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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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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약견'부터 '전자혀'까지…오감 넘나드는 AI 확산

인공지능(AI) 기술이 감각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인간 오감을 대체하는 시대가 열렸다. AI가 시각·청각·후각 등 감각 정보를 인식·처리해 제조업을 비롯한 로봇 산업, 교육업 등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AI가 시각을 비롯한 청각, 후각 등 오감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AI 스타트업과 대학은 AI 기반 감각 기술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비전 AI는 제조와 로봇 산업을 넘어 유통, 스포츠, 농축산업, 산업 안전 분야까지 진출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전 과정 자동화를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 기반으로 비전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합성 기능을 통해 적은 데이터로도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비전 AI는 유통업에서 매장 내 고객 행동 패턴 분석이나 제품 자동 인식을 통해 점유율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선수 움직임을 자동 분석해 개인과 팀 단위 평가에 활용된다. 농축산업에선 생육 상태나 가축 생체정보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쓰이고 있다. 청각 AI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특정 소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발전 중이다. 무하유는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통해 음성 기반 면접 자동화를 구현했다. 디플리는 '리슨 AI'로 비명과 기계음 등 특정 소리를 감지해 산업현장 위험 상황을 실시간 탐지하고 있다. 셀바스AI는 경찰청 조사 시스템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병원 진료 기록 자동화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후각 영역에서는 일리아스AI가 AI 기반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해 공기 중 화학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이 장치는 공항이나 항만에서 마약류를 비접촉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인다. 또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서는 후각 자극에 대한 근적외선 신호를 AI가 분석해 치매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미각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전자 혀'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 연구팀은 화학 성분을 분석해 가상현실(VR)에서 맛을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와인을 분류할 수 있는 AI 기반 전자혀를 공개한 바 있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AI가 오감의 기능을 모사하거나 대체해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각 감각 영역에 맞는 AI 솔루션이 향후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22 10:48김미정

자소서 2건 중 1건, AI가 썼나…기업 65.4%, AI로 쓰면 '불이익'

지난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제출된 자기소개서 가운데 절반가량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작성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AI 기업 무하유가 자사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 등에 제출된 89만 건의 자기소개서 중 48.5%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으로 의심됐다. 특히 상반기보다 하반기 채용에서 AI로 작성된 자소서가 3배 이상 많이 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권 지원자의 생성형 AI 활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무별로는 IT·개발 직군 지원자들의 평균 생성형 AI 사용 비중이 2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직 21.7%, 비개발 직군 17.4% 순으로 생성형 AI 사용 비중이 높았다. 프리즘 도입 고객사 중 68% 이상은 GPT킬러 기능을 선택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생성형 AI 표절검사 솔루션으로, 챗GPT·클로드· 제미나이·코파일럿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탐지해낸다. 대다수의 기업들은 입사지원자가 생성형 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1%가 생성형 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해 '독창성이 없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실제로도 생성형 AI로 작성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65.4%의 기업에서 해당 지원자를 불합격시키거나 감점을 적용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진짜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기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가 필요하다"며 "프리즘은 국내 AI 서류 평가 서비스 중 유일하게 생성형 AI 작성 문장 탐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5 14:28장유미

'GPT킬러'로 문서 표절 검사…절반서 챗GPT 손길 포착

생성형 인공지능(AI) 표절 탐지기 'GPT킬러'로 검사된 문서가 지난해 173만 건을 기록한 가운데 이중 절반이 AI로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하유는 지난해 GPT킬러로 검사된 문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GPT킬러를 통해 검사된 문서 수는 173만7천366건이다. 검사된 문서의 55.9%에서 챗GPT 활용이 감지됐으며, 생성형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문서는 44.1%에 그쳤다. 특히 대학 과제물과 자기소개서 등 주요 평가 문서에서도 AI 활용이 확인됨에 따라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에게 제출된 대학 과제물 중 높은 표절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2024년 2학기 동안 과제물 평가용 서비스인 CK 브릿지를 통해 검사된 문서는 총 29만4천239건이다. 이중 27.33%의 문서가 표절률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CK 브릿지는 교수들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실제 제출된 과제물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사전 자가검사용이 아닌, 실제 제출된 과제물에서도 생성형 AI가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문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 과제물이 70.04%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기소개서 8.92%, 학위논문 6.22% 순으로 집계됐다. 생성형 AI가 단순 학습을 넘어 취업 준비와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문서 유형은 hwp이 38.77%로 가장 많았으며, GPT킬러 사이트에 내용을 직접 입력한 경우가 33.63%였다. 이어 doc 19.71%, pdf 7.47% 순으로 나타났다. GPT 킬러는 생성형 AI가 쓴 문장을 탐지해 주는 디텍트 GPT 솔루션이다.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간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기술이 접목됐다. 해당 솔루션은 생성형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자 개발됐다. 대학 과제물, 자기소개서, 학위 논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대에 맞춘 윤리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GPT킬러는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카피킬러 내에서 활용 가능하다. 카피킬러는 AI 기술을 활용해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을 빠르게 검토한다. 중·고등학교에 도입돼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카피킬러 스쿨', 대학·대학원생을 위한 '카피킬러 캠퍼스', 교수들이 대학 과제물이나 논문을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 'CK 브릿지' 등을 포함한다. 현재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 사기업 등 3천485여 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학생들에게 AI의 올바른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공정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표절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윤리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 GPT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1.14 10:34김미정

무하유,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법 가르친다

무하유가 올바른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법 알리기에 나섰다. 무하유는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 윤리 교육 포털이다. 학습 윤리와 연구 윤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학교에서 누구나 무료로 연구 윤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은 총 3편이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강의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교사·교수와 학생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재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잘못된 생성형AI 활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 및 올바른 활용법을 설명한다. 그동안 무하유는 생성형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올바른 활용을 돕고자 GPT킬러를 개발·운영해 왔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된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육 목적에 어긋날 정도로 AI를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GPT킬러를 통해 교수·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과제물이나 논문 등을 제출하기 전 자체적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생성형 AI로 인한 표절을 미리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할 수 있다. 실제 다수 고등학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 윤리를 일깨워주고자 GPT킬러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올해 GPT킬러 도입을 결정한 한 대학에서는 한 학기 동안 GPT킬러에서 검사된 문서가 1만843건으로 집계됐다. 검사된 문서의 80.4%는 과제물이었다. 많은 학생이 과제물 제출 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표절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호 무하유의 대표는 "GPT킬러와 관련 교육영상 등을 통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49김미정

日 AI 시장 노린 무하유, 新무기 'GPT킬러'로 승부수

무하유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일본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내놓는다. 무하유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에 참가해 새로운 솔루션인 'GPT킬러' 일본어 버전을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무하유는 자사 일본어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참가는 무하유가 올해 일본 지사를 설립한 후 처음이다. 앞서 무하유는 지난 2020년 현지 파트너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일본어 전용 AI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 모니터'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2011년부터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 분석 및 자연어 처리(NLP) 역량을 집약했다. 다른 자료를 그대로 베낀 듯한 문서는 물론, 일부 표현을 누락하거나 짜깁기했다고 의심되는 부분까지 검출해 문서의 표절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카피모니터는 현재 80개 고객사에서 22만 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일본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레포트 과제를 출제할 때 카피모니터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표절이 확인될 경우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GPT킬러 일본어 버전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생성형 AI 탐지 솔루션이다.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신규 출시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무하유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서비스도 운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였으며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GPT킬러 일본어 버전 출시와 재팬 IT 위크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혁신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17:03장유미

무하유, 'GPT킬러'로 日 진출 시동

무하유가 일본어 버전 'GPT킬러'를 출시해 일본 시장 내 사업 확장의 시동을 걸었다. 무하유는 지난해 9월 출시한 AI 문장 탐지 솔루션인 'GPT킬러'에 일본어로 쓴 문장이 AI 생성문장인지 높은 정확도로 판단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하는 제품이다. 지난 13년간 '카피킬러'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방대한 문서 데이터와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접목했다. 이번에 출시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 AI가 만들었을 법한 토큰(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GPT킬러는 doc, docx, pdf, txt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한다. 문서를 업로드한 후 각 단락을 클릭하면 문장별 표절 의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AI 의심도에 따라 안전·주의·위험의 3단계로 제공된다. 단락별 AI 의심도와 생성형 AI가 썼을 가능성이 높은 문장의 순위가 함께 제시된다. 이 서비스는 '챗GPT'로 작성된 문장을 탐지하고 싶다는 대학, 기업 등 일본 고객들의 니즈에 의해 개발됐다. 본인이 직접 쓴 문서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AI가 개입할 경우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지며 학생의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일본 문부과학성은 생성 AI가 작성한 보고서를 그대로 제출하는 것은 표절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 대학에 AI 이용에 관한 규칙 정비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무하유는 이미 일본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일본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GPT킬러'는 생성 AI의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닌 무분별한 활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이번 출시로 일본 시장에서도 AI 생성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탐지가 가능해져 AI의 적절한 활용과 윤리적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5 17:37조이환

"AI 면접관 어떻게 뚫지"…무하유, 취준생 고민 해결 위해 '이것'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이 보편화된 가운데 채용박람회에 취업 준비생과 면접관을 위한 AI 면접 솔루션이 등장했다. 무하유는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인공지능(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무하유의 AI 기술들이 적극 활용됐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선 AI 취업 준비 솔루션 'CK 패스'가 제공됐다. CK 패스는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연습 ▲직무 역량 검사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금융사들도 모의 면접에 AI 서류 평가 솔루션 '프리즘'을 활용했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의 구조적 결함 및 내용 평가가 가능한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다. 서류 평가 시간을 4초로 대폭 줄여주고 면접 질문을 자체 생성해 면접관의 편의를 돕는다.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도 개발·운영 중이다. 프리즘과의 연동으로 자기소개서에서 소통, 성과 창출, 리더십 등 지원자의 역량을 나타내는 내용을 뽑아내 지원자별 맞춤형 면접 질문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면접 특화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로 사람이 진행하듯 꼬리 질문도 가능하다. 박람회에 방문한 취업 준비생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취업 준비생은 "AI 면접을 보는 금융권이 많아져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분석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준비가 많이 됐다"고 언급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금융권은 서류 평가 때부터 평가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채용 프로세스도 여러 단계로 진행돼 지원자를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AI를 토대로 한 인사 솔루션으로 놓치기 쉬운 오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 등을 빠르게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15:20양정민

[ZD SW 투데이] 무하유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 선정 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학술논문 이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학술 논문을 쉽게 이해하도록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작업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무하유는 13년간 축적한 자연어 이해(NLU) 전문성과 멀티모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축을 작업을 진행하고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 운영 경험을 통해 쌓은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바스AI, 의료 AI '셀비 메디보이스'에 보이스 타이핑 기능 추가 셀바스AI가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에 보이스 타이핑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전자의무기록(EMR) 및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 등 모든 의료정보시스템에서 음성 의무기록이 가능하게 됐다. 이 기능은 별도 연동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하며 의료진의 의무기록 작성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셀바스AI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AI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딥엘, 포브스 '100대 클라우드 기업' 2년 연속 선정 딥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브스(Forbes) 선정 '2024 100대 클라우드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번째 발표를 맞은 포브스 '클라우드 100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순위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 및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정됐다. 이번 선정은 딥엘이 번역 품질 향상을 위한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발전을 이룬 결과다. ◆KISIA,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KISIA는 총 106건, 647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 20개사와 동남아시아 4개국 현지 공공기관, IT기업, 유통사, 컨설팅사 등 30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국내기업들은 보안 제품·솔루션을 시연했으며 참가 바이어들은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NGFW) 등 다양한 정보보호 품목에 관심을 보였다.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 개최 영림원소프트랩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오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최적화, 회계 처리 투명성 증진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세미나는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비영리기관 담당자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림원소프트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7 16:19조이환

무하유, 국회도서관서 일한다…뉴스 분석 서비스 지원

무하유가 국회도서관에서 활약하는 인공지능(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뉴스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하유는 2년 연속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하유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정책 이슈, 통계용어, 뉴스기사·법률명 매핑 데이터셋 등을 구축함으로써 아르고스의 뉴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축 데이터셋의 종류는 정책 이슈 모니터링, 뉴스 기사 문맥에 따른 긍·부정 반응, 통계 및 일반용어, 법률 및 이슈 연혁, 표·그림 등이다. 법률에 해당하는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도 구축한다. 무하유는 데이터셋 구축을 돕는 '데이터 팩토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을 개발 및 운영하며 구축한 기술 노하우가 데이터 팩토리에 모여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데이터 확보를 위해 외주 업체를 활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다. 데이터 팩토리는 법학을 비롯한 문헌정보학, 언어학, 사회과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숙련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편향성 없는 정책 키워드를 추출하고, 각종 기사에 대한 긍·부정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라벨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효한 통계 용어를 추출하거나 시의성 있는 이슈 키워드를 선정하는 등 라벨링 작업에 있어 보다 높은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공공부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진출해 자체 기술과 인적 노하우를 적용해 성공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검증된 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셋 제작 역량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5 18:34김미정

무하유 "AI로 이미지 표절 검사하세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텍스트뿐 아니라 표나 이미지 표절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무하유는 AI 기반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 '비주얼체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체커는 표절검사에 최적화된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이다. 논문 내 삽입된 표나 이미지를 분석한 후 표절여부를 판단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 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모은 100억 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텍스트 중심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절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기반의 대규모 표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교육 문서에서 사용된 표나 이미지 등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객체 단위로 분리 및 추출하고, 문서 내 추출된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유사 이미지 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비주얼체커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자 스스로 표·이미지에 대한 중복 사용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문서 검토자도 논문 검증을 위한 피드백 및 지도 도구로 활용하면서 객관적인 평가 체제를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R&D) 사업의 중복 수행 검증, 교수학습 시 사용되는 강의 교안 내 포함된 이미지 사전 검사, 공공 및 연구 분야에서의 연구윤리 기준 확보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무하유는 향후 비주얼체커를 카피킬러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문서 업로드 한번으로 텍스트는 물론, 표나 이미지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표절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목표다. 비주얼체커에 사용된 표·이미지 식별 기술은 일본 및 중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그동안 표나 이미지에 대한 표절 탐지는 이미지 유사도 측정 기술 한계로 수작업으로 진행됐다"며 "비주얼체커를 통해 전문지식 없이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8 17:06김미정

"IPO 성공할 것"…투자 유치·제품 출시 한창인 AI 스타트업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앞다퉈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에서 투자금을 확보하고 신제품 출시와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이 IPO 추진을 연달아 목표로 잡아 녹록지 않은 AI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하유는 2026년 상반기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프리 단계서 투자금 150억원을 유치했다. 2020년 진출했던 일본뿐 아니라 중국 등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넘는 사용자가 카피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 무하유 관계자는 "현재 매출까지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올 하반기 국내외 고객사 대상으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본지에 밝혔다. 이 기업은 일본 고객사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도 공개한다.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 챗GPT 이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와 유사하게 디텍트GPT에 대한 니즈가 늘었다"고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올 하반기 일본어 전용 디텍트GPT 서비스인 GPT킬러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AI 유사 문서 검색 기술을 비롯한 텍스트 출처 식별 서비스, 원문링크 제공 서비스 출시도 앞뒀다. 무하유 관계자는 "2026년 IPO 달성 전 국내 시장뿐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국, 일본 등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2026년 상반기 IPO를 목표로 둔 상태다. 현재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에서 약 355억원을 유치한 상태다. 추가 투자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현재 준비 막바지인 상태"라고 본지에 설명했다. 솔루션 기능 업그레이드도 계획 중이다.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식별하는 비전 AI를 개발·관리하는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IPO 좌절·실패 사례 있어…흑자전환 가능성 중요"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IPO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업이 AI 솔루션이나 기술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를 통해 흑자전환한 회사는 극소수라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선 IPO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중단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국내에도 IPO 추진을 잠시 중단한 사례도 있다. AI 스타트업 애자일소다는 2020년 기술 특례로 IPO를 추진했지만, 2021년 초 코스닥 상장이 무산됐다. 현재 이 기업은 IPO 상장에 재도전한 상태다. 애자일소다 관계자는 "반도체 칩 배치 최적설계 기술 등으로 기술 특례 IPO를 목표로 뒀다"며 "계획하고 있는 IPO 시점은 2025년"이라고 기자에 설명했다.

2024.07.13 08:39김미정

"AI 커닝 딱 걸렸다"...무하유, 수도권 특목고에 'GPT킬러' 공급

무하유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챗GPT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무하유는 고양국제고를 비롯한 미추홀외국어고,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고, 청심국제고, 하나고 등 특목고에 GPT킬러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GPT킬러는 지난해 무하유가 디텍트 GPT 솔루션이다.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모델인 트랜스포머 기반으로 작동한다.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쪼갠 뒤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접목했다. 수도권 주요 특목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 윤리를 일깨워주고자 GPT킬러를 도입했다.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된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육 목적에 어긋날 정도로 AI를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GPT킬러를 활용하면 내신에 영향 미치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 등의 문서에서 챗GPT가 쓴 문장을 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과제물이나 독후감을 제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로 인한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무하유 조현미 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자기소개서 항목이 폐지됨에 따라, 면접 전까지 생활기록부 내용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며 "수행평가의 공정 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조 프로는 "특목고 외에 일반고에서도 GPT킬러를 도입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며 "GPT킬러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1 17:46김미정

[ZD SW 투데이] 무하유, GPT킬러 기능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GPT킬러 기능 업데이트 무하유가 GPT-4o 생성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GPT킬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작년 9월 출시한 디텍트 GPT 솔루션으로, 문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가 작성했다고 의심되는 부분을 탐지해 준다. 무하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최신 챗GPT 버전인 GPT-4o에서 생성한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챗GPT 각 버전에서 실제 학생들이 과제물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대량의 과제물 및 자기소개서를 생성했다. ◆시큐리온,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시큐리온의 모바일·IoT 종합 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가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됐다. 온트러스트는 악성 앱 및 해킹 위협으로부터 모바일·IoT 기기를 실시간으로 보호하기 위한 AI 기반의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과 특허받은 '공격 흔적 조사 기술'을 결합해 단말의 앱 영역과 운영체제(OS) 영역을 동시에 보호한다. ◆CJ원, 구매 적립몰 서비스 오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ONE)이 구매 적립몰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구매 적립몰은 CJ원(ONE) 회원과 쇼핑몰을 연결해 주는 리워드 쇼핑 서비스다. CJ원 적립몰을 경유해 이마트, G마켓 등 제휴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쇼핑몰 적립뿐만 아니라 추가로 CJ원 포인트도 함께 적립된다. 상품 구매 시에는 제휴사별로 구매액의 최대 17.5%까지 CJ원 포인트가 적립되며 구매 적립몰 페이지에서 제휴 스토어별 적립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딥노이드,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업무협약 체결 딥노이드가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유망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에스투더블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에스투더블유(S2W)가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2W 본사에서 진행한 현판 수여식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성재 팀장이 직접 방문해 S2W 서상덕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후 사옥을 둘러보며 AI 및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테이텀시큐리티, '마중 프로그램 2024' 선정 테이텀시큐리티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및 기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된 테이텀시큐리티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케이션 보안 플랫폼 '테이텀 CNAPP'을 직접 개발해 금융 및 공공,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06.26 16:45조수민

직장 내 '세대 간 갈등' 줄여주는 솔루션 3선

직장 내 MZ세대 간 갈등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대학을 갓 졸업한 'Z세대(1997~2012년 출생)'가 사회로 진출, 어느덧 회사 내 '중간관리자' 또는 '임원'까지 승진한 'M세대(1981~1996년 출생)'와 갈등을 겪고 있어서다. 연봉 위주로 직장을 선택하던 기존 세대들과 달리 Z세대는 연봉은 기본, '기업문화'·'복지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며 직장을 선택하고 있다. 또 갈수록 평균 근속 기간도 짧아져 기업 입장에서는 이탈자로 인한 신규 채용과 교육에 더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이상적인 협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업은 입사부터 리더십 교육, 근로 환경 및 복지까지 Z세대의 성향에 맞춘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를 돕는 솔루션들도 많아져 기업들의 선택지도 많아졌다. 채용과 업무성과 및 관리, 복지 등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MBTI(성격유형검사)의 열풍을 잇는 무하유의 'AI기반 역량검사'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채용이 중시되면서 '특정 직무를 잘할 수 있는 전문가'를 뽑는 수시 채용이 트렌드가 됐다. 무하유의 역량검사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MBTI(성격유형검사)'처럼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해 조직 내에서의 적응성을 사전 평가한다. AI와 심리학의 결합으로 지원자의 능력, 흥미, 성격, 가치관, 과거 경험, 현재 생각, 미래 포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자의 내적 특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의도하고 문항 설계가 가능하다. 따라서 채용 단계에서 역량검사를 실시할 경우, 회사에 맞는 인재 선별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평가를 진행해 '커스터마이징'한 후 신규 입사자 채용에 활용해 기업만의 인재상을 토대로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MZ직장인이 꼽은 이상적 직장 상사 길러내는 '디웨일'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천1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문화'에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 복수응답)', 즉 '소통형 리더'를 가장 이상적인 상사 유형으로 꼽았다. 클랩은 중간 관리자의 성장과 매니징을 핵심적인 요소로 가져가 명확한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한 ▲임직원들의 평가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성과 평가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적극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목표 진행 현황, 목표 달성을 위한 수행한 업무 내역, 진행 이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목표 현황으로 보는 업무 수행력 ▲주고받은 피드백으로 보는 구성원의 강점 ▲평가 리포트로 보는 360도 역량진단 등 HR 데이터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Z세대가 원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평가관리를 돕는다. 특히, 클랩의 각 기능은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커스터마이징'(최적화)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에 운영해온 인사관리 체계 및 절차와 빠르게 연동해 기업 맞춤형 시스템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일할 맛 나는 사무실을 위한 B2B 워케이션 서비스 '디어먼데이' Z세대가 기업을 선택할 때 근로소득과 함께 제일 많이 보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근로 환경'이다. '디어먼데이'는 국내에 막 도입되기 시작한 워케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기업이 고민 없이 휴가지 원격 근무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휴가지의 숙소부터 사무실까지 필요한 공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과 휴식 모두를 지향하는 '워케이션(Worcation, Work+Vacation의 합성어)'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넘어 새로운 근무형태의 한 축으로 국내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워케이션 도입에 적극적이다. 임금 보완성 성과급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내복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일과 여가의 균형을 돕는 워케이션에 대한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디어먼데이는 '제대로 쉴 수 있는 숙소와 오피스'는 물론 요가, PT, 낚시 등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16 08:37백봉삼

[ZD SW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넥스트라이즈'서 스타트업 지원 코너 마련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넥스트라이즈'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메가존클라우드가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국내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곳에서 '점프 스타트업'과 'GTM' 등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점프 스타트업은 스타트업 파트너사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클 등 5곳의 국내 ISV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전시 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회사는 GTM 사업 일환으로 일본 법인, AWS 코리아 및 재팬, 한국무역협회(KITA)와 협력해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솔루션 및 제품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는 다수의 일본 스타트업을 초청했다. 이를 통해 아비타, 무이랩 등 일본 기업의 부스 개설 및 운영 등 한국 내 사업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 에스넷그룹,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 그룹사 임원 교육 에스넷그룹은 전 그룹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임원 교육'을 주제로 사내 교육을 개최했다. 에스넷시스템,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인성정보,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하이케어넷 등 에스넷그룹 임원 98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변화주도 리더십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 ▲안정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조직 문화 관리 전략 이해 ▲조직 소통 리더십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무하유, 세종대에 취업 지원 솔루션 'CK패스' 공급 무하유가 세종대에 AI 취업 지원 솔루션 CK패스를 공급했다. CK패스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이트 내에서 시간과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구조를 갖췄다. 세종대는 수시채용 비중이 높아지는 채용환경과 청년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CK패스를 도입했다. 학생경력개발시스템(유드림)과 연동해 세종대 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 연계와 온라인 AI취업솔루션 접근성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리온 '온백신', AV-컴패러티브 6년 연속 인증 시큐리온이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이 종합 탐지율 99.1%로 6년 연속 'AV-컴패러티브' 인증을 받았다. 올해 테스트에는 시큐리온 온백신을 비롯한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6개 제품이 인증 받았다. 온백신은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제품이 높은 탐지율과 낮은 리소스 소모량을 구현했다고 평가 받았다. ◆안랩, 3년 연속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자율 발간 안랩이 '2023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 회사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안랩의 지배구조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10가지 지배구조 핵심 원칙 준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 결산공고·IR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디노도,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 4년 연속 선정 디노도테크놀로지가 지난 5월 발간된 '2024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소리: 데이터 통합 툴 부문' 보고서에서 고객의 선택에 선정됐다. 디노도는 총 5점 만점에 4.6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의 선택에 선정된 4개 공급 업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뽑혔다.

2024.06.13 14:34김미정

HR과 테크가 만났을 때...'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성료

국내 대표 인적자원(HR) 테크 기업들과 현직자들이 인사·채용 전략을 공유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가 뜨거운 열기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 등록자 중 정식 초정된 100여명의 기업 HR 담당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9개의 HR테크 기업들과 4명의 현직자 강연이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인재 채용과 관리에서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 하는 방법과, 핵심 인재 영입부터 부적응 지원자를 걸러내는 팁까지 HR 관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퀀텀인사이트 ▲리멤버 ▲팀스파르타 ▲잡플래닛 ▲잡코리아(나인하이어) ▲스펙터 ▲무하유 ▲리드웨이브 ▲데이원컴퍼니 ▲클랩 ▲LS 피플랩 ▲블라인드 ▲법무법인 율촌 등 전·현직 HR 리더·전문가들이 총출동해 HR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의 여러 팁들을 나눴다. "AI 시대, 새 HR 전략 필요…성과 측정·지원자 파악에 AI 활용하기도" 이날 강연에서는 경력직 수시 채용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구직자가 기업 안정성을 핵심 고려 요소로 평가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강연자로 참석한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기업 수시채용은 직원을 일괄적으로 뽑는 게 아니라, 현업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한다. 경력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에 대한 중요성도 중시되고, 채용의 속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대표는 “과거에는 성장과 성취를 위해 도전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현재 일하는 곳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경향"이라고도 밝혔다. 특히 AI 시대가 다가온 만큼, 새로운 인사 조직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황상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는 “MZ세대는 '게임 세대'로 자신의 삶을 게임과 같은 형태로 살고 있다”며 “조직이 개인의 성과에 따른 즉각적인 반응과 보상을 지급해야 구성원들이 이탈하지 않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대표는 HR 분야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고성과 창출 방법, 이탈 가능성 예측 등을 데이터를 통해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강연자들은 기업 교육과 HR 성과 측정에 AI 활용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지난해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생성형AI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이는 79%에 달했지만, 비즈니스에 활용한다는 사람은 3분의 1에 그쳤다”며 “각 직군별로 AI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늘릴까?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 세일즈 등 직무에서 AI 사용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초개인화 맞춤형이 AI가 가져온 굉장한 변화이자 가치”라고 부연했다. 행사에 참여한 클랩의 경우 성과 관리 상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클랩 AI'를 개발하기도 했다. 클랩AI는 팀 구성원 업적과 목표를 데이터화해 피드백 문구를 5초 안에 생성한다. 또 협업이 잦았던 구성원을 자동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다. 구자욱 클랩 대표는 “성과관리의 디지털 전환(DT)이 필요하다”면서 “클랩AI를 통해 관리자 부담이 줄어들고, 매 평가마다 업적을 정리해야 하는 구성원의 수고도 덜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검증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펙터도 AI를 HR에 활용해 지원자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챗봇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사람을 데이터화해 상당한 정보를 축적했고, AI로 사람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휴먼 데이터로 AI를 학습시켜 기업 지원자를 예측하는 서비스는 향후 챗봇 '테오(TEO)'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좋은 인재 영입 위해 진정성·철학 갖춰야"…"빌런도 AI로 걸러내기 가능"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방법과,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 중 이른바 '빌런'을 어떻게 걸러내야 할지도 논의됐다.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기업과 채용 담당자가 진정성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기업이 진정성을 갖고 인재를 솔직하게 대할 때 동기부여가 가능하다”며 “단순 협상 스킬로는 결코 지원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경험 열거보다는 성과를 중심으로 지원서를 살펴본다고도 언급했다. 윤 대표는 “이력서는 과거 경험을 열거한 것보다는 성과 중심 이력서를 선호한다”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면접을 실시하고, 솔루션을 도출한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고 말했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직원·팀 인터뷰 ▲회사 제품·사업 ▲철학 등 기업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먼저 뒷받침돼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김 이사는 “후보자들이 우리 회사에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선명하게 우리의 목소리로 보여주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 줬을 때 근속도 함께 길어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채용이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과 철학을 지켜내는 브랜딩이 결국에는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불량 직원을 회사에 들이기 이전, 지원 단계에서 거르기 위한 방법도 제시됐다. 무하유 김희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재 확보를 위해 정확한 검증과 지원자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 조직 부적응 영역에 대한 검증은 이제 필수가 됐다"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입사 후 빌런으로 변할 지원자를 예측해야 한다. 무하유 AI 서비스를 통해 지원자의 조직 부적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종 합격 후 대거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데이터 기반 입사 포기 예측 모델을 개발한 기업 사례도 소개됐다. LS 피플랩 어승수 팀장은 “기업에서 목표로 한 계획에 차질이 발생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자들의 속성과 변인을 입력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AI로 분석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며 “입사포기예측모델은 최종 합격자들의 이탈 가능성을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련 부서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외에도 리멤버·팀스파르타·잡플래닛·스프링온워드는 전시 부스도 갖춰 HR 리더들과 직접적인 교류와 서비스 소개 기회도 가졌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끝까지 자리를 지킨 총 6명의 참석자들에게 공기청정기, 서큘레이터, 이어폰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3만원 쿠폰, 패스트파이브 1개월 이용권, 블라인드 칫솔치약세트, 기념 티셔츠 등이 증정됐다. 이 밖에 '몬스터', '나인하이어', '클랩' 등 참여 기업들의 유료 솔루션 할인 특가 혜택도 주어졌다.

2024.05.23 16:19최다래

입사 후 '빌런', 어떻게 예측할까

인재 확보를 위해 정확한 검증과 지원자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 조직 부적응 영역에 대한 검증은 이제 필수가 됐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입사 후 빌런으로 변할 지원자를 예측해야 한다. 김희수 무하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인적자원(HR) 테크 행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인재 확보 전략, 검증과 예측'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선보이며 13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을 축적해 온 무하유는 HR 서비스까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그 중 무하유의 생성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지원자의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면접의 '본질'을 잡으면서 현업으로 바쁜 면접관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서비스다. 김희수 COO는 "채용은 어렵다. 방법도 어렵고 지원자를 파악하는 것도 그렇다"며 "지원자가 우리 기업에 적합할지, 입사 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기존 직원들과 트러블은 없을지 불안하고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 COO는 "다만 여러가지 채용 관련 서비스들이 나오면서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COO는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 기업 적합도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세가지를 잘 판단하고 검증해야 지원자가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인재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부터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COO는 "자기소개서는 직무 적합도 검증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면접 때 무엇을 어떻게 물어봐야 할 지 파악하기 위해서"라며 "자소서 문항 또한 직무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하유는 매년 50만건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한다. 잘 쓴 자소서를 걸러내기 보다는, 못 쓴 자소서를 골라낸다. 또한 챗GPT가 쓴 자소서도 알아낼 수 있다. 김 COO는 "지난해 10월에는 챗GPT로 썼다고 의심되는 자소서가 전체의 18% 정도였다면, 올해 4월에는 15만건의 자소서 중 약 43%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챗GPT가 써준 문구를 그대로 붙여 넣은것이다. 일부 기업들은 기준을 정하고 이들을 걸러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COO는 자소서뿐만 아니라 인성 역량 검사도 무하유에서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자 스스로의 태도와 성향을 정의할 수 있게 만들어 조직과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그는 "오피스 빌런 한 명이 조직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면서 "문제적 행동의 그 기저에는 문제적 기질이 있다. 인성 역량 검사는 최고의 인재를 뽑겠다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지원자를 걸러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조직 부적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면접에서 또 한 번 지원자를 확인한다. AI가 질문지를 만들고, 그 질문지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게 한다. 그렇게 하면 채용 과정에서 상급자를 설득시킬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면접 과정에서도 데이터가 활용된다. 좋은 질문을 해야 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서 AI를 면접에 넣는다. AI가 지원자와의 대화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 안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김 COO는 "채용에서 AI 기술 활용은 베이스라인"이라며 "조직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채용한 후 인재 리텐션 전략을 논할 수 있다"며 "채용은 사람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4.05.22 16:17안희정

"외운답 말고 진짜 얘기"...무하유, AI면접 서비스로 HR 혁신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선보이며 13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을 축적해 온 무하유는 HR 서비스까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그 중 무하유의 생성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는 지원자의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면접의 '본질'을 잡으면서 현업으로 바쁜 면접관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서비스다. 특히 무하유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꼬리 질문으로 지원자가 답변을 표면적으로만 외워서 했는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답변을 했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얼마 전 서울시 성동구 무하유 사무실에 방문해 회사의 AI 서비스들과 20여년간 IT 업계에서 몸 담아온 김희수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커리어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COO는 이달 22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 성장·멘토링 프로그램 'HR 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연사로 나서 HR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무하유 김희수 COO와 일문일답] Q. 무하유를 소개하자면. “2011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로 시작했다. 당시에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라는 인식 없어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구축 SI 형태로 납품이 됐다. 그때는 '어떻게 매년 이용료를 내가며 빌려 쓰냐'는 식의 고객 인식이 확고해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보수적인 대학과 공공기관에 판매를 시작했다. B2B 영역에서 SaaS 한국형 모델로 성공한 첫 번째가 카피킬러이지 않을까 생각해 자부심을 느낀다. 이후 문서 표절 검사뿐 아니라 문서를 검증하고 평가하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구술 면접에 대한 평가까지도 확장을 하게 됐고, 2018년부터 AI 기반 HR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자동 숨김처리, 표절, 감정 등 서류 검토하는 B2B 서비스 프리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대표적이다. 면접은 소개팅과 비슷하다. 사람을 놓고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한 답을 듣고, 또 질문을 하면서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면접이다. 이 과정을 AI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면, 시간의 구애, 현업 리더들의 부담 없이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프리즘과 몬스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Q. 타 AI 기반 온라인 면접 서비스 대비 무하유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우리는 답변에 좀 더 집중하는 편이다. 사람을 잘 알아가려면 질문을 잘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받아서 해석을 잘해야 한다. 문제풀이식이나 영상보다도,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 지원자의 구체적인 답을 듣는다. 지원자의 답변을 빠르게 캐치하고, 정밀한 질문을 통해 우리 회사와 직원자가 얼마나 핏이 맞는지, 직무에 적합한지, 약점과 장점은 무엇인지 질문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또 무하유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에는 우리가 13년 동안 축적해 온 카피킬러의 빅데이터 기술력이 적용됐다.” Q. AI가 외운 답과 자신의 답변을 현장에서 진솔하게 말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지? “한 번 질문으로는 구분을 못 할 것이다. 답변을 잘 외웠다면, 사실 사람이 봐도 구분을 못 하면 AI로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하나의 답변에 꼬리 질문을 계속하다 보면 정말 외워서 답을 한 건지, 본인이 직접 경험해서 피가 되고 살이 돼서 답을 한 건지 알 수 있다. 꼬리 질문이 중요한 이유다.” Q. 그간 어떤 커리어 이력을 거쳐왔나? “IMF 사태 시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첫 커리어는 국책 연구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교 4학년이던 내가 그곳에서 읽고, 정리하고, 요약하는 일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일을 배웠다. 이후 2000년도 IT 벤처 붐이 오면서 연구소를 떠나 IT 벤처 기업으로 이직을 했다. 그 당시에는 사실 파워포인트를 잘 쓰는 사람도 거의 드물었다. 그간 연구기관에서 정말 닥치는 대로 시키는 일을 다 했더니, 문서를 정리하고 도식화하는 것을 장점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그렇게 두 개 회사를 거쳤고, 두 회사가 모두 상장을 했다. 2011년 무하유가 창업될 때 합류해, 개발 빼고 채용, 인사, 경리, 회계, 영업, 마케팅, 홍보 등 업무를 했다. 모든 업무를 수용적으로 맡아서 해온 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창업자는 이전 회사에서 상사였는데, '저분이랑 뭘 하면 그래도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싶어 같이 창업을 하게 됐다. 그래서 이렇게 14년 동안 꾸준히 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는 것 같다.” Q. 무하유의 인재상은 무엇인가? “조직 적합도가 높은 사람을 가장 우선순위로 본다. 그런데 인재상이라는 것도 사실 많이 변한다. 경쟁 없이 독점 시장에서 서비스를 할 때는 안정적으로 업무를 해줄 사람이 인재상이지만, 지금처럼 HR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시기에는 공격적이더라도 통통튀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인재상이 된다. 지금은 소통이 원활한 사람이 우리 인재상이다.” Q. 조직 내 갈등이나 잦은 퇴사 등은 어떻게 대처하나? “사람 있는 곳은 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직원들의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 무엇일까를 잘 캐치해 인력 배치를 잘하는 편이다. 또 우리 조직과 성향이 아예 맞지 않다면, 채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본다. 잦은 퇴사 관련해선, 오히려 요즘에는 장기 근속이 무조건 좋다고 보지는 않는다. 예전의 10년이 지금의 2년인 것 같다. 지금은 2~3년마다 퇴사를 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는 것 같다. 조직과 핏이 맞지 않는 직원일 경우 면담을 많이 한다. 우리가 뭘 놓쳤을까, 서로 놓친 게 무엇일까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 그 안에서 해소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서로가 인정하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보내주는 것도 맞다고 본다.” Q. 22일 진행될 'HR 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연사로 나서 전하고 싶은 말은? “무하유는 하나의 솔루션으로서 AI를 기반으로 (사람이 하는) 평가를 대신 해주고 있다. 특히 우리는 서류, 면접 등 과정에서 평가의 가치를 본질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가 고객이 꼭 필요한 솔루션으로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2024.05.20 18:48최다래

"사람과 일의 미래는?"...국내 대표 HR테크 기업·HR리더 한자리

'사람'과 '일'에 대한 속 깊은 고민을 서로 나누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채용·면접·교육·성과관리·온보딩·오프보딩 등 기업·기관 HR(인적자원)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꿀팁을 한날 한자리에서 얻는 특별한 기회로, 국내 HR테크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지디넷코리아는 22일 서울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지하 2층)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총 13개의 HR전문가·현직자 강연을 비롯해, HR 리더들의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의 'AI 시대, 새로운 인사조직 전략'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된다. AI를 필두로 한 세상의 변화가 인사와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논의하고,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인사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황 대표는 카카오 인사 총괄 부사장, 구글 본사 기술 부문 HR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역임한 HR 전문 리더다. 첫 키노트 강연은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대표가 '잘 나가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채용 비법'이란 주제로 경력직 채용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화두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적합한 채용 전략과, 기업 유형별 핵심인재 채용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리멤버의 새로운 채용 사업 전략도 소개한다. 두 번째 키노트 강연은 AI 전문 교육 기업 팀스파르타의 이범규 대표가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AI가 산업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 뒤, 기업이 AI 교육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을 얼마나 높이고 있는지, 이전 대비 더 적은 시간으로 동일 교육효과가 가능한 이유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 키노트 강연은 잡플래닛 공동창업자인 김지예 운영총괄이사가 '인재를 불러들이는 기업의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잡플래닛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인재가 찾아가는 기업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채용 시장에서 브랜딩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가져가야 하는지 등 기업들의 실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주제 강연은 잡코리아(나인하이어) 김미준 사업 개발이 '채용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핵심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그 동안 어떻게 기업들이 채용 문제를 정의하고 자동화하며 혁신해 왔는지, 실제 기업 사례와 나인하이어 ATS 채용 운영 노하우, 기존과 달라진 채용 운영 방식 등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 강연은 스펙터 윤경욱 대표가 '팀스펙터를 만들어가는 채용과 조직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서류 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핏'을 검증하는 법, 팀과 팀원이 서로 다면평가를 통해 조직에 적응하는 법, 핏이 맞지 않을 경우 소통법 등 스펙터는 어떻게 인재를 검증하고 채용하고, 또 소통하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세 번째 주제 강연은 무하유 김희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인재 확보 전략, 검증과 예측'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김 COO는 입사 전 사람을 이해해 입사 후의 태도와 성과를 예측하길 원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검증'과 '예측'에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I 기술을 통해 우리 조직에 맞는 인재를 미리 알아보고 검증함으로써, 채용 실패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네 번째 주제 강연은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가 '스킬 기반 HR과 조직으로의 변화'란 주제로 발표한다. 기존의 역량 진단 모델이 지닌 한계를 기업과 구성원 관점에서 알아보고, 스킬 진단 활용 사례 및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알려준다. 또 패스트캠퍼스가 제시하는 직무별 표준 스킬 레벨 기반의 스킬 진단 서비스 '스킬매치'도 소개한다. 다섯 번째 주제 강연은 디웨일(클랩)의 구자욱 대표가 '성과관리 정확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적용 사례'란 주제로 발표한다. 많은 기업들이 성과 관리 HR 솔루션을 도입함에 있어 구축형과 사스(SaaS)형 중 고민하는데,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맞춤형 SaaS로 성과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잘 활용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보고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여섯 번째 주제 강연은 팀블라인드의 전유정 한국 사업 총괄이 '미국 사례로 보는 한국 기업의 당면 과제와 경력직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 경력직 채용 시장의 당면 과제를 짚어보고, 케이스 스터디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채택한 경력직 채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미국의 경력직 채용 전략을 한국에 적용했을 때 기대 효과와 한계, 지속 가능한 성장 채용 전략을 알아본다. 첫 번째 현직자 강연은 배달의민족과 쿠팡, 삼성전자로지텍 등에서 임직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남기영 리드웨이브 교육컨설팅 대표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쿠팡,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배민'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쿠팡과 배민의 일하는 방법, 조직 문화, 인재를 영입하고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현직자 강연은 LS 피플랩 어승수 팀장이 '데이터-드리븐 HR,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로 발표한다. 어 팀장은 데이터 기반의 HR 혁신이 왜 필요한지, 현 기업들이 직면한 인적 자원 관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가 어떻게 HR 분야에서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 특별 강연은 법무법인 율촌의 송연창 변호사가 '채용부터 퇴직까지, 30분만에 살펴보는 노동법 포인트'란 주제로 발표한다. 설레는 만남부터 쿨한 이별까지. 인재를 들이고 내보내는 과정에서 반드시 챙겨야할 노동법 포인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HR 업무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분쟁 유형과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들을 짚어줄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에 초청된 HR리더 전원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3만원 쿠폰, 블라인드 공식 굿즈인 솔트레인 칫솔치약 세트, 지디넷코리아 기념 티셔츠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어 기업 인사·채용 리더들에게는 행사 마지막 경품 추첨을 통해 잡코리아가 공기청정기(2대)·서큘레이터(1대)·상품권을, 지디넷코리아가 에어팟 3세대(3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현장 참여는 마감된 상태며, 21일까지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사전등록 양식을 제출하면 행사 당일 실시간 무료 중계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일에 대한 방식과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구성원 채용과 관리, 성장에 기업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깊어지고 있다”면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통해 국내 대표 플랫폼·솔루션 기업들이 다양한 사례와 해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HR 관련한 인사이트를 A부터 Z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0:34백봉삼

무하유 "소방 공무원 지원자, AI로 적성검사 연습하세요"

소방 공무원 지원자들이 무하유의 인공지능(AI)기반 종합적성검사로 역량검사를 연습할 수 있게됐다. 무하유는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가이드'를 구입한 지원자에게 자사 AI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종합적성검사(FFAT) 전형이 추가됐다.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 가치와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다.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이뤄졌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 역량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매칭률, 직무의지, 부적응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이뤄졌다.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도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을 제공한다. 이 기업은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5:34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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