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취향 따라 꾸미는 '무장식트리' 인기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가 시작됐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무장식트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트리 판매량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늘의집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11월을 기점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오늘의집에서 11월4일부터 보름 동안 오늘의집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트리전구', '크리스마스 소품' 등의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해당 기간 오늘의집 쇼핑 검색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인기 검색어 순위 1위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차지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일찍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의 핵심인 트리를 검색한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검색량 증가를 반영하듯 오늘의집 내 크리스마스트리 상품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 일주일(11월 18~24일)간 오늘의집 내 크리스마스트리 상품 거래액은 전주(11월11~17일) 대비 60% 늘었다. 뿐만 아니라 구매자 수도 한 주간 약 10배 증가하며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미니 트리, 벽트리, 중대형 트리 등 다양한 트리 유형 중 올해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유형은 '무장식트리'로 나타났다. 트리에도 취향을 반영해 평범한 트리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게 오브제를 달아 꾸미는 고객이 많아진 것. 대표적으로 윈터스케치의 '피시본 투톤 무장식 대형 트리', 더플라워마켓의 '프리미엄 리얼소나무 대형 무장식트리', 조아트의 '톤다운 전나무 크리스마스 무장식 트리' 등의 상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공간 절약 효과가 뛰어나 좁은 공간에서도 풍성하게 설치가 가능한 '반쪽트리(하프트리)'도 인기다. 오늘의집은 크리스마스 상품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트리, 오너먼트/소품, 오르골 등 크리스마스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트리부터 트리 장식을 위한 오너먼트와 조명, 집에 두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크리스마스 오르골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을 한곳에 모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코코도르 크리스마스 에디션 디퓨저 세트', '후후루 크리스마스 플랜트 오브제', '메종오브제 로렌스 접시 머그컵 세트' 등 트렌디한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홈인테리어를 시작한 고객이 늘며 크리스마스트리 상품이 인기"라며 "고객이 오늘의집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