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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관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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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17% 성장하지만 무역 불확실성 심화"

올해 전기차 시장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과 서방 간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트렌드 핵심 요인은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과,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전망됐다. 페드로 파체코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E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올해 버스, 승용차,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 출하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 모델의 5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완성차(OEM) 업체는 전기차 우선 전략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무역 제재 역시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가 연결성, 자율성, 소프트웨어 및 전기화(CASE) 분야에서 가장 앞선 성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제재가 본격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산 CASE 프레임워크 도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직적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전기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이러한 이점이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빌 레이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드론 제조업체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이미 국제 제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 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분열이 심화되고 CASE 도입 또한 늦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많은 기업이 중국 OEM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들은 생산 과잉 문제에 직면해왔는데,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이 이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또는 모로코, 터키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가동률이 낮은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다른 제조업체에 매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급업체 공장의 폐쇄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 지형이 재편되고, 저비용 국가들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0 09:30김윤희 기자

현대차, 트럼프 취임식 100만달러 기부…정의선 만남 추진

현대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천만원)를 기부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다음주 20일 취임한다. 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취임식에 기부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앞서 기부한 미국 GM·포드, 일본 토요타 등 자동차 회사와 같은 대열에 섰다.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지 자동차 산업을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WSJ은 평가했다. 자동차 기업은 미국에 공장을 뒀더라도 외국산 부품을 많이 쓰기에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20% 보편관세에 더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 만남도 추진한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이라면 그의 자택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취임 후에는 백악관에서 정 회장과 호세 무뇨스 사장이 회동하는 게 목표다. 취임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과 무뇨스 사장이 참석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여기서 8천500명을 고용해 연간 30만대 전기차(EV)를 만들기로 했다.

2025.01.13 10:55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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