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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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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god '왜' 스페셜 옥션 26초 만에 마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오픈한 god '왜' 스페셜 옥션이 26초 만에 조기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 29일 오후 12시에 god의 노래 '왜'의 음악수익증권 2천500주에 대한 옥션을 오픈했다. 음악수익증권은 해당 곡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뮤직카우의 토큰증권이다. 해당 옥션은 옥션 시작가(9천원) 기준으로 과거 1년 간 세전 저작권료 수익률이 22%를 기록했다. 옥션은 오픈 26초만에 상한가로 전량 낙찰되며 조기마감됐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26초는 뮤직카우 음악증권 옥션 조기마감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며 "옥션 시작가를 대폭 낮춤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선보이기도 했고, 수량 자체도 많지 않았기에 미리 옥션 참여 준비를 하셨더라도 입찰조차 하지 못하신 고객들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지는 스페셜 옥션 역시 두 자릿수 수익률로 기획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입찰에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에 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지 않았다면 옥션 참여가 불가능하므로, 스페셜 옥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사전에 준비를 해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카우는 후속 스페셜 옥션을 통해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8월 1일 정준일의 '바램' ▲8월 5일 god의 '모르죠' ▲8월 12일 장덕철의 '그대만이' ▲8월 22일 영탁의 '꼰대라떼' 등의 스페셜 옥션을 선보인다. 상기 기재 수익률은 각 곡별 공시서류상 옥션 시작가 기준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의 세전 수익률이며,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해당 금융상품은 100%까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또한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과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기에 투자자는 투자 전 상품설명서과 약관을 읽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뮤직카우의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옥션 참여는 뮤직카우의 '내 지갑 계좌'를 개설한 뒤 예치금 입금을 완료하면 가능하다.

2024.07.30 10:33정석규

"유튜브뮤직 따라잡자"...틱톡,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 출시

틱톡이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를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이 유튜브뮤직과 샤잠에 도전하기 위해 '사운드 서치(Sound Search)'라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의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틱톡의 사운드 서치는 노래를 부르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노래의 이름을 찾을 수 있는 유튜브뮤직의 '노래 감지 도구'와 다소 유사하다. 다만 유튜브뮤직을 이용하면 노래 제목을 찾을 수 있지만, 틱톡 도구는 노래를 찾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노래를 사용한 동영상도 보여준다. 인기 있을수록 도구가 노래를 인식할 가능성이 많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예를 들어 리안나의 '엄브렐라(Umbrella)'를 흥얼거리면 노래나 리믹스를 특징으로 하는 인기 있는 비디오를 보여준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을 부를 경우 빠르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기 영상에서 사운드로 사용되지 않는 노래에 관해서는 약간 오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힐러리 더프의 노래 '플라이(Fly)'가 Fly라는 이름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그 노래가 등장하는 영상 대신 'fly'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면 앱의 검색 창으로 가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사운드 검색'을 선택하여 탐색할 수 있다. 사운드는 틱톡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사운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어떤 경우에는 아티스트의 차트 1위 노래로 이어진다. 다만 틱톡이 언제 이 기능을 정식 출시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7.29 11:20최지연

뮤직카우,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 라인업 공개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4일부터 진행되는 특가 옥션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앞으로 6주간 진행되는 '두 자릿수 수익률 옥션 릴레이'는 음악증권 1주년 맞이 이벤트의 시작으로, 특별 옥션 외에도 포인트 제공이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오부터 시작되는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는 뮤직카우가 오는 9월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앞두고 옥션 시작가를 낮춘 특가 옥션이다. 옥션 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최대 22%에 달하는 옥션이 준비됐다. 공개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의 라인업에는 ▲이달 24일 장덕철 '그날처럼'(20.2%) ▲29일 god '왜'(22.1%) ▲다음달 1일 정준일 '바램'(18.8%) ▲5일 god '모르죠'(14.5%) ▲12일 장덕철 '그대만이'(15.3%)가 이름을 올렸다. 추가 옥션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곡별 과거 1년의 세전 저작권료 수익률은 공시서류 상 옥션 시작가 기준이다.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옥션 시작가, 공모 수량, 투자 포인트 등 상세한 정보는 뮤직카우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뮤직카우 옥션과 마켓 거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매일, 매주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매주 50만원 이상 거래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2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5천포인트를, 첫 구매 시 5천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음악증권 1주년을 앞둔 뮤직카우를 축하 및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증권 1년을 맞아 고객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법을 고심한 끝에 옥션 라인업을 메인으로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오는 9월에 선보일 음악증권 1주년 기념 이벤트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10:48정석규

뮤직카우, AOA '엘비스' 옥션 시작...스페셜 옥션 준비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7일 AOA 'ELVIS(엘비스)' 옥션을 오픈한 가운데, 해당 옥션 이후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옥션 및 이벤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17일부터 23일까지 2.5세대 대표 걸그룹 AOA의 데뷔곡인 ELVIS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음악증권 2천500주의 옥션을 진행한다. 발매 13년차임에도 최근 4년간 꾸준한 저작권료 추이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옥션 시작가는 1만7천원으로, 시작가 기준 뮤직카우 플랫폼에 공시된 ELIVS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12.6%다. 시작가의 +30%에 해당하는 상한가(2만2천100원)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7월 들어 정효빈 '몇 번의 이별', AOA ELVIS까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0%대 곡들의 옥션을 연이어 선보인 뮤직카우는 24일부터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 특별한 옥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17일 공지를 통해 작년 9월 첫 발행된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기념하는 사전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스페셜 옥션 라인업 ▲포인트 지급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 기념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옥션에서는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최근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4~20%대의 초특가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투자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들이 최대한의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며 "진행 중인 옥션과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음악과 투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는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하며, 해당 금융투자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과거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2024.07.17 17:27백봉삼

뮤직카우, 상장곡 거래 데이터 쉽게 알려준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상장곡의 거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켓 데이터' 베타 버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를 통해 '마켓 데이터'를 공개한다.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각 곡의 ▲유튜브 누적 스트리밍 수 ▲유튜브 전일 스트리밍 수 ▲30일 거래 최저·최고가 ▲거래종가 ▲상·하한가 ▲시가총액 ▲연간저작권료 ▲저작권료 수익률 등의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 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마켓 데이터로 투자 관련 정보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확인하기 어렵고 번거로웠던 곡별 유튜브 스트리밍 횟수까지 매일 업데이트 해 곡의 소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투자 판단 용이성도 더욱 높아졌다. 통상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횟수 증가가 뚜렷해지면, 수개월 뒤에 정산되는 저작권 금액이 상승하는 트렌드를 보인다. 때문에 이번 스트리밍 조회수 분석 제공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 판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카우는 추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데이터 보완을 진행하고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마켓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뮤직카우노트'는 음악저작권 및 음악투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웹매거진 채널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뮤직카우는 고객들이 음악투자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및 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음악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음악저작권 자산의 특성을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9년차 금융 전문가의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 콘텐츠 시리즈 연재를 시작했으며, 음악투자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한 '음악수익증권 투자 백서'도 2021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백서 발간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악투자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제공 강화 노력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4:19백봉삼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조사…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의혹으로 구글에 대한 제재에 착수한 가운데, 쿠팡플레이·쿠팡이츠 할인 등을 제공하는 쿠팡 와우 멤버십도 끼워팔기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다만 업계는 유튜브가 동영상 시장에서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는 것과 달리, 쿠팡이 유통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보유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이에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사건과 쿠팡 와우 멤버십을 동일 선상에서 볼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구글에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의혹을 제기하며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구글이 월 1만4천900⁠원을 내고 구독해야 하는 유튜브프리미엄 이용자에게 무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뮤직을 제공하는 것이 공정거래법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공정위, 1년 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조사…"유튜브뮤직 0원 제공으로 경쟁 제한" 끼워팔기는 공정거래법상 '거래 강제'의 유형으로 어떠한 사업자가 거래 상대방에 대해 주된 물품을 판매하면서 부수적인 물품 구입을 강제하는 것을 말한다. 공정거래법 제 45조 제1항 제5호에 따르면, 사업자가 부당하게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 현장 조사에 나서는 등 지난 1년 5개월동안 유튜브프리미엄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의혹을 조사해 왔다. 유튜브가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영업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하고 경쟁을 제한했는지가 주된 쟁점이었다. 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말 부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에 유튜브뮤직을 끼워파는 행위 관련해 업계와 소비자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안다”며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경쟁 제한 효과를 분석하는 등 법 위반 입증을 위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7월 정도에 조사가 마무리되도록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쿠팡플레이도 끼워팔기" vs "쿠팡 시장 지배적 지위 확실치 않아" 이 가운데, 배달 서비스·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을 제공하는 쿠팡의 와우 멤버십도 도마에 올랐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쿠팡 끼워팔기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들은 쿠팡이 와우 멤버십을 통해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 무료 제공 등으로 끼워팔기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 신고 대리인인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는 “쿠팡이 2019년 월 2천900원으로 시작한 와우 멤버십을 2021년 4천990원, 그리고 올해 4월 7천890원으로 58% 연달아 인상하면서 일방적인 요금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무료 로켓배송, 무료 새벽배송, 무료 쿠팡이츠 배달비, 쿠팡플레이 등 타사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10가지 이상 혜택을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는 우리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거래강제', '끼워팔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이 멤버십 혜택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쿠팡 로켓배송만 쓰고 쿠팡플레이나 쿠팡이츠를 쓰지 않는 소비자들, 쿠팡플레이는 쓰고 있지만 로켓배송이나 쿠팡이츠의 서비스 불가 지역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굳이 쓰지 않는 서비스를 끼워주며 요금을 인상하는 것과 다름 없고, 소비자가 이를 선택할 수 없도록 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팡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관련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유튜브뮤직과 쿠팡 와우 멤버십은 같은 끼워팔기 사례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우선 공정거래법 끼워팔기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해당 사업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어야 하나, 현재 유통 시장은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있고 쿠팡이 독점한 시장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끼워팔기 제재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완전 독점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를 아예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면서 “그게 딱 떨어지는 것이 유튜브뮤직이고, 필히 제재해야 한다고 본다. 유튜브는 동영상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로 유튜브뮤직을 0원에 제공해 국내 많은 플랫폼들이 수년간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유튜브뮤직의 경우 명확한 끼워팔기에 해당되지만, 쿠팡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게 유통 시장에서 독점 지위에 해당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10 18:14최다래

유튜브 뮤직, 생성형 AI 실험…"멘트 넣으면 방송 자동생성"

유튜브 뮤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방송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적합한 방송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사용자 지정 라디오를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는 생성 AI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될 경우 이용자의 홈 피드에 '마음에 드는 음악 요청' 카드가 나타난다. 여기에는 '라디오 시작' 버튼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라디오 만들기:음악 튜너'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라디오 만들기'는 올해 초 '전용 라이브러리 탭 → 새 FAB 바로가기' 단축키가 생성되면서 한층 사용이 편리해졌다. AI 라디오 기능을 실행하면 하단에 '음악 요청'을 할 수 있는 필드가 있는 채팅 기반 UI가 열린다.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또 다른 '실험' 배지가 있는 전체 화면 UI로 시작된다. 유튜브 뮤직은 "AI가 생성한 응답은 실험 단계이며, 품질과 정확도는 다를 수 있다"며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나 기밀 사항을 입력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프롬프트는 음성으로도 입력할 수 있다. 또 유튜브 뮤직은 하단에 두줄의 프롬프트의 벨트을 제공한다. 매력적인 팝 코러스, 장대한 사운드트랙, 경쾌한 팝 찬송가, 모스크바 록 장면, 서프라이즈 미 등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유튜브 뮤직은 라디오 방송국을 생성하고 기존 재생 카드를 사용하여 결과를 보여준다. 프롬프트는 스테이션 이름으로 사용되며, '너를 위해 생성됨'이라는 레이블이 붙어 있고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유튜브 뮤직은 '퀴어 힙합 비트'를 위해 '힙합 예술에 대한 퀴어의 자부심을 축하하는 마음에서 흐르는 라임'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재생/일시정지, 라이브러리 저장, 오버플로 메뉴가 있는 처음 세 곡을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유튜브 뮤직의 AI 라디오 크리에이터에 대한 제보는 하나 뿐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테스트 할 수 없어 유감이라고 나인트파이브구글은 전했다.

2024.07.08 10:06최지연

뮤직카우, 종목·포트폴리오 등 '음악투자 꿀팁' 공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음악투자실전레시피' 시리즈를 공개하고 올바른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뮤직카우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 노트'와 공식 블로그에 10회에 걸쳐 연재된다.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는 19년 차 금융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음악투자 필수 정보로 구성된다. 연재를 맡은 서주희 뮤직카우 투자상품팀 리드는 대형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경험을 살려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음악 저작권 자산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수익을 위한 투자 전략·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종목 선정 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 시리즈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와 뮤직카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총 10회의 연재가 예정돼 있다. 뮤직카우는 배당 수익 쌓기, 음악증권 초기 종목 선별하기, 음악증권 옥션 및 마켓 지표 이해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음악저작권 자산 및 음악증권 투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시작하려면 자산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음악저작권을 자산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콘텐츠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2024.06.27 17:47정석규

"저작권 침해 멈춰"…美 대형 음반사, AI 스타트업 손배 소송

미국 대형 음반사가 인공지능(AI)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스타트업이 음원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고소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는 유니버설뮤직을 비롯한 소니뮤직, 워너뮤직을 대표해 AI 스타트업 수노와 유디오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RIAA협회는 "해당 스타트업들이 AI 모델 훈련에 유니버설뮤직 등의 음원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밝혔다. 수노와 유디오는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음반사 측은 수노와 유디오 사용자는 AI 서비스로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제임스 브라운의 '아이 갓 유' 등 노래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클 잭슨과 브루스 스프링스틴, 아바 같은 뮤지션 음성과 구분할 수 없는 보컬도 AI로 재현한 점까지 고소 이유라는 설명이다. 협회는 "수노는 662곡, 유디오는 1천670곡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작품당 15만 달러(약 2억820만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다수 외신은 작품당 요구하는 배상금 규모가 큰 것으로 보아 총 손해배상 청구액이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미치 클레이저 RIAA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AI 개발사들은 동의나 대가 없이 아티스트 작품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 왔다"며 "이를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를 위한 AI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4.06.25 09:01김미정

답보 중인 토큰증권 법제화...법안 발의부터 난항

지난 21대 국회서 하지 못한 토큰증권(ST) 법제화가 22대 국회로 접어든 지금도 첫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토큰증권 발행·유통 제도를 순차적으로 구축 중이지만, 법제화의 기반이 되는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아직 발의되지 않아서다. 가상자산 법제화의 초석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은 올해 7월 시행을 앞둔 반면,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법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간 가상자산에 비해 토큰증권의 법제화는 후순위로 다뤄졌다. 법적 규제가 거의 없었던 가상자산과 달리, 토큰증권은 이미 있는 규제를 유예하며 사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은 증권 시장과 비슷하게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중앙집중적 방식으로 대규모 매매가 이뤄졌다. 거래 규모는 컸지만 주식시장과 같은 법적 토대도, 투자자 피해를 막을 장치도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가 나타나며 증권성이 높은 가상자산에 대해 증권규제를 적용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지난 2023년 화제가 된 '테라·루나사태'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도 국회에 가상자산 법제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지금과 같은 규제 공백 상태에선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입법 여론을 조성했다. 이같은 여론에 힘입어 가상자산법은 국회를 통과해 7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가상자산과 달리, 토큰증권은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이라는 법제 하에서 출발했다. 두 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토큰증권 사업 자체가 어려워, 현재는 규제 샌드박스인 '혁신금융서비스'로 법 적용을 잠시 미루는 중이다.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카사'를 비롯해 토큰증권 사업자들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없이 사업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이 합법화되려면 전자증권법을 개정해 발행인 계좌관리리관 제도를 도입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비정형증권 유통을 허용하는 등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7월 28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당시 개정안은 토큰증권의 자유로운 유통을 허용하고, 장외시장에서 증권을 유통시키는 '장외거래 중개업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관련 장외거래를 하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반투자자의 투자 한도 제한 규정도 있었다. 당시 법안을 받아든 정무위는 법안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토큰증권에 대한 '합리적 가치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권리와 자산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가치평가가 전제되지 않을 경우, 발행자와 투자자 간의 정보비대칭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윤 의원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추가 논의가 이어졌지만, 지난달 29일 제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자동 폐기됐다. 법안을 발의한 윤 의원이 낙선하며 법안을 재발의할 동력도 약해졌다. 학계에서는 토큰증권을 금융 인프라 구축의 문제로 바라보고 체계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토큰증권 유통과 장외거래 중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토큰증권과 다른 비상장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통일된 장외거래 규제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엔 토큰증권의 증권성 심사를 자율규제로 넘기고, 정부는 증권성을 판별할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둬야한다"면서 "증권성 심사 절차의 제도화를 통해 자본시장법과 가상자산법의 규제 관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24 22:06정석규

"허락없이 음원 쓰지 마"…소니 뮤직 경고에 韓 AI 기업 반응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 뮤직 그룹이 최근 인공지능(AI) 기업을 향해 자사 음원과 각종 콘텐츠를 허락 없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선 후 국내 AI 음악 창작 기업인 포자랩스가 이에 응답했다. 30명의 소속 작곡가 팀이 만든 독점 MIDI(전자악기) 데이터셋을 사용해 음악 생성 AI 모델을 개발했고, 음악 생성을 위해 외부 음악 소스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포자랩스는 소니 뮤직으로부터 지난달 24일 서한을 받은 후 20여일 만에 자사 입장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소니 뮤직은 글로벌 700여곳 AI 기업에 서한을 보내 곡, 가사, 앨범 표지 등 자사의 지식재산권이 AI 학습에 쓰이는 것을 막았다. 소니뮤직은 컬럼비아 레코드, RCA 레코드, 에픽 레코드 등 유명 음반사를 소유한 초대형 음악 기업이다. 소니뮤직은 해당 서한에서 "AI 훈련, 개발, 상품화 목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것은 소니와 아티스트의 작품에 대한 통제권과 대가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위반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자랩스는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할 때 엄격한 윤리 기준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소니 뮤직 측에 포자랩스 서울 사무실 방문을 제안하며 AI 음악 생성 방식을 공유하고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하자고 권했다. 더불어 저작권을 해결하지 않은 음악을 AI 훈련에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선 강하게 반대한다고도 강조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모든 음악 산업 이해관계자, 음악 창작자들의 지적 재산권을 깊이 존중한다"며 "회사 설립 이후로 이 방식을 고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별 음악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AI 음원 생성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에 대해 (소니 뮤직과) 함께 논의하고 싶다"며 "학습 데이터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음악 산업 이해관계자 및 음악 창작자들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4 10:51장유미

야마하뮤직, 온라인 합주 플랫폼 '싱크룸' 버전 2.0 공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온라인 합주 플랫폼 '싱크룸' 버전 2.0을 국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싱크룸은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합주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디오 데이터의 양방향 송수신 지연을 최소화해 장거리에도 쾌적한 온라인 합주가 가능하다. 싱크룸은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버전 2.0 모바일용은 올해 여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버전 2.0 업데이트에서는 1개 룸의 최대 접속 유저 수를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마이룸 기능을 사용해 사전에 룸을 생성하고 보관·공개할 수 있는 대기실 설정 기능도 추가했다. 대기실 기능으로 유저는 참가하고 싶은 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룸 작성자는 룸 정보를 사전에 다른 유저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싱크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많은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검토해왔다"며 "모든 뮤지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2 20:48신영빈

우버 택시, UMF2024 행사서 '택시 픽업존' 운영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7만여 명이 참여한 '울트라뮤직페스티벌코리아2024(UMF2024)'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우버 택시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어디서든, 언제든, 함께 편안한 이동'을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여러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버 택시 부스 방문자들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우버 택시 할인 쿠폰과 우버 택시 굿즈를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 ▲우버 택시의 핵심 서비스 지역을 활용한 퍼즐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가 진행되는 포토존 등의 이벤트를 체험했다. 우버 택시는 승차 위치 지정 서비스와 순번제 서비스를 활용한 '우버 택시 존(Uber Taxi Zone)'도 선보였다. 승차 위치 지정 서비스는 이용자가 혼잡한 장소에서 택시를 호출할 때 가장 적합한 승차 위치를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우버 택시는 현재 서울·부산의 주요 공항·기차역·호텔 등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이번 울트라 코리아에서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을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브랜딩하는데 기여하고, 택시 기사님들께는 차별 없는 공정한 배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5:23정석규

뮤직카우, 6월 옥션 라인업 공개…첫 곡은 AOA '단발머리'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이달 옥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첫 옥션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곡 '단발머리'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4천500주를 모집한다. 옥션 시작가는 4만3천원이다. 다음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곡 '시절인연' 옥션이 진행된다. 총 3천주를 모집하며 옥션 시작가는 14만원이다. 총 모집 예정 금액은 4억2천만원으로, 지난 1월 뮤직카우에서 음악수익증권 옥션이 재개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20일부터 26일까지 장덕철의 곡 '있어줘요' 저작재산권에 대한 옥션으로 4천167주(옥션 시작가 2만5천원)를,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박지윤의 곡 '미스터리' 저작인접권에 대한 옥션으로 5천주(옥션 시작가 4만5천원)를 차례로 모집할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이달 옥션과 함께 순금 골드바 당첨과 최대 1만포인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진행되는 옥션에서 세 곡 이상 입찰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돈, 5명에게 1돈을 증정한다. 이달 옥션 곡 중 1곡이라도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도 마련됐다. 1곡을 낙찰받을 때마다 순서대로 1천 포인트·2천 포인트·3천 포인트·4천 포인트를 지급해 4곡 모두 낙찰에 성공하면 1만 포인트를 받는다.

2024.06.04 17:46정석규

삼성전자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패션 브랜드 '지용킴'와 협업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3일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등에서 수상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은 '뮤직 프레임'과 패션 브랜드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가 협업 파트너로 손을 맞잡아 탄생했다.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 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을 적용했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드는 '선 블리치' 특성상 모든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달라 고유한 매력을 담았다. 전면 아트 패널로 구매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과 빛바랜 옷을 역설적으로 풀어내 의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지용킴'의 협업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별도 패키지도 제작해 출시하는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뮤직 프레임'은 아트 패널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갖췄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소리를 내는 '틈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뮤직 프레임과 2024년형 삼성 TV, 사운드바를 연동하면, TV와 뮤직 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되는 'Q 심포니'로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음악 감상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디오 제품 구매 시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사운드를 갖춘 '뮤직 프레임'을 출시한 만큼 색다른 협업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09:09이나리

뮤직카우, 신규 가입자 '투자지원 포인트' 준다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다음달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 5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뮤직카우와의 첫 만남을 기념해 투자지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100% 당첨되며, 가입 즉시 5천포인트가 제공된다.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를 통해 받은 포인트는 이후 캐시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옥션에 입찰하거나 마켓에서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포인트 캐시백을 신청하고 낙찰이나 거래 체결이 완료되면 내 지갑 계좌에 예치금으로 입금된다.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참여 및 포인트 사용은 뮤직카우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벤트 및 포인트 사용 관련 상세 내용과 유의 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수 정준일의 곡 '첫 눈' 옥션을 기념한 미션도 진행한다. 뮤직카우는 올해 옥션 낙찰 이력이 없는 회원이 정준일 첫 눈 옥션에서 1주 이상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1주만 낙찰받아도 2천포인트를, 10주 이상 낙찰받으면 2만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미션은 옥션 마감일인 다음달 5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가입과 옥션 참여로 음악투자시장 활성화를 응원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문화금융을 활성화하고 음악 창작 생태계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01정석규

뮤직카우, '이선희 친필 사인 LP' 증정 이벤트 진행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가수 이선희의 친필 사인 LP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선희의 대표곡인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천332주에 대한 옥션을 진행 중이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매된 이선희 데뷔 30주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올해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커버 무대가 방송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옥션은 4일차인 지난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체 모집 수량의 53% 입찰이 진행됐으며, 이 중 15%는 상한가에 몰리며 순항 중이다. 뮤직카우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턴테이블과 이선희 친필 사인 명반 LP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옥션에 참여해 20주 이상 낙찰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3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수익증권은 저작권료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소장하면서 문화적 만족도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금융' 상품"이라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옥션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옥션은 30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수량이 상한가로 모두 낙찰되면 조기마감이 이뤄질 수 있다.

2024.05.28 11:48정석규

유튜브뮤직, 허밍으로 노래 찾기 가능해져

유튜브뮤직에서 허밍으로 노래 찾기가 가능해진다. IT매체 엔가젯은 24일(현지시간) 유튜브뮤직이 노래 부르기, 혹은 허밍으로 원하는 곡을 찾을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3월부터 테스트 단계를 거쳤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이용자는 유튜브 뮤직 앱 상단 돋보기를 눌러 마이크 아이콘 옆에 있는 파도 형태의 아이콘을 찾으면 된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곡의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노래를 부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가 곡명과 아티스트, 앨범, 발매 연도 등 해당 곡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 도구는 안드로이드용 유튜브뮤직 버전 7.02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iOS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출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구글 검색은 2020년 이와 비슷하게 허밍으로 노래 찾기 도구를 선보였고, 유튜브 앱 역시 지난해 이를 탑재한 바 있다.

2024.05.26 09:25최다래

야마하뮤직, 'YDM 시리즈' 마이크 출시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다이나믹 마이크 'YD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뮤지션 공연, 크리에이터 방송 및 스튜디오 레코딩을 위한 다이나믹 마이크 제품이다. 'YDM505' 모델을 기본으로, 오디오 온·오프 스위치가 추가된 'YDM505S', YDM505의 상위 호환 모델인 'YDM707'로 구성되어 있다. YDM 시리즈는 맞춤 설계된 카디오이드 캡슐이 들어 있어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특히 YDM707에 적용된 슈퍼카디오이드 캡슐은 더 넓은 주파수 범위를 포착하고, 원치 않는 주변소음을 더욱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YDM 시리즈 마이크에는 소음 및 기타 외부 소스를 처리할 때 진동을 줄여주는 야마하의 독자적인 소재가 사용돼 핸들링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액세서리로는 마이크 홀더 외에도 5/8인치에서 3/8인치 나사식 어댑터와 마이크 파우치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교체용 그릴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YDM707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인다. YDM 시리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모델별로 YDM505 19만 9천 원, YDM505S 20만 9천500원, YDM707 28만 원이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장은 "YDM 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4.05.23 14:30신영빈

뮤직카우, 음악수익증권 구매 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뮤직카우가 포인트 제도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3만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5월에 '뮤카포인트'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출석체크 미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되는 뮤카포인트를 음악수익증권 구매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뮤카포인트를 전용 상품 응모 공간 '뮤카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보유한 포인트로 캐시백을 신청하면, 주문 체결 완료 시에 예치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고객은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1천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5월 첫 음악수익증권 구매를 통해 받은 캐시백의 2배를 다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외에 ▲포인트백 이벤트 참여 방법 ▲개인 포인트 보유 현황 ▲캐시백 신청 한도 ▲포인트 사용 관련 유의사항 등은 뮤직카우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포인트 제도 리뉴얼에 맞춰 고객 여러분들께서 특별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료 투자에 참여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포인트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0 14:25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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