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목포점' 열어
전자랜드가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목포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랜드500 목포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내놓은 이후 9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지점이다. 전자랜드는 내달에도 3개의 랜드500 매장 오픈을 확정하는 등 유료 회원제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랜드500 목포점은 539m2 규모 단층 매장이다. 랜드500 상품존에선 500여가지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전자랜드가 취급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특별관도 구성했다. 특히 김치냉장고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절가전 존에 김치냉장고 특가 상품을 전면 배치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목포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9월 11일까지 연회비 3만원의 스탠다드 회원제를 500원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9월 3일까지 랜드500 목포점에 방문하는 39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밥솥, 전기그릴, 전기포트 등 가전제품과 고급 자전거, 냄비 및 그릇세트, 샴푸세트 등 12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혼수와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최대 515만원 특가 할인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에 방문하면 전자랜드 전문상담사에게 상품별 비교 설명도 들을 수 있는데다가 가격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님들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고객님들의 피드백을 귀담아듣고 유료 회원제의 일부 시스템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