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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전은 드론전쟁…저가 드론, 전투 방식 바꾼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전투에 대한 상식을 바꾸고 있다. 드론을 비롯한 저비용 군사 기술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현대전의 문법을 새롭게 규정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첨단 무기 중심 전쟁 패러다임을 흔들고, 비용 효율성이 높은 기술 중심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변화의 선두에 선 것은 드론이다. 전투 현장에서 저가형 드론들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고비용 첨단 무기 중심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작년 12월 “200만 달러(약 302억원)짜리 미사일로 저가 드론을 계속 격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성능이 뛰어난 공격용 드론을 대량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은 이란 전쟁 발발 이틀 만에 약 56억 달러(약 8조 4655억 원) 규모 군수품을 소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이란은 저가 드론으로 대응했다. 대당 2만~5만 달러(약 3000만~7500만원) 수준의 저가 '샤헤드' 드론을 대량 투입해 미군 기지와 주요 인프라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이 같은 전쟁 양상은 방산 기술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그 동안 방산산업은 록히드마틴, RTX, 노스럽그루먼 등 기존 대기업이 장악했다. 이런 구조 속에서 스타트업들은 입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CNBC는 이번 전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재산업화 정책과 맞물리며 방산 기술 기업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쉴드캐피털의 마이크 브라운 파트너는 “세계는 더욱 위험해졌고, 과거에는 개념에 머물던 기술들이 이제 실제 전장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론 기술 시험대…레이저 요격도 부상 미국도 저가 드론 전략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미국 국방부는 애리조나 기반 스펙트르웍스(SpektreWorks)가 개발한 '루카스(LUCAS)' 드론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드론은 대당 약 3만5000달러(약 5289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산 규모는 아직 제한적이다. 방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고비니(Govini)의 타라 머피 도허티 최고경영자(CEO)는 루카스가 주목받는 시스템이나 생산량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미국의 공중 전력은 여전히 기존 전투기와 폭격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드론 대응 기술에서는 레이저 요격 시스템이 비용 절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최근 '로커스트 X3' 레이저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발사 비용이 회당 5달러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액손, 안두릴, 에피러스 등 스타트업들이 관련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록히드마틴과 RTX 등 대형 방산업체도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수요 대비 예산과 조달 속도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로널드 레이건 재단에 따르면 2025년 방산 기술 분야 지출은 전체 계약의 1% 미만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안두릴, 팔란티어, 스페이스X가 약 88%를 차지했다. 군사 재산업화 가속…“수요 신호 분명” 군사 기술 강화 움직임은 이란 전쟁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반 행정명령을 통해 노후화된 군사 체계 재건을 추진했다. 특히 1850억 달러 규모 '골든 돔'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는 드론 및 조선 분야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 스타트업들은 전쟁 이후 수요가 급증했다고 입을 모은다.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국방부 고객들의 발주 요청과 생산 확대 요구가 크게 늘었다. 쉴드AI의 라이언 쳉 공동창업자는 “현 행정부와 국방부에서 매우 명확한 수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카오스 인더스트리의 존 테넷 CEO 역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팀이 밤낮없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가치 45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5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생산 규모의 한계를 지적한다. 기술 기업들이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전장에 충분히 공급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존 테넷 CEO는 “계약 체결 이후 생산 확대에 나서면 이미 늦다”고 지적했으며, 한 드론 대응 스타트업 관계자 역시 “증산은 정부 계약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30 15: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동 AI 행사' 줄줄이 보류…韓, 해외 시장 진출 '차질'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중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공지능(AI)·디지털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IT 업계에 따르면 내달 6~7일 개최 예정이던 '두바이 AI 페스티벌' 행사 일정이 올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석 예정이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한 국내 관계자들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들은 귀국한 상태다. 두바이 AI 페스티벌은 두바이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AI 행사다. 전 세계 AI 리더·기업·정부 기관이 모여 AI 혁신, 비즈니스 협력, 투자 기회, 정책 논의를 진행하는 장이다.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정부는 이 행사에서 한국관을 구축해 현지 네트워킹·기업 지원, 포럼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NIPA는 한국관·포럼 운영 용역도 별도 모집하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행사 주최 측이 올 9월로 날짜를 제시했다"며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코트라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내달 24~30일 개최하려던 '2026 중동 AI시티 로드쇼' 참여를 잠정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트라는 이달 2일까지 중동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스마트시티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이달 2일까지 받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까지 참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결과가 나오면 기업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30 12:25김미정 기자

우정사업본부, 외국인 여성 의료인 기념우표 48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여성 의료 발전에 헌신한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 2종 48만 장을 다음 달 7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 우표엔 로제타 셔우드 홀(Dr. Rosetta Sherwood Hall)과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Margaret Jane Edmunds Harrison) 등이 담겼다. 두 여성 의료인은 유교적 관습과 사회적 제약으로 여성의 의료 접근이 쉽지 않았던 조선에 찾아와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을 치료하고 여성 의료인을 체계적으로 길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여성 의료인을 양성하고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인 의사 로제타 셔우드홀은 1890년에 조선에 들어와 43년간 한국 근대 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셔우드홀은 평양에 여성병원인 광혜여원을 설립하고 여성의학반을 조직해 의료 인력을 배출했다. 1928년에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양성 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개설했다. 캐나다인 간호사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는 1903년에 보구녀관에서 한국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며 근대적 간호 교육을 시작했다. 초대 간호원장(교장)으로서 영어 'Nurse'의 역할과 의미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찾아 '간호원'(看護員)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간호복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여성 간호 전문직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3.30 12:00홍지후 기자

키움운용, '미국 대형 성장주' 담은 ETF 31일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31일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인 SCHG와 동일한 기초지수인 '다우존스 미국 대형 성장주 총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CHG'다. 매출 성장률과 과거 및 예상 이익 성장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등 6가지 핵심 팩터를 기반으로 성장성이 검증된 미국 대형주를 선별 투자한다. 특히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이익성장 추정치를 활용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탐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상장 종목을 모두 포함해 특정 거래소 편중 없이 '미국 시장 전체'의 성장주를 아우르는 구조다. 약 200여 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와 일라이 릴리, 비자, 마스터카드, 디즈니 등 나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대형 성장주를 편입한다. 이를 통해 특정 섹터나 빅테크에 대한 쏠림을 완화하고, 헬스케어·금융·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IT 중심의 나스닥100 대비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현한다는 것이 키움투자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특히 해당 ETF는 미국배당다우존스(SCHD) ETF와 함께 활용할 경우, 미국시장의 성장주와 배당성장주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라며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형 성장주에 폭넓게 분산 투자해 S&P500 대비 높은 성장성과 나스닥100 대비 낮은 변동성의 균형을 갖춘 'Core 성장 투자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09:56홍하나 기자

셰브론·쉘 등 글로벌 에너지 CEO "석유 공급 부족 시장 관측보다 더 커"

셰브론·쉘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에너지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8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S&P 글로벌 연례 에너지 컨퍼런스에 글로벌 에너지 CEO가 현재 전쟁 상황을 봤을때 시장이 석유 및 가스 공급 차질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쿠웨이트 석유공사 셰이크 나와프 알 사바 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는 걸프 지역에 대한 공격일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는 공격"이라며 "세계 경제에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번 전쟁 비용은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랜스 코노코필립스 CEO도 "하루 800만~1000만 배럴의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약 20%가 세계 시장서 사라진다면 상당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관측하는 것보다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와엘 사완 쉘(shell) CEO는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공급"이라며 "항공유 공급은 이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경유·휘발유 순으로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쟁으로 인해 아시아 주요 경제국 전역으로 에너지 공급 부족이 확산 중이다. 4월에는 이런 공급 차질을 유럽국도 겪게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마이크 워스 셰브론 CEO도 "실물 원유 공급량이 선물 시장 가격이 나타내는 것보다 훨씬 부족하다"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인한 실질적이고 물리적인 영향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이 유가 선물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국제유가가 더 오를 수 있음을 암시했다. 세계 최대 LNG 수출업체 중 하나인 셰니에르의 잭 푸스코 CEO는 카타르산 천연가스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패트릭 푸얀네 토탈에너지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 위기는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모든 것은 이 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달려 있으며 너무 오래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고유가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 사바 CEO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인해 유정 가동을 중단해야 했던 걸프 아랍 국가들이 생산량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폴 샌키 샌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번 석유 파동이 1973년 중동 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지원한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 대한 아랍 국가들의 석유 금수 조치 이후 최악의 사태라고 평가했다. 샌키는 "1973년 이후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폐쇄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장악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26.03.29 12:30손희연 기자

예멘 후티 반군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국제유가·운송 부담↑

예멘 후티 반군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X에 "예멘군은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 시설을 겨냥한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격이 이란 정권과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예멘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확인했으며, 방공망이 이를 요격했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이란 전쟁에 개입한 것으로 외신은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 예티 반군 개입으로 확전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 무역 운송과 유가에 비상이 걸렸다. CNBC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를 가르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해상 교통을 차단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해협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통로이며, 이는 세계 무역에 더욱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덴마크 대형 해운 회사 머스크는 지난 3월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수에즈 운하 횡단 항로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2023년 상반기 해상 석유 교역량의 12%, 액화천연가스(LNG) 교역량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란군은 이미 이란과 아라비아 반도를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으며, 전쟁 이전에는 이 해협을 통해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운송됐다. 한편, 지난 27일 국제유가는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46% 상승한 배럴당 99.64달러, 브렌트유는 4.22% 오른 배럴당 112.5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시장이 흔들렸던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WTI는 금요일 장중 최고치인 배럴당 100.04달러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WTI는 주간 기준으로 약 1% 상승한 반면 브렌트유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막대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요일 유가는 3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2026.03.29 09:47손희연 기자

신차는 죽쑤는데…美 '중고 전기차' 활황 왜?

미국 전기차 신차 판매가 역성장하는 반면, 중고 전기차 판매량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리스 전기 차량 매물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이어진 유가 폭등이 이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콕스오토모티브 분석을 인용해 지난 27일 이같이 보도했다.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급감한 21만2600대로 집계됐다. 미국 전기차 판매가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성격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했다. 세액공제가 폐지된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전체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점유율도 5.8%로, IRA 구매 세액공제 폐지 이전인 지난해 3분기 7.5% 대비 저조했다. 반면 1분기 미국 중고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급증한 9만3500대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선 17% 증가한 수치다. 중고 전기차 판매량 증가 요인으론 리스 전기차 매물 증가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꼽혔다. 콕스오토모티브는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이 3만4821달러(약 5250만원)로. 중고 내연차 평균 가격인 3만3천487달러(약 5050만원)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3년 초에는 중고 전기차와 중고 내연차 간 가격 차이가 1만 달러 수준이었던 데 반해, 3년새 격차가 1300여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3년간 리스 판매된 전기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당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리스 전기차에 대해선 공급망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세액공제가 지급되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이에 전기차 제조사들이 이 규정을 이용한 리스 판매 확대에 주력해왔다. 콕스오토모티브는 올해부터 3년간 리스로 판매된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반납량이 급증해 월 반납량이 24만대, 이 중 전기차는 약 20%인 5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 갈등 고조에 따라 유가가 폭등한 점도 전기차 구매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는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 지수가 급증했고, 전기차 판매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일렉트렉은 자동차 관세 부과와 인센티브 축소 등이 가격 상승으로 전가됨에 따라 중고 전기차가 더욱 매력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휘발유 가격이 배럴 당 4달러를 넘는 상황에서 올해 리스가 만료되는 3년된 테슬라 모델3, 현대 아이오닉5 등이 매우 합리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03.29 09:30김윤희 기자

이란 연계 해커, 미국 FBI 국장 개인정보 털었다

이란 정보 기관과 연계된 해커그룹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개인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 악시오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한달라'란 해커 집단은 “캐시 파텔 FBI 국장의 개인적인 내밀한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집단은 파텔 국장의 이메일과 무서, 비밀 파일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메일에는 파텔이 2012년에서 2019년 사이 여행을 다닐 때 사용한 비행기, 열차, 호텔 영수증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텔 국장이 쿠바 번호판이 붙어 있는 자동차 옆에서 시가를 피우는 장면이나 커다란 럼주 병을 들고 얼굴을 찡그린 채 셀카를 찍는 모습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해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공격 이후 가장 심각한 사이버 공격이다”면서 “파텔에게 부담스러운 관심이 쏠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FBI도 “파텔 국장의 개인 이메일 정보를 겨냥한 악성 공격자들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해킹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FBI 측은 “(탈취된 것들 중) 정부와 관련된 정보는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달라가 이번에 공개한 것들은 파텔 국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지메일 계정에 있는 것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FBI 공식 이메일 자료 중에선 유출된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악시오스가 전했다. 파텔 국장 이메일을 해킹한 한달라는 친 팔레스타인 자경단 해커 집단을 자칭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특히 한달라는 이란 사이버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3.28 09:16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美, 반도체 공급망 위한 '팍스 실리카' 펀드 출범…3700억원 투입

미국 국무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팍스 실리카(Pax silica)' 펀드를 출범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은 해당 펀드에 2억 5000만 달러(약 3700억원) 대외 원조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팍스 실리카는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 걸쳐 전략 파트너십과 협력적 조치를 제공한다"며 "이 기금이 평균 1조 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대규모 국부펀드와 민간 자본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제조용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팍스 실리카라는 안보 협력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초기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영국, 인도, 호주 등 8개국이 연합체에 합류했다. 가입국은 추가되고 있다. 팍스 실리카 참여국은 핵심광물과 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 등에서 공급망 취약성을 공동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굴기에 적극 나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공급을 90%가량 장악하고 있다.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팍스 실리카 연합체의 투자 규모는 1조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일본 소프트뱅크, 싱가포르 테마섹 등이 창립 멤버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6.03.28 08:00장경윤 기자

칩 보안법, 美하원 외교위 통과...엔비디아·AMD에 '밀수방지' 의무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엔비디아, AMD 등 자국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핵심 기술의 중국 밀수출을 막기 위한 감시 의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슈퍼마이크로 공동 창업자가 엔비디아 반도체를 중국으로 가공 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법안 처리에 결정적 도화선이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하원 외교위가 '칩 보안법'을 찬성 42표, 반대 0표라는 압도적 표차로 가결해 본회의로 송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안 핵심은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이 중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상무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상무부 장관은 법 시행 후 1년 내에 미승인 칩 이동이나 최종사용자 변경에 대한 보고 규칙을 확정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술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일부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된다. 법안을 주도한 빌 하이징아 의원은 "업계 일각에서 밀수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전용 문제가 있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기업들 부담을 고려해 위치 추적 기술이나 원격 작동 중지 기능 탑재를 강제하지는 않는 '가벼운 규제' 방식을 택했다. 기존 보안 비즈니스 관행을 칩 보안 메커니즘으로 인정하는 등 유연성을 뒀다. 상무부 장관은 미국 경쟁력을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범정부 협의를 거쳐 규정 일부를 면제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정치권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슈퍼마이크로의 공동 창업자인 월리 리아우가 구속 기소된 직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은 상무부에 중국 및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모든 엔비디아 AI 칩과 서버의 수출 라이선스를 일시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수출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규정 준수 프로그램을 위해 고객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시행될 경우, AI 가속기 공급망 전반에 걸친 미 당국 감시망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2026.03.28 08:00전화평 기자

미 법원,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 효력 중단…"수정헌법 1조 위반"

미국 연방법원이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조치의 효력을 본안 판결 전까지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의 리타 린 판사는 앤트로픽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예비금지 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전쟁부(국방부)의 지정 조치가 국가 안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봤다. 앤트로픽이 정부 계약 관련 입장을 비판한 데 따른 보복으로,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판단이다. 법원은 전쟁부의 조치를 '기업 살해 시도'로 규정한 의견서를 인용하면서 "살해는 아니더라도 증거에 따르면 앤트로픽에 심각한 손상을 줄 것"이라고 명령 이유를 설명했다. 전쟁부가 민간 기업에 앤트로픽과의 거래를 금지한 조치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고 봤다.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한 내용을 따르거나 집행하는 것도 금지했다. 예비금지 명령의 효력은 행정부의 항고 기회를 위해 7일간 유예되며, 연방 기관들은 다음 달 6일까지 명령 이행 조치를 보고해야 한다.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이 자국민 대상 대규모 감시나 자율 살상 무기에 활용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전쟁부와 갈등을 빚었다. 전쟁부는 지난달 27일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모든 연방 기관에 클로드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앤트로픽은 공급망 위험 지정 이후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일부 고객이 계약을 해지했으며 잠재 고객과의 협상도 중단됐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9일 지정 취소 소송과 함께 가처분을 신청했다. 전쟁부가 앤트로픽 기술 퇴출을 선언한 이후에도 미군은 이란 공습에서 클로드를 탑재한 팔란티어의 AI 군사정보 플랫폼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 판사는 "미국 기업이 정부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잠재적 적대자이자 파괴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조지 오웰식 관념을 뒷받침하는 법령은 없다"고 밝혔다.

2026.03.27 14:54이나연 기자

"챗봇 쓰면 지출 4.7배↑"…메이시스 데이터 공개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며 온라인 매출 반등에 나섰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지출이 비이용 고객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이시스가 AI 챗봇 '애스크 메이시스(Ask Macy's)'를 도입해 웹사이트 방문자의 약 절반을 대상으로 수주간 시험 운영한 결과, 이용 고객의 지출이 비이용 고객보다 약 4.75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는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다.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AI 쇼핑 기능 도입에 나서는 것은 고객 이탈 우려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자사 플랫폼 대신 오픈AI의 챗GPT 등 외부 AI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탐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맥스 마그니 메이시스 최고고객·디지털책임자(CCDO)는 “모든 유통업체가 해법을 찾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아직 누구도 정답을 찾지 못한 초기 시장”이라고 말했다. AI 쇼핑 도입은 이미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PwC에 따르면 매출 기준 미국 상위 20개 유통업체 가운데 약 40%가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일부 기업이 2024년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본격적인 확산은 2025년 중반 이후 이뤄졌다. 다만 기술 수준에는 편차가 크다. 알리 퍼먼 PwC 소비자시장 부문 책임자는 “효과적인 AI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상품 구성과 고객 취향을 이해하는 개인 쇼핑 에이전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아직 매출 및 수익성에 대한 데이터는 제한적이지만, 전반적인 효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메이시스의 'Ask Macy's'는 현재 앱을 포함한 전 디지털 플랫폼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정장에 어울리는 신발과 벨트를 추천하는 '코디 완성' 기능과 가상 피팅 기능에 대한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피팅은 고객이 상품 착용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해당 기능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볼 시간이 부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상 피팅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AI 챗봇 이용 고객의 높은 지출이 구매 의도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행사나 모임을 앞두고 빠르게 상품을 찾는 고객이 AI 기능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메이시스는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챗봇 성능 개선 과정에는 수천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드레스 추천 시 주요 브랜드가 노출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수정했고, 지역별 날씨 차이를 반영해 상품 추천을 달리하는 기능도 보완했다. 초기에는 챗봇의 응답 방식이 다소 기계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아동용 티셔츠를 추천할 때 단순 목록만 제시하는 방식이었다. 현재는 “밝은 색과 차분한 색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느냐”는 식의 대화형 표현으로 개선됐다. 마그니는 “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7 09:12김민아 기자

[카드뉴스] 트럼프의 외교, 기행일까 전략일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다시 화제인데요, 과연 이게 즉흥적인 기행일까요, 아니면 철저히 계산된 전략일까요? 최근 이란에 15가지 조건을 던지며 딱 5일 안에 답하라고 요구한 사건을 보면, 마치 비즈니스 협상 테이블 같은 느낌이 들어요. 더 놀라운 건 중요 발표 타이밍이에요. 뉴욕 증시 시작 시간이나 마감 시간에 딱딱 맞춰서 발표가 나오거든요.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정확하죠? 전문가들도 이 패턴을 주목하고 있어요. AI 기반 토론 분석 결과, 무려 80%가 '계산된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동맹국에게도 비용-이익을 따지며 '우리가 지켜주는 만큼 돈 내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걸 보면, 외교를 주식시장 게임처럼 다루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게 들려요.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긴장 유지 60%, 실제 충돌 30%, 극적 타결 10%로 전망하고 있어요. 당분간 이 롤러코스터는 계속될 것 같네요. 우리는 시장 시간표 체크, 공급망 다변화, 리스크 헷징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외교도 이제 타이밍이 전부인 시대, AMEET이 계속 예리하게 분석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cfd137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7 08:45AMEET

데이비드 삭스 美 AI·가상자산 특사 임기 종료…비트코인 3%대 하락

미국 정부서 인공지능(AI)·가상자산 담당 특사였던 데이비드 특사가 임기를 마쳤으며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삭스는 특별 정부 직원으로 130일 임기를 마쳤으며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 의장으로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AI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기술에 대해 권고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외부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방 자문위원회로, 기술·과학 연구 및 혁신 정책에 대한 근거 기반의 권고안을 대통령에게 제공한다. 데이비드 삭스는 실리콘 밸리서 오랫동안 기업가·운영자·스타트업 투자자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2017년 공동 설립한 크래프트 벤처스 파트너이다. 지난 3월 백악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삭스는 2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관련 투자를 매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10일 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자 사이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대 하락한 6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6.03.27 07:55손희연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백악관 가다…멜라니아와 포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공식 행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5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서 열린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글로벌 연합 정상회의 주재에 앞서 미국 로봇 개발사 피규어(Figure)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3'와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 피규어 3는 행사장에 들어선 뒤 영부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국 귀빈들을 환영하는 짧은 인사를 여러 언어로 전한 후 퇴장했다. 같은 날 브렛 애드콕 피규어 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해당 로봇이 “백악관에 들어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밝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백악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과거에도 미국 대통령과 로봇의 만남 사례는 있었다며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원격 화상회의 로봇을 통해 장애인 권리 운동가 앨리스 웡과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또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는 일본 도쿄의 한 박물관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만난 적이 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역시 2005년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알버트 휴보(Albert HUBO)'를 만났다. 이 로봇은 한슨 로보틱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아인슈타인의 얼굴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1987년 퍼듀대학교 방문 당시 '토미 옴니봇 2000'을 선물 받았다. 해당 로봇은 이후 2016년까지 캘리포니아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 전시됐다. 토미 옴니봇은 주로 오락용으로 활용된 초기 개인용 로봇으로, 당시에는 고가의 장난감으로 여겨졌다.

2026.03.26 16: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정식 출시…"에이전틱 AI 탑재"

삼성전자가 모바일 브라우저 경험을 PC로 확장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비전을 강화한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정식 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 사용자들은 기기 경계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삼성 브라우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북마크와 방문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되고, 모바일과 PC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 있던 웹 페이지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주는 등 끊김없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PC 버전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 해주는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안전하게 저장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삼성 브라우저는 자연어 기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 내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브라우저 경험을 편리하게 만든다. 사용자가 서울 관광 명소를 소개한 웹 페이지를 보다가 우측 상단 AI 아이콘을 클릭하고, AI 에이전트 대화창에 '여기 있는 장소들을 포함해서 서울 관광일정을 계획해줘'라고 입력하면, 삼성 브라우저가 웹 페이지 명소들을 파악한 후,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여행계획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삼성 브라우저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능력을 바탕으로 웹 페이지 안 텍스트 외에도 영상 콘텐츠 내용도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 내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영상에서 특정 장면을 찾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단순히 웹 검색을 통해 답변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의 브라우저 사용기록, 열려 있는 다양한 탭을 종합 분석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윈도우 11과 일부 윈도우10(버전1809 이상)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추후 사용 가능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03.26 15:04전화평 기자

왜 트럼프는 뉴욕증시 개장 시간에 중요 소식 발표하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를 지켜보면 마치 잘 짜인 각본이 있는 연극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보여주는 최근의 행보는 그 정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23일 이란의 핵 포기 관련 사안을 5일간 보류하겠다고 발표하더니, 곧바로 파키스탄을 통해 15가지 요구사항이 담긴 휴전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중대 발표가 나올 때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개장과 마감 시간표가 귀신같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두고 단순한 대통령의 개인적 변덕인지, 아니면 미국의 대전략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는 신호인지를 두고 AI 전문가들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시간을 훔친 외교, 전략적 포퓰리즘의 탄생 이번 분석에서 가장 먼저 논의된 핵심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더 이상 전통적인 외교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AI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발표의 타이밍을 증시 개폐장 시간에 맞추는 행위에 주목했죠. 한쪽에서는 이를 단순한 포퓰리즘적 행태로 규정합니다. 국내 지지층에게 '거래의 달인'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아주 계산된 움직임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논점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쇼가 아니라, 이제 미국의 외교가 '국제 질서의 수호'라는 명분에서 벗어나 '국내 경제적 이득 극대화'라는 아주 실리적인 구조로 완전히 재편되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즉, 개인의 성향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깔린 고립주의 정서가 '미국 우선주의'라는 이름으로 구조화되었다는 것이죠. 15가지 요구안과 이란의 부인 사이, 엇갈리는 전문가들의 시선 토론의 뜨거운 감자는 미국이 전달했다는 15가지 요구사항과 이를 '가짜 뉴스'라며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란의 태도였습니다.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시장 연동형 강압적 거래'로 보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란 전문가들의 논리에 따르면, 현재의 상황은 장기적인 전략 변화라기보다 시한부 협상 압박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5일이라는 유예 기간을 준 것 자체가 상대의 목을 죄어 단기적인 성과를 뽑아내려는 전술이라는 해석이죠. 반면 국제정치 전략가들은 이를 미국의 지경학적 힘을 활용한 대전략의 발현으로 봅니다. 경제적 지렛대를 사용하여 국제 질서를 자국 이익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조적 재편의 일환이라는 것입니다. 논의는 단순히 이란 문제를 넘어, 이러한 거래 방식이 앞으로 미국의 모든 대외 관계에서 표준이 될 것인지로 확장되었습니다. 합의된 지점도 분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최대 압박'에서 '거래형 도박'으로 정책 기조를 급격히 선회했다는 점에는 모든 전문가가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도박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는 우려가 섞인 비합의 사항이 남았습니다. 중동 안보 전문가들은 이런 예측 불가능한 거래 방식이 역내 동맹국들에게 '미국을 믿어도 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구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동맹국들이 각자도생의 길을 걷게 되면서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가 다극화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핵 비확산 전문가들 역시 국제적인 규범이 단기적인 거래의 도구로 전락하면서 전 세계적인 핵 확산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뢰와 규칙이 사라진 자리, 여전히 남겨진 숙제 결국 이번 사태를 관통하는 핵심 논점은 '미국 우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이 과연 트럼프라는 개인의 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이를 복잡한 국제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점진적이고 반응적인 조정일 뿐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이미 미국 대중의 정서와 경제적 구조가 과거의 다자주의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진단합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압박하며 맞불을 놓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미국의 거래형 외교는 단기적인 종전의 불씨를 지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수십 년간 쌓아온 국제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15가지 조건에 대해 이란은 최근 역제안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이것이 세계 평화를 위한 위대한 거래의 시작이 될지, 아니면 더 큰 혼란을 예고하는 서막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외교는 더 이상 외교관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뉴욕 증시의 전광판과 국내 정치의 셈법 속에서 실시간으로 재구성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판단은 결국 이 모든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2465534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6 10:27AMEET

전쟁 끝나나…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금값 들썩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값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가격이 24일 1.6% 오른 데 이어 25일에는 장중 최대 2.8%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헬렌 아모스 BMO 캐피털 마켓츠 상품 분석가는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화를 시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서는 향후 몇 주 내 상황이 일정 부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망이 귀금속 가격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기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금값은 주가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인 원유 가격과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금값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마크 해펠레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자 포지션 축소와 중동 지역 매수세 둔화, 금리 인상 기대 등이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 요인 중 일부는 향후 몇 달 내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의 가격 조정은 추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3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1.1% 상승한 온스당 4522.59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0.4% 오른 71.54달러로, 전날 3% 상승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백금 가격도 상승했으며,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2026.03.26 09: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장브리핑]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추진…증시 상승 마감

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JD밴스 부통령이 포함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 측은 휴전을 위한 예비적 성격으로 미국과 의견을 교환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AP통신은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 항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미국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테헤란에 부여하는 것을 포함한 5개 항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2%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 브렌트유는 2.17% 하락한 배럴당 102.2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 원자재 통과가 어려워진다면 반도체 생산 및 비료 제조에 필요한 황, 광섬유 제조에 활용되는 헬륨 등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일부 국가는 관련 원자재 비축 확대, 중동산 의존 탈피 등을 시도하지만 봉쇄가 장기간 지속되면 대응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대체 공급처가 있으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벽에 직면할 소지가 있어 에너지와 함께 다른 원자재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망헀다. 이 때문에 미국이 향후 경제 침체를 직면할 확률도 높아졌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유가 상승 영향으로 향후 1년 내 미국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0%까지 높아지고 실업률은 2월 4.4%에서 연말 4.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돼도 원유 공급이 정상화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026.03.26 08:44손희연 기자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 가능성에 서클 주가 20% 급락

미국 가상자산 포괄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이자지급 금지 조항이 담길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서클 주가가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구글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서클 주가는 전일 대비 20.11% 하락한 101.1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미국 상원과 백악관이 논의 중인 클래리티 액트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잔고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면서 서클의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결제, 거래, 대출 등 활동을 기반으로 한 보상은 예외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지급에 대한 의견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자지급이 스테이블코인 보유를 유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은행권은 예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한편, 클래리티 액트가 이대로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보유 사용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존 토다로 니드햄 애널리스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코인베이스가 일부 고객에게 제공하던 USDC 연 3.5% 보상 프로그램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25 09:27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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