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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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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데 옛스러운 '힙트래디션' 뜬다

'옛'스러운 것이 '힙'해졌다. 유행에 밝다는 의미의 힙(hip)과 전통적(traditional)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가 합쳐진 신조어 '힙트래디션'이 주목받고 있다. K-팝 그룹 BTS의 리더 RM이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작년에 약 4천여개가 판매됐고,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진 '덕수궁 위스키잔'은 출시 사흘 만에 300개 재고가 모두 완판됐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연이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1일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성황리에 종료한 '힙트래디션' 기획전을 한국풍 상품 인기에 힘입어 오는 11일 정오까지 재진행한다. 참여 작품 수는 이전 대비 11%가량 늘어 900여 개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건당 무제한 5% 추가 할인과 매월 4천원 정기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할인도 동시 적용된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자개 와인잔 세트는 조개 껍데기를 잘라 붙여 장식하는 전통적인 나전칠기 공예 기법을 현대 기술로 재현해 이목을 끈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빛이 바래거나, 조각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유의 영롱하고 신비한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전통 한복 '철릭'을 일상복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한 한복이 지난달 누적 펀딩 금액 2억2천700만원을 기록하며 현대 한복 펀딩 분야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철릭은 고려·조선시대 무관들이 입었던 융복으로 상의와 주름이 잡힌 치마 형태의 하의가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 치자면 원피스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다. K-팝 아이돌이 한국적인 음반 활동 콘셉트를 내세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한복을 리디자인한 의상 펀딩에 주목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펀딩을 진행한 '천의무봉'의 조영기 디자이너 팀은 “인기 K-팝 아이돌이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무대 의상으로 선보이면서, 해외 팬들의 관심과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한복 디자인으로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며,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것”라고 말했다.

2024.07.01 14:16안희정

위메이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전략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별 경영 현황 ▲각종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위메이드는 '혁신 비즈니스 기반의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의 조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환경 영향 저감', '미래세대 지원과 생태계 확장', '책임감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 3대 ESG 전략을 수립했다. 2023년에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로 이동해,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ESG 위원회와 ESG 담당팀, 영역별 워킹그룹 간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ESG 전략 과제를 이행하는 중이다. 보고서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 위메이드의 여섯 개 중대 이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행 방향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여섯 개 중대 이슈는 ▲이용자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정보 보안 강화 ▲윤리 경영 체계 고도화 및 반부패 활동 강화 ▲디지털 자산 투명성 강화 등이다. 위메이드는 중대 이슈에 대한 위험 요소를 완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별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도 공개했다. 먼저 환경 경영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환경 영향 저감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안정성 확보, 건전하고 즐거운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해, 기업지배구조도 강화하고 있다.

2024.06.26 16:27김한준

위믹스 재단, 하반기 대대적 변화...'브리오슈 하드포크' 일정 공개

위믹스 재단이 다음달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 시도한다. 위믹스(WEMIX)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위믹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토크노믹스와 플랫폼, 게임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먼저 토크노믹스가 전면 개편되는 '브리오슈 하드포크'가 시행된다. 내달 1일 위믹스3.0 메인넷에 적용될 이 하드포크는 위믹스 토크노믹스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은 16차례에 걸쳐 감소하며, 이를 통해 위믹스의 가치와 성장을 제고하고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단 보유 리저브 물량 중 약 4억3천500만 개가 소각되고, 남은 물량은 유통 계획에 따라 생태계 발전 기금이나 개발비 등으로 분배된다. 다음달 1일부터 민팅 수량은 연 기준 약 1천500만개 수량으로 감소하고,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는 민팅을 통해 유통될 수 있는 수량이 감소한다는 것이며, 보다 발전된 토크노믹스로 안정적인 생태계로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감기가 최종 적용되는 위믹스 민팅 중단은 16차가 적용된 2101년 1월 1일이다. 위믹스 생태계 성과가 토크노믹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로 개선된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도 선보인다.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는 재화의 사용과 게임의 성장이 위믹스와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웹3 게이머들과 커뮤니티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형성할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진행되는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된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MMORPG다.

2024.06.26 09:55김한준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 티저 공개

구글이 오는 8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5일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초대장을 공식 발송한 후, 구글 스토어 웹 사이트에 픽셀9 프로의 모습이 담긴 12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글 픽셀' 로고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로마숫자들을 보여주면서 스마트폰 윤곽과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살짝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스마트폰은 밝은 색상을 지닌 픽셀9 프로 모델로 보인다. 구글은 오는 8월 13일 행사를 열고 '안드로이드, 제미나이 및 픽셀 장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행사에 대해 구글 인공지능(AI)과 모바일 플랫폼의 통합을 강조하며 사용자 경험의 상당한 발전을 암시했다. 때문에 구글 픽셀9 시리즈는 지난 5월 구글 I/O 행사에서 선보인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가 가능한대화형 AI 챗봇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합한 최초의 장치 중 하나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또, 멀티모달(Multimodal, 다중 모드) AI 프로젝트 '프로젝트 아스트라(Astra)'를 스마트폰에 적용해스팸 전화를 감지하고 라이브 카메라 기능과 같은 기능을 활성화해 다양한 신기능과 사용자 상호 작용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26 09:07이정현

위메이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 정책, 계획, 실행,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위메이드는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인식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려는 비전을 실천해 온 결과,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 친환경 물품 구매, 임직원 환경 교육 강화 등 다방면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무실 내 절전 시스템 및 LED 조명 설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 행사 입장 티켓 발행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위메이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해, 보다 의미가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환경 영향 저감 ▲미래세대 지원과 생태계 확장 ▲책임감이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에서 전개 중인 ESG 경영 활동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1 12:07이도원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위메이드커넥트가 2016년 출시해 6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2020년 '어비스리움 폴'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IP 시리즈다.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힐링 게임의 원조로 불리며 전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원작의 힐링을 계승하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들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물고기, 식물 등 500종과 장식물 200종 등이 3D풍 디자인과 모션으로 등장하는 수조 속 바다 꾸미기와 최소화된 조작, 방치형 요소들을 확대한 육성 콘텐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무료로 개설되는 배경 음악은 바흐, 쇼팽 등 음악가들의 대표곡 G선상의 아리아, 녹턴 등을 직접 편곡한 클래식 선율로 구성되어 힐링과 감성적 즐거움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방대한 다운로드와 운영, 서비스 노하우로 기획, 개발한 이번 신작은 새로운 게임 조작과 그래픽, 시스템을 비롯해 세계 공통어인 클래식 음악을 즐길 힐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된다.

2024.06.19 11:14김한준

열돌 맞은 '아이디어스'...분야별 인기 작품 할인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 등도 새롭게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아이디어스 데이는 ▲10주년 기념 특가전 ▲출석체크 ▲1만 포인트 페이백 ▲쿠폰팩 증정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큰 혜택이 제공되는 10주년 기념 특가전은 각 분야별 인기 작품을 엄선해 최대 86% 할인 가격으로 14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매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신규 고객에게는 1만5천원 상당의 3종 쿠폰팩을, 처음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스는 단독 할인 기획전, 광고 속 특별 기획전 등을 열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아이디어스는 AKMU(악뮤) 이수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선물을 선물답게, 아이디어스럽게'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특히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전면 무료배송 정책과 함께 작가 판매 수수료를 기존 22%에서 15% 이하로 낮추고 ▲일반 ▲프리미엄 ▲새싹 ▲국가공인으로 총 4가지 형태의 작가 회원제를 도입했으며, 고객에게 구매 건당 무제한 5% 할인과 매월 4천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도 발표했다. 디플러스 수익의 50%는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가 10년 동안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작가와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고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7:40백봉삼

위메이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개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주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WEMIX OPEN 2024)'가 지난 15일 충청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해, 보다 친숙하게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천460개 팀 소속 선수 2천8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WEMIX)로,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 참가 종목 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상금 수령자에게는 대회 취지에 맞춰 상금과 동일한 위믹스를 '위퍼블릭 후원 지원금'으로 추가 수여한다. 위퍼블릭에 새로 추가된 위믹스 후원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희망하는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을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예선전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충청도 지역 예선은 6월 15일과 16일 엠무브천안점에서 열렸다.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한 176개 팀 총 320명이 경합했으며, 4강에 진출한 총 21개 팀(부문별 우승팀 제외)에게 상금과 후원 지원금이 주어졌다. 이를 활용해 수상팀들은 위퍼블릭에서 후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자복식 예선에 출전한 장지연 씨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다”며, “재밌게 테니스도 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17 17:23김한준

위메이드, '게임·블록체인' 투트랙 드라이브…글로벌 영향력 키운다

박관호 대표 체제로 전환한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는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등 핵심 사업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키운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게임 사업의 경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역을 공략하고, 블록체인 사업은 위믹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역량을 개편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분기 게임 부문 매출 1천52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유럽·북미 시장 등 글로벌 전체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3월 출시되면서 성과 반영이 다소 제한됐음에도, 매출 구조 변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오면서 흥행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에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이 강한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재개된다. '미르M'은 지난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를 통해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더나인'과 현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완료해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미르4'는 올해 4월 중국 37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판호 발급만을 남겨둔 상태다. 여기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게임 매출 부문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위믹스 플레이와 위퍼블릭 등 핵심 서비스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재편 중이다. 이를 위해 조직 구조 개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용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관호 대표는 지난달 8일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조직 구조 재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용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수익화 중심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위믹스 생태계와 위메이드 장기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게임 성공이 플랫폼 매출로 이어진만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포머로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론칭했다. 현재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비롯해 미르4, 에브리 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경우 전세계 동시 접속자 40만 명 이상을 기록중이며, 출시한 지 4년이 지난 미르4 또한 2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의 흥행으로 위믹스 플랫폼 영향력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 내 '미르4 글로벌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일간 최대 접속자 수 기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1분기 위믹스3.0 기반 거래는 전분기 대비 900만 건 증가한 1억 2천400만 건을 달성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거래 수수료와 NFT 판매도 급증해 1분기 블록체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59억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블록체인 매출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와 함께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구성부터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원증명(DID) ▲자격증명(SBT) ▲잔고증명(Mirror Token) 등 핵심 증명 프로토콜이 적용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경영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게임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블록체인 사업 재편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위메이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4 11:30강한결

유명 게임 '미르의전설2' IP, 기연으로 재탄생...출시는?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테스트로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는 플레이웍스가 개발 중인 MMORPG '미르의전설2: 기연'의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미르의전설2: 기연'은 위메이드가 2001년 선보였던 정통 무협 MMORPG '미르의전설2' IP 최신작이다. 해당 신작은 원작 특유의 세계관을 재각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진 만큼 원작 게임을 즐겼던 게임팬들이 몰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측은 내일(12일)부터 나흘간 원스토어 공개 베타 테스트(안드로이드 기기)를 실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는 비공개 테스트에 이은 오픈형 테스트로 출시 전 최종 점검을 위한 행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일정 확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면 여름 시즌 정식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반응이 기대 이하면 출시일은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장르 대변화에 나선 위메이드커넥트가 '미르의전설2: 기연' 서비스를 기준으로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다. 지난해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SNG와 방치형RPG에 이어 MMORPG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커넥트는 오랜시간 이호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메이드 계열사다. 그동안 눈에 띄는 성과가 없었지만, 올해는 장르 다변화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분위기"라며 "사업 성과에 따라 각 조직별 리더십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6.11 09:13이도원

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전설2:기연', 6월 12일 원스토어 공개테스트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가 개발한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를 오는 12일 첫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공개는 국내 오픈마켓 원스토어의 베타게임존을 무대로 진행된다. 앞서 두차례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 결과와 의견을 반영한 이번 공개 버전은 참가자들에게 출시에 앞선 이색 체험과 즐거움을 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팬들과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미르의 전설2: 기연'은 23년 전, 원저작사 위메이드가 개발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게임 기술력을 알리며 국산 RPG의 부흥기를 이끈 게임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저작사 위메이드와 개발사 플레이웍스와의 유기적 협업 속에 위메이드커넥트가 원작 이후 첫 한국산 '미르의 전설2'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미르의 전설2' IP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PC용 '미르의전설2, 3'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와의 협업은 다양한 버전의 해당 IP 게임 중에서도 돋보일 위메이드커넥트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또한 회사 측은 앞선 테스트에서 '20년 전 그 게임', '경쾌한 속도감', '한 편의 무협 소설' 등 원작의 향수와 현대적 기술 결합에 호응을 받은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테스트 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가치 이상의 재화, 아이템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커넥트 김현일 이사는 “원작 이후 20여 년 만에 유일하게 한국 게임사가 풀어내는 미르의 전설2 IP에 대한 해석과 재발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신작이 한국 게임 IP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개발과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에 앞서 나흘 간의 게임 공개 일정을 확정한 '미르의 전설2: 기연'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12일부터 원스토어-베타게임존 다운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6.09 10:00이도원

대법 '미르의 전설 2·3' 저작권 소송 파기환송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오랫동안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을 두고 오랫동안 저작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국내법이 아닌 중국법을 기준으로 다시 재판하라고 판결했다.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여부는 '베른협약'에 따라 국내법이 아닌 중국 법률에 따라야 하는 만큼 국내법으로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있다고 대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의 분쟁은 2000년 위메이드 창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액토즈소프트에서 '미르의전설' 등을 개발한 박관호 의장(당시 개발팀장)은 주축 멤버들과 함께 위메이드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의 지분 40%와 미르 IP를 공동 소유하기로 합의했지만, '미르의전설2' 중국 퍼블리셔였던 샨다게임즈(현 셩취게임즈)가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한 이후 중국 내에서 미르의전설2 IP 저작권 분쟁이 불거졌다. 두 회사는 국제상공회의소 판정과 중국 최고인민법원 판결 등을 거친 끝에 작년 8월 화해에 이르렀으나,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지는 않았다. 앞서 액토즈는 지난 2017년 위메이드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분쟁이 벌어진 곳이 주로 중국이었지만 액토즈와 위메이드 모두 국내 법인이고 저작권 침해 중지와 손해배상 역시 국내 법인을 상대로 진행된 것이라며 한국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다만 위메이드가 중국 회사들에게 받은 사용료 중 37억원을 액토즈에 분배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어 항소심인 서울고법도 같은 이유로 위메이드가 액토즈에 39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한국과 중국 모두 '저작물 보호를 위한 베른협약' 가입국이라는 점을 근거로 사건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베른협약은 '저작권에 대한 보호의 범위와 구제의 방법은 오로지 보호가 주장되는 국가의 법률에 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액토즈는 '중국 회사가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위메이드가 교사·방조해 저작재산권을 공동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베른협약에 따라 (권리 침해가 이뤄진 국가인) 중국의 법률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6.07 18:31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중국 겨냥 韓 게임, 던파모바일 흥행바통 잇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게임들이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판호(서비스 허가권)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잇따라 중국 현지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빅3 게임 시장으로 꼽히지만, 판호와 현지 규제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각 게임사의 중국 진출 성과에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지난 달 2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게임명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서비스 당일 6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보면 이 게임의 중국 일주일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기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넥슨의 연매출 규모는 4조 원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으로는 일찌감치 판호를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이 있다. 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최근 판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검은사막'은 텐센트게임즈, '미르M'은 더나인이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은 중국 현지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그래픽과 무공 등 익숙한 액션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5년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도 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갤럭시매트릭스, '코양이와 스프'는 킹소프트시요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진다. 시장에서는 중국 진출을 앞둔 이 같은 게임들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각 게임사의 표정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검은사막,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고양이와 스프 등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중국 현지서 흥행 소식을 전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1:09이도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400일 기념 이벤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30일 서비스 400일 기념 특별 이벤트 '페리아 드 400'을 시작했다. 먼저, 다음달 13일까지 '400일 축하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석한 일자에 따라 '밤까마귀 장비 클레멘스의 쿠폰', '장인의 비행 공구' 등을 지급한다. 탈것, 원소, 무기 외형 클레멘스의 쿠폰을 선물하는 '클레멘스의 특별 출석' 이벤트는 다음달 20일(목)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다음달 13일까지 보스 토벌과 파티 던전을 완료하면 초월 재료가 들어있는 '트라쉬의 400일 상자', '저주의 파편' 등이 포함된 '특별한 400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길드 주화로 '고대 장인의 합금', '400일 길드 상자' 등을 구매하는 길드 상인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나이트 크로우는 다음달 27일까지 미션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장비 분해, 길드 기부 등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모래시계 아티팩트 선택 상자'와 '나침반 아티팩트 선택 상자'가 주어진다.

2024.05.30 15:36강한결

위메이드플레이, 기대작 '애니팡 매치라이크' 日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퍼즐판에 나타난 몬스터와의 공방전을 비롯해 캐릭터, 장비 수집과 육성, 스킬 레벨업 등으로 RPG 색채가 강한 퍼즐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마을을 지키는 기사로 분한 애니, 레오, 헌터 등의 캐릭터로 '애니팡 프렌즈' 2기를 구성한 점도 애니팡 IP의 계승과 대중성 확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으로 꼽힌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대만에 이은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일본 출시가 게임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3월부터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캐릭터 간 퍼즐판 전투, 로그라이크 등 실험적인 콘텐츠가 고무적인 호평을 받으며 평점 4.5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일본에서의 반응을 배경으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설명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개발을 맡고 있는 이진혁 PD는 “RPG 결합 퍼즐이라는 개성에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배틀형 캐릭터로 영역을 확장한 애니팡 IP 등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준비한 게임”이라며 “글로벌에서 통할 새로운 애니팡 IP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퍼즐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예열에 돌입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일본 출시에 이어 이르면 3분기 초 국내와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2024.05.29 11:15이도원

위메이드, 더나인과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더나인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르 IP 정식 계승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24 20:05김한준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이용자와 함께 퍼즐 콘텐츠 개발...7월말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애니팡 시리즈 최초로 이용자와 함께 만든 퍼즐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퍼즐 개발은 지난 16일 실시한 '애니팡4' 출시 4주년 기념 '이색 알바' 모집 이벤트에서 근무자로 선정된 이민주씨(29세)의 제안과 아이디어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자칭 애니팡 전도사로 일일 개발자에 선정된 이민주씨는 업무 후, 인터뷰를 통해 “4년 가까이 즐겨온 게임의 퍼즐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설레인다”라며 “잊지 못할 하루를 함께 해 준 개발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민주씨가 개발에 참여한 특수 블록 팬케이크가 등장하는 퍼즐은 5600번대 퍼즐 스테이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출시 때부터 게임을 즐기며 5천개가 넘는 스테이지 대부분을 섭렵한 민주씨가 구조를 다듬은 튜토리얼은 그만의 애정과 경험이 담긴 스테이지로 개발팀의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니팡4' 개발팀 이경민 PD는 “이용자와 함께 만든 퍼즐 콘텐츠가 민주씨에게 추억을 선물하며 고객 중심의 개발 정책을 선보일 4주년의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K-퍼즐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에 힘을 보탠 애니팡 전도사 이민주씨와의 협업 콘텐츠는 7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2024.05.21 11:13이도원

중소 게임사 실적발표…어려움 속에서도 힘냈다

대형 게임사 실적발표에 이어 중소게임사의 발표도 마무리되며 게임업계 1분기 성적표 공개가 마무리됐다. 1분기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수의 게임사들이 경영 효율화와 주요 작품의 흥행으로 인해 선방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은 971억 원, 영업이익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천8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 원이다. 네오위즈 대표 IP로 자리 잡은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나가며 1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팬덤을 형성하며 안정된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 1천26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및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도 1분기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보였고, 관계기업투자이익도 시현해 실적 상승이 뚜렷했다. 데브시스터즈도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쿠키런: 킹덤' 성과가 견인했다. 이 게임의 1분기 평균 활성 및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했다. 중국을 제외한 이 게임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는 6천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넵튠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9%, 순이익 688%가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 15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게임 부문에선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 등 기존작들의 인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3월 신작으로 '고양이스낵바'의 후속작 '고양이나무꾼'이 추가됐다. 이달 8일에는 또다른 후속작으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를 선보였다. 조이시티는 1분기 매출 386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6%, 13.86%, 81% 상승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기존작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작 공개를 이어가며 실적이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2024년 1분기 매출 1천198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38% 줄어들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라비티는 2분기부터 다양한 플랫폼,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 호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대비 약 72% 증가했다. 지난 3월 글로벌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늘어났다. 올 한해 위메이드는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1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억원으로 5.7% 줄었다. 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며 "다만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업계 전반에 불황이 있었음에도 중견 및 중소 게임사들이 대체적으로 선방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게임업계 불황도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16 10:56강한결

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 개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 2024'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력자를 선정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로, 이번 대회는 총 1천460개 팀 2천800여 명의 참가자 규모로 열린다. 6월 15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전국 8개 지역 예선을 거친 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역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결선을 치른다. 참가종목은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프로젝트다. 상금 수령자는 상금과 동일한 후원 지원금을 추가 지급받아, 위퍼블릭 내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보다 쉬운 웹3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05.13 10:07김한준

박관호 대표 "미르5 확률형아이템 배제...中 시장 사업계획에서 제외"

위메이드가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대체할 새로운 수익모델(BM)을 개발해 새로운 가능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거의 (적용)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BM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거래소를 글로벌 시장에 운영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미르5 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향후 선보일 BM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그간 위메이드의 주요 글로벌 공략 타겟으로 손꼽혔던 중국 시장을 향후 사업계획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계획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4와 미르M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중국 사업은 계속해서 리스크가 있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사업은 오래 진행해왔고 매출 비중도 상당기간 높았지만 중국 시장의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을 성공해도 돈을 제때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라며 "미르M이 언제 출시되고 매출이 어느정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국 정부 상황에 변화가 많고 판호도 언제 나온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박관호 대표는 "회사 노력과 관계 없이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중국 사업은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 동기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성과로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증가했다.

2024.05.08 09:2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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