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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드라마 : 매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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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베리즈', 디즈니+ 북극성 커뮤니티 개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지난 18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전지현과 강동원이 각각 문주, 산호 역할을 맡은 첩보 멜로 드라마다. 이외에도 이미숙, 박해준, 유재명, 오정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내달 10일 3개의 에피소드가 첫 공개되며 같은 달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씩, 총 9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개설된 베리즈 북극성 글로벌 팬 커뮤니티에는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포함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품 속 캐릭터들과 직접 소통하는 AI페르소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베리즈는 북극성 팬 커뮤니티 개설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베리즈 북극성 팬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해당 커뮤니티 프로필을 캡처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북극성inBerriz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북극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즈는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감하며 콘텐츠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7:11박서린 기자

"윤두준·김슬기와 '냥육권전쟁' 같이볼래?"

티빙이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같이볼래?'의 신규 라이브로 tvN '냥육권전쟁'의 두 주연배우 윤두준과 김슬기와 함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tvN과 티빙이 동시에 선보인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오프닝 2025'의 첫 작품 냥육권전쟁과 함께하며, 짧지만 강렬했던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배우와 팬이 함께 달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냥육권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윤두준·김슬기 배우는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21일 저녁 7시에는 두 배우가 지난 17일에 방영된 냥육권전쟁를 함께 시청하며, 드라마 속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채팅 서비스 '티빙톡'을 통해 팬들이 자유롭게 반응과 의견을 나누며, OTT 특화형 팬 참여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티빙은 이번 '같이볼래?' 라이브를 통해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과 비하인드 토크를 선보이며,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2025.08.18 10:35진성우 기자

토종 OTT, VOD 이어 실시간 콘텐츠에 빠졌다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온 토종 OTT들이 실시간 콘텐츠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해 예능을 결합한 형태로 과거와는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식이다. 급격히 상승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 속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며 새로운 시청자 유입 전략으로 풀이된다. 티빙은 지난달 실시간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볼래?'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같이 보는 경험과 실시간 소통을 결합한 포맷을 스포츠,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접목시킨 방식이다. 예컨대 프로야구 경기 바탕의 티빙의 스포츠 팬덤중계는 경기에 출전하는 각 팀의 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달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중계 외에 조현일 해설가와 가수 인호진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별도로 배치하는 것이다. 티빙 관계자는 “팬덤중계 공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향후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2일 첫선을 보이는 라이브 스포츠 쇼 '쿠플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축구 경기 생중계와 별도로 전문가와 다양한 게스트가 주요 경기 분석과 토크, 예능 요소를 결합해 선보이는 콘텐츠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과 같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밤 10시 등 특정 편성 시간을 마련해 주요 경기 프리뷰나 하이라이트, 비하인드 분석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하는 형태다. 이를 두고 제작비 부담은 줄이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꾀하는 전략이란 평가가 나온다. 안정상 한국OTT포럼 회장은 “OTT의 스포츠 라이브 강화는 제작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장르를 확보하려는 생존 전략”이라며 “드라마, 영화처럼 제작비가 많이 드는 콘텐츠 대신, 스포츠는 충성도 높은 팬층과 재방문 효과가 커서 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빙과 쿠팡플레이, 두 플랫폼 모두 VOD와 라이브를 병행해 시청자층을 넓히고, 스포츠를 고객 유지와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스포츠 중심 콘텐츠 활성화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며,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08.14 14:27진성우 기자

메이크샵, 통합재고관리 솔루션 '셀피아' 무료 요금제 출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오프라인 진출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커넥트웨이브의 메이크샵은 온오프라인 연계(O2O) 통합재고관리 솔루션 '셀피아' 서비스를 기능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피아는 온오프라인 통합 재고 및 회원 연동 솔루션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다채널 관리부터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필요한 상품, 주문, 재고, 배송 등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요금제는 판매처 확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셀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부분의 재고관리 프로그램은 기능 및 사용자 수가 제약돼 있거나 플랫폼과의 연동 유료화로 진입장벽이 높았다면 셀피아는 모든 서비스를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판매채널 상품 및 주문 연동 ▲바코드 검수 출고 ▲택배사 자동 송장 출력 및 반품 연동 ▲온오프라인 통합 재고관리 ▲택배 포장기계 연동 등이 있다. 관련 서비스는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에 자사몰, 오픈마켓, 전문몰 등 총 150여 곳과 연동돼 셀러가 손쉽게 판매처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가령 자사몰을 통해 여러 오픈마켓에 입점한 셀러가 셀피아를 이용하면 각 마켓에서 판매된 주문 내역과 재고 등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판매자라면 별도 단말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포스(POS) 시스템과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또는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만을 운영하는 판매자가 자사몰 구축을 희망할 경우 메이크샵을 통한 쇼핑몰 구축부터 국내외 오픈마켓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레이오토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메이크샵은 스마트 상점 트렌드에 발맞춰 셀피아 솔루션에 AI기반 수요 예측, 자동 가격 조정, 정산 통합 등의 기술 개발을 진행, 향후 단계적으로 무료화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셀피아 무료 요금제를 통해 중소 셀러의 기술 격차 해소와 손쉬운 진입 환경으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몰 API 연동과 자동화 기능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5:59백봉삼 기자

리멤버, 글로벌 PEF EQT 품에…'아시아 링크드인' 비전 가속

명함앱으로 시작한 채용 플랫폼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EQT에 인수된다.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속에서도 HR테크 기업의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멤버는 조만간 유료 서비스인 '리멤버 커넥트' 출시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아시아 링크드인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EQT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함 앱에서 HR테크 선도 플랫폼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2014년 명함을 입력해주는 서비스로 출발했다. 2021년 12월, 회사는 1천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갔다. 당시 아크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사람인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2년 4월에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해 서비스 분야를 B2B로 확장했다. 또 같은해 7월에는 신입 채용 플랫폼인 자소설닷컴과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인 슈퍼루키를 인수해 채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이듬해에는 임원급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을 인수하고, 같은해 대형 헤드헌팅사인 유니코써치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리멤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명함앱을 넘어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단순 명함 관리 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커리어 관리, 직장인 커뮤니티, 채용 솔루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HR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 현재 리멤버 가입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매출 또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글로벌 PEF EQT의 선택은 '아시아 링크드인' EQT는 2천660억 유로(약 43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2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기업을 육성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다수의 HR테크 기업에 투자하며 관련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EQT는 기존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 투자 배경으로는 ▲방대한 인재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대한민국 채용·B2B 마케팅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꼽힌다. EQT파트너이자 한국 PE 대표인 연다예 대표는 “리멤버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AI에 기인한 인재관리의 혁신이 교차하는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와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회사”라며 “AI기술 고도화, 제품 다각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이끌 HR테크 산업에 집중하는 EQT의 테마 중심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며, 리멤버팀과 함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리멤버, 글로벌 무대 겨냥한 '2막' 올렸다 EQT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멤버는 기술 투자와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채용·헤드헌팅 고도화, 신제품 출시, 아시아 시장 직접 진출이 핵심 전략으로 예상된다. 특히 EQ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인재·기업 데이터 확보와 파트너십 체결이 용이해져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리멤버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멤버 커넥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리멤버 커넥트가 링크드인 프리미엄을 대체할 서비스로 보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정식 출시에 앞서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한 가입자는 18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9월 전후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톱티어 PE의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HR테크 플랫폼 시장에서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등 기술 역량 확보가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멤버의 창업자이자 총괄대표인 최재호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EQT로부터 리멤버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멤버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창업 당시 포부를 EQT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6:50안희정 기자

스푼랩스 비글루, 숏드라마 '상상은 현실이 된다' 14일 공개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 중인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 기술을 도입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14일 공개한다. 이창호의 첫 정극 주연작인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주인공이 액션·스릴러·로맨스·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만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패러디 형식으로 그린 숏드라마다. '부당거래'의 조영진, '범죄도시4'의 강신철, 이주우 등 상업 영화 배우들과 코미디언 이창호가 호흡을 맞춘 이색적인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비글루가 지난달 발표한 AI 기반 제작 기법이 결합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구성에 완성도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비글루는 크로마키 배경 합성, 색 조명, 가상 공간 구성 등의 시각효과(VFX)와 트랜지션, 돌리줌(Dolly Zoom), 매치컷(match cut)과 같은 장면 전환 연출 기법에 AI 기술을 적용해 작업 기간을 기존 대비 약 10배 이상 단축시키며 CG 작업을 2주만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출에는 '구미호뎐 스핀오프'와 '바이트씨스터즈'를 총괄 프로듀싱한 tvN 공채 출신 비글루 제작팀 소속 강혜림 PD가 맡았다. 또 BTS·제니 등 1억 뷰가 넘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프로덕션 '루시드 컬러'가 참여해 시네마틱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비글루는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콘텐츠 공개와 함께 10월14일까지 '숏파민(Short+Dopamine)'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간 구독권 할인, 인기작 30여 편 무료 공개를 비롯해 첫 한 달 간 매주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며 숏드라마의 대중적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 기술과 연출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였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AI가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숏드라마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1:25백봉삼 기자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 성장지원금 지원 이벤트 진행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공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8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와 문자메시지(SMS) 5만원 등 총 15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5월에 메이크샵은 '프리(make#Free) 버전'을 출시했다. PG 가입비 22만원 전액 면제에 더해, 결제 수수료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메이크샵 월이용료 ▲간편 결제 가입비, ▲400여 종의 디자인 스킨, ▲휴대폰 소액 결제 가입비, ▲부가서비스(게시판, 파워리뷰, 이미지 호스팅), ▲1대1 전문 컨설턴트 배정 및 쇼핑몰 기본 세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셀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을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쇼핑몰의 성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08:53안희정 기자

바다·정주리 사과 '미라클 시드니' 파문…사기 광고 반복 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를 통해 드러난 '미라클 시드니' 주름크림의 허위 광고 논란이 연예인들의 줄줄이 사과와 백화점 입점 논란으로 번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제품을 홍보한 연예인들의 잇단 사과로 논란이 일단락 되는 모양새나, 핵심은 이번 사건이 단발성 해프닝이 아니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해 반복되는 사기성 마케팅의 구조적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호주산? 알고 보니 국내 제조…연예인·방송인까지 이용 미라클 시드니는 '호주산 주름크림'이라는 문구로 소비자 신뢰를 유도하고,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와 유명 가수, 개그우먼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여성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는 “호주에서 봤다, 유명하다”는 멘트를 했고, 개그우먼 정주리도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은 외부 제작사가 제공한 대본에 따른 것이었고, 실제로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의 국내 업체에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제품 홍보 영상에는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의 이름과 사진이 무단 사용됐고, 당사자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유명인의 신뢰와 이미지를 이용한 광고였지만, 당사자들은 “사전 검증 없이 대본대로 촬영했을 뿐”이라며 허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신세계·롯데·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 11곳에 입점한 것처럼 홍보됐다. 사실 확인 결과 이는 정식 계약이 아닌 벤더사 유통을 통한 일부 판매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화점들은 전량 판매 중단과 매장 철수 조치를 취했다. SNS·유튜브 통한 사기 광고, 왜 계속되나 이번 사태의 핵심은 미라클 시드니 논란이 단순한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업자가 상호와 브랜드만 바꿔가며 신제품을 내놓고, 유명인·인플루언서를 앞세운 허위·과장 광고를 반복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광고 제작 과정에서 유명인의 발언이 대본으로 조작되고, 미라클 시드니 사례처럼 실제 제조지·성분과 무관한 '해외 명품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방식은 적발되더라도 사업자나 대표가 실질적인 처벌을 받지 않거나, 법적 제재가 미약해 사실상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큰 구조'로 고착화된 상태다. 광고·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은 “현행 표시광고법·전자상거래법의 허위광고 규정만으로는 SNS 기반 신종 마케팅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플랫폼·광고주·출연자 모두에 대한 사전 검증 의무와 책임 범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허위 광고 콘텐츠 유통 차단 및 재발 방지 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반복 위반 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영업 제한이나 형사 처벌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와 규제당국이 보다 촘촘한 검증 체계와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미라클 시드니는 이름만 바꾼 채 또다시 소비자들을 눈속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5.08.10 09:35백봉삼 기자

메이크샵,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쇼핑몰 상품부터 리뷰까지 검색이 가능한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리뉴얼 오픈한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와 쇼핑몰 리뷰 서비스인 '파워리뷰'의 기술적 결합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과 리뷰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메이크샵은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 론칭과 함께 성능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워리뷰는 100만건 이상의 리뷰데이터도 1초만에 검색이 가능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파워리뷰 옵션 필터링 기능도 업데이트를 진행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했다. '다찾다'는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이 공동으로 개발한 e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 검색엔진이다. 쇼핑검색 파인더 탑재로 카테고리, 옵션 및 스타일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다찾다'는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형태소 분석 및 검색어 사전을 기반한다. 유사어, 연관어, 자동완성, 영문변환 등 쇼핑 특화 검색 기능을 보유했다. 상점 특성 및 최신 쇼핑 트렌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리뷰는 많은 소비자가 리뷰를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뷰 솔루션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꼭 필요한 서비스다. 파워리뷰는 ▲고객들의 간편 리뷰작성, ▲리뷰 작성 안내 메시지 발송, ▲적립금 자동 지급 기능, ▲쉬운 리뷰 관리 등을 지원한다. 최근 파워리뷰 요금제 개편으로 메이크샵 프리미엄 고객은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샵의 관계자는 "신버전은 원하는 상품과 리뷰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검색엔진 제공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한층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년간 신뢰를 쌓아온 메이크샵 셀러커머스 사업부는 연간거래액 10조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사몰 제작 플랫폼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트래픽이 몰려도 걱정 없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탑재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과 파격적인 무료 혜택을 지원하는 '메이크샵 프리(make#Free) 버전', 다양한 결제수단, 운영대행서비스, 다양한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5.08.07 21:14안희정 기자

"현직 변호사와 tvN '서초동' 같이볼래?"

티빙이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같이볼래?'로 tvN 드라마 '서초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법률계의 스타이자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박민철 변호사와 최근 '데블스 플랜:데스룸'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손은유 변호사가 특별 호스트로 참여한다. 두 변호사는 어쏘(어소시에이트) 변호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서초동'을 함께 시청하며, 실제 법조계 이야기와 현실적인 직장 생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같이볼래?'는 주말 종영을 앞둔 서초동의 최종화 방영 다음날 진행되는 만큼,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11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드라마 서초동 같이볼래?는 1화~12화의 핵심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 서비스 '티빙톡'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드라마 서초동은 다양한 로펌들이 모인 각기 다른 서초동 로펌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 온라인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실제 변호사들의 자발적 리액션 콘텐츠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며 '진짜 변호사도 공감하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tvN 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주말 밤 9시 20분 tvN과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5.08.07 18:08진성우 기자

덱스터 첫 드라마 '견우와 선녀',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덱스터픽쳐스의 첫 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극본 양지훈)가 국내외에서 좋은 시청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8일 자회사인 콘텐츠 전문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대표 김동현)가 기획·제작을 맡은 견우와 선녀는 첫 방송 시청률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첫 방송 이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흡과 반전 서사를 바탕으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도 높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발표한 지난 16일 순위에서 견우와 선녀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이집트 등 8개국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이탈리아·핀란드·인도 등 총 35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하며 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서 발표한 결과에서도 견우와 선녀는 7월 3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주연 추영우, 조이현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디지털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하고, 3주 연속 티빙 톱10 콘텐츠 1위(7월1일~15일)에 오르기도 했다. 견우와 선녀의 면면에는 덱스터 그룹의 시너지가 녹아있다. 기획과 제작을 주도한 덱스터픽쳐스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사랑 이야기 속에 한국의 오컬트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녹여낸 쌍방 구원 로맨스 작품을 만들어냈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염화(추자현 분)', 악귀 '봉수(추영우 분)'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각색을 통해 예상치 못한 전개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탄탄한 연기력과 강력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 '표지호(차강윤 분)'의 캐스팅도 긍정적이다. 물귀신, 불귀신, 아기령, 강아지귀신 등 각양각색 'K-귀신'이 등장하는 '견우와 선녀'의 장르적 세계관의 완성도는 다수 작품에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노하우를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책임졌다. 무속을 소재로 한 만큼 각종 액운과 귀신 등 다양한 오컬트 요소가 등장했고, 덱스터스튜디오의 VFX본부와 DI본부가 시각특수효과 및 색보정을 맡아 짜릿한 긴장감과 흡인력을 선사했다. 극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봉수'의 트라우마를 묘사하기 위해 삽입된 전쟁 장면에는 덱스터스튜디오의 AI 기술력이 더해졌다.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쟁의 참상이 생생하게 전달된 일부 장면은 실사 촬영 없이 덱스터스튜디오의 R&D연구소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듈을 통해 제작됐다. 상업용 콘텐츠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AI 제작능력을 선보이는 한편, AI 기술이 드라마 제작의 효율성과 완성도 모두에 기여한 사례를 남겼다.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는 “로맨스 장르에 MZ무당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 그룹의 시너지가 선명하게 보여졌던 작품”이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를 진행 중인 '머털도사'를 비롯해, 한일 합작 판타지 로맨스 '너에게 다이브', 덱스터 오리지널 IP로 준비 중인 휴먼 액션 드라마 '리세종' 등 우수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작품을 다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덱스터픽쳐스가 기획 및 제작한 '견우와 선녀'는 11화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8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5.07.28 17:25백봉삼 기자

CJ ENM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 선정

CJ ENM은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에서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이 제77회 에미상에서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단일 작품 중 최다 후보로 지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피프스시즌은 제작·유통· 배급한 작품을 모두 포함하면 총 36개 부문 후보를 배출해 독보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로, 유명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가 연출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HCA TV Awards) 5관왕을 차지했다. '세브란스: 단절'은 9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중계되는 에미상에서 2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펭귄', 각각 23개 후보에 오른 '더 스튜디오', '더 화이트 로투스' 등 세계적인 작품과 겨루게 된다. 이밖에 피프스시즌이 제작, 5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논나'는 최우수 TV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슬로 호시스', '파친코', '이브닝 위드 두아 리파' 등 유통·배급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총 3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이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최다 후보 작품을 배출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에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드라마 계보를 잇고 있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SXSW 페스티벌에서 호평 받은 영화 '프렌쉽'을 5월 공개했고, 최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2차례 골든글로브 수상한 배우 로라 리니 등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2025.07.17 11:44진성우 기자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박스와 차세대 숏폼 작가 발굴 '맞손'

KT 그룹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인 kt 스튜디오지니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함께 '제1회 숏폼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강렬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국내 콘텐츠 스튜디오와 글로벌 플랫폼의 첫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라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회당 2분 이내의 숏폼 최소 60부작에서 최대 70부작 기획안과 대본 15부로, 접수는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9월 말에 발표되며, 콘텐츠의 완성도와 유통 확장성, 시장성을 평가해 총 7개 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드라마박스 제작 담당자, 숏폼 전문 제작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영상 제작과 글로벌 플랫폼 공개, kt 스튜디오지니와 드라마박스와의 후속 작품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4월 'KT 미디어 토크'를 통해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의 포지셔닝을 공식화하고, IP 리메이크, 글로벌 공동 제작, 숏폼 전문 유통 등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드라마박스는 싱가포르의 스토리매트릭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4천만건, 누적 매출 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북미, 일본,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숏폼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천루이칭 드라마박스 회장은 “K-숏폼에 거는 기대가 크고, kt 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제 kt 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신진 작가 발굴과 숏폼 산업 확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7.14 10:08진성우 기자

'케이-드라마'의 미래...문제부, 신인 창작자 단막극 제작 지원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함께 케이(K)-드라마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창작자들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단막극은 신인 작가, 연출자, 배우의 등용 무대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장편 드라마(시리즈)의 제작 역량을 길러온 출발점이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폭싹 속았수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재능과 의욕이 있는 신인들이 데뷔할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단막극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창작자들의 데뷔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단막극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씨제이이앤엠과 협업해 단막극을 제작하고 티브이엔과 티빙을 통해 방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부터는 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지원 사업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해 총 20억 원을 투입, 작품 15편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지원작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포함한 여섯 편이 제5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편집상 등 일곱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는 제1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국제경쟁 부문에서 단막극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4년 지원작 '고물상 미란이' 등 네 편은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도 수상을 이어갔고, 금상을 받은 '덕후의 딸'은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드라마 산업의 질적 향상과 미래 창작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단막극의 가치를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인 창작자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단막극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5:21김한준 기자

스푼랩스 '비글루', AI 기술 써서 숏드라마 만든다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비글루가 도입한 AI 제작 지원 시스템은 수억 원대 예산이 소요되던 고난도 장면들을 AI 기반의 시각 효과와 합성 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칭작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부서진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장면이나 중세 판타지 배경 등을 실제 세트나 특수 촬영 없이도 연출이 가능해져, 기술력 및 제작비 한계로 로맨스에 편중돼 있던 장르를 SF·판타지·액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비글루는 최혁재 대표 주도로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제작 공정의 주요 단계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번역과 더빙 ▲시청 데이터 기반 마케팅 영상 제작 ▲개인화 추천 시스템 등 창작자들을 위한 전방위적 AI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글루는 AI 기술을 활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물을 통해 숏드라마 제작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 기술로 더 많은 창작자들이 다양한 장르와 연출에 도전할 수 있는 숏드라마 제작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연내 공개될 AI 숏드라마들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글루는 전 세계 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숏드라마 플랫폼이다. 작년 7월 정식 출시 이후 로맨스·스릴러·코미디·예능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2분 내외로 제작 및 제공, 현재까지 300여 건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다.

2025.07.07 15:38백봉삼 기자

OTT 모아, 인기 중드 '국색방화2: 금수방화' 7일 첫 공개

아시아 콘텐츠 전문 OTT 플랫폼 모아(MOA)가 중국 인기 드라마 '국색방화2: 금수방화'를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방영된 화제의 중국 드라마 '국색방화'의 정식 후속작으로,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유방(양쯔 분)과 장장양(이현 분)의 애틋한 로맨스와 정치 서사가 어우러진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반전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더욱 몰입도 높은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1 '국색방화'에서는 하유방이 화조사 장장양의 도움으로 정략결혼 상대인 유창(위철명 분)과 이혼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반면 시즌2 '국색방화2: 금수방화'에서는 가짜 부부로 얽힌 하유방과 장장양이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진심을 확인해가며, 나라와 백성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색방화'는 회차당 평균 유효 시청자 수 4천887만 명을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중국 콘텐츠 평점 플랫폼 마오옌 조사 결과 2025년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후 시즌2 '국색방화2: 금수방화'는 방영 전 예약자 수 645만 명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국색방화'는 MOA 상반기 전체 시청 분수 중 약 20%를 차지하며 주력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고, 상반기 공개작 예고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모아 관계자는 “이번에도 MOA의 FAST TRACK 서비스로 빠르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즌1 '국색방화'가 MOA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2 역시 많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5.07.07 15:31박수형 기자

LGU+,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가 44곳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여름을 맞아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프로모션형 멤버십 프로모션 중 월 최다 수량이다. 먼저 8일부터 유플투쁠 혜택이 제공되는 10일 동안 추가 할인으로 매일 오전 11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이벤트은 유플투쁠에서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휴가철을 맞아 ▲10일 아일랜드 캐슬(유플투쁠 특가 제공, 동반 2인까지) ▲14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16일 아쿠아필드(입장권 40% 할인) ▲17일 야놀자(국내 숙소 1만7천원 할인, 해외 숙소 2만7천원 할인) ▲22일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 여름 실내외 액티비티 이용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8일 다이소(3천원 금액권) ▲10일 노브랜드(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14일 매드포갈릭(고르곤졸라 피자·에이드 무료 증정) ▲15일 컴포즈커피(생초콜렛라떼·아이스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16일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17일 카카오페이지(5천 캐시 증정) ▲18일 명량핫도그(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시 전메뉴 5천원 할인) 등 기존 인기 제휴 할인도 계속된다.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자를 위해 매월 4주차 목요일 레고랜드, 치킨, 피자, 도넛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분야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플투쁠 멤버십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가입 할인을 받은 이들은 약 21만7천명, 누적된 할인 제공 건수는 약 88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객 한 명당 4.1건의 할인을 받은 셈이다. 또 장기 가입자는 피싱 해킹 안심 서비스와 데이터 2GB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25년 연간 누적 25만명이 사용 중이다. 신규 가입자에 커피쿠폰을 선물하는 '7월 신규 고객 웰컴드링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U+모바일 멤버십에 가입하고,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7월 한 달간 U+모바일 멤버십 신규 가입자 전원이 대상이다. 이밖에 7월 유플투쁠의 주요 할인 7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할인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 민족 7명(상품권 30만원권) ▲교촌치킨 300명(허니콤보+콜라1.25L) ▲BBQ 500명(황금올리브반마리+콜라1.25L) ▲컴포즈 커피 1000명(팥절미 밀크쉐이크) 등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14일 발표된다.

2025.07.07 09:30진성우 기자

리멤버앤컴퍼니 매각설...왜 지금 나왔을까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의 매각설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회사를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리멤버의 성장성과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 매각설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추진, '투자 회수 타이밍'일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하며 리멤버 매각을 타진 중이다. 2021년 약 1천600억원을 들여 리멤버 지분 약 50%를 확보한 후 3년 만이다. PEF의 통상적인 회수 기간(5년 안팎)에 비춰보면 다소 빠른 행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사업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고점을 노렸다는 분석과 함께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공존한다. 수치로 보는 성장…겉과 속은 달랐다? 리멤버는 수년간 인수합병 전략으로 덩치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크앤파트너스가 인수 후 펼친 인수합병(M&A)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한 해에만 ▲이안손앤컴퍼니 ▲슈퍼루키 ▲자소설닷컴을 인수했고, 2023년에는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인 ▲브리스캔영을 인수하는 등 채용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채용 전반의 플랫폼화'를 꾀했다. 리멤버는 이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우려되는 대목도 엿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성장세가 크긴 했지만 목표치(약 1천억원)에는 미달했고, 여전히 적자가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별도 기준 리멤버의 작년 매출은 약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였다. 적자는 약 117억원으로, 전년(58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수익성 확보로 즉각 연결된 것은 아니란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앱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최근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도 우려 요인 중 하나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5월 리멤버 앱 MAU는 84만 명대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B2B 전환과 신규 사업, 성장세 힘 보탤까 최근 리멤버는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켓솔루션'은 영업·마케팅·리서치를 결합한 세일즈 솔루션으로, 리멤버의 강점인 정제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기반한다. 여기에 더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리서치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 '리멤버 커넥트'라는 전문가 네트워킹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DB화하고, 사용자와 전문가 간 자문·멘토링을 연결하는 구조다. 리멤버는 또한 B2B 전문 경영인인 송기홍 전 IBM 아세안·한국 총괄을 각자대표로 영입했다. IBM·딜로이트 출신으로, 전략 컨설팅과 IT 플랫폼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B2B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투자사는 왜 지금 회수하려 할까? 아크앤파트너스 입장에서는 현 시점이 '적정 회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다. 일련의 M&A와 신규 사업 추진으로 외형 성장을 만들었고, 올해부터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내부 평가도 있어서다. 실제 리멤버 측은 "연초부터는 흑자를 내고 있다"며 “이익 중심의 체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보다는 시장이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때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관건은 '지속 가능한 수익화 모델' 업계에서는 리멤버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B2B 사업에서 수익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명함 앱에서 출발한 리멤버는 채용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이제는 B2B 세일즈 솔루션·리서치·전문가 매칭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종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경력직 채용 플랫폼'이 아닌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최근에는 창업자 리더십도 안정적이고, 사업도 다각화되고 있어 시장성 있는 매물로 판단하는 시선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처럼 채용 시장이 위축되고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선, 투자사가 원하는 희망 매각가를 충족시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8 08:30박서린 기자

CJ프레시웨이, 드라마·영화 IP 활용한 급식 행 확대

CJ프레시웨이는 드라마, 영화 등 IP 콘텐츠를 급식 서비스에 접목해 식사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에 맞춰 전국 40여 개 급식장에서 시리즈 형태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5만 식 규모로, 드라마 인물과 회식 상황에 기반한 6가지 테마 메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장에선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음료,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도 진행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화, 예능,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00개 급식장에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가 운영됐으며, 누적 이용객은 약 12만 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식수는 최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IP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로 급식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모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셰프, 외식 브랜드 등과 협업해 급식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5일 첫 방송되는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5.06.26 11:20류승현 기자

"정서까지 번역한다"…넷플릭스 현지화 비결은 '공감'

"넷플릭스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넷플릭스 APAC 글로벌라이제이션 디렉터 백영재는 5일 진행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5)'에서 자사의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사라지면 콘텐츠 이용자 경험 전체가 무너질 만큼 핵심적인 기능이라는 의미다. 백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단순히 번역을 넘어, 감정과 정서를 세계 시청자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라며 “텍스트는 로컬 스토리를 세계화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자막은 전략이다…넷플릭스가 콘텐츠를 '번역'하는 방식 백 디렉터는 콘텐츠 접근의 첫 단추가 바로 '메인 타이틀' 번역이라며, 텍스트의 질이 몰입감을 좌우한다고 짚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콘텐츠뿐 아니라 회원가입 페이지, 마케팅 영상, 검색 메타데이터 등 플랫폼 전반을 33개 이상의 언어로 현지화하고 있다. 백 디렉터는 “글로벌라이제이션 팀이 없다면 시청자는 타이틀조차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단순한 언어 변환이 아니라 창작자의 의도와 맥락을 다국어·다문화 환경에서 동등하게 전달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은 한국 콘텐츠 '폭싹 속았수다'에서 잘 드러난다. 이 작품의 영어 타이틀은 직역을 피하고, 영어권 정서와 제주 감성을 결합한 '인생이 당신에게 감귤을 준다면(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로 정해졌다. 현지화 작업을 맡은 신지희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는 "제주 방언의 따뜻한 감정을 문화적 맥락 없이 단순 번역할 경우, 본래 의도가 퇴색될 수 있었다"며 "영어 속담을 변형하고 제주 감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창의적 번역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폭싹속았수다는 태국, 대만, 루마니아 등에서도 각국 정서에 맞게 번역됐다. '귤이 달지 않은 날에도 웃자'(태국), '고생 끝에 너를 만나'(대만)처럼 지역의 언어 감수성을 반영해 감정적 공감을 유도했다. 감정·운율·문화까지 번역…현지화의 '보이지 않는 손' 넷플릭스는 자막에서도 단순한 직역을 지양한다. 백영재 디렉터는 화면에 있는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어야 진짜 몰입이 된다며, 자막의 리딩 속도·문장 구조·감정선까지 통제하는 자체 가이드라인 체계를 소개했다. 폭싹 속았수다서 관식이가 읊는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이라는 시적 표현은 영어 자막에서 'Whoosh, Boohoo'로 번역됐다. 신지희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는 “생소하거나 시적인 단어 대신, 아이의 순수한 감정을 살릴 수 있는 음성어로 자연스럽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자막은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과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기는 핵심 장치다. 넷플릭스의 자막 작업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정교한 감정 전달 그 자체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지난 한 해에만 한국 드라마 8천300편 분량의 자막을 제작했다. 이는 역대 한국 드라마 전체를 번역한 수준을 뛰어넘는다. 또한 넷플릭스 프로덕트에서 현지화된 텍스트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400번 번역한 분량에 맞먹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체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는 자막이나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켜고 콘텐츠를 시청한다. 이 방대한 작업은 글로벌 번역 벤더사와 프리랜서 번역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자막뿐 아니라 게임, 광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까지, 각 콘텐츠 유형별로 현지화 전담 조직이 존재한다. 백 디렉터는 이를 "기술과 언어, 감성을 아우르는 보이지 않는 UX"라고 표현했다. 성공적인 현지화는 콘텐츠 소비에 그치지 않는다. 최수연 시니어 프로듀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전통 놀이가 세계적으로 재조명됐고, 듀오링고의 한국어 학습자도 40% 증가했다”며 “현지화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문화 연결과 확장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5 11:51최이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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