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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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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Simple. Lab' 광고, 문체부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자사 브랜드 캠페인 'Simple. Lab' 광고가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디지털 부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 시상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 전달력을 평가한다. LG유플러스의 광고 'Simple. Lab-어느 날 도착한 아빠의 문자 한 통'은 '바쁜 자녀와 서툰 부모님의 문자 메시지'라는 현실적인 서사로 몰입을 이끌어내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빠가 느낀 디지털 장벽을 딸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를 Simple. Lab의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Simple. Lab은 가입자 아이디어로 통신 생활을 바꾸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imply. U+ 공개 당시 함께 론칭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통합 앱 U+one에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영된 아이디어와 연구 중인 아이디어 수를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고객과 소통 중이며, 고객이 직접 제안한 상품·기능은 실제로 구현 중이다. 수상 기반이 된 브랜드 슬로건 Simply. U+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 중심의 혁신 전략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복잡한 통신에서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에게 명확하고 심플한 통신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광고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imply. U+의 가치를 고객이 공감하도록 캠페인을 지속하면서 고객 경험을 진정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54홍지후 기자

BTS 광화문 공연 D-1…문체부, 도심 안전관리부터 관광 대응 총력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티켓 좌석은 2만2000석 규모로 마련됐지만 공연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광화문 일대로 몰릴 인파까지 합치면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넷플릭스를 통한 190여 개국 생중계도 예고돼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 도심의 안전관리와 관광 대응 역량이 함께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문체부 입장에서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선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열리는 초대형 K팝 이벤트인 데다, 해외 팬 유입과 도심 혼잡, 주변 상권과 교통, 외국어 안내 수요까지 한꺼번에 겹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종로구·중구,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공연 당일 무대가 문제없이 운영되는 것 못지않게, 현장 밖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혼잡과 불편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가장 먼저 드러나는 변화는 교통 통제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혼잡 상황에 따라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시청역과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새문안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공연 종료 뒤 관람객 분산을 위해 2·3·5호선에 임시열차 12대를 투입해 총 24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지하철 무정차 통과 시간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가능성 도 있기에 이동 전 서울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공연장 안팎을 분리해서 관리하는 일반적인 경기장형 접근보다 광장과 역사, 도로, 인근 상권까지 묶어 보는 '도심형 대응'에 가까운 운영이 이뤄지는 셈이다. 광화문 광장도 공연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은 3월 16일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부분 통행만 가능하고, 20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는 무대 설치와 철거를 위해 전면 통행이 제한된다. 모든 사람이 BTS 공연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문체부와 서울시가 이번 행사에서 반복적으로 사전 안내를 강조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현장에 가는 관객뿐 아니라, 그 일대를 지나가는 일반 시민도 영향을 받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문체부가 특히 신경 쓰는 또 다른 축은 관광 대응이다. 이번 공연은 해외 팬 유입 효과가 큰 행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규모 관람객이 광화문 일대에 몰리는 만큼 공연장 주변 안내 체계와 다국어 정보 제공, 주변 편의시설과 이동 동선 관리도 중요해졌다. K팝 공연이 이제는 문화행사이면서 동시에 도시 브랜드 행사라는 점이 다시 드러나는 대목이다. 문체부 입장에서도 이번 행사는 공연 하나를 치르는 수준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가 대형 한류 이벤트를 어떻게 받아내는지 보여주는 사례에 가깝다. 티켓 운영도 만만치 않은 변수다. 공식 판매처 공지에 따르면 일반 예매는 2월 23일 오후 8시에, 추가 예매는 3월 12일 오후 8시에 진행됐고, 모두 기존 예매분을 포함해 1인 1매 제한이 적용됐다. 공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며,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야외 공연 특성상 일반 실내 공연과 다른 입장·운영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최근 문체부가 암표 거래를 별도로 점검하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과 맞물린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관심이 비공식 거래로 쏠릴 수 있는 만큼, 현장 운영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BTS 광화문 공연이 문체부의 암표 대응에 대한 주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3.20 10:07김한준 기자

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워킹그룹' 출범…창업 생태계 재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콘텐츠코리아랩(CKL) 출범 후 10여년이 흐른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 세계 등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및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 급변한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창업 지원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학계를 비롯해 투자·금융계,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학계 및 기관 측에서는 이준호 호서대 교수,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 김묘환 컬처마케팅그룹 대표, 이정석 KC벤처스 대표, 최인경 신용보증기금 혁신금융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이승규 공동창업자와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 등 성공 사례를 일군 기업 인사들도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콘텐츠 산업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플랫폼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는 소규모 제작사의 작은 지식재산권(IP)이 대형 슈퍼 IP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전을 뒷받침하는 차별화된 지원을 주문했다.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 역시 융복합 기술 발전으로 창작 및 유통 영역이 모호해진 상황을 짚으며, 일반적인 테크 스타트업과는 다른 콘텐츠 창업 기업만의 새로운 정의와 육성 방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정석 KC벤처스 대표 또한 기술 기반 기업들과는 구별되는 콘텐츠 맞춤형 투자 접근법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워킹그룹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기업 유형별 성장 모델을 분석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민관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장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콘텐츠 산업은 기술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창업 생태계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콘텐츠 산업 특성을 반영한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K-콘텐츠 산업 육성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9 16:07정진성 기자

문체부, BTS 공연 맞아 국립문화기관 5곳에서 전시·공연·문화상품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력에 주목하고, 복귀 공연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케이-컬처'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국립문화기관 5곳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한국의 역사와 예술, 문학이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케이-컬처' 관련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기관별 특색을 살린 전시와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21일부터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 멤버들의 관심사로 알려진 유물을 전시 해설사가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하이브와 협업해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해 20일부터 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MMCA: Meet the K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케이-컬처 민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여장식' 등 방탄소년단 멤버가 관심을 보인 유물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달려라 방탄' 명절편에 등장했던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이-놀이터'를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아이돌'과 '온' 등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감상하고, 전통 악기와 장단, 한복 등을 함께 소개하는 특별 공연 '케이-흥 한마당'도 매주 토요일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5월 31일까지 방탄소년단이 기증한 '타임캡슐'과 관련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 100주년과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공연을 연계해 근현대사 속 대중문화 콘텐츠로서의 아리랑을 조명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아리랑 오브 락'도 6월까지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4월 12일까지 디지털도서관에서 '방탄소년단 음악에 영감이 된 책들!'을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윤동주의 '소년'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문학작품과 관련 연구자료, 도서 등을 함께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 문학 작품을 쌍방향 미디어아트로 체험하는 '작가의 노트' 전시도 상시 운영해 '케이-문학'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세계인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넘어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케이-컬처'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19 15:54김한준 기자

문체부, 중국 현지 밀착 마케팅으로 방한 관광 수요 공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방한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중국 현지 소비자와 업계를 대상으로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우호주간'에 참석해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케이-관광'을 알리고, 중국 여행사협회와 방한 관광 여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방한 관광 지원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중국 방한객 수는 41만8천703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4.9% 증가했다. 지난 2월에는 역대 최장인 9일간의 춘절 연휴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 올해 첫 두 달간 방한 중국인 수는 9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는 이러한 중국 방한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중국 주요 도시에서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중 우호주간'과 '케이-관광로드쇼'를 열고 다양한 방한 상품을 소개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케이-컬처'를 알리고 있는 주중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2026년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봄의 시작, 케이-컬처와의 설레는 만남”을 주제로 '한중 우호주간'을 개최한다. 특히 2026년 3월 22일에는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열어 '케이-뷰티'와 먹거리로 구성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제주, 강원, 대구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도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 간식 나누기, 개인 맞춤형 색상 체험, '케이-관광 퀴즈쇼' 진행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한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2026년 3월 11일과 12일에는 홍콩과 선전에서, 2026년 3월 25일에는 칭다오에서 '케이-관광로드쇼'를 개최했다. 홍콩은 방한 재방문율이 높지만 방한객의 서울 편중이 두드러지는 시장이다. 선전은 방한 복수비자 발급 대상 도시이자 고소득 소비층이 밀집한 핵심 경제도시로, 올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문체부는 이 같은 고부가가치 성숙 시장의 소비층을 겨냥해 강원과 경상 지역 관광을 소개하고 맞춤형 여행 상품을 알린다. 특히 한국의 중국 전담여행사 39개사와 중국 현지 송객사의 사업 상담회를 열어 마이스, 체험 심화형 상품, 청소년·어르신 교류 단체상품 등 고부가가치 단체상품 중심의 관광객 모집을 지원한다. 칭다오에서는 산둥성의 방한 관광 수요 외연 확장에 나선다. 산둥성은 한중 간 여객 페리 노선이 집중돼 있고 인천과 산둥성 간 항공 자유화로 풍부한 방한 좌석 수를 보유해 단체관광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칭다오 '케이-관광로드쇼'에서는 중국 전담여행사 22곳과 함께 '맞춤형 방한 상품 미니설명회'를 열고 의료·웰니스, '케이-데일리케이션', 마이스 등 세 가지 주제로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에게 방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 2월 25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도 구체화한다. 방한 중국 시장의 성장과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방한 충성층을 확대해 여러 차례 방문을 유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중국 여행사협회와 방한 관광 여행사 관계자를 만나 방한 항공 등 교통편 확대를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방한 복수비자 발급 확대에 따른 지원책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현지 소비자 반응과 추가로 필요한 정책 개선 사항 등 현지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23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최대 생활 플랫폼, 온라인여행사, 주요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만나 채널별 특성에 맞는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최휘영 장관은 “방한 외래관광객 23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치 확대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한 관광 판매는 이제 시작이다. 판매와 함께 올해 중국 문화여유부 등 정부 당국과도 긴밀하게 공조하겠다. 특히 한중 수교 35주년인 2027년을 앞두고 올해 상호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한중 교류 1천만 시대를 여는 원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4:17김한준 기자

문체부, 제23회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다. 올해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국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고, 국내 여행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 업계 등 160개 기관이 부스 385개를 운영해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흑백요리사 2', '공양간의 셰프들'에 출연해 사찰음식의 매력을 알린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사찰음식 강연과 조리 시연, 사전 응모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관광과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한다. 미식 관광과 야간 관광, 지역여행, 섬·해양 관광 등 다양한 주제 전시관을 통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흐름과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는 '내 나라 로컬 맛켓'과 '내 나라 프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박람회 방문이 실제 지역 방문과 여행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 '지역균형발전 콘퍼런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지역관광의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발굴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섬과 해양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섬 기획관'도 운영해 섬 관광과 해양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지역여행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웰니스 치유·해양·열린 관광 공모 설명회'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관광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여행 콘텐츠 발굴을 지원해 박람회에서 얻은 여행 정보와 경험이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김대현 제2차관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박람회”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여행하고, 그 여행으로 지역이 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19 14:07김한준 기자

문체부,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보육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4월 16일까지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 초기창업기업' 14개사와 '창업 도약기업' 17개사 등 총 31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단계에 맞는 사업화 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추진한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해석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창업가의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기업과 도약기업을 합해 현재까지 총 170여 개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고, 사업 참여 이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주요 사례로 미미디자인은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와인 마개와 손수건 등으로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쉘랑코리아는 자개 공예를 응용한 노리개형 무선 충전기 제품을 선보여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에움은 전통 다과를 현대적 입맛에 맞게 해석한 한식 디저트를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하 창업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이며 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14개 기업은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매년 평균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총 1억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 지원사업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17개 기업에는 연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간 총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브랜딩 고도화 등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유통·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청년의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전통문화기업이 생산한 상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널리 소비돼 한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9 13:49김한준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귀국 환영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양오열 선수단장 등 선수단 및 가족 백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단기 반납, 꽃다발 전달, 대회 최우수 선수 발표 등을 진행하며 열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선수들을 맞이한다. 최휘영 장관은 동계패럴림픽의 새 역사를 쓴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한계를 넘어선 도전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의 동계패럴림픽 참가 사상 최고 성과다. 특히 한국 여성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 16년 만에 우리나라에 휠체어컬링 메달을 안긴 백혜진·이용석 선수는 설상과 빙상 종목을 아우르는 성과를 내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와 눈부신 결실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선수들과 이들을 위해 헌신한 가족, 지도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7 13:52김한준 기자

문체부, '꿈의 스튜디오' 추진…시각예술교육 거점 2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시각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4월 15일까지 사업을 운영할 전국 20개 거점기관을 공모한다. '꿈의 스튜디오'는 기존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에 이어 시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새롭게 도입된 '꿈의 예술단'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정규사업으로 전환됐다. 아이들이 회화, 조각, 영상, 인공지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직접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인 작업실이나 전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서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 등 공공기관과 법인·단체다. 신청 기관은 시각예술 전용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민간 예술인 작업실과 연계한 방식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선정된 20개 거점기관에는 3년 차까지 기관당 1억 원, 4~5년 차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국고를 연속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지역 안착을 유도하고, 6년 차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립 운영할 수 있도록 성장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올해 '꿈의 예술단 플러스'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케스트라 중심의 기존 예술교육에 국악, 합창 등 신규 음악 분야를 더하고, 참여 대상도 아동·청소년에서 영유아와 가족까지 넓힌 융복합 예술교육 모델이다. '꿈의 예술단 플러스' 운영기관 공모는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전국의 공공기관과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꿈의 스튜디오' 공모 신청은 이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3월 25일 오후 2시에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도 열린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꿈의 스튜디오'와 '꿈의 예술단 플러스'를 통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경험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지역 어디에서나 양질의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6:25김한준 기자

문체부, 4~5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추진…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총망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4월과 5월 두 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지역관광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문체부는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표어로 내걸고 교통, 숙박, 여행상품,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대규모 혜택을 마련했다. 교통 부문에서는 철도와 항공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은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100퍼센트 상당을 할인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해금빛, 남도해양 등 5개 테마열차는 50퍼센트 할인되며, 내일로 패스도 2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철도 할인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만명에게 제공된다. 항공의 경우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 왕복 노선을 예매하면 1인당 5000원씩, 최대 2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만명이 혜택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철도와 마찬가지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숙박 할인도 확대된다. 문체부는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026 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열고 숙박할인권 약 10만장을 배포한다. 1박 기준 7만원 이상 숙박상품에는 3만원, 7만원 미만에는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올해는 2박 3일 이상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연박 할인권도 신설했다. 14만원 이상 상품은 7만원, 14만원 미만 상품은 5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캠페인 기간에 시작된다. 강원 평창·영월·횡성,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강진·영광·해남·고흥·완도·영암, 경남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를 방문하면 여행경비의 50퍼센트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 한도다. 여행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3월 26일부터 지마켓과 롯데온 특별전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국내 여행상품은 최대 40퍼센트, 5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다. 사용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해양관광 특화 행사인 '5월 바다가는 달'도 함께 추진된다. 연안지역 숙박상품, 해양 레저상품, 해양관광 패키지상품에 각각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에게는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숙박과 입장권, 교통편 등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북 숙박상품 예약자에게는 지역화폐 상품권도 추가 지원한다. 국민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5인 5색 취향여행'은 봄 제철음식, 혼자여행, 러닝, 사진, 독서·필사 등 5개 테마로 25개 지역 여행상품을 구성해 총 1000명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100인이 추천하고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도 캠페인에 참여한다. 광주 동구는 아트패스 이용객 대상 식음료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영월군은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퍼센트 할인한다. 인천, 동해, 대구에서는 시티투어버스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비용을 50퍼센트 할인한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 세부 내용을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여행 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아름다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6 16:09김한준 기자

BTS 공연 앞두고 암표 단속 고삐…문체부 대응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암표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달 초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킨 데 이어, 실제 BTS 공연 관련 온라인 거래를 점검해 고액 암표 의심 사례를 수사 의뢰하면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공연이 임박한 가운데 문체부와 예매업계 모두 온라인 모니터링과 기술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문체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BTS 광화문·고양 공연과 관련해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확인된 거래 게시글은 총 1868건이다. 이 가운데 동일 회차 티켓을 여러 장 확보한 뒤 고액의 웃돈을 붙여 판매하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4건, 105매는 경찰 수사 의뢰로 이어졌다. 게시글 기준 집계인 만큼 일부 중복은 포함돼 있지만, 공연을 앞두고 암표 거래가 적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확인된 셈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례를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공연 직전까지 이어지는 대응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워낙에 큰 공연이다보니 중요한 기점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건 사실”이라며 “기존에 적발한 사례 외에도 21일 공연이 진행 될때까지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응은 예매업계 분위기와도 맞물린다. 업계 역시 암표와 매크로 문제를 이용자 불만과 서비스 신뢰를 해치는 요소로 보고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으나 서버를 증설하는 것보다 매크로, 암표 업자를 잡는 것은 이용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반기는 일”이라며 “이용자의 쾌적한 관람 경험을 위해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암표 대응 민관TF와 긴밀히 협의를 거쳐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기술 대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암표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실제 관람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식 판매처는 1인 1매 원칙과 본인 확인 기준을 안내했고, 현장에서도 부정 입장을 막기 위한 절차가 강화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업계가 함께 온라인 거래를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 직전까지 암표 대응 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6.03.16 14:57김한준 기자

문체부, '미술서비스업 신고제' 앞두고 미술진흥법 하위법령 마련 간담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미술진흥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제정된 미술진흥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도입되는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미술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간담회에서 미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과 시행규칙 제정안 등 하위법령 마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미술품 감정서와 진품증명서 고시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미술업계 종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미술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담회는 오후 1시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위법령 설명, 현장 의견 수렴, 향후 일정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미술진흥법이 미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미술 시장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17김한준 기자

문체부, 예술산업 정책금융 첫 도입…융자·보증 437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예술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 437억5천만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금융은 예술시설과 예술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융자 200억원과 예술기업 및 예술사업을 위한 보증 237억5천만원으로 구성된다. 융자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추진한다. 문체부는 공연예술과 미술 등 국내 예술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관광·스포츠 산업과 같이 예술산업에도 정책금융 체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문화산업 보증 제도에서 제외됐던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보증 제도를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공연장과 미술관 등 민간 예술시설과 기획사, 제작사 등 예술서비스사업자다. 시설 개보수나 신증축, 장비 도입 등을 위한 시설자금과 인건비·홍보비·재료비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해 총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변동금리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에는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에는 2.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5억 원에서 30억원까지이며 상환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융자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추천과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보증 지원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 건축, 뮤지컬 등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기업 운영자금과 공연·전시 등 작품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자금에 대해 총 237억5천만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평가와 추천을 거쳐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업자는 이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 신청은 4월 이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예술 분야 특성상 성장성은 높지만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기업이 많다”며 “융자와 보증을 통해 예술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13김한준 기자

아트코리아랩, 호주 '나우오어네버' 페스티벌 참가 예술가·단체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2026 글로벌 교류·유통 지원' 사업을 통해 호주 '나우오어네버'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술가 및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우오어네버는 호주 멜버른 시가 주최하며,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예술-기술 융합 페스티벌이다. 멜버른 타운홀과 야라강,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등 주요 공간을 무대로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다양한 예술-기술 융합 작품을 선보이며, 2025년에는 약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아트코리아랩의 글로벌 교류·유통 지원사업 중 첫 호주 진출로 국내 예술-기술 융합 작품의 글로벌 유통을 확장하기 위해 신설됐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 및 단체는 ▲공공 설치(멜버른 타운홀 광장 LED 스크린) ▲공공 설치(스페이스 큐브)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페스티벌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3건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는 경비 등을 지원받아 작품을 페스티벌에서 선보이게 된다. 공모는 23일 오후 3시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및 아트코리아랩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아트코리아랩은 국내 예술-기술 융합 예술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프랑스 뉴이미지 페스티벌, 스페인 소나르+D 등 전 세계적인 유관 플랫폼에 참여해 왔다”며 “나우오어네버 페스티벌을 통해 호주에서도 K-아트의 저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3 10:54김한준 기자

문체부, 보령머드·안동탈춤·진주유등 '글로벌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다. '예비 글로벌축제'에는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8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예비 글로벌축제에는 연간 2억5천만원을 지원해 향후 글로벌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20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가운데 27개 축제가 참여했다. 전문가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제와 예비 글로벌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축제를 활용한 방한 관광 확대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 수용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해외 주요 온라인여행사와 협업해 글로벌축제 연계 관광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축제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도 지원한다. 축제장 내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혼잡도를 분석하고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웹 기반 프로그램 '축집사' 도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각 축제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하회마을과 선유줄불놀이 등을 연계한 전통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보령머드축제는 머드를 활용한 케이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 지역 관광 연계도 확대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경남 산청, 사천, 고성 등 인근 지역과 협력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경, 영주, 고령 등 인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는 대한민국 관광 도약의 최적기”라며 “케이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축제 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글로벌축제와 예비 글로벌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21:32김한준 기자

문체부, 2025년 공연 티켓 판매액 1조7326억…전년 대비 18.8% 증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티켓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5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공연시장 총 티켓 판매액은 1조7326억 원으로 전년(1조4589억 원)보다 18.8% 증가했다. 공연 건수는 2만3608건으로 9.6%, 공연 회차는 13만6579회로 11.3%, 총 티켓 예매 수는 2477만여 매로 10.8% 각각 늘었다. 평균 티켓 판매가는 약 7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5000 원 상승했다. 장르별로는 대중음악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대중음악 티켓 판매액은 9817억 원으로 전년보다 29.0% 증가했다. 공연 건수와 티켓 예매 수 역시 각각 17.0%, 19.9% 증가했다. 1만 석 이상 대형 공연이 활발하게 개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뮤지컬 분야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켓 판매액은 4989억 원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고 공연 건수는 13.9%, 공연 회차는 14.6%, 티켓 예매 수는 8.9% 늘었다. 무용 분야의 성장도 눈에 띈다. 무용 공연 티켓 판매액은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공연 건수는 18.3%, 공연 회차는 24.9%, 티켓 예매 수는 17.0% 증가했다. 해외 현대무용 작품의 내한 공연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히 이어졌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전국 티켓 예매 수의 76.4%, 티켓 판매액의 82.7%를 차지했다. 다만 수도권 내부에서는 변화가 나타났다. 서울의 티켓 판매액 비중은 2024년 65.1%에서 2025년 60.6%로 감소한 반면 경기 비중은 8.7%에서 14.5%, 인천은 5.2%에서 7.6%로 확대됐다. 공연장 인프라 확충과 대형 공연 유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공연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1422건)와 부산(1381건) 순이었다. 티켓 판매액은 부산이 1017억 원, 대구가 5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그간 서울에 과도하게 집중됐던 공연들이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확산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수도권이 공연의 공급과 수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과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이고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5:24김한준 기자

최휘영 장관,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현장 방문…대한민국 선수단 격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지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최 장관은 대회 초반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단 경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응원할 예정이다. 휠체어컬링 4인조 경기와 바이애슬론 남녀 스프린트 추적 경기를 관람하고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와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 현장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초반 바이애슬론 김윤지 선수가 한국 여성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노보드 이제혁 선수도 경기 중 충돌 상황에도 끝까지 완주해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역사상 첫 메달인 동메달을 따냈다. 최 장관은 선수촌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코르티나 선수촌에서 선수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선수단 상황실과 의료 지원 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지 지원 거점인 코리아하우스도 방문한다. 선수들을 위한 한식 급식 지원과 장비 수리 서비스 등 현장 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선수단 지원 인력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은 1976년 첫 대회 이후 50주년을 맞는 대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현재 역대 원정 대회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이탈리아 설원 위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금빛 레이스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장애를 넘어선 도전과 투혼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1 15:19김한준 기자

BTS 광화문-고양 공연 암표 의심 사례 적발...경찰 수사 의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방탄소년단 공연과 관련한 온라인 암표 거래 모니터링 결과 불법 판매가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과 고양 공연을 대상으로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총 1868장의 티켓 판매 게시글이 확인됐다. 해당 공연은 1인 1매 예매와 양도 금지 정책이 적용된 공연이다. 문체부는 이 가운데 동일 회차 티켓을 여러 장 확보해 고액의 웃돈을 붙여 판매하려는 등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4건, 105매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고양 공연 관련 게시글이 1853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화문 공연 관련 게시글은 15장으로 집계됐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가 1413장으로 가장 많았고 티켓베이가 455장으로 뒤를 이었다. 게시글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여서 일부 중복이 포함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해당 공연의 경우 암표를 구매해도 실제 입장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공연은 모바일 QR코드 기반 입장 시스템이 적용돼 캡처 이미지 사용이 불가능하며, 최초 스캔 이후에는 재발급이나 재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 입장 과정에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이 진행되며, 확인 이후에는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착용해야 한다. 공연장 출입 시에도 팔찌 확인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무작위 본인 확인이 진행돼 적발될 경우 퇴장 조치된다. 주최 측 역시 온라인 게시물 모니터링을 통해 예매 정책 위반 거래를 확인하고 있으며, 소명에 응하지 않거나 위반이 확인될 경우 티켓 취소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문체부는 암표 문제 대응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판매금액의 최대 50배 이하 과징금 부과와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도입했다. 개정 법률은 2월 27일 공포됐으며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또 지난 5일에는 공연·스포츠 암표 근절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켜 관계 부처와 티켓 예매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협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는 12일 오후 8시로 예정된 추가 티켓 예매를 앞두고 암표 게시글과 사기 피해 가능성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예매 정책 위반 게시글 삭제와 현장 본인 확인 강화 등을 요청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암표는 건전한 공연 시장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고 대중문화에 대한 팬들의 순수한 애정을 악용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수사 의뢰를 시작으로 암표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이어가 공정한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암표는 구매자가 없으면 사라질 문제”라며 “강화된 현장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실제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고 사기 피해 위험도 큰 만큼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1 15:09김한준 기자

문체부-국립국어원, '쉽고 바른 공공언어' 최우수기관에 울산교육청·공영홈쇼핑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5년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 결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4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국어책임관 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공공 부문의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평가는 평가 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2024년에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일부 공공기관 118개를 대상으로 평가했지만,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331개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기관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용이성과 정확성 지표를 적용해 진행됐다. 용이성 지표는 어려운 외국어와 외국 문자 사용 여부를, 정확성 지표는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이나 비문 사용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공공기관의 평균 오류율은 2024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평가에서도 정확성 지표의 오류율은 전년도보다 다소 늘었고, 용이성 지표의 오류율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체부는 AI 기술 확산으로 'AI', 'ESG', 'R&D' 등 영문 약어 사용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 가운데서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공공기관에서는 공영홈쇼핑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영홈쇼핑은 202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공문서 평가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 보도자료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기관 홍보물 등 국민 접점이 넓은 자료를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문서의 이해 가능성과 소통성을 반영하는 지표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도명과 사업명, 행사명 등 외국어 사용이 잦았던 정책 명칭도 평가 대상에 포함해 공공문서 전반에서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사용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026.03.10 16:48김한준 기자

문체부, 재외한국문화원장 회의 개최…케이컬처 해외 거점 역할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13일까지 코시스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6년 재외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케이컬처 확산을 담당하고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참석해 해외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재외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은 35개국 4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컬처 확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 공적개발원조와 정상외교 지원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회의 첫날인 10일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연수회가 열린다. 연수회에서는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각 문화원의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한다. 또한 2025년 재외한국문화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태국한국문화원, 주북경문화홍보관에는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재외한국문화원과 국내 기관 간 협력도 강화한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 콘텐츠, 음식, 뷰티, 패션 등 관련 산업 분야 기관과 지자체, 민간단체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의회가 네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컬처 확산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원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의 문화 트렌드 강연을 시작으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천수 전 뉴욕한국문화원장 등이 케이컬처 해외 확산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휘영 장관은 “문화는 이제 국가 브랜드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재외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 상품을 소비하며 방한 관광을 알리는 해외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6:45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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