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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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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미르4, 中 유수 게임사와 퍼블리셔 계약"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2023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4가 최근 중국 유수의 게임사와 퍼블리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아직 퍼블리셔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는 계약상의 비밀유지 조약에 따라 오늘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설과 춘절 연휴가 끝나면 상대방과 잘 준비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소식도 조만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은 지난 2년간 투자하고 준비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7 08:16강한결

위메이드, 작년 매출 6천72억 '31%↑'…'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상반기 출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6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6천72억원, 영업손실은 1천126억 원, 당기순손실 2천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약 1천184억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원, 당기순손실 약 1천89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나이트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약 94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 수와 거래 금액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안정적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3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멀티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사 캐릭터를 앞세운 리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중국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미르M이 중국 판호를 정식 획득했고, 현재 퍼블리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르4도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지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미팅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기에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2024년에도 위메이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 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약 698억원, 영업이익은 약 38억원, 당기순이익 약 64억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은 약 177억원, 영업손실은 약 12억원, 당기순이익 약 14억원을 기록했다.

2024.02.06 17:53강한결

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 개편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위퍼블릭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론칭 후 공식 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이나 동호회 등 모임도 DAO를 개설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같은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 DAO 후원 시스템 '위퍼블릭 포인트'도 도입했다. 위퍼블릭 포인트는 자신의 DAO를 운영하거나, 다른 DAO를 후원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사용 내역은 DAO 참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새로운 소셜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위퍼블릭 공식 홈페이지 내 피드를 통해, 소속 DAO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른 DAO의 활동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위펍 스튜디오(Wepub Studio)'를 오픈했다. 첫 번째 콘텐츠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다양한 동호회를 찾아가 위퍼블릭을 소개하는 '클럽왕' 시리즈를 론칭한다.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4.02.06 12:31이도원

위메이드플레이, 2023년 매출 1천217억…상반기 신작 5종 발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5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천217억 원, 영업손실 8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4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이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매출 313억 원, 영업손실은 24% 축소된 3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및 분기 실적 중 매출은 신작 부재, 영업이익은 개발 자회사 설립, 운영과 AI 부문 개발 등 투자 확대로 감소치를 보였고 당기순이익 증가는 지분법 이익, 금융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자체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통해 상반기 5종, 하반기 2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향 신작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1월 출시한 '어비스리움 매치'에 이어 국가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애니팡 머지', '애니팡 퍼즐',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이 상반기 신작들이다.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의 성장형 아바타를 도입한 게임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를 개설한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 월드', 자회사 플레이킹스가 신작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6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올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실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해는 캐주얼 장르의 대중성에 경쟁력을 더할 게임 및 AI 개발 조직 확대, 투자에 집중했다"라며 "애니팡 IP 확장과 K-퍼즐 라인업 구축 등 자체 개발, 서비스 공급망을 확대, 가동하는 올 상반기부터 성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6:56강한결

게임업계, 작년 실적 순차 공개...넥슨 독주 지속 예상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만큼 각 게임사가 올해 출시할 신작 성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그룹, 웹젠,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이번 주부터 지난해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위메이드 등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실적 세부 내용을 브리핑하는 컨퍼런스콜도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 등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먼저 실적 추정치를 보면 3N 게임사의 성적은 엇갈렸다. 넥슨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올해 성장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4천293억~3조5천36억 원, 영업이익은 9천993억~1조575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는 연간 최대 매출액 경신이다. 넥슨은 2022년 연매출 3조3천946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의 지난해 실적은 기존 인기작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온라인', '블루아카이브' 등에 더해 '데이브 더 다이브' 등 신작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넷마블은 매출 2조4천934억 원, 영업손실 806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된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매출 1조8천732억 원, 영업이익 1천46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다. 넷마블은 '아스달연대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꺼내 기업 성장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과금 모델 변화와 신작 출시 지연 등 복합적인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73% 줄어들었다고 추정되지만, 올해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예고해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2K 게임사의 성적도 엇갈릴 전망이다.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다. 크래프톤은 지난 달 2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천106억 원, 영업이익 7천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성적이다. 같은해 순이익은 5천9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일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1조369억 원, 영업이익 75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2% 하락한 수치다. NHN은 지난해 매출 2조2천700억 원, 영업이익 81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성과다. 올해 이 회사는 게임 부문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은 10여종이다. 중견게임사로 보면 네오위즈가 지난해 기대 이상 성과를 기록했다고 예상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매출 3천683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02%, 영업이익은 92.86% 오른 성과다. 위메이드와 컴투스, 웹젠, 펄어비스 등은 올해 실적 반등을 지켜봐야한다. 위메이드와 컴투스는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예상되지만, 각각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웹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하락한 1천829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예측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 지연 등으로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다. 크래프톤이 일찌감치 성적을 공개했다면, 이번 주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주요 게임사의 실적 컨퍼런스콜도 예정돼 있다"라며 "넥슨이 연매출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크래프톤·NHN·네오위즈 등을 제외하고 게임사 대부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부진을 기록한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 지연과 인건비 증가 등에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05 10:14이도원

위메이드, '로보 히어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에스토니아 개발사 데브드림 하우스와 블록체인 게임 로보 히어로의 위믹스 플레이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로보 히어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로봇 세력들이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로봇, 토지, 아이템 등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NFT로 구현했다. 올해 1분기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는 로보($ROBO) 토큰도 선보일 계획이다. 야곱 스테파넥 데브드림 하우스 CEO는 “위메이드는 게임 산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좋은 파트너다.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02.02 19:03김한준

위믹스플레이,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용자들은 장난감 세계를 모험하면서 300종 이상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토이 드래곤'을 육성할 수 있다. 재료와 재화를 모아 자신만의 '타운'을 꾸미고, 월드 탐험, 보스 레이드, 데일리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한장겸 신사업총괄 부사장은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만큼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가 블록체인 기반 수집형 RPG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1 18:28김한준

플레이토즈, 웹3 기반 제휴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 공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의 웹3 전문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웹3 기반의 제휴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르면 12월 애니팡 IP를 활용한 위믹스3.0 기반의 웹3 커뮤니티 게임 '애니팡 월드'의 오픈을 준비 중인 '토즈 유니버스'는 개설과 함께 자체 개발한 3D NFT 방식의 PFA(프로필 아바타, Profile Avatar) '팸(FAM)' 서비스를 선보였다. 첫 선을 보인 PFA '팸'은 토즈 유니버스에서 다양한 이용자 활동을 통해 성장, 레벨이 올라가는 세계 최초의 성장형 NFT 아바타다. NFT 팸은 성장에 따라 파츠(장식물)가 개방되어 3천 430조 개의 조합을 통한 이용자만의 희소성 높은 아바타를 만들 방대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같은 독창성과 기술을 배경으로 '토즈 유니버스'는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4만여 명의 예비 이용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제휴 부문에서도 '토즈 유니버스'는 총 500만 명 규모의 세계 각국 90여 개 프로젝트의 제휴 요청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레이토즈 김건호 이사는 “세계 최초의 PFA를 선보인 토즈 유니버스는 시작점이 다른 웹3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자체 개발, 서비스 확대는 물론 전문성과 신뢰도가 검증된 국내외의 단체, 기업, 커뮤니티들과 협업, 제휴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1 16:03김한준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시즌제 특성화 서버 '부트캠프' 공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일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가 개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첫 번째 '부트캠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즌제 특성화 서버다. 빠른 성장이 가능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늘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부트캠프 서버에서 캐릭터를 55레벨까지 빠르게 성장시킨 뒤, 일반 서버 중 원하는 곳으로 이전할 수 있다. 부트캠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5레벨이 되면 모든 부위 희귀 등급 장비, 50레벨과 52레벨 달성 시 영웅 등급 무기와 방어구가 지급된다. 공헌 주화, 희귀 등급 글라이더, 아티팩트 선택 상자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도 제공된다.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 버프 물약, 모리온, 골드 상자로 구성된 보급 상자는 매일 한번 100골드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나이트크로우'는 오늘 원스토어에 출시됐다. 출시를 기념해, 결제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가 2주 동안 진행된다.

2024.02.01 15:16강한결

위메이드-위캔, 알플래닛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우크라이나 개발사 위캔(WECAN)과 블록체인 게임 '알플래닛(R-Planet)'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알플래닛'은 자원을 채굴해 군대를 육성하고, 전쟁을 통해 군사 기지를 넓혀가는 멀티플레이어 밀리터리 전략 게임이다. 침입하는 적과 싸우는 PvE 모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PvP 아레나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동맹을 맺고 적을 처치해 서버에서 최종 승리하면 NFT를 얻을 수 있다. NFT를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거나, 위믹스 플레이의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다. 위캔 CEO 나자르 체르빈스키(Nazar Chervinskyi)는 “1년 동안 커뮤니티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게임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한국,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다채로운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2024.01.31 11:39이도원

위메이드 위믹스3.0, 시그넘 40원더스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Sygnum)을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NCP)인 40 원더스(40 WONDERS)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유번호 원더 18(WONDER 18)을 선택한 시그넘은 세계 최초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이다. 스위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총 70개국에서 디지털 자산 뱅킹, 자산 운용, B2B 뱅킹, 토큰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넘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의 은행업 라이선스(Banking License)를 획득한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위믹스3.0 메인넷의 신뢰도 향상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40 원더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31 08:49이도원

2024 타이베이 게임쇼 마무리…국내 게임사 성과는?

2024 대만 게임쇼(타이베이 게임쇼)가 나흘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행사가 열린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는 닌텐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에이테크모 등을 포함한 26개국 377개 업체가 참가했고, 콘솔과 PC, 모바일 등을 아우르는 300종 이상의 게임이 전시됐다. 또한 나흘 기간 동안 총 3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는 위메이드, 그라비티, 시프트업 등 국내 주요게임사도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위메이드의 경우 토크노믹스가 결합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대만 프로야구(CPBL)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야구게임 '판타스틱 포 베이스볼'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위메이드는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MMORPG '나이트 크로우'와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단독 전시 부스에서 공개했다. 두 게임 모두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예고됐다. 나이트크로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구현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한다. 타이베이 게임쇼 현장을 방문한 위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 이용자들이 MMORPG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나이트크로우가 워낙 국내에서 인기를 끈 만큼 게임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NFT 기반 토크노믹스의 결합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라운드원스튜디오와 손잡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조작해 즐기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그동안 다수의 야구게임이 있었지만, 대만리그 정식 라이선스를 승인받은 게임이 출시된 것은 굉장히 오랜 만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만도 한국 만큼이나 야구 인기가 높은 국가다. CPBL 정식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사실에 야구를 좋아하는 게임 팬들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라비티는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를 통해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골프 몬스터즈(골프 몬스터즈)를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이외에도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발굴한 PC, 콘솔 타이틀 등 총 17종을 출품했다. 대만은 라그나로크 IP 인기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역시 라그나로크 팬들이 부스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라비티 측은 골프 몬스터즈 부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대만에는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관람객들이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라그나로크 이외의 신규 지식재산권(IP)도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대만 지역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PC·콘솔 신작 게임을 즐기면서, 그라비티의 신규 IP를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텐센트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게임쇼에 참가한다. 시프트업은 새해맞이 업데이트 이후 대만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타이베이 게임쇼 이후 대만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타이베이 게임쇼가 열리는 대만은 국민 중 절반 이상이 게임 이용자일 만큼 게임 문화에 우호적이다. 때문에 주요 글로벌 핵심 게임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 특히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과 비슷하다는 특성 때문에 국내 게임사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해외 시장이기도 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대만의 게임 시장 규모는 29억7천만 달러(약 3조9천억 원)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지난 2018년 대만 게임 시장 규모는 13억 달러(약 1조4천억 원) 수준으로 3년 사이 3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 게임 수출 부문으로 봐도 대만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2021년 국내 게임 전체수출의 6.4%를 차지했다. 전체 수출액 86억7천287만 달러(약 10조6천633억 원)의 약 6천825억 원 수준으로 순위는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만게임쇼에 대한 존재감과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 게임을 우호적으로 느끼는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은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대만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전했다.

2024.01.29 11:18강한결

위메이드, 제1기 위퍼블릭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제1기 위퍼블릭(Wepublic)'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의 모집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지원했다. 위메이드는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 대한 이해도와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64명이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개설하고, 분산원장 기반의 신개념 포인트 시스템 위퍼블릭 포인트를 이용해 자금을 모으는 등 여러 활동이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에서 '위퍼블릭 도전 골든벨'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위퍼블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위메이드는 서포터즈에게 위촉장과 가방, 후드티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된 굿즈 박스를 선물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임직원 멘토링을 진행하고, 매달 활동비와 프로젝트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위퍼블릭은 신원증명, 자격증명, 결과증명, 잔고증명 프로토콜을 구현한 DAO 서비스를 공식 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선보일 신규 버전에는 개인이나 모임도 DAO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위퍼블릭 포인트와 소셜 기능 등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2024.01.26 12:11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찬바람 부는 게입업계, 신작-글로벌 진출로 돌파구 마련

게임업계에 새해 첫 달부터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성과 부진으로 조직개편에 권고사직 등 게임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우리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이 새해 실적 개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 재편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박병무 공동대표 영업과 함께 CBO 3인 체제 변경, 엔트리브 및 금융 부문 사업 정리 등을 결정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와 컴투스 등은 메타버스 사업 부문 정리와 함께 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전열을 가다듬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개편은 인건비 부담 가중과 신작 출시 지연, 게임 규제 확대 등 복합적인 상황이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체질개선에 나선 주요 게임사들은 새해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선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로 반등을 모색한다. 특히 TL PC 버전은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가 흥행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TL의 게임성을 보면 글로벌 서비스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액션성과 방대한 콘텐츠 뿐 아니라 클래식 MMORPG의 재미에 과금 변화로 플레이의 진입장벽을 낮췄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동시 대응한다. 무엇보다 아마존게임즈가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로 PC 게임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TL의 글로벌 흥행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와 CBO 3인 체제 아래 기존 서비스작 인기 유지와 신작 라인업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배틀크러쉬'와 'LLL' 등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 체제로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인다. 이 회사는 새해 신작 10여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파라곤' 등을 정식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애니메이션풍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온라인 넥스트' 등을 꺼낼 계획이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MMORPG 장르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 등을 공개한다. 또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국내외 흥행작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란 점에서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의 전작은 6천000만 건 다운로드와 글로벌 주요 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컴투스는 어제(25일) 퍼블리싱 신작 쇼케이스 행사로 성장 잠재력을 알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총 3종의 작품 소개했으며, 새해 상반기부터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 게임은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쿠킹 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을 선보인 그램퍼스에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접목한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로 요약된다. 체질개선 보다 추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게임사도 있다.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시프트업 등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퍼스트디센던트'와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데브캣의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새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국내 흥행작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이르면 1분기에 꺼내고, 흥행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IP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은 다크앤다크' 상표권을 활용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인다고 밝혔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북미 유럽 서비스와 '가디스오더' 등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뮤모나크'로 웃은 웹젠은 서브컬처RPG '테르비스', 퍼블리싱작 방치형RPG '어웨이큰 레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면,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로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겨냥한다. 조이시티의 경우 디즈니 IP 기반 캐주얼 전략 장르를 출시해 실적 점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액션스퀘어는 신작 3종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던전 탐험형 액션RPG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테스트를 예고했고, '킹덤: 왕가의피'의 연내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첫 달 일부 게임사가 조직개편과 권고사직 등을 결정하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공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만큼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1:20이도원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에 손해배상금 934억 청구 소송 제기

위메이드는 24일 공시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측에 934억원 규모의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상금 청구 소송은 액토즈소프트가 소송을 취하하며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의 판단이 확정됐고, 위메이드가 이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1심 재판부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제기한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문에 대한 취소소송을 자발적으로 취하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침해에 대해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에서 확정한 액토즈소프트 측 연대책임 배상금을 받는 정상적인 절차"라며 "원만한 대화를 통해 소송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IP 사업 확장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ICC 최종판정에 대한 싱가포르 취소소송을 취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추후 국내 승인 및 집행 절차에서 대응할 예정이다. 당사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2024.01.24 19:16강한결

中 게임 규제 완화…韓 게임사에 호재될까

중국 당국이 고강도 수익모델(BM) 규제가 담긴 온라인 게임 규제 초안을 돌연 삭제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사실상 중국 정부가 규제안을 철회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지난 23일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 규제 초안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현지 당국은 앞서 지난 22일까지 업계의 의견을 듣고 해당 규제 초안을 시행할지 확정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NPPA는 고강도 규제안이 담긴 '온라인 게임 관리방안 초안'을 공개했다. NPPA의 규제 초안을 보면 게임 내 연속 로그인·첫 게임머니 충전·연속 충전 등을 장려하는 프로모션 금지, 확률형 아이템 금지, 게임머니 충전 한도 설정 등 세부 항목을 넣어 업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NPPA 홈페이지에서 규제 초안이 삭제됨에 따라 규제 계획이 사실상 철회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NPP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부문과 업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심이 많은 제17조항(강제 대전 금지), 제18조항(정기적인 로그인에 대한 보상정책, 아이템 거래, 충전을 유도하는 정책 등 제한 내용)에 대한 기업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열심히 청취하고 수정·개선할 예정"이라고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규제 관련 실무자를 직위에서 해임하기도 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이번 규제 초안 삭제에 대해 반기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우선 규제 일변도의 태도가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게임사 입장에서는 주요 BM과 게임 운영 방향을 대폭 수정해야 하는 리스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위메이드,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 계승한 미르4,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4'는 지난 2020년 11월, '미르M'은 지난해 6월 국내에 선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 '미르M'은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현지에서 흥행할지에 시장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넷마블은 지난 2021년 선보인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텐센트에 제공했으며, 텐센트에서 직접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석기시대: 각성'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엔씨소프트도 연내 '블레이드&소울2(블소2)' 중국 출시가 목표다. 전작인 블소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블소2 역시 흥행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2는 현지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PC 및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 및 모험 콘텐츠 확장 등 폭넓은 콘텐츠를 추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초안 삭제를 두고 추후 중국 정부의 궁극적인 게임 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단할 수는 없다. 또한 미성년자 규제는 여전히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중국 당국이 한발짝 물러선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또한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게임사들도 한결 상황이 여유로워진 것은 맞다"고 분석했다.

2024.01.24 11:04강한결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어비스리움 매치'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 '어비스리움 매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8개 언어의 원빌드 서비스로 운영되는 퍼즐 기반의 꾸미기, 힐링 모바일게임이다. 장르 결합 게임인 '어비스리움 매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인지도와 위메이드플레이의 퍼즐 노하우로 선보이는 대중성도 주목할 요소로 꼽힌다. 이 같은 특징에 맞춰 위메이드플레이는 원작사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 속에 '어비스리움 매치'의 출시 버전부터 500개 이상의 퍼즐 스테이지와 원작을 떠올릴 바다, 캐릭터, 퍼즐 블록 등을 준비했다. 여기에 퍼즐과 함께 꾸미기, 힐링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더해진 소셜 콘텐츠와 미니 게임들도 '어비스리움 매치'만의 강점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원빌드 서비스를 배경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하트를 주고받는 '팀 시스템', 순위 경쟁 등의 소셜 요소는 다양한 콘텐츠의 재미를 더할 요소다. 여기에 위메이드플레이의 창의적인 기획, 디자인이 돋보이는 직소 퍼즐, 서핑 등의 미니 게임 역시 이색 재미를 전할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신현진 PD는 "퍼즐, 꾸미기 장르 팬들과 어비스리움 IP의 신작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어비스리움 매치는 반가움과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게임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모인 더 넓고 깊어진 바다를 무대로 한 K-퍼즐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01.23 14:59이도원

2024 타이페이 게임쇼…한국 게임사도 간다

대만 최대 게임쇼 '타이베이 게임쇼(대만게임쇼)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오는 25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1홀에서 개최되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4는 전 세계 국가의 대표 게임쇼 중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다.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닌텐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에이테크모 등을 비롯해 26개국 377개 업체가 참가한다. 타이베이 게임쇼가 열리는 대만은 국민 중 절반 이상이 게임 이용자일 만큼 게임 문화에 우호적이다. 때문에 주요 글로벌 핵심 게임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 특히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과 비슷하다는 특성 때문에 국내 게임사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해외 시장이기도 하다. 국내 업체로는 위메이드와 그라비티가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 우선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MMORPG 나이트크로우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내세워 단독 부스를 차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토크노믹스가 적용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대한 세부 내용도 공개할 예정이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한 캐릭터를 조작해 즐기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또한 이 게임은 한국 프로야구(KBO) 외에도 대만 프로야구 라이선스(CPBL)를 체결한 만큼 현지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비티는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를 통해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골프 몬스터즈(골프 몬스터즈)를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이외에도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발굴한 PC, 콘솔 타이틀 등 총 17종을 출품한다. 김진환 GVC 사장은 "대만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인 골프 몬스터즈를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일 풍성한 출품작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도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만날 수 있다. 니케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의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인디게임사들도 대만을 찾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BIC 조직위원회)는 BIC 페스티벌 2023 전시작 중 4개를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 2023에서 선정된 일반부문 2개(▲삐요스튜디오의 길고양이 이야기2,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와 루키부문 2개(▲와이즌의 여우는 오늘도 친구를 구한다, ▲이클립스 스튜디오의 Let Me Out)를 타이베이 게임쇼 2024 B2C 존(부스번호 B24)에 전시한다. 아울러 지난해 플레이엑스포, BIC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인디게임 행사에 참가한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도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 신작 텔레빗(Telebbit)을 출품한다. 텔레빗은 순간이동 장치의 실험체였던 토끼를 주인공으로 둔 레트로 그래픽 아트스타일의 2D 정밀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타이베이 게임쇼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게임쇼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다. 올해 게임업계의 흐름에 대해 파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특히 한국 게임사 입장에서는 대만이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과 비슷한 측면이 있기에 타이베이 게임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및 중견 게임사 뿐 아니라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2024.01.23 11:09강한결

위메이드-액토즈소프트, 미르 IP 분쟁 마무리 수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2일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문에 대해 액토즈소프트가 낸 취소소송이 취하됐다고 밝혔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제기한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문에 대한 취소소송을 자발적으로 취하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3월 17일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으로부터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소송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관련 손해배상 판정문을 수령했다. 이후 지난해 6월 19일 손해배상 판정문 금액 변동으로 정정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소송 취하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 침해에 대한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 판결이 확정됐고, 위메이드는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소송 취하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 침해에 대한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 판결이 확정됐고, 위메이드는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발적으로 소송을 취하했다는 것은 미르 IP 분쟁을 마무리하고 조성 중인 화해 무드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취하가 ICC 중재 판정에 대한 당사의 입장 변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추후 국내 승인 및 집행 절차에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4.01.22 13:17강한결

위메이드, 40원더스에 팩트블록 영입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팩트블록을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팩트블록의 고유번호는 원더 13이다. 팩트블록은 2018년부터 전 세계 다양한 리더,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를 개최하면서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정보를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파블로(Fablo)도 론칭할 예정이다. 위믹스는 글로벌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을 한국 시장과 연결해온 팩트블록과 함께 위믹스3.0 생태계와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40원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9 10:0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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