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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스타 다이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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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 통째 유출 철회…사이버리크 "일단은 멈춘다"

락스타게임즈의 기대작 'GTA6(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미공개 자료를 잇달아 유출해온 사이버리크가 게임 전체 빌드를 공개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대신 게임 후반부 장소로 추정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당분간 유출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5일 유로게이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버리크는 최근 GTA6의 마지막 임무 일부라고 주장하는 약 4분 분량의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영상을 직접 확인한 유로게이머는 실제 엔딩이나 마지막 컷신으로 볼 만한 장면은 담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게임 후반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장소가 일부 등장해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게임 속 여러 장소와 도시를 상공에서 내려다본 장면 등이 담겼다. 다만 전후 맥락이 없어 영상만으로 실제 게임의 어느 부분인지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리크는 이번 영상을 끝으로 당분간 GTA6 관련 자료 공개를 멈추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들은 홈페이지에 “유출은 여기서 멈춘다. 일단은(The leeks stop here. For now)”이라고 게시했다. 앞서 사이버리크는 자신들과 연관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3000만달러에 도달하면 GTA6의 200GB 이상 전체 빌드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처음부터 엔딩 크레디트까지 전체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빌드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계획은 무산됐다. 사이버리크의 밈코인 시가총액은 한때 780만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불과 사흘 만에 120만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빌드 공개 조건으로 내걸었던 3000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사이버리크는 “3000만달러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빌드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200GB가 넘는 파일을 익명으로 올리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표 달성을 통해 이들이 추진하는 이른바 비밀 프로젝트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때만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취지다. 사실상 암호화폐 흥행에 실패하면서 GTA6 전체 빌드 공개 카드도 거둬들인 셈이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에 맞춰 게임플레이 영상을 단계적으로 공개하려던 계획 역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암호화폐는 GTA6 유출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한때 가격이 크게 올랐다. 특히 공동 주인공 루시아와 제이슨의 노출 장면 등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풀린 시기와 맞물려 시가총액이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사이버리크는 지난 8월부터 GTA6 미공개 자료를 잇달아 온라인에 올려왔다. 실제 게임플레이로 추정되는 영상과 전체 지도라고 주장하는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5분 분량의 추가 게임플레이 영상도 유출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유출자 추적에 나선 상태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사이버리크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하고 디스코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상대로 관련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 사이버리크가 이번 선언을 끝으로 완전히 활동을 접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8월 첫 유출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한 전력이 있어서다. 이번에도 “일단은”이라는 단서를 달아 추가 유출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GTA6는 오는 11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10.15 10:11이선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美 워너브라더스에 1.4조 베팅한 이유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해 체류형 유통 공간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마켓에서 추진해 온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공간' 전략에 영화·드라마의 세계관을 더하려는 구상이다. 기존 점포에서 집객과 매출 성과를 쌓아 온 신세계가 할리우드 콘텐츠를 통해 방문 목적과 고객층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신세계프라퍼티가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두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에 활용해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필드·이마트, 여가 공간 더하며 방문객·매출 함께 잡아 신세계그룹은 쇼핑 외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왔다. 고객이 오래 머물며 여러 시설과 매장을 이용하고 다시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인 공간이 스타필드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을 열며 쇼핑·외식·놀이·휴식·문화를 한곳에 모은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선보였다. 이후 고양·안성·수원 등으로 점포를 확대해 왔다. 점포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점의 지난해 매출은 1078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9% 증가했다. 스타필드 하남점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집객과 반복 방문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하남의 누적 방문객은 올해 8월 기준 2억 5000만명을 기록했다. 구매 고객 가운데 10%는 지난 10년간 스타필드 하남을 40회 이상 찾았다. 체류형 공간 전략은 이마트로도 확대됐다. 기존 대형마트에 휴식·문화 공간을 더한 '스타필드마켓'을 선보이며 장보기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포 구성을 바꿨다. 2024년 죽전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일산·동탄·경산점, 올해 월계·군산점을 선보였다. 전환 점포에서는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스타필드마켓 4개점인 죽전·일산·동탄·경산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 신장률인 2.7%를 웃돌았다. 할리우드 체험형 콘텐츠로 '다시 찾을 이유' 확대..."재무 부담은 과제" 신세계는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해 체류형 공간의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에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기반으로 체험 시설과 테마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미션 임파서블'·'스타트렉'·'탑건'·'해리포터'·'왕좌의 게임' 등을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제시했다. 다만 기존 쇼핑몰에 적용할 작품과 시설 형태, 도입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좋아하는 영화·드라마를 직접 경험하는 것을 새로운 방문 목적으로 만들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쇼핑과 휴식을 위해 찾는 고객뿐 아니라 특정 작품과 캐릭터의 팬층까지 끌어들여 고객 접점을 넓힐 가능성이 있다. 방문 목적을 다양화하는 방향은 개발 중인 스타필드 청라에서도 나타난다. 쇼핑몰과 멀티스타디움, 호텔을 결합해 쇼핑과 스포츠·공연 관람,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다. 이번 콘텐츠 활용 역시 상품 구매 외에도 고객이 유통 공간을 찾을 이유를 늘린다는 점에서 방향이 맞닿아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글로벌 콘텐츠를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 시설이나 테마공간으로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이라며 “신세계프라퍼티가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콘텐츠를 채우는 회사라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를 막 발표한 단계로 IP 활용 계획은 추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은 과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자금 소요로 재무안정성 저하가 불가피하다”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과 수익창출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가 불확실한 점을 감안할 때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6.10.14 16:59김민아 기자

'GTA6' PC 버전, 2027년 1분기 출시 전망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TA 6)' PC 버전이 2027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비트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락스타 게임즈가 2027년 1분기 중 GTA 6 PC 버전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는 다음달 19일 플레이스테이션 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콘솔 버전 출시 이후 불과 수개월 만의 행보다. 전작인 'GTA 5'의 경우 콘솔 출시 이후 약 1년 7개월이 지난뒤에야 PC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전작과 비교하면 플랫폼 간 출시 간격이 크게 좁혀진 셈이다. 외신은 막대한 개발비 회수와 이용자 기반 확대를 위해 PC 버전 투입을 서두른다고 전했다. GTA 6 총제작비는 20억 달러(약 2조 70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생태계 확장 역시 배경으로 꼽힌다. 락스타 게임즈는 2023년 8월 GTA 5를 기반으로 하는 사설 서버 플랫폼 '파이브엠(FiveM)'을 운영하는 Cfx.re를 인수한 바 있다. 모드 생태계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활성화가 전적으로 PC 플랫폼에 의존하기에, 차기작 또한 온라인 서비스를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다만 외신은 PC 버전의 최종 출시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콘솔 버전이 완성도 제고를 위해 두차례 출시를 미룬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2026.10.14 10:20진성우 기자

지그재그, '직잭뷰티 페스타' 개최…온오프라인 행사 연계

지그재그는 오는 26일까지 최대 90% 할인과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한 '직잭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이동형 팝업스토어 '핑크카'를 운영한다.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지그재그 선출시 제품과 주요 상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방식이다. 핑크카는 지난 12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5~18일과 22~25일에도 고객을 만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플레이엑스 스튜디오 ▲성수연방 ▲뉴뉴 성수점 ▲남정빌딩 등을 날짜에 따라 이동하며, 자세한 위치는 지그재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업에는 총 12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삐아의 'K갸루 에디션'과 어바웃톤의 '블렌딩 글로우 베이스'를 먼저 공개했다. 이후 ▲에스쁘아의 비글로우 파운데이션(15일) ▲딘토의 블러 글로이 립틴트(17일) ▲닥터자르트의 프리미엄 뷰티밤(18일)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아비브의 PDRN 광채 시트 마스크, 25일에는 ▲에뛰드의 사각사각 아이라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지그재그 앱 가입 사실을 인증하면 샤쉐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를 즐겨찾기에 등록한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 상당의 화장품 본품과 타포린백 등이 경품으로 걸린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팝업 방문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화장품 샘플을 직접 담아 가져갈 수 있는 '스쿱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할인 쿠폰과 시간대별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매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발급하고, 지그재그에서 뷰티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별도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는 '990원 특가'와 매일 정오에 시작하는 '선착순 3000원 특가'가 대표적이다. '24H 뷰티어택'에서는 ▲토리든 ▲메디힐 ▲투쿨포스쿨 등을 포함해 날짜별 8개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24시간 동안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뷰티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은 행사 기간 총 9차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닥터자르트와 오후 8시 ▲네이밍 방송을 시작으로 14일 ▲에뛰드, 15일 ▲어바웃톤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시청 고객에게는 브랜드별 라이브 전용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와 '에르메스 미니 팝 아슈 펜던트' 등을 대상으로 한 명품 래플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뷰티 페스타는 온라인 혜택과 오프라인 무빙 팝업을 결합해 뷰티 트렌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뷰티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지그재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0:52박서린 기자

스타트럭코리아, 벤츠 트럭 130주년 기념 '최장 120개월' 할부 제공

스타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탄생 130주년을 맞아 차량 구매부터 장기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는 '120+10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12일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트랙터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 교환 10년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용차는 구매 비용뿐 아니라 운행 중 발생하는 정비·소모품 교체 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 도입 부담과 유지관리 비용을 함께 낮추겠다는 취지다. 프로모션 명칭인 '120+10'은 최장 120개월 장기 할부와 엔진오일 교환 10년 혜택을 뜻한다. 회사 측은 전 차종 구매 고객이 차량 구매 비용을 최장 10년에 걸쳐 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를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최장 120개월 할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트랙터 구매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10년 쿠폰을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트랙터의 정기 엔진오일 교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이다. 차종별 지원책도 운영한다. 아록스 2851L·4153L 카고 신차 출고 고객이 차량 측면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브랜드 광고를 부착하면 12개월간 매월 50만원, 최대 600만원의 광고비를 지원한다. 더 뉴 아록스 4153K 싱글리덕션 덤프 구매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선착순 50대에 한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차량 유지보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에는 동력전달계 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이 포함된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보유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대 40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타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상용차는 안정적인 차량 운행이 곧 고객의 수익과 연결되는 만큼 구매뿐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관리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운행 환경과 비용 부담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1896년 세계 최초 트럭을 발명한 지 130주년이 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130 Years of Forward'를 글로벌 기념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6.10.12 15:20김재성 기자

삼성 냉장고·무빙스타일, 포브스 베티드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의 제품평가 매체 '포브스 베티드(Forbes Vetted)'가 주관한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시작된 포브스 베티드는 올해 처음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했다. 스마트홈 어워드는 ▲주방·가전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일상생활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혁신 제품 50개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7개월 간 실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평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베티드는 32형 전면 스크린을 통한 생활편의 기능과 내부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식재료 관리 기능 등을 근거로 "주방을 집안 컨트롤센터로 바꿔준다"고 호평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포브스 베티드의 '최고의 냉장고' 및 '최고의 스마트 냉장고' 평가에서도 잇따라 최우수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홈 오피스 부문 수상작에 뽑힌 무빙스타일은 높낮이 조절과 화면 회전(피벗) 기능을 갖춰 업무와 여가를 아우르는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크 애널리스트 아비 그린가트는 모바일 세로형 영상 시청과 원활한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 900달러(약 120만원) 이하의 가격 경쟁력을 주요 강점으로 짚었다.

2026.10.12 10:25진운용 기자

"GTA6 엔딩까지 공개"…유출자, 암호화폐 내걸고 락스타 압박

락스타게임즈의 기대작 GTA6(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관련 자료를 잇달아 유출해온 사이버리크(CyberLeek)가 이번에는 처음부터 엔딩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빌드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유로게이머 등 외신 따르면 사이버리크는 최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특정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3000만달러에 도달하면 GTA6의 전체 빌드를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이버리크는 해당 빌드에 게임의 전체 스토리 모드가 담겨 있으며 처음부터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건은 간단하고 명확하다”며 “사이버리크의 시가총액이 3000만달러에 도달하면 전체 스토리 모드와 엔딩 크레디트까지 포함된 빌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스토리가 담겼다는 주장을 믿지 못한다면 원하는 장면을 요청할 경우 이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를 향한 요구도 내놨다. 사이버리크는 테이크투가 실물 디스크를 제공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할 경우 빌드 공개를 철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조건을 제시했다. 사이버리크의 GTA6 관련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도 실제 게임플레이로 추정되는 영상과 전체 지도라고 주장하는 이미지 등이 온라인에 공개했다. 사이버리크는 당시 자신들의 행동을 이용자 권리를 위한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게임의 사전 예약 판매 중단, 게임 출시 당시 이미 준비된 싱글 플레이 콘텐츠의 별도 DLC 판매 금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구매한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존할 것 등을 게임사에 요구했다. 그러나 이후 암호화폐와 연계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활동 목적을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미공개 게임 빌드의 공개 조건으로 내걸었다. 락스타와 테이크투도 유출자 추적에 나선 상태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사이버리크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디스코드에 관련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받으려 한 바 있다. 락스타는 앞선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공개 게임이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공개되는 상황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사이버리크가 실제로 GTA6의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완전한 빌드를 확보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자료가 개발 과정 중 어느 시점의 빌드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GTA6는 오는 11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10.11 10:04이선민 기자

스페이스X, 지상 통신시장 겨냥...800MHz 주파수 확보 추진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800MHz 대역 주파수 확보에 나섰다. 지상 이동통신사와 직접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위성통신의 약점으로 꼽혔던 실내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위성과 지상망을 결합한 이동통신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투자회사 그레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800MHz 대역 주파수 면허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14MHz 폭의 주파수가 대상이다. 인수 금액은 공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80억 달러(약 11조원)로 알려졌다. 이 거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800MHz 대역은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대역으로 건물과 같은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유리하다. 스페이스X는 이를 활용해 스타링크 모바일의 서비스 범위를 실외뿐 아니라 건물 내부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00MHz 대역을 지원하는 모뎀을 갖춘 스마트폰은 곧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페이스X는 앞서 에코스타로부터 약 170억 달러 규모의 2GHz 대역 주파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GHz 대역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새롭게 확보하려는 800MHz 대역은 실내와 음영지역의 통신 범위 확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이 계약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위성망에 지상 이동통신망을 결합해 미국 전역에서 스마트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주파수 확보와 함께 위성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FCC는 이번 발표에 앞서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모바일 위성 1만 5000기 배치를 승인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차세대 위성은 1세대보다 안테나가 커지고 위성 1기당 통신 처리 능력이 약 20배 높아진다. 다수의 통신 빔을 활용한 데이터 밀도도 약 100배로 확대된다. 머스크는 엑스(X)에 주파수 확보를 두고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에서 완전한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주파수 퍼즐의 마지막 핵심 조각”이라고 자평했다. 미국 통신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계약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미국 통신 3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스타링크 모바일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를 우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파수 확보가 곧바로 전국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뜻하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FCC의 거래 승인과 함께 지상 통신망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위성통신과 지상망을 결합한 서비스가 기존 이동통신사와 경쟁할 수준에 도달하려면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 스타링크 모바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을 고려할 때 대규모 투자가 일시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09 19:01박수형 기자

인도 진출 미뤄지는 스타링크…머스크, 현지 통신사 탓하며 억지 주장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이 지연되자 현지 통신사 방해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7일 엑스(X)에 “특정 기업들이 인도 국민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그들이 누구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튿날에는 현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암바니 회장을 직접 지목하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스타링크는 165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고 지난 5년 동안 인도 정부의 모든 법률과 요구사항을 준수했다”며 “그런데 왜 아직도 허가가 나지 않는가. 암바니가 인도의 진짜 보스인가”라고 했다. 인도 정부는 즉각 반박했다. 인도 통신부는 위성통신 규제 체계가 공정하고 비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3개 사업자가 대체로 동일한 인허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주파수 할당에 앞서 모든 사업자가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스타링크와 릴라이언스지오, 바르티에어텔이 위성통신 서비스에 대한 초기 승인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주파수 할당과 최종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어 상용 서비스는 시작하지 못했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은 약 4년간 지연되고 있다. 위성 주파수 할당 방식과 보안 요건이 주요 쟁점으로, 머스크는 과거에도 주파수 할당 문제를 놓고 암바니 측과 대립했다. 머스크의 주장과 달리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에어텔은 이후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내 유통을 위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즉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진출 방해 세력으로 지목한 기업과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을 두고 보안 문제와 관련해 인허가 과정의 변수가 발생했다는 평가가 우세한 편이다. 2024년 말 인도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마약 단속과 마니푸르주 군 수색 과정에서 스타링크 장비가 발견되면서 불법 사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머스크는 당시 인도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가동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인도 정부는 위성통신 사업자에 대한 보안 심사가 진행 중이며 특정 사업자를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10.09 07:45박수형 기자

신세계그룹,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4조원 투자..."콘텐츠 플랫폼 도약"

신세계그룹이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할리우드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테마파크와 쇼핑몰 등에 접목해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은 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스카이댄스 공동 CEO), 미국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조 4000억원이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글로벌 콘텐츠와 기존 유통 사업의 결합이다. 신세계는 파라마운트의 '미션임파셔블', '탑건', '스타트랙'과 워너브라더스의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을 활용해 글로벌 리테일·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활용 대상으로는 경기도 화성 '스타베이시티'에 조성할 테마파크가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기존에 계획한 파라마운트 콘텐츠에 워너브라더스 IP까지 더하면 테마파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필드와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에도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시설과 테마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협력도 검토한다. HBO Max와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멤버십과 연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제작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신세계그룹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 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신세계그룹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6:25김민아 기자

덱스터픽쳐스 '너에게 다이브', 라쿠텐 비키 109개국 1위 등 흥행 순항

덱스터픽쳐스의 첫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방영 첫 주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덱스터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자회사 덱스터픽쳐스(대표이사 김동현)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DIVE INTO YOU)'가 라쿠텐 비키 109개국 1위와 일본 디즈니+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순위에 안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첫 공개된 이번 작품은 덱스터픽쳐스와 일본 종합 엔터 기업 아뮤즈의 한국법인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고 라쿠텐 비키가 투자·제작에 참여한 한미일 합작 프로젝트다.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너에게 다이브'는 방영 첫 주 미주, 유럽, 중동, 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오세아니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2위로 진입했다.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총 109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달성했다. 한국과 일본 스트리밍을 진행한 디즈니+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방영 첫 주 최고 순위에서 일본 TV쇼 부문 1위, 한국 TV쇼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2위 및 35개국 톱10에 진입한 '견우와 선녀'에 이어, 덱스터픽쳐스가 자체 개발 IP로 글로벌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IP 소유권을 보유한 덱스터픽쳐스는 리메이크, 시즌제 판권, OST, 출판, 굿즈, 팝업 전시 등 2차 사업권을 확보해 장기적인 글로벌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덱스터픽쳐스 관계자는 "'너에게 다이브'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로맨스 장르에 대한 니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철저히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타임슬립과 바디체인지, 구원, 순애 등 글로벌 K-드라마 팬덤이 선호하는 로맨스 코드를 매력적으로 결합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작품의 전개가 본격화될수록 더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10.02 14:30정진성 기자

태양광 에너지로 우주에 전력 공급…세계 첫 도전 주목 [우주로 간다]

지구 궤도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모아 다른 위성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우주 전력망' 구축이 본격화된다. 우주 자산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IT매체 기즈모도는 미국 플로리다 기반의 우주기술 스타트업 '스타캐처(StarCatcher)'가 궤도상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 위성 '프로토스타(Protostar)'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토스타는 1일 스페이스X '트랜스포터-18' 미션에 실려 우주로 올라간 뒤, 궤도에 머무는 다른 위성에 에너지를 전송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 스타캐처 기술의 핵심은 태양광 에너지를 특정 파장의 빛으로 수집한 뒤, 강력한 레이저로 변환해 대상 위성의 태양광 패널에 직접 쏘는 방식이다. 전력을 받는 위성은 별도 특수 수신 장비 없이 태양광 패널만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궤도상에서 연결선 없이 떠 있는 두 우주선 간에 레이저로 에너지를 전송하는 세계 첫 사례가 된다. 마이클 스나이더 스타캐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임무는 실제 궤도 환경에서 귀중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며, 우주 상용 전력망 구축에 직접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주 경제 성장 가로막는 '전력 한계' 극복 스타캐처는 2024년 급성장하는 우주 경제를 지원할 궤도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회사 측은 기존 위성의 자체 발전 용량만으로는 휴대폰 직접 연결(Direct-to-Cell), AI 기반 지구 관측, 국방 분야의 정밀 기동 등 현대 우주 임무가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스타캐처가 개발 중인 '전력 노드(Power Node)' 시스템은 우주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햇빛을 모은 뒤, 여러 개의 렌즈로 이를 최적화된 파장으로 정제한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기존 태양광 발전 대비 최대 2~10배 더 많은 전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스타캐처는 지상 실증 시험에서 다중 파장 레이저를 사용해 시판 중인 상용 태양광 패널에 1.1kW 이상의 전력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2025년 말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추가 시험을 통해 궤도 실증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쳤다. 큐브샛에 레이저 조사…궤도상 전 과정 검증 이번 임무에서 프로토스타는 시중에서 구한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초소형 위성(큐브샛)을 직접 궤도에 배치한다. 이후 프로토스타가 이 큐브샛을 추적해 태양광 패널로 측정 가능한 수준의 전력을 쏘아 보내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우주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집하고, 대상 위성을 포착·추적해 전력을 전송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 검증하는 첫 상용 사례다. 프로토스타는 스타캐처가 향후 구축할 전력망 위성의 축소판으로, 회사는 2020년대 말까지 궤도 상용 전력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앤드류 러쉬 스타캐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국가 안보 정보부터 AI 기반 궤도 컴퓨팅, 지구 관측에 이르기까지 우주 경제를 이끄는 모든 핵심 분야가 전력 제약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많은 이들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궤도 전력망 가동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10.01 17: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네오위즈, 스타필드 하남 개장 10주년 기념 협업…'고양이와 스프' IP 접점 확대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개장 10주년을 맞은 쇼핑 테마파크 공간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협업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되며, 10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하남 공간에 게임 속 세계관을 구현해 일반 방문객과 기존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는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 1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 조형물과 캐릭터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고양이와 스프' 및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시연존을 비롯해 XR 포토부스 '묘한 사진관', 미니 게임 '냥냥챌린지', '냥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공식 굿즈 스토어와 인형탈 그리팅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 후반부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운영 공간을 스타필드 하남 야외 광장으로 넓힌다. 야외 광장에는 대형 캐릭터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먹거리(F&B) 부스와 휴식 공간을 갖추며, 무대 공연을 더해 방문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 10주년에 맞춰 이용자들이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일반 방문객도 고양이와 스프 IP를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10.01 14:14진성우 기자

"장바구니 상품 품절되면 비슷한 옷 추천"…지그재그, AI로 구매 결정 돕는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상품 검색과 추천, 실제 구매를 결정하는 순간까지 기능을 세분화해 지원하는 것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구매 직전 단계인 장바구니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담아둔 상품이 품절되면 비슷한 상품을 찾아주고, 구매 전 가격과 리뷰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AI 이미지 검색 기술 '직잭렌즈'를 활용해 장바구니에서 품절 대체 상품과 유사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직잭렌즈는 이용자가 촬영하거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캡처한 이미지를 분석해 색상과 패턴, 핏 등이 유사한 상품을 찾는 이미지 검색 기능이다. 지그재그는 이 기술을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품이 품절됐을 때 대안을 제시하는 데 활용했다. 이용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 상품을 곧바로 구매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보관한 뒤 다른 상품을 둘러보거나 구매를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과정에서 상품이 품절되면 다른 상품을 다시 검색하기보다 쇼핑을 중단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에 '품절 대체 상품' 기능을 도입해 해당 상품과 형태나 디자인 등이 비슷한 상품을 자동으로 보여주도록 했다. 구매 직전 여러 상품을 비교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장바구니 상품 옆에 있는 '비슷한 상품 보기'를 누르면 직잭렌즈가 유사 상품을 찾아준다. 별도의 검색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격과 별점, 리뷰 수, 배송비, 색상 옵션 등을 비교할 수 있다. AI뿐 아니라 판매자가 입력한 정보를 활용한 추천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도입한 '코디 상품 추천'은 장바구니에 담긴 옷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상품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상품 등록 과정에서 설정한 코디 정보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코디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이 한 번에 여러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직잭렌즈를 활용한 비교 상품 제안이나 대체 상품 기능은 쇼핑 편의성을 높여주고, 코디 상품 추천은 탐색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앞으로도 지그재그는 품절 대체와 유사 상품 비교 기능으로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코디 추천을 통해 연관 상품 탐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쇼핑 과정의 다른 화면에도 관련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쇼핑의 마지막 단계인 장바구니에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비교와 코디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쇼핑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6:48안희정 기자

신세계 정기인사 초읽기…계열사 대표 인선 관심↑

신세계그룹 2027년 정기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지난해 8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올해 수시 인사를 단행한 만큼 이번에는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계열사별 실적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일부 부진한 사업의 인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8개사 수장 교체…올해도 수시 인사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몇 년간 9월 말에서 10월 사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9월 26일, 2024년에는 10월 30일, 2023년에는 9월 20일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지마켓, SSG닷컴,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건설 등 이마트부문 5개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백화점부문 3개사의 대표를 교체했다. 그룹은 당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4년에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핵심 계열사 대표를 유임하고 실적이 부진한 이마트24,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L&B,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대표를 교체했다. 당시에는 정기 인사에 앞서 신세계건설과 지마켓, SSG닷컴 대표도 수시 인사를 통해 바꿨다. 올해도 수시 인사가 이뤄졌다. 지난 6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신동우 당시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스타벅스코리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새 대표 체제 첫해 실적 주목…공석인 경영전략실장 선임도 관심 주요 계열사의 올해 실적은 인사 폭을 가늠할 변수다. 이마트의 상반기 순매출은 14조 385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5.2% 감소했다. 이는 계열사 부진의 영향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총매출 9조 1581억원, 영업이익 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5.4% 늘었다.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실적은 감소했지만 이마트 자체 사업의 실적은 개선된 셈이다. 신세계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총매출 6조 3558억원, 영업이익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75.7% 증가해 매출과 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표를 교체한 계열사의 성적표도 관심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패션과 뷰티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지만,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인천공항 DF2 철수에 따른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할인율 축소 기조 지속으로 수익성이 강화된 영향이다. 반면 SSG닷컴은 상반기 514억원의 적자를 내며 적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54.2% 줄었다. 그룹 경영전략실의 수장 인선도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 임영록 당시 경영전략실장의 겸직을 해제한 뒤 후임을 임명하지 않았다. 당시 그룹은 신임 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전략실의 기능과 역할을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기 인사에서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할지, 정 회장 중심의 현 체제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26.09.28 17:25김민아 기자

호요버스 코리아, '붕괴: 스타레일' 메가MGC커피 협업…한정 굿즈 사전예약 돌입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이 가을 시즌을 맞아 프랜차이즈 카페 메가MGC커피와 협업 이벤트를 전개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붕괴: 스타레일'과 메가MGC커피의 협을 진행하고, 신규 테마 메뉴와 한정 굿즈,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게임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정 굿즈 5종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굿즈는 '천야·블레이드'와 '은랑 LV.999'를 모티브로 한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캔배지 세트 2종, 아크릴 코스터 랜덤 1종, 변온 텀블러 2종으로 구성됐다. 단독 일러스트가 적용된 굿즈 구매자에게는 총 10종의 협업 한정 포토카드 중 1종이 무작위 지급되며, 사전예약 이용자는 할인 혜택과 함께 10월2일부터 14일까지 우선 수령할 수 있다. 10월15일부터 시작하는 매장 판매 기간에는 '블레이드 초코크림커피'와 '은랑 큐브 레몬에이드' 등 신규 협 음료 2종이 출시된다. 메가MGC커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탬프 챌린지도 병행되어 구매 잔 수에 따라 신용 포인트, 성옥 등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하며, 5잔 누적 구매자 중 1000명에게는 특별 쿠션 세트와 모바일 금액권 2만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한편, 메가MGC커피 역삼GFC점은 '붕괴: 스타레일' 전용 테마 매장으로 꾸며진다. 테마 매장에서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양일간 미니 이벤트와 코스어 포토타임이 운영되며 한정 특전도 배포될 계획이다.

2026.09.28 16:51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클라우데라, '소버린 AI 플랫폼' 리더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우데라, IDC 마켓스케이프 '소버린 AI 플랫폼' 리더 선정 클라우데라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6년 아태지역 소버린 AI 플랫폼 벤더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IDC는 프라이빗·하이브리드·엣지·에어갭 데이터 환경에서 소버린 AI 워크로드에 대한 접근·거버넌스·배포를 지원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클라우데라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기업용 AI 도구, 데이터 패브릭 등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프라이빗 AI 구현을 지원한다. 아파치 레인저와 아파치 아틀라스 등을 활용해 데이터 접근 제어와 계보 관리도 제공한다. ◆에버퓨어, 가트너 '인프라 플랫폼 소비형 서비스' 리더 선정 에버퓨어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인프라 플랫폼 소비형 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버퓨어는 2026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코어 및 코어 AI, 모던 데이터 소프트웨어, 스케일 AI, 하이퍼스케일 솔루션 등 4대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모던 데이터 소프트웨어·스케일 AI·하이퍼스케일 솔루션 등 3개 사업이 2030 회계연도까지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글과컴퓨터재단, 첫 행사로 '다문화 어울림 캠프' 개최 한글과컴퓨터재단이 우리문화지킴이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 청리움에서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개최한다. 수도권 7개 기관의 다문화가족 등 약 400명이 참여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30명에 총 3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한글과컴퓨터재단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한글·한국어 교육과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재단은 K-콘텐츠 연계 한글 놀이 문화와 글로벌 한글 교육 인프라 지원, 다문화가정·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렉트스타, 'EMNLP 2026'에 AI 신뢰성 연구 5편 채택 셀렉트스타가 자사 연구진이 참여한 AI 신뢰성·안전성 관련 논문 5편이 자연어처리(NLP) 학회 'EMNLP 2026'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메인 콘퍼런스 1편, 파인딩스 1편, 워크숍 3편으로, 메인 콘퍼런스에는 약 1만 8000편의 논문이 제출돼 15.4%가 채택됐다. 셀렉트스타는 사람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판단·오류 패턴 비교, 가드 모델의 판단 확신도 분석, 금융 분야 가드레일·피싱 탐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AI 안전성 평가 등을 연구했다. 특히 판도라 워크숍에 채택된 논문은 구두발표 논문으로 선정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스마트폰용 풀스택 에이전틱 AI 솔루션 '큐웬 인텔리전스' 공개 알리바바 그룹이 연례 플래그십 행사 '압사라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폰 제조사가 자사 기기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솔루션 '큐웬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첫 파트너로 참여하며 매직9시리즈와 아너 로봇폰에 처음 탑재될 예정이다. 알리바바의 큐웬 인텔리전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모델과 에이전트 실행 환경을 결합해 스마트폰용 AI 기능 개발을 지원한다. 모바일 플래너·모바일 유즈·모바일 크리에이티브 등 3종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일정 계획과 앱 작업 실행, 이미지 생성·편집 등을 지원한다.

2026.09.28 16:19이나연 기자

지그재그, '가을 직잭팟' 연다…최대 30% 할인 쿠폰 지급

지그재그는 최대 30% 릴레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번 시즌 최대 가을 기획전 '가을 직잭팟'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12일 자정까지 열린다. 지그재그는 가을 의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쇼핑몰 ▲브랜드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을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한다. 인기 스토어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30% 릴레이 쿠폰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브랜드패션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로는 최대 25% 쿠폰팩을 마련했다.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오늘의 최저가 스토어'에서는 ▲리얼코코 ▲디어먼트 ▲슬로우앤드 등 인기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오늘의 최저가딜'에서는 하루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29일에는 슈펜의 '신세틱 스웨이드 벨크로 플랫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30일에는 헬레네파리스의 '피그먼트 부츠컷 카고 팬츠'와 고세의 '아비오 백'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가을 신상품을 모은 '신상 특가'도 마련했다. 모렌트와 어텀 등 2030 여성에게 인기 있는 쇼핑몰의 가을 신상품을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카디건 ▲미디 스커트 ▲뷔스티에 ▲딥브이넥 니트 등 가을 트렌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통해 포인트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총 1억원 규모의 포인트가 걸린 '직잭팟 용돈 행사'에서는 팀 구성 인원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2인 팀을 완성하면 100원부터 1만원까지 무작위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20인 팀을 구성하면 모든 팀원에게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매일 자정에는 응모권 1장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최대 99%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무조건 당첨 쿠폰 잭팟'을 진행한다. 자정과 정오에는 5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가을 의류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직잭팟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셀렉션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가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9.28 09:52박서린 기자

지마켓, 스타배송 셀러 반품비도 무료

지마켓이 '꼭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반품 혜택을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까지 확대 적용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무료반품 대상 상품 수가 기존 대비 163% 늘어난 2배 이상으로 확대된다. 무료반품 서비스는 이달 28일부터 지마켓의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 전 상품으로 넓혀져, 동탄 메가물류센터·제휴 풀필먼트사 이용 상품뿐만 아니라 셀러가 직접 출고를 관리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까지 적용된다. 무료반품은 구매자 ID당 월 최대 3회까지 단순 변심건을 포함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구·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제외된다. 반품 배송비는 지마켓이 전액 부담해 스타배송 셀러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스타배송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반품 혜택을 확대한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꼭 멤버십 고객이 더 많은 스타배송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8 08:38백봉삼 기자

오라클,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에 '불가항력' 통지…전력 확보 차질

오라클이 미국 뉴멕시코주에 건설 중인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가동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사에 '불가항력' 통지를 보냈다. 대규모 전력 확보와 인허가 문제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뉴멕시코 남부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주피터' 개발사인 블루아울캐피털 계열사에 불가항력 조항을 인용한 통지서를 보냈다. 데이터센터가 계획대로 2028년 가동되지 못할 경우 지급 시점을 늦출 수 있도록 계약상 권리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불가항력 조항은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사유로 계약 이행에 차질이 발생했을 때 책임이나 의무를 조정하기 위한 계약 조항이다. 이번 통지는 오라클이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려는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력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 사유가 인정될 경우 오라클은 임대료 지급 시작 시점을 최대 3년 늦출 수 있다. 프로젝트 주피터는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하는 미국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 '스타게이트'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데이터센터 캠퍼스의 설계 전력 규모는 2.45기가와트(GW)로, 약 18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규모 전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차질을 겪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트랜스퍼가 건설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뉴멕시코주 당국의 노선 허가 문제로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가동 시점이 내년 2월 1일로 약 6개월 연기됐다. 프로젝트는 블룸에너지의 가스 기반 연료전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물 사용, 환경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인허가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르게 늘면서 전력과 용수 확보 문제가 사업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도 잇따르는 모습이다.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차입금도 투입됐다. 약 20개 은행이 프로젝트 주피터 건설을 위해 180억 달러(약 25조원)를 대출했다. 데이터센터 가동이 늦어져 오라클의 임대료 지급 시점까지 미뤄질 경우 프로젝트의 현금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오라클 주가는 장중 3.47% 하락했다. 오라클은 프로젝트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라클 대변인은 "프로젝트 주피터는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뉴멕시코 사업에 전념 중이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2026.09.25 14:44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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