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면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먹고 입고 쓰는 한글…유통업계,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마케팅 활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글을 활용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인다. 한글 모양 초콜릿과 시집 속 문장을 담은 파자마,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한글 폰트 등 일상에서 한글을 접하는 기회를 넓혔다. 음료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도심 속 미디어아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한글 모양에 책 속 문장까지…상품에 담은 우리말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해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을 출시했다. 기존 알파벳 형태 대신 한글 자음과 모음을 담았다.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특수문자 5종, 숫자 10종 등 총 44종 가운데 무작위로 담겨 있어 글자를 모아 원하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포장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인 '사민필지' 초판본의 본문 서체를 그대로 적용했다. 사민필지는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세계 지리 교과서다. 제품 뒷면에는 사필민지 소개 문구와 역사적 배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교보문고와 손잡고 '불면증 독서 클럽'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파오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2권과 손잡고 ▲샤워젤과 소다수 파자마 1종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담요 1종 ▲불면증 독서클럽 체크 파자마 1종 ▲반팔 티셔츠 2종 ▲숄더백 1종 ▲양 몇 마리 북커버 1종 등을 출시한다. 특히 파자마와 담요에는 고선경 시인의 '샤워젤과 소다수', 유선혜 시인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에 담긴 문장을 활용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교보문고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혜자로운'·'좋은친구'…편의점 개성을 글자로 편의점들은 브랜드의 특징을 담은 폰트를 선보인다. GS25는 한글날인 9일 'GS혜자로운체'를 무료로 공개한다. '혜자로운'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개발한 로고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리듬감 있는 획과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GS25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하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인쇄물과 광고, 상품 포장, 영상, 웹사이트 등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돌과 함께 공식 폰트 'SD CU 좋은친구'를 개발했다. CU의 인사말인 '나이스 투 씨유(NICE TO CU)'를 글자로 표현한다는 구상에서 출발해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올라가는 삐침으로 브랜드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CU는 이달 포켓CU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점포 홍보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객들은 9일부터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폰트를 내려받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글날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지난 6일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한 '초성 마카롱'을 출시했다. 마카롱 꼬끄에 '좋은친구' 서체의 자음 형태를 구현했다. 오는 12월에는 길쭉한 형태의 스낵에 '좋은친구' 폰트로 랜덤 문구를 넣은 '챌린지 스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말 이름 짓고 도심 속 '안녕' 감상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매장을 찾아 즐기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말 작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좋아하는 이디야 음료에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멤버스'의 아이콘과 로고를 한글로 바꾸고, 음료 크기와 온도 구분 등에 쓰던 외국어 표기도 한글로 변경한다. 매장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한 종이컵과 컵홀더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오는 11일까지 홍대점과 잠실롯데월드몰B1점, 서울역사점에서 '맛깔리아-한글날 제정 100돌 잔치' 팝업을 운영한다. '세상의 모든 맛을 표현하는 위대한 한글'을 주제로 자체 글씨체인 '리아체'와 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꾸미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롯데리아에서 발견한 8가지 맛과 식감을 순우리말과 새로운 '맛깔 신조어'로 풀어냈다. '달보드레', '알근달근' 등의 순우리말부터 '와구와궁', '두툼탱탱' 등 다양한 표현을 리아체 그래픽 포스터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홍인숙 작가의 한글 조형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한지에 담은 안녕'을 선보인다. 한글 '안녕'의 획을 모란꽃과 푸른 폭포로 형상화하고 소나무와 봉황, 호랑이 등 전통 이미지를 더했다. 작품은 삼성동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14일까지,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룩스에서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11월 3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국어 전시 안내도 마련했다. 컬처테크 기업 도슨과 협업해 QR 기반 AI 전시 응대 서비스 'nodnod.io'를 운영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언어로 전시 안내와 프로젝트·작가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에 관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2026.10.09 10:08김민아 기자

개별여행객 늘자…신라면세점, 뷰티 차별화 상품 확대

신라면세점이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뷰티 수요가 증가하자 단독 세트·색상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개별여행객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이에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단독 구성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확대했다. 메이크업포에버는 '아티스트 컬러 글로우 립 밤'의 신라면세점 단독 색상 2종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라일락'과 '애니웨어 카페인'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색상이다. 해당 상품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설화수와 에스트라의 단독 세트도 출시한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90㎖ 듀오와 탄력크림 듀오로 구성한 '에센셜 라인 스타트 앤드 케어 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윤조에센스 15㎖, 탄력크림 15㎖, 자음생 안티에이징 키트 5종을 추가 증정한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듀오와 크림 미스트로 구성한 '민감피부 수분충전 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보습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로 구매 고객에게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30㎖를 추가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개별여행객을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17김민아 기자

관세 면제 앞세운 테무…英 매출 171% 급증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의 지난해 영국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저가 상품과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 면제를 앞세워 시장을 넓힌 가운데 현지 소매업체들은 불공정한 경쟁 환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공개된 영국 공시 자료에서 지난해 매출이 1억 7100만 달러(약 2303억원)로 전년보다 171% 늘었다고 밝혔다. 생산비가 낮은 지역에서 제조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테무와 쉬인 등은 소셜미디어 광고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135 파운드(약 24만원) 미만 소포에 적용되는 관세 면제를 활용해 영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영국 국세청(HMRC)에 따르면 2024~2025회계연도 중국에서 영국으로 배송된 관세 면제 소포의 가치는 30억 파운드(약 5조 3523억원) 이상으로, 전년 13억 파운드(약 2조 3193억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영국 재무부는 올해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 면제를 2028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지 소매업체들은 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2년 더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온라인으로 구매한 150 유로(약 22만원) 미만 상품에 품목당 3유로(약 4500원)의 임시 관세를 도입했다. 2028년부터는 저가 수입품에 대한 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테무의 매출 확대에 비해 현지 고용과 납세 규모가 작다는 지적도 나온다. 테무는 주로 중국에 있는 외부 판매자에게 거래와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올린다. 지난해 영국 직원은 31명이었으며 이익은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 6300만 달러(약 848억원)와 이익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올렸지만 영국 직원은 없었다. 주요 사업을 '다른 계열사에 대한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명시한 테무 영국 법인은 지난해 법인세 98만 5000 달러(약 13억원)를 납부했다. 영국 시민단체 공정조세재단에 따르면 모회사 PDD홀딩스가 납부하는 법인세 가운데 중국 외 지역에서 납부하는 비중은 2% 미만이다. 테무는 이에 대해 부가가치세와 기타 세금도 포함된다고 주장해왔다. 폴 모너핸 공정조세재단 최고경영자(CEO)는 “테무가 막대한 매출에도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경제적 기여와 납세 규모가 미미한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며 “각국 정부는 세수를 보호하고 기존 소매업체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05 09:16김민아 기자

'싹쓸이 쇼핑' 옛말…신세계·롯데·현대 면세점, 中 개별관광객 취향 공략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면세점업계가 중국인 개별관광객(FIT)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과 명품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수요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K패션과 식품, 주류 등을 구매하는 관광객이 늘면서다. 면세점들은 결제 수단과 선호 상품, 이용 채널에 따라 혜택을 세분화하며 달라진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국경절에 中 관광객 최대 14만명…FIT 소비 확대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인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약 13만 1000~14만 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권 예약에서도 한국 여행 수요가 나타났다. 중국 항공여행 플랫폼 항뤼종헝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발 서울행 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중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면세업계는 관광객 수의 증가뿐 아니라 소비 방식의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올해는 단체관광객뿐 아니라 중국인 개별관광객(FIT)의 유입과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 관심 품목도 K뷰티에서 K푸드와 K패션, 신규·디자이너 브랜드 등으로 다양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알리·위챗·유니온페이…결제 플랫폼별 혜택 경쟁 면세점들은 국경절 특수를 겨냥해 결제 플랫폼과 선호 상품, 쇼핑 채널에 따라 혜택을 달리하고 있다. 중국 고객에게 익숙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연결해 결제 편의를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하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위챗페이로 1200위안 이상 결제한 중국인 고객에게 50위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알리페이 이용 고객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환율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알리페이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5%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위챗페이 고객에게는 50위안 결제 쿠폰을, 유니온페이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면세포인트를 지급한다. 신라면세점도 알리페이플러스와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이용 고객에게 즉시 할인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고객의 쇼핑 유형에 따라 쿠폰을 제공하는 '추구미 페스타'를 진행한다. 또 샤오홍슈와 위챗, 웨이보 등 중국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현지 홍보도 강화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개별관광객 수요 확대에 맞춰 기존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형 프로모션의 대상을 중국인 개별여행객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패션·주류 넓히고 여행 동선까지 공략 면세업계는 개별관광객의 관심사가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상품 구성을 넓히고 여행 과정 전반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고객의 관심이 K패션과 식품, 주류 등으로 넓어지는 점에 맞춰 단독 상품을 앞세웠다. 명동 본점에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 헤지스 단독 매장을 열었다. 정관장과 협업해 건강기능식품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적용한 '에브리타임 로얄 헬로키티 에디션'도 선보였다. 주류에서는 중국 최초의 위스키 브랜드인 '칭다오 위스키'를 단독 입점시키고 몽골리안 오크와 올로로소 셰리, 와인, 버번, 코냑 캐스크 등 5종을 선보였다. 중국 고객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국내 면세점에서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패션·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 과정 전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신세계백화점과 공동 기획해 쇼핑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플랫폼 '비짓코리아'를 통해 글로벌 홍보도 진행한다.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에게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항공사 멤버십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현대면세점은 이용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춰 혜택을 구분했다. 온라인몰에서는 특정 시간에 접속한 고객에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약 50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선글라스와 건강기능식품, 패션잡화 등 외국인 선호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하는 'H 트레블 페스타'를 진행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입국 고객을 겨냥해 뷰티·패션 등 약 20개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면세점들은 늘어난 중국인 관광객을 매장 방문과 구매로 연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개별관광객의 관심 상품과 쇼핑 동선이 다양해진 만큼 간편결제 혜택과 단독 상품, 여행 단계별 제휴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관광객이 한국에서 새로운 브랜드와 K컬처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콘텐츠, 멤버십·여행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2 15:56김민아 기자

"여행 갈 때 반려견 맡기세요"…신세계면세점, 반려견 돌봄 서비스 확대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을 키우는 여행객에게 애견호텔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항 이동 서비스에 이어 여행 중 반려견 돌봄까지 쇼핑 혜택과 연결하며 고객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 돌봄 브랜드 '옐레드(YELED)'와 제휴해 10월 한 달간 애견호텔 이용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화 300 달러 이상을 구매하고 상품 인도를 마친 내국인 회원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제공되는 이용권은 애견호텔 1박권으로 발급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이용 고객에게는 애견유치원 1일 무료 체험권도 지급한다. 호텔 이용 전 반려견의 시설 적응도와 돌봄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옐레드는 전국 24개 지점을 운영하는 전문 반려견 케어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반려견 케어 서비스를 VIP 정식 혜택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S.VIP와 VIP 고객에게 자택과 인천·김포공항을 오가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쇼핑 행사 '신면세일'과 연계해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기회도 넓힌다. 오는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18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 중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프리미엄 공항 모빌리티 서비스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여정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여행 전후 다양한 니즈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1 10:19김민아 기자

"부모님 선물로 좋은 화장품 찾아줘"…롯데면세점, AI 검색 도입

롯데면세점이 정확한 상품명을 몰라도 구매 목적과 예산 등을 문장으로 입력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앱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AI 상품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필요한 상품의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관련 제품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여름 휴가에 쓰기 좋은 가벼운 향수'나 '부모님 선물로 좋은 10만원대 화장품'이라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특정 상품명이나 키워드로 검색하는 대신 가격과 용도, 취향 등을 함께 반영해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검색 이후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과정에도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을 추천하는 AI 상품추천을 비롯해, 상품의 주요 특징과 구매 고객 평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AI 상품정보요약 및 AI 리뷰요약 기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AI 플랫폼을 통한 쇼핑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선보인 챗GPT 기반 서비스에서는 별도 앱 설치나 롯데면세점 웹사이트 접속 없이 상품을 검색하고 베스트셀러와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제품은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대상 AI 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내부 업무 전반으로도 AI 활용을 확대해 AI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유연 롯데면세점 E-Commerce 부문장은 “AI의 역할은 고객을 대신해 모든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찾고 비교하며 선택하는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면세 쇼핑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1 10:01김민아 기자

롯데면세점·신세계인터내셔날 "AI 전환의 핵심은 현업"

롯데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생성형 AI를 기업 업무에 안착시키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단순히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 직원이 과제를 발굴하고 데이터와 업무 기준을 지속적으로 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사 단위의 대규모 구축에 앞서 작은 업무에서 효과를 검증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는 방식도 AI 전환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에서 각각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과 현업 중심의 AI 확산 사례를 발표했다. 이호용 롯데면세점 팀장은 '챗봇을 넘어 AI 에이전트로: 롯데면세점 임직원 업무 경험 혁신 사례'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업무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드별 계약·회의·행사 이력 등 자료를 통합 검색하는 브랜드 아카이빙 에이전트, 외부 뉴스와 시장 동향을 정리하는 브랜드 트렌드 조회 에이전트,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수금 현황을 분석하는 에이전트 등을 구축했다. 직원이 여러 시스템과 문서를 일일이 찾아보는 시간을 줄이고, 상품 소싱과 협상, 전략 수립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팀장은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에서 기존 IT 프로젝트 방식의 한계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IT 조직이 현업 요구사항을 받아 시스템을 만드는 방식만으로는 데이터의 실질적 가치와 업무 기준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에이전트별 현업 워킹그룹을 구성해 과제 발굴, 데이터 정비, 결과 검증과 튜닝을 함께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커톤과 소규모 실험을 통해 현업 직원이 AI 에이전트의 활용 시나리오를 직접 찾고 초기 모델을 구현하도록 한 경험을 공유했다. 송은지 신세계인터내셔날 파트너는 디자인, MD, 마케팅 등 비개발 직군도 AI 파운드리 환경에서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결과를 시험하며 재고 분석, 통관 정보 조회 등 업무용 에이전트를 구상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분석 에이전트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브랜드의 공식 명칭과 현업 약칭이 혼재하거나 데이터베이스가 정비되지 않은 경우 AI가 같은 대상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오류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업이 업무 맥락과 데이터 기준을 정의하고, 개발 조직이 시스템 연동과 보안, 권한 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맡는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두 기업은 AI 도입이 IT 부서만의 프로젝트가 돼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 현업이 불편한 업무를 직접 찾아내고, 작은 단위의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뒤 적용 범위를 넓혀야 실제 업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I 에이전트의 성과 역시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데이터 품질, 업무 용어의 표준화, 보안과 권한 관리 체계에 좌우된다고 봤다. 이호용 롯데면세점 팀장은 "결국 현업이 주도가 돼야 한다"며 "크진 않지만 작게라도 성과를 내어가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다 보면 지금보다 더 빠른 사이클로 AI 구축의 실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지 신세계인터내셔날 파트너는 "현업이 모든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현업이 좋은 아이디어와 초기 모델을 70~80% 수준까지 만들고 테스트하면, 나머지는 전문가와 개발자가 보완해 현업이 원하는 에이전트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30 12:39남혁우 기자

"추천·상담 넘어 운영 전반 혁신"…MS, 리테일 AI 에이전틱 전환 가속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상품 추천과 고객 상담을 넘어 재고·물류·마케팅 등 리테일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기업은 고객의 구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쇼핑 에이전트와 내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운영 에이전트를 연계해 고객 경험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한결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전략팀 리드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에서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쇼핑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AI 투자 효과를 크게 거둔 기업들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했다"며 개인화 추천과 쇼핑 어시스턴트, 픽업·배송 자동화 등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리테일 기업이 AI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상품 정보뿐 아니라 재고·가격·배송 데이터까지 연결해야 한다. 김 리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연계돼 고객의 구매 전후 과정을 지원하는 컨시어지형 쇼핑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마트의 슈퍼 에이전트 사례도 소개했다. 월마트는 고객 쇼핑뿐 아니라 매장 운영, 개발자 지원, 고객 대응 등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고객용 AI와 기업 내부 업무를 연결해야 실질적인 고객 경험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리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려면 기업 내부의 데이터와 업무가 함께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 데이터와 업무 지식, 시스템 간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함께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보안·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연결된 시스템을 악용하거나 기밀 정보를 유출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사람이 해킹하는 것을 넘어 AI가 해킹하는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이호용 롯데면세점 팀장, 이희진 삼성전자 MX사업부 파트장, 노시진 현대퓨처넷 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리테일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함께 데이터 정비, 임직원 참여,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호용 팀장은 임직원 업무 혁신 과정에서 데이터 정비와 현업 참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파트장은 갤럭시 스토어의 상품 추천과 마케팅 의사결정에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노시진 팀장은 쇼핑 AI '헤이디'의 발전 과정과 리테일 기업의 기술 활용 방향을 설명했다. 김 리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도입한다는 관점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떤 경험과 성과를 만들어갈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30 10:50남혁우 기자

"카톡에서 면세 쇼핑한다"…신세계면세점, 카카오툴즈 입점

신세계면세점이 카카오톡에서 대화만으로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챗GPT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내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 '신세계면세점 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내 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상품 탐색과 구매 결정을 돕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이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 안에서 면세 쇼핑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툴'은 개인의 여행지에 맞는 상품 추천부터 인기 상품과 판매 랭킹, 진행 중인 프로모션, 지점 위치와 영업시간 안내까지 면세 쇼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품 카드를 탭하면 신세계면세점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 가격·재고를 살펴본 뒤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일상적인 말투로 질문하면 AI가 여행 목적지와 요청을 파악해 어울리는 면세 상품을 추천한다. 인기 상품과 판매 랭킹, 진행 중인 할인·사은 행사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등 각 지점의 위치와 영업시간, 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의 챗GPT에 접속한 뒤 우측 상단 카카오툴즈에서 신세계면세점을 추가하면 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전사 차원에서 AI 기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상품 추천을 넘어 향후 다양한 고객 서비스 영역까지 AI 기반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대화만으로 면세 쇼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탐색과 정보 확인 등 면세 쇼핑 여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1 10:32김민아 기자

신라면세점 "신라시대 캐릭터로 쇼핑 성향 테스트 하세요"

신라면세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쇼핑 성향을 분석해 유형별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월11일까지 '추(秋)구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신라시대에 태어난 나는?' 테스트에 참여하면 쇼핑 성향에 따라 여왕과 성골, 무희, 광대 등 16개 유형 가운데 하나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유형별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과 신라선불 등 혜택을 제공한다.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고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응모 고객 가운데 당첨자를 선정해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디럭스 객실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쇼핑 성향별 추천 상품을 소개하고 건강기능식품 등 추석 선물 수요를 겨냥한 기획전도 운영한다.

2026.09.09 18:49안희정 기자

고객 쓰러짐도 AI가 감지…신세계면세점, 'AI Smart CCTV' 도입

신세계디에프가 비전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한 고객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 통합물류센터에 'AI 스마트 CCTV'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관제 인력이 여러 CCTV 화면을 육안으로 상시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제자에게 즉시 알리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이다. 예방 중심의 지능형 관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외국인 관광객과 대형 캐리어 이동이 많은 명동점과 지게차 운행·화물 적재가 이뤄지는 통합물류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사업장별 맞춤형 AI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의 핵심은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영상 분석 기술이다. 비전 AI가 CCTV 영상에서 고객 쓰러짐이나 위험행동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VLM이 상황과 행동 맥락을 다시 분석해 실제 대응이 필요한 위험 상황인지 교차 검증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오알람을 줄이고 관제 인력이 실제 위험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명동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역방향 이동, 유모차 진입, 캐리어 손잡이를 잡지 않은 채 탑승하는 등의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안내방송과 바닥 경고조명, 음성안내를 자동 연동한다. 고객 쓰러짐 발생 시에는 보안 인력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하고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홀 등 주요 동선의 밀집도를 분석해 혼잡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동선을 안내한다. 통합물류센터에서는 지게차 작업 시 운전자와 신호수의 2인 1조 작업 수칙 준수 여부와 물류차량의 위험 운행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현장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매장뿐 아니라 상품 입·출고가 이뤄지는 물류 현장까지 AI 기반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이희재 신세계디에프 상무는 “면세점 매장부터 물류센터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8 10:29김민아 기자

백화점·자회사 훨훨…신세계, 상반기 최대 실적 경신

신세계가 백화점을 비롯한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백화점의 경우 럭셔리·패션·식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고 외국인 매출도 급증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 1414억, 영업이익 167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21.9% 늘어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총매출은 6조 3558억원, 영업이익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75.7% 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백화점 사업은 2분기 총매출 2조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5% 늘어난 1088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점과 강남점을 필두로 한 전략적 투자가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명품 매출은 35%, 패션은 10.1%, 리빙 16.6%, 식품 13.7% 등 전 장르가 고르게 성장했다.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의 신규 고객 비중은 27.7%를 기록했으며, 이 중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45%에 달했다. 외국인 고객 성장세도 이어졌다.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20% 늘어난 580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대구신세계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을 시작으로 하남점 여성패션 전문관·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점포별 상권 특성에 맞춘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콘텐츠 차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은 2916억,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패션·뷰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고객 확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코스메틱부문은 올 2분기 매출 129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수입패션부문은 전년 대비 31.8% 신장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 5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인천공항점은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 까르띠에 부티크 등 럭셔리 브랜드를 확대했다. 시내면세점(명동점)은 글로벌 멤버십과 해외 파트너십·브랜드(MD) 경쟁력을 바탕으로 태국(+273%)·호주(+184%)·캐나다(+93%)·미국(+22%) 등 해외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신세계센트럴의 2분기 매출은 108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52%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 119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분기 매출 868억,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66억원, 126억원을 기록하며 신세계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미래 고객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체질 개선이 올 상반기 전 사업의 흑자 경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경영효율화, 전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분기 분기 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보통주 1주당 1300원이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2026.08.11 14:08김민아 기자

현대百, 지누스 부진에 2분기 매출·영업익 뒷걸음질

현대백화점의 2분기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다. 백화점 부분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계열사인 지누스가 부진한 영향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1조 68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793억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부문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순매출은 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6% 늘어난 1101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백화점 순매출도 1조 2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2460억원을 기록했다. 명품, 패션, 리빙 등 전 카테고리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매출이 확대된 덕분이다.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에 맞춰 고가의 해외 명품, 주얼리부터 국내 패션, 뷰티 브랜드까지 외국인들의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점포별 상반기 외국인 매출 신장률을 보면 더현대 서울이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고 무역센터점도 131% 증가했다. 두 점포 모두 외국인 매출 비중이 약 20% 수준까지 올랐다. 현대면세점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104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13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흑자 전환하며, 전년 동기 32억원 적자에서 9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 구역의 명품, 패션·잡화에 더해 사업성이 높은 화장품과 주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효과다. 반면 지누스 부문 2분기 순매출은 147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35.7%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실은 26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소비 위축으로 인한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 들었다. 다만 고객사의 주문량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으며 신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계약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경우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 판매 호조와 함께 외국인 고객 확대에 힘입어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외국인 고객의 소비가 해외 명품은 물론 국내 패션, 뷰티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 부문에 대해서는 “공항점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내점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흑자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6.08.05 15:11김민아 기자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6%↑…면세부문 흑자

호텔신라가 면세 부문 흑자 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18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02% 급증한 수치다. 면세(TR) 부문 매출은 7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천공항 DF1 영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공항점 등 매출이 17.4% 줄었다. 국내 시내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1992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3.5% 늘었다. 호텔업계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규 호텔 오픈 등을 통해 매출 및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는 서울호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고 제주호텔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10.4% 성장했다. 신라스테이 매출은 19.7%, 레저부문은 10.7% 각각 늘었다. 호텔신라는 하반기에도 내실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면서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5:26김민아 기자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글렌모렌지' 디저트 바 선보여

롯데면세점이 다음 달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롯데면세점 주류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 디저트 바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장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렌모렌지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와인·주류 비즈니스 유닛인 모엣헤네시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1843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시작됐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는 시그니처 제품 '시그넷' 원액 일부를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초콜릿 트러플, 토피, 퍼지, 티라미수 등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한 소량 생산 제품이다. 이번 팝업은 위스키와 디저트 페어링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다. 디저트 바에서는 파티세리 뮤흐 최규성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시그니처 초콜릿 디저트 '에퀼리브르'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 쇼핑에 체험 요소를 더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디저트 바를 통해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의 매력을 미식 경험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4 09:51김민아 기자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헤어브러시 국내 판매 확대…신세계면세점 팝업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장원영 협업 브랜드 '포에버체리'의 대표 제품인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국내 면세 채널에 선보인다. 일본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한 제품으로, 신세계면세점 팝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지난 20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명동점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장원영의 시그니처인 리본과 체리 모티브를 반영한 '포에버체리' 컬렉션의 대표 제품이다. 에이피알이 자체 개발한 4중 브러시 모를 적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했다. 제품에는 전용 거치대와 보호 캡이 함께 제공돼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호 캡을 결합하면 체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리본 형태의 실리콘 그립을 적용해 모발과 두피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지와 해외 B2B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했으며, 이달 초에는 중국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하루 300개 한정으로 처음 판매됐다. 당시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고,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팝업은 체리를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헤어브러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메디큐브의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도 함께 전시·판매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일본과 국내 팝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4 09:02안희정 기자

공항 면세점서 호텔 김치 판다…롯데호텔 김치, 롯데면세점 입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호텔 김치'를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세점 입점은 계열사 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판매망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롯데호텔은 이달 초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해외 첫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접점이 높은 공항 면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여행객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미니김치 번들형 2종(80g 10개입, 맛김치·볶음김치) ▲용기형 4종(650g, 맛김치·백김치·열무김치·깍두기) ▲배추김치 파우치형(1.2kg) 등 총 7종으로 구성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3층 35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에서 판매한다. 8월 중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롯데면세점에도 추가 입점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에 이어 국내 공항 면세 채널까지 입점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롯데호텔만의 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김치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09:35김민아 기자

"특가 상품 알려줘"…롯데면세점, 챗GPT 쇼핑 서비스 출시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호텔·서비스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며 AI를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챗GPT 내에서 상품과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챗GPT 메뉴 탭에서 플러그인(Plugins)를 선택한 뒤 검색창에 '롯데면세점'을 입력하고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오늘의 특가 상품을 알려줘”, “향수 베스트셀러 보여줘”, “선물용 위스키를 추천해줘”라고 질문하면 AI가 고객 요청에 맞는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 상품은 구매 페이지와 연동돼 상세 정보 확인 및 구매로 이어진다. 롯데면세점은 AI가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부상하면서 상품 탐색과 추천 방식도 기존 검색 중심에서 대화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직관적인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연 롯데면세점 E-Commerce 부문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쇼핑 경험이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6 09:14김민아 기자

롯데 계열 대표들 한자리…하반기 전략 묻자 일동 '침묵'

지난해 대규모 쇄신을 단행한 롯데의 첫 성적표를 점검하는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이 엄중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회의를 위해 참석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취재진 질문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롯데는 15일 오후 2시경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하반기 VCM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도 참석했다. 신 회장과 신 부사장은 건물 내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계열사 대표들은 시그니엘 호텔 로비 1층 정문과 서문 등으로 회의장에 입장했다. 이날 VCM이 시작되기 약 1시간 반 전인 12시 30분쯤 주우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가 로비에 들어섰다. 이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올해 AI 전략 및 하반기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해 묻자 침묵을 지키며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이 외에도 ▲박재영 롯데JTB대표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도 VCM 참석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구조 개편의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한 성과를 점검하는 첫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주요 계열사 CEO 중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을 교체하고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했다.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 방침도 공유한다.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는 각각 그룹 하반기 경영 전략과 재무 전략을 발표하고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부문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각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2026.07.15 15:21김민아 기자

시티면세점, 여름 성수기 맞이 'K-뷰티 럭키박스' 행사 진행

시티면세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해 12월 진행한 '뷰티 럭키박스' 행사의 규모를 확대해 재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럭키박스 행사에는 200여 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다. 럭키박스가 모두 소진돼 조기 종료됐다. 올해는 코코시티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50 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의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럭키박스는 VT, 듀이셀, 러븀, 헉슬리, 아이소이 등 참여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여행용 샘플로 랜덤 구성됐다. 코코시티는 시티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0번 게이트 인근, 제2여객터미널 247번 게이트 인근에서 운영 중인 K-뷰티 전문 큐레이션 매장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더마 코스메틱, 선케어, 에센스·앰플, 마스크팩 등 200여 개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K-더마솔루션 조닝과 브랜드 팝업존을 운영 중이다.

2026.07.13 10:40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직접 만들고 시장도 키운다"…세계 AI 보고서가 본 한국

디스코드 보안 봇 '더블 카운터' 해킹 피해…이메일 100만건 등 대규모 유출

화성에 출몰하는 '1600㎞ 구름'의 비밀 풀었다

공무원 AI 플랫폼 탑재 LLM, 국산 4종·외산 6종…삼성SDS·네이버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