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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80km' 전기 스쿠터 화제…그런데 가격이?

중국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 인모션이 고성능 전기 스쿠터 '제트(Jet)'를 공개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이 스쿠터는 최고 속도 시속 80km에 1천200W 모터 두 개로 최대 2천300W까지 출력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 스쿠터다. 가격은 약 2천299달러(약 319만원)다. 내장된 72V 25Ah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듀얼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1번 충전으로 최대 90km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약 9~10시간으로 다소 긴 편이나 밤새 충전해 두면 하루 종일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제트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한다는 점이다.또, 11인치 튜브리스 타이어와 풀 서스펜션 설계로 승차감이 향상됐다. 핸들 바에는 4.3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속도, 배터리 상태, 주행 모드를 표시하며 라이더의 지휘 센터 역할을 한다. 방수 등급은 IPX5으로 걱정없이 젖은 주행을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최대 150kg의 라이더를 싣고 운행할 수 있다.. 또, 스쿠터에는 핸들바 끝에 내장된 방향 지시등, 브레이크등, 헤드라이트가 있어 야간 교통 상황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접이식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차량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지만, 무게가 41kg로 가볍지 않아 트렁크에 싣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일렉트렉은 2천299달러라는 높은 가격은 저가 스쿠터 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통근에 편리한 기능과 현실적인 성능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한 빠르고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빠른 전기 스쿠터의 경우 전신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며, 전기 스쿠터의 경우 사용자의 국가나 위치에 따라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합법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쿠터 자체의 장점만 놓고 생각해 볼 때 인모션의 제트는 일상적인 사용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2025.07.23 09:00이정현

상상만 하면 AI가 '뚝딱'...네이버 실감형 미디어 기술 엿보니

카메라 앞에 선 우주인이 인사를 건넨다. 그 뒤로 펼쳐진 배경은 현실이 아닌, 네이버가 만든 가상 공간. 이제 영상 속 장면은 사람이 아닌 AI가 구성하고, 텍스트 한 줄로도 숏폼 영상이 자동 생성된다. 네이버가 AI 기술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영상 콘텐츠 생태계로 본격 확장하며, 올해 안에 다양한 영상 기술과 확장현실(XR) 콘텐츠 플랫폼 공개를 예고했다. 16일 네이버는 경기 분당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확대 구축과 함께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버추얼 콘텐츠 경험 확대가 미디어 업계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네이버는 독자 구축한 ▲미디어 AI ▲XR 스튜디오 ▲버추얼 스트리밍 등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전반에 실감형 미디어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영상에 AI 접목한 플랫폼·기술 출시…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 네이버는 실감형 미디어 경험 확대를 위해 AI 기반 영상 콘텐츠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의 맥락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AI 기술인 '뮤(MU)Ai' 플랫폼을 연내 확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저작권 관리, 유해 콘텐츠 및 저품질 영상 감지 기능을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됐다. 올해는 영상 이해 기술의 범위를 확대해 영상의 챕터를 구분하고 설명을 제공하는 오토 챕터 기술, 분위기·장소 등 영상의 세부 내용을 분석하고 메타 데이터화 해 네이버 피드의 추천을 고도화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해당 플랫폼에는 여러 AI 모델과 이미지 처리 기술이 유형별로 내재화 돼 있어 비용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오토클립Ai'도 내놓는다. 멀티모달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블로그 맥락을 이해하고 요약해 숏폼에 최적화된 내용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음성, 배경음악 등 내용에 맞는 편집 기법을 자동 적용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한다. 비전 스테이지서 가상화면·실제화면도 연동한다 네이버는 이날 확대 구축한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구현의 대표 사례로 '비전·모션 스테이지'를 제시했다. 비전 스테이지와 모션 스테이지는 각각 다양한 주제에 맞춰 초현실화한 가상 배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력과 인력 등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를 일컫는다. 그 중에서도 비전 스테이지는 ▲커머스부터 ▲드라마나 ▲영화까지도 제작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많이 제작되고 있는 콘텐츠는 라이브 커머스이며 무한도전 등 치지직의 오리지널 콘텐츠에도 활용되고 있다. 모션 스테이지는 캐릭터에 움직임을 부여하고 가상 배경을 혼합해 끊김 없는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연도 이뤄졌다. 비전 스테이지에서는 카메라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실제 촬영 시점과 가상 화면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에 모습을 드러낸 후 사라진 우주인이 카메라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화면에서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인사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 리더는 “비전 스테이지는 지난해 완공된 스튜디오로 사람이 많이 만드는 그래픽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만들지만 생성형 AI 이미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단시간에 빨리 만들 수 있다”며 “실제로 콘텐츠가 나오는 속도가 짧기 때문에 브랜드가 원하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미디어 기술 고도화 다음 목표로 네이버는 XR 콘텐츠 시장을 들여다보고 있다. XR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로 네이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5.07.17 13:53박서린

대원씨티에스, 마이크론 크루셜 T710 SSD 출시

대원씨티에스가 8일 마이크론 크루셜 T710 NVMe SSD를 국내 출시했다. T710 NVMe SSD는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으로 마이크론 9세대(G9)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실리콘모션 저전력 컨트롤러 'SM2508'로 구성됐다. 최대 속도는 읽기 14.9GB/s, 쓰기 13.8GB/s이며 ECC 오류 수정, TCG Opal 2.01 암호화, TRIM 등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대만 TSMC 6나노급(N6) 공정에서 생산된 SM2508 컨트롤러 적용으로 소비 전력은 전 세대 대비 25% 낮아졌다. 고용량 대작 게임 로딩,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대용량 AI 모델 로딩 등 고부하 상황에서 시스템 병목현상을 최소화했다. 총 쓰기 용량(TBW)은 4TB 제품 기준 5년간 2,400TBW다. 공급가는 1TB 28만 5천원, 2TB 41만 9천원, 4TB 79만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다. 대원씨티에스가 공급한 제품은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제품 수리나 교체를 지원한다.

2025.07.08 10:24권봉석

[영상] "시속 70km"…한 바퀴로 쌩쌩 달리는 전동 휠

중국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 인모션이 최고 시속 70km로 주행할 수 있는 전동 휠 제품을 선보였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보도했다. 인모션은 전동 휠 'V12S'을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출시했다. V12S는 최고 시속 70km 속도로 주행할 수 있어 모험을 즐기는 사람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다. 모토 사이클용 중앙 유압식 서스펜션을 탑재해 부드럽고 피로감 없는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르지 않은 지형도 거뜬히 헤쳐 나간다. 1천440Wh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0km 주행이 가능하며, IPX6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얼리버드 고객에게는 10A 고속 충전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위치 추적, 원격 잠금, 도난 방지 알람 기능 등이 탑재됐다. 전원이 켜지면 자가 균형 기술이 가동되며 접이식 플랫폼에 발을 올려놓은 상태에서도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옆으로 몸을 기울여 방향을 바꾸고, 뒤로 몸을 기울여 속도를 줄여 멈춘다. 16인치 타이어가 장착돼 35도 경사의 언덕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 가격은 2천399달러(약 325만원)다. 이 제품이 인모션 전동 휠 제품 중 가장 빠른 모델은 아니다. 'V13 챌린저'라는 제품은 최대 시속 143km까지 달릴 수 있으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되어 있어 일상 생활에서 이 제품을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V12S는 도시 통근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도시 통근용으로 개발됐지만 전통 휠과 같은 개인 이동 수단은 국가별로 도로 주행이 불법으로 규정된 곳이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2025.06.26 16:37이정현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캐나다 BC주 수상에 로봇 시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의 한국 방문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아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을 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0일 캐나다 BC 주 수상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양국 간 무역, 투자, 연구 등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9일 행사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이날 행사에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을 시연하고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과 로봇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경제사절단 중 폴 최 아시아태평양 정무무역 차관과 윌리엄 호일 고용경제개발혁신부 차관보대행은 10일 서울에 위치한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 사무실에 방문했다. 이들은 베노티앤알이 휴먼인모션로보틱스에 투자해 로봇사업에 진출한 배경과 회사 현황을 듣고, 최첨단 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논의가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AI·휴머노이드 기반 지능형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을 혁신해 세계 사용자들의 모빌리티와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의 글로벌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엑소모션은 사용자의 이동과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 치료를 돕는 로봇으로 셀프 밸런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핸즈프리 보행을 지원한다.

2025.06.12 21:12신영빈

"아이폰17 디스플레이, 120Hz 지원…프로모션 기능은 뺀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와 아이폰17 에어 모델 디스플레이에서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을 뺄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17 기본 모델과 에어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기존 60Hz 화면 주사율에서 업그레이드된 120HZ 화면 주사율이 지원될 예정이지만, 프로 모델에서 지원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20Hz 디스플레이는 화면 재생 빈도가 높아 더욱 매끄러운 렌더링이 가능해 특히 고성능 게임 등에서 매끄럽고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애플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작업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1Hz에서 최대 120Hz까지 동적으로 조절해 빠른 재생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속도를 조절해 배터리 수명을 절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2017년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도입되었고 아이폰13 프로에 도입된 이후 프로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17에 120Hz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프로모션 기능을 뺄 경우,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의 차별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6.04 16:02이정현

PCI 익스프레스 5.0 SSD, 저전력 컨트롤러로 대중화 전망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 PC용 SSD는 2023년 초 첫 제품 등장 이후 높은 가격과 발열 문제로 일부 고성능 게이밍 PC 등에만 탑재됐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5% 정도에 그치는 반면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는 작년 말 기준 60% 가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정체됐던 시장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만 팹리스 업체들이 전력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컨트롤러를 출시하고 있고 과거 탑재가 어렵다고 평가됐던 노트북 등으로 확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파이슨, 지난 해 노트북용 저전력 컨트롤러 출시 대만 팹리스 파이슨은 지난 해 출시한 PS5031-E31T를 주요 SSD 제조사에 공급중이다. 생산 공정을 대만 TSMC 7나노급(N7) 공정으로 교체해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발열과 소모 전력을 낮췄다. PS5031-E31T는 디램리스 설계로 기존 디램 탑재 모델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15% 가량 낮췄다. 파이슨 관계자는 "최대 읽기 속도가 10GB/s, 쓰기 속도가 8GB/s로 제한되지만 노트북 환경에서 체감할 만한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모션, 소모 전력 2.4W로 낮춘 컨트롤러 공개 대만 팹리스인 실리콘모션은 전세계 SSD 컨트롤러 시장에서 약 30% 가량을 차지한다. 이 회사도 올해 컴퓨텍스 기간 중 보급형 PCI 익스프레스 5.0 SSD용 컨트롤러 신제품인 SM2504XT를 공개했다. 최대 읽기 속도는 11.5GB, 쓰기 속도는 11GB 수준이다. 단 최대 소모 전력은 종전 동종 제품(약 6W) 대비 절반 이하인 2.4W까지 떨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SM2504XT 생산에 TSMC 6나노급(N6) 공정을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모션 관계자는 "SM2504XT는 2개월 전 대부분의 설계를 마쳤고 현재는 성능 튜닝 중이다. 올해 말에는 고객사(SSD 제조사)에 완성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열·소모전력·원가 낮출 수 있는 디램리스 보편화" TSMC 7나노급 이하 공정을 활용한 두 컨트롤러는 모두 디램리스(DRAM-less) 설계를 들 수 있다. 디램은 대용량 데이터 기록이 지속될 경우 임시로 데이터를 저장해 완충 역할을 하고 기록 속도를 높이지만 전력 소모도 그만큼 커진다. 실리콘모션 관계자는 "처음 새로운 규격으로 SSD 컨트롤러를 설계할 때는 성능과 품질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디램 포함된 제품을 먼저 설계한다. 디램리스 컨트롤러는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사가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슨 관계자도 "디램리스 제품의 제조 원가가 조금 더 낮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대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써야하는 용도가 아니라면 체감 성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AI 모델·게이밍 등 대용량 입출력에 유리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SSD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H,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등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GPU를 내장한 노트북용 프로세서 기반 AI PC 등장으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 훈련에서는 대용량 매개변수 파일의 빈번한 읽기/쓰기가 병목 현상을 일으켜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PCI 익스프레스 5.0 SSD는 PCIe 4.0 제품 대비 AI 모델 로딩 시간을 최대 4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밍 분야에서도 고해상도 텍스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등을 위해 10-15GB/s의 대역폭을 요구하며 PCI 익스프레스 5.0 SSD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5.30 16:47권봉석

휴먼인모션로보틱스, 리햅위크서 '엑소모션-R' 선봬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재활기술 컨퍼런스 '리햅위크 2025'에서 재활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리햅위크는 세계 재활 분야 연구자, 임상의, 엔지니어, 산업계 종사자들이 모이는 재활 기술 통합 학술 행사다. 2011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된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엑소모션-R을 시연했다. 엑소모션-R은 첨단 셀프밸런싱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핸즈프리 상태로 보행, 회전 등 다양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조 기구 없이도 다양한 자세를 구현할 수 있다. 한편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엑소모션-R의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 뉴욕 재향군인부 브롱스 메디컬 센터, 국내 대학병원 등에서 임상시험과 사용성 테스트를 동시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 병원 관계자로부터 엑소모션-R 문의가 이어졌다"며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세계 사용자들의 이동성과 생활 자립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20:30신영빈

동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5' 이번 주 개막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매년 개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이하 컴퓨텍스 2025)가 이번 주 개막한다. 컴퓨텍스 행사는 과거 PC 중심 행사에서 AI가 부각된 2022년 이후 AI와 IoT, GPU 등 반도체와 주변 산업을 다루는 행사로 거듭났다. AI 관심도가 높아지며 관람객 수도 2023년 4만 8천여 명, 2024년 8만 5천여 명 등으로 성장중이다. 행사 기간 중 타이베이시 동쪽에 위치한 공식 행사장인 난강전람관(TAINEX)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전시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타이베이 시청 인근 여러 호텔에서도 각국 기자단 대상 1:1 브리핑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업체 CEO·임원 기조연설 예정 올해 컴퓨텍스 주제는 'AI 넥스트'(AI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사를 대거 초청했다. 인텔과 AMD, 퀄컴 등 AI PC용 프로세서 공급업체는 19일부터 이어지는 기조연설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올 하반기부터 투입할 신제품 관련 정보와 향후 로드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공식 개막 전날인 19일 오전, 퀄컴은 같은 날 오후, AMD는 21일 오전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새 CEO를 맞은 인텔은 별도 기조연설 없이 각국 기자단 대상 소규모 브리핑을 진행 예정이다. 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도 참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도 컴퓨텍스 기간 중 난강전람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난강전람관에서 PC용 SSD와 서버용 HBM 메모리, 데스크톱 PC/노트북용 차세대 규격인 LPCAMM 메모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업계 관계자와 취재진 대상으로 각종 제품용 OLED 기술을 공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태블릿용 8인치부터 대형 모니터용 49인치 OLED 패널, 저전력 OLED,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OLED 제품을 전시한다. HDD·SSD 관련 업체, 대용량·저전력 기술 등 시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는 2010년 초부터 SSD가 PC용 주류 저장장치로 자리잡은 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AI를 위한 방대한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세계 HDD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씨게이트, 최근 낸드 플래시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를 떼어낸 웨스턴디지털도 행사 기간 중 부스를 차리고 AI 처리 전후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업용 HDD 관련 로드맵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SSD를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컨트롤러를 생산하는 대만 양대 팹리스 업체인 파이슨과 실리콘모션은 행사 기간 중 난강전람관 내 부스와 관계자 전용 코너에서 새 컨트롤러 관련 정보와 신제품을 공개 예정이다.

2025.05.18 10:14권봉석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 로보티마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는 아세안 지역으로 웨어러블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첨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 로보티마이즈와 로봇 판매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는 베노티앤알과 베노티앤알의 캐나다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웨어러블 로봇 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로보티마이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첨단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한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재활 로봇 및 보조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빠르게 성장 중인 아세안 재활치료·헬스케어 시장에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 로보틱스와 헬스케어 제품 상용화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케리 궈 로보티마이즈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로보티마이즈가 아시아 지역에서 재활 기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아세안 시장에 웨어러블 로봇 재활 솔루션을 확산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욱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 공동대표는 "로보티마이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각국 의료 환경에 맞는 로봇 제품을 공급하고 실질적인 시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헬스케어 로봇 보급을 확대하고 재활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노티앤알은 휴먼인모션로보틱스 및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와 협력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의 글로벌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엑소모션은 사용자의 이동과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으로 셀프 밸런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핸즈프리 보행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5.04.02 09:55신영빈

휴먼인모션로보틱스, IEEE 스펙트럼에 '엑소모션' 소개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자사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이 미국 테크 전문지 'IEEE 스펙트럼'의 커버기사로 소개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커버기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온라인에 선공개됐다. IEEE 스펙트럼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간하는 월간 과학기술 잡지다. IEEE 스펙트럼은 '스스로 균형을 잡는 외골격 로봇, 시장을 향해 나아가다'는 제목으로 엑소모션의 셀프밸런싱 기술을 다뤘다. 엑소모션은 휴머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이다.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체의 복잡한 하지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한다. 특히 전 세계에서 단 두 개뿐인 셀프밸런싱 기술 탑재 웨어러블 로봇 중 하나로, 사용자가 핸즈프리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노티앤알은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협력해 엑소모션의 글로벌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엑소모션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의 재활치료에 최적화된 '엑소모션-R'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용 모델 '엑소모션-P' 개발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엑소모션-R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으며, 올해 3분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2027년 초 중 엑소모션-P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엑소모션-R 판매 승인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국을 확대해 다양한 국가에 진보된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캐나다 재활 전문 클리닉과 엑소모션-R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생산을 진행 중이다.

2025.03.12 17:52신영빈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머에 3D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 활용 지원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인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공개하고, 스트리머들의 3D 콘텐츠 제작 편의를 지원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출시하며, 활용 희망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치지직이 새롭게 공개한 모션스테이지는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스트리머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과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 공간 일부를 활용하여 전문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치지직 모션스테이지를 통해 3D 콘텐츠 촬영 전∙중∙후반에 걸쳐 실시간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결합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모션스테이지에는 실제 3D 애니메이션, 영화 등 제작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HDR 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등 네이버 미디어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스트리머의 표정 등 미세한 부분부터 3D 제작 전문 슈트를 착용한 후 전신의 움직임까지 3D화 할 수 있는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력 활용이 가능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리머는 이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이용자에 제공하는 버추얼 콘텐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트리머들은 일정 신청 절차를 거친 후 모션스테이지에 마련된 광학식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단독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광학식 슈트 대여 ▲촬영된 모션캡쳐 원본 데이터 ▲전문 제작 인력 등도 지원한다. 스트리머 홀로 진행하기 어려운 난도 높은 제작 과정을 전반을 전문 장비와 인력 등의 도움으로 한결 수월히 진행할 수 있다. 치지직은 매달 특정 기간 동안 다음달 스튜디오 활용 인원에 대한 신청을 받고, 이용자를 선정해 1784 사옥에 초대할 계획이다. 치지직에서 버추얼 콘텐츠로 활동중인 스트리머라면, 별도 등급 제한 없이 '루키', '프로', '파트너' 등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 모션스테이지 오픈 시점에 맞춰 스트리머들과 관련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도 치지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리머를 3D 구현한 아바타와 가상 현실 배경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네이버 치지직만의 버추얼 콘텐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지직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 모션스테이지를 오픈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가 더욱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3D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치지직 내 버추얼 콘텐츠 시청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모션스테이지 오픈을 계기로 치지직만의 차별화한 버추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1 09:27안희정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세계 상이 군인 체육대회서 '엑소모션' 시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 일대에서 개최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5 인빅터스 게임'에 초청을 받아 폐막식에서 외골격 로봇 '엑소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부상, 장애, 또는 질병을 겪은 군 복무자와 재향 군인을 위한 국제 멀티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했으며, 2014년 첫 대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대회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폐막식에서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는 실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자 엑소모션 홍보대사인 클로이 앵거스가 참석했다. 클로이는 폐회식에서 대형 대회 공식 깃발을 양손으로 잡고,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어가 대회 관계자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엑소모션은 하체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재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이다. 인간의 하체 관절을 닮은 12개의 액추에이터와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특히 인간과 로봇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프밸런싱 기술을 통해 핸즈프리 상태로 전후좌우 보행과 회전 등 보행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나 뇌졸중 환자의 보행을 도와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의 독립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5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매체 USA투데이가 뽑은 CES 최고 제품 50선에도 포함됐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인빅터스 게임에서 클로이가 내디딘 발걸음은 엑소모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동 장애를 겪는 이들의 삶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시장 관계자,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판로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4 13:33신영빈

오모션-메타툰, 웹툰IP 기반 버추얼 콘텐츠 제작 협업

오모션은 웹툰 IP 제작 스튜디오 메타툰과 웹툰 IP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모션은 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기술 개발 전문 기업이다. AI 기반의 정교한 가상 인간 생성 및 애니메이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극사실적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과 AI기반 자동화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웹툰 이외에도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콘텐츠 IP의 2차 저작물 다량 배급 시장을 대비해 웹툰IP 접목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 가상인간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류, 실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훈 메타툰 대표는 "최근 웹툰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고객의 2차 저작물 요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툰은 오모션과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덤을 대상으로 웹툰 IP 접목 차세대 AR 콘텐츠 및 OSMU 기획과 제작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문석 오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웹툰 독자가 더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0:08백봉삼

오모션, 웹툰 '신검: 신살의 아이' 캐릭터 버튜버로 만든다

3D 버추얼 휴먼 연구개발 기술 전문기업 오모션(대표 오문석)은 웹툰 기업 디씨씨이엔티(대표 윤석환)와 웹툰 캐릭터 기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버튜버(버추얼 유투버)의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해 선보인 첫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기 웹툰 '신검: 신살의 아이'로, 기존 아이돌 중심으로만 시도되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서비스의 개념을 웹툰 기반으로 확장했다. 오모션와 디씨씨이엔티는 웹툰 캐릭터들을 버튜버로 발전시켜 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태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웹툰 IP를 중심으로 영화·애니메이션·게임으로 확장하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경험과 팬덤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시도다. '신검: 신살의 아이'는 동양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제작됐다. 오모션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캐릭터는 단순한 정적 미디어 서비스를 넘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XR 공간컴퓨팅 형태로 구현됐다. 팬들이 직접 캐릭터와 소통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 버추얼 유투버 및 크리에이터와 같은 형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모션과 디씨씨이엔티는 '신검: 신살의 아이'를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일본은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공간컴퓨팅 서비스와 버추얼 휴먼 기반의 콘텐츠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는 곳으로, 양사는 한국형 OSMU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씨씨이엔티 윤석환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존 아이돌 중심의 3D AR 서비스 시장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며, “웹툰 기반 캐릭터가 더 많은 팬들과 연결되고, 콘텐츠가 가진 가능성이 극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모션 곽준희 본부장은 “웹툰 캐릭터를 기반으로 3D 버추얼 휴먼 활용 AR 상품을 제작하는 시도는 업계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특히 오모션의 3D 가상인간에 대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버추얼 크리에이터 형태로 발전시키고 팬들과 생동감 있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확장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2025.02.04 21:33안희정

PCIe 5.0 SSD, 저전력 컨트롤러 탑재로 시장 확대 전망

최대 전송 속도가 16GB/s에 이르는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NVMe SSD가 올해 한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3분기부터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200S(애로우레이크),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등 PC용 프로세서 출시로 PCI 익스프레스 5.0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주요 SSD 컨트롤러 제조사도 올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발열을 낮춘 PCI 익스프레스 5.0 컨트롤러를 시장에 공급한다. 대만 실리콘모션은 향후 제품 출시를 위해 PCI 익스프레스 6.0 지원 컨트롤러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PCI 익스프레스 3.0 규격 SSD는 이런 추세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완전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은 2022년 이후 신제품 출시가 거의 중단됐고 특수 용도 제품에서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PCI 익스프레스 5.0 SSD, 2년 전 첫 등장 PCI 익스프레스 4.0 SSD는 2017년 7월 정식 공개 이후 2019년 하반기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통해 지원이 시작됐다. 2020년 상반기부터 일반 PC용 제품이 등장했고 2022년부터 보편화됐다. PCI 익스프레스 5.0 SSD는 CES 2023에 처음 등장했지만 지원하는 PC용 메인보드와 프로세서가 적었다. 최대 성능으로 작동할 때는 표면 온도가 80도를 넘어서며 과열될 경우 제품 보호를 위해 작동을 멈추기도 했다. 올해는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SSD 출시가 한층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파이슨과 실리콘모션 등 SSD 컨트롤러 제조사가 미세 공정과 저전력 설계를 적용한 차세대 컨트롤러 칩을 출시했다. 실리콘모션, 4나노급 PCIe 6.0 컨트롤러 개발중 지난 해 하반기부터 출시된 인텔과 AMD 등 주요 PC용 프로세서 최신 제품도 PCI 익스프레스 5.0을 기본 지원한다. 파이슨은 CES 2025 기간 중 TSMC 6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한 PS5028-E28 컨트롤러를 공개했고 이를 주요 SSD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차세대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 6.0용 SSD 컨트롤러 개발 움직임도 포착된다. 궈자장(苟嘉章, Wallace C. Kou) 대만 실리콘모션 회장은 중국 반도체 매체 '차이나플래시마켓'과 인터뷰에서 "PCI 익스프레스 6.0 기반 SSD 컨트롤러인 'SM8466'을 개발중이며 4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 업계 행사에서 관련 제품 공개 전망 PCI 익스프레스 6.0 규격 최종안은 2022년 1월 확정됐다. 1개 레인당 전송 속도는 최대 8GB/s로 PCI 익스프레스 5.0 대비 두 배(4GB/s) 높아졌다. SSD 레인 4개를 모두 활용하면 초당 32GB를 전송할 수 있다. 16개 레인을 모두 활용하면 초당 최대 128GB/s를 전송할 수 있어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대역폭 확대가 필요한 서버 시장에 우선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모션이 개발중이라고 밝힌 SM8466 역시 서버용으로 추정된다. 실리콘모션과 파이슨 등 주요 SSD 컨트롤러 제조사는 올해 중 PCI 익스프레스 6.0 SSD 컨트롤러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5월 하순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 오는 8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되는 'FMS 2025' 등이 주요 무대로 꼽힌다. PCIe 3.0 SSD, 올해 안 완전 단종 가능성 대두 서버용 시장에서 10년,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서 7년 가까이 공급되던 PCI 익스프레스 3.0 기반 NVMe SSD는 2022년 이후 신제품 출시가 거의 끊겼다.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등 일부 특수 용도 제품만 나오고 있다. 현재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가 시장 주류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일부 제품 가격은 1TB 당 10만원 이하까지 떨어졌다. PCI 익스프레스는 하위 규격 호환이 가능해 굳이 전 세대 제품을 찾을 필요도 없다. 취재에 응한 업계 관계자들은 "주요 제조사가 세 세대(3.0-5.0)에 이르는 제품 제조 공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PCI 익스프레스 3.0 SSD는 교환용이나 특수 용도를 위한 제품 생산을 마치고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단종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01.22 15:30권봉석

베노티앤알, 알티캐스트 인수 순항…"시너지 창출 드라이브"

베노티앤알은 알티캐스트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베노티앤알은 작년 12월 24일 알티캐스트의 유상증자와 영구전환사채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함께 투자에 나선 재무적 투자자(FI)들도 차질 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다. 국내외 ▲모빌리티 ▲이커머스 ▲블록체인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플랫폼 품질 검증 업무도 수행해 왔다. 알티캐스트는 이번 투자로 약 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알티캐스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노티앤알의 로봇 계열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도 협력한다. 양사는 로봇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을 더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사업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베노티앤알 관계자는 "알티캐스트의 신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베노티앤알의 로봇 사업이 AI를 중심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재편되는 로봇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노티앤알은 2023년 5월 휴먼인모션로보틱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의 판매 승인을 획득한 뒤 첫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25.01.13 08:41신영빈

[사진] 휴먼인모션로보틱스, CES서 웨어러블 로봇 선봬

베노티앤알은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을 선보였다. 엑소모션은 하체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재활치료 효과를 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인간의 하체 관절을 닮은 12개의 액추에이터와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이 적용됐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올해 처음으로 CES에 제품을 출품해 로보틱스 부분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2025.01.09 19:46신영빈

"한국인 수면시간, OECD 평균보다 18% 부족"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권고하는 성인 수면시간(7~9시간)보다 부족한 6시간 58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보다 약 18% 적어 세계 권고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는 코골이 완화 수면가전인 AI 모션필로우의 출시 2주년을 맞아 수면 및 코골이 데이터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굿잠 리포트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2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연령별로 30대가 가장 길었고, 40대가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취침시간은 오후 11시 3분,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 6시 6분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자는 날은 화요일(6시간 53분)로 분석됐다. 주말에는 7시간 8분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텐마인즈는 AI 시스템이 수집한 코골이 관련 데이터도 함께 공개했다. 평균 코골이 시간은 46분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 중 코를 고는 시간의 비율인 평균 코골이 비율은 약 11%로 나타났다. 휴식을 취해야 할 수면시간의 일부가 지속적으로 손실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이하가 9.0% 가장 적었고, 40대가 12.6%로 가장 많았다. 코골이 최대 데시벨은 90dB 이상까지 나타났다. 대형 기계가 가동되는 제조 공장이나 항공기 소리보다 더 큰 소음이다. AI 모션필로우 사용자의 평균 코골이 데시벨은 72dB로 혼잡한 도로 수준이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수면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육체적 피로 회복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면을 방해하는 코골이는 신체에 필요한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져 심혈관 및 뇌혈관 연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면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수면 질 향상 및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모션필로우는 수면 중 다양한 소음 속에서 코골이 소리만을 감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코골이를 완화해주는 수면 가전이다.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5회 수상한 바 있다.

2024.12.19 15:55신영빈

HTC 최신작 '포커스 비전', 아이러브AI서 무료로 만난다

HTC가 신형 확장현실(XR) 헤드셋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Focus Vision)'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HTC 코리아는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아이러브AI 컨펙스: 한국 메타 엑스포2024(KME-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바이브(VIVE) 포커스 비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HTC가 지난달 출시한 최신 XR 헤드셋이다. PC와 연결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거나 별도 연결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MD다 듀얼 16MP 컬러 카메라를 활용환 패스스루 기능과 강화된 깊이 센서, 자동 IPD 조정, 시선 추적과 포비티드 렌더링 기능이 적용되어 게이머와 기업 실무 모두에게 더 강화된 VR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TC 코리아는 무료로 가상현실(VR) 게임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8개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부스는 MSI, 모션캡쳐 전문기업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마련해 관련 서비스와 기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MSI 노트북에 연결된 바이브 포커스 비전으로 PCVR 신작 '메트로 어웨이크닝VR'을 비롯해 '아리조나 선샤인VR' '어나더 도어 : 에스케이프룸' 등 을 체험할 수 있다. 파리 노트르담을 5K로 관람할 수 있는 VR 전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모션 테크놀러지와 함께 최신 VR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얼티미트 트래커도 선보인다. 추가 외부 센서 없이 몸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가상현실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스트리밍 방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캐릭터 방송 등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HTC 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바이브 포커스 비전에 대한 제품 설명과 함께 세미나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백승배 HTC 한국 지사장이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는 '헬스케어와 공간사업'을 주제로 포커스비전에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XR 기술 관계사 및 콘텐츠 개발사, 유통사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배 지사장은 "바이브 포커스 비전은 게이머부터 기업과 기관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현장에 방문해 최신 VR 경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17:3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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