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라이브 이벤트 시청자수 80만명 기록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연중 최대 행사인 '텐텐제'에서 라이브 커머스 특집으로 진행한 '모바일라이브 10Day' (이하 10Day) 이벤트 시청자수가 80만명을 기혹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팀에서 제작하는 모바일라이브 방송인 '팡라이브'를 통해 이번 텐텐제 기간 동안 총 50여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행사 기간 중 주문액과 시청자수가 각각 40억원과 80만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큰 신장율을 달성했다. 특히 텐텐제 기간 가운데 5월 16일에 진행한 '모바일라이브 10DAY' 특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였다. 결과적으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인기 상품들을 홈앤쇼핑에서 미리 선점하여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TV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방송한 '듀얼라이브쇼'와 갤러리아 백화점 런칭 방송인 '갤러리아쇼'에서는 인기 유튜버가 직접 출연하여 본인들만의 꿀팁과 쇼핑 노하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1시간여의 두 방송에서 시청자수가 각각 20만명과 18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방송 중에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해준 덕이 크다. 당초 10DAY 당일에 공개 예정이었던 시크릿 방송은 시장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제작대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홍보하는 등 참신한 시도도 눈에 띄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경제진흥원 (이하 SBA)과의 협업을 통해 SBA가 육성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인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전일과 당일에 걸친 크리에이터들의 이러한 노력이 주문액과 시청자수 증가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더 많은 대형 이벤트와 참신한 컨텐츠,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숏폼에 더욱 집중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더욱 신속하고 쉽게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