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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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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플랫폼 규제 2년...유럽 소비자들 불편·피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디지털시장법(DMA) 시행 2년을 맞아 연례 보고서를 내고 성과를 강조했지만, 실제 소비자 경험은 정반대라는 지적이 나왔다. 서비스 출시 지연, 보안 위험 증대, 중소기업 부담 심화 등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유럽 내에서 '디지털 철의 장막'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DMA는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플랫폼 기업들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문지기)'로 지정해, 사전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승혜 디지털경제연구원은 'EU 디지털 규제의 이면 - DMA 시행 2년, 성과 홍보에 가려진 현실' 보고서를 3일 공개했다. 여기에서 한 연구원은 "공정 경쟁·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DMA 목표와 달리, 서비스 지연·보안 위험·경제적 비용 증가라는 역효과가 부각돼 규제 설계 단계에서 현실 기반 검증의 필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고 기술했다. 성과 자축했지만...서비스 지연·보안 위협 EU 집행위는 보고서에서 ▲애플의 브라우저 선택 화면 개선 ▲메타의 'pay-or-consent(비용 지불 혹은 정보 수집 동의)' 모델 조사 ▲구글의 자기우대 시정 등을 대표 성과로 내세웠다. 그러나 DMA 시행 후 주요 디지털 서비스들의 유럽 내 출시가 지연되거나 아예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급증했다. 애플의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는 6개월 늦게, 메타의 스레드는 5개월 늦게 유럽 시장에 들어왔다. 구글의 'AI 오버뷰'는 10개월 지연됐다. 아이폰 미러링, 쉐어플레이와 같은 기능은 여전히 유럽 내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소비자 불편도 늘었다. 구글은 검색 결과에서 지도 서비스 자동 연결을 제거해 단일 클릭이 다중 클릭으로 바뀌었고, 애플은 서드파티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하면서 포르노 앱이 확산되는 보안 문제가 생겼다. 시스템 상호운용성 의무는 알림·와이파이 기록 등 민감 정보 노출로 이어지며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불렀다. '소비자 보호'라는 규제 명분과 달리 보안 위협과 서비스 품질 저하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경제 전반에 파급..."한국, 타산지석 삼아야" DMA는 경제에도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 매출 손실 규모는 최대 1천140억 유로(약 184조7천233억원), 전체 매출의 0.64%에 달한다. 숙박업과 소매업에서는 개인화 서비스 축소, 검색 가시성 저하 등으로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3천500유로(약 567만원)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다. 이미 GDPR 준수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출한 상황에서, DMA로 인한 추가 규제 준수 부담이 더해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리오 몬티 전 EU 경쟁위원장은 지난해 외신에서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규제가 국제적 저항을 불러올 수 있다”며 규제 중립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EU내 반응은 플랫폼 기업 규제를 추진 중인 한국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한 연구원은 "성급한 정책 추진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도모해야 한다"며 "규제 도입 전 디지털 생태계에 미칠 실질적 영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고유의 플랫폼 생태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별 비용 편익 분석이 필요하다"며 "전면적 규제보다는 제한된 범위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한 점진적 접근이 바람직하며 실제 효과 검증 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다양한 시장 참여자 특히 업계와의 지속적 대화를 통한 정책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일방적 규제보다는 국제적 협력을 통한 표준 마련 참여를 우선시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한 혁신 저해를 방지하면서도 합리적 소비자 보호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9.03 15:57안희정 기자

메가존소프트-애니펜, 구글 클라우드 AI로 '차세대 메타버스' 만든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사 애니펜과 손잡고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메가존소프트는 애니펜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모델 시리즈 등 최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애니펜에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AI 모델 학습·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한다. 또 정기 기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 실무진의 기술 교류와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애니펜은 자사 AI 콘텐츠 제작 기술을 결합해 메타버스와 AI가 융합된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고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서비스 확장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 기술을 접목한 공동 사업 모델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사용자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을 올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가존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시너지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소프트 홍두현 유닛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고도화된 AI 기술이 핵심"이라며 "플랫폼 개발부터 서비스 확장까지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업은 AI가 가져올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인프라와 최첨단 AI 기술로 차세대 몰입형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14:30한정호 기자

韓美 관세 협상서 제외된 '온플법'…업계 "계속 예의주시"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이 주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국내 플랫폼업계는 한미정상회담이 남았으니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대미 통상 마찰을 우려해 국회가 온플법 입법 논의를 미룬 만큼, 남은 회담에서 미국이 이를 문제삼아 빅테크가 법망을 빠져나간다면 국내 기업만 제재를 받는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브리핑에서 “온플법은 협상 단계에 있었으나 최종 테이블에는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온플법은 플랫폼 기업을 사전규제하는 '독점규제법'과 입점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개거래 공정화법'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미국 정부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독점규제법이다. 독점규제법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미리 지정하고 4대 반경쟁행위를 제한한다. 이 때 언급되는 4대 반경쟁행위에는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최혜대우 요구 등이 해당된다. 해외 기업 중에서는 구글, 애플 등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쿠팡 등이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업계 내에서는 보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관세협상 타결이 주된 의제로, 온플법은 논의를 피해갔으나 2주 뒤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미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에 불합리한 규제라고 반발하며 '온플법'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어서다. 지난 24일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온플법이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법안이 미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설명해달라고 촉구했다. 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 트럼프 행정부에 이달에만 두 차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여당인 공화당 의원 43명과 미국세제개혁(ATR)은 각각 이달 초와 말에 미국의 디지털 기업을 불공정하게 대하는 한국 무역장벽을 해소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에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동향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돼 온 온플법에 대미 통상 마찰 가능성 제기되면서 입법 논의 재개 시점이 8월 이후로 미뤄진 것이 이유다. 온플법 제정 여부가 8월 임시국회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개입으로 국내 기업에게만 역차별이 올까 걱정이 커진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을 디지털 무역장벽으로 간주하는 미국의 기조상 규제 압박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압박으로 정책이 조정되면 국내 이커머스의 규제 환경 및 시장 구조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이 이번 협상에서 제외됐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2주까지는 지켜봐야한다.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건”이라며 “빅테크를 규제하려고 했지만 현실화되지 못하면 국내 기업만 규제하는, 이중규제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눈치를 보느라 독점규제법만 빼고 공정화법은 그대로 가겠다고 말하는데 이는 대놓고 해외 사업자를 빼주겠다는 것”이라며 “해외 사업자는 빼고 국내 사업자만 규제하는 것을 천명하는 꼴”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온플법이 이대로 추진되면 국내 플랫폼의 경쟁력은 무조건 해외 플랫폼에 뒤처질 수 밖에 없다. 국내 업체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2025.07.31 16:35박서린 기자

"SNS 알고리즘이 총기사고 부추겨"...美 빅테크 법적 책임질까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유족과 이들을 대리하는 변호인단이 유튜브·메타(페이스북 모회사)·아마존·디스코드·포챈(4chan) 등 10여 개의 소셜미디어 기업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해당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이 가해자의 극단적인 사상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법적 책임을 물었다. 이 같은 논란과 사건과 관련해 테크미디어인 더버지와 기가진이 상세히 보도했다. 사건은 2022년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생했다. 당시 18세였던 페이튼 겐드론은 수 시간 운전해 흑인 인구가 많은 지역의 매장을 찾아가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겐드론은 범행을 트위치에서 생중계했으며, 디스코드에는 인종차별적 밈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고백과 함께 장문의 선언문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 단체인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Everytown for Gun Safety)'는 2023년 총기 판매업자, 가해자의 부모, 주요 SNS 플랫폼을 상대로 두 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이들 플랫폼이 사용자 흥미를 끌도록 설계한 알고리즘이 겐드론의 사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플랫폼은 사용자 몰입을 유도하는 콘텐츠 구조를 설계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피고 플랫폼은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이 없다는 이유로 책임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원고 측은 “이런 서비스 역시 사용자를 유입시키고 과격한 콘텐츠에 노출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소송 대상에 포함시켰다. 실제로 겐드론은 포챈의 콘텐츠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자백했으며, 그의 선언문에는 포챈의 게시물 인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쟁점은 플랫폼이 제공한 '알고리즘'이 법적으로 '제품'에 해당하느냐는 점이다. 원고는 추천 시스템과 사용자 몰입을 유도하는 사용자화면(UI)/사용자경험(UX) 설계를 하나의 '상품'으로 보고, 뉴욕주의 제품책임법(Product Liability Law)을 근거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알고리즘은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라며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었음에도 기업들이 사용자 참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개선을 게을리했다”고 지적했다. 플랫폼 측은 이런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메타 측 법률대리인 에릭 슘스키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뿐”이라며 “알고리즘이 겐드론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지만, 겐드론의 신념 또한 알고리즘에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맞섰다. 이번 사건은 과거 '곤잘레스 대 구글' 소송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당 사건은 IS(이슬람국가) 테러 희생자의 유가족이 유튜브가 테러 관련 동영상을 추천했다며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이 사건에서 미국 대법원은 유튜브의 직접적인 책임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통신품위법 제230조 해석 여부조차 검토하지 않고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소송의 향방은 미국 인터넷법의 핵심 조항인 '통신품위법 제230조(Section 230 of the Communications Decency Act)' 해석에 달려 있다. 해당 조항은 플랫폼이 사용자 게시물에 대한 법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게시물 자체가 아니라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의 책임을 묻고 있어 기존 판례와는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욕주 법원은 2024년 해당 소송의 본격적인 진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사건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법적 책임과 소셜미디어 기업의 알고리즘 설계 윤리에 중대한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29 09:03백봉삼 기자

메타넷티플랫폼 세미나 개최…AI·클라우드로 업무 혁신

메타넷티플랫폼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통합 생태계 확대에 본격 나섰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IBM과 함께 '커넥티드 이노베이션: 기업 혁신을 위한 AI와 디지털 기술의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 증권, 카드, 보험, 유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 기술의 실질적 적용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AI 시대의 개발 전략 ▲클라우드 인프라의 배포·운영·보안 자동화 전략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모던 가상화 전략 ▲메타넷티플랫폼의 IT 융합 서비스 전략 등이 발표됐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기업 혁신 모델이 집중 조명됐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AI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적용형 AI(Applied AI)'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 메타넷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등 핵심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7 16:36남혁우 기자

메타, AI 기반 마케팅 전략 공유 행사 개최

메타코리아가 지난 22일 마케터들을 위한 축제 '메타 페스티벌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Amp-up your business with Meta AI”를 주제로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비즈니스 리더 및 마케터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 및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메타 페스티벌'은 2023년부터 전 세계 11개국에서 개최되는 마케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례 행사다. 메타 내외부 연사의 발표, 패널 토론, 메타의 기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참가자들 사이 의미 있는 교류의 장 역할도 한다. 올해 행사는 서은아 메타 인터내셔널 마케팅 동북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 총괄의 개회사로 시작해 키쇼어 파사사라시(Kishore Parthasarathy) 메타 APAC 지역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이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에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메타 최영 버티컬 총괄과 일레븐코퍼레이션 백창준 대표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다각화되는 마케팅 채널 환경 속에서 '협력 광고' 솔루션의 효과 및 활용 트렌드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메타의 협력광고는 브랜드가 자사몰을 넘어 외부 판매채널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협력광고가 실제 광고주 사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전략적 노하우와 실무적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박미선 메타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나서 메타의 AI 기술이 어떻게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간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보다 정밀한 타깃층 분석과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도달률과 반응률을 극대화하는 방안 등 진화된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략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안젤라 바시체티(Angela Bassichetti) 메타 APAC 지역 크리에이티브 샵 총괄은 급변하는 문화적 환경 속에서 AI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임을 강조하며, AI 시대 크리에이티브가 수행해야 할 새로운 역할과 그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김보영 메타코리아 에이전시 총괄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브랜딩 캠페인의 가치와 목적을 재정립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메타의 솔루션과 분석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황예찬 안다르 리더, 김진희 디스럽트 대표, 정의동 메타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전략부터 장기적인 성장 방안까지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하기도 했다. 메타 페스티벌 행사장에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메타 AI(Meta AI)'와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Ray-Ban Meta)'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메타의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메타 AI'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메타의 주요 플랫폼과 웨어러블 기기에 통합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레이밴 메타'는 AI 비서 기능 뿐만 아니라 음성 메시지 송수신, 핸즈프리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두 기술 모두 국내에는 아직 공식 출시 전이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메타 페스티벌은 AI가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주목해야 할 마케팅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메타는 앞으로도 마케터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시장 통찰에 기반한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5:07안희정 기자

대림 DL그룹, 주요 계열사 IT 인프라 'MS 애저'로…메타넷티플랫폼 손잡았다

메타넷티플랫폼이 대림 DL그룹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탈바꿈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인프라 혁신을 이끌어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DL그룹의 IT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대림과 함께 DL케미칼·DL건설 등 주요 계열사 IT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타넷티플랫폼은 MS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AKS는 인프라의 유연성·보안성·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데브옵스(DevOps) 기반의 민첩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단순히 기존 자산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 shift)' 방식이 아닌, DL그룹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각 사의 IT 자산을 종합 분석하고 비즈니스 중요도가 높은 시스템부터 우선 전환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통 산업의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5년 이상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돼 왔던 기존의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컨테이너 기반으로 재구축했다. 또 독점 미들웨어로 구성된 영역을 오픈소스 솔루션으로 대체함으로써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고 벤더 종속성을 최소화했다.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DL그룹이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식 이전과 운영 체계 수립을 지원하며 단순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고객 현업에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DL그룹은 이번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 대비 IT 유지보수와 에너지 소비 비용을 절감했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로 직원 생산성도 향상됐다. DL그룹은 향후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설 프로젝트 최적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현장 관리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림 김종선 클라우드사업팀장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메타넷티플랫폼과 함께함으로써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DL그룹은 내부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넷티플랫폼 김주성 클라우드 세일즈 그룹장은 "이번에 DL그룹에 도입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기업의 현재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확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며 "우리는 단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파트너로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과 운영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5:39한정호 기자

메타넷티플랫폼, 지난해 영업익 400% 성장…차별화 전략 주효

메타넷티플랫폼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앞세워 지난해 400%가 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자체 기술 플랫폼과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혁신하며, 클라우드를 넘어 실전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천38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400.9% 증가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의 수익 구조 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이 꼽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8%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넷티플랫폼은 일찍부터 자체 기술 플랫폼과 기술 역량 강화에 조기 투자하여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정립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데이터–보안–AI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Value Chain)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고부가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보안 영역에서 자체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MCSOC)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와 99.99% 가용률을 갖춘 24x365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된 MSP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뿐 아니라 DB 최적화 팀, 오픈소스 아키텍트, 보안 관제 인력, AI 연구진 등 각 분야 전문조직을 갖춰 고객에게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등 기술 기업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에 이르는 전 영역을 포괄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안현덕 총괄사장은 "융합된 계열사 포트폴리오가 시너지를 내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를 뛰어넘는 실전 AI 플랫폼 기업으로 MSP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0:46남혁우 기자

젠슨황, 빅테크 다 가는 트럼프 취임식 '안 가거나 못 가거나'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황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아직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내각을 꾸리며 취임 전 일정을 보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신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 및 직원들과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술 기업 경영자가 줄줄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가는 것과 딴판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운 뒤로 트럼프 당선인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 돼 내각 인사 면접관으로도 참여했다.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등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씩 기부했다.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다.

2025.01.18 08:27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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