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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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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 한물간 메타버스?…"여전히 뜨겁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현 기자] 팬데믹이 들끓던 당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정보기술(IT)·산업계는 자연스레 가상 세계에 눈을 떴다.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근간인, 공간 한계를 뛰어넘는 '메타버스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이라고 이구동성 외쳤다. 다만 엔데믹 이후 물리적 이동에 제약이 없어지자, 거셌던 메타버스 돌풍은 미풍으로 잦아드는 듯 했다. 챗GPT 등장에 찬밥 신세로 전락한 줄만 알았던 메타버스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2024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CES에서 독자적인 '메타버스존'으로 꾸려진 데 비해 올해는 게임 콘텐츠와 함께 묶여 전시장이 마련됐지만, 관람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10일(현지시간) CES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센트롤홀 우측 통로에 특히, 참관객들이 북적였다. 게이밍·메타버스·확장현실(XR) 전시장 인근이다. 일본에서 온 한 기업 관계자는 “흥미로운 테마”라며 메타버스를 치켜세웠다. 메타버스 기업이 아닌 넷플릭스가 전시장에 위치했다. 은빛 거울로 감싸진 네모난 넷플릭스 부스 앞에는 VR 헤드셋을 착용한 담당 직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부스 옆 대기열에 합류한 참관객 한 명이 “안에 뭐가 있는지” 묻자, 직원은 “알면 재미가 반감된다”고 했다. 넷플릭스 부스에서는 3월 출시 예정인 드라마 '삼체'를 메타버스로 미리 접할 수 있게 했다.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AR 스마트글래스 제조사 레티널은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현, 관광·통역 등에 활용되는 안경을 부스에 구비하고, 의료, 물류 등 산업 현장용 글래스 등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비햅틱스는 조끼·장갑 등 '택슈트(TACTSUIT)'를 게임과 연동한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메타버스관 정중앙에 자리잡은 메타뷰는 조선·자동차·의료 등 분야에 특화한 실감형 교육훈련 메타버스 콘텐츠를 공유했다. 디지털 플랫폼 피씨엔도 항공산업단지 생산성 제고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구축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영국 홀로그램 업체 하이퍼비젼도 사람을 가상공간에 이식한 이색 기술로 관람객 발걸음을 멈추게 했지만,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건 역시 VR헤드셋이었다. 중국 디바이스 기업 DPVR과 EmdoorVR컴퍼니는 어지러움을 덜고 안정성을 확보한 헤드셋을 각각 전시하며 관람객들을 끌어들였다. 이번 CES에서는 기업 간 협업해 탄생한 메타버스 제품들이 다수 출연했다. 엑스리얼은 AR 스마트글래스 에어2 울트라를 공개한 동시에, BMW와 합작한 차량용 안경을 선보였다. 독일 지멘스 역 소니와 협력해 설계한 각종 제품을 XR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2024.01.11 19:42김성현

애플, XR 시장 판 흔든다…삼성·LG도 참전

새해 확장현실(XR) 헤드셋 시장의 판도를 애플이 뒤흔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XR 헤드셋 출하량이 올해 390만대 증가하며,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출하량을 견인하는 것은 애플이다. 애플은 내달 초 MR 헤드셋 '비전프로'를 미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향후 판매 국가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비전프로의 초도 생산 물량을 약 40만대로 잡았으며, 올해와 내년 각각 100만대, 1천만대의 목표 판매량을 업계에 제시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애플은 3천500달러짜리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약 50만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의 높은 가격대를 감수하고 기술을 사용하려는 많은 마니아들이 몰려들어 세계 XR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타와 소니같은 기존 업체들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사수에 나선다. 메타는 퀘스트3를 출시해 계속해서 북미 시장을 지키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VR2 출시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 지역에서 올해도 좋은 판매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도 연내 XR 헤드셋을 선보이며 시장 재진입을 시도한다. 다만, 출시 가격에 관계없이 연말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출하량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연내 XR, MR 같은 가상현실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조직 개편으로 XR(확장 현실) 사업부를 신설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01.11 15:31류은주

개인정보위 "웹 이용 기록 빼가던 '페북 로그인' 시정 완료"

SNS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페이스북 로그인' 기능 이용 시 타사 행태정보를 자동 수집하는 것을 중단키로 했다. 타사 행태정보는 이용자의 다른 사업자 웹사이트 및 앱 방문‧사용 이력, 구매‧검색 이력 등 이용자의 관심, 흥미, 기호 및 성향 등을 파악‧분석할 수 있는 온라인 활동정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위법 소지를 인정하고 자진 시정한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메타가 개인정보위가 명령한 시정조치를 완료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개발자(사업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및 앱에서 간편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 로그인'을 설치하는 경우, 타사 행태정보가 메타로 자동 전송되어 맞춤형 광고에 활용되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메타가 해당 행위를 자진 시정하겠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 전체회의에서 메타에 자진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그 이행 결과를 점검·확인하기로 결정했다. 시정 기간인 3개월 경과 후, 메타는 한국에서 배포되는 페이스북 로그인 관련 소스코드의 기본값을 변경 출시해 타사 행태정보가 자동 전송되지 않도록 했다. 관련 페이스북 개발자 페이지도 수정했다. 기존 '페이스북 로그인'을 설치한 사업자에게도 개별 전자우편을 통해 업데이트 등을 안내한 것을 확인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시정조치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 페이스북 로그인을 설치하면 사업자들이 소스코드를 검토해 타사 행태정보가 전송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과는 달리, 앞으로 한국에서는 사업자가 페이스북 로그인 설치 시 이같은 별도의 조치는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1.11 10:00김윤희

롯데정보통신 대표 "CES 2024, 글로벌 메타버스 진출 시작점”

“지난 2년간 CES를 통해 신사업으로 준비해온 메타버스와 전기차(EV) 충전소 사업 프로토타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는 그동안 제시해온 청사진을 구현해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10일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정식 서비스를 알리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소개해온 기능과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게 된 만큼 어찌보면 CES 2024는 우리에게 숙제검사와 같은 시간”이라며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충실하게 서비스를 구현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롯데정보통신에서 선보이는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CES 개막에 맞춰 공개한 칼리버스는 얼리억세스 버전으로 사전 신청한 5천 명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버전은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은 동명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보유한 초고화질 VR 영상 구현 기술 활용해 사실적인 그래픽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에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세밀하게 표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에서 유저생성콘텐츠(UGC)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인물을 스캔해 가상화면에 바로 구현할 수 있는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도 선보인다. 언리얼엔진5를 이용해 사실적인 움직임도 지원한다. 고두영 대표는 아이돌, DJ와 같은 아티스트가 카메라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공연하거나, 쇼핑, 콘서트, 팬미팅, 교육, 면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진출과 더불어 30여개에 달하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통합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계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우리는 그룹을 넘어 전 사업에 걸쳐 IT, BT 컨설팅과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들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CES 2024는 그동안 우리가 제시해온 우리 메타버스 서비스를 실제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IT서비스 기업으로서 롯데정보통신이 가지고 있었던 롯데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옮기는 작업도 충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룹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사업도 컨설팅부터 실제 디지털전환까지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0 15:29남혁우

지멘스 "산업용 메타버스 구현 위해 소니·아마존과 협력"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독일 지멘스가 제품 개발 기간 단축, 협업 가속 등을 목표로 소니·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멘스는 8일 오후(한국시간 9일 오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팔라조 볼룸에서 롤란트 부슈(Roland Busch) CEO가 진행한 CES 2024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롤란트 부슈 CEO는 이날 "산업용 메타버스는 현실과 거의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며 AI와 접목하면 현실 세계의 문제를 거의 실시가능로 해결할 수 있는 가상세계"라고 정의했다. 이어 "산업용 메타버스는 지속 가능성 강화, 혁신 가속, 신기술 도입 시기 단축 등을 통해 전체 업계는 물론 우리 일상생활까지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멘스, 소니와 협력해 올 연말 XR 솔루션 출시 지멘스는 이날 소니와 협력해 설계한 각종 제품을 확장현실(XR)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멘스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를 올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소니는 4K OLED 패널을 내장한 X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제공하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로 설계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니는 헤드셋 설계 과정에 지멘스 솔루션을 활용했다. 마츠모토 요시노리 소니 기술·인큐베이션 총괄은 "소니 기술과 지멘스의 경험을 결합해 설계자와 기술자의 일상 업무를 재정의하는 몰입형 엔지니어링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AWS와 생성 AI 관련 협업 지속 롤란트 부슈 CEO는 "세계 PLC 시장에서 지멘스 점유율은 1/3에 달하지만 이용도가 떨어진 프로그래밍 언어가 자동화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을 개발하고 현대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로도 과거 구축된 PL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멘스는 또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 AI 응용프로그램을 로우코드 기반으로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AWS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2018년 산업용 로우코드를 개발하는 멘딕스(Mendix)를 인수한 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통합했다. 여기에 여러 회사들의 AI 모델을 쉽게 불러 쓸 수 있는 AWS 생성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락을 결합해 최소한의 코드로 산업용 생성 AI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

2024.01.09 21:11권봉석

"현존 OLED TV 중 가장 밝다"...LGD,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술 집대성

LG디스플레이는 8일 (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 영상은 빛과 색이 실제보다 압축되어 보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OLED TV 패널 첫 양산 시점부터 고휘도 기술을 구상해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냈다. 지난해 메타 테크놀로지 1.0으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확보한 데 이어, 1년 만에 메타 테크놀로지 2.0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형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 메타 테크놀로지 2.0, 각종 신기술 집대성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최적화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렌즈 패턴 'MLA+' ▲다차원적으로 진화된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전계조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를 결합해 최대 휘도를 3천니트까지 증폭 시켰다. 이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MLA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볼록한 렌즈 패턴으로, 424억 개의 마이크로 렌즈 패턴(77인치 4K OLED 기준)이 빛의 추출을 극대화해 휘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수백억 개에 달하는 초미세 렌즈를 균일하게 만들어야하기에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다. MLA+는 지난 1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마이크로 렌즈 패턴의 각도를 최적화하여 패널 내부 반사로 소실되던 소량의 빛까지 화면 밖으로 방출한다. 휘도가 높아지면 영상의 명암차를 더욱 크게 표현할 수 있어 쏟아지는 폭포수의 입체감이나 햇빛에 반사되는 물방울 하나하나의 반짝임까지 보다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메타 멀티 부스터는 영상을 다중 분석해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의 근원적 강점인 최대 휘도 뿐만 아니라 컬러 휘도까지 높여 화질을 보다 정교하게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이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MLA+와 메타 멀티 부스터의 결합으로 기존 대비 114% 향상된 1천500니트의 컬러 휘도를 구현한다. 컬러 휘도가 높아지면 밝은 곳은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드는 HDR 효과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다. 디테일 인핸서는 전계조 화질 강화 알고리즘이다. 밝은 영상과 어두운 영상 모두 일관되고 정확한 색 표현을 가능케 한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는 밝은 영상(고계조)보다는 어두운 영상(저계조)에서 정확한 화질 구현이 어렵다. 반면 디테일 인핸서는 3천300만 개(8K 기준) 화소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OLED '픽셀 디밍' 기술에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더해 피사체의 고유한 색과 원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 에너지 효율 22% 높이고, 친환경 요소도 강화 OLED는 별도의 광원인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무한대의 명암비와 정확하고 풍부한 색표현력을 갖췄다. 메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OLED TV 패널은 빛 방출을 극대화함으로써 동일 휘도 기준으로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22% 개선한다. 또한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고 화면 깜박임(Flicker) 현상도 없어 눈 건강에 뛰어나며, 부품 수 저감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LCD 대비 90% 이상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최소화하고 있다. ■ 올해 양산하는 OLED TV에 메타 테클로지 2.0 우선 적용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OLED TV 패널을 처음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초대형 TV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양산하는 4K 55∙65∙77∙83인치와8K 77∙88인치 등 대형 및 초대형 OLED TV 패널 라인업에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우선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디스플레이의 정점”이라며 “진화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기반으로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3:50장경윤

인스타그램 CEO "저품질 스레드 추천 사과"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저품질 스레드 추천에 대해 사과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6일(현지시간) 아담 모세리 대표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에서 최근 스레드에서 확산하고 있는 저품질 추천에 대해 사과하며 팀이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아담 모세리는 "우리는 사람들이 스레드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얻기를 원한다. 지난 몇 주간 저품질 관련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며 "우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향후 훨씬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레드 사용자 사이에서는 최근 트랜스포비아 등 혐오 콘텐츠를 추천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만이 제기됐다. 메타 대변인은 "우리는 커뮤니티 지침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제거하고 있다. 또한 일부 사용자가 관심이 없을 수 있는 저품질의 반복적인 콘텐츠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8 10:55최다래

메타넷글로벌, 어프로티움 차세대 ERP 구축 완료

메타넷글로벌이 어프로티움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 혁신과 성장의 주춧돌이 되는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 추진 방향성 정립 및 상세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분석·설계(P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행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신규 구축,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지능형 프로세스 도입 및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비용 및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어프로티움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를 체계화하여 ▲생산 ▲구매 ▲자재관리 ▲실적 분석 등에서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현업에 발생하는 이슈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고객사와 원활히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메타넷글로벌 박준성 전무는 "기업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 데이터 관리, 재무 건전성, 시스템 유연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혁신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 유형에 대한 구현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ERP 구축 및 개선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08:18남혁우

LGD, CES 2024서 '대형·차량용 OLED 전략제품'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독자기술로 고객가치를 혁신한 OLED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과 웨스트홀에서 메인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더 나은 미래'로, 앞선 OLED 기술로 고객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신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총망라한다. 대형 OLED 신기술 한자리에 전시 노스홀 메인 부스에서는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OLED TV 패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기존 대비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LG디스플레이만의 독자기술이다. 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고성능 27인치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해 20인치대에서 40인치대까지 게이밍 OLED 풀라인업도 공개한다.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 패널은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컨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34∙39인치 패널은 울트라 와이드(21:9) 화면비로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31.5인치 패널은 UHD(3840x2160) 해상도로 가독성을 높여 게임뿐 아니라 사무 작업, 콘텐츠 감상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만의 입체감 있는 화질에 고주사율, 고해상도, 빠른 응답속도(0.03ms)를 갖췄다.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투명 OLED는 77인치, 55인치, 30인치 등 초대형과 중형을 모두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리테일 매장용 콘셉트를 제안한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고 정확한 색 표현력, 디자인 자유도로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준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도 적합하고, 창문이나 벽,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 원하는 크기로 설치할 수 있어 확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공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에서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필러투필러' (P2P)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P2P란 운전석 디지털 계기판부터 조수석 앞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이다. '초대형 P2P P-OLED'는 계기판용 '12.3인치 P-OLED'와 중앙 스크린용 '34인치 P-OLED'를 자연스럽게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전면을 덮은 듯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48인치 P2P LTPS LCD'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가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P2P와 같은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장에 따라 차량 운행시 시야각을 조절해 운전자가 조수석의 화면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도 함께 소개한다. 차량 내 한정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솔루션도 선보인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용 '17인치 폴더블 OLED'와 천장에 설치하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화면을 펼쳐 사용할 수 있어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독자기술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은 얇은 필름 형태로 일반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 두께는 10%에 불과하며, 기존에 스피커 설치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천장, 바닥 등 곳곳에 적용 가능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풍부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투과율을 조절해 화면 속 카메라를 숨길 수 있어 디자인 차별화가 가능한 '언더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를 비활성화할 때는 차량 내 인테리어 소재인 나무나 카본처럼 보이도록 하는 '데코레이티브 필름' 등 심미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도 선보인다. 이 밖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7 10:00장경윤

라온시큐어, '라온 메타데미' 업데이트

라온시큐어가 '라온 메타데미'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개편한 2.0 버전으로 탄생했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올렸다는 입장이다. 기존 간호, 물리치료, 보안 분야 등의 실습 콘텐츠에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반의 실습 전문 콘텐츠도 새로 확보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메타버스 실습 전문 콘텐츠를 기획하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실습이 필요한 병원, 연구소, 기업, 단체, 협회 등 실수요자와 손잡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실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한다. 라온 메타데미 2.0는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습생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습 목표 및 방식, 학습 속도를 점검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습 과정에서 질문 사항은 실습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실습 관리자의 관리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습생의 학업성취도와 실습 콘텐츠 관리가 이뤄졌다면, 라온 메타데미 2.0에서는 '실습 관리자 페이지'와 '실습 콘텐츠 관리자 페이지' '메타버스 플랫폼 관리자 페이지'로 세분화해 실습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습 관리자는 실습생 별로 실습 진척도, 시험 정답률, 실습 콘텐츠 활용도 등 통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다. 실습 콘텐츠 관리자도 콘텐츠를 간편하게 업로드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의 ID, 모바일 학생증 QR코드 로그인 방식에 더해 통합인증 로그인 방식을 추가했다. 여기에 튜토리얼, 미니 맵, 알림 설정 등 사용 편의 기능을 추가해 실습생이 쉽고 간편하게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 메타데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과 실습 관리자 모두 학습과 실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습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2024.01.05 10:12김미정

"오픈AI, 뉴스 라이선스 비용으로 매년 65억원 지출 계획"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을 위해 뉴스 기사 라이선스 비용을 연간 최대 500만 달러(약 65억원) 지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내부 관계자가 자사 뉴스 기사 라이선스 비용을 매년 100만 달러(약 13억원)에서 500만 달러 사이를 내면서 AI 모델을 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AI 모델은 주로 인터넷 정보로 지식을 학습한다. 모델 개발사들은 뉴스 웹사이트의 데이터셋을 선호한다. 매체 특성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보다 더 정제되고 품질 높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AI도 GPT 모델 훈련을 위해 뉴스 정보로 GPT를 훈련해 왔다. 그러나 다수 매체는 오픈AI의 사이트 접근을 차단했다. 오픈AI가 매체 허락 없이 정보를 갖다 쓸 뿐 아니라 기사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영국 공영방송 BBC와 더 가디언은 오픈AI의 크롤러 접근을 막았다. 최근 뉴욕타임스도 같은 문제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고소했다. 이에 오픈AI는 학습 데이터셋을 구하기 위해 매체와 제휴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와 통신사 AP는 오픈AI와 기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 관계자는 올해 추가적인 매체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디인포메이션에 귀띔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오픈AI는 뉴스 라이선스 비용으로 연간 최대 50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IT 기업은 매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꾸준히 체결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12월 뉴스 기사로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미디어 회사와 제휴를 모색 중이라 밝혔다. 이 기업은 다년간 최소 5천만 달러(약 657억2천500만원)를 라이선스 비용으로 책정하겠다고 했다. 메타는 페이스북 뉴스 탭을 출시했을 때 뉴스 기사, 헤드라인, 미리보기 라이선스에 매년 최대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제공했다. 구글은 2020년 언론사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총 10억 달러(약 1조3천1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캐나다 언론사에 기사 링크 활용 대가로 연간 총 1억 달러(약 1천314억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2024.01.05 09:08김미정

HNIX-두리번, 버추얼 휴먼 활용 뉴미디어 서비스 협력

에이치엔아이엑스(HNIX, 대표 차동원)는 두리번과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활용한 뉴미디어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리번의 버튜버 플랫폼 '아이튜버'에 HNIX의 메타버스 솔루션 '모델릭'을 연계하기 위해 체결됐다. 버튜버는 '버추얼 유튜버'의 줄임말로, 가상 캐릭터를 내세워 유튜브 등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를 뜻한다. 캐릭터와 공간을 모두 3D로 구현해 누구나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3D 메타버스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올 상반기 중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두리번은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초대 회장사로 버튜버 개발 및 아이튜버 플랫폼을 운영하는 실감미디어를 제공한다. 아이튜버를 기반으로 버튜버 캐릭터 IP 사업 및 에듀테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 정보 콘텐츠 중심의 유튜버 10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버튜버 MCN 사업에도 진출했다. 아이튜버는 관공서, 기업, 교육 등 B2B 부문에서 3D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주로 수행했다. 천안시청 캐릭터 '산군이', 해양환경관리공단 '아라미', 현대차증권 '레오', 북이십일 '마법천자문 손오공' 등이 대표적이다. HNIX는 HN그룹 소속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HD현대중공업, HDC현대산업개발,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유지보수(IT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AI 관제,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델릭은 HNIX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저작 솔루션이다. 지난 2022년 모델릭을 활용한 '3D 프린팅 쇼하우스'를 메타버스로 선보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그룹 소속 AI 스타트업 주스가 론칭한 신개념 컬쳐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버스'의 저작 솔루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국한 두리번 대표는 "지금까지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이 B2B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지만, 앞으로는 일반 대중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튜버 메타버스 방송국을 통해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나이나 성별, 사회적 지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차동원 HNIX 대표는 “두리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3D 저작 솔루션 모델릭이 B2C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HNIX는 도래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3D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6:45남혁우

24시간, 끊임없는 마약류 예방‧재활 서비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4년부터 사각지대 없는 마약류 예방·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 마약류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예방교육과 예방‧재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내 상담실도 구축·운영한다. 우선 식약처는 종전에는 낮(9~18시)에만 상담할 수 있었던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든 익명으로 마약류 재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월1일부터 전문 상담 인력을 갖춘 '24시 마약류 상담센터(1899-0893)'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전문 상담 인력 등 인건비(8명)를 포함해 약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및 초기 상담 ▲예방 상담 ▲중독재활센터 연계 등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24시간 상담 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마약 오남용과 중독 폐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약류 예방교육 상담실을 포함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도 구축했다. 메타버스는 모든 국민이 사용 가능하며, 주 사용자는 ▲학생 등 청소년·청년층 ▲예방 교육을 하는 학교 교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류 예방 강사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는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위한 교육장 ▲개인 상담을 위한 사이버 공간의 상담실 ▲홍보영상 및 각종 마약류 폐해 정보 전시관 ▲폐해 체감을 위한 가상‧증강현실(AR·VR) 콘텐츠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는 마약류 예방 교육강사 및 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거쳐 올해 개학 시기(3월)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청소년박람회(5월)', '마약퇴치의 날(6월)' 등 행사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호기심과 주변 상황에 의해 마약류에 중독되지 않도록 예방과 재활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예방·재활 상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24시 마약류 상담센터'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내 상담실을 연계한 예방·재활 상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4:21조민규

인성정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런칭

인성정보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인성정보가 총괄 하고 틸론, 가온그룹, 코아텍, 디큐, 4D리플레이 등 기술력 있는 컨소시엄 6개사가 함께 개발했다. 이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열리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구현한 올림픽 대회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은 혁신 기술 적용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메타버스에 사용되는 공간부터 실제 올림픽 개최지를 포토리얼리스틱으로 디지털 트윈화한 가상 세계를 구성하였다. 30종의 아바타 및 공간으로 기본적인 가상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방송중계, AR, 모션캡처 등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장 주목받는 점은 올림픽 전경기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생중계를 한다는 것이다. 플랫폼 주관사인 인성정보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국내방송사로부터 중계권을 정식으로 취득하여 개, 폐회식을 포함한 전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게임에도 적용되는데 컬링의 경우 실제 '팀킴' 컬링부를 섭외하여 경기 영상을 3D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개발했다. 이외에도 가상세계의 콘서트장을 통해 K팝 공연, 동계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미니게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공식 오픈 이후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성정보 컨소시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성정보 컨소시엄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올림픽 활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올림픽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우리의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1.04 10:29남혁우

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대한항공과 협업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4일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서우원)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 VFX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와 기내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내 안전의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건축물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를 VFX 기술로 구현하고, 버추얼 휴먼 '리나'가 대한항공 명예 승무원이 돼 안전수칙들을 승객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세계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린 크로마 실사 촬영과 FULL 3D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픽토그램, 모션그래픽, 3D 이펙트, 3D 조형물 등 오브제들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 등장하는 버추얼 휴먼 '리나', '메이브' 등은 오프라인 렌더링와 실시간 렌더링를 모두 활용,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따라하기 쉽도록 했다.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은 오늘부터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04 10:07강한결

오픈AI, 생성형 AI 사업 다각화…"저작권 문제 걸림돌"

오픈AI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다각화한다. 지난해까지 챗GPT, 달리3 구독이나 API 공급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면, 올해 GPT스토어·기기 출시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 31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AI 매출은 16억달러(약 2조784억원)를 기록했다. 10월 중순 기준 13억달러(약 1조6천887억원)던 매출이 두달만에 20% 오른 셈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경우 더 높은 수익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오픈AI의 비즈니스 다각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저작권 소송 문제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해임 사태 후 기업이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GPT스토어 출시 임박… "새로운 AI 생태계 조성" 오픈AI는 올 상반기 챗봇을 사고 팔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한다. GPT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열린 오픈AI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개발자가 GPT빌더인 'GPTs'에서 챗봇을 만들고, GPT스토어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식이다. 현재 구글을 비롯한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생성형 AI를 주요 비즈니스 수단으로 활용 중이지만, GPT스토어 같은 생성형 AI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그만큼 GPT스토어가 향후 새로운 AI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선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오픈AI는 GPT스토어를 지난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었다. 당시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었다. 5일 만에 알트먼이 복귀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는 등 상황을 수습했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 GPT스토어를 출시하기엔 다소 무리라 판단한 셈이다. 오픈AI, 기기도 판다…챗GPT 전용 기기 출시 준비 오픈AI가 챗GPT 전용 기기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달 26일 오픈AI 내부 관계자가 이런 소식을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휴대용 AI 전용 기기다. 챗GPT 기반으로 각종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용 운영 체제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AI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기기 콘셉트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인력 채용도 시작했다. 애플 탕 탄 부사장이 챗GPT 기기 모양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그는 올해 2월 애플을 그만둔다고 발표했다. 애플 산업 디자인 책임자로 알려진 아오야기 쇼타도 최근 사임했다. 내부 관계자는 쇼타도 곧 오픈AI에서 탕 탄과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샘 알트먼 CEO는 올여름부터 해당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11월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에서도 "AI를 기기에 탑재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안전한 AI' 사용 프레임워크 발표 오픈AI는 안전한 생성형 AI 사용 확대를 위한 새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과 기관에 적용한다. 오픈AI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기업·기관에만 최신 AI 제품 사용을 허가한다. 사이버 보안이나 핵무기 제조 등 특수 영역 종사자가 오픈AI의 최신 제품을 활용하려면 안전 보고서를 오픈AI에 제출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사용할 건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오픈AI는 보고서 검토 후 제공 여부를 판단한다. 경영진과 이사회가 모두 솔루션 공급에 동의해야만 한다. 오픈AI는 편파적인 의견 제시를 피하고자 그룹 자문단도 구성했다. 기업 외부에서 활동하는 AI 연구원을 비롯한 컴퓨터 과학자, 국가 안보 전문가, 정책 전문가들이 안전 보고서 평가를 돕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알렉산더 매드리 교수가 해당 팀을 이끈다. 매드리 교수는 MIT에서 AI 정책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매드리 교수는 "오픈AI 외부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춘 AI 전문가를 자문단에 더 추가할 것"이라며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판단을 경영진과 이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좀 더 지켜봐야…저작권 문제 해결 필요" 오픈AI의 비즈니스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일각에선 비즈니스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샘 알트먼 CEO 해임 사태 이후 사내 직원들이 오히려 개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오픈AI는 작가를 비롯한 일반 기업, 만화가, 언론사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송 당했다. 오픈AI가 저작권 있는 콘텐츠를 GPT 모델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16일 NP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챗GPT 학습에 활용한 기사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NYT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NYT와 오픈AI는 GPT 학습에 쓰인 기사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 협상을 진행해 왔다.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국 할리우드 배우, 논픽션 작가, 오펜하이머 원작자 등도 자기 작품이 AI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됐다며 소송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연구 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보이고 있다. 샘 알트먼 CEO 해고 사태 이후 내부 개발자들이 소극적인 연구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다. AI 4대 천왕으로 알려진 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연구팀이 큰일을 겪으면, 독창적인 연구가 나오기 힘들다"며 "안정성으로 운영되는 연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이경전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도 지난해 기자와 통화에서 동일한 의견을 밝혔다. 이경전 교수는 "아무리 일 잘하는 CEO도 해임 사태를 한번 겪으면 동력을 잃기 마련"이라며 "기업 의사 결정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2024.01.02 11:25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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