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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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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콘진원, K-컬처 핵심 기관…현장과 보폭 맞춰 성과 내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케이컬처 매출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진원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관으로서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며 전문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사흘간 콘진원을 포함한 59개 소속·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 12월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다. 이날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열린 첫 번째 보고에는 콘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날 보고에서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정의하며 "K-컬처 매출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발굴과 유통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인공지능(AI) 및 IP 등 미래 콘텐츠 주도권 확보,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장르 육성, 가치 평가 기반의 정책 금융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유 직무대행은 현장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단년도 회계주의'에 따른 지원 기간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보조금 의존에서 벗어나 출연금 기반으로 재정 구조를 전환한다면 장기적·연속적 성과 창출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올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의 다년도 사업을 확대 적용하고, 내년에는 타 분야로 추가 확대해 제작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콘진원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최 장관은 "콘진원은 예산 7천억원이 넘는 K-컬처의 핵심 기관이나, 현장에서는 순환 보직 등으로 인해 담당자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단년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일정에 현장이 맞추라는 것은 경쟁력을 잃게 만드는 일"이라며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단단히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 제도 개선책도 논의됐다. 유 직무대행은 "올해부터 방송, 대중문화 등 4개 전문 직군을 설정해 대리급 이상 직원이 해당 직군 내에서만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갖췄다"며 "이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조직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가위원 정보를 현행화하고, 위반 시 영구 배제하는 등 엄격한 사후 관리 체계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 이전 10년을 맞은 콘진원은 지역 사회 협력 사례도 보고했다. 전남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넥스트 콘텐츠 랩'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최 장관은 "지방 이전 기관들의 선행적인 모범 사례들을 발굴해 타 기관에 전파하고 홍보해달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해외에서도 콘진원의 모델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상징적인 기관이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빛나는 일들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며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한편, 콘진원을 이끌 신임 원장 공모는 이날 접수가 마감됐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과 조직 관리 능력, 경영 혁신 의지를 갖춘 인사를 선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최 장관은 "유 직무대행께서 긴 시간 잘 챙겨주시고 계신다"며 "콘진원장 인선은 곧 진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3 16:18정진성 기자

문체부, 59개 산하기관 업무보고 실시...4회에 걸쳐 기관별 주요 과제 점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오는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59개의 소속·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2월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따른 기관별 후속 조치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관성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첫 번째 업무보고는 1월 13일 오후 1시에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케이티브이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보고는 문화강국 토대 구축, '케이-컬처' 산업 육성, 관광·체육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보고하고 세부 사업별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두 번째 업무보고는 1월 14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리며, 예술의전당, 국악방송, 게임물관리위원회, 언론진흥재단, 그랜드코리아레저, 스포츠윤리센터, 태권도진흥재단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 번째 업무보고는 1월 16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네 번째 업무보고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두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의 업무보고를 영상으로 촬영해 문체부와 각 기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컬처' 300조 원과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이라는 국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각 기관이 현장과 국민의 요구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1:29김한준 기자

'콘솔 확대' 다시 꺼낸 문체부…게임업계는 '갸웃'

문화체육관광부가 새해 업무계획에서 게임 산업 '플랫폼 확장'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모바일로 유입된 이용자 기반을 PC·콘솔로 넓혀 'K-게임'의 주력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방향이다. 인디게임 지원 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문체부가 공개한 업무계획 관련 자료에는 북미·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를 넓히고, 해외 전시회 한국공동관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지화 지원도 새로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2026년 24억5천만원으로 제시됐다. 인디게임 지원 예산은 2026년 93억원으로 확대하고, 대형 IP 개발을 위한 정책펀드도 '대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업계 반응은 이를 반긴다기보다는 '갸웃'하는 모습이다. 큰 방향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무엇이 달라졌나”에 대한 의문이 먼저 나온다. 업계가 가장 먼저 호소하는 것은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발생한 누적된 피로감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도 콘솔·인디게임 지원 확대를 공식적으로 언급했고, 당시에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가 충분했는지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예산 논쟁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 업계는 콘솔 확대를 단순히 '플랫폼 하나를 더 얹는 일'로 보지 않는다. 콘솔로 갈수록 빌드 안정화와 최적화 부담이 커지고, QA 공정도 길어진다. 출시 전후 운영까지 포함하면 제작·검증 비용이 구조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체부가 제시한 인디 지원(2026년 93억원), 현지화 지원(2026년 24억5천만원) 같은 숫자는 콘솔 전환 과정에서 불어나는 비용을 직접 상쇄할 설계로 읽히진 않는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콘솔 시장에 대한 이해 없이 키워드만 나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기도 하다. 업계가 갸웃하는 이유는 콘솔이 '돈이 더 드는 플랫폼'이어서가 아니라, 그 돈이 늘어나는 구간을 겨냥한 '콘솔 전용 지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콘솔 산업은 플랫폼 홀더 인증을 거쳐야 하는 고유한 관문이 있다. 개발사가 콘솔 생태계에 진입하려면 플랫폼별 기술 요건과 인증 절차, 제출물 규격, 업데이트·패치 운영 기준을 맞춰야 한다. 이 구간에서 개발 및 출시 일정이 늘어나고 비용이 불어나기도 한다. 결국 콘솔 시장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려면 제작 지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얘기다. 인증·QA·최적화 같은 병목을 직접 낮추는 지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이번 업무계획에 드러난 내용만으로는 그 해결책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사업 집행에 대한 신뢰 문제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인디 영역에서는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5년에도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 보도가 나오면서, 당국과 현장 사이의 시각차가 드러난 바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산 규모 못지않게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지, 평가 결과가 어떻게 피드백되는지, 성과를 무엇으로 측정하는지가 예측 가능해야 정책이 실제 투자·개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공통으로 짚는 건 “콘솔로 가면 비용이 늘어나는 이유가 분명하고, 늘어나는 구간도 뚜렷한데 정책이 그 병목을 정확히 겨누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의구심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플랫폼 확장 메시지를 다시 꺼내 든 만큼 이번에는 제작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콘솔 특유의 관문까지 지원할 수 있느냐가 정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1.13 10:42김한준 기자

문체부 '인사 시계' 움직일까…관광공사 사장 임명·콘진원장 공모에 산하기관 촉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본부 조직과 산하기관을 아우르는 인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내부 조직을 재정비한 데 이어, 산하기관 가운데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명을 시작으로 장기간 공석이던 기관장 자리도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관광공사에 이어 다른 산하기관들로도 인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박성혁 전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장을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이전 사장 퇴임 이후 장기간 공석 상태가 이어져 왔으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번 임명은 새해를 맞아 관광 정책 집행의 구심점을 다시 세우는 조치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오랜 기간 수장 공백이 지속돼 온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선임 절차에도 착수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자리는 2024년 하반기 이후 공석이 이어지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고, 이로 인해 중장기 콘텐츠 정책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공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공모는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식적인 첫 단계다. 관광공사 사장 임명과 콘텐츠진흥원 원장 공모 착수를 계기로, 문체부 산하 다른 기관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5년 말 기준으로 문체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장 임기 만료 이후 후임이 확정되지 않거나, 공석 상태가 일정 기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의전당 사장이 공석 상태로 운영돼 왔고, 출판·언어 분야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임기 만료 이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영상·저작권 분야에서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과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 자리가 임기 종료 이후 차기 인선 절차를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본부 조직 개편을 먼저 마무리했고, 산하기관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시작으로 인사 정비 작업에 착수한 모습이다. 아직 실제 임명이 완료된 기관은 제한적이지만, 공모 절차 착수와 공석 해소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2026년을 앞두고 산하기관 전반으로 인사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런 행보는 문체부가 내부 조직 개편과 산하기관 운영 정상화를 동시에 엮어가려는 과정으로 읽힌다. 연말 국장급 인사를 통해 본부 조직의 정책 집행 틀을 먼저 정비한 뒤, 산하기관 가운데 핵심 기관부터 수장 인선에 착수하는 흐름이라는 점에서다. 관광과 콘텐츠 분야는 정책 환경 변화 속도가 빠르고 현장 대응 부담이 큰 영역으로, 상대적으로 인사 공백에 따른 영향이 먼저 드러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문체부가 관광공사 사장 임명과 콘진원 원장 공모를 먼저 시작한 것도 이런 현실적 판단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정책 집행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관부터 정상화함으로써, 2026년을 앞둔 주요 과제 추진 과정에서 조직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내부 조직 개편과 산하기관 인선을 병행함으로써 본부와 현장 기관 간 정책 조율 구조를 다시 정립하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오랜 기간 공백 상태에 놓였던 다른 산하기관들에 대해서도 인선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체부 정책과 직접 맞닿아 있는 기관들의 수장 공백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경우, 중장기 사업 추진과 현장 실행력 측면에서 일정 부분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실제 인사로까지 이어질지는 향후 문체부의 후속 판단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026.01.08 12:32김한준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장 수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 장관은 박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기관이며, 신임 사장이 '케이(K)-관광'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월 31일 자로 박성혁 사장을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박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글로벌부문장(부사장), 독일법인장, 유럽총괄장, 북미총괄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적자 상태의 해외 법인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성혁 사장은 임명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관광의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그동안 한국 관광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안전한 시장에 집중해 왔으나, 이제는 북미와 유럽 등으로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6:46김한준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 새해 훈련 현장 찾아 격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체육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훈련개시식에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관계자 등 6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우진 선수(양궁), 최민정 선수(쇼트트랙), 김성진 지도자(근대5종)가 대표자 선서를 통해 새해 각오를 전했으며, 분야별 대표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실천을 다짐하는 '케이 스포츠 실천 약속'을 낭독했다. 최 장관은 “2026년에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가 다수 예정된 만큼,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폭력 없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계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6:18김한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2026 관광플러스테크' 참여 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관광플러스테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플러스테크'는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자사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새로운 관광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법인사업자)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스마트 모빌리티·항공·교통 등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 여행 편의성과 결제 시스템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그리고 ESG 실천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광 등 총 네 가지다. 총 일곱 개 기업이 선발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장 2년에 걸쳐 사업화 자금 총 4억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한국관광산업 포털 '투어라즈'에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관광플러스테크 사업 개요와 모집 분야, 선정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참여 기업들의 사업 성과도 함께 공유된다. 한국관광공사 문소연 관광기업육성팀장은 “관광플러스테크는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이 관광 산업에 진입하고,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술 기업의 관광 진출이 산업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관광 산업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6 16:56김한준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 금관문화훈장 추서…한국영화 60년 발자취에 경의

정부는 5일 별세한 고 안성기 배우(향년 7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에 현저히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안성기 배우는 이번 금관문화훈장을 포함해 2005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13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은 세 번째 수훈이다. 고 안성기 배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영원한 제국',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부터 성인 연기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영화와 생애를 함께한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2003년 한국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영화의 대중화와 산업적 성장 흐름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영화 산업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또한 30여 년간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주연상과 공로상을 수상하며 대표 배우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는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국영화배우협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영화 산업 발전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헌신했다. 또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후배 영화인 양성과 영화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2024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정부를 대표해 고 안성기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2026.01.05 19:06김한준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수평 조직문화 도입 선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대화(타운홀 미팅)'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성장 실현을 목표로 기존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비효율적인 관행을 개선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실천 방안으로는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 폐지 ▲잦은 서울 출장 최소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 장관 제안으로 '직급 없이 이름 부르기', 이른바 '~님 호칭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향후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공직자로서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업무와 관성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며 “집중력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안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9:00김한준 기자

최휘영 문체부 "2026년 문화강국 토대 탄탄히 구축"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과 현장 눈높이에서 항상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1일 취임한 최 장관은 "무거운 책임감 속에 배움과 도전이 숨 가쁘게 이어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라는 매우 생소한 관문을 넘자마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야 했고,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많은 전문가와 현장의 숱한 문제점들을 풀어보려고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암표와 콘텐츠 불법유통 같은 수십 년간 해결이 어려웠던 해묵은 과제에 과감히 칼을 대서 매우 빠른 속도로 관련 법 개정이라는 손에 잡히는 성과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문화강국 토대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고, '케이(K)-컬처'를 명실상부 미래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K-관광 3000만을 조기 달성할 수 있게 큰 걸음을 내딛고, 스포츠도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우뚝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1 22:46이도원 기자

문체부, 2025년 문화·여가 활동 결과 발표

올해 문화·여가 활동 등 조사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근로자의 연차 소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과 문화 분야 대표 통계인 2025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국민여가활동조사·근로자휴가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 현황과 근로자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문화예술행사 관람은 감소, 직접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은 증가 문화누림의 대표적인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60.2%로 전년 대비 2.8%p 감소했다. 분야별 관람률은 영화(50.6%), 대중음악 및 연예(15%), 미술(7.7%), 뮤지컬(5.8%) 순으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는 전 분야 중 가장 높은 관람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6.4%p 감소했고, 대중음악 및 연예는 전년 대비 0.4%p, 미술은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에 문체부는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영화 분야 관람율 회복을 위해 영화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양질의 영화 공급을 늘리고, '극장 가치 발견 프로젝트' 등 관객 유인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 횟수'는 2.4회로 전년 대비 0.2회 감소했다. 다만, 스마트 기기 등 다양화된 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행사 간접관람률'은 72.0%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지속적인 여가활동 증가, 여가생활 만족도는 2016년 이후 최고치 기록 우리나라 국민이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1인당 평균 개수는 15.7개로 전년 대비(16.4개) 감소했으나,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여가활동' 비율은 43.2%로 전년 대비 4.7%p 증가했다. 특히, 15~19세는 전년 대비 14.3%p, 50대는 5.7%p, 40대는 전년 대비 4.6%p 증가하는 등 전 연령․성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여가생활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상승하여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연차 소진율 역대 최고치 기록, 연차 사용 환경 개선 연차 소진율은 79.4%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해 근로자 휴가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차 사용 목적으로는 여행이 35%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차 사용의 월별 현황을 살펴보면 8월 사용률이 15.3%로 가장 높았다. 하계 휴가 기간이 반영된 결과로 문체부 측은 분석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월~6월, 10월, 12월 사용률이 전년 대비 증가해 휴가 사용이 분산되는 현상을 보여줬다. 연차 시 사용하는 지출 금액은 221만2천원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활한 휴가 사용을 위한 조건으로는 '직장 내 휴가 사용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이 더욱 주체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형태로 옮겨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현황을 세심하게 분석해 향후 정책을 설계하는 데 꼼꼼히 반영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6 09:48진성우 기자

문체부, 조직 개편 단행…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K-컬처 300조원, K-관광 3천만명' 달성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예술인 권리보호를 전담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개편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문화미디어산업실'은 기존 국별로 추진하던 콘텐츠산업 진흥, 미디어 정책, 저작권 보호, 국제문화교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총괄하게 된다. 실 내에는 지식재산(IP)·인력·자금·연구개발(R&D) 등 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문화산업정책관'과 미디어·영화·게임·음악·출판 등 핵심 분야 지원 기능을 일원화한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을 두어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기존 '관광정책국'을 '관광정책실'로 격상해 범부처 및 민관 협업 지휘 체계를 강화한다. 관광정책실에는 총괄 기능과 지역관광 육성을 담당하는 '관광정책관'과 함께, 외래객 유치를 전담할 '국제관광정책관'을 별도로 신설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인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정규 조직으로 신설하고 권리침해 조사 인력을 확충해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의 목적은 그동안 축적해 왔던 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적 결실을 볼 수 있게 문체부 조직을 재구축하는 것”이라며, “신설되는 실들은 물론 기존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범부처-지자체-민간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케이-컬처 300조 원, 케이-관광 3천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3:23정진성 기자

문체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임진택 원장·강헌 이사장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에 임진택 씨, 이사장에 강헌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임진택 신임 원장은 연극 연출가이자 판소리 명창으로서 지난 1998년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예술인이며, 5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공연연출과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또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겸임교수직을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 전문기관의 경영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헌 신임 이사장은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교육가로서 20여 년간 성균관대, 단국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5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장은 비상임 직위로서, 이사회를 소집하며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라 2005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문화예술 향유의 핵심적 역할을 해 왔다"며 "신임 원장과 이사장이 경험과 관록을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2 16:08이도원 기자

문체부, 대전 중고등생 문화·체육·관광 정보보호 직업 체험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78명이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정보보호 분야 직업을 체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22일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이버안전센터 소개 ▲주요 정보보안 및 정보기술(IT) 사고 사례를 통한 정보보안 이해 ▲정보보호 전문가 직무 소개 ▲정보보안 전문가 진로 소개 ▲사이버안전센터 상황실 견학 등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제 사이버 침해 대응이 이루어지는 상황실을 직접 견학하고, 정보보안 전문가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정보보호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는 118개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의 보안과 342개 기관, 공직자 약 93만 명이 사용하는 공직자통합메일의 보안을 관제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사이버 침해 사고와 유사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365일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문체부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직업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정보보안 교육도 기획․운영해 미래 사이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12.22 15:48이도원 기자

문체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항공·숙박·쇼핑·식음 등 역대 최대 1천750개 기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방문위)와 함께 17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의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항공, 숙박, 쇼핑, 식음, 체험,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 분야가 참여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 시기를 12월로 앞당겨 더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류의 바다를 향한 짜릿한 항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과 케이타이거즈의 케이팝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대현 차관은 행사 현장에서 참여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명동 일대 쇼핑관광 현장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했다. 올해 행사에는 항공, 숙박, 쇼핑, 식음, 교통, 미용,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개 기업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은 기존 45일에서 68일로 확대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에 대해 최대 96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업계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운영하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과 궁궐 통합 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케이-뷰티 패키지' 예약 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플리기, 코네스트, 아고다 등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해 호텔 할인과 체험상품 할인권도 마련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할인권, 멤버십 상향뿐 아니라, 무료 음료 이용권, 환영 선물 등 매장별 전용 혜택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됐다. 가히, 씨제이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며, 최대 90퍼센트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결제 편의 강화를 위해 유니온페이, 와우패스 등 외국인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주요 매장에서 최대 15퍼센트의 즉시 할인 및 환급 혜택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체험, 미용, 웰니스, 문화예술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케이-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케이-구르메' 프로그램은 치킨, 어묵,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환승 관광객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케이-익사이팅' 프로그램은 케이팝 안무 배우기, 음악방송 방청, 방송사 견학, 스키 일일 강좌 등을 포함하며, 2026년 1월 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케이타이거즈와 함께 케이팝 안무 따라 하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복 입기, 액세서리 만들기, 색상 진단, 케이-뷰티 세미나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스타일을 완성하는 '케이-스타일리시' 프로그램과, 전통 한방 체험, 향수 만들기, 뮤지컬 관람, 건축 명소 방문 등이 포함된 '케이-힐링' 및 '케이-인스파이어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해 전북 전주, 강원 태백, 동해안을 연결하는 '케이-트레인' 상품을 운영한다. 열차 내에서는 케이-푸드 시식과 콘텐츠 체험을 함께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에서도 깊이 있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형 쇼핑 거점도 확대된다. 명동 눈스퀘어 1층에 마련된 '웰컴센터'는 행사 정보 안내와 할인권 제공, 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1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전주 등 전국을 순회하는 이동형 안내·체험시설 '플레이 트럭'을 운영하며, 1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서울 북촌에서 참여 기업 제품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운영한다. 김대현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케이-컬처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7 16:17김한준 기자

문체부, 2026년 정책 방향 공개..."케이-컬처로 문화강국 완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케이-컬처, 온 국민이 누리고 세계를 품는다'를 비전으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문화강국 비전을 선포한 것을 첫 성과로 제시하며,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팔길이 원칙'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술인 권리 보호 전담 부서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문화예술 정책의 관점을 지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창조산업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서 명문화한 점을 언급하며, 케이-컬처 산업적 목표와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초예술·청년예술인 투자 확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민관 합동팀 구성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콘텐츠 불법 유통과 암표 문제에 대해서는 긴급 차단제 도입과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체육 단체 개혁과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장 연임 제한, 직선제·온라인 투표제 도입 방침을 밝혔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입국 절차 개선과 해외 마케팅 강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케이-컬처 미래 핵심 산업 육성 ▲문화강국 기반 강화 ▲케이-관광 3천만 명 조기 달성 ▲신뢰받는 스포츠와 건강한 국민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영화·게임·대중음악 등 문화창조산업 전반을 위한 맞춤형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영상·애니메이션 산업 침체 대응을 위해 대작 제작 정책금융 확대와 중예산 영화 지원 강화, 국제공동제작 제도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케이-OTT 플랫폼과의 지식재산 공동 보유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영화의 제작·상영·유통 지원 체계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 산업 역시 해외 시장 다변화, 플랫폼 확장, 인디게임 지원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케이팝 확산 전략과 관련해 공연장 공급 확대, 다목적 체육시설 공연 설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로 오만 석 규모 돔구장 건립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도시 공연장 확보와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준비 중이며, 케이-컬처 초대형 행사 '페노미논'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웹툰·웹소설·출판 분야에서는 원천 지식재산 발굴과 창작 지원을 강화하며, 창작 뮤지컬 규모 확장과 전통문화 기반 협업 상품 개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체부는 케이-컬처의 외연을 푸드·뷰티·패션 등으로 넓히기 위한 종합 성장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미식여행, 케이-먹거리골목,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케이-패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케이-콘텐츠와 연계한 소비재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인력·자금·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기획·제작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전략펀드 신설, 글로벌 리그 펀드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거점의 기능 통합과 재외한국문화원 중심 협업체계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케이-푸드·뷰티·패션 체험 공간 운영 계획과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세종학당 확대, 인공지능 기반 '아이-세종학당' 시범 운영도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창작자 지원,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 예술활동준비금·전세자금 융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권리침해 대응 강화를 위한 법 개정과 공연 안전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으며, 문학·미술·공연 등 기초예술 분야 지원도 함께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콘텐츠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고 대형 공연·전시 순회 확대,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청년문화예술패스 확장, '꿈의 예술단' 확대 등 다양한 접근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의 공연·전시 확산과 문화 프로그램 확대도 병행한다. 케이-관광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외래객 방문 지역을 다변화하고 지역 방한관광 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입출국 절차 간소화, 결제 편의성 강화, 숙박 품질 개선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케이-콘텐츠·케이-생활양식·케이-전통문화 기반 관광상품 개발과 고급관광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홍보, 케이-관광 로드쇼, 누리소통망 마케팅 강화도 이어질 계획이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간과 협업한 전국 명소 '핫스팟 가이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여행 시 경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을 확대하고 근로자 반값휴가 참여 인원도 늘릴 방침이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체계 구축과 모니터링 강화도 병행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26년 주요 국제대회 대비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스포츠 폭력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정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 연임 제한과 선거제도 개편, 감사 인력 확대를 통해 체육계 비리 근절도 추진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력인증센터·국민체육센터 확충과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도 이어질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문화강국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케이-컬처'의 산업적 목표인 300조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산업으로 키워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또한 '30년까지 목표로 잡고 있는 외래관광객 3천만 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국가 관광정책의 틀 자체를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6 19:08김한준 기자

아트코리아랩, 2025년 주요 성과 발표...융합예술 작품 47건 발굴·누적 투자 40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25년 아트코리아랩 주요 성과를 15일 발표했다. 2023년 10월 개관해 2주년을 맞은 아트코리아랩은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으로,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창·제작 실험부터 유통, 창업·성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며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구축, 투자유치, 융합예술 작품 발굴 등 전 영역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인과 예술기업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교류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융합예술 창·제작 실험·시연, 교육·네트워킹, 창업·보육·입주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약 7만 명이 아트코리아랩 공간을 이용했으며,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5만 명에 달한다. 특히 시연장, 미디어월, 키네틱·이머시브 사운드 스튜디오 등의 주요 시설의 대관 이용 건수는 8천238건으로 전년(5천696건)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예술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입주·보육 시스템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입주기업 20개 사는 올해 49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1~3분기 기준 2억원의 투자유치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아트코리아랩 개관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예술기업과 선도기업을 매칭해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프로젝트 종료 후 추가 계약 체결과 총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도 이어졌다.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활용 창작실험 지원 부문에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아트코리아랩의 대표 지원사업인 예술–기술 융합 프로그램 '수퍼 테스트베드'는 과정 중심의 실험형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사운드 디자인랩, 인터랙티브 맵핑랩, 다이내믹 XR랩, 액티브 키네틱랩 등 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6개 랩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술교육, 창작실험, 프로토타입 제작을 지원하며 총 47건의 융합예술 작품을 발굴했다. 특히 '수퍼 테스트베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신진작가의 3D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이 명동 신세계백화점 초대형 미디어월(신세계스퀘어)에 약 두 달간 전시되는 성과를 거두며, 창작실험의 실제 유통·확산 사례를 제시했다. 아트코리아랩은 융합예술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예술기업 주도형 해외 유통 사업을 병행 추진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이르캄(IRCAM), 스페인 소나르(Sónar) 등 해외 융합예술 분야 기관 7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프랑스 뉴이미지 페스티벌(4월), 스페인 소나르+D 페스티벌(6월) 등 총 5건의 국제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예술인·예술기업의 해외 예술–기술 마켓 진출 17건을 지원했으며,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기어이는 '시그라프 2025 밴쿠버(SIGGRAPH 2025 Vancouver)'에서 이머시브 파빌리온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글로벌 진출과 더불어 국내 예술–기술 융합 분야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추진했다. 지역 기반 예술–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6개 광역시 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 등 10개 민·관·공 기관과 함께 '융합예술협의체'를 발족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매년 페스티벌을 개최해 예술–기술 융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담론을 형성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열린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는 예술계 주요 화두인 AI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 피칭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9개국 118개 팀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수는 전년(1천545명) 대비 2.6배 증가한 4천31명을 기록했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아트코리아랩은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통해 개관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다방면에서 창출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융합예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예술계의 변화 흐름에 적극 대응해 AI 기반 창작실험·유통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예술인과 예술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09:45이도원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TGA2025 수상 아크레이더스 개발진·이스포츠 선수 정지훈에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2일 미국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게임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과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했다. 스웨덴에 위치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모회사 넥슨과 함께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과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넘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넥슨의 글로벌 투자 역량을 비롯해 개발·라이브 기획·운영 등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같은 시상식에서 '쵸비' 정지훈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과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최휘영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결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지훈 선수에게는 “눈부신 실력과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하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더게임어워드는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으로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 게임이 해당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e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과 2023년, 2024년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 2020년에 '쇼메이커' 허수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2025.12.12 14:55김한준 기자

문체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업적기업 22개 새로 지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문화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지정된 3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중 총 43개의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올해는 공모에 신청한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총 2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서비스지정형 11개, 일자리제공형 2개, 지역사회공헌형 2개, 기타(창의·혁신형) 7개로, 문화 분야 기업들이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정된 기업들은 ▲유·청소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물리치료사 등과 운동선수를 연계하는 플랫폼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 ▲친환경소재, 의류 재활용 등으로 환경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늘부터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위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모태펀드 투자 등의 경영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컨설팅 등 판로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각 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특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콘텐츠 분야의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는 내년부터 처음으로 적용된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지속 발굴, 문화가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2 09:21이도원 기자

문체부-공진원, '2025 공예트렌드페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늘부터 14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며,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올해의 공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는 창작 부문에서 오화진 작가(섬유), 이론 부문에서 강재영 전시기획자를 선정했다.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서 공예 유통 기반을 강화해 온 대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 공예가와 공예 공방, 갤러리 등, 총 311개사(명)가 참여한다. 이 중 행사의 핵심 공간인 참가사관에는 신진 작가(85명), 공예 공방(186개소), 매개 기관(19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국내외 전문 구매자들도 초청해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초청 구매자를 확대하고 1대1 밀착 관리, 구매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참가사가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온라인몰 입점 연계, 현대카드 장기 무이자 결제 지원, 메종마리끌레르×설화수 공예어워즈 시상 등 기업·브랜드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사들의 온·오프라인에서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이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올해 신설된 기획관에서는 '더 마스터', '더 넥스트', '더 컬렉션'의 세 가지 전시를 통해 중견-신진 작가로 이어지는 한국공예의 흐름을 소개한다. '더 마스터'에서는 백자와 달항아리의 대가 권대섭, '아트퍼니처' 분야를 개척한 최병훈, '2024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장연순 등 도자, 섬유, 금속, 유리, 목공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10명이 참여해, 축적된 기량과 감각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더 넥스트'에서는 만 39세 이하 신진공예가 23인이 새로운 재료와 기법, 형식실험을 통해 공예의 새로움과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 컬렉션'에서는 학고재, 이화익갤러리, 엘브이에스(LVS) 등 국내 주요 갤러리와 중국, 대만 등 해외 갤러리까지 총 21개사가 참여해 공예작품을 중심으로 한 최고급 수집품을 전시하며 공예작품의 수집·유통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아울러 '공예트렌드페어' 20주년을 기념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공예 토론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한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대만, 일본 등 5개국 전문가가 '변화하는 시장, 확장하는 공예'를 주제로 국내외 공예 산업 박람회 사례와 미래 운영 전략을 논의한다.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서현석 리움스토어 총괄 이사 등 전문 큐레이터 6인이 진행하는 '기획 관람'도 운영해 관람객의 공예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기획 관람'은 매일 2회씩 각 20명 규모로, 사전・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의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유통과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플랫폼”이라며 “공예가가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예가 케이-컬처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1 17:18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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