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키링 브랜드 모남희 글로벌 사업 돕는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IPX(구 라인프렌즈)가 셀럽 키링 브랜드로 유명한 모남희와 손잡고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 그 일환으로 첫 단독 팝업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모남희는 키치한 디자인과 소장가치가 있는 키링 및 패키징으로 국내 MZ세대를 비롯해 셀럽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로서리 스토어로 시작해 삼성 갤럭시, 카멜, 리바이스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트렌디한 키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PX는 전 세계 Z세대 타깃의 다양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쌓아온 IP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 모남희 IP 비즈니스를 일본, 중국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제품 및 메신저 이모티콘 등 콘텐츠 사업뿐 아니라 모남희와 결을 같이 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 파트너사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해외 팝업 등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업의 시작을 알린 이번 '모남희 클로젯(MONAMHEE'S CLOSET)'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3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점에서 진행된다. 모남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블핑이'의 옷장에 들어온 듯한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팝업은 블핑이의 블랙드레스가 돋보이는 포토존 등 블랙과 핑크를 활용하여 키치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단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라인프렌즈 브라운(BROWN)과 모남희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독 출시된 '브남희', '블레이', '핑핑이' 키링 외에도 꼴레 쁘띠 클로젯, 플러시 파우치 등이 큰 관심을 모으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IPX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남희와의 만남을 해외로 확장, 모남희가 국내 키링 브랜드로서 가지고 있던 매력에 IPX의 재해석을 더한 색다른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모남희가 IPX가 전개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통해 갖고 싶은 키링을 넘어서 전 세계 팬들에게 다채로운 IP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남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IP 브랜드들을 보유하며 IP 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캐릭터 IP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IPX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IPX와 만나 모남희가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IP 활동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