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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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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새해 무역보험 지원 275조원 목표…대미투자·수출다변화 등 지원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28일 “글로벌 통상 위기 돌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역보험 목표 지원 규모를 275조원로 잡아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또한 매년 확대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09조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14조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중소 상생 및 생산적 금융도 확대한다. 장 사장은 “무역보험기금을 출연하는 대기업과 은행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충분한 금융을 지원해 우리나라의 공급망 경쟁력을 되살릴 것”이라며 “대기업과 함께 협력사를 지원하는 '수출 공급망 강화보증'은 지원산업을 확대하고, 은행과 함께 중기 앞 저금리·고한도 금융을 지원하는 '수출패키지보증'은 지원 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 재무상황 악화 등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지원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를 확대한다. 장 사장은 “지난해 특례보증을 2024년 73억원 보다 약 30배 증가한 2천143억원 지원했고, 올해는 3천억원을 공급해 수출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와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 다변화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장 사장은 “무보가 가진 30년의 프로젝트 금융지원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미국발 발주 수요를 우리 기업들이 선점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아세안·중남미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흥 동반국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공급을 전년도 62조원에서 올해 총 66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산 및 인공지능(AI)·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미래산업도 지원한다. 장 사장은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K-방산 정상외교와 연계한 CEO 마케팅을 실시하고, 수입국의 현지화 요구에 부응한 현지 생산거점 건설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진짜성장' 구현을 위한 AI 산업 전주기 및 신재생에너지 금융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장 사장은 “'AI 선도기관'으로서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쳤다”며 “다양한 정보를 플랫폼에 담아내고, 다이렉트 상품에 AI를 접목해 고객 만족의 차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어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공급망 재편 등 국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무역보험 지원으로 우리나라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리 수출이 순항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8 13:54주문정 기자

정부, 수출 국가대표 '수출스타 500' 키운다

정부가 올해부터 5년간 수출스타 기업 500개사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KOTRA(대표 강경성)는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견인할 수출 중추기업군 확충과 수출기업 다변화를 위해 '수출스타 500 사업'의 첫 해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간 수출 규모가 1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매년 1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수출액 1~5천만 달러 규모 수출 중추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주력(자동차·모빌리티, 기계·부품, 항공·조선)·첨단(AI·디지털, 반도체·이차전지)·소비재 분야(K-뷰티, 식품·유통, K-패션, 바이오·의료) 9개 업종의 연간 수출액 1천만 달러 미만 유망기업이며 지원기간은 1~3년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KOTRA·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5개 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와 함께 매년 6~8억원 규모 사업비의 50~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업 분담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비 부담분의 50%까지 실비투입(해외마케팅 인건비, 해외전시회 임차료·장치비 등) 방식도 인정받을 수 있다. 수출스타 500 사업을 위해 산업부와 5개 수출지원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에서 총 15명의 전담 멘토가 지정돼 참가기업별 적합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지원한다. KOTRA는 프리미엄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무역보험 공사는 무역보험과 수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기술진흥원은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KCL은 해외인증 취득 서비스 등을 각각 제공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수출 5강,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이 수출 중추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수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올해 수출기업 10만개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해외인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수출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K-수출스타 500 사업을 통해 KCL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기술장벽을 넘는 데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K-수출스타 500 사업' 참가 신청은 2월 11일까지 KOTRA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6.01.19 15:07주문정 기자

산업부, 20여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점검…국정과제 이행 박차

산업통상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0여 개 산하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 업무를 점검, 핵심과제 이행계획 등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이 국민 시각에서 신뢰받고 제대로 일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처 차원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모든 업무보고는 김정관 장관이 직접 주재해 각 기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차관·실장을 비롯해 소관 국·과장·실무자·공공기관·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핵심 현안 등을 치열하게 토의한다. 산업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기조와 국정과제에 부합한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 및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와 대국민 소통·지역경제 활성화·상생협력 등 국민주권 정부에서 강조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집중 점검한다. 또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미흡사항 등은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8일에는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회차 업무보고는 가스(가스공사·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원전수출(한국전력·한수원) 분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가스 분야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 ▲LNG 화물창 국산화 실증사업 지원 ▲AI 활용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원전수출 분야는 베트남·체코 등 중점 국가들과의 협력과 UAE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9일 진행하는 2회차 업무보고는 무역안보·표준 분야 공공기관(무역안보관리원·산업기술시험원·제품안전관리원)과 주요 유관기관(한국표준협회·산업기술보호협회·한국생산성본부)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각 기관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출통제대응 및 불법수출 차단 ▲첨단산업의 시험인증 역량 확보 ▲기술유출 방지 및 보안역량 강화 ▲AI 신뢰성 인증 개발 등을 논의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에는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면, 올해는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분명한 성과를 창출할 차례”라며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 앞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대한상의에서는 3·4회차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3회차는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산업분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RE100산단 등 지역 성장과 제조업 AX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같은 날 진행하는 4회차는 K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석유공사·광해광업공단·석탄공사 등 자원분야 공공기관과 KOTRA·무역보험공사 등 수출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회차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 희토류 등 핵심광물 확보, 2년 연속 수출 7천억 달러 이상 달성 방안 등 자원안보·경제활성화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할 예정이다.

2026.01.08 15:50주문정 기자

정부, 4천억원 규모 '철강 수출공급망 보증상품' 신설

철강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천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산업통상부는 4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출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공급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등 주요국의 통상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협력사와 철강 파생상품 생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상품은 포스코와 기업은행·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총 20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역보험공사는 총 4천억원 규모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들은 최대 2% 포인트 인하된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 한도 확대, 기간 연장(1년→3년), 보증료율 인하(1%→0.7%)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 신설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우리 주력 수출산업인 철강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오늘 신설된 보증상품이 중소·중견기업의 숨통을 트여주는 것은 물론, 철강업계의 상생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어 “정부도 현장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날 이어진 철강업계 CEO 간담회에서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설비조정 지원, 통상대응, 고부가·저탄소 전환 등을 추진해 근본적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업계는 정부의 이번 대책이 철강산업의 방향 전환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세밀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차관은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되려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도 고부가·저탄소 전환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상생 협력 확대 등 구조 전환 노력을 함께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04 11:02주문정 기자

美 관세피해 업종 중심 상생연대 수출금융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관세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이 확대되도록 지난달 현대차·기아-하나은행-무역보험공사의 업무협약에 이어 12일 HL그룹-하나은행-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미국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이 공동출연한 두 번째 사례로, 무역보험공사는 해당 기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철강 등 수출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기금을 지속 조성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이어가고 수출공급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HL그룹과 하나은행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총 1천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협력사에 제공한다. HL그룹은 자동차부품(HL만도·HL클레무브 등)과 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산업용로봇(HL로보틱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미국 관세피해가 큰 자동차부품 업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사 세부 우대 사항은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우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면서 “정부 또한 수출과 투자 환경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난 3일 발표한 미국 관세대응 후속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4 07:37주문정 기자

무보, 기술보증기금과 감사업무 협력…정책금융 신뢰 높인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보증·보험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심화로 정책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원활한 금융지원에 필요한 적극행정 환경 조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분야 교차감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보와 기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12월 감사원 주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4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감사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신범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정책금융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감사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40주문정 기자

무보, 콘진원 손잡고 K-콘텐츠 기업 금융지원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은 14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K-콘텐츠 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보와 콘진원의 협약으로 영화·게임 등을 수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콘텐츠 기업 추천 등 금융지원 협력 ▲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 지원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보는 앞으로 '문화산업보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화산업보증은 영화·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K-콘텐츠를 수출하거나 수출하고자 하는 K-콘텐츠 기업 맞춤형 보증상품으로 지난 6월 처음 출시해 공급을 개시했다. 무보는 기업별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고, 콘진원이 추천한 콘텐츠 제작기업은 보증료를 20% 할인해준다. 무보는 또 K-콘텐츠 엑스포 등 콘진원 주관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하는 콘텐츠 기업이 수출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체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료는 콘진원이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일정 한도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보는 영화 콘텐츠 해외 배급사인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앞 1호 보증서 발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반, 영화·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업종 K-콘텐츠 기업 6개사에 대출 보증을 지원했다. 장진욱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K-컬쳐는 이미 글로벌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데 반해,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의 상업적 대외 진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문화산업 보증이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니즈를 실질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무역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0:38주문정 기자

무보, 세계적 광물 중개기업 트라피구라에 2억 달러 중장기 금융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세계 최대 광물 중개 전문기업 트라피구라에 한국 해운사로의 용선료 지급을 위한 총 2억 달러 규모 중장기 금융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라피구라는 원유·광물 등 주요 원자재를 중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원자재 운송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해운사와 용선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지원은 무보가 해운 서비스 수출에 금융지원하는 첫 사례다. 국내 해운사 이용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제공돼 향후 트라피구라와 한국 해운사 간 추가 용선계약이 기대된다. 트라피구라는 현재 복수의 국내 해운사와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금융지원 조건에 따라 한국 해운사와의 용선계약 규모가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무보 측은 이미 체결된 용선계약 가운데 중견 해운사 비중이 55%에 이르러 향후 중견 해운사의 추가 용선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공급망 구축, 서비스 수출확대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국가 기간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운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늘려가는 한편, 국내 서비스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중장기 금융수요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32주문정 기자

KB국민은행, 무보에 300억 특별 출연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천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출연한 300억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은행이 운전자금대출이나 외화지급 보증 등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23손희연 기자

산업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평가 '우수'

한전을 비롯한 산업부 산하 주요 에너지공기업과 산하기관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 성적표를 받았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공기업 32곳 가운데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 등 산업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이 A(우수)를 획득했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KOTRA·한국교통안전공단(TS)·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A를 받았다. 공기업부문에서 양호(B)를 받은 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한국중부발전·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DN·한전KPS·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 조폐공사 등이다.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전력거래소·한국환경공단·국가철도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기술보증기금·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예금보험공사·한국연구재단·한국장학재단 등이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강원랜드·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석유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국립생태원·국토안전관리원·신용보증기금·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석유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은 보통인 'C' 등급에 그쳤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우체국금융개발원·한국관공공사가 아주미흡인 'E' 등급을, 대한석탄공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스알·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국제협력단·한국산업인력공단이 미흡인 'D' 등급을 받았다.

2025.06.23 10:10주문정 기자

무보, 美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과 미국 공급망 투자 지원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공급망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현지 생산체계 구축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너지 투자, 인프라·플랜트 수주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수요 발굴을 위한 미국 내 투자·정책 동향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K-푸드, K-뷰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미주 1위 한인교포 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우리 기업의 현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이 금융 부족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미주 한인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100대 은행에 포함된 자산 1위(약 192억 달러) 은행으로, 12개 주에 90개 이상의 영업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05.25 17:53주문정 기자

중소기업 100개사 신사업 지원…중진공·기은·신보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중구신라호텔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에 3년 동안 새로운 사업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보스턴컨설팅그룹, 삼정KPMG, EY한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유망 기업과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기업과 민간 기관을 이어주고, 상담하는 장도 마련됐다.

2025.04.24 09:50유혜진 기자

KIAT·중견련·KOTRA·무보,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원스톱 지원체계 가동

중견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 지원 기관 4곳이 힘을 모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지난 9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YCN): 이그나이트 2025' 행사에서 KOTRA(대표 강경성)·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와 '중견기업 글로벌화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네 기관은 중견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원 서비스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네 기관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와의 폭넓은 소통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정보마당'에서 접수한 글로벌 진출 애로와 지원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KOTRA의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무보의 수출 금융 지원, KIAT의 연구개발(R&D) 지원 등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필요에 걸맞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KIAT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2021년 독일에 소재부품 협력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의 중심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존재들”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중견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을 견인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정부는 물론 긴밀한 민간 외교를 총동원해 단기적인 관세 위기를 시급히 돌파하는 한편, 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부·기업·전문기관 간 협력을 내실화, 다각화함으로써 중견기업의 '미래'인 차세대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 모색과 장기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무 YCN 회장은 “글로벌 진출 확대는 전통 제조업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으로서 첨단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촉진할 불가결한 요건”이라면서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성장 경로를 확대할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14:32주문정 기자

K-그리드 수출, 2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전선류·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자재와 ESS 등 포함한 K-그리드 수출액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전력기자재 9대 핵심품목(K-그리드) 기준 지난해 수출액이 2023년의 104억5천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인 115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4.6% 감소한 72억4천만 달러에서 2021년(81억3천만 달러·12.3% 증가), 2022년(90억 달러·10.7% 증가), 2023년(104억5천만 달러·16.1% 증가), 2024년(115억6천만 달러·10.6% 증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5일 차단기 제조 중소기업인 비츠로이엠 본사를 방문,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는 금융, 시험·인증 등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무역보험공사·KOTRA 등 수출지원기관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그리드는 원전에 이어 우리 수출을 견인할 에너지 핵심 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지금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 없이 중요한 기회”라면서 “맞춤형 무역금융 지원·신속인증 도입 등 지난해 발표한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는 등 역량 있는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8:13주문정 기자

장영진 무보 사장 "새해 무역보험 252조원 지원…中企 지원 100조원 목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5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전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역대 최대인 252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이 살아야 수출과 경제가 산다는 인식 아래 매년 중기지원을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중소·중견기업에 역대 최대인 97조원을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역대급 중기 지원을 포함한 전체 236조6천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사상 최대 수출실적(6천838억 달러)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장 사장은 “하나·신한·우리·국민·기업·농협·부산은행 등 7개 은행과 협력해 기존 무역금융보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출시해 9천880억원의 우대금융을 제공했던 것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기존 협력 은행의 추가 출연에 더해 최초로 민간기업 출연도 추진해 우대금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신설한 '중견기업부'에 '중견기업 2팀'을 추가·확대 개편하는 등 중견기업 지원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또 수출금융 영역을 기존 상품수출 중심에서 드라마·웹툰·게임 등 문화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 중소·중견기업의 K컬처 글로벌화를 선도할 신상품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무역보험 지원 패러다임을 바꿔 수출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기존 제도권 금융은 과거 실적 위주로 심사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나 일시적 부진을 겪는 기업은 지원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특례심사 대상과 지원액 등을 확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금융지원이 없어 수출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지법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장 사장은 “지난해 12월 현지법인이 원활하게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매출보험'을 도입했는데, 올해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해외현지법인이 판매 후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의 위험을 담보하는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해외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해외지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외지사 업무를 기존 채권회수·신용조사로 한정하지 않고 해당 국가 내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앞 기업 마케팅 등 수주지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미국 내 정치·경제 동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을 위해 상반기 중 워싱턴DC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방산 등 전략산업을 전담할 '신사업금융부'를 설립해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6:4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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