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수 플랫폼 전문 대표가 이끄는 커넥트웨이브..."서비스 고도화”
올해 창업 24년차를 맞은 커넥트웨이브를 서비스 기획과 광고 개발 등에 능통한 이건수 대표가 수장을 맡아 재도약 한다. 이 대표는 각 구성원들과 협업해 회사를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2000년에 인터넷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시작으로 커넥트웨이브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코리아센터와 국내 가격비교 1위인 다나와의 합병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및 조직 정비를 진행했던 커넥트웨이브가 이 대표 합류로 그 동안 추진돼 오던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수 총괄 대표는 최근까지 네이버 글레이스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를 맡아왔다. 서비스 기획에 탁월하면서도 광고와 개발까지 이해가 깊은 인터넷 플랫폼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경영학과 출신이면서도 개발자 경력을 가진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2007년 네이버 입사 후, 2008년 네이버 광고상품기획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해 2014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15년부터 네이버플레이스(네이버 예약 및 주문) 사업을 담당해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로 대표되는 다나와와 에누리닷컴의 데이터커머스 부문은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평균 1천780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 구축솔루션 메이크샵과 마이소호,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플레이오토 중심의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로 대표되는 크로스보더 커머스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간 거래(B2B), 국내 및 해외,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커넥트웨이브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총 거래액(GMV) 3.2조원, 영업수익 1천22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60억원을 기록했다. 이건수 신임 대표는 "각 부문 대표들은 물론, 구성원들과 협심해서 커넥트웨이브에 내재된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의 본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