 가깝다는 점이다. 업계에선 이러한 에이전트형 코딩 AI가 확산될 경우 기업들이 여러 개의 개별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사용하던 기존 방식이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나의 AI 에이전트가 개발, 데이터 처리, 문서 작성, 반복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인식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는 AI 자본지출 확대 부담까지 겹치며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나우,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대표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특히 MS는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일 대비 4% 이상 떨어지며 시총 3조 달러 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555.45달러와 비교하면 30% 넘게 떨어졌다. 서비스나우와 오라클, 세일즈포스도 각각 7.6%, 6.95%, 4.75%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에이전트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사용자당 구독료' 기반 사업 모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AI가 개별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업무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할 경우 고객 이탈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오픈AI, 앤트로픽뿐 아니라 경쟁사인 구글 역시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턴트'로 조만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구글은 '제미나이' 기반의 코드 생성·자동완성·디버깅 기능을 IDE 환경에 통합해 제공하고 있으며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기능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진 새로운 에이전트형 코딩 신제품 출시 계획이 별도로 공개되지는 않은 상태다.이처럼 코딩 에이전트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자 오픈AI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기업 고객을 상대로 영업에 나서는 등 기업간거래(B2B) 전략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열고 코덱스를 포함한 기업용 AI 전략을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먼 CEO는 챗GPT, 코덱스, 워크플로우 자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원스톱 기업용 AI' 비전을 제시하며 대규모 계약을 겨냥한 영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업용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추격을 강하게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AI 산업의 초점이 모델 성능 경쟁에서 실제 업무 대행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쟁력의 기준도 벤치마크 점수보다 기업 현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정착하느냐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업계 관계자는 "이제 경쟁의 본질은 누가 더 똑똑한 AI를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먼저 기업의 일을 AI에게 맡기게 만들 수 있느냐에 있다"며 "에이전트형 코딩 AI 경쟁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판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06 10:28장유미 기자

구윤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 것…투자 관련 세법 개정 2월 임시국회서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에도 국내 시장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기 위해 2월 임시 국회서 세법 개정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30조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등 세제지원 대상 금융상품 도입을 위한 세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의 납입금 2억원 한도로 배당 소득 9%를 분리 과세하고,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 5천만원에 한해 원화 환전 후 1년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소득 공제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구윤철 부총리는 "해외 증시와 비교해 비대칭적인 국내 주가지수연계펀드(ETF)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2월 중 조세특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코스닥 벤처 펀드 소득 공제 대상 투자액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행 조세특례법에 따르면 코스닥 벤처 펀드 소득 공제 액수는 1인당 누적 3천만원인데 연간 2천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유상대 부총재는 "미국 FOMC 결과 발표 이후 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후임 연준의장 지명 일정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미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1.29 09:53손희연 기자

졸리비, 美 증시 상장 추진…내년 말 유력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 졸리비 푸즈가 자국 시장보다 자금 동원 여력이 높은 미국의 투자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졸리비는 해외 사업 부문을 분사해 내년 말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 사업은 필리핀 증시에 그대로 남긴다. 리처드 신 졸리비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자본 시장은 글로벌 소비재 및 외식 성장 기업을 평가하는 데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은 식음료 기업의 시가총액이 크고, 초기 단계의 고성장 기업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신 CFO는 "미국 상장이 졸리비를 다양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에 노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의 주가 지수는 시장 유동성, 투자자 기반, 상장 기업 수 측면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뒤처져 있다. 졸리비는 스매시버거, 커피빈, 컴포즈커피 등을 포함해 총 1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 CFO는 졸리비가 시그니처 브랜드인 졸리비를 포함해 치킨과 커피·차, 중식, 버거 부문에 계속 집중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증권가에서는 졸리비의 해외 사업 확대가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졸리비의 해외 사업 매출은 지난해 1월~9월 기준 2천242억 페소(약 5조5천355억원) 매출 가운데 약 43%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21%, 2019년 28%에서 지속 증가한 수치다.

2026.01.15 09:40박서린 기자

[미장브리핑] 美, 베네수 마두라 대통령 생포…유가 소폭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후 뉴욕으로 압송. 미국은 베네수엘라서 정권이 안전히 이행될 때까지 직접 통치할 방침이라고 밝혀. ▲미국 기업을 통해 수십억 달러의 자본을 투입해 석유 관련 인프라를 복구하고 해당 용은 석유 판매 수익으로 충당한다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심각하게 망가진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라고 말해 ▲금융시장서는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증폭과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유가도 단기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향후 미국의 베네수엘라 경제 제재 완화 및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증가 기대 등으로 장기적인 측면서 하락할 가능성 평가. ▲원유 가격은 소폭 하락.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1센트(0.54%) 하락한 배럴당 57.01달러, 브렌트유는 22센트(0.36%) 하락한 배럴당 60.53달러에 마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3천30억 배럴, 즉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약 17%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Kpler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1990년대 후반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을 당시 하루 약 350만 배럴을 생산했지만, 이후 생산량이 크게 감소, 현재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약 80만 배럴 수준. 미국 석유 대기업 중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셰브론. Kpler에 따르면 셰브론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하루 약 14만 배럴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디안 스트루이벤 석유 연구 책임자는 마두로 정권 전복이 단기적으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며, 미국이 지원하는 정부가 들어서고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면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 RBC 캐피털 마켓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상품 전략 책임자는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이 이루어진다면 제재가 완전히 해제될 경우 12개월 동안 수십만 배럴의 생산량이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혀.

2026.01.05 08:48손희연 기자

SK하이닉스 "美 증시 상장 등 검토 중…아직 확정된 사안 없어"

SK하이닉스는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American Depositary Receipt)로 상장하는 것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ADR은 미국 예탁 기관이 해외 기업의 주식을 미국 증시에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해주는 증서다. TSMC, ASML 등 주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이미 ADR을 통해 미국 증시에 우회상장한 바 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자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DR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자기주식을 활용한 미 증시 상장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0:51장경윤 기자

[미장브리핑] 美 마지막 FOMC 주목…빌 게이츠 "AI, 거품일 수 있다"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47560.2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6840.5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23576.49. ▲10~1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 관측대로 0.25%p 금리를 내리면 연준의 기준금리는 3.50~3.75%가 돼. 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인하 가능성을 약 87%로 내다봐. 한 달 전 67% 미만에서 상승. 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주목.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기를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인하 기준도 높아질 것으로 골드만삭스 예측. CNBC에 eToro 브렛 켄웰 투자분석가는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지만, 연준의 경제 전망과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인 후 위험 선호 투자자들은 연준이 연말 랠리를 위한 기름(금리 인하)을 부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 한편,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꿀 기술이고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AI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며 모든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거품일 수 있다"고 말해. ▲월마트는 1972년부터 있었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상장을 이전.

2025.12.10 07:19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높아진 12월 FOMC 금리 기대감·천연가스 선물 상승

◇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47850.9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6857.1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23505.14. ▲노동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시장 해석이 커지면서, 오는 10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견해에 무게가 쏠려. 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87%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 주 대비 상승. 구직 알선 회사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들이 11월에 발표한 감원 규모는 연간 100만명을 넘어서. 기업 구조조정과 인공지능(AI), 관세 등의 영향으로 풀이. ▲11월 29일로 마감된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9만1천건, 전 분기 대비 2만7천건 감소. 이는 3년 만에 최저치 수준이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와 같은 계절적 왜곡이 있다고 분석. 씨티그룹은 "이번 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 감소를 크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향후 몇 주 안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골드만삭스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감소의 상당 부분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한 계절적 조정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미국 상무부가 9월 소비자 지출 및 소득, 연준의 주요 물가상승률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지수(PDI)를 발표 대기.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기록적인 미국 정부 셧다운 이후 첫 번째 보고서. ▲1월 천연가스 선물은 1BTU당 5.046달러로 최고치. 2022년 12월 말 이후 최고치. 4분기 천연가스 가격은 거의 50% 급등해 2022년 1분기 이후 최대 분기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천연가스는 2024년 45% 급등한 후 올해 들어 36% 상승.

2025.12.05 08:20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AI관련주, 적기 놓칠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47474.4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6829.3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23413.67.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 주목.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내릴 확률을 약 89%로 CME 페드 워치 예측.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 더그 비쓰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 정책과 12월 10일 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내년 후반 성장 가속화를 전망하고 있다"며 "4분기 실적과 11월의 부진 이후라 12월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CNBC에 밝혀. ▲주식 전략가들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대해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성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진단. 유럽중앙은행(ECB)은 금융안정성 검토 보고서에서 세계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고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호 연결된 소수의 미국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집단에 대한 집중도이 심하돼 시장이 급격한 조정에 취약해졌다고 경고. 하이퍼스케일러는 일반적으로 엔비디아(Nvidia)·알파벳(Alphabet)·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메타(Meta)와 같은 AI 관련 기술 기업을 지칭. 보고서는 "현재 시장 가격은 지속적으로 높아진 취약성과 불확실성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2025.12.03 08:08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JP모건·소시에테 "S&P500 내년 7000대로 상승 전망"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47427.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23214.6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공개. 베이지북에 따르면 전반적인 소비 둔화, 고소득층의 소비는 견고. 대체로 경기 전망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진단. 노동 시장에서 일부 해고가 늘었지만 다수 기업은 직접적인 해고보다 채용 동결과 자연적인 감소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 많은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 및 이익 감소를 언급했지만 일부 기업은 수요 감소 혹은 관세율 인하로 제품가격을 인하했다고 응답. ▲미국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5%증가. 8월의 전월 대비 증가 수준인 3.0% 대비 증가세 둔화. 예상치는 0.3%로 였는데 이는 상회.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9월 전월 대비 0.9% 증가. 8월에도 0.9% 늘어남. ▲11월 3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는 21만6천건으로 전주 대비 6천건 감소해 4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 기업들이 신규 채용은 줄이고 있으나 기존 고용은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연속 신규 실업 급여 청구는 196만건으로 전주 195만3천건 대비 소폭 증가. ▲JP모건은 내년 말 S&P500지수가 7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미국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인공지능 부문 슈퍼 사이클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 향후 2년 S&P500 기업의 이익증가율은 13~15%에 이를 것으로 추정. ▲소시에테제네럴은 기업 이익이 양호하게 증가하고 내년 금리 인하 등을 감안해 S&P500 지수가 73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봐.

2025.11.27 08:18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美 셧다운 종료 기대감…미란 연준 이사 "금리 인하 필요"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47368.6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4% 상승한 6832.4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7% 상승한 23527.17. ▲9일 밤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과 민주당 일부 중도파 의원들은 셧다운 종결을 위한 절차 투표에 합의. 상원은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찬성 60대 반대 40으로 가결.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한 상원에서 민주당의 중도파 의원 8명이 찬성표를 던져. ▲이번 합의안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 예산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하며, 농무부·보훈부·의회 운영 예산 등에 대해서는 2026년 회계연도 전체 예산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아 민주당의 협조를 유도. ▲가장 큰 쟁점이었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문제는 합의안에 미포함. 공화당은 관려 법안을 12월 상원 표결에 부치겠다고 약속. 민주당은 이에 대한 대가로 셧다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연방 공무원 해고를 철회하고 모든 공무원의 밀린 급여를 보장받는 성과를 얻었고,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보조프로그램 예산도 복구될 예정. 이번 합의안에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공화당은 대부분의 의원이 동의했으나 1명의 의원이 반대. 상원 절차 투표 를 통과할 합의안은 앞으로 본회의 투표에 부쳐지며 통과할 경우 하원 가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정식 발효. ▲스티브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현재의 금리 인하 속도로 경기 둔화 대응이 어렵기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p의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수요 감소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돼 있기에 금리를 장기간 동안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발언.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내년 초 경기 강화가 예상되며, 이를 고려할 경우 금리 인하에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의견 피력.

2025.11.11 08:56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美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여부 주목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변화 주목. 셧다운 장기화될 경우 이번 주말까지 40개 공항 항공편 감축. 푸드 스탬프 중단, 군인·관제사 급여 지급 불확실.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셧다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평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 미발표 등 파장이 확대될 전망. 셧다운이 종료되더라도 관련 데이터 수집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정상적인 CPI 발표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시장에서는 10월 헤드라인CPI 연간 상승률이 2.9%, 월간 상승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근원CPI 3.0%, 0.2% 증가 추정.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점쳐져. CME 페드 워치 툴은 연내 1회(12월에 0.25%p), 내년 2회(4월 및 7월 각각 0.25%p) 인하 내다봐. ▲12일 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 개최.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국채시장의 회복력, 바이백 등이 논의될 예정.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연설도 관심. 이밖에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 대기(보스틱·폴슨·윌리엄스·해먹·무살렘·슈미트·로건 총재) 연내 및 내년 금리 인하 여부, 경제 및 인플레이션 평가에 대한 시그널 주목.

2025.11.10 08:22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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