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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Connec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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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APEC 기간 경주 교통, 한눈에 확인하세요"

티맵모빌리티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APEC 전용 교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경주 일대 도로 통제 및 혼잡 구간 등이 지도 앱 '티맵'의 팝업과 배너, 공지 등을 통해 안내된다. 티맵모빌리티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특화된 교통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APEC 전용 교통 정보 제공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6일이다. 티맵을 통해 APEC 기간 경주권역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도로 혼잡 구간 사전 예고 ▲실시간 우회 경로 ▲보문관광단지 등 주차장 안내다. 차량 통제 및 도로 혼잡 사전 예고 정보는 팝업으로 안내한다. 특히 경주 시내 주요 통제 구간은 사전에 정보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로 안내 정확도를 높였다. 경주 시내버스 우회 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는 티맵 메인 화면 배너와 공지사항을 통해 제공한다.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행사장 일대는 공식 주차장 명칭과 출입 통제 정보를 정밀하게 반영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5.10.24 10:23진성우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딜러에 맡긴다…"전문성 강화"

KG모빌리티(KGM)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KGM은 지난 23일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157)에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KGM은 이번 전환을 통해 기존의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중심의 형태에서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KGM이 직접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한영 오토'의 리테일 노하우와 결합해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운영 방식은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 처음 적용되며, 부산점을 시작으로 기존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강남) 및 향후 개관 예정인 센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헌 한영 오토 대표이사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한영 오토의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뜻 깊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KGM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KGM 부산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15일에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토레스 캠퍼, 무쏘 칸(루프탑 텐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KGM 레저 특화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11일에 발표된다. 시승은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2025.10.24 09:26김재성

그랩, 美 메이 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택시 추진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배달 플랫폼 그랩이 자율주행 기술기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했다. 이르면 오는 2026년 동남아시아에 자율주행택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성명을 통해 메이 모빌리티에 비공개 금액을 투자하고 다년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랩의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동남아 도로 인프라를 분석하고, 좌측통행 등 지역 특유의 교통 환경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응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메이 모빌리티의 기술을 그랩의 차량 관리, 배차, 경로 최적화 시스템에 통합하고, 향후 자율주행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기존 운전기사들을 위한 직무 전환 및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에드윈 올슨 메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규제 여건이 허락한다면 2026년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각국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상용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랩은 최근 몇 달간 자율주행차(AV)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며, 2026년 초 싱가포르 내 두 개 노선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랩 외에도 우버와 리프트 등 미국의 경쟁 승차공유 기업들도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외부 자율주행 기술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로보택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운행 지역 선정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메이 모빌리티가 세계 주요 라이드헤일링 플랫폼과 맺은 세 번째 제휴다. 메이 모빌리티는 도요타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리프트와 함께 애틀랜타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연말에는 텍사스 알링턴에서 우버와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4 09:24류승현

티맵모빌리티,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데이터 연계

티맵모빌리티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데이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압도적인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와의 연계를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교통 및 휴게소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고속도로 운영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 효율화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티맵모빌리티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보와 정밀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신호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인 휴빅스(HUBIGX)와 결합해 실시간 휴게소 혼잡도 서비스와 터널 내 이용자의 정확한 위치정보 등 보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력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 만드는데 협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대한민국 국민의 이동편익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정부에서는 효율적인 휴게소 운영과 도로 관리가 가능토록 지속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5.10.24 06:51박수형

링 위에 오른 인간형 로봇...관객과 스파링 한판?

[대구=신영빈 기자] "쾅!" 링 위에 부딪히는 금속음이 울려 퍼졌다. 두 명의 파이터가 주먹을 교차하자 관객석이 술렁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선수는 사람이 아니었다.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 두 대가 복싱 경기를 벌이고 있었다. 영인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G1을 활용한 로봇 복싱 시연을 선보였다. 두 로봇은 사람 복서처럼 링 위에서 마주 섰다. 잽과 훅을 주고받고, 펀치를 피하거나 반격하며, 심지어 바디킥까지 날렸다. 움직임은 약간 느릿했지만, 각 동작의 리듬과 타이밍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넘어졌다가 스스로 균형을 잡고 일어서는 모습에서는 인간의 운동 감각을 흉내 내려는 기술적 도전이 느껴졌다. 관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시연은 단순한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았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관람객이 직접 링 위에 올라 로봇과 댄스 배틀을 벌였다. 음악이 흐르자 G1은 상체를 흔들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관객이 손짓을 따라 하자 로봇도 반응하듯 움직였다. 이어 복싱 글러브를 낀 관객이 로봇과 가벼운 스파링을 시도하자, G1은 스텝을 밟으며 방어 자세를 취했다. 로봇의 몸에는 트레이닝복과 장갑이 씌워져 있었는데, 그 덕에 더욱 사람 같은 인상을 줬다.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졌고, 일부 관객은 "진짜 사람 같다",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니트리 G1은 고정밀 모션 제어 알고리즘과 실시간 균형 유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간형 로봇이다. 걷기와 달리기, 점프는 물론, 넘어진 뒤 스스로 일어나기 같은 복합 동작도 수행한다. 팔과 다리의 관절은 서보(Servo) 모터로 정밀하게 제어되며, 회피·방어·반격 등의 시퀀스는 사전에 학습된 모션 데이터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환된다. 영인모빌리티 측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산업 현장과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균형 제어와 모션 기술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의 형상을 넘어서 '감각'에 다가가려는 시도처럼 보였다. 로봇이 사람처럼 춤을 추고, 싸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 장면 속에서 로봇과 인간의 경계가 조금은 희미해지는 순간이 느껴졌다. 관람객의 환호 속에서 로봇은 링 중앙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 모습은 마치 다음 세대 복싱 챔피언이 등장한 듯한 인상마저 줬다. 이날 환호 소리는 로봇이 인간과 함께 무대에 서는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처럼 들렸다.

2025.10.22 15:04신영빈

티맵 "AI·빅데이터로 모빌리티 산업 성장 주도"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방향성을 알리며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맵은 지난 20일 서울연구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티맵과 서울연구원 주최로 학계·연구기관 등의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공간 개선과 교통정책 혁신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석환 티맵 데이터비즈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도로 대상 교통분석 결과와 티맵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김 파트장은 서울역 주요 간선도로에서 확보한 '데이터 종합 분석'과 '교차로 서비스 수준' 평가로 교통 기초자료를 구축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 '교통 체계 변경' 및 '주변 교통 영향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의사결정의 객관성도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티맵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기술이 ITS 산업으로 확장해 교통 데이터가 산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회사는 ITS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공공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도시 교통정책과 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티맵은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ITS 교통분석 리포트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량·속도·대기행렬 길이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API형 ITS 정보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 부사장은 “티맵의 빅데이터는 교통 현상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도시와 시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AI·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체계를 공공과 공유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3:57진성우

대구서 휴머노이드 복싱 매치 열린다

국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복싱 매치가 열린다. 드론·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영인모빌리티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연계 개최되는 제14회 로봇산업 전문 전시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인모빌리티는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국내 최초로 대구 'FIX 2025' 아레나에서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G1 두 대가 복싱 매치를 펼치는 장면을 선보인다.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마치 사람 선수처럼 두 팔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고, 펀치를 피하거나 반격하며, 넘어졌다가도 재빠르게 일어나는 등 인간에 가까운 휴머노이드 G1의 움직임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유니트리의 로봇 첨단 균형 제어 기술과 역동적인 동작 구현, 고정밀 모션 제어 알고리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휴머노이드 G1은 인체와 유사한 모션 구현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모사할 수 있다. 걷기나 달리기, 점프, 균형 제어 동작은 물론, 누운 상태에서 바로 일어나거나, 재주 넘기, 댄스, 쿵푸 등 동작을 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용적인 산업 현장 작업에 적합한 중형 사족보행 플랫폼 A2, 대형 사족보행 플랫폼 B2, 그리고 민간·연구용 소형 4족보행 플랫폼 GO2의 하드웨어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영인모빌리티 관계자는 "인간형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얼마나 정교하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용 응용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1:11신영빈

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방향 제시…'한국전자전' 21일 개막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자·ICT 전시회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이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D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KES는 '무한한 기술, 미래를 움직이다(INFINITE TECH, IGNITE FUTURE)'를 슬로건으로 한국·미국·프랑스·일본·독일 등 13개국 5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헬스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 9월 게리 샤피로 CEO, 킨지 파브리치오 사장, 존 켈리 부사장 등 CTA 대표단이 KEA를 공식 방문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킨지 파브리치오 사장은 한국 기술력과 도전 정신이 기술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점과 CES–KES 간 협력과 한·미 기술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담은 영상 축사로 KES 2025의 개막을 축하했다. KES 2025는 AI 중심의 산업 전환(AX)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로보틱스·모빌리티·Web3.0/XR·전자부품소재·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 만들어내는 산업 진화를 선보인다. AX관에는 온디바이스 AI·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모빌리티·헬스케어 제품이 전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및 맞춤형 생활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또 한국 공식 공급사 슈퍼솔루션을 통해 참가하는 기가바이트는 GPU 서버와 AI 학습·추론 최적화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하드웨어 트렌드를 주도한다. 로보틱스·모빌리티관에서는 산업현장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일상 공간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는 로봇기술과 플랫폼·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의 실용화 현황을 소개한다. 테솔로는 인간형 로봇 R&D에 최적화된 고제어 로봇 손을, 고성엔지니어링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이동형 협동로봇을 공개한다. 페르세우스는 차량 소프트웨어 기능을 하드웨어와 안정적으로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XR&공간컴퓨팅 특별전(X-Space 2025)은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3층 D2홀에서 열린다. XR·MR·홀로그램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부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콘텐츠까지 공간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도 함께 운영된다. 24일에는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France–Korea Tech Summit',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이 주최하는 'Tech4Good Pitch Contest' 등 한·불 기술 협력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특히, Tech Summit에는 WHO 다자협력특사와 프랑스 대통령 직속 AI 위원회 위원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협력의 비전을 논의한다. 또 'KES Innovation Awards 2025'는 AX·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헬스·전자부품소재·ESG 등 6개 분야에서 31개사 35점의 혁신 기술·제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VC 투자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가운데 한국전자전(KES)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외 기업 간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KEA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ES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0:47주문정

카카오모빌리티, APEC 정상회의 방문객 교통 서비스 지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서, 지난 15일 APEC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카카오내비를 통해 도로혼잡 사전 예고 및 우회경로 등 교통 안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일대에 총 12대의 44인승 순환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해당 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경주시 내 '제2동궁원편'과 '엑스포공원동편' 두 개의 순환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차량 대여비를 포함해 기사 숙박비까지 제반 비용은 전액 카카오모빌리티가 부담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시 일대 권역의 지·정체 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내비를 통한 교통안내 지원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차량 자율2부제 시행 및 도로 혼잡 사전 예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실시간 도로 우회 교통정보 ▲보문관광단지 방문 차량 주차장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보문단지 일대에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임시로 우회 운영되는 만큼,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올바른 택시 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T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미터기 미사용', '운임 및 통행료 외 자의적 요금 수수', '승차거부' 등을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공 행사 교통서비스 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SOM3(고위관리회의) 행사에서도 무료 순환 셔틀버스 5대를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개최된 광주비엔날레에서 셔틀버스 등을 지원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도운 바 있으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도 안내 사이니지, 디지털 리플릿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하기도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많은 방문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지원에 나섰다”며, “세계 각국 정상의 참석이 예상되면서 국제적 이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된 행사인 만큼, 그간 쌓아온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7:01안희정

차봇, '세차 구독 서비스' 출시..."평균 20% 할인"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세차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차봇의 '내차관리 컨시어지'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이다. 필수 관리 항목 중 하나인 세차를 합리적인 가격의 정기 구독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전문적인 차량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구성은 '정기세차 G3 패키지'로 월 외부 세차 2회, 내부 세차 1회를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순차적으로 여러 구독 패키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24% 할인된 금액으로 월 4만5천500원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할인율과 요금은 차량 등급별로 상이하나, 평균 20% 할인된 가격으로 정기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세차 범위는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외부 세차는 워터세이브 케미컬 워싱, 유리 클리닝, 도장면 왁스 코팅, 휠 및 타이어 세정·코팅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내부 세차는 대시보드·시트·매트 클리닝과 트렁크 청소 등 4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차량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꼼꼼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 간편한 UX로 이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차봇 앱의 '내차구매' 탭을 통해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전문 디테일러의 상담을 거쳐 방문 세차 서비스가 진행된다. 세차장을 찾아갈 필요 없이 간편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집이나 회사 등 원하는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 가치를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세차 진행은 방문세차 서비스 전문 기업 '갓차모빌라이즈'를 통해 이뤄진다. 갓차모빌라이즈는 세계 디테일링 표준 교육 과정인 IDA 국제 협회 인증을 받았으며, 디테일링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만 세차를 진행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또 영업 배상 10억원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차봇은 올해 초 '내차관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자동화 차계부, 스마트 정비 알림, 유가 정보 비교 등 기능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차봇 앱 하나로 차량 구매이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완결형 오토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향후에는 AI 기반의 차량관리 기능을 확대해, 기존 AI 수리견적 서비스 외에도 개인화된 차량관리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운전자에게 가장 번거로운 관리 중 하나인 세차를 합리적인 구독형 모델로 제공함으로써, 매월 꾸준한 차량관리 습관을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차량관리 고도화를 통해 운전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9:41백봉삼

KG모빌리티, '서울디자인위크 2025'서 미래형 모빌리티 전시

KG모빌리티(KGM)가 세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 작품 2종을 '서울디자인위크 2025'에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서울디자인위크 2025'의 주요 행사인 'DDP 디자인페어' 내 대학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기업의 방향성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KGM은 약 6개월간 세종대 융합디자인랩팀과 협업하며 디자인 콘셉트 개발과 장비 지원 등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을 향한 모빌리티(MOBILITY TOWARDS THE NATURE)'라는 주제를 토대로,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젊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래형 크로스오버 모빌리티 2종의 디자인 모델을 완성했다. 첫 번째 작품 'TERRA-CROSS'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조해 제작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오픈형 로봇 암&매카넘 휠을 적용해 이동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견고하면서도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적, 기술적 균형미를 표현했다. 두 번째 작품 'TERRA-X'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확장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안전성을 높이는 차체 구조와 SUV의 미래지향적 디자인 해석을 통해 자유로운 이동성과 확장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적용해 외관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들은 DDP 아트홀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오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KGM 관계자는 "KGM의 디자인 철학에 대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목해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12:31김재성

카카오모빌리티, 국내 첫 '로봇 주차대행' 서비스 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로봇 주차대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파크와 HL로보틱스, 충북도청,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충북 청주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주차장에 로봇 주차설비를 구축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로봇발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로 입차를 신청하면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가 차량을 들어 올려 주차하고, 출차는 카카오톡 알림 링크를 통해 요청하는 방식이다. 이용객이 주차 구역 중앙의 노란 선에 차량을 세우고 시동을 끈 뒤 나가면, 로봇이 차를 지정 구역으로 옮겨 주차를 완료한다. 출차 시에는 로봇이 차량을 돌려 세워 출구 방향으로 이동시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실증이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닌 일반 이용객이 직접 체험 가능한 상용 서비스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충북도청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은 기술 실증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입주 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일반 이용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술 완성도가 높은 주차로봇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플랫폼 운영 역량을 집중했다”며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미래 기술이 사용자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전달되도록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실내 측위 기술 'FIN(Fused Indoor localization)'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복수 주차장을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UPC(Universal Parking Controller), 지역 단위 주차 수요 분산 전략 등 차별화된 주차 솔루션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프로젝트'에도 주차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HL로보틱스의 '파키'는 차량 하단에 진입해 차체를 들어 올린 후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주차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주차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CES 2024와 FIX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5.10.15 14:47류승현

KG모빌리티, 국내 최초 석유 안전 정보 수록

KG모빌리티(KGM)가 한국석유관리원과 운전자의 권익 보호 및 고객 안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 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GM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비정상 석유제품으로 인한 차량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국내 최초로 수록하기로 했다. KGM은 협약에 따라 자동차 취급설명서(모바일 앱, 홈페이지 자료, 책자 등)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QR코드 및 오일콜센터 1588-5166) 등 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을 새롭게 포함했다. 운전자들은 차량 고장 등 위급상황 시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참고해 왔지만, 그동안 연료 품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KGM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운전자가 상시 확인하는 취급설명서가 석유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매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본부장은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통한 석유 안전 정보 전달은 정품 연료 사용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정상 석유제품 유통을 근절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KGM 서비스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을 넘어 고객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KGM의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부 기관과의 신뢰도 높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KGM은 앞으로도 한국석유관리원과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ESG 협업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5 09:51김재성

현대·KG모빌리티·스탤란티스 등 4개 차종 4만2388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KG모빌리티·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4개 차종 4만2천3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6 2만4천705대는 충전도어 커버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커버가 이탈될 가능성이 있어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V60 1만617대는 앞 창유리 상단부 몰딩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몰딩이 이탈될 수 있어 22일부터 시정조치한다. KG모빌리티 무쏘EV 6천580대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하이브리드) 486대는 전기구동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08:41주문정

우주청 "2031년 이후 500Km가는 1t짜리 드론 개발"

우주항공청이 무게 1t으로 500km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중량·장기리 드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4일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우주항공청이 마련한 대한민국 항공혁신 추진전략 로드맵 공청회에서 이광병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항공혁신 추진전략 구현이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병 프로그램장은 "지난 4월 항공혁신 추진전략을 만들었고, 이번 공청회서 여론을 수렴한뒤 이달 내 추진전략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우주청은 국가항공지도 전략을 도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장은 "사실 너무 광범위하고, 이를 수행할 예산도 확보되지 않았다"며 "가야할 방향과 내용을 논의해 다부처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해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우주청은 항공분야 로드맵을 위해 5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개 추진전략은 △미래 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 △친환경 항공기술 확보 △AI 기반 융복합 기술 연구 △핵심 부품·장비 국산화 △시험·평가 및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요약하면 미래항공모빌리티, 드론, 엔진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래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우주청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 G5진입 ▲고중량·장거리 드론 시스템 개발 ▲마하 5이상 극초음속 추진 시스템 선행연구 등을 세부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V)는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10년이 넘는 장기 계획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AAV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AAV 체계종합 및 시험평가를 거쳐 인증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것이 우주청 복안이다. 또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해 1단계로 내년까지 사업 기획,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유상하중 400kg, 항속거리 300km급 중형 드론표준 플랫폼을 개발한 뒤 2단계로 다양한 수송환경에 따른 임무중심 운용기술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그리고 3단계로 2031년이후 유상하중 1000kg, 항속거리 500km급 고중량·장거리 수송형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하5이상 극초음속 추진시스템 선행연구에도 착수한다. 올해부터 터빈기반 복합 사이클(TBCC) 엔진 축소형 시제 개발과 극초음속추진기술 센터 운영, TBCC 엔진 중간규모 시제 및 실규모 시제 개발을 이어간다. 친환경 항공기술로는 20km 장기체공 무인기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선다. 또 융복합 기술로는 AI기반 완전 자율비행 기술 및 고성능, 다기능 융합형 무인기 개발 등이 목표다. 이외 배터리나 가스터빈 엔진기술 확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이나 모빌리티 부품 및 장비 시험/평가/생산 인프라 구축, 항공AI를 위한 데이터 댐 구축 계획 등이 거론됐다. 우주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은 개회사에서 "로드맵은 항공선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자 미래 방향"이라며 "이를 위해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구조적 혁신과 생태계 변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신의섭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융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혁신연구소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그리고 우주청에서 이광병 임무설계프로그램장, 최미진 임무보충프로그램장, 박성민 미래항공기프로그램 서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패널과 청중에서는 △드론 규모나 체급별 접근 모색 △드론 시장 중국 장악 대응 △예산 확보 방안 △다부처 협력 여부 △드론의 수요 중심 시스템화 △사업화 방안 필요성 △에어버스 등 중대형 항공기 산업 지원 여부 △인력 양성 △첨단기술 개발위한 국제협력 체계 여부 등에 대해 거론했다.

2025.10.14 16:20박희범

류긍선 카모 대표, 배회영업 등 논란에 "법적 판단 후 제도 정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택시 배회영업과 타 앱 운임에 대한 수수료 부과 논란에 “법적 판단이 끝난 뒤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명백히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택시 외 타 앱을 통해 발생한 운임에 수수료를 부과한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소송 중”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를 향해서도 “법이 명확하지 않아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토부가 적극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류긍선 대표는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법적 해석을 받고 있는 중이라 현 단계에서 중단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법이 개정되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 편익을 지키며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배회 영업 수수료 관련해서도 지적이 나왔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카카오가 배회영업과 타 앱을 이용한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류 대표는 “카카오T의 가맹택시 제도는 '승차난'과 '골라태우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새 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통해 상생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가 전체 택시 중 3분의1 수준인 8만대 정도고, 이에 대해서만 배회 영업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큰 틀에서 택시 사업자 분들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후생 또한 지켜져야 하니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3 19:56안희정

지쿠 전기자전거, 부산에서 교통카드 찍고 탄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가 부산 지역에서 약 2천대 규모로 '태그라이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쿠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이동 수요를 검증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태그라이드는 교통카드 태그만으로 지쿠 전기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지쿠 앱에 교통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누구나 별다른 절차 없이 간편하게 교통카드 태그만으로 태그라이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부산 지역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뒤, 동일한 교통카드로 지쿠 전기자전거를 대여하면 500원의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과 공유 전기자전거를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어주는 국내 최초 사례로, 이용자 편의와 경제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식은 단순하다.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태그라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기기 잠금이 해제되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이용을 마친 뒤 카드를 다시 태그하면 반납이 이루어지며 이용 요금이 결제된다. 또 자전거 손잡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도상으로 반납 금지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쿠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근거리 이동 수단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과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이동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통 취약 지역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태그라이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태그라이드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훨씬 손쉽게 이동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가 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대중교통과 직접 연결되는 환승 혜택을 통해 근거리 이동 수단이 교통수단의 한 축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22:03백봉삼

차봇, NH투자증권 세미나서 '차봇 슈퍼 클래스' 소개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과 함께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젠 익스클루시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에 참여해 프리미엄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NH투자증권이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소수의 VIP만을 초청해 진행한 프라이빗 행사다.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어 「경험으로 재편되는 럭셔리카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부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의 흐름을 짚으며, 차봇 모빌리티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강 부대표는 “럭셔리카 시장은 단순한 차량 소유에서 벗어나 '경험'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차봇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럭셔리카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여는 차봇 모빌리티가 새롭게 선보일 럭셔리카 서비스 '차봇 슈퍼 클래스'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진행됐다.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2024년 약 695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천46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맞춤형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 자산 관리와 연계된 금융·세무 설계가 새로운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럭셔리카 수요층을 정조준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차봇 슈퍼 클래스'는 차량 구매를 넘어, 금융·세무 설계부터 보험, 시공, 기존 차량 매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다. 브랜드별 전문 딜러 및 슈퍼카 특화 리스·렌트 에이전시와의 매칭을 통해, 고객의 자산 구조에 최적화된 구매 방안을 제시하고, 보증금·유지비용·승계까지 고려한 금융 설계와 재산세·건보료 절감을 위한 세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기존 차량의 매각 및 리스 승계 대행, 보험 및 프리미엄 시공 등 인도 전 전반의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4X4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시승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용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의 디지털 판권을 단독 확보해 온라인 기반의 맞춤형 컨시어지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주요 슈퍼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단기 구독형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며, 성수동에 위치한 '차봇 성수 스테이지'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험 중심의 럭셔리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차봇 모빌리티가 고도화하고 있는 럭셔리카 서비스를 실제 타깃 고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럭셔리카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7:32백봉삼

현대오토에버 "AI로 SDV 개발 혁신…모빌리티 생태계 전환 주도한다"

차량 산업의 패러다임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이동하면서 자동차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AI 기반 개발 혁신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 지두현 상무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5'의 부대 행사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SDV는 단순히 차량을 SW로 만드는 개념을 넘어 고객 이동 전반의 경험과 서비스 맥락을 완성하는 총체적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내 주요 구동계 전장 SW 개발을 맡고 있으며 차량 운행에 필요한 에코시스템 전반을 SW 형태로 서비스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도전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유럽·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생산과 소비 환경에서 동일한 품질의 SW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체계적인 인력 공급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국내는 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층 엔지니어 수급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며 이는 혁신을 가속화할 인력 기반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지 상무의 설명이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AI를 새로운 해결 도구로 주목했다. 지 상무는 "반복적 코드 리뷰와 다이어그램 작성 등 개발 현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소모하는 작업을 AI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오토에버가 AI를 활용한 코드 기반 다이어그램 자동 생성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대비 80%의 리뷰 시간을 단축하고 시니어 개발자의 투입 시간을 50%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효과도 뒤따랐다. AI의 자동화된 코드 해석 및 시각화 결과는 기존 대비 15% 높은 완결성을 보였으며 엔지니어들의 시간적 압박과 업무 피로도를 40% 줄였다는 설명이다.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도 AI가 적용됐다. 현대오토에버가 방대한 기존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AI를 투입한 결과, 코드 분석과 데이터 이관 시간이 각각 50~80% 단축됐다. 지 상무는 "시니어 인력이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했던 작업이 AI를 통해 가능해졌다"며 AI의 실질적 효과를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 에이전틱 AI가 인간의 요구를 얼마나 코드 형태로 충실히 구현할 수 있을지 검증을 이어가며 SDV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 상무는 "AI는 더 이상 추상적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현장에서 쓰는 도구"라며 "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 성과와 경쟁력을 높일지는 기업과 엔지니어의 몫"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6:13한정호

"추석 귀성길, 6일 교통 정체 최고조"

올해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은 6일에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고, 8일 오후부터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티맵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29일 발표했다. 귀성길 교통은 10월 4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오전 11시 출발 시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 43분, 오후 3시 출발 시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 43분가량의 소요 시간이 예측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은 늦은 귀성과 이른 귀경, 역귀성과 역귀경 등이 몰리면서 오전 8시부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고, 점심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12시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41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2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길 교통이 원활한 시간대는 3일 이른 새벽 시간대(0시~4시)로 확인됐다. 해당 시간대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22분,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 34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과 마찬가지로, 귀경길도 추석 당일인 6일 정오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출발 시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50분, 오후 1시에는 ▲광주-서울 구간은 6시간 24분, 같은 시각 ▲강릉-서울 구간은 4시간 1분, 오후 12시 ▲대전-서울 구간은 3시간 55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다음 날인 7일과 8일 낮에도 혼잡이 이어지지만, 8일 오후부터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글날인 9일에는 평상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표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반영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확대 ▲임시 갓길 주행 허용 등을 안내하며, ▲복잡 교차로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2025.09.29 10:20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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