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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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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대학 업무 혁신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넥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대학의 모든 지식을 연결하고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이냅소프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아이넥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아이넥스 출시를 통해 대학 및 교육 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행정 현장은 학칙·장학 규정·연구 논문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지만, 기존의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대학 고유의 정보를 정확히 학습하지 못해 부정확한 답변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 중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사이냅소프트는 학교 담당자가 문서를 업로드하거나 게시판에 새로운 글이 작성되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지식 베이스를 구축하고 학교 최신 규정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챗봇을 통해 제공하는 아이넥스를 출시했다. 아이넥스는 24시간 실시간 챗봇 기능으로 대학 행정과 관련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 챗봇은 대학별 특화된 지식 베이스와 연동돼 학사 공지, 장학금, 수강 신청 등 다양한 질문에 대응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자동 번역 및 안내 기능도 탑재해 영어·중국어 등으로 행정 질의 및 대학 생활 안내 등을 지원해 유학생의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AI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학사 공지 초안 작성과 수정이 가능한 '노트', 데이터를 대화형으로 추출해 엑셀 표로 변환하는 '셀 내보내기', 수강 신청이나 만족도 조사 폼을 자동 생성하는 '설문 자동 생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캔버스는 사이냅소프트의 전자문서 기술로 아래아한글(HWP)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변환 없이 바로 참조해 활용 가능하다. 최신 멀티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문서 파일을 자동 생성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아이넥스는 대학 행정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누구나 쉽게 고성능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라며 "문서 처리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6:07한정호 기자

유아이패스, 내년 韓 클라우드 리전 가동…"에이전틱 AI 자동화 시대 연다"

유아이패스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람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자동화 시대를 본격 선언했다. 기업 내 복잡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통합 자동화하는 새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며 국내 클라우드 리전 구축·온프레미스형 AI 에이전트 제공 등 한국 시장 특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강남 본사 오피스에서 열린 '포스트 퓨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로세스 혁신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AI·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성공 사례 확산에서는 자칫 뒤처질 위험이 있다"며 "에이전트 시대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프로세스까지 통제·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AI 에이전트가 기업 곳곳에서 무수히 생성될 텐데 이를 통제하고 협업시키지 못하면 회사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강점은 프로세스 혁신·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를 모두 통합한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아이패스는 지난 10월 '퓨전 2025' 행사에서 공개된 핵심 업데이트를 정리해 공유했다. 새 전략의 핵심은 RPA·AI 에이전트·사람의 협업 구조다. 단순 반복 업무는 RPA가 맡고 규칙 기반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예외 처리·의사결정은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람이 최종 검증·승인을 내려 전체 업무를 안전하게 마무리한다는 비전이다. 이에 맞춰 유아이패스가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마에스트로'를 선보였다. 마에스트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BPMN) 기반의 워크플로 설계,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실행, 노드 단위 로그 추적, 프로세스 마이닝 연동을 제공하며 에이전트·로봇·사람의 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가시화한다. 호주 대형 보험사 썬코프 등 글로벌 도입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국내 대기업과 제약사에서도 도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케이스(업무 단위) 매니지먼트' 기능이 특히 주목받았다. 기존 인스턴스 단위 관리 방식에서 나아가 케이스별로 진행 상태·이력·병목 구간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공공·금융·제조 등 대규모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조직에 적합한 기능으로 꼽힌다.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도 대폭 확장됐다. 기존 지능형 문서 처리(IDP)가 반정형 문서 중심이었다면 유아이패스가 새로 발표한 'IXP'는 이메일 본문·복잡한 계약서·비정형 문서·이미지 기반 문서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LLM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 문서 검증, 공공문서 자동 분류 등 고난도 영역에서 자동화 범위를 넓힌다는 목표다. 아울러 ▲화면 변동에도 스스로 적응해 자동화를 이어갈 수 있는 '스크린플레이' ▲현업부서도 쉽게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는 GUI 기반 '신규 에이전트 빌더' ▲테스트 케이스 생성·데이터 생성·셀프 힐링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테스팅'도 함께 공개됐다. API 기반 자동화 영역도 'API 워크플로우'로 강화됐다. 화면 자동화 중심의 기존 RPA 기술과 달리, API 중심 자동화는 기업 내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백엔드 시스템을 빠르게 연결해 더욱 견고한 업무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글로벌 생태계와의 협업도 확대했다. 유아이패스는 엔비디아·오픈AI·구글·스노우플레이크·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의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고객이 원하는 어떤 기업의 에이전트든 유아이패스의 마에스트로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코디드 에이전트'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한국 시장 고객 요구에 맞춘 두 가지 변화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이봉선 전무는 "내년 3월 국내에서 SaaS 형태가 아닌 온프레미스 기반 에이전틱 자동화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AWS EKS, MS 애저 AKS, 오픈시프트 등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에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리전이 내년 3월부터 가동된다"며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때 데이터가 해외로 나가는지에 대한 불안이 큰 만큼, 국내에서 데이터가 처리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변화"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아이패스는 공공 시장 공략을 위해 국산 LLM '엑사원'을 개발한 LG AI연구원과도 협업 중이다. 이 전무는 "온프레미스·국내 리전·공공 협업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에이전틱 자동화를 제공하겠다"며 "우리는 엔드투엔드 전체 업무 레이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2025.12.04 12:59한정호 기자

인터엑스, 제조산업 특화 '도큐먼트.AI API' 출시…수식, 표, 차트까지 정밀 분석

인터엑스가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겨냥한 비정형 문서 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터엑스는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위한 문서 구조화 전처리 서비스 '도큐먼트.AI API'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식, 중첩 표, 차트 등이 혼재된 복잡한 기술 문서를 정밀하게 분석해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챗봇과 문서 검색, 사내 포털 구축 등에 필요한 전처리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해 기존 시스템에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도큐먼트.AI API는 문서 내 텍스트는 물론 표와 수식, 차트, 캡션, 섹션 구조를 최대한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JSON, HTML, 마크다운 등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페이지에 걸쳐 찢겨 있는 멀티 페이지 표를 의미적으로 하나의 표로 자동 병합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통해 기술 보고서와 품질 문서 등에서 엔지니어가 다시 손으로 재작업하지 않아도 될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병목으로 비정형 문서 전처리 구간을 지목했다. 전 세계 기업 데이터 상당 부분이 PDF, 한글(HWP), 스캔 이미지, 보고서, 계약서 등 형식과 구조가 제각각인 문서 형태로 쌓여 있지만 이를 시스템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로 바꾸는 데 막대한 시간과 인력이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인터엑스는 이 구간을 '문서 구조화 전처리'로 정의하고, 단순 텍스트 추출을 넘어 표, 수식, 차트, 캡션, 섹션 구조까지 유지하는 SaaS 기반 API로 외부에 개방했다. 도큐먼트.AI API는 특히 제조, 엔지니어링 문서에 초점을 맞췄다. 설비 점검표와 품질, 시험 성적서, 공정 보고서처럼 표 안에 수식과 단위, 경계값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문서나 연구개발(R&D) 보고서와 특허 문서, 기술 논문처럼 한 페이지에 수식과 표, 차트가 뒤섞인 문서를 대상으로 정밀한 구조 분석을 수행한다. 인터엑스는 "대량 문서를 대충 빨리 처리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엔지니어와 연구자가 다시 손보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파싱 품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타깃 고객은 제조, 공공, 연구기관을 상대로 LLM, RAG 기반 챗봇과 문서 검색, 사내 지식 포털 등을 구축하는 SI 기업과 AI 스타트업, 대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전환(DX), 데이터, 개발 조직이다. 이들은 프로젝트마다 전용 문서 파싱 엔진을 다시 만들 필요 없이, 제조와 공공 문서에 특화된 전처리 엔진을 API로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공문과 연구, 정책 보고서처럼 한글, 표, 차트가 복잡하게 섞인 문서를 대량으로 다루는 공공, 연구기관도 주요 고객군으로 꼽힌다. 인터엑스는 이번 서비스를 '문서 때문에 막힌 프로젝트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문서 구조화 전처리 SaaS'로 정의했다. 인터엑스 측은 "디지털 전환 경쟁력이 얼마나 많은 문서를 제대로 읽고 구조화할 수 있는지에서 시작된다"며 "제조와 공공, 연구 현장에서 축적한 문서 이해 기술을 API로 개방해 복잡한 문서를 다루는 엔지니어와 연구자, 공무원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2025.12.04 08:01남혁우 기자

지미션, 전자문서 산업 발전 공로로 KISA 표창…AI 기술·성과 입증

지미션이 인공지능(AI) 문서 자동화 솔루션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미션은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지미션은 AI 기반 전자문서 자동화 기술과 민간·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미션은 ▲'AI 팩스' ▲문서 처리 자동화 플랫폼 '닥스훈드' ▲데이터 검색·분석 솔루션 '리트리버' 등을 통해 기존 수작업 기반 문서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기술을 제공해왔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과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요약, 분류, 검색 기능은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제로 적용되며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간 분야 전자문서 활용률 제고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미션은 향후 전자문서의 범정부적 확산과 글로벌 확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코리아세븐·제주특별자치도청 등도 함께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영역의 전자문서 확산을 위한 제도·기술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전통적인 문서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야말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공공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전자문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1:13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세르비아 텔레콤과 AI 전자문서 협력 확대…동유럽 공략 '속도'

포시에스가 동유럽 대형 통신사인 세르비아 텔레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전자문서·전자계약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포시에스는 세르비아 텔레콤과 알고텍 최고 경영진의 방문을 맞아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 행사에는 알렉산더 알고텍 회장과 함께 동유럽 권역 대형 통신사 텔레콤 세르비아의 조르제 최고기술책임자(CTO), 카탈리나 최고영업책임자(CSO)가 동행했다. 서울 논현동 포시에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포시에스가 독자 개발한 최신 AI 기반 페이퍼리스 기술들이 소개됐다. 먼저 사용자가 대화하듯 질문에 답하면 복잡한 서식의 서류가 완성되는 대화형 문서작성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독자 기술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어 방문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상용화한 서식작성 AI 비서 기능은 워드·이미지·PDF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업로드하면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서식 항목을 분석해 위치와 유형을 파악하고 배치하는 기술로 눈길을 끌었다. 포시에스는 한국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한 페이퍼리스 활용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한국의 3대 통신사에서는 일반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 서류를 작성할 때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고객들은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전자서명까지 완료할 수 있다. 텔레콤 세르비아는 이미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방문단은 한국 통신사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들이 세르비아를 비롯한 동유럽 현지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에서 한국 내 검증된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에 주목하며 차세대 전자문서 서비스로 확장하는 협력 방식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텔레콤 세르비아가 한국 통신사 수준의 전자문서 서비스를 동유럽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시에스는 대화형 문서작성, AI 비서, 손글씨 인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문서 기술을 세르비아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텔레콤 세르비아와 알고텍 핵심 임원진이 직접 방문해 AI 페이퍼리스 기술을 논의하고 동유럽 시장 적용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전자문서 기술력은 이미 한국 내 통신사들이 일반 고객 서비스에 실제 적용해 검증받은 만큼, 세르비아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11.28 16:38한정호 기자

포지큐브,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선정…국산 문서파싱 VLM 개발 가속

포지큐브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확보를 통해 국산 문서파싱 비전언어모델(VLM) 개발을 가속한다. 포지큐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지큐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글 기반 문서 분석과 마크다운 자동 생성을 수행하는 경량 비전언어모델(SVLM)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통해 GPU 기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내 AI 연구·개발 기업과 기관에 대규모 GPU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성능 연산 환경을 지원해 AI 기술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지큐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7B 모델로 큐웬 2.5VL-32B급의 문서 분석·마크다운 생성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PDF·PPT·워드·스캔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7B 모델 특유의 낮은 연산 비용을 기반으로 실시간 응답형 API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모델이 처리하지 못하는 국내 공공·금융기관 고유 문서 서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포지큐브는 개발된 VLM을 자사 솔루션 '로비 G'에 적용해 온프레미스 기반 문서 자동화, 거대언어모델(LLM) API 비용 절감, 응답 속도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문서 변환 엔진인 로비 G 데이터렉스에 탑재되는 핵심 모델을 독립 제품으로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도 추진한다. 또 7B 모델을 바탕으로 금융 도메인 특화 70B급 대형 모델 개발·상용화를 추진해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지큐브는 "국내 문서 자동화 시장은 공공·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 중이며 국산 SVLM은 필수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형 문서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8:39한정호 기자

지미션, 베트남서 AI 문서 자동화 기술 입증…현지 협력 잇따라

지미션이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미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베 디지털 포럼'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협력 행사로, 양국의 AI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션은 세미나에서 AI 광학문자인식(OCR)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 '닥스훈드·리트리버'를 활용한 공공·금융·기업 분야 적용 사례와 이를 통한 업무 혁신과 행정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미션의 발표는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문서 처리 자동화, 개인정보 비식별화, 베트남어 지원 모델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후속 논의로 이어졌다. 포럼과 함께 열린 기업 전시회에서 지미션은 부스를 운영하며 AI 웹팩스, 닥스훈드, 리트리버 등 대표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하노이 현지 기업 실무진 및 바이어들과의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 망분리 환경 대응 기술과 다국어 AI 모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미션은 현지 유망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도 추진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세비콤과 AI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비코이소프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공공·금융·제조 분야에 특화된 문서 및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베트남은 공공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문서 자동화 기술의 실질적 필요성이 높은 곳"이라며 "지속적인 협업과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6:50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수상…'AI 전자계약' 기술력 인정

포시에스가 30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업계의 민·관 분야 기여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접목한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기술력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시에스는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 혁신적으로 접목한 점과 산업 전반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 전자문서 1세대 기업인 포시에스는 1995년부터 시장을 개척해왔다. 올해 기준 30년간 축적된 독자 기술로 국내 금융기관의 70% 이상이 포시에스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공공기관과 주요 대기업에서도 오즈리포트·오즈이폼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포시에스의 이폼사인은 30년 노하우에 최신 AI 에이전트를 국내 최초로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국가 과제에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서 단독 선정돼 네이버 클로바X를 활용함으로써 이폼사인 AI 비서를 상용화했다. 이폼사인에 탑재된 AI 비서 기능은 전자문서 AI 에이전트다. 한글·워드·PDF·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의 문서 서식을 AI 비서가 자동으로 분석해 각 작성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파악하고 자동 배치하고 복잡한 전자서식·전자문서 작성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시켰다. 포시에스는 AI 원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챗봇을 활용한 전자문서 작성과 대화형 전자문서 등 핵심 AI 기술에 대해 국내·미국 특허를 보유 중이며 고객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포시에스는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 1위 위상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자계약 시장에 신생 업체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30년간 검증된 기술과 AI 혁신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포시에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사콤뱅크에 전자문서 기술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달 두바이 자이텍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유럽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K-전자문서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최신 국제 보안 인증 획득은 물론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분야 혁신 제품이자 디지털서비스 분야 혁신 제품으로 동시 지정되는 등 서비스의 공공 안정성과 보안성도 검증받음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 중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수많은 시간 쌓아 온 기술력과 30년간 수십·수백억 건의 전자문서·전자계약 처리 역량이 AI 혁신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업계 1위로서 명실공히 국내 1위의 위치를 공식 검증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종이를 없애는 수준을 넘어 AI가 문서 작성부터 분석·검색 등 관리 분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진정한 페이퍼리스 혁신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위 기업으로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7 10:33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AI비서 탑재 '이폼사인' 만족도 80% 돌파…안정성 입증

포시에스가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에 적용한 인공지능(AI)비서 기능이 다수 사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전자문서 작성·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지난달 말 이폼사인에 탑재한 AI비서 기능이 이용자의 80% 이상으로부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운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AI비서로 불리는 이폼사인의 AI 에이전트 기능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포시에스의 독자 기술로 개발됐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지능형 전자 문서 서식 관련 서비스다. 출시 후 한 달여간 실제 업무에 적용한 결과, 작업 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 효과가 확인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문서 내 다양한 입력·작성 영역을 속성에 맞도록 자동 식별·배치하는 기능과 문서 작성자의 권한까지 기본적으로 설정하는 기능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또 복잡한 서식을 만드는 시간이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돼 문서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반응과 함께 AI가 설정해 주는 기능이 매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 서비스임에도 단기간에 안정적 체계를 구축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기반의 새로운 AI 기능은 초기 불안정성과 해석 오류 문제 등으로 안정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졌으나, 이폼사인의 AI비서는 출시 1개월여 만에 대부분의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이는 포시에스가 보유한 검증된 전자문서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포시에스는 현재 운영 중인 AI비서에 지능형 편의 기능을 순차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능들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문서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AI 활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최근 AI 트렌드 속에서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도 시장 눈높이에 맞춘 고급화와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AI를 통해 다양한 문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까지 지능화하는 서비스가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것이 경쟁력으로 부상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포시에스는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이폼사인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접목했다. 현재 이폼사인은 행정안전부와 같은 정부 기관을 비롯해 국내 금융기관의 70% 이상이 사용 중이다. 아울러 포시에스는 최근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과 두바이 자이텍스 글로벌 2025 한국관 등에도 참가했다. 또 일본 공공기관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신규 AI 서비스가 안정화되기까지 통상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는 독자 역량을 바탕으로 출시 1개월 만에 빠른 안착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독자 개발한 AI 활용 기술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문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0:28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베트남 최대 규모 금융 포럼 참가…글로벌 확장 '시동'

포시에스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포시에스는 베트남 국제 데이터 그룹(IDG)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에 참석해 현지 시장 기반을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베트남 주요 은행들의 디지털 뱅킹 전략과 금융 혁신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에서 조종민 포시에스 회장은 IDG 협회장과 직접 소통하며 베트남 금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업계 리더들을 만나 포시에스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전자문서 기술력을 소개하며 향후 협력을 타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한 현지 파트너사 유니트 관계자는 "포시에스가 베트남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함으로써 향후 사업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포시에스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이다. 포시에스는 현재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도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 중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포시에스는 한국 디지털 공동관에서 독자 기술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주관한 '한·중동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축적한 독자 기술력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기관의 70% 이상에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올해는 ▲AI 페이퍼리스 원천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 ▲베트남 사콤뱅크 창구 페이퍼리스 사업의 확대 안정화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권의 대형 페이퍼리스 프로젝트 핵심 수행사 선정 등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초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더해 차세대 AI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현재 NIPA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국가 과제에 전자문서·전자계약 관련 분야에서 단독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네이버 클로바X와 함께 차세대 AI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AI'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문서 내 입력·서명 영역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서명 참여자 정보와 권한까지 자동 설정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AI 기반 필기 인식 기술과 음성인식 기능을 페이퍼리스 기술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현지 네트워킹 강화는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자이텍스 참가로 이어지는 글로벌 시장 확장의 일환"이라며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에서 중동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K-전자문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16:35한정호 기자

파수, 제조업 데이터 지킨다…보안 전략 전파

파수(대표 조규곤)가 미국이 주력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산업을 위한 데이터 보안 전략 전파에 나섰다. 파수는 10월 초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25(이하 SEMICON)'에 이어,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ManuSec USA 2025(ManuSec)'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수는 해당 행사에서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미국 제조기업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해당 산업군 및 생태계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AI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가 참가한 ManuSec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산업 대상의 보안 콘퍼런스며, 이에 앞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SEMICON은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콘퍼런스다. 파수는 이들 행사에서 반도체 및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기업들의 핵심 보안 문제로 떠오른 설계도면 등의 IP(지적재산권)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데이터 보안 및 AI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또다른 주요 관심사인 공급망 내 보안 강화를 위해 공급망 내에서 협업 생산성을 높이면서 보안성을 유지하는 세부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파수가 글로벌 제조기업들의 핵심 자산인 중요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소개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이다. 일반 텍스트, 설계도면(CAD 파일), PDF, 이미지 등의 다양한 문서를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걸쳐 보호한다. 함께 소개한 공급망 데이터 보안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는 외부 협업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 협업 편의성을 높인다. 파일 보안 뿐 아니라, 사용자별로 권한을 제어하고 외부에 문서 공유한 후에도 언제든지 권한을 회수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최근 미국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투자를 활성화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보안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는 해당 산업에서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핵심 IP 보호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AI 시대에 대비한 산업별 맞춤 전략을 통해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6 14:49김기찬 기자

위성곤 의원 "AI 정부 실현, 행정문서부터 바꿔야…AI레디 포맷 의무화 필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이 정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행정 문서 포맷의 한계로 인해 AI 행정 혁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AI 정부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읽을 수 있는 문서를 생산하는 것과 공무원들이 AI를 통해 행정 혁신을 어떻게 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초가 되는 문서의 90% 이상이 HWP나 PDF처럼 AI가 읽지 못하는 폐쇄형 포맷"이라며 "사람은 읽을 수 있지만 AI는 읽지 못하는 형식이라 공공 AI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문서 포맷과 관련해 위 의원은 미국·영국·프랑스 정부 등은 이미 기계판독형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도입한 현황을 공유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AI가 읽을 수 있는 'AI 레디'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위 의원은 "문서 포맷 전환과 함께 제목·작성자·날짜 등을 정확히 표기하는 표준 메타데이터 부착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 행정 문서는 AI가 긁어도 찾을 수 없는 구조로, 이른바 'AI 그린워싱' 상황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정부의 공공 AI 사업이 민원 응대, 문서 분류, 상담 챗봇 등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다 비슷하다"며 "부처별로 중복된 AI 사업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 통합 기반 사업을 통해 중복 투자를 막고 효율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 의원이 제기한 공공 AI 전환 관련 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종합국감 전까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전자정부위원회가 그랬듯, 행안부 내에 장관 중심의 '인공지능정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공공 AI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6:24한정호 기자

구독 서비스 키우는 한컴…'AI 어시스턴트' 유료화로 저변 확장 가속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한컴독스'에 이어 인공지능(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도 구독형 서비스로 선보이며 저변 확장과 매출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설치형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독형 모델로 전환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2022년 9월 클라우드 기반 문서 서비스 한컴독스를 출시하며 구독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이후 개인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구독 생태계를 확대해왔다. 한컴 관계자는 "설치형 판매가 주력이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구독형 웹 기반 제품군이 전체 매출에서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한컴독스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 구독 매출은 점진적으로 우상향 중이고 이번 어시스턴트 유료화도 같은 흐름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료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연동을 통해 파일 탐색은 물론 노션과 같은 외부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 등을 지원하는 고급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 제공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내용 교정 등 기본 AI 기능도 그대로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한컴이 새롭게 선보인 '에이전트 실험실'은 문서 작업 전용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노션에 정리해 둔 자료를 불러와 초안을 생성하거나 PC 내 파일을 신속히 검색해 문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는 노션 연동 기능만 제공되지만 향후 다양한 생산성 도구 연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현재는 노션 연동만 가능하지만 플러그인·애드온 형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같은 다른 생산성 도구도 확장할 것"이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설치형 AI 도구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 맞춤 AI 서식 문서 제작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를 설정하면 반복적인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글 2024·한셀 2024와 긴밀히 연동된다. 한글에서는 ▲문서 요약 ▲초안 자동 생성 ▲문맥 기반 이어 쓰기 ▲문장 교정 ▲이미지 생성·삽입까지 지원해 문서 완성도를 높인다. 한셀에서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정렬·분석·그래프 시각화를 수행할 수 있어 비전문가도 쉽게 인사이트를 얻고 결과를 한글로 바로 전송해 활용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 2024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고객도 한컴어시스턴트 홈페이지에서 한컴오피스 2024 체험판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뒤 한컴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에서도 하루 10회까지 고급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제한 사용을 원하는 경우 유료 구독으로 전환하면 된다. 한컴은 이번 유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월 5천500원, 연 5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기에 한컴오피스 2024와 한컴어시스턴트를 함께 제공하는 결합 상품도 출시해 정가 20만5천800원에서 46% 할인한 11만원에 판매한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한컴어시스턴트 구독형 서비스 출시는 기존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개인 사용자(B2C)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최신 버전을 이용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라이선스 갱신이나 업그레이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출시는 생성형 AI가 개인의 일상과 업무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춘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연동 서비스 확대와 고급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강력한 생산성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7:41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AI 비서' 기능 상용화

포시에스가 업계 최초로 전자문서 솔루션에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접목했다. 포시에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에 AI 기능을 탑재해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력에 새로운 초거대언어모델(LLM) 기술 '폼에이전트'를 접목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AI 기반 서식 항목 자동화 기능은 한글·워드·PDF 등의 문서 파일을 AI 비서가 분석해 각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배치해 주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서는 최초로 상용화된 기술로 알려졌다. 포시에스에 따르면 이번 AI 기능 도입으로 전자 서식 작성 시간과 노력이 기존 대비 90% 이상 절감돼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됐다. 이같은 AI 에이전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적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AI 비서 기능은 기본 분석과 고급 분석으로 구분돼 제공된다. 기본 분석은 문서 내 입력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분석해 자동 배치하며 고급 분석은 기본 분석에 더해 문서 내 참여자와 작성 권한 등 입력 항목의 속성과 워크플로우까지 자동으로 설정한다. 텍스트·날짜·체크·서명 항목 등 다양한 형태의 서식 속성과 작성 권한, 작성자의 순서까지 기본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포시에스는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사업을 통해 네이버 클로바X 활용한 '이폼사인 AI'를 개발 중이다. 이와 연계해 이번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포시에스는 AI 기술 도입과 함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들도 대폭 강화했다. 최대 1천 건까지 연락처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으며 관리자가 등록한 연락처를 멤버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식 내 모든 입력 항목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개인정보가 마스킹돼 표시되고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됐으며 이전 비밀번호 재사용을 제한하는 기능이 추가돼 계정 보안이 한층 향상됐다. 아울러 부가 기능 설정 메뉴를 신설해 관리자가 유료 옵션과 주석·메모 사용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외부 수신자도 참조자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문서함 기능도 개선돼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문서 수 실시간 확인 기능과 개선된 알림톡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포시에스는 이러한 이폼사인 AI 비서 기능을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AI 비서 폼에이전트 기능은 우리의 원천 기술로 개발된 국내 전자문서 업계 최초의 AI 에이전트 기능"이라며 "외산 소프트웨어와 비교해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산 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AI 비서 폼에이전트 기능을 시작으로 포시에스는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하고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AI 활용 기능은 이제 시작 단계로,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확대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지속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5 16:45한정호 기자

포시에스,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잇단 수주…글로벌 시장도 공략

포시에스가 상반기 주요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시에스는 올해 상반기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등에서 총 6건의 대형 창구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핵심 사업으로,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도가 만든 성과라는 평가다. 회사는 현재 국내 금융기관의 60~70%에 전자문서 기술을 제공하며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의 '이폼사인AI(eformsign AI)'를 상용화한다. 이 솔루션은 문서 작성·서명 영역 자동 인식, 참여자 권한 설정 등 혁신적인 기능을 지원하며 챗봇을 활용한 전자문서 작성 기술로 미국 특허까지 확보한 독자 AI 역량이 뒷받침된다. 이를 통해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 격차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오는 두바이 GITEX, 국내 AI페스타 등 주요 전시회에서 독자 AI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업계 전문가들은 상반기 대형 수주와 하반기 AI 상용화의 '원투펀치' 전략이 포시에스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995년 설립된 포시에스는 '오즈뷰어', '오즈리포트'로 잘 알려진 국내 1세대 전자문서 전문 기업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정부혁신제품 지정, CSAP·GS 등급 인증, 국제표준 보안 인증을 보유하며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상반기 주요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연속 수주는 우리의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여기에 AI 전자문서·AI 전자계약 기술의 적극적인 상용화가 더해지면서 타사가 추격할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바이 GITEX, AI페스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적극 어필하고, 공공분야를 포함한 전방위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선점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56남혁우 기자

포시에스, 정부 '우수기술 경진대회' 최우수상…"전자계약 1위 공식 인정"

포시에스가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기술력과 시장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으로 정부 주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다수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포시에스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며 사전 상담 예약까지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기술 경진대회는 기술마켓에 등록된 우수 기술·제품 중 공공 분야와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정부 주관 행사다.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의 기술력과 시장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전자계약 업계에서 1위 서비스임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시에스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해 온 결과, 이폼사인 서비스가 국내 대표 전자계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시에스의 수상 배경에는 30년간 축적한 독자적 전자문서 기술력과 신뢰성이 뒷받침됐다. 이폼사인은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과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 2종에 동시 지정돼 공공 부문 최고 수준의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 포시에스는 20여 개의 전자계약·전자문서 관련 원천기술 특허도 보유 중이다. 또 계약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인감을 실물 크기로 스캔하는 독자 특허 기술과 챗봇 기반 전자문서 작성 미국 특허 등을 통해 차별화를 이뤄냈다. 포시에스는 이달 정식 출시 예정인 '이폼사인 AI'를 기반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문서 레이아웃 분석 기술을 AI로 풀어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계약서를 검토하는 등 문서 업무의 불편한 과정들을 지능화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 과제로 진행하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자계약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폼사인은 미래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이 3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특히 해외 매출은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신규 고객도 6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현대자동차·SK텔레콤·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부터 중견과 중소기업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ISO 27001·27017·27018 등 최신 국제 표준 인증까지 확보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결과"라며 "30년간 쌓아온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혁신까지 접목해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1:17한정호 기자

오케스트로, '클라리넷' GS인증 1등급 획득…AI 시장 공략 가속

오케스트로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민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오케스트로는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기능성·신뢰성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해야만 1등급이 부여된다. 클라리넷은 조직 내 축적된 문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이다. 검색증강생성(RAG) 방식과 출처 기반 응답 구조를 적용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며 답변 시 관련 문서를 함께 제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규정·매뉴얼·정책 자료 등 복잡한 문서를 읽고 분석해 민원 응대, 고객 상담, 내부 지침 안내와 같은 반복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클라리넷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형(SaaS) 모두 지원하며 PDF·HWP·워드 등 다양한 문서 형식과 최대 300메가바이트(MB) 대용량 문서도 처리 가능하다. 자체 기술로 개발돼 내부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챗봇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클라리넷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광주과학기술원·한국행정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에 도입돼 민원 대응, 문서 요약, 연구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초거대 AI 플랫폼 지원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AI 전문 계열사 오케스트로 AGI의 AI 지식 검색 플랫폼 'G-AIDSP'를 클라리넷에 통합해 문서 기반 질의응답부터 키워드 검색까지 아우르는 AI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통합으로 클라리넷은 G-AIDSP의 강점인 키워드 검색,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증강 검색, W3C 글로벌 표준 DCAT 3.0 데이터 관리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게 됐다. 오케스트로는 이를 기반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추진하는 등 공공과 민간 전반에 AI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행정 혁신과 지식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클라리넷은 신뢰할 수 있는 내부 문서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이라며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의 다양한 AI 활용 니즈에 부응하고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믿고 활용할 수 있는 AI 지식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5:45한정호 기자

한컴, 경기도의회에 AI 문서 기술 입힌다…의정 디지털 전환 정조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정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한컴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2025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3.0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회가 'AI로 혁신하는 도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콘퍼런스는 오는 1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며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경기도청, 31개 시·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AI컨설팅팀 신재욱 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 업무의 속도를 바꾸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워크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중심으로 실제 의정 업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되는 전시 부스에서 한컴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컴은 오랜 기간 공공 시장에서 쌓아온 문서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지방 의정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선보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방대한 회의록과 문서를 관리하고 분석해야 하는 의정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한컴 장승현 AI사업본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선포하는 AI 대전환 비전의 첫걸음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5:02한정호 기자

AI로 문화유산 읽는다…로민, 영상자료원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수주

로민이 인공지능(AI) 광학 문자 인식 기술력을 활용해 국가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로민은 한국영상자료원 영상 자료 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AI OCR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문헌정보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로민은 AI OCR 기술을 공급하며 디지털 아카이빙 정밀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영화·영상 관련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있다. 서울 상암 본원과 파주 보존센터 간 이중 아카이빙 체계를 운영하며 디지털 영상 데이터의 안정적 보존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료원이 보존 중인 문서 자료의 디지털화를 고도화해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서·문헌 자료에 포함된 텍스트를 자동으로 추출·가공해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OCR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로민은 이에 따라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와 문서 인식 결과 검수·관리를 위한 '텍스트스코프 다큐먼트 센터'를 공급한다. 텍스트스코프 리더는 인쇄체·필기체·타자체 등 다양한 문자 유형을 고정밀로 인식할 수 있는 AI OCR 엔진으로, 저해상도 이미지나 스마트폰 촬영 문서, 노이즈가 많은 데이터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필기체와 같이 불규칙한 문자도 정확히 인식할 수 있어 자료원의 다양한 문헌과 비정형 기록물 디지털화에 최적화돼 있다. 텍스트스코프 다큐먼트 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인식 결과를 검수·수정할 수 있으며 처리 통계 대시보드 등을 제공해 실무 편의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국가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 수준을 높이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텍스트스코프 리더는 영상자료원과 같은 공공기관의 다양한 비정형 기록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6:19한정호 기자

[기고] 가장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 문서중앙화

최근 '소버린 AI'에 대한 기업·정부·언론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본질은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에 있다. 인공지능(AI)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 고유의 데이터, 더 나아가 자국 경계 안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 레퍼런스 구현 방식으로는 검색증강생성(RAG) 아키텍처가 가장 많이 거론된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자체 지식을 최소화하고 사내 문서를 검색해 응답을 생성하기 때문에 데이터 주권·보안 요구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첫 단추부터 막힌다"는 데 모아진다. 핵심 병목은 데이터 품질 확보다. 가트너는 AI 도입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정렬, 검증, 그리고 거버넌스를 핵심 요소로 제시한다. 많은 기업이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행이 어려운 이유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고 정의하는 작업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데이터 품질이 낮아지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부족해지고, 권한 관리 미흡이나 기밀 정보의 노출 위험, 결과의 신뢰성 부족 등 다양한 운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관리 체계가 이미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되는 플랫폼이 존재한다. 바로 문서중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파일의 수집부터 폐기까지 원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겪는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분산되고 파편화된 파일을 중앙 집중식으로 저장하고, 개인 중심의 저장 방식을 업무 중심의 분류 체계로 전환하며, 소유권·권한 관리, 파일의 이력과 버전 관리, 보안 정책 적용 및 메타정보의 구성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기업내의 비정형 데이터의 통합 스토리지 역할을 하고, 이 데이터 관리 체계와 권한 체계는 그대로 생성형 AI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연계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문서 중앙화 플랫폼을 통해 지식화된 데이터는 자연스럽게 AI 처리 흐름으로 연결되어 자동으로 처리되며, 문서의 구조와 의미, 유사성 파악과 함께 보안 기준이 통합적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보와 관리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AI 기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신뢰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Ops의 통합은 3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제공한다. 첫 번째 "문서중앙화가 전처리의 시작점이자 AI의 기반이 된다"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별도의 데이터 체계를 새로 구축하기보다, 기존의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데이터 기반으로 삼고 그 위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RAG옵스(Ops)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자연어 기반 검색, 요약, 회의록 생성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문서중앙화에 AI 기능이 더해져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확장성이 크게 향상된다. 두 번째 "일관된 메타정보 체계를 통해 운영 가능한 AI를 만든다" AI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운영체계와 AI 운영체계가 일관된 관리 기준을 공유해야 한다. 비정형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보완하는 표준화된 메타정보 체계가 필수적이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옵스와 메타체계를 공유하며, 비정형 문서와 함께 메타 정보도 자동 연동·관리된다. 또한, 문서 의미 정보와 함께 등급·분류·관리 속성 등 메타정보까지 벡터화하여 저장함으로써, 검색 정확도와 생성 응답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운영 가능한 실용 AI로 발전시킨다. 세 번째, "RAG옵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이 보장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의 AI 서비스는 RAG옵스 기반의 자동화된 AI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데이터 수집부터 임베딩, 검색, 생성까지 전 과정이 최적화되어 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평가 모델과 피드백 루프를 통해 응답 품질도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이를 통해 문서 기반 AI 시스템은 지속적인 발전과 운영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옵스 플랫폼의 결합은 기업이 AI 시대의 복잡한 데이터 과제를 해결하고,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 인젠트의 도큐먼트(document) 플랫폼과 RAG옵스 결합은 이를 입증한다. AI를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게 문서중앙화는 가장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지다. 기존 문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와 자연스럽게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의 구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특히 RAG옵스 기반의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통해 AI 품질까지도 함께 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AI 도입 방식이라 할 수 있다.

2025.07.09 13:51박정권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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