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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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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와 함께 환아 응원 이벤트…선한 영향력 '엄지척'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넥슨이 이번엔 메이플스토리를 통한 선행으로 이용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넥슨은 지난 16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패치 소개와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 디렉터는 방송 중에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 깜짝 댓글 이벤트를 선보였다. 넥슨의 기부로 조성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내 휴식 및 치료 공간 '도토리하우스'를 소개하던 김 디렉터가 환아를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5명을 선정해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은메달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방송을 시청 중이던 많은 이용자는 지난해 서비스 2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기념 메달의 판매 수익이 중증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된 점에 열렬한 호응의 목소리를 보내며 훈훈한 댓글 릴레이를 이어갔다. 깜짝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김창섭 디렉터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와 단풍잎 꿈터를 향한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신 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개발진은 '메이플스토리'를 매개로 하는 넥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넥슨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넥슨은 지난달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이 센터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후원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개원한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센터 내 환아 및 가족들의 휴식과 놀이치료를 위해 마련된 다목적 프로그램실(총 2개)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해당 공간의 이름은 메이플스토리의 후원을 기념해 '단풍잎 꿈터'로 지어졌다. 지난해 12월에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혐오 대신 선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기부 활동이 이어지는 것에 맞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산불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쓰였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캠페인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중에 있다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넥슨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은 앞서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한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 출연한 김민선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넥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내 최초 중증 소아 단기돌봄센터가 개원할 수 있었다”며 “다른 선진국처럼 국내에서도 중증 어린이의 치료를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도 "게임회사 넥슨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넥슨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등 지지의 목소리를 보탰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은 매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운영진과 이용자가 함께 마음을 모아 각종 기부활동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러한 선행은 이용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17 14:40강한결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한국형 로블록스를 꿈꾸다

넥슨이 샌드박스형 콘텐츠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그랜드 오픈했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2년 만이다. 해당 플랫폼은 누구나 자유롭게 미니 게임 등 창작물을 공유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구축한 만큼 '한국형 로블록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한 게임 등 콘텐츠를 각 개인 또는 단체가 제작해 공유할 수 있게 만든 개방형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2021년 '프로젝트 MOD'로 첫 세상에 알려진데 이어 2022년 9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이어왔다. 이후 2년여 간 다양한 자체 월드 등이 추가돼 게임 외 콘텐츠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로블록스 플랫폼과 다른 크리에이터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고, 별도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을 꾸준히 지원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지원 모델은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고, 실제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 달 기준으로 매출 상위 크리에이터 10명의 누적 예상 수익은 약 150억 원 규모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랫폼 누적 수익 톱3 콘텐츠로는 아르테일, 로나 월드, 메이플랜드다. 또 아바타 판매 1위 크리에이터는 약 5천100만 원을 수익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플랫폼 접속자 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월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해 대비 약 134배, 접속 이용자수는 24배 늘었기 때문이다. 또 클라이언트 실행 횟수는 약 430배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시범 서비스 성과로 보면 그랜드 오픈 이후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로블록스가 선두주자라면,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후발주자로 글로벌 전역에서 집중조명을 받을 수 있을지다. 해당 플랫폼은 오늘 이후 콘텐츠 운영 기능 등을 개선해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지표 및 수익 추출, CS 및 댓글 허용 여부 설정 등이다. 무엇보다 크리에이터들이 수익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드 CS 기능을 추가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편의성 등도 제공해 플랫폼 활성화를 시도한다. 그랜드 오픈을 맞춰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메월드 파트너스'와 '메월드 넥스트'다. 각각 대상자로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월드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메월드 파트너스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성장에 함께 기여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지원하는 혜택이다. 월드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1대1 기술 지원, 출금 한도 조정 등을 포함한다.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혜택 종료 없이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유지된다. 메월드 넥스트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안에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요약된다. 선발 시 1년 간 개발 지원금 최대 5천만 원과 기술 Q&A 세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다양성 전략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꼽힌다"며 "자체 제작 게임 사업 외에 이용자들에 직접 게임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은 게임사와 이용자 간 벽을 무너뜨린 상생이다. 향후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힐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0:27이도원

넥슨 메이플스토리, '스우' 리마스터 업데이트 및 21주년 이벤트 실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8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보스 '스우'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서비스 2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먼저, 블랙헤븐의 동력원, 군단장 '스우' 리마스터를 통해 새로운 공격 패턴 및 일러스트 등을 선보이고, 더욱 차별화된 도전 경험을 제공한다. 또, 신규 리워드로 신규 칠흑의 보스 세트 장신구 아이템 '컴플리트 언더컨트롤' 및 '섬멸병기 스우로이드' 등을 추가하고, '스우' 리마스터를 기념한 이벤트 '검은 천국을 향해'를 실시한다. 5월 22일까지 일반 및 스페셜 미션 참여 조건에 맞는 난이도의 '스우'를 격파하면 '검은 천국의 심장', '100만 메이플포인트 교환권', '스우 아크릴 스탠드' 등 각 미션 보상 수령 조건에 따라 다양한 인게임 보상 및 경품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1주년을 기념해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운동회 '빅토리아컵'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9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를 처치해 '스탬프 북'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 교환권', '빅토리아컵 우승 상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이플 사커 온라인', '다람쥐소탕임무' 등 넥슨 30주년 기념 콜라보 미니게임을 통해 컬렉션 스티커 수집 시 '뱃지'와 'EXP 교환권'을, '컬렉션 북' 출석 45회 완료 시 '빅토리아컵 컬렉션 컴플리트 박스'를 지급한다. 또, 출석을 통해 '궁극의 콜라보' 이벤트에서 활용 가능한 '카드팩'을 획득할 수 있고, '카드팩'을 사용해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증가' 등 다양한 버프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스낵 브레이크 타임' 이벤트를 통해 '시원한 탄산수' 몬스터를 처치하면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처치한 몬스터 수에 따라 추가로 등장하는 '톡톡 팝핑 캔디'와 '운동회 풍성의 정령' 몬스터를 처치하면 각각 추가 경험치 및 '후르츠 캔디', '치즈 케이크' 등의 추억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마법의 종이 비행기' 이벤트에서 획득한 '마법의 종이비행기' 스킬을 빅토리아컵 메인 맵에서 사용할 시 레벨에 따른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5월 22일까지 '벌룬 팝 챌린지' 이벤트에서는 맵에 등장하는 풍선을 공격해 얻은 점수에 따라 경험치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 시 드롭 되는 에너지 드링크 종류에 따라 에너지 수치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 수치로 이동한 거리에 따라 지급되는 메달로 '익스트림 성장의 비약', 'VIP 부스터'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고, 달성 기록에 따라 '극한 성장의 비약' 등의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 '온 유어 마크!' 스킬을 활성화한 상태로 레벨 범위 몬스터를 처치해 런 업 포인트 게이지를 채우면 '그림자 발돋움' 스킬 또는 '심연의 발돋움' 스킬을 발동되며 대량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3천개의 일일 선물과 넥슨캐시, 노트북, 스마트폰 등 현물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빅토리아컵 빅기프트샵' 이벤트가 6월 19일까지 열린다.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 혹은 콜라보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고 획득한 응원 포인트를 사용해 '행운의 일일 선물' 혹은 '추첨 선물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 200레벨까지 1레벨업마다 +2레벨 혜택을 제공하는 '테라 버닝 부스터를 드려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넥슨은 보스 리워드, 명예의 훈장, 데미지 스킨 등 각종 아이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과 더불어, 일부 사냥터 지형 개선, 메이플 업적 내 이벤트 탭 개선, '메이플 크로니클: 태초의 서' 스토리 콘텐츠 개선 등을 진행했다.

2024.04.18 16:33강한결

황선영 넥슨유니버스 대표 "메이플스토리N 파급력이 원작 IP 넘어설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올해 시작과 함께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는 연이어 블록체인 업계과 게임업계를 모두 놀라게 하는 소식을 전해왔다. 신임 대표로 넥슨 황선영 前그룹장을 선임했다는 소식과 협업을 진행 중이던 글로벌 메인넷 폴리곤과 협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메인넷으로 아발란체를 선택했다는 소식이다. 넥슨유니버스가 개발 중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새로운 선장과 새로운 배를 얻은 셈이다.넥슨과 넥슨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도 당연한 결과였다. 올해 GDC에서도 이런 기대를 반영이라도 하듯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관련된 강연과 패널 토크에는 여러 인파가 몰려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만난 메이플스토리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황선영 넥슨유니버스 대표를 GDC 2024가 진행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만나봤다. 아발란체 메인넷을 선택한 이유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N의 자체 가상자산 발행 계획, 향후 넥슨 IP 전반에 걸친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황 대표는 가감없이 이야기를 전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이다. Q: GDC 2024를 둘러본 소감은 어떤가? (황선영 대표) "작년에는 강연자로 왔으나 올해는 강연이 없어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넥슨 유니버스) 외에도 넥슨 그룹에서 진행하는 발표도 많아서 넥슨이 GDC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하는 입장이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작년만 해도 GDC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업이 많았다. 올해 GDC에는 블록체인 시장이 살아난다는 전망과는 달리 블록체인 관련 참가사가 줄어든 것 같다. 아마 GDC를 준비하는 과정에 몇 개월이 걸리는데 이 시기가 크립토윈터였기에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 다만 이번에 우리와 협업하는 아발란체가 눈에 띄게 크게 부스를 내기도 한 것을 보면 다시금 블록체인 기업이 등장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Q: 폴리곤과 협업을 중단하고 메이플 유니버스와 아발란체의 새로운 협업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발란체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황선영 대표) "폴리곤은 블록체인 산업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많이 하고 최신 기술들을 계속 연구개발 하는 훌륭한 기업이라 생각한다. 협업 과정에서 많이 배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하느 시기가 되면서 블록체인 게임이 거쳐야 하는 많은 데이터와 내부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폴리곤이 기술 전반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갔다면 메이플유니버스는 우리가 겪게 될 여러 문제를 가까이서 봐줄 필요가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아발란체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여러 레퍼런스를 지니고 있고 게임 쪽으로도 특화됐다고 판단해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이 어디로 발전해나가는지에 대해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폴리곤과도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Q: 조금 전에 크립토윈터가 블록체인 기업의 GDC 참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메이플유니버스 신임 대표로 임명되고 그런 논의가 이뤄졌던 시기도 크립토윈터가 한창이었던 시기였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부담이 있었을 것 같다. (황선영 대표) "블록체인 시장이 어떻게 되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라기보다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바라보는 방향이 여전히 맞는 것인지. 그 비전을 실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지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 이런 부담은 지금도 여전하다. 사실 블록체인 시장이 어떤 형태로든 확장하고 발전해서 주류사회와 맞닿을 수 있는 영역에서 안정된 산업이 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크립토윈터 기간에도 블록체인 기술은 꾸준히 개발됐고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오히려 시장이 침체기였을 때 시장 잡음이 줄어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꿋꿋하게 끌고 나가는 주자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크립토윈터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맞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 Q: 크립토윈터를 거치며 '진짜 주자'가 가려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히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시기인 듯 하다. 이런 환경에서 넥슨 유니버스가 다른 경쟁자보다 차별화되는 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황선영 대표) "메이플스토리라는 이미 성공한 게임 IP에 블록체인을 입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N을 중심으로 해서 웹3 생태계, NFT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지니고 있다. 웹2 MMORPG 혹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아이템을 거래하는 시장이나 캐릭터를 육성하는 음성적인 시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메이플스토리를 블록체인에 옮긴다는 것은 이런 음성적인 요소를 더 안전하게 양성화해서 생태계 발전 토대를 만드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비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사용해 이용자들이 여러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이걸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도 프로젝트 방향성에 맞춰 공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꿈꾸는 중요한 비전이다" Q: 메이플스토리N의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 출시 시기도 궁금하다. (황선영 대표) "틀은 거의 다 만들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사실 PC MMORPG를 가져와서 내부를 다 새롭게 만드는 작업이었기에 시스템적인 큰 변화가 있었지만 틀 개발 자체는 일찍 마무리 됐다. 다만 그 안에서 여러 규칙이 이어지며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외관은 완성됐지만 최적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이어가는 과정에 돌입했다. 올해 내에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돼서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Q: 경제 밸런스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연내 출시가 목표라고 하면 오히려 이르다는 느낌도 든다. (황선영 대표) "기존에는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우리가 계산한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를 검증했다. 틀이 다 됐다고 이야기 한 것은 내부 수치 조정만 남았다는 이야기다. 기본적인 시스템 골격이나 게임 내 아이템을 어떻게 보상으로 지급하고 그 보상이 어떻게 누적되는지에 대한 점은 개발이 끝났다. 이런 보상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주기로 이용자에게 배포하는지에 대한 조율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이다" Q: 이번 GDC에서 메이플스토리N은 게임 내 재화의 수량과 용도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철저한 설계 하에 게임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반대로 만약 게임 내 경제 밸런스에 문제가 있어도 운영으로 풀어낼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다. (황선영 대표) "예를 들어 규칙을 정해서 '앞으로 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라고 발표한 순간부터 그 규칙은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지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운영할 것이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다만 여러 변수에 대해서는 생태계 자체의 자정작용을 통해 해소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에 많이 있는 개념이지만 아이템 대여가 발달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우리는 생태계 안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인가? (황선영 대표) "그렇다. 이미 웹2 시장에서 확인된 생태계가 있기에 이를 블록체인 상에서 양성화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Q: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도구로 게임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웹3 게임 혹은 블록체인 게임은 재화 생성 기능 외에 군더더기가 많다고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반대로 게임은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지 경제적 이득을 얻는 도구가 아니어야 한다는 이들은 현실 경제와 맞닿으려 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메이플스토리N은 이런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상태다. (황선영 대표) "메이플스토리N을 게임적인 언어로 많이 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게임은 애당초 나눠 가져야 될 아이템 숫자가가 정해져 있어서 성장을 아무리 내가 잘 하더라도 남들과 아이템 파밍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는 성장이 멈출 수밖에 없는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라는 것을 메이플스토리N의 특징이라고 알리고 있다. 여기 동의하는 이들이 메이플스토리N의 이용자가 될 이들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메이플스토리N이 블록체인 게임인지 아닌지는 이용자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재미에 대해서는 아직 시장에서 많이 못 보여주고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프로젝트는 이런 환경에 도전하고 있다" Q: 넥슨이 보유한 다른 IP에도 블록체인을 적용할 계획이 있나? (황선영 대표) "중장기적으로 계획은 있다. 메이플스토리 IP는 정말 블록체인을 통해서 제대로 된 성공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의지를 지녔기에 가장 잘나가는 IP 중 하나를 택한 것이다. 메이플스토리N이 성공하고 나면 그 외에도 여러 IP와 블록체인 결합을 확장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금 설계하는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구조 역시 이걸 염두에 두고 있다" Q: 메이플스토리N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할 계획은 있나? (황선영 대표) 지금 당장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예전에 게임 토큰 발행 계획이 있다는 정도로 말한 적이 있는데 구체적인 것은 그 외에 답하기 어렵다" Q: 메이플스토리N이 출시되면 기존 메이플스토리와 공존하게 된다. 둘 중 어느 쪽의 파급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나? (황선영 대표) "시장의 교집합은 있겠지만 메이플스토리N이 교집합에서 끝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별개의 다른 시장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트위치나 유튜브 게이밍이 나오면서 아예 게임을 보는 시장이 새로 열린 것처럼 말이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시장이 더 클지, 아니면 보는 사람들로 구성된 시장이 더 큰지를 묻는다면 보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보는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메이플스토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확장된다면 그 시장이 훨씬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게임은 실제로 게임을 즐겨야 하기에 여러 장벽을 극복해야 하며 이용자 의지가 필요한 영역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 NFT 아이템만 보유하기 원하는 이용자 등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시장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4.03.23 07:03김한준

넥슨 유니버스 "최대한 많은 이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일원으로"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넥슨 유니버스가 최근 협업 소식을 전한 아발란체와 함께 파트너십과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 확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슨 유니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GDC 2024 인근에서 패널 토크 '여기까지의 여정'을 진행했다. 패널 토크에는 넥슨 유니버스 손연수 파트너십 헤드를 비롯해 아발란체 에드워드 창 게임 부문 헤드, 샤프넬 돈 노버리 CTO가 자리했다. 넥슨 유니버스는 최대한 많은 이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생태계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 중이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뿌리는 게임에 있으며, 많은 생태계 구성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한 메이플스토리 IP의 확장은 게임 내 자산 가치가 지닌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부가가치로 변환하는 형태의 수직적 확장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번 패널 토크에서는 아발란체와 협업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팀과 아발란체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메인넷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적 지원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서버 지원 ▲웹2.0 및 웹 3.0 커뮤니티 확장 등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1 14:46김한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GDC 2024 게임-블록체인 개발자 이목 집중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넥슨의 대표 지적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GDC 2024 현장을 찾은 개발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넥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 중인 GDC 2024 현장에서 강연과 패널토크를 비롯해 네트워크 세션 등을 펼쳐 현장 개발자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모스콘센터 인근에서 20일(현지시간) 진행된 네트워크 세션에는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 관계자와 최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협업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는 메인넷 아발란체를 운영하고 있는 아바랩 관계자를 비롯해 블록체인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수의 게임 개발자가 자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네트워크 세션은 공간 제약 때문에 100여 명의 인원이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어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네트워크 세션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크에는 아발란체 에드워드 창 게임사업 총괄, 샤프넬 돈 너버리 CTO, 넥슨유니버스 손연수 파트너십 총괄이 자리해 웹2.0에서 웹3.0으로의 피벗팅을 주제로 아발란체 메인넷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넥슨은 이 밖에도 GDC 2024에서 강연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플래그십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N 개발을 이끌고 있는 넥스페이스 김정헌 전략 헤드는 이날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MMORPG 특유의 경제가 현실 경제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의문에 대해 김정현 헤드는 게임 내 아이템 공급 총량을 제한하고 활용처를 늘리는 방식으로 인게임 경제 균형을 맞출 것이라는 방향성을 공개했다. GDC 2024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된다.

2024.03.21 12:53김한준

넥슨 "메이플스토리N, 아이템 총 수량-종류 한정 공급할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가 PC MMORPG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GDC 2024에서 소개했다. 넥슨유니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 중인 GDC 2024에 프로젝트명인 '넥스페이스'로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경제 시스템과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넥스페이스 김정헌 전략 헤드가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향후 비전과 함께 프로젝트의 첫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될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 개발 과정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최근 아발란체 서브넷을 택해 시장 공략에 나서 것임을 알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메이플스토리N 외에도 메이플스토리N 월드,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 메이플스토리N SDK 등을 포함한다. 이날 발표에서 김정헌 전략 헤드는 한층 더 강화된 경제적 몰입감과 지속가능한 보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N'에 현실 경제를 접목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아이템 유통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사용될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배경과 유용성을 강조했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메이플스토리N을 경제적 몰입감이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게임 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요에 비례한 가격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템의 가치를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 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용자의 주요 자산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관리되며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송 내역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아이템의 수량과 발행, 공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 생태계 구성원이 이 수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메이플스토리N은 각 아이템의 최대 발행량 및 분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책을 구성하며 개발 중이다. 메이플스토리N에는 아이템의 총 수량과 유형이 정해져있으며 유형과 레벨, 희귀도에 따라 구분된다. 김정헌 전략 헤드는 수많은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인 점을 고려해, 미시적으로 개인의 경험만을 보장하기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아이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N에서 아이템 구매는 캐시샵이 아닌 정기적인 간격으로 분배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콘텐츠별 아이템이 기각 내에 소진되면 다음 주기까지 해당 아이템이 공급되지 않는 구조다.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양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적용한 셈이다. 넥스페이스는 내부 테스트를 수 차례 진행해 아이템 수량을 한정적으로 공급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검증했다고 강연을 통해 밝혔다. 단순이 아이템 수량을 공급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템 활용처를 증가시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아이템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정헌 헤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첫 플래그십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N'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생태계를 구성하는 크리에이어터들과 함께 다양한 디앱 생태계를 만들고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8:32김한준

넥슨 유니버스 '메이플스토리N', 아발란체 서브넷 손 잡았다

넥슨 유니버스가 아발란체 서브넷과 손 잡고 '메이플스토리N'을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의 메인넷으로 아발란체 서브넷을 택했다. 아발란체 서브넷은 각각의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은 물론 다른 가상머신을 활용해 개발 주체가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커스텀 블록체인이다. 넥슨 유니버스는 이번 아발란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아발란체의 서브넷 기술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프라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넥슨 유니버스 관계자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MMOPRG 메이플스토리N을 비롯해 NFT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툴 메이플스토리N SDK, 블록체인 기반 UGC 게임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N 월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3.11 18:59김한준

넥슨-폴리곤, 블록체인 사업 협업 중단 결정...새 청사진은

넥슨이 폴리곤과 진행해온 블록체인 사업 협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업 중단 이유는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 유니버스 출범 전후 자체 메인넷 개발 또는 새로운 협업사 발굴 등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8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 유니버스와 폴리곤이 진행해온 블록체인 사업 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넥슨과 폴리곤은 지난해 3월 GDC2023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 협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넥슨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폴리곤 솔루션 슈퍼넷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폴리곤의 슈퍼넷은 지분증명(PoS) 방식 체인 메인넷의 블록 공간을 확장해주는 등 고성능 앱체인 구축을 지원하며 수수료 구조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하지만 1년도 안 돼 두 회사는 협업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넥슨 측이 넥슨 유니버스 출범 전후 폴리곤과 사업적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협업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협업 중단이 넥슨 유니버스의 독자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및 적용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코인 발행 등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넥슨 측이 다른 블록체인 사업자와 다양한 협업 얘기를 주고 받았다고 알려진 만큼 폴리곤 외 다른 기업과 협업 소식을 전할지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 유니버스는 블록체인 사업을 맡았던 넥슨블록이 전신이다. 해당 기업은 기존 넥슨 블록체인본부인력과 프로젝트를 이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넥슨 유니버스를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은 황선영 대표다. 황 대표는 지난 2007년 넥슨에 입사한 이후 메이플스토리 관련 디렉터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총괄 디렉터, 넥슨블록 그룹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말 넥슨 유니버스 대표로 취임했다. 넥슨 유니버스의 주력 사업은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블록체인 NFT 사업이다. 블록체인 NFT 생태계가 접목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PC 웹3 MOMRPG '메이플스토리N', UGC 게임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N 월드', NFT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메이플스토리 N SDK' 등이 존재한다. 넥슨 측은 폴리곤과의 협업 중단에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넥슨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공식 SNS X에 '메이플스토리N' 블록체인 지갑 연동과 서버 선택 관련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기도 했다. 이는 폴리곤과의 협업 중단이 넥슨 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사업에 큰 영향이 없음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로, 향후 새 청사진 공개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넥슨 유니버스는 별도 채용 사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인력을 채용 중에 있다. 채용 부문은 플랫폼 PM/PD에 토큰 경제 설계 기획자, 메이플스토리N 개발PM 등 다양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과 폴리곤의 블록체인 협업 중단은 지난해부터 소문이 있었다가 최근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자체 메인넷 개발부터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자와의 협업 등 많은 얘기도 들리고 있다. 넥슨 유니버스 출범 전후 새 청사진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황선영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연내 빛을 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17:30이도원

신임 대표 선임한 넥슨유니버스...'메이플+블록체인' 속도 높이나

넥슨이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에 새로운 수장을 임명했다. 게임업계는 넥슨이 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내부 이사회를 통해 넥슨유니버스 신임 대표에 황선영 넥슨 전 그룹장을 선임했다. 지난 2007년 넥슨에 합류한 황선영 넥슨유니버스 신임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업무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지난 2014년에는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총괄 디렉터를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황선영 신임 넥슨유니버스 대표는 꾸준히 넥슨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알려온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2023에 참가해 메이플스토리 흥행 기록과 블록체인 적용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황선영 신임 대표는 넥슨 간판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향후 20년을 책임질 패러다임으로 블록체인을 거론하며 "모든 아이템을 NFT화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해 아이템 발행 수량을 통제, 인플레이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결합된 메이플스토리N,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을 소개하고 이들 두 게임 아이템을 모두 NFT화해 이용자가 아이템 소유권을 갖고 자유롭게 거래와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3개월 후인 지난해 6월에 경기도 판교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외부 NFT를 메이플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황 대표는 "외부 유명 NFT를 메이플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크리에이터가 만든 댑이 이용자 경험을 얼마나 증대했는지를 평가해 보상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업계는 황선영 신임 대표를 선임한 넥슨유니버스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시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넥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넥슨유니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정황이 드러난 바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넥슨코리아 내 블록체인 사업본부를 넥슨유니버스로 이관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 조직리더를 포함한 개발인력 100여 명도 함께 이동했다. 또한 넥슨유니버스는 개발에 필요한 PC와 지적재산권 등을 포함한 245억 원 상당의 게임개발 자산을 넥슨코리아로부터 양도 받았으며 넥슨코리아로부터 1천25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개발자금을 대거 수혈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IP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을 넥슨유니버스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는 것은 넥슨이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폴리곤과 협업 소식을 전한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넥슨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다시금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라고 말했다.

2024.01.22 11:23김한준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M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메이플스토리M의 '핑크빈'과 '주황버섯'이 신규 카트로 등장해 이색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슬라임 코스튬', '리본 돼지 코스튬' 등 신규 코스튬과 메이플스토리M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각종 치장성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의 캐릭터와 카트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서 게임 접속, 랭킹전 참여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콜라보레이션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뛰라이더(캐릭터형 카트)로 등장한 '핑크빈'과 '주황버섯'의 이색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1.19 14:25김한준

넥슨 '메이플스토리', 6차 전직 신규 '마스터리 코어' 업데이트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8일 자체 개발한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6차 전직 두 번째 '마스터리 코어'를 업데이트했다. '드리머(DREAMER)' 2차 겨울 업데이트로 적용된 두 번째 '마스터리 코어'는 각 직업의 4차 이하 주력 스킬을 강화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6차 전직 후 스킬 강화 시스템 'HEXA 매트릭스'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꿈속의 레헬른' 2차 겨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토마토 열매' 몬스터 공격 시 점수에 따라 대량의 경험치를 지급하는 '갈리나의 토마토 축제'를 추가한다. 또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금고 티켓'을 모아 중복 없는 가장 작은 번호를 예측하는 데 성공하면 '루나 쁘띠 펫 풀세트 교환권', '카르마 스타포스 22성 강화권 (200제)', '솔 에르다/솔 에르다 조각 선택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골드리치의 비밀 금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대량의 경험치와 치장 아이템 제공 등 기존 이벤트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한 '레헬른 겨울 만찬: 티파티', '한밤의 드림캐처 시즌 2', '몬스터 아케이드 시즌 2' 등을 실시한다. 다양한 개선사항도 적용한다. 최대 2인까지 입장 가능한 어센틱 포스 필드에서 룬과 엘리트 보스의 개인화가 이루어지며, 가방 내 소비 아이템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다. 또, 이모티콘 링크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보완하고, 펫의 '특정 아이템 줍지 않기' 등록 개수를 확대한다. 더불어, 보스 입장 UI와 어빌리티 재설정 UI를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한다. 이 밖에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캐릭터 이름을 거래할 수 있는 '뉴네임 옥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경매에 등록하거나 메이플포인트를 사용해 경매에 입찰하여 서로 다른 이용자 간 캐릭터 이름을 거래할 수 있다.

2024.01.18 20:01이도원

이용자 신뢰 찾기 나선 넥슨...메이플스토리 '큐브' 판매 중단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의 확률형 강화 상품 '큐브' 판매를 중단한다. 넥슨코리아는 9일 오후 6시 메이플스토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이슈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에 더 이상 핵심 상품인 '큐브'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큐브'는 메이플스토리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상품으로 캐릭터 잠재능력 재설정을 위해 사용된다. 향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잠재능력 재설정은 인게임 재화인 메소를 통해 이뤄진다. 잠재능력 재설정 시에는 현재 잠재능력과 기존 잠재능력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잠재능력 재설정에 필요한 메소 수치는 에디션널 잠재능력 여부와 아이템 레벨, 잠재능력 등급 등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기존 보유 중인 '큐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판매 및 생산처는 사라진다. 확정적으로 잠재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천장 시스템은 기존 '큐브'와 신규 시스템 모두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부트 월드에서도 일반 월드와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과 가격으로 잠재능력 재설정을 할 수 있으며 메소 획득량 역시 동일하게 변경된다. 다만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메소 총량에는 제한이 생긴다. 1~99레벨, 100~199레벨, 200~259레벨, 260~300레벨 구간에 따라 매일 획득할 수 있는 메소 상한선이 정해진다. 이후 넥슨은 메소 파밍 콘텐츠를 추가하고 메소 획득처를 수정하는 개선도 진행한다. 메소 획득과 생산이 중요해짐에 따라 작업장와 매크로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넥슨 측은 국내외 보안 전문가, 교수진들과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설립해 보안 관련 기술을 근본적으로 고도화하고, 내부 계정 정책 수정과 함께 제재 대상 및 방법을 확대한다. 여기에 잠재능력 재설정이 인게임 재화 메소로 이뤄지도록 변경하더라도 현재 공개 중인 관련한 확률 정보,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 넥슨 나우에서 공개 중인 강화 결과, 오픈 API 등 모든 확률 검증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보스 몬스터 공격시 대미지, 몬스터 방어율 무시, 아이템 드롭률 등 잠재옵션은 3줄까지 중복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확률 제약이라는 의견에 호응한 결과다. 넥슨 측은 이런 개선안을 최대한 빠르게 테스트 서버에 선보인 후 본 서버에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는 과거 용사님들게서 주신 신뢰를 발판삼아 한층 더 성숙해진 경험이 있다"며 "이번 일로 용사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 전념을 다하고, 20년간 쌓아온 용사님들의 추억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더 이상 부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8:54김한준

넥슨 강원기, 메이플 이용자에 고개 숙여..."신뢰 회복 원점 고민"

넥슨이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에게 다시 고개를 숙였다. 확률 표기 오류 등으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고, 신뢰 회복에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디렉터는 지난 3일 오후 5시30분부터 약 15분간 메이플스토리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번 방송은 같은 날 공정위가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확률 표기 오류 등을 두고 넥슨코리아에 시행명령 및 과징금(잠정 116억 원)을 부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의 일이다. 강원기 디렉터는 방송 시작부터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또한 오랜 기간 진행됐던 공정위 조사 내용 일부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지만, 발표 전에 말하기 어려웠다고도 했다. 특히 강 디렉터는 획득 확률 변경은 게임 내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시도였지만, 이를 고지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며 이용자에게 사과했다. 이어 향후 확률에 대한 의도치 않은 오류가 있으면 숨김 없이 이를 공개하고 사과한 후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디렉터는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우리에게 보낸 큰 신뢰와 사랑을 또 다시 흔들었다는 생각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다시 한번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원점에서 다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으로 체감하면서 업데이트를 이어왔기에 이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모든 결정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지를 항상 반문하겠다. 다시 신뢰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1.04 19:2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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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 진두지휘 ‘벤슨' 뭐가 다른가…‘100% 국내산 유제품'

SKT "정보 유출 없다 '확신'...있더라도 끝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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