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문명: 레인 오브 파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홍콩서 열리는 LCK컵 첫 해외 결승…우승팀은 누구

2026 LCK컵의 최종 승자와 LCK를 대표해 퍼스트 스탠드에 나설 팀이 홍콩에서 결정된다. 젠지가 결승전에 선착한 가운데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결승 진출전에서 2026년 첫 대결을 벌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결승 경기가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결승 진출전은 오는 28일,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열린다. 두 경기 모두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2026 LCK컵 결승 진출전 및 결승전은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6 LCK컵 기간 동안 한 번도 만나지 않았던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중요한 무대에서 처음 마주한다. 해당 경기의 승자 팀은 최소 준우승을 확보하면서 퍼스트 스탠드(FST) 출전권도 얻게 된다. 한 번의 대결이 '결승행'과 '국제 대회 진출'을 동시에 결정하는 셈이다. 젠지는 LCK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지목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젠지는 2026 LCK컵 그룹 대항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선착했고, 퍼스트 스탠드 출전 자격도 일찌감치 확보했다. 결승 진출전에 올라있는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젠지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게 만드는 요소다. 젠지는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세트 기준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룹 대항전에서 2대0 완승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세트 스코어 3대1로 두 팀을 모두 꺾은 바 있다. LCK 경기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2012년 LCK 출범 이후 최초다. 이는 LCK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는 첫 해외 로드쇼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LCK는 그동안 국내 로드쇼를 수도권에서 점차 여러 지역으로 확장하며 현장 관람 기회를 꾸준히 넓혀왔다. 이번 결승 주간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LCK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LCK샵과 팀 부스, 후원사 부스 등 팬들이 즐길 만한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된다. 국내 팬들을 위해서는 치지직 롤파크에서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뷰잉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26 16:00진성우 기자

델, 실외형 서버 '파워엣지 XR9700' 공개…클라우드랜·엣지 AI 정조준

델 테크놀로지스가 실외 환경에서도 클라우드랜과 엣지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버 신제품을 선보이며 통신·엣지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서버 신제품 '델 파워엣지 XR9700'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랜과 엣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폐쇄형 루프 액체 냉각 방식의 완전 밀폐형 러기드 x86 서버다. 델 파워엣지 XR9700은 전신주, 옥상, 건물 외벽 등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공간에서도 별도의 보호 장비 없이 운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도달하기 어려운 도심 밀집 지역이나 원격지, 공간 제약이 큰 시설에서도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사업자와 엣지 환경 운영 조직은 전력과 공간 제약으로 인해 컴퓨팅 자원 배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XR9700은 IP66 등급의 초소형 인클로저를 적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스템을 완전히 차단하면서도 필요한 지점에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유연한 소프트웨어(SW) 정의 아키텍처 기반으로 각 기지국 현장에서 클라우드랜과 오픈랜을 지원하며 데이터가 생성·소비되는 위치에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환경성도 강화했다. 초소형 IP66 등급 인클로저와 GR-3108 클래스 4 인증을 통해 극한의 온도, 먼지, 습기에 노출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폐쇄형 루프 액체 냉각과 정교한 열 관리 아키텍처도 적용해 영하 40도에서 영상 46도에 이르는 온도 범위와 직사광선 환경에서도 일관된 운영이 가능하다. 또 15리터의 컴팩트한 폼팩터로 설계돼 전신주, 옥상, 건물 외벽 등에 설치할 수 있고 랙 상면을 차지하지 않는 제로 풋프린트 구조로 기존 무선 장비 중심 공간에서도 통신 및 엣지 워크로드 구현을 돕는다. 성능 측면에서는 인텔 vRAN 부스트와 인텔 AMX 기술이 통합된 인텔 제온 6 SoC를 탑재해 단일 서버에서 최대 15개의 5G 섹터를 지원할 수 있는 처리 성능과 프런트홀 연결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랜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는 동시에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서비스 요구사항에 따라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XR9700은 델의 엣지 특화 제품군인 '델 파워엣지 XR 시리즈'에 포함되며 기존 관리 툴·SW 스택과 통합된다. 통합 컨트롤러인 'iDRAC'을 통해 원격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을 지원한다. 또 파워엣지 XR8720t에서 검증된 동일한 클라우드랜 SW와 호환돼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신 환경에서의 구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델 파워엣지 XR9700은 올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도 컴퓨팅 성능에 제약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델 파워엣지 XR9700은 기존에는 배치가 불가능했던 장소에까지 클라우드랜, 오픈랜, 엣지 AI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네트워크 확장과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6 11:19한정호 기자

OCI홀딩스, 美 260MW 태양광 프로젝트 금융 조달 완료

OCI홀딩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와 5:5로 공동 개발 중인 260MW 규모 '선로퍼'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캐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약 3억 9400만 달러(약 5680억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문 시공사,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OCI에너지는 지난해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OBBB 법안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을 뒤로 하고 이번 금융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발전소 시공, 상업운전까지의 남은 절차를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은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약 200만평(약 693만m²), 설비용량 260MW 규모로 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소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두 배(약 2.5배)가 넘고 국내 4인 기준 약 6만 가구가 하루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OCI에너지와 아라바파워는 내년 3분기부터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번 금융조달과 함께 텍사스 전력수요 핵심시설에 20년간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착공 요건을 충족해 OBBB 법안에 의해 오는 7월4일 전 착공 시 제공되는 30%의 투자세액공제(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프로젝트를 완공 직전에 매각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합작법인 투자 등의 형태로 직접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겠다”면서 “앞으로 텍사스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OCI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를 거점으로 북미 유틸리티 태양광 및 ESS 시장의 핵심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7GW(태양광 3.9GW, ESS 3.1GW) 규모의 31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개발 자산)을 보유 중이다. 아라바파워는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다수의 태양광 및 ESS 프로젝트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OCI에너지가 지난 2021년 아라바파워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파즈오일에 매각한 200MW의 '선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6.02.26 09:26김윤희 기자

MOBA 장르, LoL 독점 지속...신작 살아남지 못한 이유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MOBA 신작들의 서비스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 넥슨이 퍼블리싱한 '슈퍼바이브'가 서비스를 마감하는 가운데, 앞서 문을 닫은 넷마블의 '파라곤: 더 오버프라임' 사례와 맞물리며 신규 진입자가 기존 강자의 벽을 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관련 신작이 직면한 고질적인 흥행 부진을 두고 장르 자체의 '생존 난이도'가 임계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는 '진지점령전'이라고도 불리는 게임 장르다. 각 플레이어가 고유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조종하며, 팀을 이루어 상대 진영의 핵심 건물을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장르는 실시간 전략(RTS)의 전술적 재미와 캐릭터 성장을 중심으로 한 RPG 요소, 그리고 긴박한 액션이 결합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이스포츠 종목들을 배출해 왔다. 다만 역설적으로 그 인기가 특정 게임에 고착화되면서, 신작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가장 좁은 장르로도 손꼽힌다. 넥슨 '슈퍼바이브' 서비스 종료…신작 MOBA 부진 오는 26일, 넥슨이 퍼블리싱한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베테랑 개발진이 참여해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았지만, 정식 출시 후 7개월 만에 고배를 마셨다. 넷마블은 2022년 12월 에픽게임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파라곤: 더 오버프라임'(이하 파라곤)을 선보였다. LoL과 슈퍼바이브 같은 탑다운 뷰 방식이 아닌 3인칭 MOBA로 차별점을 뒀다. 그럼에도 이 게임은 지난 2024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르 특유의 승자독식 구조와 높은 진입장벽이 신규 진입자들에게 통곡의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데드라인'…출시 직후 90% 이상 이탈 실제 스팀 동시 접속자 수를 통해 두 게임의 이용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MOBA 장르의 진입장벽이 확인됐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슈퍼바이브는 출시 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만7913명을 기록했으나, 불과 30일 만에 4049명으로 약 91.55% 급감했다. 파라곤: 더 오버프라임 역시 최고점인 3만2524명에서 한 달 뒤 3729명 수준으로 이용자가 약 88.53% 이탈했다. 두 게임 모두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의 90% 가량을 잃으며 사실상 시장 안착에 실패한 사례로 남았다. 이처럼 이용자가 급락하면 실력 기반 매칭(MMR)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는 곧 대기 시간이 수십 분으로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다. 결국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환경은 남은 이용자마저 떠나게 만드는 치명적인 악순환을 야기한다. "MOBA는 사업적으로 '가성비' 최악"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신작 MOBA가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장르적 특성과 시장 환경의 한계를 짚었다. 게임 업계 관계자 A씨(사업팀)는 가장 큰 원인으로 MOBA 장르의 강자로 알려진 LoL의 압도적 인기를 꼽았다. 이에 더해 게임 트렌드가 호흡이 짧고 가벼운 게임으로 흘러가는 변화도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A씨는 "LoL의 인기가 너무나 공고하다"면서도 "전반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주고 호흡이 긴 게임이 대체로 하향세를 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게임 트렌드는 비교적 가벼운 장르 게임이 대세인 듯 하다"고 밝혔다. 또 A씨는 "MOBA는 장르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신규 이용자 배척이 심하다. 특히 한국 시장은 더 그렇다"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막는 특유의 폐쇄성을 지적했다. 수익 구조(BM)에 지적도 뒤따랐다. 게임 업계 관계자 B씨(사업팀)는 "MOBA는 사업적으로 소위 '가성비'가 가장 떨어지는 장르"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고 밸런스도 정교하게 관리해야 하나, 매출원은 '스킨' 판매가 대부분 차지한다. 챔피언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게 되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B씨는 "LoL은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이를 감당하고 있지만, 신작은 캐릭터 밸런스가 흔들리거나, 확실한 매출 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바로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게임은 경험재이지만, MOBA 장르에서만큼은 '재미' 그 이상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존 강자와 가혹한 수익 구조 사이에서, '제2의 LoL'을 꿈꾸며 등장할 신작들의 생존 공식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026.02.22 09:19진성우 기자

개미도 스페이스X·오픈AI 투자 가능해지나

안두릴,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비상장 기술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펀드 '파워로(Powerlaw)'가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아카디안 벤처스가 운영하는 파워로 캐피털 그룹의 산하 조직으로, 기존 투자자로부터 비상장 기업 주식을 매입하는 데 특화돼 있다. 약 12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이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외신들은 이번 상장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AI), 방위, 우주 분야의 대표적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오픈AI 등 고성장 비상장 기업들의 가치가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개인들은 투자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오픈AI의 경우 기업가치가 수년 전 300억 달러 미만에서 최근 8300억 달러 수준까지 급등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업들이 상장 시점에 이르면 상당한 가치 상승분은 이미 대형 벤처캐피털이나 내부 투자자들에게 돌아간 뒤인 경우가 많다. 파워로는 이러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벤처 투자사 재즈벤처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파워로 투자자인 존 스피날레는 “사모 시장에 자금이 풍부해 최고 기업들이 상장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이 고성장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워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술 기업 18곳에 약 3억 5500만 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해당 펀드는 전통적인 기업공개(IPO)와 달리 기존 지분을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의 직접 상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 후에는 일반 상장주처럼 거래된다. 이번 상장은 전통적인 기업공개(IPO)와 달리 신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기존 지분을 시장에 매각하는 '직접 상장' 방식으로 추진된다. SEC 승인을 거쳐 상장이 완료되면 일반 상장주처럼 거래될 예정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파워로는 보다 폭넓은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추가 자본을 조달해 투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다만 주주들에게 연 2.5%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파워로와 같은 폐쇄형 투자회사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과가 양호하더라도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투자 대상인 비상장 기업들은 공시 의무가 제한적이어서 재무 정보 접근성이 낮다는 점도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꼽힌다. 한편 유사한 폐쇄형 펀드인 '데스티니 테크100'은 2024년 3월 직접 상장했다. 상장 당시 약 5260만 달러 규모로 23개 비상장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8.25달러에서 한때 105달러까지 급등해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약 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6.02.19 16: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체코 원전 현지화 신호탄…두산에너빌, 스코다파워에 증기터빈 공급

'팀코리아' 체코 원전 프로젝트가 첫 대규모 현지 기업 협력 계약을 통해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현지시간)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코 정부가 강조하는 현지화 일환이다. 계약 대상은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으로, 총 2기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현지 자회사의 풍부한 제작 경험과 자사 원전 주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팀코리아'가 체코 테멜린 3·4호기 등 추가 원전 수주 시, 두산스코다파워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국내 원전 기술과 현지 제조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두산스코다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통해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 3개국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세계 발전시장에 540기 이상 증기터빈을 납품하며 글로벌 발전 사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26.02.19 08:58류은주 기자

한-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차질없다

정부가 체코와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체코 정부 초청으로 체코 프라하를 방문,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드레이 바비시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김정관 장관은 바비시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두코바니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관 장관과 하블리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서너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 발주사인 EDUⅡ 사장과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참여한다. 장관급 협의체는 양국 산업부가 기존에 구축한 공급망-에너지대화(SCED)의 틀 내에서 운영된다. 또 양국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 간 터빈 공급 계약 등 국내 기업과 체코 기업 간 2건의 하도급 계약 서명식도 진행됐다. 김 장관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넘어 향후 수십 년간 양국 정부 간, 기업 간 강력한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우리나라 원전건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8 22:37주문정 기자

블리자드, '와우' 신규 확장팩 출시 기념 행사 '홈스윗홈'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 '홈스윗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밤'은 다음 달 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출시될 에정이다.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차봇'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의 핵심 테마인 '아제로스를 침범해 오는 공허 세력'과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인 '하우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곧 출시될 '한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되며, '홈스윗홈'을 컨셉으로 한 포토존에서 하우징 콘텐츠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와우'의 상징적인 문양을 열쇠고리에 직접 새겨보는 '빛의 문양 각인소'가 운영돼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도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는 투표존도 마련되며, 이외에도 캐리커처, 영웅 방문록 등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밤 출시를 기념해 '와우' 개발팀 앤드류 드 소사 수석 전투 디자이너가 방한해 이용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 사인회와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감사제는 '와우' 팬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2.13 10:34정진성 기자

포켓몬 개발사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8월4일 출시 확정

포켓몬스터 시리즈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액션 RPG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의 출시일을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소니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방송에 따르면 게임프리크는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의 출시일을 오는 8월4일로 확정했다.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기생 식물로 인해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 4026년 포스트 아포칼립스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완전히 탈피한 하드코어 다크 판타지를 지향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몬스터와의 전투, 이동, 기습 등 다양한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 출시일 발표의 무대가 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될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전 세계 게이머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행사다. 약 85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게임프리크는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 날짜를 깜짝 공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6.02.13 10:01진성우 기자

넷마블 '킹오파AFK', 메탈슬러그3 협업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이하 KOF) AFK'에 메탈슬러그3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NK의 대표 인기작 메탈슬러그3를 대표하는 캐릭터 에리 카사모토, 마르코 로시, 피오 제르미가 신규 파이터로 등장한다. 첫날에는 에리 카사모토와 마르코 로시의 픽업 행사가 진행되며, 피오 제르미는 오는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협업을 기념한 출석부 행사도 마련됐다.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협업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1일차에는 레전드 파이터 마르코 로시, 7일차에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탱크 전투 차량을 모티프로 한 레전드 펫 포켓 SV-001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다양한 협업 던전 행사 및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오는 17일부터 협업 메인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레전드 펫 포켓 마즈 피플과 포켓 SV-001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곳곳에 숨겨진 이치몬지 햐쿠타로를 찾으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탐색형 깜짝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25인의 파이터로 덱을 구성할 수 있는 멀티덱 콘텐츠 '카운트 다운 오퍼레이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는 보스 특성에 맞춰 5개 팀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해당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아울러 복귀 이용자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2026.02.11 15:40진성우 기자

"DRX 막차 탑승" LCK컵, 플레이-인 마무리…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2026 LCK컵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사흘간의 혈투 끝에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DN 수퍼스(이하 DNS), DRX가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플레이-인 첫날인 6일에는 DRX가 브리온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DNS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브리온과 KT 롤스터는 이번 스테이지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7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DNS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안착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DRX를 상대로 '쇼메이커' 허수의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워 2대 0 승리를 가져갔다. DNS 역시 농심 레드포스와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바론 그룹 4위의 반란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이 걸린 최종전의 주인공은 DRX였다. 8일 진행된 마지막 플레이-인 경기에서 DRX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 바위게 교전에서 '유칼'의 궁극기 활용으로 주도권을 잡은 DRX는 '지우' 정지우의 화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역시 '윌러' 김정현의 날카로운 바텀 갱킹과 '안딜' 문관빈의 경기력이 빛을 발하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농심 '스카웃' 이예찬의 저항이 있었으나, DRX는 바텀 듀오의 스킬 연계와 집중력 있는 교전력으로 대응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승리로 DRX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합류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2026 LCK컵 플레이오프는 그룹 대항전에서 직행한 젠지, T1, BNK 피어엑스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디플러스 기아, DNS, DRX 등 총 6개 팀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6개 팀은 우승컵을 향한 본격적인 토너먼트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2026.02.08 19:49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와우: 불타는 성전 클래식 기념 서버'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 기념 서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버는 기존 클래식 서버에 '불타는 성전' 확장팩 콘텐츠를 적용한 것으로, 이용자는 60레벨 이상 캐릭터로 아웃랜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가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추가됐다. 호드 진영의 '블러드 엘프'는 마법사, 사냥꾼, 도적, 사제, 흑마법사와 함께 기존 얼라이언스 전용 직업이었던 성기사를 선택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진영의 '드레나이'는 전사, 성기사, 사제, 마법사, 사냥꾼과 더불어 호드 전용 직업이었던 주술사 선택이 가능하다. 최고 레벨 상한은 70으로 확장됐으며 아웃랜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비행 탈것과 신규 전문 기술인 보석세공이 도입됐다. 공격대 콘텐츠로는 카라잔, 그룰의 둥지, 마그테리돈의 둥지 등 3종이 공개됐다.

2026.02.06 11:11정진성 기자

"오버워치 다음은?"…블리자드 '스포트라이트' 성공적, 향후 기대감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진행 중인 '스포트라이트 2026' 행사가 연이은 대형 소식을 전하며 이용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0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6년 로드맵 발표로 포문을 연 데 이어, 5일에는 '오버워치' 대변혁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인 '오버워치'는 타이틀에서 '2'를 떼어내는 파격적인 변화와 함께 연간 신규 영웅 10명을 추가하는 공격적인 콘텐츠 공급 계획을 밝혔다. 특히 1시즌부터 6시즌까지 1년에 걸쳐 이어지는 '탈론의 지배' 서사 구조는 게임 플레이와 이야기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시도로 분석된다.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사장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기둥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게임"이라며 "오버워치 유니버스가 계속 성장해 여러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영원한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발표를 향한 이용자 반응은 뜨겁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본격화되는 '탈론의 지배' 서사가 1년 단위 기승전결을 갖추며 게임 플레이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는 점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감시기지: 지브롤터' 전장의 구조적 변화와 게임 내 '내러티브 뷰어' 도입은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서사 몰입감을 극대화할 혁신적인 시도로 분석된다. 1시즌 시작과 함께 추가되는 영웅 5종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트팩 캣'은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아군을 견인해 공중으로 수송하는 '생명줄' 스킬이 공개되며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헬로키티 주노, 시나모롤 키리코 등 산리오 IP 협업 스킨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역할 하위 분류 도입과 시스템 UI/UX 전면 개편 등 공개된 스포트라이트 내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커뮤니티 화력도 다시 집중되는 모양새다. 앞서 발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차기 확장팩 '한밤' 상세 정보와 함께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다음 달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는 '한밤'은 신규 종족 '하라니르'와 레벨 상한 90 확장,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고대해온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 정식 출시를 포함한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은 지난해 말 얼리 액세스 기간에만 400만 시간 이상 투자와 1400만개 이상의 아이템 배치가 기록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는 연중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한밤' 서사를 확장하고, 메가 던전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구렁 콘텐츠 '미궁' 등 실험적인 이벤트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확장 업데이트와 '불타는 성전' 기념 서버 운영 등 클래식 이용자를 위한 단계적인 확장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적인 주기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에게 끊임없는 탐험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성공적인 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10일 예정된 '하스스톤'과 12일 '디아블로' 30주년 기념 스포트라이트 세션에도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IP들이 차례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미래를 향한 큰 포부를 드러낸 만큼, 남은 두 게임 역시 팬 기대를 충족할 혁신적인 변화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해나 패리스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블리자드 35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우리의 큰 포부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점에 열린다"며 "올해 블리자드 게임들에 관해 공유할 여러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하며, 이를 직접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2026.02.06 10:38정진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 LoL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특별 모드인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0월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서비스 기간이 연장된 데 따라 마련됐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은 기존 칼바람 나락에 챔피언을 강화하는 요소인 증강을 추가한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퀸카, 할머니의 고추기름, 포로 왕의 바운스 등 40가지 이상의 신규 증강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증강, 감정표현, 아이콘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진척도 트랙을 도입해 물음표 핑 강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서 영감을 얻은 증강 조합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는 특정 증강을 조합할 경우 조건에 따라 이동속도 증가와 회복을 돕는 '삐뽀삐뽀' 등 다양한 추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챔피언과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증강 선택이 가능해졌다. 에즈라 린 게임 디자이너는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은 전 세계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아 서비스 연장을 넘어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증강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2.05 13:48정진성 기자

2026 LCK컵 플레이-인 격돌 예고, 진출권은 단 3장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컵 플레이-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뤄진다. 플레이-인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DRX, KT 롤스터, DN 수퍼스, 브리온 총 6개 팀이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티켓 3장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인 시드는 그룹에 상관 없이 그룹대항전 승수 기준으로 배정됐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는 2라운드에 직행했다. 6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DRX와 브리온,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출전하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패배한 두 팀은 LCK컵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단두대 매치'라고 할 수 있다. 다음날 2라운드 역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인 1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가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하는 두 팀 중 플레이-인 시드가 높은 팀은 4번 시드, 시드가 낮은 팀은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 패배한 두 팀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며 8일 최종전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플레이-인에서는 그룹 대항전 기간 화제가 됐던 코치 보이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코치 보이스는 2026 LCK컵에서 그룹 대항전 기간 동안 시범 도입된 요소로, 코치진이 경기 중 정해진 횟수와 시간 안에서 선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RX는 그룹 대항전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코치 보이스를 활용했고 브리온도 절반의 경기에서 사용했다.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만날 두 팀 모두 코치 보이스가 사라진 이후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2.04 16:05진성우 기자

케이웨더, 비보파워서 450만 달러 투자 유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나스닥 상장사인 비보파워 인터내셔널로부터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는 제3자배정 보통주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주식은 198만7천922주, 주당 발행가액은 3천175원이다. 유상증자의 납입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27일, 내달 13일이다. 안정적인 주주 구조 유지를 위해 신주 전량에 대한 1년 간의 보호예수도 설정됐다. 해당 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확보된 자금은 케이웨더의 기존 기후테크와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하고 에너지,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후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구축, 디지털자산 날씨금융플랫폼 등 중장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향후 자금 운용은 시장 환경과 사업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앞으로 케이웨더는 나스닥 상장사인 비보파워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상호 간 시너지를 발휘해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파워는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자산 재무 및 금융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 런던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다국적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국내 사무소를 설립했다.

2026.02.04 14:42신영빈 기자

맨파워코리아-위즈에스엠오, SMO 사업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맨파워코리아(대표 김옥진)는 최근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 사업 확대를 위해 위즈에스엠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맨파워코리아 김옥진 대표와 위즈에스엠오 정현효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이하 SMO)은 병원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임상시험 코디네이터(이하 CRC)를 배치하고 임상시험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다. 현재 국내 CRC 인력은 대다수가 불안정한 고용 형태에 놓여 있어 잦은 이직과 품질 관리의 어려움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양사는 최근 제약사 및 스폰서들의 품질 중심 CRC 관리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운영·품질·교육이 결합된 통합 관리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맨파워코리아는 HR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인사·노무·세무 등 운영 전반의 리스크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의료원과 연구자가 겪는 노무 이슈 및 실적 관리 부담을 해소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임상 환경을 조성한다. 맨파워코리아의 운영 인프라에 CRC 전문 운영 기관 위즈에스엠오의 현장 실행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위즈에스엠오는 다수의 글로벌/로컬 제약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풍부한 과제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표준작업지침서(SOP)와 엄격한 관리 규정을 갖춘 현장 전문가 집단이다. 김옥진 맨파워코리아 대표는 “의료·제약 산업 내 인력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맨파워코리아는 인력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SMO 사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효 위즈에스엠오 대표는 “HR 기반의 대규모 인력 관리 역량과 CRC 운영 전문성이 결합해, 국내에서 대형 SMO가 본격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6.02.03 11:21백봉삼 기자

2026 LCK컵, 바론 그룹 최종 승리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에서 그룹 대항전이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2주 차까지 10대10으로 팽팽했던 바론과 장로 그룹의 대치 구도는 마지막 슈퍼 위크에서 결판났다. 각 그룹 1시드를 담당한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에서 젠지가 승리하며 바론 그룹이 최종 스코어 16대14로 승리했다. 이번 LCK컵 3주 차 '슈퍼 위크'는 지난달 28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뤄졌다. 이를 통해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됐다. 슈퍼 위크는 3주 차 대전에서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 2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그룹 대항전은 젠지가 승리하며 바론 그룹이 최종 승점에서 앞섰다. 앞서 바론과 장로 그룹은 2주 차까지 10대10 균형을 이뤘다. 5시드와 4시드 대결에서는 장로 그룹 소속 DRX와 BNK 피어엑스가 승점을 챙겼지만, 3시드와 2시드에서 바론 그룹의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반격에 성공하며 두 그룹은 14대14로 다시 동점을 이뤘다. 그룹 대항전 마지막 날 펼쳐진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대결에서는 젠지가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바론 그룹에 속한 5개 팀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는 장로 그룹 최하위로 순위가 떨어져 최종 탈락했다.

2026.02.02 14:10진성우 기자

워게이밍 신작 '월드오브탱크', 게임 소개 영상 공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신작 '월드 오브 탱크: 히트'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인 '파운데이션: 히트의 근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영상은 게임 배경과 고강도 기갑 전투를 상세히 보여준다.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전차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화된 전차를 지휘하는 영웅으로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공개된 영상 '파운데이션: 히트의 근원'은 게임 세계관, 플레이어 역할, 전투 시나리오 등 정보를 소개한다.

2026.01.30 18:35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킹오브파이터즈와 협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격투 게임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KOF 특유 파이팅 감성과 개성을 담은 인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KOF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캐릭터 마이 시라누이, 나코루루, 이오리 야가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세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OF의 액션과 연출을 반영한 전용 이모트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웨이브 콤보, 우키아네, 이네푸 이카시마 완페 추이에 등 캐릭터 움직임과 분위기를 살린 이모트를 통해 전투 중에도 파이팅 게임 특유의 연출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나코루루의 충직한 매 '마마하하'가 등장했다. 공중과 지상에서도 킹 오브 파이터즈 테마 콘텐츠가 적용됐다. 아케이드 VS 글라이더, 킹 오브 파이터즈 낙하산, 플레임 댄스 부채 프라이팬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아케이드 KO 헬멧, 아케이드 KO 백팩, KOF '97 오브제 등 레트로 아케이드 감성을 담은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 치비 이오리 야가미, 치비 나코루루, 마이 시라누이 스페이스 기프트를 통해 마이룸 및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했다. KOF 테마 '프라이즈 패스'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인게임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캐릭터 세트와 이모트 등 다양한 KOF 한정 보상을 단계별로 해금할 수 있다.

2026.01.30 17:40진성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정부, 삼성전자에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내일이 마지막 기회"

'오픈소스 리더' 레드햇은 오픈클로 시대를 어떻게 보나

中 전기차 가격 줄인상…원재료·반도체 폭등 속 출혈경쟁 한계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18일 대화 재개...상생 지혜 모을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