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 참여 공모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2025 성남페스티벌'의 시민 참여 공모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성남페스티벌'의 공모는 AI 콘텐츠와 예술 공연, 현장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축제의 일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축제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공모는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AI 활용 홍보 영상(숏폼) 공모'는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의 홍보 영상 제작 부문이다. 대상 1작품부터 최우수, 우수, 장려까지 총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작은 축제 D-30일부터 게시한다. 초·중·고등학생 혹은 그에 준하는 2006년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인스타툰 공모'는 '보물섬 IN 성남, 성남에 숨겨진 나만의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하며, 역시 대상부터 장려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해 축제 D-30일부터 '2025 성남페스티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축제 무대에서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성남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예술인 공식 참가작 공모'는 장르에 제한 없는 공연·예술물 15작품 내외를 선정해 축제 기간 내 프린지 형태로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성남 시민이라면 '시민합창단'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1천여 명의 시민합창단을 모집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축제 '메인 콘텐츠'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노래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보자도 가능한 곡들을 선정해 시민의 목소리로 축제에 울림을 더한다는 의미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축제 관련 SNS 콘텐츠 제작과 확산, 행사장 운영 지원 등 축제의 전체 홍보와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서포터즈 'T.A.G. BLACK'은 만 19세 이상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 10명, 현장 서포터즈 90명 등 총 100명의 서포터즈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시민들과 더욱 생생하게 나눌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감각과 창의성이 축제에 스며들어, 성남페스티벌이 일상과 예술이 이어지는 새로운 도시형 융복합축제의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3 20:20이도원

에이블리, '학산문화사' 입점...콘텐츠 경쟁력 높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콘텐츠 제작∙유통사 '학산문화사'가 공식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원씨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에 이어 '학산문화사'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협업을 강화하며,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작품 수는 1만7천 개를 넘어섰다. 학산문화사는 만화, 소설, 아동 전문 도서, 웹툰·웹소설 등 국내외 다채로운 작품의 출판 및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IP를 활용해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 제작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특히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진격의 거인', '기생수'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일본 유명 원작 출판 만화를 국내에 정식 유통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에이블리는 이번 학산문화사 입점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웹툰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몽골 초원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로맨스를 다룬 '꽃을 주면, 나를 줄게',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웹툰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등이 포함된다. 학산문화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매월 1천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일상처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신규 독자 확보는 물론, 기존 독자층에게도 작품을 더 자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블리가 앱 안에서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꾸준히 강화하며, 커머스와 콘텐츠 역할을 동시에 갖춘 이례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웹툰 '꽃을 주면, 나를 줄게' 단독전을, 연이은 7일부터 13일까지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단독 기획전을 실시한다. 각 작품 모두 1화만 유료 열람하면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에이블리 내 모든 웹툰, 웹소설 작품 열람에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학산문화사의 인기 작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국내 대형 만화 출판사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떠오르는 웹툰·웹소설 신흥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유저가 원하는 모든 콘텐츠 취향을 손쉽게 찾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14안희정

게임계 "차기 문체부 장관, 산업 이해도와 균형 갖춘 인물 필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게임산업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러 장관 임명이 진행됐음에도 문체부 장관직은 3일 현재까지 후임 인선이 발표되지 않았다. 장관 후보자조차 공식적으로 거명되지 않는 가운데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콘텐츠산업 전반에서 정책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문화예술계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후보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너무 복잡하게 고민하다 보니 아직 장관을 못 뽑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게임업계는 이번 인선이 단순한 자리 채움이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는 특히 이번 인선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지만, 그동안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게임 중독'을 둘러싼 논란이나 규제 중심의 정책 기조가 반복되며 산업 육성보다는 억제 중심의 행정이 이어졌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됐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문화와 산업이 한데 어우러진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산업과 문화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게임은 단순 오락을 넘어 문화콘텐츠, 수출, e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게임산업을 문화산업의 중심축으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 육성할 의지가 있는 인사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인터넷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물의를 빚은 것도 게임업계의 경계심을 키우는 배경 중 하나다. 게임 관련 단체들은 성남시와 해당 센터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게임을 질병화하려는 시도는 산업 전반을 왜곡시킨다고 성명을 낸 바 있다. 한 게임 퍼블리싱 기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게임은 K-콘텐츠 전략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며 “차기 문체부 장관이 게임산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규제와 진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03 12:06김한준

TEL코리아, 사내 E-스포츠 대회 '2025 텔드컵' 개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는 1일 사내 E-스포츠 대회인 '2025 TELDCUP'(이하 '텔드컵') 결승전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사원들이 즐기는 E-스포츠를 통해 사원과 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리고, 사원 소속감 및 참여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텔드컵 예선은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됐고, 총 110여개팀 약 400여명의 사원이 참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온라인 4,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4개 종목에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각 2팀씩이 결승전에 진출해 경기를 진행했다. 실시간 예선 상황과 다음 대진표를 확인할 수 있는 특설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사내 인트라넷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티저 영상과 메인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화성사무소 외에 동탄, 발안, 평택, 이천, 청주, 파주, 천안 등 타 사무소 사원들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다 많은 사원들이 즐길 수 있는 편의와 행사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타 지역을 오가는 사내 버스도 추가 운영했다. 텔드컵에 대한 사원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회장, 사장과 함께 하는 캐치마인드(그림 그리기) 이벤트와 TEL 본사 임원과의 오목 대결 이벤트를 통해 사원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동안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이번 텔드컵은 스타크래프트 중계로 유명한 전용준 캐스터와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이현우 해설, 그리고 E-스포츠 진행 경험이 풍부한 윤수빈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담당해서 치열했던 결승전 현장 모습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현장 중계는 2년 전 제1회 텔드컵 때보다 더 커진 결승전 현장에 모인 사원들의 참여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해 한층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원은 “업무에 지친 일상 속에서 팀원들과 웃고 경쟁하며 하나되는 경험을 선사해 준 이번 행사는 회사에서 사원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전체 우승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산불로 인해 사라진 숲의 복원을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연계 기부할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의 사회공헌활동 'TEL FOR GOOD' 활동 중 '지구 환경의 보전'과도 연관된 활동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앞으로도 사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소속감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2025.07.02 17:06장경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지역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화유산 놀이터' 마련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권택장)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화유산 놀이터'를 마련하고, 참가신청과 공모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학급 단위나 단체(20명 내외) 참가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문화유산 놀이터'는 현장 프로그램인 '문화유산연구소 탐험대' 진로체험과 대형옹관 모양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문화유산 공작소', 그리고 영상공모전인 '미션! 문화유산 영상 챌린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 '문화유산연구소 탐험대'는 연구소 학예연구사의 문화유산 조사·연구 업무 소개를 들으며 직업 탐구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소 내 전시관, 실측실, 보존과학실을 견학하고 공방에서 미니 옹관을 만들어보며 지역의 문화유산도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및 지역 청소년 단체(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공작소'는 영산강 유역에서 출토되는 대형옹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만의 대형옹관 모양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션! 문화유산 영상 챌린지'는 초등학교 5~6년 학생들이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풍경(風磬)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활용하여, 문화유산을 주제로 쇼트폼(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학급 단위(15팀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작을 발표한다. 총 5팀을 선정해 국가유산상(1팀), 옹관상(1팀), 풍경상(3팀)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전화로 참가신청(문화유산연구소 탐험대, 문화유산 공작소) 및 챌린지 공모접수를 할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문화유산을 한층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7.02 13:00이도원

"놀러가자!”...놀유니버스, 여름캠페인 영상 순차 공개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브랜드 메시지 '나의 세계를 놀랍게'를 테마로 한 여름 캠페인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시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놀유니버스는 여행과 여가, 문화 생활 속 감정의 순간에 집중해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여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행을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담은 '하늘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편과 친구들과 떠난 바다의 여유로움과 청량함을 표현한 '여름이 내게 놀러왔다' 편을 먼저 소개했으며, 30일 오전 10시에는 페스티벌의 활기와 감동을 담은 마지막 영상 '내가 가장 뜨거운 계절의 시작' 편을 공개한다. 세 편 모두 NOL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확장해 브랜드 메시지의 몰입감을 더한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 설치한 대형 인터랙티브 디지털 월을 통해 여름 바다의 시원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객은 보행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다 생물 그래픽과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 속을 유영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월에 삽입된 QR코드 스캔 시, 베트남, 태국, 괌, 사이판 등 인기 휴양지 숙소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옥외 광고는 7월27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여행·여가·문화 생활 속 감정을 주제로 고객의 경험을 브랜드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놀유니버스만의 브랜드 메시지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일상 속 놀라운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4:15백봉삼

7월 1일부터 전국 1천여 개 헬스장-수영장 소득공제 혜택

7월 1일부터는 전국 1천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최대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부터 전국 전국 1천여 개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그동안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됐다. 이번 정책에서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바뀐 정책에 따라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일간, 월간)의 경우 전액이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헬스 피티, 수영 수업)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체 금액의 절반만 시설이용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설 내에서 운동용품과 음료수를 구입하는 경우는 시설이용료에서 제외된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1월부터 모집해 왔으며, 6월 말까지 전국 헬스장과 수영장 1천여 곳이 등록했다. 앞으로도 공공 매체와 온라인 매체 등 업계와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참여 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 현재 적용 시설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신규 시설 등록도 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소득공제 제도를 통해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스포츠산업 현장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에서 주변의 소득공제 적용 시설을 확인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사업자들은 소비자 검색 증가와 마케팅 효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에 참여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11:40김한준

콘진원, '2025 AI콘텐츠 인사이트' 개최…AI 기반 창작 생태계 조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AI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제(26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콘텐츠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혁신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콘텐츠산업 적용 현황과 전망 ▲콘텐츠 분야의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CJ ENM과 빔스튜디오의 공동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자본력·유통망과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협업 모델의 가능성이 강조됐다. 더불어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신유형 콘텐츠 확산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전환 가능성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창작 기술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0:31정진성

앳홈, 창업문화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제22회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업문화대상은 창업을 통해 경제 동력을 만들어내고,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창업 기업과 경영인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e커머스·플랫폼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시상한다. 앳홈은 대기업과 견줄 만한 기술과 품질,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앳홈은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에 행복을 제공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창립했다. 소형 가구 브랜드 '미닉스'와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앳홈은 '작지만 강한 기업'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전문 제조업체 인수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했으며, 자체 품질 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인 기술 및 품질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디자인 부문에서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수상 실적 17건을 보유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자동 처리, 보관, 절전 기능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를 출시했다. 지난달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는 누적 판매량은20만 대를 돌파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품 기획과 개발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행복을 실현하는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4:42신영빈

NS홈쇼핑, 'NS 푸드페스타 2025 익산' 9월 26일 개최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5 in IKSA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구 행사로 발돋움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신선'이라는 명제를 내걸고, 참관객 모두가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미식간편식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대상 3천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1억 1,200만원을 걸고 130팀이 치열한 레시피 경쟁을 펼친다. 올해 경연은 미식간편식 50팀, 조리전공 대학생 20팀이 참가하는 일반 부문 외에도 '재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글로벌팀 20팀과 '아빠와 자녀' 40팀 등 특별부문 60팀으로 나눠 더욱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이 기대된다. 경연 참가 방법은 NS홈쇼핑 P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식품 관련된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익산시의 대물림맛집 체험존과 창업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자연에서 오는 신선함을 강조한 시식 코너를 통해 기존에 아는 맛과 차별화된 최고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예술버스', 익산 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과 '급식대가' 이미영 요리사의 특강을 통해 식품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가족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 푸드페스타'는 신선에서 나오는 최고의 맛을 통해, 미식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제대로 만든 식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6.26 11:02안희정

문화예술계, 새 정부에 문체부 관료주의 개혁 촉구

문화예술계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구조적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공연예술인노동조합, 공공성복원연합회, 문화연대 등 단체들은 지난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료주의의 대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블랙리스트 사태 등을 지적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성명에서 예술인들은 ▲유인촌 용호성과 문체부·관료·카르텔의 조직적 알박기 조사 ▲문체부 인권 강화와 피해자 인업무보호 중단 ▲문체부 장차관의 입맞춤 인사 중단 ▲문체부 대상 행정감독 및 전면적 행정감찰 ▲문예위 블랙리스트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또한 성명은 “문체부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조종하며 인권 강화라는 명분 아래 피해자 보호에 실질적인 방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중립성과 예술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관료주의적 행태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문체부를 향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제도 개선을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공동 성명에는 공연예술인노동조합, 공공성복원연합회, 극단 고래, 극단 다날길, 극단 곤, 나리꿈몽로, 두리, 라이브클럽협, 문화연대, 민주주의문화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 블랙리스트 이후, 서울민예총 등 총 24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2025.06.26 10:18김한준

국가유산청, 조선 왕실 사당 '관월당' 日에서 귀환...100년 만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관월당(観月堂)'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은 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덕원과 약정을 체결하고, '관월당'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에서 해체돼 국내 반입된 '관월당' 부재는 파주 소재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수장고에 보관돼 국내 전문 인력에 의한 수리 작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덕원은 관월당 보존과 한일 양국 간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별도 기금을 마련해 국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월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을 지닌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왕실 관련 건물로 당초 서울 지역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의 초대 사장인 스기노 기세이(1870~1939)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해당 건축물은 일본 도쿄로 옮겨졌고, 1930년대에는 스기노 기세이가 가마쿠라시의 고덕원이라는 사찰에 기증하면서 고덕원 경내로 이전되어 해체 전까지 관음보살상을 봉안한 기도처로 활용돼 왔다. 이번 '관월당' 국내 귀환은 소장자인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가 '관월당'이 유래한 한국에서의 보존이 적절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사토 다카오 주지는 사찰 경내에 소재한 한국 문화유산에 큰 관심을 두고 한국 측에 연락을 전해왔으며, 이후 국가유산청과 국외재단은 '관월당' 보존을 위해 다년간 신뢰를 축적하면서 연구·조사, 단청 기록화 및 보존처리, 정밀실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각 사업은 한국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국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등 한일 공동 협업 프로젝트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간 국내에서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축학적으로 관월당은 대군(大君)급 왕실 사당 규모에 해당하며, 파련대공, 안초공, 초엽, 초각 등 궁궐 및 궁가 건축에서 나타나는 의장 요소를 지니고 있다. 기와의 경우 용문(龍文), 거미문(蜘蛛文), 귀면문(鬼面文), 박쥐문(蝙蝠文) 등 다양한 형태의 암막새가 사용되었는데, 특히 용문의 경우 궁궐 또는 왕실과 관련된 건축적 요소를 보여준다. 해당 건축물의 단청에는 여러 층위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사용된 문양과 안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 사이 다시 채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 층위의 단청들 모두 구름 모양의 운보문(雲寶紋)이나 '卍'자와 같은 형상의 만자문(卍字文) 등 다채로운 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어 건물의 높은 위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양과 색채에서도 궁궐 단청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관월당은 비교적 간단한 목가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내부에는 화려하고도 격식 있는 의장을 추구한 18∼19세기경의 왕실 관련 사당 건축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해체 시 상량문 등 당시 건립 관련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아직 건물의 원래 명칭, 조선에서의 위치, 배향인물 등에 관한 내용은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의 정밀실측 및 해체 과정에서 관월당은 일본으로 이건 후 양식과 구조 측면에서 일부 변형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단의 경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도쿄 북부에 있는 도치기현(栃木県)에서 채석되는 안산암(安山岩)과 응회암(凝灰巖)이 사용됐고, 기단 내부는 뒤채움 없이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와 같이 안산암이나 응회암을 사용하고 기단 내부가 비어있는 사례는 조선시대 건물 중 찾아보기 어려워 관월당의 기단은 도쿄와 가마쿠라로 이건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건물 뒷면 벽체 외부면에는 잔자갈과 몰탈 등을 섞은 혼합물로 화방벽이 세워졌고, 지붕에는 적심이나 보토를 사용하지 않은 덧지붕이 올려졌다. 이 외에도 정면에 설치한 난간, 일본 목재상의 정보가 적힌 판벽 재료 등 변형된 흔적이 일부 발견됐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관월당의 귀환은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의 진정성 있는 협조와 한국 측의 지속적인 노력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 사토 다카오 주지는 해체와 운송 등 일본 내에서의 제반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는 등 협업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알려졌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관월당의 귀환은 오랜 기간에 걸친 협의와 한일 양국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소장자의 진정성 있는 기증과 한일 양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해에 이루어진 이번 귀환이 양국 간 문화적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는 “한국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분명히 규명하였고, 국가유산청의 요청을 받아 최적의 보존을 위해서는 관월당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해 기증을 선뜻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관월당'의 지난 100년 간 고덕원에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도 기억하면서, 한국 내 적절한 장소에서 그 본래의 가치를 온전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6.24 11:37이도원

환경보전원, 환경부 산하 최초 '인사-성과 연동형 안전관리체계' 도입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사조직 내 안전 기능 통합'과 '안전 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동시 도입해 인사-성과 연동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예측 가능한 사고들이 무관심이나 방치 때문에 벌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제시한 '안전관리자의 보상·책임 강화'와 '인사 부서의 안전 겸임' 국정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원은 기존 안전담당 부서를 인사관리처 소속으로 재편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기능을 인사조직에 통합함으로써 '안전은 곧 인사의 문제'라는 원칙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에 안전업무 담당자(안전지킴이)를 지정하고, 활동 기간에 따라 근무성적 가점과 포상을 연계한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3분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감점을 부여하는 상벌 연동형 평가제도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관리처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단순히 책임을 묻는 차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려는 시도”라며 “안전관리 노력을 성과로 인정하고 이를 승진·전보·성과급 등 인사제도와 연계함으로써, 자율성과 동기부여를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보전원은 지난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합동 위험성 평가를 통해 전년보다 91% 많은 44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했다. 이어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며 노사 간 소통 기반의 안전문화를 강화했고,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도 확대해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건설공사·하천 모니터링·실험실 등 고위험 현장에 대한 점검 및 교육도 강화했다. 환경보전원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추진, 안전관리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내부심사원 양성,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문서 표준화, 위험성 평가 체계 개선 등 조직 전반으로 안전경영 기반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안전은 단순한 관리의 영역이 아니라, 조직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공공기관의 선도 사례로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와 실질적 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 개편과 제도 도입을 포함한 '한국환경보전원 안전관리 종합대책'은 오는 7월 21일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2025.06.24 09:50주문정

석유공사, 경남권 PSM 협의회 개최…안전경영 노하우 전파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지난 19일 경남권 공정안전관리(PSM) 협의회 회장사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경영 노하우를 전파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무재해 사업장 유지·발전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동서발전 등 22개 공공기관과 경남권 공공기관 공정안전협의회를 발족했다. 22개 기관 가운데 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8년과 2022년 고용노동부 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아 고용부 요청으로 초대 회장사를 맡게 됐다. 경남지역 PSM 사업장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PSM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남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PSM 사업장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회원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후 PSM 우수사업장 사례 발표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관 석유공사 거제지사장은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PSM 제도의 국내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에 공사가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을 선도하고 국내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12주문정

문체부, 복지부에 '게임 중독' 표현 시정 요청 공문 발송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보건복지부에 '게임 중독' 표현 사용을 지양해달라는 시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 발송은 최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공모전 등을 계기로 보건복지부 지침에 게임이 중독 예시로 포함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공문에는 복지부 산하 기관과 지자체 일부 자료에서 게임을 알코올, 마약, 도박과 나란히 '중독'의 일종으로 병렬 서술한 사례가 확인됐다는 내용과 이러한 표현은 법적·학술적 근거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포함됐다. 또한 게임이 실제로 중독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국제 학계 내에서도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를 명확히 입증할 의학적·과학적 근거 역시 부족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특히 게임을 중독 질환으로 분류하거나 관리 대상으로 간주하는 정책 방향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과학적 검토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지적과 4대 중독물질에 게임을 포함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문은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2025.06.19 15:26김한준

"스펙보다 실력”...데이원컴퍼니 '좋은채용기업' 뽑혔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교육의봄이 발표한 '좋은채용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벌 중심이 아닌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 점과, 취업 교육 브랜드를 통해 청년 일자리 양성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좋은채용기업 찾기'는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이 건강한 채용 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좋은채용기업은 교육의봄이 직접 발굴하고 인터뷰한 기업,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정채용 어워즈' 수상 기업, 그리고 기업 ESG보고서에 학력 및 학벌로 차별하지 않겠다고 명시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의봄이 직접 발굴하고 인터뷰한 기업 50개사 중 39개사(78%)는 서류전형에서 블라인드 채용과 자유양식 이력서를 활용하며 출신학교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원컴퍼니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도입하고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 내부 리더 직군의 약 60%가 비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채용뿐 아니라 승진과 인사 전반에 걸쳐 역량 중심 문화가 정착돼 있음을 보여준다. 면접 방식도 차별화된 접근을 보이고 있다. 1차 면접은 임원이 주관하지만, 최종 합격 여부는 실제 함께 일하게 될 실무진이 결정하는 구조다. 또한 과거의 실패 경험을 성장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실패자 트랙' 전형을 운영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조직 내부를 넘어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인 '제로인턴'을 통해 매년 수백 명의 청년에게 실질적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데이원컴퍼니가 주목하는 건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성장 과정과 태도"라며 "앞으로도 실력과 열정으로 평가받는 채용 문화를 선도해 진정한 실력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08:49백봉삼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최우수 선정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은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민간의 고수요 데이터 확충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정원은 레드테이블, 컨슈머인사이트, LG유플러스, 삼성카드와 함께 수요 기반의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생산·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여가 이동·소비 분석 서비스를 생성형 AI챗봇과 함께 올 연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국적별 유동인구 기반 K-의료관광 병원 방문 전환율 데이터(레드테이블),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요인 분석 데이터(컨슈머인사이트) ▲축제·관광지 방문객 프로파일링 데이터(엘지유플러 스) ▲권역 특성별 편의점 이용 트렌드 데이터(삼성카드 등 총 17종을 개방할 예정이며, 약 70여 개의 수요기업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정원은 2019년부터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해 작년에는 21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중 이용 활성화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민간 28개 센터(문정원 포함)와 함께 문화예술, 도서, 미디어, 관광/숙박, 음식 등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고품질의 문화 분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현 원장은 “이번 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데이터 제공과 구축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고품질 문화 데이터 개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 및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7 13:30이도원

삼성문화재단,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성료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명이 참석해,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됐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키이징, 정음, 조율 등 고급 테크닉을 배우며 국제 수준의 역량을 갖추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와이, 야마하, 렌너코리아 등 세계적인 피아노 브랜드들이 참여한 차별화된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IAPBT 세계총회에서는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등 24개 대표들이 모여 '피아노 음악문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IAPBT)'는 피아노 관련 기술 정보 교류를 장려하고 피아노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자 1979년 설립됐다. 1979년 미국 세계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에서 24회를 맞이했다. 서인수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회장은 “피아노 건반 수(88개)에 착안해 8월 8일을 '피아노의 날'로 제정하고 체험·전시·공연을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제안했다. 각국의 대표들은 세대간 기술 전승과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조율 생태계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피아노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피아노를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국제행사로 운영됐다. 12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의 퍼포먼스가 분위기를 더했고, '자은 뮤지엄 파크' 등 신안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신안 마스터 클래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피아노 조율은 피아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고도의 예술 작업”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인간적 감성과 예술혼을 가지고 전통과 혁신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내 기술 세미나'와 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피아노 조율 분야에서의 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과 영감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삼성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함께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조율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부터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예술적 소리를 창조하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해외 기술연수 총 36명 파견 ▲국내 기술 세미나 6회 개최 ▲심화 교육과정 3회 진행 ▲유튜브 교육 영상 제작 및 보급(2021~2022) 등 사업을 지원했다.

2025.06.16 15:58장경윤

충남콘텐츠진흥원, '디지털 성화대'로 도민체전의 밤 밝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12일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의 시작과 함께 디지털 성화대의 불꽃 밝혔다. 이번 디지털 성화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위상에 맞게 '2025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 콘텐츠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전통 불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했다. 디지털 성화대는 단순한 불꽃 연출을 넘어, 천안의 정체성과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냈으며,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활용한 연출은 유관순 열사의 강인한 정신,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의 기상, 영남루의 전통미, 천안대교의 도시적 상징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게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도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공개되었으며 이후에도 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천안의 밤을 밝히는 대표 콘텐츠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성화대는 전통적인 성화의 개념을 확장해 스마트 문화도시 천안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공미술 콘텐츠로 기획했다. 김곡미 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성화대는 천안의 밤을 밝히는 디지털 상징 조형물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천안만의 새로운 도시 콘텐츠”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상적인 야간 경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3 16:09이도원

클래스101,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 5년 연속 선정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5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 운영사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 및 군무원 1만2천명 대상 문화예술 분야 온라인 강의를 공급해 복무 중 정서 안정과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영 내 휴대전화 사용 확대 등 변화된 복무 환경에 맞춰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클래스101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디자인 ▲미디어 등 6개 분야, 총 150여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분야·수준별(초·중·고급) 커리큘럼과 기초, 심화, 실습 등 학습 단계에 맞는 구성으로 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댓글, 질의응답, 결과물 공유 등 양방향 학습 기능과 무제한 수강, 준비물 제공으로 병영 내에서도 장병들이 원활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 예정인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의 참가 신청은 금일부터 군 장병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비롯한 국방부 홈페이지, 나라사랑 포털, 홍보 포스터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클래스101은 선착순 신청자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성과 우수자 및 수강 참여도가 높은 50개 부대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체험 키트 증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군 장병의 수강을 독려할 계획이다. 클래스101 박성원 B2B세일즈 팀장은 "병영 환경에서도 충분히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공급과 적합한 플랫폼 환경 조성에 주목했다"며 "장병 및 군무원 분들이 복무 중에도 자신만의 속도로 문화예술과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14:54백봉삼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인천공항-면세업계, 임대료 인하 공방…"깎아줘" vs "왜 너만"

챗GPT가 우주선 조종하는 날 올까

이재명 정부 31.8조 규모 첫 추경안 국회 통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