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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비욘드 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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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포어스, 액션 IP '건그레이브' 로블록스 생태계 합류…글로벌 라이선싱 본격화

리튬포어스가 액션 게임 지식재산권(IP) '건그레이브'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및 크리에이터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리튬포어스(대표이사 변재석)는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의 크리에이터 라이선싱 생태계에 공식 합류하며 글로벌 IP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건그레이브는 거대한 쌍권총 켈베로스와 관 형태의 데스하울러를 다루는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중심으로 강렬한 건 액션과 독창적인 다크 세계관을 구축해 온 글로벌 유명 IP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로블록스 크리에이터들은 건그레이브의 캐릭터와 세계관, 액션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2차 창작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공식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라이선싱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단일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액션·슈팅 등 장르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힐 방침이다. 리튬포어스 관계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건그레이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 게임 출시를 넘어 라이선싱, 글로벌 플랫폼, 크리에이터 생태계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IP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0 14:37진성우 기자

아이디어스-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기념 전통공예 협업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넥슨재단이 공동으로 전통공예 협업 프로젝트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넥슨재단은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보더리스 Craft판 - 이립의 바람, 전통을 잇다'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어스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들이 전시를 위해 제작한 '보더리스 작품' 5점을 모티브로 총 15명의 작가와 함께 우리 전통 소재와 문양을 각자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약 19종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작품에는 ▲자개 여권 케이스 ▲사신수 클릭커 키링 ▲전통 지비츠 ▲다람쥐 비즈발 ▲전통 문양 우드 코스터 ▲전통 구름 키캡 ▲다람쥐 자수 에어팟 케이스 ▲토끼 자수 복조리 가방 ▲귀주머니 수세미 ▲천연 자개 다람쥐 키링 ▲용 전설 노리개 키링 ▲전통 백호 인센스 홀더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포함된다. 아이디어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의 이벤트를 통해 d+ 멤버십 회원 최대 10% 할인 혜택과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획전 쿠폰을 제공한다. 또 작가를 팔로우하면 추가 쿠폰을 전달한다. 협업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바람의나라 게임 내 탈것 아이템과 바람포인트 1000원권으로 구성된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며, 판매 수익 중 일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전달된다. 콜라보 작품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서울 경복궁 계조당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스는 참여 작가들과의 1대1 작품 개발 컨설팅을 비롯해 마케팅 기획, SNS 홍보, 작가와 넥슨 간 협업 조율을 담당했으며, 넥슨재단은 시제품 검토와 패키지 제작 피드백, 바람의나라 IP 관련 자문을 지원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구시은 백패커 사업개발 매니저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획했다"며 "실력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창작 기회를 만들고, 소비자 역시 전통공예의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9.10 10:12이도원 기자

엠브이아이,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2026'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속도

엠브이아이가 베트남 현지 박람회에서 AI 기반 디지털 정보 접근성 보조 기기를 선보이고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브이아이(대표 김용태)는 '제5회 메가어스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화이트 팰리스 호앙반투'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엠브이아이는 AI&TECH 부문에 부스를 꾸리고 AI 스마트 단말기 '엠블루'와 웨어러블 AI 카메라 '보이스고'를 전시·시연했다. '엠블루'는 물리 버튼을 결합해 시각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자체 영상 인식 기술 '엠비전'을 통해 사물, 문자, 주변 환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개발 중인 '보이스고'는 착용형 카메라를 통해 문자, 객체, QR코드, 화폐 등을 식별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 월패드 UI를 학습해 사물인터넷(IoT) 환경 분석 결과를 음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엠브이아이는 행사 기간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기관과 총 1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픽스 파트너'와 시니어 라이프케어 기업 '골든 선라이즈 시니어 라이프' 등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양사와 함께 '엠블루'와 '보이스고'의 현지 마케팅 및 유통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용태 엠브이아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접근성 현장에서 개발해 온 제품에 대한 베트남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피고, 이번에 시작된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8.31 17:41진성우 기자

"핸드메이드 명절 선물 한자리에”…아이디어스, 추석 행사 연다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한가위를 앞두고 색다른 명절 선물을 선보이는 '추석선물 뜻밖의 발견' 행사를 실시한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9월 21일까지 2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할인 쿠폰, 적립금 이벤트, 추석 할인전, d+ 멤버십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디어스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신작 기획전 전용 쿠폰, 선착순 쿠폰, 선물하기 쿠폰 등 3종을 순차 발급한다. 아울러 4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과 매일 100% 당첨되는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며, 적립금을 수령한 고객에게는 매주 월요일 최대 99%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추석 할인전에서는 핸드메이드 작품 4600여 개를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송편 마들렌, 자개 용돈박스 등 명절 분위기의 작품부터 곶감, 버섯, 한우 등 전년도 인기 명절 먹거리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료 구독 서비스인 'd+ 멤버십' 연간 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40% 수준인 9600원에 판매하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아이디어스에서도 그에 걸맞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식품부터 추석 무드의 디저트까지 정성 담긴 추석 작품을 아이디어스에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가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1 11:28백봉삼 기자

'배충식표' KAIST 혁신에 네이버·크래프톤 가세

배충식 KAIST 총장이 내건 AI기반 교육·연구·창업·인프라·국제화 혁신에 네이버와 크래프톤이 가세했다. 배충식 총장은 24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창업교육혁신위원회에 참여하기로 잠정 결정됐다. 위원장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맡을 방침"이라며 "다음 달이면,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가 공을 들이는 혁신위원회는 모두 3개로 ▲인사제도 혁신위 ▲AI교육·연구·행정 혁신위 ▲창업교육 혁신위가 있다.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창업교육 혁신위에 참여할 이 의장과 장 의장은 모두 KAIST 동문이다.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의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KAIST에서 전산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AI기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이끌고 있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대구과학고를 나와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 배 총장이 이들 참여를 위해 직접 만나 간곡히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배 총장은 "이 의장으로부터 "창업한다는 학생들을 보면, 가슴이 울컥한다, 슬퍼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만큼 창업 과정에서 몸으로 느끼며, 험난했던 여정을 얘기하는 것이라 가슴이 먹먹했다"며 "사회적· 정책적 노력과 구조적 역할 등을 잘 세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 총장은 KAIST 비전으로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제시하고, 5대 혁신 전략 '비욘드 시리즈'의 구체화를 통해 교육·연구·창업·행정·캠퍼스·국제화 전반의 혁신에 착수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입학과 동시에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것. 신입생이 KAIST 연구 성과와 기술창업 사례를 접하고 창업 동문과 기업가·투자자·산업 전문가 등을 만나 아이디어가 기술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학습과 경제·경영 기초교육,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 수요 검증 등을 결합해 1학년 1학기부터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과 함께 'AI 자율랩(AI Autonomous Lab)'도 구축, 실험 설계와 수행, 데이터 분석 등 연구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연구개발의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도 잡아놨다. 배 총장은 “연구실은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혁신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기초연구부터 기업과의 공동연구, 창업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고, 입학부터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배 총장의 취임 비전을 세밀히 들여다보면, 5대 전략 전체가 AI로 시작해 AI로 끝날 정도로, AI가 모든 전략을 관통한다. 우선 전교과목을 AI 교육체계로 재설계한다. 이제 AI는 특정 학과의 전공지식이 아니라, 모든 학생과 연구자가 갖춰야 할 공통 역량이라는 인식 아래 AI를 넘어 '모두의 AI'로 나아가겠다는 것. 연구 분야에서는 AI 원천기술과 함께 소버린 AI(Sovereign AI),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AI 기반 첨단 제조와 피지컬 AI 연구를 확대하고 AI-에너지, AI-양자, AI-핵융합, AI-바이오 등 새로운 융합연구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배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탄탄한 기초와 인간 고유의 사고력이 중요하다”며 “기본 위에 AI 역량을 더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분야에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AI 원천기술과 융합연구를 강화해 교육과 연구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기초연구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연구사업과 국가전략기술·미래과학기술 연구도 확대한다. 양자와 기후·에너지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산업체의 위성연구실(Satellite Lab)과 공동연구센터 유치를 확대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AI도구활동 디지털 원스톱 행정시스템 구축 AI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원스톱 행정시스템도 구축한다.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고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다. AI와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캠퍼스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보행자 중심으로 캠퍼스 동선을 개선하고 연구·교육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녹지 보호를 함께 고려한 공간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커넥트 전략을 위해 톱 티어급 외국인 학생 비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이를 복수학위제와 학생교환, 학생·연구자 교류 등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배 총장은 2031년 KAIST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 ▲AI 네이티브 캠퍼스 ▲글로벌 커넥트 ▲창업교육혁신 3개로 압축했다. 2031년은 KAIST 개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배 총장은 "KAIST가 세계 최고 대학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학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KAIST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드는 국가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2026.08.25 12:00박희범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게임플레이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비욘드 디 어비스: 커뮤니티 챌린지'의 심사를 마치고 총 10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붉은사막에서 경험한 플레이와 스토리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커뮤니티 이벤트다. 심사는 게임플레이, 스토리텔링, 영상 편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롱폼 6개와 숏폼 4개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에는 맨손 전투 연출부터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 탐험까지 이용자별 창의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담겼다. 수상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되어 펄어비스 사옥 '홈 원' 방문 기회가 주어지며, 붉은사막 기념 주화 및 특별 굿즈가 함께 지급된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다룬 게임이다.

2026.08.06 17:30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가짜 폭격·난민 사진 쏟아지자…구글, '어스 AI 편집' 긴급 철회

구글이 위성사진에 인공지능(AI)으로 가상의 건물이나 사건 현장을 추가할 수 있는 '구글 어스' 이미지 편집 기능을 철회했다.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폭격 피해와 원자력발전소, 난민 행렬 등을 사실처럼 꾸민 이미지가 잇따라 확산하면서 분쟁 지역의 피해를 확인하는 위성사진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구글 어스에 적용한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을 되돌리고 안전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30일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를 구글 어스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문자로 입력하면 실제 위성사진 위에 AI가 생성한 사물이나 건물, 상황을 추가해 지역의 모습을 가상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기능 공개 직후 소셜미디어 X에서는 가자지구에 폭탄이 떨어져 분화구가 생긴 장면과 이란의 원자력발전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 등을 묘사한 조작 이미지가 공유됐다. 멕시코 국경에 난민이 모여 있는 모습과 같은 정치·사회적 갈등을 자극할 수 있는 이미지도 제작됐다. 구글 어스는 언론인과 오픈소스정보(OSINT) 분석가가 전쟁과 재난, 군사시설 피해 등을 검증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도구다. 현장 접근이 제한된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의 위치를 확인하고 과거 위성사진과 비교해 피해 규모를 판단하는 기준 자료로 활용돼 왔다. 이번 기능은 일반 이미지 생성 서비스와 달리 구글 어스의 실제 위성사진에 가짜 장면을 덧입힌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웠다. 지형과 도로, 건물의 위치와 규모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일반적인 AI 생성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배경 왜곡이나 크기 오류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기능이 구글 어스 안에 직접 들어가면서 정보를 검증하는 도구와 가짜 정보를 만드는 도구가 하나의 서비스에 공존하게 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조작 이미지가 구글 어스의 실제 화면을 캡처한 것처럼 유통될 경우 이용자가 진위를 구분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샘 스톡웰 앨런튜링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구글 어스는 수십 년간 언론인과 조사관이 의심스러운 이미지를 확인하는 기준 자료로 쓰였다"며 "생성형 도구를 같은 서비스에 넣으면 가짜를 판별하는 척도 자체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조작된 이미지가 다른 이용자의 구글 어스 기본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았고 생성 결과물에 AI 워터마크도 삽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 캡처가 외부에 공유된 사실을 확인하고 기능을 철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워터마크만으로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미지가 작게 표시되거나 일부가 잘려 공유되는 경우가 많아 AI 생성 표시가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다. 또 워터마크를 삭제하거나 화면을 다시 촬영하는 방식으로 생성 흔적을 숨기는 것도 가능하다. AI로 조작한 위성사진은 군사적 긴장이나 재난 상황에서 피해 규모를 과장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공격을 실제 사건처럼 꾸미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된다. 앞서 지난 3월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에 있는 미국 레이더 시설이 파괴됐다고 주장하는 AI 조작 위성사진이 X에서 확산됐다. 또 이라크 내 미군기지의 피해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린 이미지도 유통됐다. 브래디 애프릭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은 "가짜 이미지가 실제 위성사진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지형과 크기가 맞지 않는 등 AI 생성물에서 나타나는 단서가 줄어든다"며 "대부분의 이용자는 이미지를 넘겨보거나 공유할 때 AI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6.08.01 13:02장유미 기자

휴가계획 짜던 아마추어 과학자, 구글지도서 운석 충돌구 발견

2년 전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휴가 계획을 세우기 위해 구글 지도를 살펴보다 캐나다 북부에서 거대한 운석 충돌구를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 조엘 라포인트는 2024년 구글 지도를 이용하던 중 캐나다 퀘벡주 코트노르 지역 마르살 호수 인근에서 원형의 특이한 지형을 발견했다. 그는 이 지형이 운석 충돌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크라우드소싱 웹사이트 '임팩트 어스(Impact Earth)'에 제보했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행성지질학자 고든 오신스키는 2025년 현장을 직접 조사한 결과 충돌구를 확인했으며, 최근 발견된 운석 충돌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충돌구는 약 3억 9000만 년 전에 형성됐으며 지름은 약 25㎞에 달한다. 충돌구는 '우하카틱(Uhackatik)'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구진은 현장에서 운석 충돌 당시 발생한 강력한 충격파와 열에 의해 암석이 변형된 '충격 변성 작용'의 흔적도 확인했다. 오신스키는 "충격 용융암은 운석 충돌로 대규모 암석이 녹았다가 다시 식고 결정화되면서 화산암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는 암석"이라며 "이러한 암석은 일반적으로 충돌구에서 가장 먼저 침식되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처럼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충돌 흔적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하지만, 연구팀은 현장에서 충격파로 인해 암석층에 형성된 가지 모양의 구조인 '파쇄 원뿔'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나 오는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88회 운석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약 4억 년 전 형성된 지구의 충돌 분화구는 오랜 세월 동안 지질 활동과 침식이 진행되면서 원형이 크게 훼손돼 발견이 쉽지 않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달과 화성, 그리고 다른 암석형 천체에서 일어난 운석 충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우하카틱 충돌구의 운석 기원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충격으로 인한 고온 용융의 화학적 흔적과 석영의 충격 변형 등 추가 증거를 현미경 분석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신스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달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8년 예정된 아르테미스 4호와 아르테미스 5호 임무에서 달에 착륙할 우주비행사들을 지원하는 지질학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6.07.22 12: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 공개…"전 세계 랜드마크를 하늘에서"

구글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 기능을 공개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능은 구글 어스의 지도를 활용해 지구 곳곳을 가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 구글은 지난 2007년부터 데스크톱 앱 버전에서 이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구글 어스 웹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어스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화면 오른쪽 상단의 '지구 탐색' 버튼을 클릭하고, 검색 창에서 비행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도구' 메뉴를 열어 하단의 '비행 시뮬레이터'를 선택하면 바로 비행을 시작할 수 있다. 웹 버전에는 별도 조작 안내가 표시되지 않지만, 구글 개발자 사이트에 따르면 마우스와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다. 외신들은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 같은 게임 수준의 사실적인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방대한 구글 어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다양한 랜드마크와 지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2026.06.16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펄어비스 '붉은사막', 이용자 참여형 영상 콘테스트 '비욘드 디 어비스' 개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붉은사막'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연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게임플레이 영상 콘테스트 '비욘드 디 어비스: 커뮤니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욘드 디 어비스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붉은사막을 플레이하며 겪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유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이벤트다. 이용자는 탐험, 전투, 생활, 어비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염색 등 자유로운 주제와 콘셉트를 설정해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경험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출품 형태는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이상 3분 이내의 롱폼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개인 소셜 미디어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내 서베이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원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펄어비스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항공권과 2박 3일 숙박이 포함된 펄어비스 안양 사옥 '홈원' 초대권을 비롯해 붉은사막 기념 주화, 특별 굿즈 등 다채로운 부상이 제공된다.

2026.06.15 16:59진성우 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 14곳, 안제리니파마·비욘드어스 등과 투자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내 딥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밋업 2건을 26일과 28일 각각 마련했다. 26일에는 대전 사이언스센터에서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신약개발 분야 특구기업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젤리니파마는 중추신경계 분야를 주력분야로 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와 약 5,000억원 규모, 대덕특구 기업인 소바젠과 약 7,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밋업에서는 안젤리니파마의 R&BD 전략 및 관심분야 소개에 이어, 바이오오케스트라(퇴행성 신경질환 및 중추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뉴라클사이언스(난치성 중추신경계 및 감각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차세대 엑소좀 의약품 개발) 등 유망 특구기업들이 참가한다. 28일 밋업 행사는 서울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인 500 글로벌을 비롯해 비욘드 어스 벤처스, 앤틀러, 엘피스 랩, 사제 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 북미 진출을 희망하는 AI, 모빌리티, 첨단제조 분야 특구기업 14개사와 1대 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우수한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기업 및 투자사 등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에서 창업, 사업화,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연구개발특구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통해 특구기업이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5:00박희범 기자

아이디어스, 가정의달 맞이 카네이션 테마 수제 먹거리 80종 마련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디어스만의 색다른 선물' 기획전을 열고, 카네이션 콘셉트의 수제 먹거리 80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가정의 달 시즌 전체 판매량 상위 10개 작품 중 식품이 7개를 차지한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아이디어스는 카네이션을 주제로 한 '미니 콜라보'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해 식품 전문 상품기획자(MD)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작가들의 상품 기획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했다. 아이디어스는 작품성과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6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최우수 작가로는 ▲카네이션 모양 도라지양갱 ▲호두정과 ▲앙금쿠키를 포함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미닛 ▲마벨르쿠키즈 ▲솜솜당 ▲스웨덴양과점 ▲예화당 ▲정담디저트 ▲정인당 ▲화차소가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지난해 가정의 달 기획전에서는 카네이션 쿠키 세트가 판매량 6000개에 육박하며 단일 상품 기준 1위를 기록했고, 카네이션을 형상화한 한과와 비누 등이 뒤를 잇는 등 가정의 달에 특별한 카네이션 선물을 찾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스는 내달 중 화환, 편지봉투 등 5000여 개의 비식품 작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할인·적립 행사도 마련됐다. 아이디어스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최대 85% 할인과 함께 매일 깜짝 적립금을 지급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랜덤 쿠폰을 추가 발급한다. 어버이날인 내달 8일부터는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주영 아이디어스 셀렉션 MD는 "앞으로도 작가님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의미 있는 선물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1:03박서린 기자

야놀자, 세계 최대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야놀자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사 사옥과 컨슈머 플랫폼 부문 멤버사인 '놀유니버스' 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 전층을 동시에 소등했다. 야놀자는 이번 사옥 소등을 통해 가정용 냉장고 125대를 하루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인 약 3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택 소등 인증 행사를 병행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야놀자는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상시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 멤버사인 놀유니버스의 사옥 '10X타워'는 ▲점심시간 실내조명 및 야간 경관조명 소등 ▲냉난방 제어 고도화 ▲외기냉방 활용 등 운영 효율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동기 대비 약 723MWh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약 12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중부지방 소나무 약 1000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야놀자는 향후에도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옥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1:15박서린 기자

한진,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한진이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한진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내외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한진빌딩 신·본관을 비롯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대전 메가 허브, 동서울 허브 터미널 등 전국의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의 조명을 1시간 동안 일제히 소등했다. 한진은 이번 소등 참여를 통해 약 1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한진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맡고 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로게임단 '한진 브리온'의 성수동 사옥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함께했다. 한진 브리온은 한진의 친환경 행보에 발맞춰 사옥 소등에 동참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목소리를 보탰다. '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자연 파괴를 방지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사로, 올해로 뜻깊은 20회째를 맞이했다. 한진 관계자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글로벌 환경보호 노력에 뜻을 함께하고자 올해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절감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친환경 물류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 도입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초록빛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26.03.30 08:58안희정 기자

국립기상과학원, 엔비디아와 기상·기후 분야 AI 기술협력 확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한국형 인공지능(AI) 기상·기후 파운데이션 모델의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AI를 활용한 기상예측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기술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그간 엔비디아와 어스-2(Earth-2) 기반 시각화, AI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교류를 이어왔다. 초단기·중기 예측모델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 왔다. 엔비디아는 지난 1월 관측자료 처리부터 분석장 생산, 초단기·중기 예측, 고해상도 격자 자료 생산체계까지 포괄하는 AI 기반 기상·기후 예측 운영 플랫폼 어스-2를 공개한 바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개발한 6시간 후의 강수 예측을 위한 AI 초단기 강수예측시스템은 지난해 5월부터 현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초단기부터 계절 전망까지 활용가능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어스-2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26일 엔비디아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어스-2 개발자인 스탠 포지와 제프 아디가 아틀라스(ATLAS)의 기술적 특징을 소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를 활용한 기상·기후 예측 기술 고도화라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접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기술 교류를 계기로 AI 기반 기상·기후 예측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기존 수치예보모델과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위한 협력이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기상예보 분야에서 AI로의 기술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두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기상·기후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제협력 관계망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15:14주문정 기자

아이디어스, 수집가 엄선 '빈티지 작품 380점' 공개

아이디어스(대표 김동환)가 수집가 20명이 엄선한 빈티지 작품 380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제작 후 최소 20년 이상 지난 작품이거나 빈티지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갖춘 수집가가 직접 발굴한 작품만을 취급하는 입점 기준을 마련했다. 향후 다채로운 빈티지 작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수집가 '블리세'는 시간의 결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조명·오브제를 소개한다. '오닉스 스톤 베이스의 테이블 램프(Vintage Onyx & Brass Table Lamp with Shade)'는 1970년대 제작된 제품이다. 묵직한 질감의 오닉스와 브라스 소재가 어우러져 공간에 차분한 깊이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카테고리 출시를 기념해 아이디어스는 내달 5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집가를 추천해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수집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빈티지 작품을 통해 시간이 축적된 빈티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집가의 안목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전하고자 한다”며 “아이디어스 이용자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0:27백봉삼 기자

엑스엘게임즈 '더큐브세이브어스', 출시일 확정…신규 트레일러 공개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스튜디오 큐브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오는 18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거대한 구조물 '큐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투와 탐험 장면을 담았다. 긴장감 있는 교전 상황과 전략적인 탈출 과정, 보스 뮤턴트와의 전투, 다양한 장비 활용 장면 등을 담고 있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탐험과 전투, 성장 요소가 결합된 익스트랙션 슈터로, 이용자는 위험 지역에 진입해 자원을 확보한 뒤 생존해 탈출해야 한다. 전투에서 획득한 장비와 보상은 다음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며, 반복 플레이를 통해 점진적인 성장 구조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서버 슬램 테스트에서는 실제 서비스에 근접한 빌드를 기반으로 서버 안정성과 핵심 시스템 점검이 이뤄졌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사용자 화면·경험(UI·UX) 개선 및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엑스엘게임즈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플레이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시 버전에서는 신규 보스 뮤턴트 '야차'를 포함한 다양한 적 콘텐츠와 전용 장비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팀 도전과제와 NPC 호감도 시스템 등 플레이 확장 요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박영성 PD는 "이번 앞서 해보기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발전시켜 나갈 생각에 설레인다"며 "진행한 여러 테스트에서 게임 고유의 재미를 확인한 만큼 의미있는 출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05 12:10진성우 기자

어스얼라이언스, 사이다경제·'돈쭐남' 김경필과 협업

AI 기반 금융 콘텐츠 플랫폼 기업 어스얼라이언스가 경제 미디어 채널 '사이다경제',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대표와 함께 3자 협업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어스얼라이언스가 프로젝트 구조를 설계하고, 사이다경제의 채널 영향력과 김경필 대표의 머니 트레이닝 전문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필 대표는 불필요한 소비를 지적하는 '돈쭐내는 남자(돈쭐남)'로 알려진 재테크 전문가다. KBS '국민영수증' 등 주요 방송과 대형 강연 플랫폼에 출연하며 대중적 신뢰를 쌓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미래에셋 금융센터 지점장, 삼성생명 SA사업부 전문 교수 등을 거쳤으며 현재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금융 입문자를 위해 매일 아침 경제 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는 '굿모닝 머니트레이너 필쌤', 주 1회 12개 커리큘럼 기반 '부자되는 필쌤 멘토링', 월 1회 오프라인 강의, 개인 맞춤형 '머니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혼자하면 작심삼일이지만, 머니 트레이너가 정리한 공식을 따라오면 돈 관리가 평생 습관이 된다"며 "6개월간 기본적인 돈 관리부터 실전 투자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사이다경제의 채널 영향력, 김경필 대표의 실전 전문성, 어스얼라이언스의 콘텐츠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들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03 18:40안희정 기자

[ZD e게임] 엑스엘게임즈 '더 큐브, 세이브 어스', 총성 없는 익스트랙션의 묘미

엑스엘게임즈는 신작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1일부터 약 72시간 동안 서버 슬램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 서비스에 근접한 출시 빌드를 바탕으로 서버 안정성과 핵심 시스템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타이틀처럼 의문의 공간에서 살아남아 탈출해야 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기존 장르의 주류인 총기 액션 대신 '근접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날 선 근접 액션으로 빚어낸 극한의 긴장감 이번 신작의 전투 시스템은 근거리에서 맞붙는 심리전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거리 화기 없이 오직 근접 무기만으로 전투를 구성해 이용자는 뮤턴트(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세밀하게 읽고 대응해야 한다. 뮤턴트마다 고유한 공격 방식과 특색을 지니고 있어 단순 반복 사냥 이상의 공략 재미를 선사하며, 이는 기존 익스트랙션 게임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묵직한 타격감과 긴박함으로 이어진다. 익스트랙션이란 던전과 같은 위험 지역에 진입해 탐험 또는 전투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정해진 탈출구로 무사히 빠져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르다. 전통적인 사찰이나 이집트 문명 등 동서양의 미학을 녹여낸 맵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특히 한국의 사찰을 배경으로 한 맵은 특유의 고즈넉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서양식 저택, 놀이동산 등 다양한 배경의 맵을 구성해 탐험의 재미를 더했다. 3가지 탐험 모드로 진입장벽 완화…단계별 맞춤 설계 눈길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높은 진입장벽을 영리하게 낮춘 설계도 돋보인다. 이 게임은 사망 시 모든 아이템을 잃는 가혹함을 완화하기 위해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PVE 모드'에서는 탈출에 실패해도 장비와 획득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이를 통해 초보 이용자들이 큰 부담 없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일반전'은 탈출 실패 시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만 사라지고, 가장 높은 난이도인 '경쟁전'은 착용한 장비까지 모두 잃게 되는 구조다. 상위 모드로 갈수록 손실 위험이 커지지만, 그만큼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의 등급도 함께 높아진다. 이러한 단계별 구성은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폭넓은 이용자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의 흐름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난이도가 순차적으로 상승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보이드 큐브'를 활성화해 소환되는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강력한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육성 시스템 역시 단순히 레벨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용자는 전리품이나 거점 NPC를 통해 직접 스킬을 습득하고 캐릭터 스탯을 조정하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반복적인 탐험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최적화 및 안정성 확보는 남은 과제 물론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개선이 필요한 지점도 확인됐다. 테스트 초반 일부 환경에서 튕김 현상이 발생하거나 거점에서 이용자가 밀집된 지역을 바라볼 때 프레임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장르 특성상 예기치 못한 종료는 의도치 않은 탈출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출시 전까지 서버 안정화 작업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안티 치트 시스템을 강화해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는 것 역시 흥행의 핵심 조건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렴한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의 유기적인 결합과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올해 1분기 내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026.02.25 13:04진성우 기자

아이디어스, 유엔난민기구 공식 캐릭터 '온덕이' 굿즈 공개

아이디어스(대표 김동환)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UNHCR)와 협업해 공식 캐릭터 '온덕이'를 활용한 굿즈를 처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스가 전개해 온 지식재산권(IP) 컬래버레이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결합한 첫 사례다. ▲기부 캠페인 적합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작가 7명의 작품을 통해 세계 난민 아동 보호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시 작품은 온덕이를 활용한 ▲유리공예 귀걸이·팔찌·목걸이 ▲차량용 방향제 ▲파우치 ▲볼캡·에코백 ▲보조배터리 ▲도자기 머그잔·플레이트 ▲티코스터·마그넷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온덕이는 강인한 용기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사막여우 캐릭터다. 온덕이 굿즈는 5월 2일까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며 출시와 함께 디플러스(d+) 멤버십 고객 대상 추가 할인, 희망 댓글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엔난민기구 전 세계 난민 가족 및 강제 실향민 지원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문 고객이 추가 옵션에서 소액 기부를 신청할 경우, 아이디어스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후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스는 6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유엔난민기구와 2차 협업을 추진, 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여 일상 속 소비가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온덕이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난민 아동들의 강인한 회복력을 모티브로 탄생했다”며 “작가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이 사랑받는 공간인 아이디어스에서, 온덕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강제 실향 문제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가치 있는 일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창작자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작품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내 대표 창작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덕이 굿즈는 아이디어스 계열사 중 하나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도 2월10일부터 3월 9일까지 협업 프로젝트로 만나볼 수 있다.

2026.02.03 12:0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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