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2026전망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체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문체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5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5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 문화재단, 주한 외국 문화원·대사관 등 44개 기관·단체의 약 80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국제문화교류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실시된 국제문화교류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최근 3년간 추진된 사업 중 세 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춘천인형극제의 '2023-2025 인형극 축제교류 한국주간(KOREA FOCUS)'이 수상했으며, 진흥원장상은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한국문화재 실감콘텐츠 제작',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의 '자람섬재즈페스티벌 - 포커스 익스체인지'가 선정됐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협의체 현장에서 직접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2025 국제문화교류 협의체는 국제문화교류를 수행해 온 기관들이 모여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회와 축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과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 간 교류를 본격화한다. 후반부에는 'Collab Talk(주제별 협력회의)'가 이어진다. 국제문화교류 인적교류, 지역문화와 국제교류, K-컬처 세계화,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및 유럽·미주 권역별 협력, 공연·전시의 해외 순회와 유통 등 여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이 운영되며, 참여 기관들은 관련 경험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의 김재현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APEC 경주선언에서 '문화창조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인정하고,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명시한 만큼 향후 국가 간 국제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로 밝혔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2025 국제문화교류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해 온 국제문화교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어떤 방식의 교류가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올해 첫 우수사례 시상이 현장의 다양한 시도가 드러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진흥원은 인력·지역·장르·권역을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꾸준히 넓혀 한국 문화가 세계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6 11:30이도원

문체부,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 논의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국악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악진흥법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국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10월부터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심층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세 번째 순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체부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악문화산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국악 공연과 관광산업 연계, 국악 기반 초기 창업기업 육성,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진출 등 국악과 인접 산업 간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개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국악문화산업의 진흥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국악문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1:21김한준

문체부,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체육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총 69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 대상자는 체육훈장 53명과 체육포장 7명을 포함한 총 60명이다. 더불어, 국민체육 진흥에 기여한 체육인 9명에게는 '대한민국체육상'이 수여된다.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은 총 12명이 수훈한다. 대표적으로 박채순 대한양궁협회 지도자는 런던올림픽, 리우올림픽,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및 남자 양궁 종목 다관왕 배출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최은종 경기도 근대5종 지도자, 정재헌 대구 중구청 양궁 코치, 이나영·강희원 볼링 국가대표, 김범준 소프트테니스 선수, 김동현·전용성 역도 지도자, 장애인탁구 선수 주영대·강외정, 론볼 선수 임천규·윤복자 등도 청룡장을 수훈했다. 이 밖에도 맹호장 18명, 거상장 15명, 백마장 7명, 기린장 1명 등 총 53명이 체육훈장을 수훈하고, 체육포장은 7명이 받는다. 체육포장을 수상한 주요 인물로는 오만 왕립경찰청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 중인 장세욱 씨, 그리고 국내외 대회에서 검도·보디빌딩·우슈 등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대한민국체육상'은 1963년 제정된 체육인 표창 제도로, 올해는 경기상·지도상·심판상·공로상 등 7개 부문에서 9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경기상을 받는다. 지도상은 안세영과 이용대를 발굴한 최용호 지도자가 수상하며, 김황태 선수는 한국 최초로 파라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공로로 장애인경기상을 받는다. 또한,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다이빙 심판 장인성 심판위원장과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고광만 여주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도 각각 심판상과 장애인체육상을 수상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박의선 호수돈여중 교사가 지도상, 박숙자 성복중학교 교장이 공로상, 서정국 청도군장애인연합회 선수가 장애인경기상, 황경선 씨가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다. 황 씨는 수영선수 황선우의 아버지로, 자녀의 훈련 환경 지원과 헌신으로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정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포상과 전수식을 계기로 체육인의 명예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국민 통합과 국가 위상 제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11.21 15:30김한준

김민석 국무총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무장애 관광환경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무장애(Barrier-free)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PEC 정상회의 이후 지역관광 현장 활성화를 위한 첫 공식 행보로,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이날 울산광역시 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녹지정원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과 함께 정원 주요 동선을 따라 직접 이동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의 접근성,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화장실, 휴게시설, 안내센터의 시설 상태와 편의성, 점자 및 음성 안내 서비스 운영 실태 등을 이용자 시각에서 면밀히 살폈다. 김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무장애 시설은 단지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불편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경사로나 단 하나의 문턱도 누군가에게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 관광의 대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 총리가 지난 10월 국무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구체적인 실행에 나선 첫 사례다. 정부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관광 여건과 취약계층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1.19 19:50김한준

문체부, 인공지능·디지털혁신 사례 공유..."문화산업 미래 전략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기관과 함께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기조연설,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되며, 별도의 체험관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혁신 사례를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인공지능 특별상 2점 등 총 1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대상 수상자 5개 팀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포럼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루카스에듀테인먼트의 '케이 인 마이핸즈', 김길한의 국악기 가상악기 '조선시리즈', 케이저의 '인공지능 음악 성분 조합 검색서비스', 플라트의 '발달 지연 스크리닝 및 케어 솔루션', 폭싹 번역했수다의 '케이-소설 번역 시장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 포함됐다. 기조연설은 서울대학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목소리 인공지능의 진화 과정과 기술 혁신, 윤리적 고려사항, 미래의 창의적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법·제도, 체육·관광, 예술·콘텐츠 등 세 개 분야에서 여섯 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법·제도 분야에서는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와 정책 방향,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술과 저작권 제도의 조화에 대해 논의한다. 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스포츠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관리, 경기력 향상, 인공지능 여행 비서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가 발표된다. 예술·콘텐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의 예술 협업 및 창작 방식 변화, 방송과 음악 등 콘텐츠 산업에서의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포럼과 함께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암벽 등반, 실내 사이클링, 인공지능 향기 제작 등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공모전 수상작과 오픈소스 콘텐츠, 공공저작물도 전시된다. 대표적인 전시작으로는 크리에이티브멋의 '프로토 홀로그램'과 클라우디오의 '국악 가상악기-조선시리즈' 등이 있다. 행사 관련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누리집과 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공유하고, 문화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문체부는 첨단 기술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8 12:05김한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지스타 2025 방문 불발...아쉬움 드러내는 게임업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의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지스타 2025 현장 방문이 불발됐다. 11월 둘째 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현장 방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2일과 13일에는 예결위 비경제부처 부별심사가 진행된다. 각각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지스타 2025가 개막하는 날이지만 최휘영 장관은 문체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검토하고 조정하는 예결위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문체부에서는 최휘영 장관을 대신해 최성희 콘텐츠정책국장과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지스타 개막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는 “예산 논의가 중요한 것은 이견이 없지만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현장에 정부가 함께하지 못한다는 건 아쉽다”며 “정책 방향성을 전하는 데에는 발표보다 현장의 메시지가 더 큰 힘을 갖는다”고 입을 모았다. 문체부 장관의 게임대상 및 지스타 참석 여부는 매년 게임업계의 관심사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박양우 장관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 건전한 여가문화이며 미래의 신성장동력”이라며 “정부가 게임 창작자를 든든한 동반자로 삼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지스타 2023 현장을 사전 방문해 행사 준비 사항을 점검했으며 이어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게임산업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문체부 수장이 행사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책 메시지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올해는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시기와 맞물리며 문체부 수장의 부재가 불가피해졌지만 업계는 “한 해를 대표하는 게임행사에 정부의 존재감을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장의 체감온도와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통로이기 때문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예산이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수단이라면, 현장은 그 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창이다”라며 “문체부가 향후 다른 방식으로라도 현장과의 소통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2 16:03김한준

문체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가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야에서 전문가 90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소설 '새의 선물', '아내의 상자' 등을 집필한 은희경 작가가 맡았다. 문체부는 앞서 2025년 10월 1일 대중문화산업 중심의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창작자와 학계, 업계, 평론가 등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추가로 조직함으로써 '케이컬처 300조 원' 달성과 문화 강국 실현을 위한 양대 정책 소통 플랫폼 체계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 수시 회의를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인 창작 기반 강화, 문화 창조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청년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주 선언에 처음으로 명시된 문화창조산업은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며 “위원회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 소통을 위한 실질적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0 17:41김한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종묘 가치 훼손 우려…"모든 조치 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2025년 11월 7일, 세계유산 종묘를 방문해 서울특별시의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0월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면서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기존 70미터에서 145미터로 변경했다. 이어 11월 6일, 대법원 제1부는 문체부가 제기한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 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종묘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사회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유산 목록에서의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로서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문화강국으로서 자부심의 근간이 되는 종묘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고, 필요 시 새로운 법률 제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는 국가유산청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025.11.07 16:55김한준

문체부, 두 번째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 개최… 현장 의견 수렴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6일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경과와 운영 방향에 대해 예술계와 함께 논의했다. '함께 만드는 예술정책 이야기'는 예술정책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문체부가 10월 6일부터 두 달간 진행 중인 소통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 자리다. 문체부는 서울역 인근 서계동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공연장(4개소), 전시관, 공연전문도서관 등을 갖춘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예술인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공연예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시행사인 서계문화마당㈜의 박석희 건축가가 공간 구성안을 설명했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차민경 연구위원이 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공연예술계 종사자 대상 의견조사, ▲국내외 운영 사례 비교 분석, ▲공간의 비전과 역할 정립, ▲운영조직 구성 방안, ▲공연·전시 콘텐츠 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표 이후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예술인과 전문가들은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이 단순한 시설이 아닌, 창작과 실험의 허브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청년 예술인 지원, 지역예술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이 한국 공연예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7:26김한준

문체부, 제9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6일 제9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열고, K-콘텐츠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콘텐츠 업계 민간 협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2019년 문체부 주도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국경을 넘어 확산되는 콘텐츠 불법유통과 저작권 침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정책 소통 창구다. 올해 9회차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문체부와 외교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 7개 부처와 함께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9개 공공기관, 저작권해외진흥협회를 비롯한 18개 콘텐츠 관련 민간 단체가 참여했다. 문체부와 관계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콘텐츠 해외 불법유통 대응 현황 ▲저작권 침해 분석 사례 ▲국제공조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민간 업계는 각 장르별 해외 지식재산 침해 실태와 정책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김영수 제1차관은 “지금 'K-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그만큼 해외에서의 지식재산 침해 사례도 다양하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음원, 게임, 출판, 방송 포맷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저작권 침해는 물론 '굿즈' 등 콘텐츠 IP를 활용한 위조 상품 유통과 상표권 침해까지 확산되면서 산업 전반에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해외 수사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포함해, 해외 지식재산 침해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콘텐츠 산업계와의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7:18김한준

김영수 문체부 1차관, 게임사 노조와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김영수 제1차관이 6일 오전 서울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게임산업 내 노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주요 게임사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 52시간제' 적용을 둘러싼 게임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개발자들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NHN), 카카오 등 주요 게임사의 노동조합과 이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게임이 세계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단순한 노동 시간 투입보다 자율성과 수평적 조직문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기 성과 중심의 과도한 업무보다는 개발자들이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이미 현행 유연근로시간제(재량·탄력·선택근로제 등)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제도 자체보다 이를 어떤 문화와 조직 운영으로 풀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영수 차관은 “노동환경 개선은 곧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게임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산업이자 창의성이 핵심인 문화창조산업인 만큼, 오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업 특수성과 근로자의 삶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산업 전반의 근로 환경 개선과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6 16:23김한준

문체부,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영문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저작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기술 산업계, 학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의 앙투안 오베르 디지털 전문관은 '유럽연합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첫 번째 분과 세션 '투명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철연 교수가 '잊혀질 권리를 위한 인공지능 망각 기술'을, 미국 시카고대학교 벤 자오 교수가 '적대적 도구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정적 영향 완화'를 발표했다. 이어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영국 서리대학교 존 콜로모스 교수는 '창작 저작권 교류와 진본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출처 인증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분과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에서는 독일 라이시움의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가 '공정하고 검증 가능한 인공지능 선호체계'를 소개했고, 에스비에스 박재현 연구소장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전환과 권리 처리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디지털리딩랩의 로랑 르 뫼르 최고기술책임자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권리정보 표현 기술'을, 스튜디오 메타케이 정지원 부사장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저작권'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저작권 보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체부 장관상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기술을 개발한 김철연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은 인공지능 생성물 유사도 비교 및 디지털 식별무늬 기술 연구에 기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식 센터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프트웨어감정학회 김영모 이사, 연암공과대학교 이덕기 교수, 숭실대학교 홍지만 교수 등이 각 기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책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8:57김한준

문체부, '케이아츠 온더고', 한국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인 '케이아츠 온더고(K-arts on the Go)'의 2026년도 제1차 공모를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해외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은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공연 및 전시에 대해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외 진출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간단한 신청 절차와 명확한 지원 시점 안내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2024년 11월 첫 도입 이후 2025년에 본격 시행됐다. 2025년도 공모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연과 전시 부문에서 총 83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56건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해외 예술 플랫폼과의 교섭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해당 제도는 '플랫폼 디렉터리'를 기준으로 초청받은 작품에 한해 지원한다. 이 디렉터리는 문화예술인의 제안과 전문가 조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해외 플랫폼 목록이며, 2025년 10월 기준으로 공연예술 분야 509개, 시각예술 분야 248개 등 총 71개국의 플랫폼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국제 교류 기획자들은 이를 해외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실질적인 준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6년도 공모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이 적용된다. 첫째, 플랫폼 디렉터리는 유형별로 분류된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선정 시 고려 사항을 명시해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두 곳 이상의 해외 공연·전시를 순회할 경우에도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해 실질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 상한액은 공연예술 3천만원, 시각예술 4천만원이다. 셋째, 국내외 전시기획자가 여러 한국 작가와 함께 단체 전시를 기획해 초청받는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26년도 공모와 관련된 세부 요건과 절차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케이컬처가 주목받는 지금, 해외 예술 플랫폼들도 한국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과 세계 무대 간 거리를 좁히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8:42김한준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주요 담론을 나누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가의 프롬프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과 향후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과 아트코리아랩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예술-기술 융합기업(팀)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예술인·기업·투자자 등 유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기조발제는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맡으며,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예술과 AI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모니크 치앙(Monique Ching) 프로듀서(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Annette Vieusseux) 디렉터(Now or Never), 샘 로튼(Sam Lawton)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Fred Volhuer) 대표(Atlas V) 등 해외 연사들도 함께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오픈스튜디오에서는 로렌스 렉(Lawrence Lek), 그레고리 차톤스키(Gregory Chatonsky), 볼드트론(BOLDTRON) 등 해외 초청작 4편과 '2025 SXSW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기어이 '이머시브 궁' 등 아트코리아랩 지원작 13건이 공개된다. 또한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예술기술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등 사업화 성과물 16건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지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38개 팀이 참여해, 예술-기술 융합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피칭 어워즈에서는 아트코리아랩의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기업 8개사와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팀 6개가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이 스스로의 언어를 써내려가는 전환의 시대에 혁신적 실험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예술과 기술, 사람이 만나 서로의 '프롬프트'를 주고받는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첫날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공간(카르디아)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상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또는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5.11.05 18:40이도원

문체부, 외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현장 점검…청소년 체육 참여 확대 지원방안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및 교육청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대현 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담당 교사, 체육회,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대현 차관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에게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수준은 다른 연령대나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스포츠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활동을 하나 이상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 교육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18:19김한준

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5회 연속 선출…반도핑 국제 리더십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의 이사국으로 5회 연속 선출되었다고 4일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아시아 지역에는 총 네 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다.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며,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한 이후, 2014년에 복귀해 지금까지 연속으로 선출되어 왔다. 이번 연임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12월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반도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제 스포츠기구 리더들과 전 세계 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향후 6년간의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나라의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연임과 부산 총회 개최는 국제 반도핑 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5:54김한준

문체부, 60주년 잡지의 날 맞아 잡지문화 발전 유공자 포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3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잡지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잡지의 날을 맞아, 지난 60년간 잡지산업의 발전과 성과를 되새기고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잡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문화포장은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대표가 받았다. 이광호 대표는 문학평론가로서 계간지 '문학과 사회' 편집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예지 발전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맡아왔으며, 2023년부터는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으로서 출판계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등 문학과 잡지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객석컴퍼니 김기태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2013년부터 공연예술 전문 월간지 '객석'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등 순수예술의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했고, 창간 4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을 통해 잡지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사단법인 행복한가정문화원 김병훈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99년 월간 '행복한가정'을 창간해 가정 관련 전문 잡지 분야를 개척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 기능(VOICEYE) 탑재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잡지산업의 다양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교육,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 발전에 공헌한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로 평가되는 '소년'지 창간일인 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이다. 정부는 매년 이 날을 계기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잡지인의 사기를 높이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10.31 11:39김한준

문체부,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문화다양성을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 속 가치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문화적 토대를 확립하기 위해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31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와 문화다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제1차 기본계획(2021~2024)에 이어, 사회적 갈등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포용적 문화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함께 만드는 포용 사회, 문화다양성으로 성장하는 창의국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문화 간 공존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문화자산 확충 ▲지속 가능한 문화다양성 생태계 조성이라는 세 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일상 속에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사회적 포용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문화다양성 거점도시'를 선정해 지역과 연계한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확대하고, 연중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에서는 이주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교육센터를 찾는 이주민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 꾸러미'를 보급하는 등 문화시설을 매개로 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이주민 한국어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이주민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실' 운영, 교원 대상 문화다양성 교과 연구 지원 등을 통해 연대와 공존의 가치가 현장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 확산과 한지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예술작품 발굴 등을 통해 한복과 한지를 전통문화 대표 분야로 중점 지원하고, 다양성의 근간이자 창의의 원천인 문화자산으로 육성한다. 독립예술영화, 인디게임, 다양성 만화에 대한 창작 및 유통을 지원해 콘텐츠 분야의 문화적 표현 다양성을 지속 확대한다. 또한 예비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의 창작과 제작, 발표 과정 전반을 단계별로 지원해 포용적 문화예술 기반을 넓힌다. 국악, 전통무용, 민화 등 고유의 예술 분야에 대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문화예술 생태계의 혁신과 확장을 지원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전국 문화예술회관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분야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 지역 유휴공간의 문화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한다.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을 위한 정부 간 위원국 활동을 주도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 담론을 선도한다. 아울러 문화다양성 지수를 개발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인증하는 '문화다양성 인증제'를 도입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문화다양성 활동을 촉진한다. 또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해 문화다양성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팝, 영화, 드라마, 문학 등 '케이컬처'는 한국 문화가 가진 고유성과 독창성에 인류 공통의 보편성을 더한 콘텐츠로서 세계 문화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높아진 문화의 힘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전 세계와 연대하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1:31김한준

문체부, 2025년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와 함께 캠핑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는 이 사업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교통약자 배려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등 네 개 특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 올해 공모에서는 특화된 기반 조성과 콘텐츠 운영 여부, 안전관리 등을 기준으로 캠핑 수요에 맞춘 다양한 특화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야영장을 높게 평가했다. 그 결과 가족 친화 분야는 열한 개소, 친환경 분야는 세 개소, 교통약자 배려 분야는 세 개소, 반려동물 친화 분야는 한 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세 개소는 두 개 분야에 함께 선정됐다. 분야별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가족 친화 분야에서 선정된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은 근교에 있으며, 맹꽁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속 생태체험부터 온 가족 휴식까지 고려한 공간이다. 친환경 분야의 경상남도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해 추억 교실, 새활용 놀이터, 태양광 주차장 등을 운영하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지속 가능한 야영장 모델을 제시했다. 교통약자 배려 분야의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내장호야영장'은 무장애 카라반을 설치하고 공용 화장실 등 야영장 내 모든 편의시설을 장애물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반려동물 친화 분야에서 선정된 경기도 여주시 '강천섬 캠핑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전 구역에서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치유 캠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선정된 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수여하고, 해당 야영장을 취재해 관광공사 고캠핑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누리소통망을 통해 소개 글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야영장을 '캠핑스쿨'(매년 10월 개최, 약 150명 참여) 등 캠핑 관련 행사 개최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올해 새로 선정된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는 우리나라 야영장의 질적 수준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등의 사례가 민간 야영장까지 확산하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선진적으로 정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등록야영장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0:55김한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0월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1981년에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국내 최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동호인부를 함께 운영해 신인 장애인 선수를 발굴하고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9천8백5명(선수 6천1백6명, 임원 및 관계자 3천6백9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투혼과 결속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의 전초전인 만큼 향후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활약할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은 케이비에스 N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터넷 방송(KPC-TV)에서도 전 종목을 시청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10:24김한준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정부 위약금 면제 판단에...KT "해킹 보상안 조속히 발표"

배민 독주에 균열...새해 승부처는 ‘AI 효율화’

분리 매각 카드 꺼낸 홈플러스…마트는 어떻게 되나

쿠팡 사실상 '1만원' 보상...부정 여론 잠잠해질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