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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 번 접는 폰 조기 출시설…"아이폰 듀오 대응"

삼성전자가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 대응하기 위해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의 출시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갤럭시Z 트라이폴드2와 슬라이드형 스마트폰 조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고 내구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세대와 같은 2899달러(약 400만원)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첫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월 미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하지만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복잡한 폴더블 구조와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대중적인 제품이라기보다 삼성의 폴더블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웨이 역시 3단 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 XT 2 얼티밋'을 선보이며 안쪽으로 접히는 힌지 구조와 10.2인치 디스플레이, 향상된 내구성 등을 내세웠다. 이는 제조사들이 여전히 3단 폴더블 폼팩터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앞세워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삼성전자가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실험해 왔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렌드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가 전작보다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까지 개선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지만, 가격이 2899달러로 유지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갤Z 트라이폴드 2를 통해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주류 제품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는 가격 경쟁력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전작이 첨단 기술을 주류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 만큼,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는다면 2세대 제품 역시 틈새 제품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026.09.15 14: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샤오미, 선수 쳤다…폴더블 아이폰에 맞설 무기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틀 뒤인 9일 제품 행사를 열고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웨이는 이번 주 차세대 3단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2'를 공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메이트 XT'와 지난해 출시된 후속 모델 '메이트 XTs' 후속제품이다. 메이트 XT2는 두 개의 힌지를 이용해 화면을 두 번 접는 방식으로,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도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와이드형 폴더블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여권처럼 좌우로 접히는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해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중국 업체가 폴더블 아이폰 공개를 불과 이틀 앞두고 중국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폴더블폰을 공개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폴더블폰은 수년 전부터 시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애플의 진입을 앞두고 최신 제품을 선보인 것도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더블 아이폰, 시장 대중화에 불 붙이나 디지털트렌드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보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2000 달러(약 268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문턱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 분석가는 애플이 빠르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은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 첫해 전 세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점유율이 41%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수년간 폴더블폰 개발에 투자해 온 기존 제조사들은 애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맞닥뜨리게 된다. 다만 애플의 진출이 기존 업체에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의 진입으로 폴더블폰에 대한 광고와 소비자 노출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폴더블폰을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구매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폰에 집중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블폰 출시에 적극적인 이유는 또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폰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샤오미 18 폴드'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샤오미 18 폴드에는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의 메모리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Xring O3' 프로세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 통제력을 높이고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수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화웨이와 샤오미, 아너 등 주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달 중국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고가 스마트폰, 특히 높은 판매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폴더블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품 원가에 민감한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프리미엄 폴더블폰이 수익을 확보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 후반 애플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6.09.0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의 차기 트리폴드폰, 어떻게 나올까

화웨이가 처음 선보였던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의 차세대 버전을 개발 중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화웨이의 차세대 트리폴드폰의 주요 사양을 최근 보도했다. 해당 정보는 중국 인증기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것이다. 메이트XT 다음버전 '메이트 XT2'(가칭)의 모델번호는 GRL-AL20이며, 해당 스마트폰은 5G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트 XT2는 ▲기린 9020 칩 ▲위성 통신 기능 ▲가변 조리개 적용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잠망경 망원 카메라도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개된 사양으로 봤을 때 차세대 버전은 기존 메이트XT의 소소한 업그레이드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직까지 이 제품에 대해 알려진 바는 많지 않지만, 화웨이는 삼성전자가 경쟁해야 할 트리폴드폰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다. 이전 버전인 메이트XT는 ▲기린 9010 칩 ▲16GB 램 ▲최대 1TB 스토리지 ▲66W 유선 충전 ▲ 50W 무선 충전 ▲5천600mAh 배터리를 갖췄고 ▲5천만화소 기본 카메라 ▲5.5배 광학 줌 지원 1천2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렌즈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탑재했다. 물론, 이 휴대전화의 큰 장점은 완전히 펼쳤을 때 10.2인치, 한 번 접었을 때 7.9인치, 완전히 접었을 때 6.4인치인 OLED였다. 하지만, 가격은 3천500유로(약 566만원)으로 매우 비쌌다. 차세대 메이트XT는 오는 9월경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개발 중인 트리폴드폰의 경우 오는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다. 폰아레나는 트리폴드폰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흥미롭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혁신 자체는 놀랍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일상생활에서 이 복잡한 디자인이 얼마나 내구성이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치열한 경쟁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어쩌면 몇 년 후 트리폴드폰이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또 가격이 더 저렴해 질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7.21 16: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G 폴드, 화웨이 메이트XT보다 화면 크기 작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갤럭시G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2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삼성 갤럭시G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화웨이 메이트XT보다 작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G 폴드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9.9인치로 화웨이 메이트XT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 10.2인치로 약간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삼성 갤럭시G 폴드 관련 정보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G 폴드는 글로벌 출시가 아닌 중국과 한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49인치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G 폴드와 유사한 화웨이 메이트 XT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약 42만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플래그십폰 화웨이 메이트 X6의 100만대보다 훨씬 적은 수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삼성 갤럭시G폴드는 오는 7월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티저 형태로 공개되고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4.28 15: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트리폴드폰, 오는 9~10월 공개 유력"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9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를 인용해 삼성의 트리폴드폰이 올 여름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과 함께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트리폴드폰이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폰아레나는 차기 폴더블폰 공개 때가 아니라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FE 시리즈와 플래그십 태블릿을 9~10월 경에 출시하기 때문에 올 가을에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삼성의 트리폴드폰은 폴더블 화면을 펼쳤을 때 10인치 크기, 6.4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올해 3분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이름은 '갤럭시G 폴드'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 XT와 달리 2개의 인폴딩 힌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메이트 XT의 경우 인폴딩 힌지 1개, 아웃폴딩 힌지 1개를 갖춰 독특한 Z자 모양으로 기기를 접을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없는 화웨이의 트리폴드 방식과 달리 삼성은 2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나 가격은 더 비싸고 무게가 무거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26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 첫 트리폴드폰, 해외 시장서도 통할까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화웨이 메이트XT'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고 폰아레나, CNBC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형 화면에 높은 가격을 가진 이 제품은 작년 9월 중국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후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 일부 판매상은 2만1천 달러(약 3천만 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요구하기도 했다. 메이트XT, 가격 약 530만원 화웨이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메이트XT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었다. 16GB 램·1TB 스토리지 모델의 가격은 3천499 유로(약 530만원)다. 메이트XT를 단일 화면으로 사용했을 때 6.4인치이며, 듀얼 스크린 모드로 사용 시 7.9인치, 트리플 스크린 모드일 때는 2232x3184 화소 해상도의 10.2인치를 화면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으로 화면을 펼쳤을 때 카메라 범프를 제외하고 두께가 3.6mm로 얇은 폴더블폰이다. 화면을 두 번 접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는 안쪽과 바깥쪽 모두 매끄럽고 정밀한 폴딩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고급 힌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서 부활할까? “안드로이드OS 비 탑재는 걸림돌” 화웨이는 한때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로 꼽히며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과 경쟁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제재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접근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상 사라졌다. 시장조사기관 IDC 자료에 따르면, 작년 화웨이의 중국 외 시장 점유율은 단 0.3%에 불과하다. 반면 화웨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2%에서 지난해 17%로 상승했다. 이는 2023년 하반기 중국 자체 개발 칩이 탑재된 메이트60프로를 출시하면서 화웨이의 존재감이 다시 커졌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을 막아왔던 만큼 화웨이 메이트60 출시는 큰 충격을 안겼다. 화웨이는 이 기세를 몰아 해외 시장에도 도전한다. IDC 데이터•분석 담당 부사장인 프란시스코 제로니모는 “메이트XT는 대량으로 판매되지 않을 것이며, 비싼 기기를 살 여유가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화웨이가 메이트XT를 50만 대만 판매해도 15억 달러(약 2조원)의 매출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화웨이 메이트XT에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지 않는 점은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닐 샤 분석가는 CNBC에 "구글 서비스가 없다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약점"이라며 "비싼 금액을 내고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구매해 넷플릭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2025.02.19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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