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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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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라인 유통망서 화웨이 등 중국산 기기 대거 퇴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전자제품의 미국 내 유통을 막기 위한 단속을 강화했다. 최근 더이코노믹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FCC는 주요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금지되거나 승인받지 않은 중국산 전자기기 수백만 건의 판매 목록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기술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번 삭제 대상에는 화웨이, ZTE, 항저우 하이크비전, 다화테크놀로지 등의 스마트워치와 홈 보안 카메라 등이 포함됐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위원회의 감독 아래 기업들이 향후 금지 품목이 판매되지 않도록 새로운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며 “단속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CC는 최근 기업들에 영상 감시 장비 등 금지 품목을 상기시키는 '국가안보 관련 주의 통지문'을 새로 발송했다. 카 위원장은 “이러한 장치들이 중국이 미국을 감시하거나 통신망을 방해하는 데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외의 방식으로도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통신,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기술 기업들을 제재해왔다. 이번 조치는 승인받지 않은 중국산 전자제품의 미국 시장 유입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25.10.13 10:09김민아

토지대장·지적도 등 부동산서류 온라인 발급 10일부터 가능해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돼 토지대장 등 8종의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발급이 재개되는 것은 토지(임야)대장·지적(임야)도·공유지연명부·대지권 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인 '정부24'에서 가능하다. 부동산 관련 정보 열람만 할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 중인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에서도 가능하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이 정상운영됨에 따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을 통한 부동산거래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서비스도 10일 오후 1시부터 정상화된다. 한편, 부동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정상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주민센터 등 방문 발급 시 수수료 면제는 10일부터 종료된다. 국토부는 부동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와 부동산거래 온라인 신고서비스 재개 후, 시스템·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2025.10.09 23:36주문정

온라인쇼핑몰,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는 소비자 기만

공정거래위원회는 18개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등에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해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도서산간 추가배송비)를 부과하고 있던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추가배송비를 부과하지 않도록 시정하게 했고 이 가운데 12곳은 시정완료하고 나머지 한 곳은 시정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정 완료한 온라인 쇼핑몰은 쿠팡·롯데쇼핑·카카오·SSG닷컴·GS리테일·CJENM·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우아한형제들·무신사·NS쇼핑·버킷플레이스·CJ올리브영('디플롯'은 7월말 운영 중단) 등이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업자나 통신판매업자가 '연륙교 개통 등으로 배송사업자(택배사)가 배송비에서 도선료 등 추가비용을 제외했음에도 소비자에게는 추가비용이 배송비에 포함된 것처럼 계속 표시 또는 고지'하는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 제1호에서 금지하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주요 6개 택배사와 18개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추가 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한 결과,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가 '도서'와 우편번호가 동일한 일부 '연륙도서'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자동 부과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자신(직접 통신판매업 운영)이나 입점업체가 택배사로부터 추가 배송비를 부과받지 않았음에도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는 일부 택배사가 작성한 도서산간 목록 자료를 해당 택배사로부터 직접 또는 배송조회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제공받아 이를 자신의 온라인쇼핑몰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이후 소비자가 입력한 배송지 '우편번호'를 택배사로부터 받은 도서산간 목록상 '우편번호'와 대조해 동일 우편번호가 도서산간 목록에 존재하면 자동으로 추가 배송비가 표시·부과되도록 온라인쇼핑몰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 때문에 연륙도서와 인근 도서의 우편번호가 동일한 경우 배송지가 연륙도서라도 시스템 상으로는 도서산간 지역으로 분류돼 실제로는 입점업체 등이 택배사로부터 추가 배송비를 부과 받지 않았음에도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공정위 실태점검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10개 시·군·구의 37개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공정위는 택배사가 추가배송비를 부과하지 않는 연륙도서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자동 부과되지 않도록 해당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대해 배송비 부과 시스템을 시정하도록 요청했따. 운영을 중단한 한 곳을 제외한 12개 사업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산간 목록에서 연륙도서와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도서지역 정보를 삭제하거나 도로명 주소 또는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소비자 배송지와 도서산간 목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7월 말로 시정을 완료했다. 한편, 쿠팡은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연내에 개선할 예정이다.

2025.10.08 14:01주문정

요기요, 수서경찰서와 청소년 온라인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 수서경찰서(서장 손창현)와 손잡고 청소년 온라인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이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내외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로봇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확산과 사업 영역 확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배달 로봇과 앱 안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한 달간 역삼 지역에서 뉴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에 청소년 온라인 범죄 예방 문구를 부착해 로봇 배달 주문 고객은 물론 거리의 시민들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강남구에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팝업 형태의 알림창을 띄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창을 클릭하면 캠페인 전용 페이지로 이동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수서경찰서 손창현 서장은 “청소년 온라인 범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생활 가까이에 있는 배달 앱과 배달 로봇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이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요기요 권효준 인재문화본부장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배달 로봇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30안희정

공정위, OTT·음원·커머스 플랫폼 '다크패턴' 45건 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다크패턴 규제가 시행된 이후 OTT·음원 구독, 쇼핑, 여행·렌탈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인터페이스를 점검한 결과, 36개 사업자에서 확인된 45건의 다크패턴 의심사례를 시정(34건)하거나 시정계획(11건)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크패턴은 온라인 플랫폼이나 앱에서 소비자가 불리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의도치 않은 결제를 이어가게 만드는 기만적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예컨대 해지·탈퇴 절차를 일부러 복잡하게 만들거나, 무료 체험 후 자동 유료 전환을 숨기고, 배송비·세금 등을 뒤늦게 공개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런 설계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올해 2월부터 개정 전자상거래법에서 별도의 규율 대상 유형으로 명시됐다. 이번 점검은 공정위·한국소비자원이 2~7월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비자 혼란·불편을 유발하는 화면 설계와 절차를 집중 확인한 것이다. 법에 신설된 6개 유형(숨은갱신, 순차공개 가격책정, 특정옵션 사전선택, 잘못된 계층구조, 취소·탈퇴 방해, 반복간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취소·탈퇴 방해'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숨은갱신' 9건, '잘못된 계층구조' 6건, '순차공개 가격책정(소위 드립 프라이싱)' 4건, 그 외 기만적 표시·광고 등 11건이었다. 업종별로는 OTT·음원·전자책 등 구독서비스에서 16건, 쇼핑몰 11건, 렌탈·렌터카 9건, 여행 OTA 9건이 적발됐다. 대표 시정사례로는 웹·앱으로 가입이 가능하면서 해지는 콜센터로만 받던 관행을 온라인에서도 처리 가능하도록 바꾸고, 멤버십 해지 과정의 반복 확인 단계를 축소한 '취소·탈퇴 방해' 개선이 있다. '숨은갱신' 유형에서는 무료체험에서 유료 전환, 정기결제 인상 시 '확인' 단일 버튼 대신 '동의/비동의'를 명시해 추가 결제에 분명히 동의하도록 절차·문구를 정비했다. '잘못된 계층구조'는 해지·비동의 버튼을 작게 숨기거나 스크롤 하단에 배치하던 화면을 '정기결제 해지'와 '즉시해지'를 병렬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순차공개 가격책정'은 첫 화면에 배송비·세금 등을 제외한 낮은 가격만 노출하던 관행을 고쳐, 초기 화면부터 총 결제금액 또는 포함·제외 항목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했다. 이 밖에 아동요금을 대표가격처럼 노출하거나 옵션 가격을 메인 상품가처럼 보여주는 등 기만적 유인사례도 함께 시정했다. 공정위는 자진 시정계획을 제출한 사업자에 대해 이행 여부를 후속 점검하고, 불이행 시 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법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서 소비자 혼동을 유발해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하는 다크패턴을 지속 점검·시정해 제도의 시장 안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1:34류승현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정상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이 복구돼 정상적 송출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8일 23시 50분에 관련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행정안전부 등이 요청하는 재난방송을 방통위 소관 50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를 통해 정상 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재난방송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50개 소관 방송사의 재난방송 송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 재난방송이 누락없이 정확하게 송출되는지 확인하고 있다.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복구 이후 29일 17시 재난방송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대국민 민원 상담 안내' 등 5개의 재난통보문이 송출됐다. 방통위는 향후 재난 시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재난 주관기관이 요청하는 재난정보를 빈틈없이 방송해 위기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5.09.30 10:37박수형

주병기 공정위원장 "온플법 조속히 추진...국회 논의 적극 지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분야 납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과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조속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유통분야 납품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경제주체가 마음껏 도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노력의 가치를 온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우리 경제가 진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패션협회, 대한안경사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국가구산업협회 등 주요 업계 대표와 협회 인사들이 참석해 신속한 대금 정산, 안정적 거래 보장, 온라인플랫폼 불공정거래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주 위원장은 납품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금 지급기한 단축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부 사례에서 대금 지급이 지나치게 지연돼 납품업체가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며 “정산 주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회 계류 중인 '온플법' 제정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입점업체의 권익 보호와 거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공정위는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대기업·플랫폼에 종속되는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며 “공정위가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업계 관계자들은 불공정한 거래 관행 시정을 요구하며 “대형 유통업체와 플랫폼의 힘의 불균형 속에서 납품업체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와 플랫폼의 불공정거래를 철저히 감시하고, 법 위반이 적발되면 엄정히 제재하겠다”며 “온플법을 포함해 유통 분야 정책과 제도를 현장에 맞게 다듬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2:00류승현

방통위,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장애에 별도 연락망 구축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서버를 둔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재난방송 의무방송사와 직접 연락망을 별도로 구축해 재난 주관기관이 요청하는 재난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재난관리주관기관이 작성한 재난정보를 전달받아 144개 의무송출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는 구조다. 방통위는 또 서비스 장애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서비스 복구 시까지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민원 사무는 대체 절차로 수기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29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개인위치정보사업은 접수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민원센터에서 처리되는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의 경우 현재 정상화되어 온라인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홈페이지 접속 장애에 따라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식을 알리고 방통위 민원은 방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방통위는 행정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논의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화재상황을 틈타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해 국민피해를 유발하는 불법스팸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살피고 불법행위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2025.09.28 23:33박수형

'DNB 스타디움 PC방' 신대방점 10월 오픈...유튜버 '두치와뿌꾸' 세계관 담아

PC방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가 26일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전문 유튜버 '두치와뿌꾸'와 협력해 신대방역에 콘셉트 매장 'DNB 스타디움 PC방' 1호점을 오는 10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DNB 스타디움 PC방'을 총괄 기획·운영한 비엔엠컴퍼니는 현재 '레드포스 PC방'과 '제우스 PC방'을 운영 중이며, 국내 PC방 중 가장 많은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여기에 베트남 및 일본 등 아시아 전역 본격 진출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두치와뿌꾸'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서 '피통령'이라 불리는 전문 유튜버로, 구독자 88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버 활동과 더불어, 프로게이머로도 활약 중이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뿌드컵'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DNB 스타디움 PC방'에서는 전문 유튜버 '두치와뿌꾸' 테마에 더해, 그의 대표 콘텐츠 FC 온라인 콘셉트를 공간 전반에 담아냈다. 특히,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LED 미디어 월이 곳곳에 설치되어, 콘텐츠가 곧 브랜딩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매장 내부에는 '두치와뿌꾸'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스트리밍실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무대와 전문 음향 장비까지 갖춰 팬들과 소통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스트리밍실 바로 앞에는 대전석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즐기면서 특별한 승부를 벌일 수 있다. 매장 내 PC 기어 세팅도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최상위 사양으로 맞춰졌다. 좌석은 크게 e스포츠 전용 대전석, 프리미엄석, 일반석으로 구분되며, 이 중에 한정된 수로 마련된 대전석은 최신 CPU 라이젠 9 9800X3D, 지스킬 64GB RAM, RTX 5080 GPU로 구성된다. 여기에 게이밍 모니터는 AOC OLED QHD 27인치 240Hz와 FHD 27인치 240Hz 모델이 배치되어 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추가로, 커세어 게이밍 기어 풀 세팅과 화려한 LED 인테리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먹거리 부문에서는 미슐랭 1스타 출신 김완수 셰프가 합류해 최고급 요리를 제공해 게임과 미식, 그리고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 완성도 높은 콘셉트 매장 경험을 선사한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이번 DNB 스타디움 PC방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두치와뿌꾸'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세계관과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앞으로 '뿌드컵'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엔엠컴퍼니는 기획, 디자인, 영업, 오픈, 인테리어, 관리, F&B 등 전문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스포츠 전문 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기반 위에서 국내 PC방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해외 2개국 이상 진출을 추진하고, 나아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아시아 1위 PC방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9.26 17:05김한준

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연계 신규 '25FSL' 클래스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25일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 '25FSL' 클래스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로, 16강 개인전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선수 32인 카드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5FSL' 클래스는 프로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와 'FC 온라인' 선수 카드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팬들에게 몰입감과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2일 16강에 진출한 프로 선수들이 대진 지명식에 참여해 선수 1인당 2개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선택한 2장의 카드의 능력치가 1포인트씩 상승한다. 해당 방식은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적용되며, 최종 우승 시 우승자가 뽑은 2개의 카드의 능력치가 최대 4포인트까지 상향되고, '25FSL' 클래스 카드 내 우승자 각인이 새겨져 특별한 상징성을 더한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25FSL' 클래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지난 '2025 FSL 스프링' 우승자 GEN CITY(前 GEN.G) 'wonder08' 고원재와 함께 T1 'Ofel' 강준호, DN FREECS '9KKI' 김시경, kt Rolster 'JM' 김정민, BNK FEARX 'KGB' 김병권 등 'FSL' 선수들이 출연해 카드 매장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싶은 선수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2강 조별리그 최종전이 진행되며, Dplus KIA 'Exito' 윤형석, 'KWAK' 곽준혁, GEN CITY 'Crong' 황세종, BNK FEARX 'KBG' 김병권 등이 출전한다. 16강 개인전 토너먼트는 10월 13일부터 펼쳐지며, 최종 결승전은 11월 15일 상암 숲(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2025.09.25 16:50이도원

중기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24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주제로 관련 기업들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패션·푸드·라이프 분야의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과 이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올리브영 등 글로벌플랫폼사 및 물류기업들이 온라인 수출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당국에 바라는 사항들을 정부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도 논의됐다. 온라인 수출의 기반이 되고 있는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화 필요성, 기존 글로벌플랫폼들과의 상생적 협력 강화 방안, 온라인 수출 유망품목의 발굴과 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이 간담회에서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의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지적하고 있는 물류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 등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의 '소액면제제도' 폐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소액면제제도는 800달러 이하 소포물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도 폐지에 따라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들은 플랫폼 입점이나 마케팅, 물류 비용의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성숙 장관은 "온라인 시장은 최신의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바로미터로, 특히 진입장벽과 리스크가 높지 않아 새로운 시장이나 고객을 찾는 중소기업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해외진출 수단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K-경제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22:50김기찬

무신사, 中 티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개소

무신사는 중국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이날 문을 연다. 출범 시점에는 한국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먼저 선보이고,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식 캐주얼 웨어를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중국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내달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개소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브랜드와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무신사는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해 K-패션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의 배송 경험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1:42박서린

'진공 상태' 우주에도 냄새가 난다…어떤? [우주로 간다]

우주는 완벽한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지구처럼 냄새를 전달할 공기가 없다. 따라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유영에서 돌아온 뒤 독특한 냄새를 맡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IT매체 BGR은 우주에서 어떤 냄새가 날지를 소개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냄새 연구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우주의 화학적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특정 냄새는 특정 분자에서 비롯되며, 이를 식별함으로써 과학자들은 행성, 위성, 성간 가스의 구성 뿐 아니라 천체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황 화합물은 화산 활동을, 탄화수소는 생명체의 구성 요소와 연결될 수 있다. 냄새는 곧 행성이나 위성의 표면 상태와 대기 반응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셈이다. 우주인들, 그 동안 무슨 냄새 맡았나 우주 유영이나 달 탐사를 마친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헬멧을 벗은 우주비행사들은 탄 스테이크, 뜨거운 금속, 또는 용접 연기를 연상시키는 냄새를 맡았다고 표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돈 페티트는 "쾌쾌하면서도 달콤한 용접 연기"라고 표현했고, 다른 우주인들도 탄 고기나 쿠키, 화약 등 비슷한 향을 느꼈다고 전했다. 아폴로 임무 당시에도 달 착륙선 선실에는 화약 냄새가 가득했다고 전해진다.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 해리슨 슈미트는 "사용된 화약 냄새는 다른 어떤 냄새보다 기억에 훨씬 더 깊이 각인됐다"고 말했다. 아폴로 16호의 찰스 듀크도 "달 먼지에서 화약 냄새가 났다"고 증언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지구 저궤도의 산소 원자가 우주복에 달라붙어 재가압 돼 공기와 반응하면서 금속성 향을 내는 산화 화합물이나 오존이 생성된 결과라는 이론을 제시한다. 달 먼지 냄새에 대해서는, 유성체 충돌로 형성된 반응성 화학 결합이 기내 공기와 반응하며 독특한 화약 냄새를 만들어낸다는 가설이 있다. 하지만 달 먼지가 산소와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이 냄새는 점차 사라진다. 썩은 달걀 냄새의 행성, 화성 화성은 이산화탄소가 풍부한 얇은 대기와 광물로 가득 찬 표면을 지니고 있어 독특한 냄새가 알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가 직접 숨을 쉬어 확인할 수 없다. 그 동안 화성 탐사선과 궤도 관측 장비의 분석에 따르면, 화성에서는 유황 가스와 석회질 같은 단맛이 섞인 냄새가 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화성 토양에 유황, 마그네슘, 철, 염소, 그리고 다양한 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화성 탐사선 '엑소마스'의 가스추적궤도선(TGO)의 관측 결과, 화성 대기에서 카보닐 황화물, 이산화황, 황화수소와 같은 유황계 가스가 뚜렷하게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해당 가스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극히 소량이거나 공기보다는 토양에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때문에 화성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정도는 미미할 수 있으며, 냄새 또한 널리 퍼져 있지 않고 국소적으로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석유 냄새 풍기는 토성의 달 '타이탄'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는 메탄과 에탄과 같은 탄화수소가 풍부하다. 탄화수소는 타이탄의 짙은 주황색 대기와 호수의 주성분으로, 지구의 원유와 휘발유에도 존재하는 성분이다. 때문에, 만약 타이탄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면 석유나 휘발유와 유사한 냄새가 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카시니-호이겐스 임무는 타이탄의 호수와 바다에 액체 메탄과 에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메탄 자체는 무취라는 것이다. 우리가 '석유 냄새'라고 부르는 냄새는 벤젠과 같은 더 무거운 탄화수소에서 비롯된다. 비록, 타이탄의 실제 냄새를 맡을 수는 없지만, 그 화학적 구성을 봤을 때 그 냄새는 우리에게 익숙한 석유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9.17 11:24이정현

주병기 공정위원장 "혁신 중기벤처 성장하는 상생 기업생태계 만들겠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술 탈취·부당대금지급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을 훼손하는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경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장 시스템과 개별 기업의 소유·의사결정 구조, 법과 제도, 공적 시스템 선진화는 아직도 큰 숙제로 남아 있다”며 “무엇보다 제도의 역량, 그중에서도 시장 시스템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노동 기본권과 반독점법 도입, 지식재산권 보호, 민주주의의 성숙과 정부의 재분배 기능 확대 등 시스템 개혁이 지속돼 유럽과 북미의 오늘이 있게 됐다”며 “자본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시장 시스템은 혁신을 거듭하며 선진화됐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경제적 약자가 가맹본부·원사업자 등 경제적 강자에 대항할 수 있도록 협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공정위 역량이 경제적 약자의 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생태계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은 이제 경제적 약자의 생계와 일자리, 소비자 후생에 밀착돼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보호하고 거래 질서를 공정화하기 위한 규율을 바로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또 “우리 경제의 주력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집단 내 사익편취·부당지원 등 나쁜 인센티브에 대한 감시 고삐를 단단히 죄어 혁신적 투자와 효율적 경영에 매진하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이어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소비자 피해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제될 수 있도록 해 서민과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5:58주문정

"당신 보러 지구로 갈게"…가짜 우주인에 속아 900만원 송금한 80대 여성

일본의 80대 여성이 가짜 '우주인'에게 속아 1천만원 가까운 돈을 송금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퓨쳐리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 홀로 거주하던 이 여성은 지난 7월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을 '우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을 알게 됐다. 여성은 남성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현재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 중인데 공격을 받아 산소가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산소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딱한 사정을 들은 여성은 남성에게 100만 엔(약 941만원)을 송금해줬다. 하지만 돈을 받은 남성은 곧바로 연락을 끊어 버렸다. 뒤늦게 눈치챈 이 여성은 가족에게 사기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우주인 사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 관계자는 "SNS에서 만난 사람이 현금을 요구한다면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일본은 모나코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화된 국가다. 그러다보니 일본의 노인층은 각종 조직적 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어려움에 처한 가족을 사칭하는 사기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노인들은 특히 인터넷 기반 사기에 취약하며, 널리 보급된 인공지능(AI) 기술도 사기 기술을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일부는 AI 기반 실시간 딥페이크를 사용해 화상 통화 중에도 사실적인 가짜 얼굴을 만들고 있으며, AI 음성 합성기를 사용하여 피해자 친척의 목소리를 흉내 내기도 한다. 또, AI 챗봇 기술로 사기꾼들은 문자 메시지로 긴 대화를 이어가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온라인 연애 사기(로맨스 스캠)는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2023년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이 약 11억 4천만 달러(약 1조 5천8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2021년 보고된 피해액의 약 2배에 달하는 셈이다. 1인당 손실액은 평균 2천 달러(약 277만원)를 넘었는데 이는 모든 유형의 사칭 사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퓨쳐리즘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해주면서 “말 그대로 사랑이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셈”이라고 평가했다.

2025.09.15 17:21이정현

FC 실드, 박주호 극장골로 2년 연속 아이콘매치 승리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2025 아이콘매치) 이틀째 메인 매치에서 수비수 팀 FC 실드 유나이티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웃었다. 박주호는 2년 연속 아이콘매치에서 득점하며 '아이콘매치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했다.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아이콘매치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실드가 2대1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아이콘매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역 시절 공격수와 수비수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다만 올해는 감독을 선임해 좀 더 짜임새 있는 경기가 펼쳐진 것이 특징이다. 공격수 팀인 FC 스피어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무패 우승을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자리했다. 수비수 팀인 FC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2005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의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됐다. 이날 경기에서 눈길을 끈 것은 현역 시절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심판이 깜짝 등장했다는 점이다. 콜리나 심판은 문전 앞 혼란 상황에서 정확한 판정을 내리며 현역 시절을 방불케 하는 상황판단 능력을 보였다. 2025 아이콘매치에서 선취점은 FC 스피어의 웨인 루니가 기록했으나 후반 38분경 교체 투입된 이영표의 크로스를 마이콘이 헤더로 받아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43분경 박주호가 골문으로 침투했고 이어서 욘 아르네 리세의 힐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FC 실드의 2년 연속 승리를 이끌었다.

2025.09.14 22:22김한준

넥슨,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개최

전세계 축구 아이콘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벤트 매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2025 아이콘매치)를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넥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 ▲1대1 끝장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커브 슈팅 챌린지 등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이벤트 매치'와, 14일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 '메인 매치'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드로그바, 아자르, 퍼디난드, 박지성을 비롯해 제라드, 호나우지뉴, 베일, 마이콘, 네스타 등 세계적인 레전드들이다. 메인 매치 티켓은 선예매 개시 10분, 일반 예매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가 각각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합류해 세기의 명장 대결을 펼친다.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팬들은 이들이 현역 시절 선보였던 명장면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이콘매치와 연계된 신규 '아이콘 클래스' 시즌이 FC 온라인에 업데이트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쇼앤프루브(Show and Prove)'와 응원 지표에 따라 전체 능력치가 강화되는 '팬 부스트(Fan Boost)'가 게임에 적용된다.

2025.09.13 20:56김한준

드로그바-퍼디난드 "넥슨 아이콘매치...내년에도 오고 싶다"

13일 열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아이콘매치' 미디어데이 현장에 나선 디디에 드로그바와 리오 퍼디난드는 경기 전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던 지난해 올해는 더 균형 잡힌 전력으로 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지난해 패배를 떠올리며 “작년에는 수비수 팀이 훨씬 더 조직적이었다. 공격수 팀이 패배한 건 정상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스쿼드가 보강됐고, 무엇보다 감독이 합류하면서 팀이 더 균형 잡힌 전력을 갖췄다. 우리는 복수를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아자르가 자신 있게 공을 달라고 했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분명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퍼디난드는 이번 대회를 두고 “양 팀 모두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선수들로 구성됐다. 티에리 앙리, 루니, 호나우지뉴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이런 무대에 초청된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넥슨이 우리 선수들이 편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줬다. 덕분에 경기장 밖에서는 오랜 친구처럼, 경기장 안에서는 프로답게 경쟁할 수 있다”며 “이런 경험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한 축구 가족의 만남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두 선수는 FC 온라인·모바일 게임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로그바는 “아이들과 자주 플레이한다. 제 능력치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치가 잘 반영돼 있어서 불만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퍼디난드는 “게임은 즐기지만 늘 제 스탯에 만족하진 못한다”며 “그래도 아들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감독들이 합류한 점에 대해 드로그바는 “현역 시절 라이벌 팀을 이끌던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다시 만나는 건 영광”이라며 “슈바인슈타이거, 호나우지뉴, 제라드 등 새로운 선수들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도 “현역 시절 제라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은퇴 후에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됐다”며 “레전드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쇼가 아니라 축구 가족의 진정한 만남”이라고 말했다. 드로그바는 한국 팬들과의 만남도 강조했다. 그는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팬들을 만났다. 기자회견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만났고 시내에서는 더 많은 클럽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그런 순간들이야말로 진정한 축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퍼디난드 역시 “젊은 세대는 우리 세대의 레전드를 직접 본 적이 없다. 이번 무대는 현역 시절만큼 빠르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그 존재감과 기량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이런 경험을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축구가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아이콘매치가 열린다면 참가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두 선수는 한 목소리로 “당연히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드로그바는 “이곳에서 팬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축복”이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도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결국 팬들과 웃고 싶다. 내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또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5.09.13 20:50김한준

넥슨 박정무 부사장 "2025 아이콘매치는 팬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

넥슨이 주최하는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드로그바, 아자르, 퍼디난드, 박지성를 비롯해 제라드, 호나우지뉴 등 새로운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벤트 매치와 메인 매치를 치른다. 티켓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며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작년에는 대회 자체를 성사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경험을 바탕으로 라인업, 감독 섭외, 전술 밸런스 등 모든 부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선수로 호나우지뉴를 꼽으며 “현역 시절의 화려한 플레이가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쉬움에 대한 질문에는 “섭외하고 싶었던 선수들을 모두 모시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며 “다만 올해는 경기 운영과 이벤트 구성이 보강돼 유저들이 체감할 차별화된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콘매치 현장은 게임과도 연결된다. 박 부사장은 “참가 선수들의 현역 시절 기량을 반영한 '아이콘 클래스' 카드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업데이트됐다”며 “이벤트 매치 퍼포먼스에 따라 능력치가 변동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현장을 지켜보며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서는 “호텔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선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아들은 게임을 통해, 아버지는 추억을 통해 같은 선수를 공유하며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긍정적 효과라 뿌듯하다”고 밝혔다. 박정무 부사장은 “아이콘매치는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라며 “올해도 잊지 못할 무대를 통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그리고 모든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3 20:41김한준

과방위 국감 핵심 쟁점은..."온라인 가짜뉴스·해킹·인재유출"

온라인 가짜뉴스 대응, SK텔레콤과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 인공지능(AI) 육성 자금, 과학기술 인재 유출이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12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내용을 담은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입법조사처는 과거와 달리 국감에서 꼭 다뤄야 할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과방위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논제로 이처럼 다섯 가지를 꼽았다. 먼저 온라인 가짜뉴스 대응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규정이 모호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주목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팩트체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 정부에서 원활하게 정책이 집행되지 않은 부분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가짜뉴스에 대한 방통심의위의 시정 요구 기준과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대응 방식, 방통위의 정책 집행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관심은 올해 국감에서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입법조사처는 과방위 이슈로 다섯 가지를 꼽으며 한국연구재단과 SK텔레콤의 해킹을 별개 이슈로 삼았다. 아울러 과방위 소관 기관 이외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의혹이 제기됐고, 최근 SK텔레콤에 이어 KT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실제 과방위는 국감 이전 정기국회 기간에 청문을 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연구재단의 경우 일반 사업자와 달리 느슨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의 침해사고에 대해서도 정부의 후속 조치를 두고 감사위원들의 질의가 예상된다. 새 정부가 집중하는 AI에 대한 분야도 국감에서 크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법조사처는 100조 국민성장펀드에서 차지하는 AI 육성 몫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국민성장펀드의 AI 투자가 축소 조정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한 별도의 AI 펀드 예산도 마련되는데 각종 투자금의 중복 문제를 살펴야 할 부분으로 봤다. 과학기술인재 유출 문제도 중요 사안으로 꼽혔다. 이는 이전 국감에서도 지적된 문제인데, 이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 대책이 크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기인재 유입, 유출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가 여전히 마련되지 않은 점도 국감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2025.09.12 13:4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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