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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발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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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이크로 LED 공급망 똑바로 세워야"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국내 산업계가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원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 및 협업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동건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특임교수(前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2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 "마이크로 LED 시장에서 국내 산업이 뒤쳐질 수 있다는 걱정을 해야한다"며 "이를 대비하려면 국내 산업계도 공급망을 똑바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 :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 교수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정체, 중국 후발주자로 인한 경쟁 과열 속에서 국내 산업이 새로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최근 OLED 산업은 UTG(초박막강화유리), 탠덤(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는 기술) 등 각종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며 "다만 웨어러블, XR(확장현실), 로봇 등 신산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 LED(LEDoS) 등의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LED는 픽셀 크기가 10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LED를 뜻한다. 스스로 빛을 내는 LED를 보조 픽셀로 활용하기 때문에 명암비 및 색표현이 뛰어나고, 전력 효율성이 높다. 또한 기존 대비 대형 패널 구현에 용이해 스마트글라스나 초대형 TV 등 다방면에 적용이 용이하다. 다만 마이크로 LED 시장은 중국, 대만 등 해외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례로 중국 JBD는 연간 1억개 이상의 0.13인치 마이크로LED 패널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중국 BOE의 자회사 HC세미텍, CSOT, 산안광전,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 등은 초대형 마이크로LED 패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 교수는 "마이크로 LED 기반의 초대형 TV가 국내에도 출시되고 있지만 패널 공급은 중국 및 대만 기업만이 담당하고 있다"며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마이크로 LED에 대한 공급망을 똑바로 수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 하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추진단'이 구성돼, 화소·패널·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및 소부장 기업과의 기술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대만은 마이크로 LED 산업에서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간의 공급망 협업이 명확하고, 기술 존중을 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매우 부럽다고 느꼈다"며 "우리나라가 소부장 기업들이 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끔 지원책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주지 않는다면, 마이크로 LED 시장이 확대되더라도 결국 돈을 버는 것은 국내 기업이 아닌 다른 나라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0:47장경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주도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는 무기물 기반 발광소자를 사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유기소자를 사용하는 OLED보다 수명·밝기·전력효율 등에서 우수하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35년 320억 달러(약 44조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OLED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전략 산업이지만 무기발광 분야는 LED 칩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정부는 무기발광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에 올해부터 2032년까지 4천840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옴디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학계와 연구계는 마이크로 LED 화소기술과 응용제품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연구개발 분과회의에서는 참여 전문가들이 과제별로 모여 기술 고도화·사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 앞서 열린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초격차 핵심기술 확보와 인력양성 ▲소재·부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장비·부품의 신뢰성 평가 체계 구축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체 운영 등 무기발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는 무기발광 산업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라며 “우리가 무기발광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발굴과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07:55주문정

디스플레이 업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구축사업 예타 통과 환영"

디스플레이업계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디스플레이 시장은 IT 제품 등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해외 패널기업은 산업주도권 차지를 위해 LED업체와의 협력(BOE-HC세미텍, AUO-Playnitride)을 통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신규라인 투자 등 OLED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를 한국이 주도하는 선도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원가와 성능혁신을 위한 초미세·고효율 화소부터, 패널·모듈과 소부장 까지 전 분야에 대한 기술과 제품을 아우를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라며 "그러나 자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경쟁국과 달리 한국은 중국, 대만의 LED칩 등을 수입해 제품을 만들고 있어 공급망 생태계가 불모지와 다름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디스플레이협회는 민간의 의견 결집, 인력양성과 표준선점, 시장조기 확대를 위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 위원회'를 지난 17일 발촉했다"라며 "향후 주요 공정별 생태계 분석 등 예타사업 성공과 산업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늘 통과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48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동 사업을 통해 화소부터 패널, 모듈까지 공정 전(全) 주기에 걸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선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자립화,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본격 출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5.23 17:26이나리

국내 3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5호 예타통과

우리나라 세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5호가 예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민간기업이 주관하도록 한 사업으로는 처음이다. 발사 목표는 오는 2031년이다. 또 6G와 연계한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 및 시스템(시범망 구축)과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 사업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실국장 및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천리안5호 국내 첫 민간 주도...2031년 발사 맨 먼저 예타를 통과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기상청이 공동 기획했다. 개발기간 7년(2025년~2031년)이다. 총사업비 6천8억4천400만원이 투입된다. 천리안 5호는 천리안위성 1호와 2A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기상위성이다. 오는 2031년 발사 예정으로 적도 상공 약 3만6천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한다. 최근 지구・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실시간 위험기상 탐지・예측에 최적화된 자산 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이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 산업체가 주관한다. 주관연구개발기업은 참여 연구기관과 함께 위성 체계종합・위성 본체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시스템 및 본체, △기상탑재체, △우주기상탑재체 분야 과제로 구성돼 있다. 위성의 시스템 및 본체는 그동안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로 확보된 공공 기술 중 일부를 민간으로 이전해 개발 완성도와 국산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위험기상 현상의 감시‧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기상탑재체 채널을 현재 16개에서 18개로 늘리고, 일부 채널 공간해상도를 4배로 높일 것"이라며 "점점 심화되고 있는 국지성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선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기상탑재체에는 우주환경과 극항로 방사선 예경보에 최적화된 고에너지 양성자 및 전자 측정기, 위성대전감시기, 자력계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OLED이후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 본궤도"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안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4천84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이다. 이 사업은 액정디스플레이(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무기발광(i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마이크로LED를 중심으로 iLED 화소·패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 공정 실증에 필요한 인프라인 스마트 모듈러 센터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통해 LCD·OLED 대비 신뢰성과 휘도가 높고, 수명이 긴 특성을 가진 초고난도 iLED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부 측은 아직 개화 전인 iLED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우리나라가 세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사업 시행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내년부터 사업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3 11:54박희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구축 사업 예타 통과...4840억 투자

정부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생태계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내년부터 2032년까지 총사업비 4840억원(국비 총 3479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는 발광다이오드(LED) 등 무기물 기반 소자를 발광원으로 사용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LED, QD(퀀텀닷), 나노LED 등을 통칭한다. 수분과 산소에 강하고 휘도·소비전력 등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어 OLED 이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대만 등 주요 경쟁국은 LED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LED 상용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LED 칩 등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산업부는 동 사업을 통해 화소부터 패널, 모듈까지 공정 전(全) 주기에 걸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선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소형·고효율 화소 기술 ▲고속 패널 형성 기술 ▲300인치 이상의 초대형 모듈러 기술 등 3대 초격차 기술 확보와 함께 칩 제조용 소재, 전사·접합·검사 장비 등 핵심 소재·장비의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 아산에 대규모 실증 인프라인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조성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검증과 상용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에 이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연구개발(R&D) 외에도 투자세액공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3 11: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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