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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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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올 클린'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을 탑재한 '파워클론 올 클린' 무선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청소기를 거치만 하면 자동으로 먼지를 깔끔하게 비워주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이 탑재된 제품이다. 강력한 흡입력의 모터와 자동 먼지 비움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청소기 먼지 통을 비워주고 역류도 차단한다. 먼지와 얼룩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클린 물걸레 브러시도 탑재했다.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분당 최대 280회 회전하는 고속 회전 극세사 물걸레로 바닥을 청소한다. 흡입구와 물걸레 사이 상하로 움직이는 일자형 하드 브러시 구조물이 습기를 차단한다. 자동 물 공급 기능으로 바닥에 직접 물을 뿌리지 않아 바닥 손상 없이 사용 가능하다. 1개의 모터로 좌우 회전형 물걸레를 구동한다. 발로 쉽게 눌러 물양을 조절할 수 있는 풋 버튼과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대용량 물통을 갖췄다. 파워클론 올 클린은 먼지 양에 따라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하는 스마트 먼지 감지 센서와 더 쉽고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400W 모터에서 나오는 140AW의 흡입력과 5단계 클린 필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지 플렉시블 브러시를 활용하면 부담없이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오픈형 헤드는 바닥과 벽면에 닿는 면적까지 커버한다. 연장관은 4단계 길이 조절을 지원한다. 맞춤형 5종 브러시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션의 슬라이드형 보관함과 사이드의 물걸레 받침대로 브러시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배터리는 2천mAh 교체형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쿠쿠 관계자는 "스테이션과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제품으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추후 다채로운 청소기 라인업을 구비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0 09:49신영빈

테팔, 무선청소기 시장 공략 박차

주방가전 전문기업 테팔은 무선청소기 제품군의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팔은 지난 10월 무선청소기 '엑스퍼트 7.60'를 출시했다. 제품은 총 무게 2kg, 핸디형 사용 시 1.2kg 초경량 설계와 일체형 이지 브러쉬, 기존 대비 40% 강력해진 흡입력 등이 특징이다. 테팔은 무선청소기의 가벼움과 편의성을 적극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 12월 한 달간 '청소, 테팔 하나로 가볍게 끝'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삼성역·강남역 등 주요 거점 및 유튜브·인스타그램, 티빙과 같은 OTT 플랫폼에서 광고를 진행한다. 광고에서는 주말 아침, 테팔 청소기로 쉽고 빠르게 청소를 끝내고 남은 하루를 더욱 길고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담겨 효율적인 청소를 도와주는 테팔 무선청소기의 장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테팔 관계자는 "매일매일 일상 속에서 틈틈이,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다"며 "신제품 무선청소기는 가볍고 사용하기 쉬워 언제든 부담없이 꺼내들 수 있는 데일리 청소 메이트"라고 말했다.

2024.11.29 19:00신영빈

쿠쿠,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포스'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포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600W BLDC 모터에서 나오는 최대 200AW의 흡입력을 갖췄다. 저소음, 스마트, 강력, 파워의 4단계 흡입력 조절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바닥 재질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해주는 스마트 바닥 감지 센서로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어두운 공간을 밝혀주는 스마트 LED 라이트와 손쉬운 방향 조절을 돕는 이지 플렉시블 브러시를 활용하면 가구 하단이나 벽면, 모서리 등도 강력 밀착 흡입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직선형 슬림 디자인, 일자형 유로 설계로 더욱 가벼운 체감 무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단계까지 세밀하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연장관으로 사용자 키와 청소 환경에 맞춰 최적의 길이로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4종 브러시도 제공된다. 브러시 클리닝 버튼을 누르면 브러시가 역회전하며 빗살 구조의 스크래퍼가 엉킨 머리카락과 반려동물 털 등의 이물질을 제거해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강력한 4중 클리닝 필터 시스템이 큰 입자부터 미세먼지까지 잡아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충전과 부속품 수납이 가능한 충전 거치대로 깔끔하게 청소기를 보관할 수 있으며, 3천900mAh의 대용량 교체형 배터리로 여유롭고 안정적인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 파워클론 청소기는 출시 이후 우수한 체감 성능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에도 스테이션을 포함한 제품 등 청소기 라인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11:47신영빈

삼성 '비스포크 AI 제트' 스틱 청소기 해외 호평..."압도적 청소 성능"

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호평받고 있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비스포크 AI 제트(모델명 VS28C9762UK/AA)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동일한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으며,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했다.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도 18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외에 AI 기능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압도적인 청소 성능",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호평했다. 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 필요시에만 흡입력을 높여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는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비스포크 제트(모델명 VS20C9547TB)를 선정하며, 구매도 추천했다. 위치는 비스포크 제트를 "다재다능한 제품"으로 평가하며,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통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LCD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1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제트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내며,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훌륭한 만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서는 최대 3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4년형 비스포크 AI 제트를 출시했다. 또한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취득하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4.10.28 09:16이나리

쿠쿠홈시스, 무선 청소기 판매 전년比 31%↑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는 올해 전체 청소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쿠쿠는 2020년 브랜드 첫 무선 청소기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 물걸레가 탑재된 무선 청소기와 파워클론 슬림 청소기, 연장관을 추가한 핸디 청소기 등 프리미엄부터 일반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경량화에도 강력한 성능을 놓치지 않은 무선 청소기 라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출시된 파워클론 슬림은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70% 상승했다. 핸디 청소기는 4월 출시 이후 8월까지 매월 평균 약 4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동성이 편한 무선 청소기에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흡입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의 제품을 개발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6:59신영빈

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누적 69톤 수거해 자원순환 앞장

LG전자가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누적으로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해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이는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는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으로,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천여개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3천여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 분량이다. 또 누적 참여 고객은 8만 7천명이 넘는다. 매 회 참여자가 늘어 나며 고객들의 자원순환 동참의식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으로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의 희유금속이 들어있다.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10월 6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를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 26일 LG전자∙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평택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향아동복지센터에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제품 기증을 연계한 배터리턴 캠페인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00이나리

11번가, '로보락 슈퍼세일' 진행

11번가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협업해 올해 출시된 최신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주요 청소가전제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현재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압도적 인기를 누리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특가에 선보이는 '로보락 슈퍼세일' 기획전을 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보락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 ▲S8 MaxV Ultra(일반형/직배수형)를 포함해 ▲S8 시리즈(S8/S8 Plus) ▲습건식 무선청소기 Dyad 시리즈(Dyad Pro/Dyad Pro Combo) 등 총 6종의 제품이 마련됐다. 대표 행사제품은 'S8 MaxV Ultra'(일반형)다. 지난 4월 제품 론칭과 함께 11번가에서 선판매해 행사 기간(4/18~28) 판매된 물량만 총 2천여대에 달하는 인기 모델로, ▲1만 파스칼(pa)의 강력한 흡입력 ▲분당 4천회의 고속 진동으로 오염 및 얼룩을 제거하는 음파진동 기술 ▲자동 돌출 사이드 브러시로 사각지대를 청소하는 엣지 클리닝 기능 등 다방면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로보락'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해 'S8 MaxV Ultra'(일반형)를 정상가(184만원) 대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과 3만원 상당의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 작성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1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4종 키트'(필터,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 사이드 물걸레)도 지급된다. 또 11번가는 오는 3일까지 자동 급수와 오수 자동 배수까지 지원하는 'S8 MaxV Ultra'(직배수형)를 비롯해 'S8'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갖춰진 'S8 Plus', 진공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습건식 무선청소기 'Dyad Pro'와 'Dyad Pro Combo' 등 로보락의 다양한 청소가전제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11번가는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구매 고객층을 보유한 로보락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 행사 때마다 합리적 가격과 혜택으로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높은 구매 수요를 보이고 있는 로봇청소기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e커머스 업계 내 디지털 가전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09:25안희정

쿠쿠,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슬림'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에도 강력한 흡입력을 지원하는 무선 청소기 '파워클론 슬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30% 무게를 줄였다. 연장관과 브러시 롤러를 본체에 모두 결합해도 총 무게는 약 1.85kg이다. 본체와 거치대 크기도 줄였다. 가로 24cm, 세로 26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얇은 흡입 통로는 가구 밑이나 작은 틈새도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다. 거치대는 부속품 수납과 충전이 가능하다. 쿠쿠 파워클론 슬림은 300W BLDC 모터를 탑재했다. 모터는 1년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2천mAh 교체형 대용량 배터리는 최대 5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흡입량은 3단계로 조절된다. 5단계 클린 필터링 시스템은 흡입한 먼지를 깨끗한 공기로 걸러내 청소 과정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현저히 줄였다. 청소한 후에는 원터치 버튼으로 먼지가 쌓인 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다. 필터와 먼지 통까지 모두 분리해 물 세척이 가능하다. 오픈 헤드는 접촉 면적을 최대화해 모서리와 틈새의 먼지까지 꼼꼼하게 흡입한다. 융 브러시 내부는 스크래퍼 구조로 제작돼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했다. 틈새 브러시, 더스팅 브러시도 추가로 제공한다.

2024.07.30 10:06신영빈

[써보고서] 부드럽게 밀리는 물청소 끝판왕 다이슨 '워시G1'

완성도 높은 바닥 청소를 위해 물청소는 빠질 수 없는 단계다. 진공 청소로 충분히 지워지지 않은 바닥 때나 오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이슨이 지난 14일 공개한 물청소기 '워시G1'은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액체가 쏟아졌거나 먼지나 머리카락 등 오염이 있더라도 한 번에 빨아들일 수 있다. 청소 중 롤러에 정수를 지속 공급해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닥을 닦아내는 동시에 오염수와 이물질을 분리하기 때문에 뒷정리도 비교적 용이하다. ■ "직관적이고 묵직한 첫인상" 이 제품을 처음 보며 느낀 점은 '직관적'이었다. 별다른 사용 설명서가 없이도 손쉽게 물을 채우고 사용해볼 수 있었다. 물통을 탈거하는 버튼이 빨갛게 표시돼 있어 간편하게 첫 청소를 준비했다. 조작부에는 전원과 물 공급 버튼이 전부다. 전원을 켜면 곧장 물청소가 시작된다. 두 번째로 느낀 점은 '무겁다'였다. 4.8kg이란 무게는 기존 진공청소기를 들어 올릴 때보다 확실히 묵직하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의 물청소 헤드에 물을 채운 상태가 3.5kg인 점을 감안하면 신제품은 확실히 무겁다. 복층을 청소해야 한다거나 제품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무게중심이 바닥 롤러 쪽에 집중돼 특히 무게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 제품이 물청소기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공청소기처럼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쓸 일은 잘 없기 때문에 걱정은 기우였다. 전원을 켜고 롤러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부드럽게 밀리면서 무게감을 잊을 수 있었다. ■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청소…신기한 경험" 자,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해보자. 이 제품은 진공 기능이 없이도 각종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액체가 많이 쏟아져 있거나 머리카락 같은 먼지가 많아도 부드럽게 빨려 들어간다. 고체 먼지는 체에 걸리듯 하단 먼지 트레이에 모인다. 액체류는 오수통으로 보낸다. 이 제품의 강점은 청소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롤러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더러운 물기를 닦아도 롤러에 물을 계속 공급하면서 재오염을 방지해준다. 단순해 보이면서도 직접 사용해보면 신기한 경험이다. 청소 중에 움직임이 매끄러운 것도 비결이 있었다. 물 공급 모드에 따라 각 모터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조정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2개 롤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양방향 청소를 돕는다. 롤러는 클리너헤드 전체 너비를 커버해 모서리 청소도 어렵지 않았다. 손잡이나 외관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본체 회전 반경이 넓어 이리저리 움직이기 쉬웠다. 클리너헤드 높이가 낮아 가구 아래도 꽤 깊이 들어가서 청소할 수 있었다. 물청소 사용면적이 최대 290m2로 기존 다이슨 진공·물청소기 제품(110m2)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물청소에 특화된 만큼 정수·오수통 용량이 각각 1L, 0.8L로 넉넉했다. 물을 한 번 받아두면 집안 곳곳을 2~3번 닦아내도 여전히 정수가 남아 있는 수준이었다. ■ "충전·관리 간편…이물 제거 방식은 아쉬워" 사용 후에는 충전과 동시에 자동 세척 모드를 실행해 롤러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어 편리했다. 부품을 분리해서 직접 세척하는 건 청소 2~3회를 주기로 한 번씩 해주면 충분하다. 워시G1은 물청소기임에도 뒷정리가 간단한 편이다. 물걸레 관리 과정을 상당 부분 자동화해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충전 거치대도 쉽게 걸고 뺄 수 있도록 똑똑하게 설계했다. 다만 고체 이물질은 자주 제거해줘야 한다. 별도 먼지통이 마련된 게 아니라 트레이에 쌓여 있기 때문에 청소 후에는 털어내는 편이 좋다. 물걸레 직후에 이 이물질을 빼내는 과정이 유쾌하지는 않다. ■ "물청소가 자주 필요한 넓은 곳 추천" 가격은 89만 9천원, 약 6개월 주기로 교환해야 하는 듀얼롤러는 6만 9천원이다. 진공·물청소기 겸용 보급형 제품인 '디지털 슬림 서브마린'보다도 20만원 더 비싼 수준. 똑똑한 물 공급 조절과 편리한 충전 거치대 등 신기술을 집약한 만큼 과감한 가격으로 느껴진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이거 하나로는 다 해결이 안 된다는 것. 실내 청소에는 반드시 진공청소기가 필요한 순간이 많다. 워시G1은 최적의 바닥 물청소를 지원하지만 카페트나 가구 위 청소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 청소기는 집안 면적이 넓거나, 진득한 기름때나 액체 오염을 자주 닦아야 하는 경우에 한해서 추천하고 싶다. 특히 물청소 사용 면적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넓은 곳을 자주 물청소하기 원하는 소비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복층이라면 비추천)

2024.06.02 08:00신영빈

LG전자, '가전 폐배터리' 수거해 재활용한다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2년(22년~23년) 동안 누적 6만3천여 명의 고객이 LG전자 배터리턴 캠페인에 참여했다. LG전자가 수거한 폐배터리의 총 무게는 51만2천톤, 수량으로는 11만3천여 개에 달한다. 여기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LG전자 코드제로 A9S 기준 약 10만 개의 새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 할인을 받는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최대 1만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0:00이나리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2종 출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신제품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플렉시 프로'와 '플렉시 라이트'다. 플렉시 시리즈는 1만7천Pa 흡입력으로 꼼꼼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셀프 클리닝·고온 건조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보락 플렉시 2종은 플랫리치 기술로 6인치(약 15cm) 높이까지 각도를 조절해 기존 청소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가구 아래 공간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엣지 클리닝 기술로 벽 가장자리와 모서리로부터 1mm 이내까지 닦아내며, 더텍트 적응형 청소 기능으로 바닥 먼지량에 따라 성능을 조정한다. 자동 셀프 클리닝과 고온 에어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물 분사 모듈이 청소 후 더러워진 롤러를 양방향으로 긁으면서 세척한 뒤, 고온의 열기로 소독해 한층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도크에서 셀프 클리닝 시 롤러 세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딥클린 모드로 자동 전환해 한층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로보락 '플렉시 프로'는 롤러를 60℃ 뜨거운 물로 세척한 후 55℃의 고온으로 30분 만에 건조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슬라이드테크 적응형 휠과 내장형 헤드라이트를 내장했고, 지능형 앱·음성 알림 기능으로 ▲셀프 건조 ▲클리닝 타이머 ▲수온 조정 ▲흡입력 제어 등 사용자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최대 50분 동안 420㎡(약 127평)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플렉시 라이트'는 롤러 자동 세척과 50℃ 고온 셀프 건조 기능을 갖췄으며 4kg의 가벼운 무게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플렉시 2종은 손잡이 부분의 LED 화면을 통해 ▲자동 모드 ▲롤러 클리닝 ▲오수통 비우기 등 청소 모드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신제품 2종은 놓치기 쉬운 모서리 부분과 낮은 공간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편리한 청소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0:10신영빈

[써보고서] 가장 강력한 헤파 로봇청소기 '다이슨 360 비즈 나브'

하이엔드 기술 가전기업 다이슨이 약 30년 동안 쌓아온 청소가전 기술력을 집약한 로봇청소기를 최근 출시했다. 1993년 흡입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DC01'을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온 이래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로봇청소기 '다이슨 360 비즈 나브'는 시작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강력한 흡입력과 헤파 필터, 지능형 내비게이션이 강점이다. 충전 거치대 크기를 확 줄여 공간 부담을 해소한 점도 눈에 띄었다. 기자는 이 제품과 물청소 무선청소기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을 함께 사용해보면서 기술력으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다이슨 청소 가전이 지향하는 바를 살펴봤다. ■ "다부진 디자인·작고 가벼운 충전도크" '다이슨 360 비즈 나브'의 첫인상은 꽤나 다부진 느낌이었다. 대부분 로봇청소기가 둥근 디자인에 무채색 계열로 인테리어에 녹아드는 디자인을 지향하는 반면, 다이슨은 블루·니켈 색상에 구성 부품을 눈에 띄게 배치해 터프한 인상을 자아냈다. 충전 거치대도 다른 로봇 청소기들과 확연히 달랐다. 청소기만 딱 잡아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크기로 만들어졌다. 다른 기능 없이 오롯이 충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치대가 가벼워서 벽면에 바짝 붙여두지 않으면 로봇이 도킹 중 거치대를 밀어내는 경우도 있었다. ■ "위치 파악 성능·단차 극복 능력 뛰어나" 로봇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기능은 역시 주행이다. 청소 성능이 제 아무리 좋아도 길을 못 찾거나 현관과 같은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전혀 쓸 수 없는 물건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로봇청소기를 수년간 만들어온 메이커들도 센싱과 주행 기술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는데, 이를 처음 만드는 다이슨은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위치 파악 성능은 상당한 편이다. 복잡한 실내 구조에서도 꼼꼼하게 청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품은 360° 시야를 갖춘 어안 카메라와 비행시간측정(ToF) 등 26개 센서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장애물을 회피한다. 센서는 로봇이 이동 경로를 기억하고 청소할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8개의 LED 조명 링이 달려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제품은 듀얼 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단차 극복 능력이 타사 제품들보다 월등한 편이라 어딘가 빠져서 못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 높이 약 2~3cm 턱을 무난히 넘어 다니는 수준이다. 다만 카메라가 로봇 상단에 부착된 영향인지 본체 높이 99mm보다 낮은 장애물은 잘 피하지 않거나 넘어 다니는 특성도 있었다. 두꺼운 매트를 깔아두고 지내는 집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였다. ■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헤파 로봇청소기" 청소 성능은 다이슨의 기존 청소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이슨 360 비즈 나브'는 모터가 최대 11만rpm 속도로 회전하며 강력한 흡입력을 만들어 낸다. 싸이크론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며 공기 흐름에서 먼지를 분리해 로봇 청소기가 집안을 청소하는 동안 꾸준한 흡입 성능을 유지했다. 청소 모드는 4가지를 지원했다. ▲먼지량을 분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최적화하는 자동 모드 ▲청소 속도를 최적화해 일상적인 청소를 진행하는 퀵 모드 ▲소음을 줄여 조용하게 청소하고 작동 시간을 늘리는 저소음 모드 ▲흡입력을 높여 강력한 청소를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 설정이 가능했다. 작동 시간은 최대 65분이다. 청소를 마친 후 자동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사용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 "맞춤 설계 브러시 바로 구석 청소도 손쉽게" 브러시 바는 다이슨 최초로 3가지 청소 방식을 결합했다. 부드러운 '플러피' 나일론 소재가 큰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전기 방지 카본 파이버 필라멘트로 마룻바닥과 틈새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뻣뻣한 나일론 브러시로 카펫에 깊숙이 박힌 먼지를 청소한다. 브러시 바는 넓은 직경으로 설계돼 먼지가 엉키는 일이 적었다. 구석 청소도 꼼꼼하게 수행했다. D자형 본체와 전면에 장착된 와이드 브러시 바 형태가 구석 먼지를 청소하는 데 유리한 구조다. 또 사이드 액츄에이터를 통해 벽면 가장 안쪽까지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흡입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제품 전체에 적용된 헤파(HEPA) 필터레이션이 반려동물 비듬 크기만큼 작은 입자를 포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었다. 0.1마이크로미터(μm) 만큼 작은 미세먼지를 99.99% 가두고 밀봉할 수 있다. 먼지통을 비울 때도 원터치 배출 매니커즘을 적용해 손쉽게 정리가 가능했다. ■ "간편한 매핑과 디테일한 청소 리포트" 제품은 전용 앱인 '마이다이슨'과 연결해 이용하면 맞춤 설정과 청소 리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터치로 간편하게 집안 전체를 매핑한 뒤 앱에서 간단하게 집안 구역 설정과 진입 금지 구역 등을 정해줄 수 있다. 청소 규칙과 루틴 설정, 청소 예약, 음성 제어 등 설정을 지원했다. 청소를 마치면 구역마다 먼지가 얼마나 있었는지 지도로 보여준다. 이 밖에도 청소 면적과 시간, 충전 횟수 등을 기록해주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집안 청소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기기 소프트웨어도 항상 최신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다이슨 360 비즈 나브'의 가격은 169만 9천원이다. 물청소나 다른 부가 기능이 적은 점은 아쉽지만, 확실한 진공 청소와 체계적인 집안 먼지 관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높은 매트나 카페트를 넘나들며 청소해야 하는 곳에서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 "물걸레 청소 필요하다면 무선 청소기도 좋은 대안" 기자가 함께 체험해본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은 다이슨이 작년 6월 출시한 물걸레 무선 청소기다. 제품은 다이슨의 첫 '물청소 헤드'를 통해 하나의 청소기로 먼지, 오염물질 및 물기를 제거하는 다용도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의 물청소 헤드는 알맞은 양의 깨끗한 물을 분사하도록 설계돼 액체와 오염 물질, 찌든 때를 닦아낸다. 물청소 헤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을 가득 채웠을 때 110 제곱미터(㎡)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360ml 오수통에 가둔 먼지와 이물질은 다시 바닥에 배출하지 않는다. 함께 제공하는 '플러피 옵틱 클리너 헤드'도 만족도가 높았다. 클리너 헤드의 엔드캡(endcap)에 위치한 조명을 활용해 바닥의 입자를 비춰준다. 청소기를 켜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크기 먼지를 보여줬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가격은 119만원부터다. 로봇청소기와 가격 차이는 약 40~50만원. 다이슨이 로봇청소기 청소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증강현실(AR) 기능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청소 환경과 생활 습관에 맞는 제품 선택의 폭도 보다 다변화될 전망이다.

2024.04.12 09:49신영빈

[써보고서] "먼지량 인식해 흡입력 조절" 샤크 무선청소기 '클린센스 IQ+'

무선 청소기가 각종 지능형 센서를 결합하며 진화하고 있다. 벽면이나 구석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이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청소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도록 헤드라이트 밝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탑재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국내에 론칭한 미국 청소가전 브랜드 샤크는 주력 무선청소기 제품인 '클린센스 IQ'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 청소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품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만 약 3만 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기자는 샤크 '클린센스 IQ+' 제품을 약 한 달간 사용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 "4가지 센서로 청소 편의 높여" '클린센스 IQ+'는 4가지 센서 기능을 갖췄다. ▲방 가장자리나 구석을 인식하고 흡입력을 높이는 '엣지 센서' ▲먼지 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조절하는 'IQ 센서' ▲청소하는 바닥 타입을 인식해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플로어 센서' ▲어두운 곳을 인식해 헤드라이트 밝기를 조절하는 '라이트 센서'를 내장했다. 우선 청소기를 작동하면 헤드라이트가 켜져 먼지가 입체적으로 보인다. 어두운 침대 밑이나 벽면에 붙으면 더욱 극명하게 체감된다. 자칫 놓칠 수 있는 먼지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했다. 또 벽 쪽을 청소할 때는 헤드 좌우측 먼지를 끌어와 흡입해 청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제품은 흡입 강도를 직접 조절하지 않아도 먼지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강도를 높여준다. 청소기 상단 화면에는 먼지 양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색깔로 표시해준다. 먼지가 적을 때는 녹색, 보통일 때는 노란색, 많을 때는 빨간색으로 바뀌며 흡입 상태를 안내한다. ■ "먼지 엉킴 적어…기본기 충실한 설계" 머리카락이 브러시에 쉽게 걸리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좌우 두 방향으로 분리된 브러시 롤 형태로 제작돼 먼지 엉킴이 적은 편이다. 이 브러시 롤은 유연한 실리콘 소재 '파워 핀'과 '소프트 롤러'를 조합해 바닥에 가깝게 밀착해 청소한다. 미세한 먼지 흡입에 유리한 구조다. 배터리는 4시간 충전으로 약 32분 간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평소 거치대에 올려두기만 하면 완전 충전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청소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넓은 공간이나 대청소로 오래 사용해야 한다면 별도 배터리를 추가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게는 약 2.2kg로 가벼운 편이다. 청소기가 전체적으로 가늘고 손잡이도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장시간 청소해도 손목에 무리는 적었다. 가구 밑 틈새를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청소기 중간을 직각에 가깝게 구부러뜨릴 수 있는 버튼이 장착됐다. 함께 제공하는 4가지 헤드도 상황에 따라 쓰기 좋았다. 미니 모터 헤드와 이불용 노즐은 이불 등 침구류 청소에 적합했다. 좁은 틈새에 쓸 수 있는 틈새용 노즐과 펫 멀티 노즐도 제공했다. 쓰지 않는 헤드를 정리할 수 있는 일체형 거치대도 준다. ■ "도크 먼지 자동 비움·충전 기능 유용" 청소기 도크도 편리한 청소 경험을 더해준다. 청소기를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먼지를 비우고 충전을 시작한다. 다만 청소기를 올리면 곧바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이 소음이 꽤 크다. 도크에 있는 '자동 비우기 끄기' 버튼을 눌러 자동 흡입 기능을 꺼뒀다가 먼지가 어느 정도 모였을 때 비우기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도크의 먼지통은 약 한 달간 모아뒀다가 한 번에 비울 수 있는 용량이다. 먼지통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면서 손쉽게 먼지를 비울 수 있다. 별도 종이봉투를 교환할 필요가 없어 간편했다. 도크 먼지통은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를 잡아둬 외부로 새어나갈 걱정을 덜었다. 또한 먼지통과 필터, 브러시 롤은 모두 물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부품 조립이 간단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편이다. '클린센스 IQ+'는 가벼운 무게와 탄탄한 청소 성능에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느껴졌다. 먼지통을 수시로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가격은 84만 9천원으로 타사 고성능 제품들과 비슷하거나 다소 비싼 편이다.

2024.04.07 10:27신영빈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나노 캠페인 진행

주방가전 전문기업 테팔이 오는 24일까지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무선청소기 엑스나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테팔은 소비자들이 본격적인 환절기를 대비해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엑스나노를 포함한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혜택가에 선보이는 특별 캠페인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브랜드위크를 연다. 모델별로 엑스나노는 27%, 엑스포스 8.60은 69%, 엑스퍼트 3.60 청소기는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운로드 쿠폰 적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제품마다 전용 거치대 또는 스프레이 밀대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테팔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18~24일 브랜드위크를, 19일 오후 7시에는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선청소기 엑스나노는 33%, 에어포스 라이트는 50%, 엑스퍼트 3.60은 6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테팔은 오는 23일 현대 홈쇼핑 방송에서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6만원을 지원해 카드 할인 혜택 포함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테팔 무선청소기 엑스나노는 전체 무게 1.9kg에 핸디형으로 사용 시 1kg으로 더욱 가볍게 청소할 수 있다. 분당 2만900회 회전하는 파워모터로 외부 독립기관 테스트 결과 99.9%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이 부족한 원룸이나 좁은 수납공간에도 보관하기 용이하다. 일체형 이지솔과 틈새 브러시 구성으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다양한 상황의 청소가 가능하다. 180도 회전 헤드는 상하좌우 유연한 움직임을 자랑해 책상 밑이나 모서리 틈의 먼지도 놓치지 않는다. 물 세척 가능한 분리형 필터와 먼지 통으로 먼지 비움과 유지 관리도 간편하다.

2024.03.11 13:43신영빈

LG전자, 1.97kg 가벼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에어' 출시

LG전자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를 5일 출시했다. LG 코드제로 A9 에어는 약 1.97kg 무게로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고,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에센스 화이트, 카밍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용 물걸레 흡입구는 추후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64만원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에어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SNS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0:00이나리

로보락, 습건식 무선 청소기 '다이애드 프로 콤보' 출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물걸레, 진공, 핸디형 청소기를 하나로 합친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콤보'를 오는 8일 출시한다.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콤보는 청소 헤드에 따라 습식 청소와 진공청소, 틈새청소 등 상황별로 5가지 청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멀티 롤러(브러시)에 카펫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멀티 서페이스 브러시, 이물질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전동 멀티 브러시가 추가됐다. 여기에 2-in-1 청소 헤드를 더해 소파 틈새나 천장 등 손이 닿기 어려운 곳의 먼지를 제거하는 틈새 청소 도구와 커튼이나 키보드와 같은 좁은 면을 청소할 수 있는 더스트 브러시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멀티 롤러와 헤드 양쪽을 빈틈 없이 채운 에지-투-에지 클리닝 기능도 향상됐다. 두 개의 앞면 롤러가 양쪽 가장자리 1mm 미만 공간 내 먼지까지 빨아들이고 180도 회전이 가능한 엣지 클리닝 헤드를 장착했다. 또한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건조 시스템을 갖췄다. 청소가 끝나면 롤러가 양방향으로 교차하면서 자동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고온 건조해 악취를 방지한다. 셀프 클리닝과 건조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콤보는 기존 모델 대비 30% 높은 배터리 효율을 갖췄다. 완충 시 사용시간이 기존 35분에서 43분까지 늘었다. 이는 최대 300㎡(약 90평) 공간을 딥 클리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수 탱크(950mL)와 오수 탱크(770mL) 용량도 넉넉해 한 번 리필 시 20회 이상, 최대 70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무게는 약 5.6kg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일상 속 다양한 청소 환경을 한가지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5-in-1 기능과 더욱 강력해진 청소 성능을 갖춘 다이애드 프로 콤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5:2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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