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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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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MMA2026' OTT 독점 생중계

웨이브가 올해 멜론뮤직어워드(MMA2026)를 OTT 가운데 독점 생중계한다. 레드카펫부터 본식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VOD로도 선보인다. 웨이브는 오는 11월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6의 OTT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MMA는 올해 18회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처음으로 이틀 연속 열리는 '2-SHOW' 방식으로 진행된다. 'K-POP CONNECT: The New Puls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MMA에는 플레이브(PLAVE), 라이즈(RIIZE), NCT WISH, ALPHA DRIVE ONE, LNGSHOT을 비롯해 최예나(YENA), 아일릿(ILLIT), 리센느(RESCENE),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무대에 오른다. NCT 127과 NCT DREAM, 에이티즈(ATEEZ), TWS(투어스), 앤더블(AND2BLE), 82메이저(82MAJOR)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 출연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K팝 시장을 반영한 시상 부문도 새로 마련했다. MMA2026은 텐센트뮤직, 라인뮤직과 함께 한국·중국·일본 데이터를 결합한 '글로벌-K 차트'를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글로벌 TOP10' 부문을 신설했다. 웨이브 이용자는 라이브 채널을 통해 레드카펫과 본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VOD를 제공하며 MMA2026 티켓 증정 등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2023년 MMA를 시작으로 '2024 KGMA', 'MMA2025' 등 K팝 음악 시상식을 잇달아 생중계해왔다. 지난해 MMA2025는 웨이브 라이브 채널 시청 1위와 신규 유료가입 견인 1위를 기록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올해 MMA는 사상 유례없는 규모로 열리는 만큼 K팝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연말 최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웨이브로 레드카펫부터 본식, 다시보기까지 MMA2026의 모든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7 09:40박수형 기자

AI로 점자 악보 만드는 엠피에이지, OST 콘서트 연다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반 악보를 점자 악보로 바꾸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오프라인 공연에서는 전곡을 점자 악보로 제작하고 장애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엠피에이지는 다음 달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Sound for All)'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AI 음악 교육·악보 거래 앱 '마이뮤직파이브'가 여는 첫 오프라인 콘서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19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엠피에이지는 콘서트를 계기로 AI 점자 악보 변환 서비스 'MPAG Braille'을 마이뮤직파이브 앱에 도입한다. 일반 악보를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점자 악보로 변환하는 기술로, 이번 공연에 포함된 모든 곡도 점자 악보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영화 '업', '시네마 천국', '천공의 성 라퓨타', 'E.T.' 등의 음악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해리포터', '기쿠지로의 여름', '귀멸의 칼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OST를 들려준다. 무대에는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석이 함께한다. 김지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기악과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등에서 연주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피아니스트의 전설', '쉰들러 리스트' OST를 연주한다. 김민석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하트피아노트리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쿠지로의 여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러브레터'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특수학교와 장애인 음악 교육 단체에 기부한다. 공연 초대권 이벤트도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며 사연이나 연주 영상을 응모한 이용자 가운데 당첨자에게 1인당 2장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실시간 사운드 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음악 교육과 악보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엠피에이지에 따르면 현재 약 1만명의 아티스트와 4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북미·아시아·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누구에게나 음악을 배우고 즐길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비스와 점자 악보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0:25안희정 기자

"AI 음악도 정식 라이선스로"…일레븐랩스-유니버설뮤직, 창작자 보상 체계 만든다

일레븐랩스가 세계 최대 음반사 중 하나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라이선스 음원을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을 만든다. AI가 기존 음악을 학습·재가공하면서 불거진 저작권 문제에 대응해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참여와 보상을 전제로 한 서비스를 구축한다. 일레븐랩스는 UMG와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오디오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레븐랩스가 메이저 음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정식으로 허가받은 음원과 참여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AI 음악 창작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용자는 참여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음악을 활용해 리믹스와 매시업을 만들거나 기존 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개인 맞춤형 보컬 경험을 제작할 수 있다. AI가 음원을 활용하는 과정에는 권리자의 동의와 보상 체계가 적용된다. 양사는 인간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면서 AI를 통해 만들어지는 가치가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AI 음악 활용 과정에서 창작자의 권리와 보상을 함께 반영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기존처럼 음악을 일방적으로 학습하거나 재가공하는 대신 정식 라이선스와 아티스트의 참여를 전제로 AI 창작을 허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음악이나 목소리가 AI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통제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가능성이 생긴다. 팬들도 음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직접 리믹스하거나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새 플랫폼은 일레븐랩스가 기존에 운영하는 AI 음악 서비스와 별도로 제공된다. 일레븐랩스는 현재 텍스트 등을 기반으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일레븐뮤직과 기업·개발자가 음악 생성 기능을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뮤직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플랫폼을 시작으로 향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추가 AI 음악 제품과 팬 경험도 개발할 계획이다. UMG가 보유한 글로벌 음악 카탈로그와 저작권 관리 역량에 일레븐랩스의 AI 오디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 소비·창작 시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음악 업계에서는 기존 음원을 AI 학습과 콘텐츠 생성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논쟁이 이어져 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AI 음악 활용 모델을 택했다. 일레븐랩스는 AI 음성과 음악 생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2년 설립됐으며 지난 2월 시리즈 D 투자에서 5억 달러를 유치해 기업가치 110억 달러(약 15조원)로 평가받았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 및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놀라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UMG의 글로벌 커뮤니티 및 저작권 관리 전문성과 일레븐랩스의 AI 모델 및 제품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아티스트와 작곡가가 팬들에게 강력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6:22김동원 기자

스킨1004, K팝 타고 스페인 공략…'뮤직뱅크'서 제품 알렸다

스킨1004가 K팝 공연을 활용한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병행하며 스페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바르셀로나 2026'과 연계해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톤 브라이트닝 토너 등 현지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VIP 티켓인 '드림 익스피리언스' 구매자 850명에게는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과 제품 샘플을 담은 웰컴팩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킨1004는 K팝을 활용한 마케팅을 현지 판매 채널 확대와 연결하고 있다. 2024년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바르셀로나 행사에도 참여했다. 스페인 내 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 현재 현지 뷰티 유통업체 드루니를 비롯해 까르푸, 프리마프릭스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K팝은 글로벌 소비자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접점이 되고 있다”며 “현지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유통 접점을 함께 늘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7:54안희정 기자

슈퍼패스트,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참여···서울숲 사옥 대중 첫 개방

IP 컬처테크 기업의 서울숲 사옥이 예술과 뷰티,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다.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는 다음달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에 공식 후원 및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매입한 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에 개방하는 첫 행보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서울 성동구 주최, 기획위원회 및 성동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민관 협력 축제다.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청년 작가전, 장애예술인전, 슈퍼패스트 IP 협업 전시 및 브랜드 굿즈를 선보이는 '성수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은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기획한 뷰티 팝업과 인플루언서 행사 등으로 꾸려진 뷰티성수가 열린다. 문화 행사와 연계한 음악 자회사의 공식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슈퍼패스트의 음악·매니지먼트 자회사 슈퍼리스트 소속 신인 밴드 '로츠(LOTS)'는 다음 10일 성수이로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뮤직성수'를 통해 공식 데뷔하며, 데뷔 프로젝트 수록곡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슈퍼패스트는 이번 축제 참여를 기점으로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창작자 간 교류와 협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이번 참여는 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이 게임, 아트, 뷰티, 음악이 교차하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창작자와 IP가 마주하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3:57진성우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 '봇치 더 록!' 한정판 기타 출시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과 협업해 한정판 기타 등 상품 판매, 수록곡 단기 레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봇치 더 록!'은 다른 사람과 얽히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라온 고등학생, '고토 히토리'가 기타를 통해 만난 '키타 이쿠요', '야마다 료', '이지치 니지카'와 함께 '결속 밴드'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은 하마지 아키 원작 4컷 만화다. 2018년 일본 호분샤가 발간하는 4컷만화 전문지 '망가타임 키라라 MAX'에 첫 연재를 시작해 2022년 4분기 TV 애니메이션, 2024년 8·9월 극장판 총집편이 공개됐다. 야마하는 '봇치 더 록!'에 등장하는 악기 및 음향 기기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협력했으며 주인공 고토 히토리가 사용하는 기타와 밴드 멤버들의 악기 모델이 실제 야마하 제품을 기반으로 재현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한정판 기타 '퍼시피카 봇치 에디션(PAC611VBTR)'은 야마하 일렉트릭 기타인 퍼시피카 시리즈 중 'PACIFICA611VFM'을 고토 히토리 커스텀 사양으로 재현했다. 가격은 129만원이며 전국 야마하 직영점과 야마하뮤직 온라인몰, 일부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봇치 더 록!' 로고를 새긴 전용 긱백과 고토 히토리의 사인이 담긴 보증서, 클리어 파일과 기타 피크 4종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전시 매장에서는 한정판 기타 'PAC611VBTR' 시연이 가능하며 캐릭터 등신대와 애니메이션 명장면 포스터 등으로 꾸며진 특별 전시존도 설치된다. 야마하뮤직 온라인몰에서는 기타 피크 세트와 아크릴 스탠드, 공식 수록곡 연주를 위한 밴드 악보집 등 한정판 상품 라인업을 함께 판매한다. 야마하음악교실에서는 '봇치 더 록!' 오프닝 '청춘 콤플렉스', 삽입곡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등 삽입곡 2종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단기 강좌를 진행한다. 과목은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보컬로 구성되며, 수강생에게 기타 피크, 파일 홀더,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등 특별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봇치 더 록!' 관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한정판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09:58권봉석 기자

마이뮤직파이브, 왕초보 위한 피아노 학습 기능 선보여

엠피에이지(대표 정인서)가 운영하는 AI 음악 교육 및 악보 거래 앱 '마이뮤직파이브'에 피아노 입문자를 위한 신규 학습 기능을 국내에 먼저 선보였다. 새 기능으로 초보 학습자도 손쉽게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됐다. 21일 회사에 다르면, 이번에 출시한 기능은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학습자를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플라워 댄스', '코우를 쫓아', 히사이시 조의 'Summer' 등 인기곡을 연주하고 싶어도 입문자에게는 난도가 높아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다. 이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인기곡 50개의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쉽게 제작된 악보를 제공해, 입문자도 연주하는 즐거움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손가락 번호, 가온도(가운데 도)의 위치 등 피아노 입문 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개념을 차근차근 익히는 교육 세션도 제공된다. 또 본격적인 연주 전 50개 곡마다 주의해야 할 마디 구간을 실제 선생님과 미리 연습해 보는 AI 연습 기능도 탑재됐다. AI가 연주에 맞춰서 목소리로 직접 피드백을 제공해 마치 1:1 개인 레슨을 받는 듯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지난 3월 실시간 자동 계이름 표시, 검정 건반 가이드, 악보 자동 넘김 등 AI 교육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며 연주 경험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출시로 학습 대상을 초보자까지 확대함에 따라, 건반을 처음 눌러보는 입문자부터 숙련된 연주자까지 연주와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25년 10월 출시된 마이뮤직파이브는 실시간 사운드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60만 개 이상의 악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AI 음악 교육 및 악보 거래 플랫폼이다. 학습은 물론 창작자가 직접 악보를 올리고 거래하는 오픈마켓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피아노를 향한 첫배움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기능을 설계했다"면서 "누구나 좋아하는 곡으로 음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음악 교육 생태계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1 10:22백봉삼 기자

이재현·이미경, 유니버설뮤직그룹 회장과 KCON서 회동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세계 최대 음악기업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의 루시안 그레인지 CEO를 만나 K컬처 글로벌 성장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미래를 논의했다. 20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과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6' 현장에서 그레인지 회장과 만나 글로벌 음악과 콘텐츠 시장 변화와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레인지 회장이 직접 KCON 현장을 찾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UMG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기업으로, 이번 만남은 글로벌 음악업계에서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CJ는 1990년대부터 문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콘텐츠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장은 '문화로 세계인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부회장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화·음악·방송 등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이끌어왔다. CJ가 2012년 시작한 KCON은 K팝을 중심으로 뷰티와 푸드, 콘텐츠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 K컬처 행사로 영역을 넓혀왔다. CJ와 UMG의 협력도 구체화되고 있다. Mnet의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 2027'은 지난달 UMG 산하 리퍼블릭 컬렉티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세대 글로벌 K팝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부터 최종 데뷔 그룹의 미국 및 글로벌 활동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26.08.20 17:17박수형 기자

흥얼거려도 곡 찾아주네...유튜브 뮤직 숨겨진 기능 5가지

유튜브 뮤직에는 음악을 재생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이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다. 원하는 부분부터 음악을 공유하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려 노래를 찾는 것은 물론, 다른 음악 서비스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를 옮겨오는 기능도 제공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BGR은 이용자들이 놓치기 쉬운 유튜브 뮤직 기능 5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눈에 띄는 기능은 음악의 특정 구간을 지정해 공유하는 '타임스탬프 공유'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의 특정 시점부터 재생되도록 링크를 공유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유튜브 뮤직에서 음악을 재생한 뒤 원하는 부분에서 일시정지하고 공유 버튼을 누르면 공유 화면에서 타임스탬프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한 링크를 받은 이용자가 열면 지정된 구간부터 음악이 재생된다. 상대방에게 노래 전체가 아닌 특정 부분만 들려주고 싶을 때 유용하다. 가사를 이미지 형태로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음악 재생 화면에서 가사 메뉴를 열고 공유 버튼을 누르면 연속된 가사를 최대 5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배경색을 지정한 뒤 소셜미디어나 다른 앱으로 공유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 다만 BGR은 유튜브 뮤직이 최근 가사 이용 일부를 유료 서비스 영역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무료 이용자는 가사를 볼 수 있는 횟수나 곡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음원은 가사 자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노래 제목이나 가수를 몰라도 멜로디만 기억한다면 곡을 찾을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의 '사운드 검색(Sound Search)'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검색 화면에서 마이크 옆 음파 모양 아이콘을 누르고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직접 노래를 부르면 유튜브 뮤직이 비슷한 곡을 찾아준다. BGR에 따르면 검색 결과로 가장 유사한 3개 곡과 각각의 일치율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서 실제 음악이 재생되고 있다면 휴대전화에 해당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찾은 음악은 바로 재생하거나 좋아요 표시를 하고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등 다른 음악 서비스에서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가져오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유튜브 뮤직 설정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Privacy & data)' 메뉴에서 다른 앱의 플레이리스트를 이전하는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 BGR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외부 서비스 'TuneMyMusic'을 활용해 플레이리스트 이전을 지원한다. 스포티파이 계정을 연결하고 이전할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한 뒤 유튜브 뮤직 계정을 지정하면 된다. 곡 수에 따라 이전 작업에는 수초에서 수분이 걸릴 수 있다. 스포티파이뿐 아니라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디저, 사운드클라우드 등 여러 서비스의 플레이리스트도 옮길 수 있다. 검색어 대신 이모지를 활용해 음악을 찾는 기능도 있다. 유튜브 뮤직 검색창은 이모지를 검색어로 인식해 관련된 음악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생일 케이크 이모지를 입력하면 생일과 관련된 노래를 검색하고, 아기 이모지를 넣으면 자장가 등 관련 음악을 보여주는 식이다. 호박과 사탕 이모지를 함께 입력하면 핼러윈과 관련된 음악을 찾을 수 있다. BGR은 이 같은 기능들이 메뉴 안쪽이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배치돼 있어 일반적인 음악 재생 기능만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놓치기 쉽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임스탬프·가사 공유와 허밍 검색은 원하는 음악을 찾거나 다른 사람에게 음악을 공유할 때 활용도가 높은 기능으로 꼽힌다.

2026.08.17 20:57안희정 기자

대중음악 거장 최백호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나온다

CJ ENM이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의 음악 부문 '오펜 뮤직'이 올해 10주년알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거장 최백호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박수' 제작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선보인 앨범에 이어 오펜 뮤직과 최백호가 함께 만든 두 번째 협업 앨범이다. 오펜 뮤직은 신진 작곡가를 발굴 및 육성하여 국내외 음악 산업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현업 작곡가, 프로듀서의 멘토링과 작곡, 믹싱, 레코딩 노하우, 송캠프 등 체계적 교육 과정과 작곡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전문 작곡가로의 성장을 함께한다.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작곡가를 배출하고 600여곡 이상의 음원을 발매했다. 최백호는 오펜 뮤직의 대표 멘토로 활동하며 오펜 뮤직 작곡가들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박수'에는 JAYINS, 문정욱, 이연, SAMIN, Cody J, JUHWAN, All day on 등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 8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tvN '선재 업고 튀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유미의 세포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비롯해 아이즈원, 워너원, 하현상, 윤하, 예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박수'는 최백호의 첫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을 회고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총 8곡이 수록된다. 더블 타이틀곡인 '박수'와 '여광'을 비롯해 '첫사랑이었지', '깡술', '다만, 노래한다', '꽃 받으세요', '삶은, 인생이란 것은', 아울러 최백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끈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낭만에 대하여(50th Anniversary)' 등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오펜 뮤직과 9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최백호 선생님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에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의 곡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오펜 뮤직 작곡가들이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케이팝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4 10:53박수형 기자

"음성 하나로 노래 생성"…일레븐랩스, AI 보컬·레퍼런스 기능 출시

일레븐랩스가 사용자 목소리로 새로운 노래를 만드는 인공지능(AI) 음악 제작 기능을 공개했다. 일레븐랩스는 AI 음악 생성 서비스 '일레븐뮤직'을 대규모 업데이트하고 '보컬'과 '레퍼런스' 기능을 새로 출시했다. 두 기능은 최신 음악 생성 모델인 '뮤직 버전2' 기반으로 작동한다. 보컬은 사용자 음성 녹음 파일이나 보컬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목소리를 활용해 완성된 곡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음성 파일을 올리면 기존 가사와 목소리 톤을 유지하면서 해당 음성이 노래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든다. 이용자는 기존 보유한 곡으로 재사용 가능한 보컬 프로필도 만들 수 있다. 뮤직 버전2가 목소리의 톤과 질감·창법을 학습하면 이후 제작하는 여러 곡에도 같은 목소리를 적용할 수 있다. 별도 목소리를 등록하지 않아도 일레븐랩스가 제공하는 보컬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음원을 단순히 재구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한 음성 특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생성하는 셈이다. 레퍼런스는 이용자가 참고 음원을 올려 생성할 곡 분위기와 스타일을 지정하는 기능이다. 10초에서 5분 길이 음원을 업로드하면 AI가 음원 특징을 반영해 새로운 음악을 만든다. 이용자는 참고 음원만으로 곡을 만들거나 텍스트로 세부적인 제작 방향을 추가할 수 있다. 부분 재생성 기능과 결합하면 전체적인 음악 방향은 유지하면서 특정 구간만 다시 제작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는 기존 스타일 기능에도 뮤직 버전2를 적용했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음악 스타일이나 라이브러리 스타일을 보컬 기능과 사용하면 여러 곡에서 목소리와 전체적인 사운드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회사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플랫폼에 업로드되는 음성과 음악에 자동 검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타인의 저작물과 일치하는 음원은 레퍼런스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음성과 곡 역시 생성 전에 저작권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보컬과 레퍼런스·스타일 기능은 이날부터 일레븐뮤직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컬과 스타일은 일레븐크리에이티브의 파인튠즈에서도 제공되며 레퍼런스는 일레븐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2026.07.23 11:36김미정 기자

멜론, 키키 컴백 맞아 팬덤 이벤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그룹 키키(KiiiKiii)의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프라인 리스닝 파티와 실시간 채팅, 독점 콘텐츠 공개 등 팬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은 키키의 미니앨범 'WhyKiiiKiii' 발매를 기념해 'STAGE 99', 스포트라이트, 뮤직웨이브 등 온·오프라인 팬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8월 5일에는 오프라인 이벤트 'STAGE 99'가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키키와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로, 새 앨범을 정식 발매 전에 먼저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멜론매거진에서 가능하며, 추첨 시점까지 친밀도 99도를 유지한 응모자 가운데 25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앨범 발매일인 8월 10일 오후 6시에는 멜론 스포트라이트 콘텐츠가 공개된다. 멜론은 키키의 독점 포토를 선보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삼성역 K-POP LIVE 옥외 전광판에도 키키 콘텐츠를 송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컴백 프로모션을 펼친다. 오는 8월 14일에는 뮤직웨이브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채팅 이벤트도 열린다. 멤버들은 앨범 준비 과정과 컴백 소감, 향후 활동 계획 등을 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키키와 팬들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4:24안희정 기자

애플, 하드웨어부터 구독 서비스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

애플이 지난 6월 맥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최근 몇 주 사이 하드웨어와 구독 서비스 전반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가격 인상은 지난 6월 25일 시작됐다. 당시 애플은 맥북 네오는 100달러 오른 699달러, 13인치 맥북 에어는 200달러 인상된 1천299달러, 기본형 아이패드는 100달러 오른 449달러로 조정했다. 이 밖에도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맥 미니, 아이맥, 맥 스튜디오, 애플 TV 4K, 홈팟, 홈팟 미니, 애플 비전 프로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품 가격이 함께 올랐다. 애플은 당시 가격 인상 배경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여파는 리퍼비시(Refurbished) 제품에도 미쳤다. 최근 등록된 256GB 리퍼비시 맥북 네오의 판매가는 599달러로, 가격 인상 이전의 새 제품 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국가별 가격 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일본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모델에 따라 약 8~11% 인상됐다. 인상 폭은 8천 엔에서 최대 2만 엔에 달한다. 애플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지속된 엔화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미국에서는 아직 아이폰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서비스 가격도 오름세다. 애플은 최근 애플케어 플러스 신규 가입 요금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맥과 아이패드 모델에서 월 50센트(연간 5달러)씩 인상했다. 기존 가입자는 기존 요금이 유지되며, 월 19.99달러인 '애플케어 원'은 가격 변동 없이 유지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 17일에는 애플뮤직과 대부분의 애플원 번들 상품 가격도 인상됐다. 애플뮤직 개인 요금제는 월 11.99달러, 가족 요금제는 월 19.99달러로 각각 조정됐다. 애플은 라이선스 비용 상승을 인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애플뮤직이 약 4년 만에 단행한 첫 가격 인상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이어지는 애플의 가격 인상이 메모리 공급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 콘텐츠 라이선스 비용 증가, 환율 변동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드웨어를 넘어 구독 서비스까지 가격 조정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6.07.20 08: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와 400억원 규모 조각투자 펀드 결성

신한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O) 발행 시장의 공급을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뮤직카우인베스트와 음원 지적재산권(IP) 인수, 조각투자 상품 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대규모 음원 IP 인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젝트펀드 운용사(GP)로서 약 400억원 규모 음원 IP 펀드 1호를 만든다. 뮤직카우는 자체적인 음원 가치평가, 우량 IP 소싱 역량을 활용해 인수 대상 자산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인수 음원 IP는 뮤직카우인베스트를 통해 조각투자 상품으로 발행되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 뮤직카우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음원 IP 매입을 완료하고, 4분기 거래소 개장 이전까지 상품 발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두 회사는 향후 음원 IP 인수 이후 조기 유통, 회수를 통한 재투자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음원제작사나 플랫폼, 저작권 보유사 등과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1호 펀드 성과를 바탕으로 조각상품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1000억원 이상 규모 '컨티뉴에이션 펀드' 관련 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6.07.08 10:19홍하나 기자

일레븐랩스, AI 음악 생성기 '뮤직 v2' 공개…"장르 전환·표현 정교화"

일레븐랩스가 인공지능(AI) 음악 생성 모델로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일레븐랩스는 장르를 비롯한 언어, 보컬 스타일 전반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 v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기존 '뮤직 v1'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보컬 정교함과 악기 구성, 편곡 품질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뮤직 v2는 곡 안에서 장르를 자연스럽게 바꾸는 기능을 강화했다. 오페라에서 헤비메탈로 전환한 뒤 다시 오페라로 돌아오는 구성도 음악적 흐름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생성할 수 있다. 빠른 비트 랩 보컬과 복합적인 리듬 패턴 구현 능력도 개선됐다. 기존 AI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밀도 높은 가사 구성과 빠른 보컬 전달을 더 정교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효과음과 배경음 같은 비음악적 오디오 요소를 곡 안에 통합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음악뿐 아니라 영상, 광고,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운드 구성까지 하나의 생성 과정에서 처리할 수 있다. 뮤직 v2는 기존보다 창작자를 위한 편집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사용자는 곡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 없이 수정이 필요한 특정 구간만 선택해 재생성할 수 있다. 도입부를 비롯한 절, 후렴구 등 곡의 각 요소를 구간별로 구축하면서 장편 곡을 완성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뮤직 v2는 다국어 가사에 맞춘 보컬 발음과 편곡 품질도 업그레이드됐다. 일레븐랩스는 향후 청취 패널 평가를 통해 뮤직 v2 내 지원 언어별 성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대 30초 분량의 참조 음원 바탕으로 스타일과 분위기를 분석해 유사한 감성 음악을 만드는 기능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일레븐랩스는 뮤직 v2 출시와 함께 요금 인하 소식도 공유했다. 개발자용 '일레븐 API' 이용료는 최대 50%, 마케터와 영상 제작자용 셀프서비스 플랫폼 '일레븐크리에이티브' 이용료는 최대 40% 낮췄다. 인하 요금은 기존 v1과 신규 v2 모델 모두에 적용된다. 신규 모델은 '일레븐뮤직', '일레븐API', '일레븐크리에이티브 뮤직' 등 3대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일반 크리에이터는 일레븐뮤직을 통해 작업할 수 있고 개발자는 일레븐API로 제품 안에 작곡 기능을 연동할 수 있다. 광고와 브랜드 영상 제작자는 일레븐크리에이티브 뮤직에서 라이선스 음원을 내려받을 수 있다. 기존 API 고객을 위한 전환 계획도 마련됐다. 웹 UI 환경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뮤직 v2가 기본값으로 적용되지만 API 환경에서는 기존 연동 환경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당분간 v1이 기본값으로 유지된다. 이후 수개월 이상의 사전 공지 기간을 거쳐 v2를 API 기본값으로 전환하고 v1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뮤직 v2는 무료 요금제를 포함한 전 요금제 회원에게 즉시 개방된다. 다만 기존 v1 기반 개인 맞춤형 모델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출시 후 약 1개월 안에 v2 전용 맞춤형 모델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완성된 음원은 전용 음악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일레븐랩스는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번역·더빙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신규 AI 더빙 모델 '더빙 v2'도 출시한 바 있다. 신규 모델은 원본 음성의 감정, 톤, 억양, 말 간격, 전달 방식 등을 분석해 다국어 음성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 총괄은 "뮤직 v2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창작자가 상상하는 복잡한 보컬 패턴과 드라마틱한 장르 전환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혁신적인 음악 엔진"이라며 "특히 뮤직 v2는 철저하게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하며, 저작권을 고려해 설계된 상업용 AI 음악 생성 솔루션으로 자유롭게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0:28김미정 기자

멜론 글로벌 K차트 기준은?..."팬 활동 지표도 반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6월 멜론·텐센트뮤직·라인뮤직과 함께 선보이는 글로벌 K차트 집계 기준을 28일 공개했다. 음원 스트리밍 수치뿐 아니라 팬덤 활동 지표까지 함께 반영해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트리밍 중심 글로벌 차트와 차별화를 꾀한다. 글로벌 K차트는 멜론(한국), 텐센트뮤직(중국), 라인뮤직(일본) 등 3개 플랫폼의 이용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다. 글로벌 통합 차트와 플랫폼별 세부 차트 형태로 제공되며, 각 플랫폼에 동시 업데이트된다. 전일 기준 24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음원 스트리밍 이용량과 팬 활동 지표를 합산해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멜론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용자 수 외에도 팬맺기, 좋아요 등 팬덤 활동 데이터를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별 플랫폼 환경에 따라 세부 항목에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차트가 기존 K팝 차트와 달리 팬들의 실질적인 참여도를 함께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멜론이 국내에서 운영해온 '아티스트 차트' 노하우에 텐센트뮤직과 라인뮤직의 팬덤 활동 지표를 결합해 글로벌 팬덤 영향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측정하겠다는 것이다. 'The Global K-POP Standard'를 슬로건으로 내건 글로벌 K차트는 한국·중국·일본 등 K팝 핵심 시장의 팬심을 집계에 담아낸다. 각국 팬들의 참여와 반응이 차트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글로벌 K팝 트렌드를 보다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글로벌 K차트는 단순 청취량 집계를 넘어 팬들이 실제로 반응하고 행동한 흔적까지 담아내는 차트”라며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덤과 더욱 깊게 소통하고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8 18:23안희정 기자

틱톡·유니버설뮤직, AI 음악 단속 동맹 강화…"무단 생성곡 퇴출"

틱톡과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고 무단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차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AI가 음악 산업의 새로운 저작권 리스크로 부상하는 가운데 플랫폼과 권리 보유자가 콘텐츠 통제 기준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UMG와 틱톡은 최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내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 제거, 아티스트·작곡가 권리 표기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 발표문에서 이번 계약이 "인간 창작성을 보호하고 플랫폼 수익이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적절히 배분되도록 하는 AI 보호 체계를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양사 간 갈등이 불거진 지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UMG는 2024년 틱톡이 AI 생성 음악과 저작권 침해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며 자사 음원 공급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인기 음원이 대거 사라지면서 틱톡의 메이저 음반사 의존 구조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을 AI 시대 음악 저작권 관리 모델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달로 유명 아티스트 음성을 모방하거나 가짜 신곡을 제작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실제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 스타일을 모방한 AI 음악이 온라인에서 수백만회 재생되며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AI 생성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는 점도 이번 일의 배경으로 꼽힌다. 플랫폼 사업자에게 AI 콘텐츠 식별과 권리 보호 책임을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유튜브·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른 디지털 플랫폼에도 유사한 관리 체계 도입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틱톡은 최근 음악 산업과의 관계 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에 음악·게시물 성과 데이터와 이용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틱톡 포 아티스트'를 선보이며 음악 홍보 지원을 강화했다. UMG와 틱톡은 "허가받지 않은 AI 생성 음악을 플랫폼에서 제거하고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권리 표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10:32장유미 기자

SKB, FNC·딩고뮤직과 음악제 개최...수상작 음원 발매 지원

SK브로드밴드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LOVE FNC, 드림어스컴퍼니, 메이크어스 딩고 뮤직과 손잡고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악제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르 제한 없이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3분 내외의 창작곡을 라이브 영상과 함께 음악제 공식 블로그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음악제의 핵심 키워드는 '꿈의 실현'이다. 현장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곡을 세상에 알릴 기회가 없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개방해음악적 꿈이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무대를 제공한다. 음악제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실제 K문화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제를 통해 가능성을 증명한 수상자들은 예술고등학교 및 주요 대학 실용음악과로 진학하는 등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 팀은 춘천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음악 캠프'를 통해 FNC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받는다. 본선 진출팀 창작곡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지원을 받아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며, 자체 플랫폼인 플로 뿐만 아니라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 등록된다. 특히 라이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딩고 뮤직'이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얼라이언스에 새롭게 합류한다. 5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전문 플랫폼 딩고 뮤직의 참여로, 참가자들은 프로 아티스트에 준하는 콘텐츠 제작 경험과 대중적인 노출 기회를 얻게 된다. '딩고 뮤직상'을 수상한 팀에겐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인 '딩고 뮤직 스페셜 라이브' 제작을 지원한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지난 4년간 1000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을 담아왔다. 이종호 SK브로드밴드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는 미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09:15홍지후 기자

KT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50억원...전년비 22.9%↑

KT지니뮤직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75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익은 22.9%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음악 서비스 사업과 음악 유통 사업 매출 성장과 자회사 KT밀리의서재의 성장이 골고루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KT, LG유플러스와 등 통신사 제휴 음악 서비스 가입자 순증과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차량 음악 서비스 사업 매출 반영으로 B2B 음악 서비스 사업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진행됐다. 음악 유통 사업도 순항했다. KT지니뮤직은 2018년부터 CJENM 음원을 전담 유통해왔는데, 1분기 CJENM '쇼미더머니 12' 등 음원이 흥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스튜디오S의 SBS 드라마 OST 콘텐츠를 독점 유통하는 등 음악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곽진민 KT지니뮤직 경영기획본부장은 “당사는 치열한 음악 시장의 경쟁 환경 속에서 핵심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음악플랫폼 AI서비스 고도화, 차량 음악서비스 사업 확장, 음악 유통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47홍지후 기자

공정위 "유튜브 동의의결 상생기금, 문화콘텐츠 생태계에 실질적 기여"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유튜브 관련 동의의결로 조성된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 콘텐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하며 제도 효과를 강조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스페이스홀을 찾아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위가 지난해 11월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한 이후,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산업 현장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정위는 유튜브 동영상과 음악 서비스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구조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시장 경쟁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구글과 동의의결을 통해 시정 방안을 도출했다. 해당 방안에는 ▲음원 서비스를 제외한 저가 구독상품 출시 ▲기존 요금 인상 제한 ▲국내 음악산업 지원을 위한 300억 원 규모 상생기금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생기금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23년 중단됐던 '스페이스 공감' 무료 라이브 공연은 이달 3일부터 재개됐다. 공연 및 방송 제작이 다시 시작되면서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주 위원장은 “동의의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산업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문화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플랫폼 분야에서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때 문화 콘텐츠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구글의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제도를 통해 마련된 조치가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2026.04.08 15:0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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