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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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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직접 전기차 만든다…中에 도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가 된 멕시코가 직접 국산 전기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가 값싸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며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을 모아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9만~15만 페소(약 640만~1천100만원)로 잡았다. 멕시코 정부는 100% 멕시코산 부품을 쓰겠다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자국산으로 우선 조달하기로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첫 전기차를 내년 6월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멕시코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올리니아(Olinia)'다. 멕시코 원주민 언어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멕시코는 중국 전기차가 물밀 듯 들어오자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BYD)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35만8천800페소부터 시작하는 소형 전기차를 판매하며 '모든 멕시코인의 첫 전기차'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지리자동차도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팔고 있다.

2025.01.07 17:16유혜진 기자

"보조금 없애면 시장 독점"…테슬라 야심 적중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지지하면서 경쟁사들의 전기차 투자 감소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전략적 판단으로 평가하는 반면, 예상과 달리 테슬라에게도 보조금 폐지가 악재로 돌아올 것이란 전망도 교차해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정권인수팀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구매자에 최대 7천500달러(약 1천100만원)까지 지급되는 세액공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일찍이 트럼프를 지지하며 트럼프 2기 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에도 발탁된 일론 머스크 CEO 또한 이 계획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기업인데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에 찬성한 셈이다. 머스크 CEO는 미국 대선 전에도 유사한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보조금이 폐지되더라도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고, 도리어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는 경쟁사들에겐 그만큼 큰 타격을 입혀 보다 유리해질 수 있다는 논리였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도 일론 머스크의 이런 판단이 적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추진 보도가 나온 당시 파이낸셜타임스는 타 전기차 OEM 중 전기차 사업에서 이익을 내는 곳이 없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조금으로 보전되는 수익이 사라진다면 전기차 사업 동력이 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테슬라 경쟁사들이 리스(대여) 전기차 위주로 IRA 세액공제를 받아온 점에 주목했다. IRA는 배터리 소재 생산지 등을 세액공제 요건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리스 차량은 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이를 적극 이용해왔다는 것이다. 반면 테슬라는 차량 잔존 가치 하락 위험을 피하고자 리스 판매보다 직접 판매 위주로 사업을 해왔다. 실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2분기 테슬라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이하인 49.7%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테슬라의 점유율이 지난 2019년 3분기 82.5%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해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3분기에도 테슬라 점유율은 48.2%로 추가 감소한 반면, 2위인 GM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60% 증가하면서 점유율 9%를 기록했다. 1분기 6.5%, 2분기 7.1%에 이어 꾸준히 점유율이 올랐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IRA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추진 소식에 대해 "특히 GM, 포드, 스텔란티스 및 리비안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테슬라를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으로부터 막아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낙관론자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일론 머스크의 예상이 빗나갈 것이란 전망도 등장했다. 최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많은 전기차 OEM, 심지어 테슬라조차 전기차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투자를 지속해왔다고 지적했다. 세액공제가 폐지되더라도 경쟁사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경쟁사들이 스타트업이 아닌 완성차 기업이란 점에서도 머스크의 기대가 허황됐다고 봤다. 기존 내연기관차 사업 수익으로 전기차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세액공제가 사라질 경우 전기차 총소유비용(TCO)이 상승하면서 결과적으로 내연차 가격 상승 효과를 불러와 경쟁사들의 수익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만 판매해 이런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 테슬라 또한 IRA 세액공제가 사라지면 수익에 상당한 손실을 입을 것으로도 예상했다. 일렉트렉은 3분기 테슬라의 차량 한 대 당 수익이 6천886달러였다며 IRA 세액공제 금액인 7천500달러보다 적었다고 지적했다. 전체 판매 차량이 IRA 수혜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세액공제가 사라지는 만큼 테슬라도 투자 동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렉트렉은 무엇보다 소비자가 전기차 대신 내연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 러닝메이트로서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드라이브 아메리칸 법'을 발의한 점을 언급했다. 해당 법은 IRA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가솔린 또는 디젤 내연차에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도입될 경우 전기차 대비 내연차가 1만5천 달러 이상의 가격 우위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2025.01.05 10:20김윤희 기자

中 비야디 "내가 친환경차 세계 챔피언" 자축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세계 친환경차 산업 왕좌에 앉았다고 자축했다. 비야디는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 썼다. 이어 “세계 고객과 함께 우리는 더 깨끗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야디는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기차만 보면 1년 전보다 12.08% 늘어난 176만4천992대를 판매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178만9천226대를 인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전년보다 1만9천355대 줄어든 실적이다.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감소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1.03 15:08유혜진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美 전기차 보조금 대상 올라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새해 구매하는 소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와 환경보호청(EPA)은 전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18개 차종을 발표했다. 테슬라가 2023년 말 출시한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트럭 소비자가 IRA 보조금을 받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 '모델3'·'모델X'·'모델Y'도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아이오닉9', 기아 'EV6'·'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도 보조금 대상이다. 현대차·기아 차량 역시 이번에 처음으로 보조금 지급 명단에 들었다. IRA에 따르면 배터리와 핵심 광물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많게는 7천500달러(약 1천50만원) 보조금을 세액공제로 준다. 지난해 22개이던 보조금 수혜 차종은 올해 4개 줄었다. 독일 폭스바겐, 미국 포드, 유럽 스텔란티스, 일본 닛산의 일부 전기차가 빠졌다. 블룸버그는 전기차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과 원자재의 미국 조달 요건이 강화돼 올해 보조금 수혜 차종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할 예정인 점도 이유로 꼽힌다.

2025.01.03 10:12유혜진 기자

美 트럼프호텔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1명 사망·7명 부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트럼프호텔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 '사이버트럭'이 폭발했다고 미국 A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경찰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이 호텔 현관 앞에 들어선 지 15~20초 만에 폭발했다. 운전자 1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차량 근처에 있던 7명이 다쳤다. 사건을 조사 중인 관계자는 ABC뉴스에 “사이버트럭에 폭죽 모양 박격포가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차량 자체와는 관련 없다”고 썼다.

2025.01.02 12:55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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