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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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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국제사회에 2018년 대비 53~61% 감축 '2035 NDC' 발표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 중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내용의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COP30 고위급 회회에서 2035 NDC를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2018년 대비 53~61% 감축목표를 토대로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탈탄소 녹색 전환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점점 복잡해지는 전 지구적 차원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치랑(공동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협력 이니셔티브인 탈석탄동맹(PPCA) 동참을 선언했다. 탈석탄동맹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정책교류·기술적 지원 등 실질적 협력 플랫폼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180여 개 회원(정부·지방정부·기업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충청남도·경기도 등 8개 지방정부가 이미 가입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또 '기후·청정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장관과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전환에 대한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지난 COP28에서 합의된 '전지구적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3배, 에너지 효율 2배'의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로 기후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주의 크리스 보웬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 장관, 포르투갈의 장 바호카 에너지부 차관, 덴마크의 올레 톤케 기후대사가 주제발표 시간(세션)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을 통한 전 지구적 탄소중립 달성'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김성환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운명공동체인 지구촌이 함께 해야 하는 모든 인류의 과제”라며 “기후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전 지구적 탈탄소 전환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 문명을 만드는 모범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17주문정

기후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 공청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정부안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6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때 거쳐야 하는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다. 기후부 측은 기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때 공청회가 목표 수치를 미리 정해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공청회는 산업계·국제사회·시민사회 등으로부터 제안된 복수의 감축목표 수준을 놓고 분야별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해 사회적 수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기후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괄 및 전력/산업/수송/건물/농축수산·흡수원·순환경제 등 6개 분야에서 대국민 공개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정부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기후부는 공청회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경제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전략 방향'도 함께 발표한다. '대한민국 녹색전환(K-GX)'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신산업 창출, 수출 동력 확보 등을 달성하는 전략이다. 공청회에서 개괄적인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향후 관계 부처·산업계 논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정부·시민사회·산업계·노동계·금융계·전문가·미래세대를 포함한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패널로 선정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청회의 전 과정은 기후부 라이브 유튜브 채널과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라이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탄녹위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2035 NDC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후 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번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과정은 국민과 함께 만든 새로운 공론화 모델”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국제적 책임을 조화한 감축목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녹색문명 선도국가이자 녹색전환(GX)의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00주문정

정부, 에너지분산특구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 선정

정부가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을 분산에너지특구로 선정했다. 또 최종 에너지 소비량 감소국가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지난해보다 8.7% 개선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기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선정안'과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분산특구는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제주·전남: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실증 제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와 실시간 시장 같은 혁신적 제도가 갖춰진 곳으로 분산에너지 시스템 실험의 최적지로 꼽혔다.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2H(Power to Heat) ▲사업자가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합해 전력시장에 참여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가상발전소(VPP) ▲전기차 배터리를 ESS처럼 활용해 전력시장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등이 추진된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제어가 빈번한 곳이다.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력 생산-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산업단지·대학교 등에 다양하게 실증한다. 재생에너지의 99.6%(호수 기준)가 위치한 배전망에 ESS를 보급해 재생에너지 접속대기 물량을 최소화하면서 배전망 운영을 효율화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부산(강서)·경기(의왕): 규제특례 적용으로 전력 신산업 활성화 부산·경기는 전력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 관리의 최적화가 필요한 곳이다. 부산은 ESS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다양한 수용가(산업단지·항만·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공원 안에 태양광·ESS·전기차 충전소를 연결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전기차에 충전하고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실증한다. 기후부는 이날 에너지위원회에서 보류된 울산·충남(서산)·경북(포항)은 추가 논의를 거쳐 차기 위원회에서 조속히 재심의 할 예정이다.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은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과 수요관리 부문의 중장기 실행전략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이 제7차 계획으로 향후 5년 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 추세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2024년 대비 8.7% 개선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 추진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 ▲데이터 중심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한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오늘 논의한 분산특구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이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혁신하고 나아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3:22주문정

김성환 기후부 장관 "재생에너지 중심 녹색전환 선도부처 거듭날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2일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선두부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취임후 첫 풍력 업계 간담회에서 “기후부 출범은 화석연료 중심 탄소문명을 조속히 재생에너지 기반 탈탄소 녹색문명으로 대전환하는데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후부는 과거 환경부가 주로 담당해온 규제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녹색문명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흥 측면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풍력발전 보급 확대와 함께 관련 산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해상풍력은 선행 신규사업(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육상풍력은 장관 주재 범정부 전담반(TF)을 조속히 출범시켜 업계 인허가 문제를 일괄방식(원스탑)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부는 이날 풍력 업계의 풍력발전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육상풍력 범정부 전담반(TF) 출범 ▲해상풍력 범정부 전담반(TF)을 통한 신규사업(프로젝트) 인허가 지원 ▲해상풍력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앞으로도 업계·관련 전문가와 함께 풍력 보급 가속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적의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두산·유니슨 등 터빈 업체를 비롯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성동조선 등 주요 기자재 업체와 SK이노베이션E&S·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크레도(KREDO)·GS윈드 등 국내외 개발사 임직원과 전문가·풍력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10.22 18:15주문정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선도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1일 출범한다. 환경부는 기후정책 총괄 기능과 탄소중립의 핵심 이행수단인 에너지 기능을 통합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령'이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1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차관, 4실, 4국·14관, 63과로 편제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환경질 개선, 기후재난 대응 등 기후·에너지·환경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조직 체계로 구성됐다. 1차관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물관리정책실과 자연보전국, 대기환경국, 자원순환국, 환경보건국을 편제해 ▲하천 자연성 및 생태계의 회복 ▲미세먼지 저감 ▲순환경제 구축 ▲화학물질 안전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환경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기획조정실에 정책기획관을, 물관리정책실에는 수자원정책관과 물환경정책관, 물이용정책관을 편제했다. 2차관 소속으로는 기후에너지정책실과 에너지전환정책실을 편제해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 융합을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획기적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탄소중립 산업 육성 등의 이행을 가속한다. 기후에너지정책실에 기후에너지정책관·녹색전환정책관·수소열산업정책관·국제협력관을, 에너지전환정책실에 전력산업정책관·전력망정책관·재생에너지정책관·원전산업정책관을 편제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맞서 녹색 대전환(K-GX : K-Green Transformation)을 이끄는 부처로서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문명 선도 국가로 부상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규제와 진흥의 이분법적 틀을 넘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탄소중립 녹색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 안전과 기본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환경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30 13:19주문정

제품 설계부터 탄소중립·자원순환 염두…에코디자인 제도화 착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새정부가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가속하고 글로벌 교역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데 따른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해 수리·재활용 저해 요인을 줄이고 제품별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거나 탄소배출량·에너지효율을 비롯한 환경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DPP)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발효했다. 이를 통해 섬유(2027년)·타이어(2027년)·가구(2028년)·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이 높아진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물 사용료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조업계는 EU의 에코디자인 규정 등 강화되는 해외 환경규제에 대비해야 한다. 환경부는 새 에코디자인 제도를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녹색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정책포럼에서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또,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EU의 에코디자인 규정 실행 전략을 소개하고 삼성전자·LG전자 등 산업계가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에코디자인 확대 전략을 공유한다. 이밖에 학계·업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토론한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제품 설계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제품이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촉매가 되도록 효율적이고 효능감 있는 에코디자인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7:03주문정

김성환 환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부는 한 몸처럼…탈원전 아닌 탄소와 싸울 것”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9일 “조직개편 이후라도 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거의 형제 부서처럼 충분히 사전협력·협의해야 하는 중요한 부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50일을 맞아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기후부가 하지만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해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은 여전히 산업부가 하고 기후부가 풍력에너지원을 확대해야 하지만 산업기능은 여전히 산업부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번 주 중 민주당이 의원입법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대략 25일 전후로 법안 처리면 대통령실로 옮겨서 검토하면 10월 1일부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바뀔 것을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산하 공공기관 재편·통폐합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석탄발전을 하는 5개 공기업은 하나당 8개 정도 석탄발전소를 갖고 있는데 2040년까지 모두 폐지하는 대선 공약을 현실로 만들려면 5개 공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구조조정해야 할지는 가급적 조기에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발전자회사를 통합해 효율을 높이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문제 역시 미루지 않고 로드맵을 바로 세워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이번 개편 핵심이 기후를 총괄하는 환경부 기후실과 실행 수단을 갖고 있는 산업부 에너지차관실을 합한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보조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온실가스정보센터라든지, 환경과학원 기후변화 관련한 연구기능 등이 흩어져 있는데 체계적으로 묶어 과학적 분석과 대책을 세울 수 있는 통합 지원기구로, 아직은 가칭이지만 기후과학원이나 기후과학센터 등으로 통합하면 인력을 증원하지 않으면서도 세계적인 전문기구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요금 체계를 결정하는 전기위원회 독립성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좀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할 대목이긴 하지만 전기위원회가 객관성과 독립성을 갖고 할 수 있도록 독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상당하게 공론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직개편이 완성되는 대로 전기위원회 독립 문제와 전력망 체계 개편도 대통령실·정부 부처와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녹색산업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NDC 40% 목표는 지난 3년간 달성이 지연돼 매우 어렵지만 국제사회와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임기 동안 2030년까지 40% 감축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그간 탈원전주의자로 비친 면이 있으나 지금은 아니다”며 “탈탄소 녹색문명을 위해 탄소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는 몇 퍼센트 되지 않는 연료전지·IGCC 등 신에너지로 인해 재생에너지가 왜곡된 면이 있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맞은 용어”라고 덧붙였다.

2025.09.10 11:50주문정

김성환 환경 장관 취임일성 "전기차·배터리 등 탈탄소 산업 육성”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2일 “전기차·배터리·히트펌프·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산업 육성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고 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 지역 활력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온라인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을 녹색산업 육성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탈탄소 사회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문명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데 환경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연내에 원천감량과 순환이용에 기반한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해 플라스틱 전주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환경부가) 규제부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부처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기상 여건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며 “기후재해 대응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바꿔 빈틈없는 기후재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2 10:32주문정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탈탄소 녹색문명 토대 만들겠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장관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사회·경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탈탄소 녹색문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화석연료에 기반한 탄소문명은 절박한 기후위기 상황을 야기했으며 인류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숙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우선 “탄소중립 실현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우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가 감축목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전환·산업·수송·건물 등 전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히트펌프·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또 “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인구 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정상화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높여 배출권거래시장의 탄소감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늘어난 배출권 수익금으로 다배출 업종 탈탄소 전환 지원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복심이다.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원료 사용의무를 확대하고 플라스틱·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제조·수입자 재활용 책임을 강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홍수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를 고도화하고 대심도 빗물터널 등 도시침수 방지를 위한 홍수 방어시설도 차질 없이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또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용수공급 시설을 적기에 지원하고 물이 부족하고 관로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지하수저류댐·해수담수화 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대체수자원 시설을 확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취약계층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기본 환경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환경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1:08주문정

2K, 신작 '시드 마이어의 문명7' 정식 출시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지난 12일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7(문명7)'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명7은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역사상 유명한 지도자가 되어 문명을 이끌어 나가는 역사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으로, 전략적 선택이 제국의 발전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웅장한 도시와 경이로운 건축물을 세워 영토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다른 문명들과 경쟁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 2K의 코어 게임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카타리나 레이버스 말렛은 “게임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의 유산을 이어받아 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문명VII의 출시는 2K에게 있어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라며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기존 및 신규 팬 모두를 매료시킬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스튜디오 책임자인 헤더 헤이즌은 “우리는 지금까지 가장 방대하고 야심찬 문명 게임을 만들어냈다”며 “이제 문명VII을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믿는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 프랜차이즈 최초의 가상 및 혼합 현실 게임 '문명7 – VR'이 다가오는 봄, '메타 퀘스트3'와 '메타 퀘스트 3S'를 통해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2025.02.14 08:56강한결

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TGA 2024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공개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더 게임 어워드 2024(TGA 2024)에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7(문명7)'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은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한 농부가 녹슨 기병도를 발견하면서 역사가 시작되며, 기병도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세계의 여러 문화와 지역을 거쳐 전해져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역사는 층층이 구성된다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특히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문명7의 메인 테마 '라이브 글로리어스'가 장대한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감동을 더했다.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은 "메인 테마곡 라이브 글로리어스에서는 역사 전반에 걸쳐 공감을 얻은 영웅주의와 희망,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전달하고 일리아스, 베오울프, 포폴 부, 라마야나 등의 대사를 들으며 인류의 이야기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 한편, 문명7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12.13 21:20강한결

2K, 게임스컴 ONL서 '문명7' 쇼케이스 진행

2K가 오는 20일 열리는 게임스컴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쇼(ONL)에서 '문명7'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2K와 파이락시스는 ONL쇼가 끝난 후 파이락시스 트위치 채널과 문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게임 쇼케이스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2K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기능과 혁신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력과 심층 분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게임스컴 관람객들은 문명 공식 부스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명7는 지난 6월 열린 서머게임페스트 쇼케이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이 게임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지원 플랫폼은 PC,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등이다.

2024.08.02 08:19강한결

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2025년 출시 예정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문명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작품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문명 7)'을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등을 통해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문명 7은 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 킥오프 라이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역사 속 인류의 진보와 시간의 시험을 이겨내고 유산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을 보여주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2K는 올해 8월경 게임에 도입될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스위치, 스팀을 통한 PC, 맥과 리눅스 등 일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문명 프랜차이즈의 7번째 메인 타이틀인 문명7은 전설적인 파이락시즈 팀이 개발한 4X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을 건설하고, 도시와 건축물을 세워 문명의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쟁 문명을 정복하거나 협력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 파이락시즈의 크리에이티브 개발 이사이자 문명 프랜차이즈의 창시자인 시드 마이어는 "30년 넘게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문명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보여 주었다. 문명 팬들에게 30년 동안의 전략 혁신과 개선을 대표하는 문명7을 선보일 수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K 게임즈의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대표는 “7천만 장 이상이 팔리고 10억 시간 이상 플레이한 문명 프랜차이즈는 2K가 보유한 최고의 크라운 주얼이다” 라며 “파이락시즈 게임즈가 문명 VII으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VII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06.10 11:3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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