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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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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 폐가전제품 재활용 캠페인 진행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가전제품 2409개를 자원 순환에 활용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는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 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엔 임직원 31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렸다. 참가자는 폐가전제품 총 2409점을 모았다. 모아진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돼 유해 성분을 걸러내고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4:46홍지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양돈사료 기업 나람에 통합 ERP 구축…제조·물류·회계 하나로

영림원소프트랩이 양돈사료 전문기업 나람의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산된 업무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수입 원료와 위탁재고 관리, 회계 업무 등을 자동화해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파트너사 비엔아이와 함께 나람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람은 국내 대형 양돈 생산자조직 4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생산자 소유·운영 기업이다. 충북 음성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양돈용 배합사료를 생산·공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람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립한 '나람 미래전략'의 첫 번째 실행 과제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착수해 올해 8월 완료보고회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나람은 사업 성장과 관리 범위 확대에 따라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위탁재고와 수입 원료 등 주요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ERP 구축에 나섰다.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물류·회계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수입 원료 관리부터 회계 전표 처리까지 전사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서버 환경도 함께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영업 담당자뿐 아니라 고객사와 협력사도 외부에서 권한에 따라 수주·출하·채권·매출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업무 자동화 범위도 확대했다. 부두창고와 이고창고의 위탁재고 관리를 자동화하고 선하증권(B/L), 수입신고필증, 수입비용 등 수입 진행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미착원료 원가 연동과 은행 브랜치·법인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비용 전표 처리 자동화도 구현했다. 물류와 회계 데이터를 연계해 결산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그룹웨어와 ERP를 연결한 전자결재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다우기술 그룹웨어와 ERP를 연동해 전자결재를 도입하면서 종이 문서로 처리하던 결재 건수가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수작업 중심이던 결산 업무도 시스템 기반 마감 체계로 전환해 매출·재고·수입원가·비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나람은 여러 ERP 솔루션을 비교·검토한 뒤 영림원소프트랩의 제조업 특화 기능과 사료·농축산 업종 구축 경험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비엔아이는 향후 유지보수와 시스템 안정화를 지원하고 나람의 업무 변화에 맞춰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윤석 나람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돼 있던 경영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RP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제조·물류·회계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료 제조업의 특성을 반영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산업별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데이터 기반 경영과 운영 효율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4:44한정호 기자

BGF리테일, 부산에 편의점업계 최대 물류센터…2600억원 투입

BGF리테일이 부산·영남권 CU 점포의 상품 공급과 해외 수출입 물류를 담당할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부산 강서구 구랑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건립한 부산 물류센터의 준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과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지역 관계자도 자리한다. 센터는 약 1만 4300평(4만 7186.8㎡)의 부지에 연면적 약 3만 8700평(12만 8072.65㎡) 규모로 국내 편의점업계 물류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사업비는 약 2600억원으로 BGF리테일이 물류시설에 집행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BGF리테일은 점포 수와 취급 상품이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신규 물류 거점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14일 준공했다. 현재 저온센터를 가동 중이다. 상온시설은 올해 말까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부산·영남권 배송 체계를 재편하고 CU 점포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부산신항 배후에 자리한 입지를 이용해 수출입 상품도 취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물류 기반으로도 센터를 활용한다. 부산신항과 연계해 국내와 해외 사업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상품의 입고와 출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AS/RS)을 비롯해 오토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스마트 물류 설비를 도입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달라지는 물동량에 대응하고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함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이 같은 자동화 시설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또 연간 최대 27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지역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부산 물류센터는 CU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 편의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CU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0:37김민아 기자

유일로보틱스, 57억원 규모 물류 자동화 사업 수주

유일로보틱스가 최근 57억원 규모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회사는 기존 산업용 로봇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 차량용 소형 전동기 제조기업으로부터 물류 자동화 사업을 수주해 지난 6월 구축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종료 시점은 내년 3월이다. 또한 최근 국내 기업 C사에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 기업 J사의 미국 진출에 맞춰 J사 미국법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회사는 로봇관제 시스템, 생산공장설비 모니터링 시스템(SCADA), 품질관리시스템(QMS), 물류창고시스템(WMS) 등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AI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제조업 패러다임은 완전 자율·무인 제조(다크 팩토리)로 넘어가고 있다"며 "유일로보틱스는 기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로봇·AI·통신을 하나로 묶어 자율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0:13진운용 기자

두핸즈 품고, 사용자 맥락 기반 물류 시스템 '바이스' 10월 출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오는 10월 사용자 맥락 기반 물류 시스템 '바이스'를 출시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스는 기존 물류 운영 관리 시스템 '품고 나우'를 고도화한 솔루션으로 입출고부터 재고·정산까지 물류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이커머스 시장 고도화 및 판매 플랫폼 다각화에 맞춰 단순 관리 도구를 넘어 물류 운영의 판단 도구로 진화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전 먼저 정보를 제안하는 '어드바이스' 단계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바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화 대시보드 위젯이다. 전체 운영 흐름을 확인하는 대표, 배송 현황 중심의 담당자, 재고 관리에 집중하는 실무자 등 직책과 업무 맥락에 맞춰 화면과 데이터를 원하는 방식으로 직접 구성할 수 있다. 당일 처리해야 할 업무를 수치·그래프로 제공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데이터 조회 속도도 기존 대비 최대 20배 끌어올렸다. 회전율·재고 현황 등 연관 정보도 동시에 제공해 정확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돕는다. 바이스는 품고가 지난 11년간 축적한 운영 지능을 바탕으로 사내 기술 조직이 100% 자체 개발했다. 회사는 물류 현장에서 정확히 쌓이는 데이터가 향후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현장 요구·환경에 맞춰 시스템을 구현했다. 문성수 품고 최고기술책임자는 “바이스는 고객사가 데이터를 보는 방식을 바꾸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이 물류 운영의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 데이터가 브랜드사의 성장 전략과 연결되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5 08:56백봉삼 기자

콜로세움, K아이돌과 중소 브랜드 日 진출 지원

K아이돌의 팬덤을 활용해 국내 중소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제 판매까지 연결하는 '아이돌 커머스'가 일본 도쿄에서 첫선을 보였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유통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지난 11~12일 일본 도쿄 다이이치세이메이홀에서 'ICU콘 인 도쿄-ICHI'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CU(Idol Commerce Universe)는 콜로세움과 KBS 재팬이 K컬처 콘텐츠에 커머스와 물류를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ICU를 오프라인에서 구현한 첫 행사로, 이틀간 약 800명이 방문했다. 행사에는 듀이셀·메이레브·에이바자르·메르몽 등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IP 캐릭터, 패션 분야 국내 브랜드 15개사가 참여했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f(x) 루나, 블락비 유권, 초신성 성제, JBJ 출신 켄타 등 K팝 아티스트도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매칭된 브랜드의 제품을 현장 부스에서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오프라인 체험은 온라인 구매로 연결했다.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참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했다. 브랜드들이 일본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실제 판매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콜로세움은 제품 판매 이후 물류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일본 사업을 확대하려는 기업에는 사업 규모와 판매 방식에 맞춰 현지 물류센터와 배송 구조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향후 일본 현지 오프라인 거점도 마련한다. 콜로세움은 2027년 일본에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아이돌 공연과 제품 체험·판매·물류를 연결하는 유통 모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인형 콜로세움 재팬 대표는 “K아이돌의 팬덤과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첫 사례”라며 “아이돌 커머스 크루를 60명까지 확대해 더 많은 K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1:34안희정 기자

45㎏ 넘는 수출 화물, 우체국서 해외 배송 한번에

중소 수출기업이 45㎏ 이상의 국제화물을 보낼 때 운임 비교부터 통관, 해외 현지 배송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우체국 물류 서비스가 나온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국제화물 운송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포스트픽(Post Pick)'을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픽은 기업이 화물의 출발지와 목적지, 중량, 부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시장 운임을 비교해 적합한 운송 조건과 견적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후 우체국 화물 접수와 통관대행, 국제운송, 도착 국가에서의 배송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계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45㎏ 이상 국제화물이다. 배송 가능한 국가는 미국과 베트남, 인도,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으로 우선 한정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우체국물류지원단 홈페이지의 견적문의 게시판에서 화물 정보를 입력해 견적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단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이용 가능한 운송 방식과 비용을 안내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포스트픽 이용 절차를 비롯해 국제화물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지원단은 이번 시범운영에서 실제 화물 운송 실적과 이용 기업의 의견을 수집해 서비스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견적 신청부터 접수, 배송조회까지 국제화물 운송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포스트픽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국제화물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체국 물류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성을 연계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모델을 구축하여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1 16:57박수형 기자

한진, AI로 물류현장 위험 잡는다…AI 세이프티 가디언 구축

한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택배 터미널의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터미널 운영과 고객 상담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한진은 'AI 세이프티 가디언'을 전국 외곽지역 택배 터미널 20여 곳에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세이프티 가디언은 터미널 내 보안카메라(CCTV)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종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컨베이어 무단 횡단과 안전수칙 미준수 차량 이동, 보행자 통로 내 불법 주차, 안전모 미착용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위험 행동이 포착되면 경광등과 음성 안내를 통해 작업자에게 경고하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보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진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택배 터미널부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수도권 소재 터미널 10여 곳에서 운영을 시작한 뒤 충청과 강원 등으로 도입 지역을 넓혔다. 시스템은 한진이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CCTV 영상 빅데이터에 기반해 휴데이터스가 개발한 영상분석 기술이 활용됐다. 실제 작업 환경과 사고 유형을 바탕으로 위험 상황을 구분하도록 설계했으며, 여러 단계에 걸쳐 영상을 분석하는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오경보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한진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터미널에서는 주요 위험 행동 발생 건수가 도입 전보다 약 60% 감소했다. 기술 개발을 맡은 휴데이터스는 물류 최적화와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운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진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물류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진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터미널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에는 간선차량의 화물 상·하차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AI 기반 적재량 예측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이 끝나는 시점을 예측해 다음 차량이 제때 접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 대기시간과 화물 상·하차 시간을 줄이고 터미널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물 사진을 분석하는 '체적 이미지 판독 AI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화물 크기 등과 관련한 고객사의 문의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생성형 AI를 적용한 챗봇 '한지니'를 통해 고객 상담 업무도 지원한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관리부터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이르기까지 AI와 빅데이터,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의 적용을 지속 강화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1 09:10김민아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추석 앞두고 청렴 실천 기간 운영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청렴 실천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청렴 실천 기간엔 기관장 참여 현장청렴간담회, 내부통제 N행시, 갑질 집중 신고기간 운영, 전 직원 반부패 자가진단 등이 마련됐다. 청렴 문화를 대외 이해관계자까지 확산하기 위해 협력 업체 대상으로 기관 반부패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전달한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청렴실천 강조 기간을 통해 청렴 소통과 자율적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6:49홍지후 기자

에이아이매틱스-인성데이타, 퀵서비스 콜센터 전용 AI 챗봇 출시

AI 영상인식 전문 기업 에이아이매틱스가 퀵서비스 플랫폼 인성데이타와 협력해 퀵서비스 콜센터 전용 인공지능(AI) 챗봇을 정식 출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챗봇은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경량언어모델을 기업 간 거래(B2B) 현장에 첫 적용한 사례다. 지난해 5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기술검증(PoC)을 마치고 현장에 도입됐다. 챗봇은 인성데이타 플랫폼에 직접 탑재돼 주문 접수·배송 조회·일반 문의 등 콜센터 핵심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대형언어모델(LLM) 대비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최대 96% 절감하면서도 실제 상담 데이터 학습을 통해 용어 맥락 이해도와 인식률을 99.2%까지 끌어올렸다. 플랫폼 사업자에 AI 역량을 직접 이식하는 구조를 채택해 피크 시간대 콜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퀵서비스 및 대형 물류 기업으로 B2B 고객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텍스트 챗봇 구축에 이어 전화 상담용 '음성 자동화(보이스 AI)' 솔루션을 순차 도입해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물류 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는 범용 AI만으로 온전히 처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검증된 산업 특화 SLM기반 챗봇을 시작으로 연내 콜센터 음성 자동화까지 확장해 물류 B2B 시장의 AI 전환(AX)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4:51백봉삼 기자

[현장] AI 동료부터 공장 로봇까지…삼성SDS가 그리는 '미래 일터'

"지난해보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에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쓰는 AI부터 제조 현장 로봇까지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국내 한 제조 기업 IT 담당자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에서 전시 부스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40개가 넘는 전시 부스가 꾸려졌다.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부터 물류·공공·국방,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피지컬 AI까지 삼성SDS가 그리는 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현재와 미래가 펼쳐졌다. 전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업·공공·국방 관계자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온·오프라인 총 1만 5000명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발길을 잡은 공간은 삼성SDS의 메인 전시존인 '스드슷퀘어'였다. 지난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시장의 중심을 차지했다면 올해는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로봇을 움직이는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된 점이 눈에 띄었다. 삼성SDS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와 함께 올해 본격적으로 뛰어든 로보틱스 전환(RX)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로봇이 아니라 공장을 완성한다…RX 미래 전략 전면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먼저 이어진 곳은 RX 전시관이었다. 전면에 내걸린 문구는 '로봇이 아니라 공장을 완성한다'다. 이곳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이로봇 등 파트너사의 로봇이 곳곳에서 움직이며 시연을 이어갔다. 관람객들은 이 모습을 촬영하거나 실제 제조 현장 적용 방식과 도입 시점 등을 묻기도 했다. 삼성SDS가 내세운 RX는 단순히 로봇 한두 대를 제조라인에 투입하는 개념을 넘어, 생산설비와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을 하나로 연결해 공정과 운영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 개 고객사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설비·물류 자동화를 구축한 경험을 피지컬 AI와 결합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관계자는 "기존 자동화가 정해진 작업을 반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며 "AX가 판단과 업무 수행 방식을 바꾸는 전환이라면 RX는 로봇으로 공정과 운영 방식을 바꾸는 실행의 자율화"라고 설명했다. RX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은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제조 시스템과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연결하고 여러 로봇의 작업과 동선을 단일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삼성SDS는 해당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로봇 생태계도 함께 구축한다. 삼성SDS는 레인보우로보틱스·월든 로보틱스·에이로봇·엔닷라이트 등 피지컬 AI 기업 10곳이 참여하는 '팀 렉스'를 구성했다. 서로 다른 로봇 간 연동 인터페이스와 성능 기준을 표준화해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로봇을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시 관계자는 "로봇은 구매할 수 있지만 제조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구매할 수 없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성능을 현장의 성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에 들어선 AI, '업무 동료'로 진화 전시장의 다른 한쪽에선 AI가 사무실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시연이 이어졌다. 삼성SDS는 패브릭스와 SCP, 브리티웍스를 한데 배치해 AI를 학습·추론할 인프라부터 기업용 AI 플랫폼과 실제 업무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선 관람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학습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AX 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됐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다음 달 출시되는 '브리티웍스 코워크'다. 지난해 전시된 AI 비서가 메일·메신저·회의록을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코워크는 사용자가 최종 업무 목표를 제시하면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업무 동료'로 한 단계 진화했다.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부터 메일 발송, 일정 등록까지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AI 인프라 분야에선 SCP와 AI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 전시됐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동탄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가AI컴퓨팅센터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서 소개된 베슬AI 사례에선 SCP 도입 후 기존 약 35% 수준이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동률이 약 9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기술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앤트로픽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했으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관련 전시도 별도로 마련됐다. 삼성SDS는 오픈AI·앤트로픽·구글클라우드·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기업 고객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물류·공공 넘어 국방까지…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도 한자리에 전시 영역은 기업의 일반 업무를 넘어 물류·ESG·공공·국방까지 뻗어 있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에선 글로벌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를, '베이룩스 ESG'에선 흩어진 ESG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표준화된 기준으로 관리해 공시까지 지원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기획예산처 등 주요 정부 부처가 도입한 브리티웍스 사례를 통해 공공 AX 전환 과정도 선보였다. 특히 국방 전시에선 온디바이스 AI 전술폰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드론을 하나의 지상통제시스템(GCS)으로 운용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이기종 드론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규격과 군 실증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해당 전시에는 군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시연 관람과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SDS뿐 아니라 레드햇·데이터독·워크데이·스노우플레이크·메가존클라우드·노션·업스테이지 등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들도 부스를 꾸렸다. 지난해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였다면 올해 전시장에선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로봇을 통해 물리적인 작업까지 맡는 모습이 보다 구체화됐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이번 리얼 서밋 2026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단순한 AI 도입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했다"며 "독보적인 다차원 AI 풀스택 기술과 최고 수준 글로벌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성공적인 AX 여정에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0:14한정호 기자

한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장비 운송 전담

한진이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할 국내 방송사의 중계 장비 운송을 전담한다. 국내 방송센터에서 장비를 인수해 일본 국제방송센터(IBC)에 반입하고, 대회가 끝난 뒤 국내로 돌려보내는 작업까지 일괄 수행한다. 한진은 지난달 초부터 서울 여의도와 상암, 경기 일산 등에 위치한 지상파 3사 주요 방송센터에서 방송 중계 장비를 순차적으로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한 장비는 품목별 특성에 맞춰 목재 상자로 포장한 뒤 컨테이너에 실어 부산항으로 옮겼다. 수출 통관과 선적을 거쳐 해상으로 일본에 보냈으며 현지 수입 통관과 보관 절차를 마친 장비는 대회 IBC에 반입됐다. 폐막 후 장비 해체와 국내 회수도 한진이 담당한다. 방송 중계 장비는 카메라와 영상·음향 장비 등 고가의 정밀기기가 많아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과 진동 등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진은 장비 특성과 국제운송 환경을 고려해 포장·운송 절차를 운영했다. 한진은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물류를 수행하며 스포츠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 스포츠 대회, 2024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의 물류를 수행했다. 올해 6월에는 북중미 국제 축구대회의 방송 중계 장비를 운송했다. 2026 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에서는 해외 경주마 운송을 맡는 등 방송장비와 특수화물을 아우르는 스포츠 물류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며 현장의 생생한 감동이 국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중계장비의 안전하고 정확한 수송 등 완벽한 물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09:58김민아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 지역 어르신 배식 봉사 진행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는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식사합시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8월26일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배식과 식사 지원, 행사장 정리 등에 참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식사합시다' 사업은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주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역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는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폭염 대비 150만원 상당의 냉방키트를 지원했다.

2026.09.07 16:43홍지후 기자

CJ온스타일, 당일배송 오후 3시까지 주문받는다

CJ온스타일이 인천에 기존보다 2배 큰 물류센터를 열고 수도권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3시까지 늦춘다. CJ온스타일은 인천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고 '오늘도착' 서비스의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3시로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수원·분당·고양 등 수도권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MFC)가 아닌 대형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 입고와 보관, 피킹, 포장, 출고까지 처리하면서 오후 3시 주문까지 당일배송하는 것은 종합몰 가운데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위해 CJ온스타일은 기존 군포 물류 거점을 인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 상반기 물류센터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는 등 처리 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새 센터 규모는 기존 군포 센터의 2배로 약 100만개 상품을 보관할 수 있다. 물류 처리 능력이 확대되면서 '오늘도착' 대상 상품 수도 기존보다 약 67% 늘었다. 인천항과 가깝다는 점도 활용한다. 해외에서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상품을 물류센터로 옮기는 시간을 단축해 입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인천 센터와 기존 광주 허브를 두 축으로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상품 특성에 따라 물류 체계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빠른 배송 브랜드 '바로도착'을 선보였다. 현재 주문 당일 받는 '오늘도착'을 비롯해 '새벽도착',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인천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고객이 오후에도 당일배송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인프라와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1:02안희정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인지사,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진행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인지사는 경인지사, 안양사업소 근로자를 비롯해 안양우편집중국, 우체국시설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안양 동안구 보건소와 연계해,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이론 학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와 대응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응급 상황별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경인지사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9.03 16:42홍지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국 채용 페스타' 8차례 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현장관리자 및 현장물류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경남 주요 지역에서 총 8차례 'CFS 전국 채용 페스타'를 연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일할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학력과 나이,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시작한다. 이후 ▲8일 이천시청 ▲9일 경기 광주시 복지행정타운 ▲11일 창원 모임공간모모 ▲14일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15일 서울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에는 두 지역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JST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는 인천·경기북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진행하며, 천안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에서도 별도의 채용 페스타를 개최한다. CFS는 행사장에서 구직자가 채용 상담부터 지원과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방식의 채용 절차를 운영한다. 지원자는 채용 담당자로부터 담당 업무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에서 바로 입사 지원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CFS는 전국 각지에서 채용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구직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한 대구·경북 채용 페스타에는 지역 청년과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도 주요 지역을 돌며 채용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CFS는 전국 순회 채용 페스타를 통해 구직자들이 직무와 근무 조건을 충분히 확인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0:41박서린 기자

티엑스알로보틱스, UAE 산업 허브와 현지 진출 협력 타진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조성 중인 '한국 특화 산업단지(K-Industrial Hub, K-산단)' 관계자들과 만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UAE 주요 인사들의 방한 일정에 맞춰 지난 1일 티엑스알로보틱스 서울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K-산단 에너지·인프라 투자와 걸프협력회의(GCC)·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 설계를 담당하는 '44 그룹' 창업자 사프완 발라스, 아부다비 보건청 집행실장이자 현지 보건의료 정책·투자를 총괄하는 오마르 나짐 등이 참석했다. 방한단은 아부다비 경제자유구역(KEZAD) 내 200만㎡ 부지에 1조 5000억원 규모로 들어서는 K-산단 프로젝트를 실행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K-산단은 제조·첨단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인프라, 물류서비스, ICT·스마트시티 등 5대 산업 중심의 민관 협력 단지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주요 제품으로 자율주행로봇(AMR), 포장·조립·검사용 산업로봇, 휠소터 및 컨베이어 등 물류 분류·이송 설비, 특수 서비스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K-산단 물류·로보틱스 분야 참여를 공략하고 있으며, K-산단 입주 시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유럽까지 아우르는 수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0:20진운용 기자

현대로템, 스마트물류·자동화 공급망 강화…협력사 참여 확대

현대로템이 에코플랜트 협력사의 입찰 참여 범위를 수소설비와 항만이송로봇 등으로 넓히고, 향후 5년간 관련 투자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충남 당진사업장에서 '2026 현대로템 에코플랜트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 지원 및 공급망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에코플랜트 부문 협력사 30곳과 현대로템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스마트물류와 모빌리티 생산설비, 공항·제철 인프라 등 산업설비 및 자동화 사업을 담당한다. 회사는 일부 사업에만 참여하던 협력사에 다른 분야 입찰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는 기존 거래 영역을 넘어 스마트물류와 모빌리티 생산설비, 공항설비, 제철·산업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협력사와의 거래 범위는 수소설비와 항만이송로봇, 철도 전기·기계설비 분야로도 확대한다. 항만이송로봇은 항만 안에서 화물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무인 이동장비다. 현대로템은 에코플랜트 부문 투자 규모를 향후 5년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 확대가 협력사의 신규 일감 확보와 국내 산업설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올해 디펜스와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등 전 사업부문에서 총 15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한다.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운영자금과 투자자금을 빌릴 때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현대로템은 앞서 레일솔루션 협력사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700억원 수준이던 펀드를 1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연계한 1조 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역금융과 보증, 우대금리 등을 제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협력사 기술보호 제도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기술자료 요청 절차를 체계화하고 보안 소프트웨어 이용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도 제공한다. 현대로템 기술교육원을 활용한 협력사 임직원 교육도 확대한다. 품질·생산·설계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활용과 업무 자동화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도 신설했다. 현대로템은 이날 5개 협력사를 처음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회사는 앞으로 반기마다 안전평가를 진행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투입 인력 규모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계약이행보증증권을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6.09.02 08:43류은주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현장 맞춤형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진행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제3회 폴라(POLA)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진행됐다. 기관의 주요 사업별 특성을 반영한 가상 작업 환경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을 평가했다. 대회에는 4인으로 이뤄진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기관이 담당하는 우편물 운송, 국제물류, 소포위탁배달, 물류센터 운영 등 4대 주요 사업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재구성한 문제가 주어졌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엔 해당 사업 소속 내부위원 1명과 외부 안전, 보건 전문가 2명이 참여했다. 각 팀이 발굴한 유해·위험요인 수준과 개선 아이디어 등 평가 결과 전반을 종합 심사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안전이 업무의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22:01홍지후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국민 체감 서비스 개선 추진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소포 정시 배달 확대를 비롯한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에 나섰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혁신·소통 워크숍'을 열고 국민 체감형 우편물류 서비스 개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선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를 공유하고, 소포 정시 배달 등 국민 체감 지표를 신설해 점검하기로 했다. 이어진 소통 세션에선 오기호 이사장이 현장 직원의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임직원 번아웃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권을 서비스 품질의 기초로 삼았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워크숍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전담 부서가 제안 의견을 과제로 취합해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처리 결과를 공유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오 이사장은 “직원의 제안이 제도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국민이 느끼는 차이로 나타나도록 이행 여부까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2026.08.31 17:17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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