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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정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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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간부 "복지부, 면허정지·고발…강압적 경찰 조사로 인권 침해도"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 정부의 의사 면허정지 행정조치에 대해 집행정지 및 행정소송을 통해 정당성을 다투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협 비대위 소속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전공의에 대해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했다며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바 있다. 이번에 발송한 것은 면허정지 행정처분 통지서로, 이들의 의사면허는 내달 15일부터 석 달 동안 정지된다.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개인 의견임을 들어 “전공의 사직은 자발적이고 정당·적법하고, 나는 범죄를 방조한 적이 없다”며 “복지부의 행정명령이 위법 부당하기 때문에 면허정지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어 법정 투쟁으로 떳떳함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허정지 처분은 투쟁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어떤 희생도 감수하고 검경의 부당한 압박에도 저지 투쟁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대생·전공의·동료 의사들의 법적 조치에 대해 온몸 바쳐 최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정부는 의협을 논의 파트너로 인식하지 않는 분위기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사실상 의협을 지목하며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치주의 위에 특정 집단이 있을 수는 없다”며 “의료계에서 대표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제안한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이에 응할 것”이라고 말해 의협을 대화 파트너에서 제외하고 있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경찰 강압적 조사…수사관 기피신청도 안 받아들여져 또한 복지부 고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적 수사 방식에 반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위반으로 박 조직강화위원장을 고발하자, 3월 1일 전격 차량·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총 3회의 걸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 위원장은 경찰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차 조사에서) 오한과 열 때문에 경찰 조사실에서 외투와 목도리 차림으로 한 시간여 이상 조사에 응하고 있는데 조사관이 제게 손 빼고 껌을 뱉으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경찰 의도대로 조사가 진행되지 않자 압박을 하는 것으로 여겨, 피조사자로 모욕적 언사를 들을 상황이 아님에도 인권 침해 요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제기와 해당 수사관에 대한 기피신청을 했다”면서 “3차 조사에서 20분간 타 조사관과 조사를 진행하자 갑자기 기피신청 조사관이 참여해 조사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20일 4차 조사에 출석해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 응하겠지만 인권침해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조사를 거부하고 인권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6:25김양균

정부, 근무지 이탈 면허정지 전공의 개원가 취업 시 면허취소 경고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수련병원 사직 후 근무지를 이탈해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는 정부는 전공의가 개원가에 취업할 시 면허취소 대상이 된다며 압박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2천907명 가운데 계약 포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천985명(92.9%)에 달한다. 주요 병원 소속 전공의 10명 중 9명 이상이 자리를 떠난 상태라는 이야기다. 중대본은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확인,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부 의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을 개원가에 취업시키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수련규정 위반으로 징계사유에 해당된다”라며 “면허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면허 취소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또 중대본은 병원 사용자에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임금 지불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이날 “고용관계 규정 해석에 따라 전공의가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도 전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정원 증원) 정부 결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더 이상 자신의 인생을 희생할 생각이 없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기본권보다 공익이 우선된다는 궤변을 들이대면서 희망을 잃고 포기라는 결정을 내린 그들에게 비난을 퍼붓고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의 블랙리스트'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키로 집단행동 참여 여부를 두고 전공의 내부적으로도 파열음이 감지된다. 중대본은 복지부 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해 병원에 남아있거나 복귀한 전공의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 건 자의가 아니며, 지금이라도 돌아오고 싶어도 동료들의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두려워서 현장에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라며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들이 더 무섭다는 전공의의 호소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사항을 점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전공의 실명을 거론한 명단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반면, 의협 비대위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타인을 비난해서는 안 되지만 일부 불만이 있는 국민들이 그 불만을 토로했다고 해서, 구속까지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경찰의 행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전공의와 의대생이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선택을 이어나가고, 정부의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를 비롯한 일부 세력들은 초조한 내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며 “의사들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고, 의사들이 이어나가는 행동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가짜뉴스를 생산하여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7일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의협은 비대위에서 작성된 적이 없는 명백한 가짜뉴스이고 조작된 허위 문건이었다고 밝혔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의협이 병원에 남아있는 전공의 리스트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교수의 이탈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박민수 차관은 “교수가 제자의 처벌을 막고 제대로 교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을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교수마저 환자의 곁을 떠나겠다고 한다면 전공의들이 돌아올 길이 가로막히게 된다”고 전했다.

2024.03.08 17:07김양균

정부, 오늘부터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에 면허정지 처분

정부가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 대해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다.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들에 대해 “직업·윤리 책임을 망각하고 법적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4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중대본은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전공의 현황 현장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병원은 현장점검 결과이며 나머지 50개 병원은 서면보고 결과다. 이에 따르면,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년∼4년차 9천970명에 대한 점검 결과, 근무지 이탈자는 8천983명(90.1%)이다. 중대본은 서면보고한 50개 병원도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는 일반 직업인보다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은 만큼 더 많은 책무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전공의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환자의 곁을 떠났고, 심지어 응급실, 중환자실도 비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응급실, 중환자실 등은 공중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위해가 생기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진료가 유지되어야 한다”라며 “직업적, 윤리적 책임을 망각하고 법적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차관은 “의료 개혁이 특정 직역에 의해 후퇴하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그간 의사의 반대에 가로막혀 개혁을 이룰 수 없었던 과거와,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굳어진 잘못된 인식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정부의 강경 기조에도 전임의와 임상강사, 정교수의 의료현장 이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에서도 사직서를 제출하는 교수가 나오면서 전공의 사직이 교수 사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민수 차관은 “개별적 (사직) 행동으로 보고 있다”라며 “대학병원 교수와 전임의가 환자 곁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대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Lujain Al-Qodmani 세계의사회장은 “개인적 사유의 사직을 저지하고 학교 입학 조건을 규제하려는 정부의 시도는 잠재적 인권 침해에 해당되며, 대한민국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조치를 재고하고 의료계에 가해지고 있는 강압적인 조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3.05 11:25김양균

정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하라"…내달 4일부터 의사 면허정지·고발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29일까지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의사면허 정지 및 고발 등 처분이 내달 4일부터 이뤄질 예정이어서 의료계와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9일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 1천명 증원을 비롯해 2028년까지 필수의료 국민건강보험 재정 10조원 이상 투자, 전공의 36시간 연속 근무시간 단축 등을 약속했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은 오늘까지 진료와 수련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라며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정책에 이견이 있어도 환자와 가족 고통에 눈감지 말고 돌아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중대본은 전공의 복귀를 유도코자 이른바 '당근'을 제시했지만,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소위 '채찍' 대응을 동시에 내놓고 있다. 당초 정부는 29일까지 복귀를 요청했고, 미복귀자에 대해 의사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예고한 바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은 9천997명(약 80.2%)이며, 근무지 이탈자는 9천76명(약 72.8%)이다. 같은날 오전 11시 기준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다. 내달 4일부터 의사면허 정지·고발…복지부 차관은 “정부 겁박” 보도에 불만 제기 김충환 중수본 법무지원반장은 다음달 4일 이후 처분과 관련해 “행정절차법상 처분을 위한 절차가 시작이 되는데 바로 (의사면허) 정지 처분이 아닌, 사전통지 및 의견 진술 절차가 진행된다”면서 “고발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5천여명의 전공의에 대해 업무복귀 불이행 확인서를 확보한 상태다. 이들 전부에 대해 면허정지 사전통지 및 의견 진술 요청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 2차관은 “정부가 전공의를 겁박한다고 해서 답변하기가 조심스럽다”라면서 “정부 행정력의 범위 내에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8일 전공의단체 소속 9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른바 '전공의와의 대화'를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2024.02.29 13:16김양균

정부, 의협 비대위 지도부 면허정지 절차...구속수사 가능성도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주도자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와 구속수사 등 강경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의협 비대위 집행부 2인에게 면허 자격정지 관련 사전통지서가 등기우편으로 발송됐다. 사전통지는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과 처분 내용을 당사자에게 알리고, 의견제출 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사전통지서를 받은 2명은 다음달 4일까지 의견제출을 해야 한다. 정부는 이들이 의사 집단행동 교사 금지명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의료법상 부여된 명령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의료법 제66조제1항제10호에 따른 자격정지 처분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의견제출기한 내 제출된 의견을 고려해 본 처분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신상에 대해 복지부는 개인정보 문제 등의 사유로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의협 비대위원장과 조직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면허 정지와 함께 사정당국은 구속수사 가능성도 내비쳤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의사 집단행동 주동자의 경우 구속수사를 염두에 두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비대위는 즉각 반발했다. 비대위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협박성 추태에 개의치 않을 것이며, 이런 무고한 처벌은 우리의 투쟁을 더욱 견고히 할 뿐”이라고 밝혔다. 또 “투쟁은 정부가 국민을 속인 거짓으로부터 시작되었다”라며 “그것을 바로잡지 않고 계속 이러한 기만을 계속하는 한 우리는 꺾이지 않고 우리의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0 09:37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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