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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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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 롱런 비결은 '단순함'...AI로 극대화할 것"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솔리드웍스가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던 건 단순한 사용 인터페이스 때문입니다. 누구나 솔리드웍스로 CAD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단순함을 더 극대화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 요구를 예측하고 명령을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마니쉬 쿠마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는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솔리드웍스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솔리드웍스가 AI를 통해 작업자 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에서 설계까지 하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가 30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거쳤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버추얼 트윈 형태다. 기존에는 버추얼 트윈을 단일 형태로만 제공했다면, 현재 서로 다른 버추얼 트윈을 한데로 융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쿠마 CEO는 "버추얼 트윈끼리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업자는 통합된 버추얼 트윈에서 제품 설계부터 기능 테스트까지 한번에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융합된 버추얼 트윈은 가상 세계에 대한 가치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에 AI 적용…심플한 인터페이스 겨냥" 쿠마 CEO는 솔리드웍스가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던 비결로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꼽았다. 이를 통해 CAD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런 단순함을 더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플한 기능을 넘어 사용자 요구를 예측하고 명령을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쿠마 CEO는 목표 달성을 위해 솔리드웍스에 AI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첫 AI 기능은 '명령 예측기(Command Predictor)'다. 명령 예측기는 사용자의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명령어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 명령어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작업 맥락에 따라 명령을 추천하는 식이다. 그동안 솔리드웍스의 AI는 익명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명령을 주로 사용하는지, 어떤 순서로 기능을 실행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충돌·오류 데이터도 모았다. 이에 설계 과정서 발생하는 문제를 미리 감지·수정하는 식으로 제품 안전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는 테라바이트 단위 규모다. 그는 "AI가 단순히 자주 사용하는 명령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며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라' 핵심 역할...기업 협력으로 AI 더 키울 것" 쿠마 CEO는 명령어 예측기뿐 아니라 설계용 AI 도구를 솔리드웍스에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AI 도구 '아우라'를 솔리드웍스에 적용할 계획을 알렸다. 아우라는 사용자 설계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명령어와 설계법을 추천할 수 있다. 작업자가 제품 설계할 때 부품 배치까지 돕는다. 이를 통해 작업자 단순 업무량과 설계 시간을 줄이고 전체 업무 효율성을 올려줄 수 있다. 아우라는 사용자 명령어를 통해 시뮬레이션도 실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 제품 내구성을 테스트해줘. 이를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봐"라고 명령하면 AI가 해당 시뮬레이션 환경을 자동 구축해 테스트를 명령어에 맞게 수행한다. 마니쉬 CEO는 AI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해 설계용 AI 업그레이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는 현재 미스트랄AI과 협업해 설계용 AI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최근 애플과 손잡고 애플 비전 프로에 버추얼 트윈을 적용한 '3D라이브' 비전OS 애플리케이션도 구축했다. 해당 앱은 올 여름 출시된다. 쿠마 CEO는 향후에도 다른 기업과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그는 "AI 기술이 지속 발전하는만큼 협업은 필수"라며 "향후 다른 AI 모델과도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이 속 발전하는 만큼, 솔리드웍스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7 08:39김미정 기자

버추얼 트윈에 AI 결합했더니..."장기 이식 문제까지 해결"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버추얼 트윈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버추얼 트윈이 작업자 업무를 간소화하고, AI가 설계 데이터 자동 검색·분석을 통해 의료 산업을 비롯한 전력, 환경 등에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자사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와 CAD 제품 '솔리드웍스' 활용 사례를 이같이 소개했다. 사용 기업들은 다쏘시스템 플랫폼에 탑재된 AI를 활용해 기존보다 작업 환경을 개선해 팀원 간 협업 강화, 지속가능성 실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3D프린팅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개발 책임자와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가 무대에 올라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AI로 장기 이식 문제 해결" 바이오3D프린팅은 2022년부터 생체 세포를 3D 프린팅하는 '일렉트로 스파이더'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이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제품은 표준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고급 기술을 결합해 인간 조직과 유사한 3D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환자 맞춤형 장기를 바이오프린팅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과 화장품 테스트에 적용될 수 있다.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바이오3D프린팅 대표는 3DX가 바이오 프린팅 기술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솔리드웍스의 AI가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로 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에 정밀한 세포 배치가 필수적이다.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면 조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실시간 품질 관리도 필수 요소다. 아쿠티스 대표는 "AI가 바이오프린팅 과정 각 단계를 지속 모니터링했다"며 "결과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동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바이오프린팅된 조직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자동 수정했다"며 "연구실 수준에서만 기능하던 기술이 빠르고 안전하게 임상 적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DX로 황무지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능" 서던빌드빌즈는 재생 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드래곤 윙즈'다. 산업용 태양광 발전기다. 드래곤윙즈는 25킬로와트 규모의 확장형 태양광 어레이와 온보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다양한 전력 출력으로 구성됐다.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는 드래곤 윙즈 특장점으로 거리 상관없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전력망 없는 환경에도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게링 디렉터는 서덜빌드빌즈 팀이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외부 업체와 버전 관리 시 혼선이 잦았으며 팀원 간 메신저 소통에도 문제가 빈번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DX 플랫폼 도입 후 이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모든 공급업체가 최신 설계 파일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도 시스템에 통합했다"며 "완전한 디지털 연결형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골 구조물부터 복잡한 배선 강화까지 모든 제품 요소를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로 효율적 데이터 관리…지속가능성 실현" 돌핀랩스는 파도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방위산업과 석유, 가스 산업서 활용될 수 있다.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팀원 모두 동서 해안에 분산된 상태에서 협업해야 해서다. 이메일로 파일을 주고받으며 엑셀 스프레드 시트로 서류를 관리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설명이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로 해양 데이터 유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와 자사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해양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려면 높은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하면 통신 속도가 느려지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현장에서 미리 분석하고 압축 전송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고 중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연구팀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양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한 해양 건강 모니터링으로 수온과 해양 오염, 생태계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며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26 08:25김미정 기자

다쏘시스템 부사장 "韓 매우 중요한 시장...매출 2배 올릴 것"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카이스트(KAIST) 등 우수한 대학과 기업이 로봇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 설계에 활용되는 솔리드웍스 등 다쏘시스템 플랫폼 매출에도 자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매출을 두 배로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고객 경험 부문 수석 부사장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한국 기자단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바씨 부사장은 한국이 로봇 기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로봇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며 "로봇 기술 수준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봇 설계에 활용되는 다쏘시스템 플랫폼 매출을 2배 올리는 것을 목표로 뒀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솔리드웍스에 AI 접목…'아우라'로 설계 작업 효율↑ 바씨 부사장은 최근 몇 년간 솔리드웍스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결과물은 솔리드웍스 등 다쏘시스템 플랫폼에서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그는 솔리드웍스의 대표 AI로 '아우라(AURA)'를 꼽았다. 아우라는 버추얼 트윈용 AI 비서다. 솔리드웍스 사용자 데이터와 문서 기반으로 학습한 언어로 작동한다. 솔리드웍스 사용자 작업 패턴도 학습했다. 작업자와 대화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찾아주거나 특정 설계법을 제안하는 등 업무를 돕는다. 바씨 부사장은 아우라가 단순 업무만 돕는 AI 비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작업자에게 기술 지식과 작업 노하우까지 가르쳐 줄뿐 아니라 검색 시간까지 줄여주기 때문이다. 설계자 주요 업무인 도면 작성이나 문서화 등 특정 작업 자동화도 가능하다. 그는 "지금까지 엔지니어는 설계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 시간의 약 70%를 정보 검색에 할애했다"며 "특정 작업과 문서화 과정에도 긴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솔리드웍스는 아우라를 통해 이같은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식재산(IP) 보호를 통해 설계 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제품 주변 환경까지 버추얼트윈…"생성형 경제 구현" 바씨 부사장은 솔리드웍스가 특정 제품 설계뿐 아니라 제품 주변 환경 전체를 모델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단순히 특정 병(Bottle)의 디지털트윈 구현에만 주력했다면 현재는 병 위치, 주변 환경, 온도, 조명 등까지 포함한 전체 맥락까지 모델링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제품 전체 수명 주기를 추적하고 향후 제품 재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바씨 부사장은 "솔리드웍스는 AI 기술로 지속 가능성과 자연 친화적 설계 방식에 초점 맞췄다"며 "이를 통해 생성형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개념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등 우수 교육기관과 기업이 기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매우 발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설계 핵심 플랫폼인 솔리드웍스 등 자사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그는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하려면 솔리드웍스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 한국 시장 매출을 단기간 내 두배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2025.02.25 15:12김미정 기자

30주년 맞이한 솔리드웍스…"'피지컬 AI' 빈틈 채운다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솔리드웍스는 단순한 설계 소프트웨어(SW)가 아닙니다. 인공지능(AI)과 버추얼 트윈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수동 작업만 하던 로봇에 지능까지 설계해 넣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작업자는 설계 비용을 낮추고 더 수준 높은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고객 경험 부문 수석 부사장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솔리드웍스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솔리드웍스는 3D CAD 솔루션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솔리드웍스 2025'를 출시했다. 생성형 AI 등 신기능을 결합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솔리드웍스는 AI 기반 서비스 카테고리 '생성형 경험'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경험 카테고리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조립, 요구사항 설계, 테스트 검증 등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설계 기술과 워크플로 가속을 돕는 AI 비서다. 산업 전반에서 축적한 데이터로 세부 지침을 생성과 아이디어 창출, 테스트 역할을 수행한다. 마니쉬 CEO는 "솔리드웍스는 30년 전 단순한 설계 SW에 불과했다"며 "현재 AI와 버추얼 트윈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은 솔리드웍스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비롯한 데이터 관리,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설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등 최신 AI 로봇은 특정 작업만 수행할 수 있다"며 "사람 지시 없이 어떤 것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솔리드웍스가 로봇 설계 기능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솔리드웍스의 AI와 버추얼트윈으로 로봇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예시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소개했다. 현재 스팟은 지형을 탐색하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특정 작업 수행만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프로그래밍해야만 추가 동작을 할 수 있다. 마니쉬 CEO는 "솔리드웍스를 통해 스팟 기능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스팟이 위험한 냄새를 스스로 감지하거나 열을 느끼고, 다른 로봇에 실시간으로 현 상태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솔리드웍스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솔리드웍스 내 AI·버추얼트윈을 통해 로봇이 인간 오감을 느끼는 '센스 컴퓨팅' 설계법을 작업자에 제공하면 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스폿이 단순히 스크린이나 연결된 장치가 아니라 인간처럼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작업자와 소통할 수 있을 것"며 "탐색 중인 환경 지도를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인간·로봇과 공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만 하는 로봇, 한계 있어…물리·인지 공동 개발 필요" 이날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이자 AI연구소(The AI Institute) 연구소장인 마크 레이버트도 산업 로봇이 지능형 소프트웨어(SW)를 필수로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봇이 단순한 물리적 동작뿐 아니라 자율·적응력을 갖춘 차세대 SW를 탑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레이버트 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제품인 스팟과 '빅독(Big Dog)',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예시로 들었다. 해당 로봇이 인간 작업을 대신하지만 여전히 사람 프로그래밍을 통해서만 동작할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로봇은 정해진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에 불과했지만, 미래 로봇은 인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해야 한다"며 "운동 지능과 인지 기능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이버트 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아틀라스 로봇이 AI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더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무거운 문을 들어 올리거나, 복잡한 장애물을 스스로 넘는 등의 작업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모든 개발자는 로봇이 더욱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물리·인지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며 "로봇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발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5 09:47김미정 기자

[강한결의 인디픽] 더브릭스 "냥냥스타, 집사들이 공감할 게임 만들었다"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소셜 임팩트 게임 '30일'로 주목받았던 더브릭스게임즈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사람 대신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냥냥스타'다. 유기묘를 임시 보호하며 펫플루언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 게임은 머지 장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색다른 시도를 더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는 이번 작품에서 PD 역할도 함께 맡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깊이 관여했다.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유기묘를 임시 보호하면서 펫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모바일 머지 게임”이라며 “기존 머지 게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퍼즐 플레이가 아니라 유기묘 입양이라는 현실적인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전작이 생명 존중과 사람 존중을 주제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방향을 시도했다. 그는 “30일은 주제가 먼저 정해지고 장르가 따라온 방식이었다면, 냥냥스타는 장르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소재를 선택했다”며 게임 개발 과정에서 기획 방식이 달랐음을 강조했다. 처음부터 머지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지 장르는 기본적으로 반복적인 게임플레이가 핵심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단순히 증식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보호하고 입양을 보내는 과정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머지 장르의 특성과 유기묘 보호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게임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SNS 요소가 추가된 배경에도 이러한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이 대표는 “유기묘 보호를 하는 분들이 SNS를 활용해 입양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 과정을 게임화하면 머지 플레이의 반복성과 동기부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실 속에서 SNS가 유기묘 입양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했다는 설명이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이전에도 30일을 통해 소셜 임팩트 게임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녹여내는 방식을 택했다. 이 대표는 “소셜 임팩트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자칫 교조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30일도 자살 예방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이용자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냥냥스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획 방향은 개발 과정에서 여러 변화를 불러왔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방치형 게임에 가까운 형태였지만,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SNS와 머지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다시 기획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은 주인공이 왜 머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었다. 이 대표는 “단순히 가상의 공간을 꾸미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며 “집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캣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유기묘 보호자들이 SNS를 활용해 입양을 보내는 과정과 연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제 사례에서 착안한 기획 방향은 게임 속에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면서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았다. 그는 “머지 장르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였고, 기존 레퍼런스도 많지 않았다”며 “결국 제가 기획까지 맡게 되면서 개발을 처음부터 새롭게 진행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래픽과 아트 스타일도 기존작과 확연히 차별화됐다. “30일은 배드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이었지만, 냥냥스타는 무조건 해피엔딩”이라며 “그래픽도 밝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보라색을 강조했다.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머지 장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밸런스 조정도 중요한 과제였다. 그는 “머지 게임을 정말 많이 연구했다”며 “장르적으로 탄탄한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게임 내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현실감 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출시 이후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 대표는 “생각보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지 않아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특히 전시를 하면서도 지적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우리 팀 내에서도 집사가 많은데, 고양이의 움직임이 좀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애니메이션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냥냥스타는 앱스토어에서 피처드에 선정되었고, 오가닉 유저들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직 국내 출시 단계이지만,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라이브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챕터 4까지 나왔고, 챕터 5부터는 새로운 고양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이와 교감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자인 본인도 집사로서, 게임이 유기묘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대표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어느 정도는 육아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며 “이를 게임을 통해 먼저 경험하고,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셜 임팩트 게임이 상업성과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소셜 임팩트 게임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냥냥스타를 통해 그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며 “대학생들도 소셜 임팩트 게임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플랫폼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르 확장성은 아직 고려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작 개발을 준비 중이며,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수많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즐겨 달라”라며 “'30일'을 즐겼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인디게임 개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하고 싶은 것은 직접 해봐야 한다”라며 “인디게임 업계는 서로 돕고 배우는 문화가 강하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5.02.24 10:52강한결 기자

아우디코리아, 고성능 SUV 'RS Q8 퍼포먼스' 출시…1억9202만원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RS Q8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9천202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V8 4.0L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기본 모델 대비 40마력 상승한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 68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6초만에 도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km/l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프레임,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에 매트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새로워진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와 로고, 모던 그릴 디자인,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과 RS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형 레드 캘리퍼를 장착한 23인치 5-Y 스포크 매트 콘트라스트 블랙 휠이 조합됐다.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앞, 뒤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과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된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로 우아함을 더하고,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디나미카와 알칸타라를 폭넓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 레드 스티치와 천공 그리고 RS 로고가 추가된 발코나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를 적용하고, 레드 엣지 블랙 시트벨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시프트레버,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측면, 도어 패널에는 알칸타라/디나미카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외에도 햅틱 피드백 및 알루미늄 버튼, 시프트 패들과 열선 기능이 포함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앞좌석 전동,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과 앞, 뒷좌석 열선 기능과 뒷좌석 폴딩 시트로 넉넉한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2025.02.24 10:07김재성 기자

"가상과 현실 3D로 통합"…다쏘시스템, AI 시대 설계 패러다임 제시

다쏘시스템이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3D 유니버스(UNIV+RSES)' 모습을 제시한다. 모든 것을 3D로 통합한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를 개최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다쏘시스템의 3D CAD 대표 브랜드 '솔리드웍스'와 버추얼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X)' 사용자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다. 매년 6천명 넘는 3D 설계 디자이너를 비롯한 엔지니어, 기업가, 비즈니스 리더, 메이커, 학생 등이 모여 산업 디지털전환(DX)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 키워드는 3D 유니버스다. 3D 유니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것을 3D로 통합하는 개념이다. 단순 3D 모델링을 넘어 가상에서 현실을 미리 재현한다는 개념이다. 기존에는 제품 제작을 위해 3D 설계와 시뮬레이션, 제조 과정이 각각 이뤄졌다. 3D 유니버스는 설계에 필요한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데이터, 제조 등을 하나의 거대한 가상 공간에 통합한다는 개념이다. 작업자는 가상 세계에서 모든 과정을 한번에 수행한 후 현실에서 이를 그대로 구현하는 식이다. 이에 3D 유니버스는 단순히 3D 모델링을 넘어선 개념이다. 작업자가 AI와 협력해 자동으로 최적의 설계를 찾아내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을 미리 재현할 수 있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 겸 AI연구소 전무이사, 카림 라시드 카림 라시드가 키노트 무대에 선다. 이어 베르나르 샤를 다쏘시스템 회장과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가 3D 유니버스가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니쉬 쿠마르 솔리드웍스 CEO와 지안 파올로 바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 부사장은 '솔리드웍스 2025'의 생성형 AI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에니아이가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한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니아이는 주방 자동화 솔루션 '로보틱 키친'을 개발해 식당 DX를 지원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3~2024년 미국 레스토랑 협회에서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근 150억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도 유치한 상태다. "생성형 AI가 설계 노하우 알려줘"…솔루션에 어떤 혁신 담겼나 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솔리드웍스 2025' 기능과 설계용 AI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솔리드웍스 2025는 기존보다 향상된 협업데이터 관리와 부품, 어셈블리, 도면, 3D 치수·허용오차, 전기·파이프 라우팅, 이캐드·엠캐드(ECAD·MCAD) 협업, 렌더링을 위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솔리드웍스 PDM,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 스케메틱, 드래프트사이트 등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군의 업데이트도 새 버전에 포함됐다. 해당 솔루션은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형 어셈블리 검토가 가능하다. 설계 데이터의 기본 축 선언 옵션(Z-Up)으로 다른 CAD와 호환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시뮬레이션 부문에서는 스프링 커넥터 기능이 기존보다 올랐다. 이에 스프링 거동을 더 손쉽게 실제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어셈블리 구성 요소와 관련한 고급·기계식 메이트 복사도 가능하다. 3DX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기능도 공개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3DX에 설계용 AI 에이전트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솔리드웍스로 설계 작업을 진행할 때, AI 에이전트가 해당 작업에 필요한 명령어를 미리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명령어를 별도로 찾거나 생각할 필요 없다. 또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나 부품을 고를 때, AI가 더 저렴하거나 친환경적인 재료를 대화 형태로 추천해 준다. 지난해 처음 한국을 찾은 파스칼 달로즈 CEO는 "3DX의 생성형 AI는 개발자에게 설계 지식과 노하우까지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며 "사용자 명령어를 이해하거나 질의응답 하는데 갇혀있지 않다"고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행사에 250개 넘는 워크숍과 교육·분과 세션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조, 학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스타트업, 제작자, 현장 기술을 위한 기술을 선보이는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 존과 모델 마니아 엑스트림(Model Mania Xtreme) 디자인 경연대회도 열린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과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025.02.22 21:00김미정 기자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개발… 중국서 사전 예약 돌입

넥슨이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서 서비스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초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탭탭(TapTap)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중국 내 서비스는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을 퍼블리싱한 중국 기업 XD가 맡았다. 이날 기준 마켓 예약 건수는 500만 건을 넘겼다. 넥슨 측에 따르면 게임은 지난달 24일 iOS 기준 사전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이번 게임은 PC 버전을 완전히 이식할 예정이며, 모든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진정한 수중 모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부 오리지널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며, 중국 서버 전용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해양 탐사와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4월 영국 아카데미(BAFTA) 게임상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게임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데이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을 우선으로 출시하지만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서비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6:45강한결 기자

상조 가입하면 스파 서비스…교원라이프, 멤버십 강화

교원라이프가 고품격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 운영사 엘앤케이웰니스와 에이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라이프는 최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슬로에이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에이징케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원라이프 전체 회원의 47%를 차지하는 40~69세 여성 회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 회원은 엘앤케이웰니스가 운영하는 고품격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에서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더 트리니티 스파 이용 시 정규 프로그램 1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시에는 모든 정규 프로그램 30% 할인과 물광리프트테라피(10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라이프 회원만을 위한 전용 케어 프로그램 '페이셜&넥'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상가 대비 1회 체험은 45%, 3회 패키지는 50% 할인된 조건에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상조상품 납부금으로 상조 대신 '더 트리니티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환 서비스도 선보인다. 뷰티케어와 산전산후 전용 패키지 2가지로 구성 예정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고객 삶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8:02신영빈 기자

다이슨, 더현대 서울서 '하트랩 팝업스토어' 운영

다이슨코리아는 더현대 서울에서 헤어 케어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슨 하트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시즌을 맞아 기프트 패키지와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한다. 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네이버 예약 혹은 워크인 현장 접수로 참석할 수 있다. 방문객은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등 다이슨의 대표 헤어 케어 기기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과 함께 다이슨 트래블백, 각인 서비스 등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그 외에도 헤어 스타일링 클래스와 키링 제작, 럭키드로우 및 기념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기프트X' 탭을 통해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팝업스토어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맞춤형 스타일링 컨설팅을 제공한다.

2025.02.17 10:40신영빈 기자

"AI 없이 경쟁력 없다"…정진택 前 고려대 총장, 미래 인재의 조건 제시

"인공지능(AI) 시대가 이미 도래해 인간 인재의 역할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존 교육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전적으로 제한됩니다. 인간과 AI의 협업이 필수가 된 현실에서 새로운 인재상이 필요합니다."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은 1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AI의 도전과 인간 지성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그는 인간과 AI의 협업이 필수인 환경에서 교육 분야에서의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전 총장은 AI가 특정 전공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간은 AI 전문가, 경영학 전문가처럼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다. 반대로 AI는 모든 분야의 정보를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어 특정 학문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는 특정 전공 없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 점에서 인간과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고 말했다. 최근 AI 기술이 노벨 과학상 수상 연구에 적용된 점도 언급됐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하사비스와 제프리 힌튼은 자연과학자가 아니라 AI 전문가로, 이들이 개발한 AI 기술은 연구 성과의 기반이 됐다. 이는 과학계에서도 알고리즘이 핵심 연구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AI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기업 환경에서도 AI의 도입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대비 지난해 기업 내 AI 사용률이 두 배 증가했다. 특히 인사(HR), 마케팅, 회계, 법조 분야에서도 AI 도입이 급증하며 '예외 없는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 총장은 AI와 인간의 협업이 무조건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와 인간이 협업할 때 의사 결정 분야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콘텐츠 생성 분야에서는 AI의 활용도가 높다. 이는 AI가 단순 데이터 분석과 패턴 인식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의사 결정에서는 한계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AI를 잘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될수록 협업의 시너지가 크다"며 "인간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교육 환경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AI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반 언어학습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24시간 언제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AI 튜터도 등장했다. 또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의 진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등 교육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평가 방식에서 변화가 예고된다. 기존 객관식 중심의 평가에서 AI 기반 주관식 채점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보다 정교한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전 총장은 "이제 AI가 학생들의 글을 평가할 수 있는 시대"라며 "대학 입시의 공정성 논란도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AI가 교육 현장을 잠식하는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어느 대학 교수는 최근 기말고사 문제를 '챗GPT'로 생성해 출제했으며 AI로 난이도 조정까지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학생들만 AI를 활용해 과제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들조차 AI에 의존하는 시대가 됐기에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 전 총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암기력이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AI의 빠른 발전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숙련도가 아니라 학습하는 능력 자체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협업 및 소통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3 18:01조이환 기자

톰,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 출시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글로우는 기기 하나로 광채, 탄력, 보습 등 3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물방울 리프팅 시술에 사용하는 두 가지 주파수의 초음파(3Mhz, 10Mhz)를 교차 방식으로 피부 표피와 진피층, 피하조직에 고루 전달해, 콜라겐 생성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피부에 직접 열을 가하는 고주파(RF), 하이푸(HIFU)와 달리, 통증과 자극 걱정 없이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톰은 '더 글로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앰플도 선보였다. 7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니들 스피큘을 함유하고 있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자사몰 홈페이지에서 30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5.02.12 15:17신영빈 기자

더벤처스, '글로벌 대학생 벤처스카우트' 키운다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대학생 벤처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글로벌로 확대해 해외 대학생 대상 '글로벌 벤처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대학에서도 동일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투자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더벤처스는 UC 버클리,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등 세계 유수 대학 6곳에서 선발된 우수한 벤처 스카우트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대학 내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실 창업팀에 집중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우수한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초기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벤처스는 '대학생 벤처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7회 운영하며,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발굴해왔다. 누적 212명이 수료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털(VC)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더벤처스의 투자 의사 결정 과정과 집행 프로세스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자들은 더벤처스 심사역과 실제 투자심사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618건의 딜 소싱(Deal Sourcing)과 53건의 2차 인터뷰 참관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8건의 투자를 성사시켰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대학생 벤처스카우트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제 투자 집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해왔다"며 "더벤처스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 및 발전시켜 글로벌 무대에서도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특히 딥테크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해 초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0:28백봉삼 기자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계약 개시…3750만원부터

기아가 12일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천750만원 ▲어드벤처 4천110만원 ▲익스트림 4천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천240만원이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km/ℓ의 복합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다. 또한 타스만은 최대 3천500㎏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갖췄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하는 등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로 차량을 최적 제어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는 기본 모델 4WD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췄으며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기아는 타스만 전면부의 '타이거 페이스'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측면부의 견고한 차체 형상으로 픽업의 웅장하고 대담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적용한 '코너 스텝'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재 다능한 타스만에 걸맞은 활용성 높은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2열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헤드/숄더룸으로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이와 함께 2열에는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시트를 위로 들어 올리면 나오는 29ℓ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타스만의 적재 공간(베드)은 길이 1천512mm, 너비 1천572mm(휠 하우스 부분 1천186mm) 높이 540mm를 갖췄으며 약 1천173ℓ(VDA 기준)의 공간에 최대 700㎏을 적재할 수 있다. 기아는 타스만의 적재 공간에 활용성을 높여줄 ▲싱글 데커 및 더블 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사이드 스텝 등 기아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타스만 계약 개시를 기념해 전용 구매 혜택과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올해 6월까지 출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첫 1년은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2년간 원리금 균등방식으로 상환하는 거치형 할부 프로그램 '365 라이트 할부'와 ▲올해 3월 내 계약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제공하는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기아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 전용 전시존을 마련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 체험 기회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2025.02.12 09:29김재성 기자

GS더프레시, 1인가구 겨냥 '소포장 냉동간편식' 출시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은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하는 상품(가격)은 ▲오리지널 핫도그(1,280원) ▲반반치즈 핫도그(1,580원) ▲불고기버거(1,980원) ▲치즈버거(1,980원) ▲2판 피자(5,980원)로 구성됐다. 출시 일정은 핫도그 및 피자가 11일, 햄버거 2종이 18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대용량·묶음 구성과 달리,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낱개 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냉동 핫도그는 일반적으로 5~6개입 묶음으로 판매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개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햄버거는 냉동간편식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카테고리로 새롭게 기획됐다. 또한, 피자는 1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7인치 사이즈로 줄이는 한편, 2개를 개별 포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S더프레시의 2024년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소포장 냉동간편식이 1~2인 가구 및 실속형 소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낱개 포장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이번 신제품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GS더프레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출시 후 각 1주일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월 '한국인의 수퍼세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1+1 행사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1~2인 가구를 비롯해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9 11:00안희정 기자

'AI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주제 세미나 열린다

챗GPT와 딥시크로 AI 패권 논쟁이 가열된 가운데 국내 전현직 석학, 기업인 등이 모여 국내 AI의 현실과 거버넌스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더플랫폼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앰베서더풀만호텔에서 '인공지능의 도전과 인간지성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플랫폼은 송상현 이사장과 5~6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현병철 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김황식 전총리, 임지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김은미 전 이화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구본걸 LF그룹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 현직 리더들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간 학술 연구 모임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정송 KAIST 원장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망' ▲민원기 전 뉴욕주립대 총장이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따른 제반문제와 대책' ▲정은승 전 삼성전자 사장이 '인공지능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등을 주제로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부터 규제와 육성, 기업 현장의 실태, 인재양성을 키워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송상현 이사장은 “AI 분야 국내 경쟁력은 KAIST가 세계 랭킹 5위를 점하고 있고 국내 학자들에 의해 다수의 논문도 글로벌 랭킹에 기록돼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지만 국가차원의 거점을 마련하고 다수의 기업이 협업하는 모델을 통해 보다 활발히 교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10:15박수형 기자

인디게임스튜디오 더브릭스게임즈, '냥냥스타' 글로벌 정식 출시

인디게임스튜디오 더브릭스게임즈가 신작 '냥냥스타' 글로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전작 '30일'로 국내 다운로드 50만을 기록하며 이름이 알려진 게임사다. 이번에 출시한 '냥냥스타'는 머지 장르로 소셜 임팩트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중이다. 지난 1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된 냥냥스타는 2024년 한 해 플레이엑스포,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지스타 등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브릭스게임즈는 머지 장르의 대중적인 게임성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줄거리는 목공예가인 주인공 '우리'가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맡으며 시작된다. '초보 집사'였던 우리는 고양이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임시 보호 활동까지 펼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도 육묘의 기쁨과 현실을 접하게 된다. 아울러 머지 장르의 고유한 재미 구현에도 충실하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머지 아이템과 공간 꾸미기 요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새로운 고양이 등, 순수 장르 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작중의 가상 SNS '냥냥스타'나 육묘에 필요한 일상적 활동을 게임 교감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 등은 차별화를 꾀하는 요소다. 필요한 아이템을 합성해 고양이와 교감하거나 고양이와의 각별한 순간들을 SNS에 기록하는 활동이 몰입감과 힐링을 더해준다. 텍스트 대화뿐만 아니라, 만화 스타일의 컷씬을 삽입해 스토리 전달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양과 육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는 물론 사람에게도 불필요한 고통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머지 장르를 통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즐겁게 전달한다면, 반려동물 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2025.01.31 11:01강한결 기자

현대차,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무시동 에어컨 신규 추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여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5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더 뉴 파비스는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2025.01.21 10:01김재성 기자

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 인수...글로벌 경쟁력 강화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팬텀(대표 김상헌)의 지분 51.37%를 취득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팬텀은 '어비스리움' 개발로 유명세를 얻은 김상헌 대표와 마프게임즈에서 '중년기사 김봉식'을 총괄한 김동준 이사가 힘을 합쳐 2019년에 설립한 회사다. 팬텀의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펭귄의 섬'과 글로벌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소울즈'가 있다. 특히 '펭귄의 섬'과 '소울즈'는 모두 '궁수의 전설'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 '하비(Habby)'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팬텀의 전체 매출 85%는 해외에서 차지한다. 넵튠은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뛰어난 개발 역량과 성공 경험을 가진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지속적으로 투자 및 인수를 진행해 왔다. 2019년 엔플라이스튜디오를 비롯해 ▲2021년 트리플라, 플레이하드 ▲2024년 이케이게임즈 등 총 7개 내부 개발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같은 전략으로 넵튠은 기존 성공작과 매년 10종에 달하는 신작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넵튠을 대표하는 장수 모바일 게임인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은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을 돌파했으며,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를 연이어 출시한 트리플라는 2024년에만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40억원을 기록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팬텀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감성적인 아트·디자인과 게임성을 보유한 만큼 향후 넵튠의 게임 사업 성장에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 방정식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수, 투자를 진행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09:56이도원 기자

"올해는 빅밴드 재즈로"...삼성,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 공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2025년, 빅밴드 재즈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소울 가득한 하모니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브랜드 사운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매해 '오버 더 호라이즌'을 새로운 테마로 편곡하며 브랜드의 혁신 메시지를 전해왔다. 2024년 국악 오케스트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담아냈다면, 2025년에는 빅밴드 재즈의 역동적인 템포로 One UI의 발자취를 일상 속 '시간의 흐름(Flow of Time)'에 투영했다. 이상적인 하루와 희망찬 미래가 다채로운 악기 조합과 경쾌한 그루브로 표현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제이콥 만(Jacob Mann)'이 편곡을, 엔지니어 윌 케네디(Will Kennedy)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녹음과 마스터링을 맡았다. 제이콥 만은 시그니처 멜로디에 '하루의 리듬'이라는 독창적인 해석을 더했다. 메이킹 필름에서 그는 “하루의 시간을 섹션으로 나누어 아침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부터 색소폰, 브라스,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로 채운 도시의 활기찬 저녁까지, 수평선 너머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래상자에서 노는 아이처럼 피아노 앞에서 다양한 영감을 떠올렸고, 모든 섹션이 메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윌 케네디는 최적화된 마이크부터 다채로운 스피커 배치까지 빅밴드 재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녹음 환경을 구현해 청취차가 마치 현장의 연주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생생함을 담아냈다. 2025년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바로가기

2025.01.19 12:00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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