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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s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엘리스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엘리스그룹이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중소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등 역량 개발 체계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 가트너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리더 선정 알리바바클라우드가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생성형 AI 모델 제공업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202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에서도 리더로 이름 올렸다. 회사는 이번 두 부문 리더 선정이 첨단 AI 모델과 풀스택 AI 인프라로 AI와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역량을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이트플러스, 수입신고 반복업무 줄이는 AI 관세사 출시 이트플러스가 관세사무소의 반복적인 수입신고 업무를 줄이는 AI 업무 자동화 서비스 '커스텀메이트'를 출시했다. 커스텀메이트는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B/L, 운임증명서 등 수입신고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AI가 품목명·수량·단가·금액·중량 등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서류 간 내용을 교차 검증한 뒤 수입신고서 초안을 생성하는 관세사무소 전용 서비스다. 담당자가 결과를 검토하고 확정하면 유니패스 전송까지 이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수입신고 업무의 각 단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래블업, 첫 글로벌 웨비나 성료 래블업이 해외 고객·파트너사 대상으로 진행한 첫 글로벌 웨비나 시리즈 'AI 스케일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회차에서는 래블업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고성능 추론 엔진 'MLxcel'을 소개했다. 2회차는 KV 캐싱, 양자화, 투기적 디코딩 등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최적화 기법과 실험 결과를 다뤘다. 3회차에서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 하드웨어 환경을 가진 고객사 인프라에 AI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공유했다. 4회차는 여러 AI 모델과 서비스 사이 요청을 분배하는 컨티넘 라우터와 여러 라우터 토큰 사용량·정책·과금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컨티넘 허브를 소개했다. ◆에이아이웍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 에이아이웍스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국제개발협력과 복지 현장에서 운영 중인 AI 사업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아이웍스는 SOVAC 부스 ZONE 'D-23'에서 개발도상국 현지에 AI 생태계를 만드는 포용적 AI 프로그램 KOICA IBS의 베트남, 캄보디아 사례와 AI 돌봄 솔루션 '콜봇 스튜디오' '케어비아'를 공개한다. ◆심심이, 'AI 대전환 페스타 2026' 참가 심심이가 지난 16~18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AI 대전환 페스타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심이는 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고, 자사가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국민 정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서 고립 선제 감지·적시 개입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과제를 대외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핑거-서울과기대, AI 연구 활성화·인재 양성 맞손 핑거가 서울과기대 산업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AI·데이터 분석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에 기업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환경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 머물지 않고 기업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핑거는 두 학과에 클라우드 ERP '파로스 ERP' 교육용 계정·온라인 실습환경, AI·데이터 분석 교육·연구용 데이터셋·기술자문을 제공한다.

2026.09.21 16:22김미정 기자

SKT, 러너 500명 가민런코리아 참가권 쏜다

SK텔레콤이 러닝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가민런코리아 참가권 500장을 제공한다. 가민과 샥즈 스마트기기 판매에 이어 러닝대회 참가와 현장 체험까지 묶으며 러너를 겨냥한 런메이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참가권은 일반 고객과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각각 250장씩 돌아간다. 당첨자 가운데 20명은 아디다스 러닝화 아디제로 EVO SL도 받을 수 있다. 가민런코리아는 오는 11월1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다음 달 11일까지 런메이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10km와 하프 코스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일반 응모 고객 가운데 250명을 추첨하고,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이 포함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도 250명을 별도로 선정한다. 대상 요금제는 베스트 Max·Pro·109 스마트기기 요금제와 다이렉트5G 76 스마트기기 요금제다. 경품 추첨일인 다음 달 12일 기준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러너 대상 프로그램 런메이트의 하나다. 회사는 지난 8월 가민과 샥즈 스마트기기를 도입하고 러닝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통신상품과 러닝 활동을 결합한 고객 혜택을 확대해왔다. 지난 19일 경주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런메이트 부스에는 3400명 이상이 방문했다. SK텔레콤은 소셜미디어에 런메이트 해시태그와 인증사진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완주 메달 뒷면에 개인 기록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 갤럭시 버즈4·버즈4 프로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레이스 구간에는 6곳의 급수대를 설치해 물과 포도당 캔디, 바나나를 제공했다. 결승점에는 완주한 참가자들이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미스트를 분사하는 쿨링 게이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가민런코리아 참가권 이벤트에 이어 한 달 동안 10km 뛰기, 러닝 페이스 높이기, 러닝 기록 남기기 등 후속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러너 고객들이 완주의 즐거움을 다음 도전으로 이어가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러닝 여정 전반에 실제 도움이 되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0 08:36박수형 기자

HNIX, 기업 AI 개발 체계 잡는다…자체 표준 프레임워크 'IX-메이트' 출시

HNIX가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과정을 표준화한 자체 프레임워크를 앞세워 기업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외부 전문기업과 실제 AX 상품도 공동 개발해 사업화까지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HNIX는 AI 개발표준 프레임워크 'IX-메이트'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부 전문 파트너사와 AX 상품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IX-메이트는 HNIX가 지난 2년간 사내 AI 랩 과제와 HD현대, HL만도 등 고객사의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검증한 개발 방식을 표준화한 프레임워크다. 프로젝트마다 달라질 수 있는 AI 개발 절차를 정리해 조직 구성원이 동일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HNIX는 IX-메이트를 사내 개발 표준으로 적용하는 동시에 외부 기업에도 공급하고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와 산출물, 검증 이력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표준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단계별 산출물을 자동으로 생성·축적하며 각 개발 단계에 대한 검증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어떤 산출물을 만들어야 하는지, 언제 검토해야 하는지도 규정했다.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애자일과 워터폴 개발 방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책임 문제도 관리한다. AI가 관여한 산출물의 최종 책임 소재를 담당자까지 추적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원칙을 프레임워크에 반영했다. IX-메이트의 기반은 HNIX가 울산 AI랩 센터에서 운영해온 실제 AI 개발 프로젝트다. HNIX는 올해 2월 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지역 인재 대상 'AI 아카데미'와 사내 'AI 랩'을 운영해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병행해왔다. 2024년 AI 랩 1기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기 운영을 마쳤다. 2기에는 임직원 16명이 6개월간 참여해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3개 팀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24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체 벤치마크를 활용해 AI의 응답 정확도와 검색 품질을 정량 평가했다. 결과물은 사내 적용과 고객 제안에 활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련한 공통 개발 절차가 IX-메이트의 기반이 됐다. 외부 협력도 확대한다. HNIX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현장실습·인턴십을 진행해 지역 AI 인재의 실무 경험을 확대 중이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을 연결해 지역 기업의 AX 수요도 발굴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울산 AI랩 센터에서 AI 랩 3기를 시작한다. 3기부터는 기존 사내 역량 강화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 파트너사와 AX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차동원 HNIX 대표는 "지난 2년은 AI를 우리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었고 이제는 그 역량을 고객의 문제에 적용해 상품으로 증명할 차례"라며 "IX-메이트와 AI 랩 3기를 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실제로 팔리는 AX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35한정호 기자

삼성, 두 번 접는 폰 조기 출시설…"아이폰 듀오 대응"

삼성전자가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 대응하기 위해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의 출시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갤럭시Z 트라이폴드2와 슬라이드형 스마트폰 조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고 내구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세대와 같은 2899달러(약 400만원)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첫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월 미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하지만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복잡한 폴더블 구조와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대중적인 제품이라기보다 삼성의 폴더블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웨이 역시 3단 접이식 스마트폰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 XT 2 얼티밋'을 선보이며 안쪽으로 접히는 힌지 구조와 10.2인치 디스플레이, 향상된 내구성 등을 내세웠다. 이는 제조사들이 여전히 3단 폴더블 폼팩터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앞세워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삼성전자가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실험해 왔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렌드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2가 전작보다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까지 개선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지만, 가격이 2899달러로 유지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갤Z 트라이폴드 2를 통해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주류 제품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는 가격 경쟁력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전작이 첨단 기술을 주류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 만큼,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는다면 2세대 제품 역시 틈새 제품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026.09.15 14: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사람인 코메이트, 한양대에 '외국인 유학생 취업 관리 시스템' 구축

HR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가 한양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 취업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구직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수기 설문조사에 의존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해 데이터 누수를 없앴으며,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500명(지난해 기준)의 데이터 기반 취업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해당 시스템은 사람인 및 코메이트의 입사지원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해 구직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동으로 취업 여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학과별·국적별 취업 지표 분석 기능으로 대학 정보 공시와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성과 증빙에 필요한 통계도 빠르게 추출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철저한 보안 프로세스를 도입해 개인 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유학생 8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86.5%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이트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대학들이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학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행정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실제 성과 검증에 목말랐던 대학들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사람인과 코메이트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들이 데이터 기반의 유학생 취업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8:48백봉삼 기자

'메이플 월드'로 확장한 코딩 교육…넥슨재단, '헬로메이트' 2기 출범

넥슨의 게임 창작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두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넥슨재단은 대학생 게임창작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2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헬로메이트는 대학생 멘토가 자체 기획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게임 개발과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2기에는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KAIST 재학생 약 90명과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이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5개월간이다. 멘토진은 오는 12일 사전 교육을 거친 뒤 12월까지 약 20시간 동안 지역 거점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2기는 기존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에 더해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도입하며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장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신설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모두의 코딩교실'과 협력해 KAIST 재학생들이 지역 내 느린학습자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 대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수료증 발급 외에도 판교 넥슨 사옥 방문 및 임직원 커리어 멘토링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헬로메이트 1기를 통해 확인한 교육 성과와 현장의 다양한 피드백을 담아 2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9.10 15:40진성우 기자

화웨이·샤오미, 선수 쳤다…폴더블 아이폰에 맞설 무기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틀 뒤인 9일 제품 행사를 열고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웨이는 이번 주 차세대 3단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2'를 공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메이트 XT'와 지난해 출시된 후속 모델 '메이트 XTs' 후속제품이다. 메이트 XT2는 두 개의 힌지를 이용해 화면을 두 번 접는 방식으로,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도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와이드형 폴더블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여권처럼 좌우로 접히는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해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중국 업체가 폴더블 아이폰 공개를 불과 이틀 앞두고 중국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폴더블폰을 공개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폴더블폰은 수년 전부터 시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애플의 진입을 앞두고 최신 제품을 선보인 것도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더블 아이폰, 시장 대중화에 불 붙이나 디지털트렌드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보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2000 달러(약 268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문턱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 분석가는 애플이 빠르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은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 첫해 전 세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점유율이 41%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수년간 폴더블폰 개발에 투자해 온 기존 제조사들은 애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맞닥뜨리게 된다. 다만 애플의 진출이 기존 업체에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의 진입으로 폴더블폰에 대한 광고와 소비자 노출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폴더블폰을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구매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폰에 집중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블폰 출시에 적극적인 이유는 또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폰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샤오미 18 폴드'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샤오미 18 폴드에는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의 메모리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Xring O3' 프로세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 통제력을 높이고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수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화웨이와 샤오미, 아너 등 주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달 중국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고가 스마트폰, 특히 높은 판매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폴더블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품 원가에 민감한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프리미엄 폴더블폰이 수익을 확보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 후반 애플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6.09.0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서울대부터 울산대까지”…사람인 코메이트, 유학생 서포터즈 가동

HR테크 기업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2기'를 공식 출범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코메이트 프렌즈 2기에는 서울대·한양대·울산대·대전대 등 국내 1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중국·베트남·이란·인도·러시아 등 10개국 출신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SNS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2기는 전 기 대비 운영 기간을 1개월 늘렸다. 서포터즈는 비자 점수 계산기와 한국 맞춤형 이력서 등 유학생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사람인은 지난 3월 유학생 서포터즈 1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장 피드백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왔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이달 4일 서울 원그로브 사람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운영된 지난 1기와 같이, 이번 2기도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강화하고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곳에서 코메이트의 얼굴이 돼줄 코메이트 프렌즈 2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07 08:35백봉삼 기자

한국엡손, 학습 자료 출력 특화 프린터·복합기 출시

한국엡손이 10일 각종 학습 자료 출력에 특화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스터디 메이트 에코탱크' 9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 9종은 가로·세로 각각 5760×1440 dpi 출력 가능한 고해상도 프린트 헤드를 적용해 복잡한 그림이나 도표를 담은 교과서와 참고 자료, 강의 자료 등을 보다 선명히 출력할 수 있다.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을 적용해 흑백 문서는 최대 4700장, 컬러 문서는 최대 7500장까지 출력 가능하며 장당 출력 비용은 약 8.7원(용지 비용 제외)이다. 노즐에 신소재를 적용해 막힘 현상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0%까지 줄이고 노즐 청소나 수리로 출력이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카카오톡 출력 서비스 '엡손 프린톡'을 이용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태블릿에 저장한 학습 자료나 사진·문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용 환경과 필요한 기능, 출력 매수에 따라 L1310, L3310, L3316, L3350, L3351, L3356, L3360, L3366, L5390 등 총 9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스터디 메이트 에코탱크 시리즈를 통해 선명한 출력 품질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학습 자료 활용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0 09:14권봉석 기자

화웨이 신형 노트북, 갤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 품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울트라에 도입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중국 화웨이의 신형 노트북에도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신형 노트북 '메이트북 프로S' 측면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용 물리 버튼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다. 메이트북 프로S는 14.2인치 3.1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일한 패널에 이중 픽셀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드에서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지만, 프라이버시 모드를 활성화하면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해 화면을 정면에서만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는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방식이다. 디스플레이는 HDR 모드에서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다만 프라이버시 모드를 활성화하면 측면 시야를 제한하는 특성상 최대 밝기를 그대로 구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노트북 측면에 전용 토글 스위치를 배치해 사용자가 버튼 한 번으로 프라이버시 모드를 즉시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사람이 화면을 엿보는 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 타인의 시선이나 화면 엿보기를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외신들은 이 같은 기능이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에서 더욱 실용적이라고 평가했다. 비행기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작업할 때 주변 사람이 민감한 문서나 비밀번호, 개인정보 등을 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화면 크기가 작은 만큼 활용도는 노트북보다 낮다는 설명이다. 메이트북 프로S는 화웨이의 자체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 하모니OS를 탑재했으며, 프로세서는 하이실리콘의 기린 XE90을 적용했다. 가격은 8000위안(약 168만원) 수준이다.

2026.08.06 16: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시대 더 빛난다...네일동·고아캐드,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 선정 비결 엿보니

카페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생생한 여행 후기, 현장에서 느낀 감동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네일동만의 가장 큰 가치입니다.(네일동 카페 운영진) 커뮤니티의 힘은 실제 경험과 취향을 바탕으로 직접 반응하고 신뢰를 쌓는 쌍방향 소통에 있습니다. 멤버들이 직접 경험하고 기록하며 쌓는 신뢰는 대체 불가해요.(고아캐드 카페 운영진) AI가 정보를 요약하고 답변하는 시대일수록 실제 이용자들의 경험이 쌓인 온라인 커뮤니티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 카페에 축적된 여행 후기와 제품 사용기, 노하우 등은 AI 브리핑에도 활용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여행 분야의 '네일동'과 패션 분야의 '고아캐드'가 월 최대 1000만원의 스페셜 지원금 대상인 분야별 대표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여행·스타일)로 선정됐다. 두 카페 운영자는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와 멤버들이 함께 쌓아온 콘텐츠의 가치, AI 시대 카페 커뮤니티가 갖는 의미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AI가 못 만드는 건 '경험과 신뢰'"…네일동·고아캐드가 말한 커뮤니티의 힘 네일동은 네이버 카페 서비스 초기인 2003년 개설돼, 현재 231만여 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는 일본여행 대표 커뮤니티다. 네일동 운영자는 "당시 해외여행이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바뀌던 시기였지만 여행 정보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다"며 "정보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혼자만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네일동에는 단순한 여행 팁뿐만 아니라 일본 각 지역의 생생한 현장 정보와 여행 준비 노하우, 날씨와 재해를 비롯한 실시간 현지 상황, 현지에서 직접 겪은 문제 해결 경험까지 일본 여행에 필요한 정보가 다방면으로 쌓여 있다. 운영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방대한 정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이 직접 경험한 여행 정보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어디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소중한 자료들이 축적돼 있다"고 자신했다. 네일동은 이러한 양질의 정보와 소통이 축적된 커뮤니티로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한 576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방문한 인기 여행지다. 이와 같은 일본 여행의 인기와, 양질의 콘텐츠를 질의 답변에 참조하는 AI 브리핑 사용성이 증가하면서 네일동에 쌓인 실제 경험 기반의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카페 운영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9년 멤버들과 함께한 후지산 원정을 꼽으며 "온라인에서만 인사를 나누던 이들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응원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진심으로 연결되는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카페만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네일동 운영진은 AI 시대에도 AI가 여행지 정보 정리나 일정 추천, 번역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도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생생한 여행 후기, 현장에서 느낀 감동은 네일동만이 담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라고 강조했다. 2010년 개설된 남성 캐주얼 패션 커뮤니티 고아캐드 운영진은 "AI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할 수는 있지만, 커뮤니티의 힘은 실제 경험과 취향을 바탕으로 직접 반응하고 신뢰를 쌓는 쌍방향 소통에 있다"며 “멤버들이 직접 경험하고 기록하며 쌓는 신뢰는 대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로 두고,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더 선명하게 살리는 방향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아캐드 운영진은 "네이버 메이트를 통해 실제 경험에 기반한 콘텐츠가 네이버 AI 브리핑에서 인용될 만큼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단순 정보보다 직접 경험·취향·검증된 후기처럼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더 책임감 있게 쌓아가겠다"며 스페셜 네이버 메이트 선정 소감을 말했다. AI 시대 커뮤니티 키우는 네이버…'네이버 메이트'·'티키타카페' 확대 네이버는 AI 시대에 더욱 가치가 커지고 있는 커뮤니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메이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티키타카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키타카페'는 카페 멤버 간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티키타카페에 이벤트에 참여할 다양한 카페들이 선정되었다. '맘스홀릭 베이비', '다이렉트 결혼준비', '부동산 스터디' 등 6월과 7월 연속으로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된 카페들도 포함됐다. 참여 카페에 개설되는 '티키타카페 게시판'에서 멤버들이 카페 주제에 맞는 글과 댓글을 남기며 관심사를 나누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카페 멤버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각 카페 주제에 맞는 다양한 경험담과 꿀팁,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한층 풍부하게 쌓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일동, 고아캐드를 비롯한 네이버 카페에 오랜 시간 축적된 커뮤니티의 경험과 신뢰는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콘텐츠 자산”이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네이버 메이트를 통해 사람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다양한 창작자와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이용자에게는 더욱 신뢰도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4 11:14안희정 기자

배민·서울시, 고립감 해소 캠페인 '밥메이트' 진행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포장 할인권을 활용해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와 2040세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밥메이트 테스트' 행사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이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배민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포장을 활용해 고립·은둔 대상자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관련 행사 누적 참여자는 약 14만명이다. 밥메이트 테스트는 서울시의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의 습관, 여러 사람과 식사할 때의 모습, 지친 하루를 보내는 방식 등에 답하며 자신의 식사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고객에게는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포장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배민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서울시의 외로움·고립 대응 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외부 활동 참여를 돕는 '365서울챌린지',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등이 소개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배민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예방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2024년부터 고독, 고립, 은둔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정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등과도 고립·은둔 청년 및 청소년 지원 정책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7.07 11:07류승현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 취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 찾습니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운영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공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코메이트 프렌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코메이트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메이트 프렌즈 2기는 국내 대학·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어야 한다. 또 한국어 기본 소통이 가능하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한국 취업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 총 20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인원은 코메이트 공지사항 내 모집 게시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9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12주(3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콘텐츠 미션 수행 ▲팀별 과제 수행 ▲코메이트 서비스 체험 및 개선 제안 등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코메이트 프렌즈 2기 활동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공식 수료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추가 시상 및 코메이트 서비스 우선 체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코메이트만의 차별화된 취업 콘텐츠를 상시 이용함과 동시에 미션과 과제 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메이트 프렌즈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7.02 08:37백봉삼 기자

AI가 테니스 코치까지?…사람처럼 랠리하는 테니스 로봇 등장

로봇이 테니스 코치의 일도 대신할 수 있을까? 테니스 코트에서 사용자가 친 공을 받아 다시 넘겨주며 실제 랠리를 이어가는 테니스 로봇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고 과학기술 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로봇은 공을 일방적으로 발사하는 기존 볼 머신과 차원이 다른 코칭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뉴아틀라스가 전했다. 이 제품은 '에이스메이트 S10'으로, 코트를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사용자의 샷을 추적하고 공을 받아 다시 네트 너머로 넘겨주는 인공지능(AI) 기반 테니스 로봇이다. 실제 상대 선수와 랠리를 하는 듯한 훈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S10에 탑재된 4K 양안 비전 카메라는 사람의 눈처럼 거리와 속도를 인식해 센티미터(㎝) 수준의 정확도로 3차원 추적과 실시간 샷 분석이 가능하다"며 "AI 시각 추적 기술과 고무 트레드가 적용된 4개의 메탈 코어 메카넘 휠, 볼 수집 네트를 결합해 실제 파트너처럼 움직이며 랠리를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의 웨어러블 장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10은 4K 카메라 2대와 내장 AI를 활용해 공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사용자가 샷을 날리면 공의 낙하지점을 예측해 적절한 위치로 이동한 뒤 네트로 공을 받아 다시 상대편으로 되돌려 보낸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봇의 반응 속도는 약 0.15초로, 사람처럼 빠르게 코트를 이동하며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샷 위치와 정확도, 타점, 랠리 일관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용 앱은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담은 맞춤형 리포트를 생성한다. 앱에서는 서브 속도와 스핀, 착지 지점, 랠리 난이도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로봇은 플랫샷과 탑스핀, 슬라이스는 물론 최대 8m 높이의 로브까지 구현할 수 있으며,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 잔디코트 등 다양한 코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게가 17.8㎏에 달해 크기와 무게 때문에 보관이나 이동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고 뉴아틀라스는 전했다. 에이스메이트 S10의 정가는 2499달러(약 386만원)이며, 이달 말까지는 1849달러(약 286만원)에 할인 판매된다. 에이스메이트는 중국 스마트홈 기업 스위치봇이 육성한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6.07.01 16: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줌 "하이브리드 AI로 시장 확대…한국서 MSP 프로그램 추진"

"그동안 기업은 회의 내용을 자막으로 만들거나 텍스트로 기록하려면 음성·대화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줌 노드'를 통해 고객 데이터센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캡션과 트랜스크립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인호 동남아시아 및 한국 솔루션 엔지니어 부문 전무는 30일 서울에서 '줌 이노베이션 미디어 에듀케이션 세션'을 열고 '줌 노드'에 적용된 AI 기능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줌 노드는 고객사 데이터센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 설치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서비스 배포와 관리, 보고, 문제 해결은 줌 클라우드에서 제어하지만 캡션, 트랜스크립션 같은 일부 기능의 실제 처리는 고객 내부에 설치된 줌 노드에서 이뤄지는 식이다. 줌 노드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기업은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설치할 수 있고 각 줌 노드 엔드포인트는 최대 4개 서비스 모듈을 지원한다. 줌은 지난주부터 줌 노드에 AI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AI는 캡션과 트랜스크립션 기능에 우선 적용된다. 줌 노드 고객은 회의 중 발언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캡션과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기록하는 트랜스크립션 처리를 고객 데이터센터 안으로 가져올 수 있다. 적용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웨덴어다. 지원 언어는 확대될 예정이다. 오 전무는 이번 줌 노드 AI 적용이 금융, 공공, 의료, 제조처럼 보안 요구가 높은 조직에 의미가 크다고 봤다. 대화 내용이 민감한 기업은 스피치 인식 같은 기능을 외부 클라우드가 아니라 자체 데이터센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팅 요약 기능도 향후 줌 노드에 적용하는 방안을 로드맵에 넣었다"며 "민감한 회의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보내지 않아도 AI를 쓸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국내서 줌 폰 사업 주력…MSP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계획" 김채곤 줌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줌 폰 국내 고객사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업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줌 폰 국내 대표 고객 사례로 대한항공을 꼽았다. 김 지사장은 향후 줌 폰 도입 고객을 더 늘리기 위해 영업과 파트너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줌은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와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에티버스EPA가 파트너로 합류한 데 이어 올해는 유클릭이 새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유클릭은 국내 기업에 줌 협업 플랫폼을 공급하고 파트너 채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줌은 줌 폰 서비스와 컨택센터 분야에서 협력할 파트너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에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프로그램을 출시할 방침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형 고객사를 겨냥한 것"이라며 "현재 대기업 몇 군데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6.06.30 16:18김미정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참가

사람인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돕는 부산시 행사에 동참했다. 회사는 오프라인 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지난 27일 열린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 코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단독 부스를 열고,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코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내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학생들을 맞았다. 코메이트 부스에는 부울경 권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먼저, 유학생들의 구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커리어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학생들은 별도로 마련한 포토존에서 한국 취업 합격을 기원하는 인증샷을 촬영하고 추억을 만들었다. 또 우리나라 취업 과정에서 겪는 솔직한 고민을 보드판에 자유롭게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사는 현장에서 수집된 유학생들의 생생한 커리어 고민을 분석해, 추후 유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부산 유학생 페스티벌을 통해 동남 권역의 글로벌 인재들과 직접 마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2026.06.29 08:29백봉삼 기자

"팔로워 수보다 AI 인용수"…네이버 메이트, 창작 생태계 바꾼다

“저 네이버 메이트 됐어요.”, “조회수는 낮았는데 AI 인용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가 공개된 이후 선정된 이용자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인용수'와 AI에 잘 인용되는 방법, 창작자 지원 혜택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내 글 얼마나 AI 답변으로 인용됐나”…창작자, 인용수 주목↑ 네이버 메이트는 AI 브리핑 인용 수를 중심으로 블로그·카페·지식iN·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 UGC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매월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공개된 뒤 'AI 인용수'에 주목하는 창작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한 IT·테크 분야 창작자는 “네이버 메이트 선정은 단순 팔로워 수나 방문객 수보다 AI 인용 횟수가 중요한 기준인 것 같다”며 “방문객 수가 기준이었다면 선정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창작자는 “이제 블로그도 단순 조회수 싸움이 아니라 AI에 인용되는 콘텐츠 싸움으로 가는 듯하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창작자들이 주로 신경 쓰던 지표는 방문자 수, 댓글, 이웃 수 등이었다. 하지만 네이버 메이트 공개 이후에는 “내 글이 AI 답변의 근거로 얼마나 활용됐는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꾸준함도 경쟁력…게임·여행·경제 분야 안 가린다 어떤 글이 AI에 더 잘 인용되는지에 대한 분석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부 창작자들은 네이버가 공개한 콘텐츠 가이드를 언급하며 “단순한 정보나 뻔한 지식은 생성형 AI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직접 먹어보고, 돈 내고 써보고, 체험해본 구체적인 수치와 시행착오가 담긴 글이 더 중요해졌다”고 해석했다. 창작자에게 제공되는 네이버 메이트에 대한 실질적 혜택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되면 공식 앰블럼이 표시되고, 주제별 전문 창작자로서 자신의 콘텐츠가 보다 잘 발견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여기에 기본 활동비로 월 30만원이 제공되며, 내달부터 공개될 분야별 우수 창작자에게는 월 300만원, 최상위 창작자에게는 월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SNS에서는 “월 30만원이면 꾸준히 글 쓰는 동기가 될 수 있다”, “꾸준히 기록하면 기회가 생길 수 있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특정 주제를 오래 다뤄온 개인 창작자들이 선정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유한 데 따른 것이다. 게임 공략을 꾸준히 올린 블로거, 여행 경험을 기록한 인플루언서, 경제 정보를 정리해온 프리미엄콘텐츠 창작자, 지식iN에서 고민 상담을 이어온 사용자 등이 대표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메이트 공개 이후 창작자들이 자신의 선정 소식과 AI 브리핑 인용 수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며 콘텐츠 활동의 새로운 동기와 자부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꾸준히 기록한 콘텐츠가 더 잘 발견되고, 다시 창작자의 성장과 수익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7:17박서린 기자

외국인 근무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더 채용"...이유는

외국인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외국인 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이유는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렵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채용 창구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1순위로 꼽았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운영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 직원이 근무 중인 기업 114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현황'을 조사,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그랬더니 응답자 중 58%가 '외국인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외국인 채용을 하게 된 주된 이유는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가 40.4%(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특정 언어 역량이 필요해서'(32.5%), '해외 고객과 글로벌 사업 대응을 위해서'(28.9%), '직무 특성 상 외국인 인재가 적합해서(25.4%), '조직 다양성 확대와 글로벌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서'(6.1%) 등의 순이었다. 주된 외국인 채용 창구는 '사람인, 코메이트 같은 채용 플랫폼'(40.4%)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지인 추천 및 내부 네트워크'(38.6%), '정부·공공기관의 외국인 채용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38.6%)', '대학과의 협업'(8.8%) 등을 들었다. 외국인 직원의 근무 형태는 대다수인 74.6%가 '정규직'이었으며, '계약직'은 30.7%, 이외 '인턴, 파견직 등 기타'(5.7%)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 채용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지원자의 역량 검증(4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비자 및 행정 절차 관련 정보 부족(37.7%)과 적합한 외국인 인재풀 찾기가 어려움(36%)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이밖에 '채용 후 적응 및 운영 과정 어려움'(17.5%), '신뢰할 수 있는 추천 연계 채널 부족'(7%) 등의 답변도 있었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의 AI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기업과 외국인 인재 간 최적의 매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출시한 비자 점수 계산기는 외국인이 나이,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조건들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자 발급 자격 충족 여부를 점수화해 보여줘 원활한 국내 취업 활동을 돕는다. 이외에도 코메이트는 외국인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력서 가이드와 다양한 취업 및 한국 생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일부 산업계의 구인난 심화 및 글로벌 확장 흐름이 맞물리며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메이트는 차별화된 매칭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외국인 채용 시장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잇는 탄탄한 가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8 08:25백봉삼 기자

지식인서 메이트로…네이버의 25년간 창작자 지원 실험

향후 5년간 콘텐츠 생태계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네이버가 지속해왔던 창작자 지원책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국어 웹문서를 늘리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던 지원책이 이제는 브랜드 제휴·유료 구독 등 다양한 수익 모델로 이어질 만큼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부족했던 韓 웹문서…콘텐츠 발굴 동력으로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년간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 창작 콘텐츠(UGC)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네이버가 창작자 지원 생태계 조성을 시작한 것은 한국어 웹문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당시 인터넷 환경 때문이다.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인터넷 환경은 검색 결과로 제공할 수 있는 한국어 웹문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대부분의 검색 결과가 뉴스나 사전 등 제한된 정보에 머물렀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궁금해하는 생활 정보와 실제 경험,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은 탓에 네이버는 한국어 데이터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자 참여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2002년 출시된 지식iN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웹문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이후 네이버는 블로그와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여행, 육아, IT, 취미, 지역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콘텐츠는 한국어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수익화 모델·지원 프로그램 다각화…애드포스트가 시작점 여기에 발맞춰 네이버는 창작 활동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화 모델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블로그는 2009년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애드포스트'를 도입하며 창작자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에는 '블로그 마켓'을 선보여 콘텐츠 기반 커머스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후 2021년부터는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연결하며 콘텐츠가 실제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숏폼 영역에서도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클립은 서비스 출시 이듬해인 2023년부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상과 교육, 제작 환경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클립 콘텐츠 생산량은 같은 해 1월 대비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카페 역시 안전거래 솔루션과 수익 쉐어 정책을 도입해 거래 수수료 일부를 카페와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카페 비즈센터'를 열어 카페에서 마련해 나갈 다양한 수익화 도구를 매니저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달에는 카페 매니저가 우수 회원들에게 편리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멤버 보상' 기능도 도입했다. 콘텐츠 생태계 강화에 1조원 투입…'네이버 메이트' 가동 네이버는 AI 서비스 경쟁력이 실제 사람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콘텐츠에 달려 있다고 보고, 창작자와 전문 콘텐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연간 약 2000억원,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광고 수익 공유를 비롯해 브랜드·커머스 제휴, 유료 구독, 후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대하며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네이버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의욕을 고취하고,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 방향성을 모색하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N MATE)'를 공개했다.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 카페, 지식iN, 프리미엄콘텐츠 등 UGC 서비스 전반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우수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3000명 규모의 창작자를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창작자는 여행·라이프·테크 등 상위 10개 분야와 건강·육아·영화·자동차 등 25개 세부 주제에서 AI 브리핑 인용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네이버 메이트' 공식 앰블럼이 부여된다. 해당 앰블럼은 통합검색과 AI 브리핑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서 창작자의 콘텐츠가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창작자는 '주제별 전문 창작자'라는 인증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메이트 창작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억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본 활동비로 월 30만원을 제공하며, 상위 10개 분야별 상위 10명에게는 월 300만원, 분야별 최상위 창작자에게는 월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메이트를 통해 AI 시대에도 사람의 경험과 맥락이 담긴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작자와 플랫폼, AI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AI가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갈수록 콘텐츠의 품질과 차별성이 AI 서비스 경험의 차이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필요한 좋은 콘텐츠는 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와 인사이트, 숨결이 담긴 콘텐츠”라고 말했다.

2026.05.31 11:53박서린 기자

레드햇이 제시하는 AI 시대 기업 자동화 전략은?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자동화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레드햇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앤서블 오토메이트 2026'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구를 넘어 플랫폼으로: 통제 가능한 자동화 운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약 200명이 행사를 찾아 키노트와 부스를 통해 고객 성과를 들었다. 이날 기조연설을 진행한 이민성 한국레드햇 상무는 단편적인 자동화 도구만으로는 복잡해진 기업 IT 환경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자동화가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정책과 보안이 반영된 운영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태스크 기반 자동화와 이벤트 기반 자동화, AI 기반 자동화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멀티모드 자동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으로 검증된 자동화 절차와 실시간 이벤트 대응, AI 기반 의사결정을 적재적소에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자동화 투자 효과를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황인수 한국레드햇 상무는 스크립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사 거버넌스를 갖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 대시보드 활용 전략도 소개했다. 금융 보안 영역에서는 성희경 한국레드햇 이사가 금융사 사례 바탕으로 서버 중심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와 제로옵스 기반 운영 전략이 소개됐다. 서 이사는 보안 운영의 핵심을 지속성으로 보고 사람이 정책 설계와 감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ㄷ 기반 자동화 운영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지능형 IT 서비스 관리 방안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에이전틱 A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운영 전략을 비롯해 이커머스 기업 네트워크 운영 혁신 사례, 자동화 확산을 위한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스타터 팩 도입 전략 등이 소개됐다. 레드햇은 앞으로도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의 운영 효율과 보안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과 파트너 협업을 통해 자동화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성 한국레드햇 상무는 "자동화는 전사적 정책과 보안이 내재된 지능형 운영으로 재정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6.05.29 15:58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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