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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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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방정부도 소버린...왓츠앱 버리고 자체 메신저 추진

프랑스 지방정부가 왓츠앱과 같은 미국 빅테크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소버린 메신저 구축을 추진한다.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확산된 유럽의 디지털 주권 움직임이 업무용 메신저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IT 전문매체 컴퓨터위클리에 따르면 프랑스 지방정부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아둘락트(Adullact)와 공공 디지털 서비스 운영기관 연합 데클릭(Déclic)은 지방정부를 위한 자체 메신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통신 표준 매트릭스(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각각 자체 서버를 운영하면서 공통 규격을 이용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분산형 구조다. 기존 왓츠앱과 같은 상용 메신저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중앙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간 통신이 이뤄진다. 반면 매트릭스를 이용하면 각 기관이 직접 관리하는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다른 기관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다. 프랑스 지방정부가 소버린 메신저 구축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미국 빅테크 서비스에 대한 의존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지방정부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왓츠앱 등 상용 서비스가 업무에 활용돼 왔다. 프로젝트에는 오픈소스 전문기업 아라와(Arawa)와 보안 메신저 업체 엘리먼트(Element)도 참여한다. 엘리먼트는 지난 23일 아라와와 협력해 프랑스 지방정부의 매트릭스 기반 메신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라와는 각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인프라에 엘리먼트의 서버 소프트웨어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메시지와 관련 데이터를 해외 사업자의 클라우드가 아닌 각 기관이 통제하는 인프라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프랑스 지방정부 전체가 일괄적으로 왓츠앱 사용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지방정부와 공공 디지털 서비스 운영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공통 메신저 인프라를 구축해 왓츠앱 등 상용 서비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중앙정부는 이미 자체 업무용 메신저 'Tchap'을 운영하고 있다. Tchap 역시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정부가 관리하는 인프라를 통해 공무원들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방정부용 메신저 네트워크는 향후 Tchap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연동이 이뤄지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관계자가 서로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매트릭스의 공통 규격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컴퓨터위클리는 “프랑스 공공부문이 외국 기술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통제하려는 디지털 주권 움직임의 하나”라며 “프랑스에서는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직접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9.26 08:07박수형 기자

"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기자

틱톡, DM에 음성메시지·사진 공유 기능 추가…메신저 경쟁 본격화

틱톡이 사용자 간 소통 방식을 확장하기 위해 다이렉트 메시지(DM)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최근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는 앞으로 60초 이내의 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최대 9장의 사진이나 영상을 1:1 또는 그룹 채팅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틱톡이 단순한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넘어,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왓츠앱, 인스타그램, 애플 메시지 등 경쟁 서비스들이 이미 제공하는 기능과의 격차를 줄이며,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음성메시지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틱톡은 향후 몇 주간 해당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공유는 카메라 촬영 또는 앨범에서 선택 후 편집해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안전 장치를 마련해, 처음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낼 수 없고 틱톡 플랫폼 내 콘텐츠만 전송 가능하다. 전송 시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수신자 주의 안내도 함께 표시된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만 16세 미만 이용자는 DM 자체가 차단돼 있으며, 16~18세 이용자의 경우 자동 시스템이 부적절한 이미지 탐지 시 전송을 차단하고 수신자가 이를 보지 못하도록 막는다. 만 18세 이상 이용자는 앱 설정에서 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틱톡은 이번 기능 추가가 “이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틱톡은 최대 32명까지 대화할 수 있는 그룹 채팅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교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챗룸'을 선보이는 등 메시징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025.08.31 07:30안희정 기자

네카오 하반기 AI 전략 비교...네이버 '검색'·카카오 '관계'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인공지능(AI)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면서도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검색 중심의 '온서비스 AI'를 통해 플랫폼 전반의 검색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이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관계에 집중한 '전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전체 겸색 결과의 8%인 'AI 브리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AI 브리핑이 노출된 검색 세션에서 발생하는 검색 수, 콘텐츠 클릭 수가 통합 검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출시된 AI 브리핑은 통합검색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AI 기반 요약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네이버의 '온서비스 AI' 전략의 일환이다. 온서비스 AI 전략은 검색, 지도, 쇼핑 등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녹여내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도 이와 비슷한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대중화'라는 전략 아래 전 국민이 매일 AI를 접하는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추진하는 AI 전략은 플랫폼에서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AI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궤를 같이하고 있지만, 주력 서비스에 따라 적용 방식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통합 검색 개편…카카오, 톡 안에 AI 서비스 더한다 먼저, 네이버는 하반기 통합 검색을 개편한다. 이용자에게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AI 브리핑 적용 검색 결과도 기존 8%에서 20%로 늘린다. 내년에는 플랫폼 별도 탭에서 대화형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 탭'을 출시한다. 쇼핑, 로컬, 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AI 검색 형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피드 형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오픈채팅인 세 번째 탭을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메신저앱'이라는 본질에 맞춰 관계에 집중하는 AI 서비스를 카카오톡 안에서 선보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관계에 기반한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하나의 특정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별도의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해 이용자의 의도에 맞춰진 다양한 액션을 추천하고 향후에는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AI와 손잡은 카카오…가능성 열어둔 네이버 AI 모델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빅테크와 협력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기존 챗GPT의 이용자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자산과 그동안 쌓아온 국내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전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9월에 계획된 이프카카오에서 실제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고 늦어도 다음 실적발표 전까지는 모두가 해당 프로덕트를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빠르게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네이버는 빅테크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 대표는 “국가 LLM이라든지 그런 스펙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LLM을 가지고 있는 많은 빅테크들이 자사와 제휴를 이야기 하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2025.08.08 18:08박서린 기자

메신저·AI·배달앱서 암호화폐 빼낸다…악성코드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악성코드(트로이 목마) '스파크캣'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스파크캣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사진첩 접근 권한을 요청해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으로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탈취한다. 해커는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를 악용해 돈을 빼돌릴 수 있다. 이미지에서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도 뽑아낸다. 암호화폐 관련 앱은 물론이고 메신저, 인공지능(AI) 비서, 음식 배달 앱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애니GPT'와 음식 배달 앱 '컴컴' 등이 감염됐다. 이들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만 24만회 넘게 다운로드됐다. 카스퍼스키는 이들 악성 앱을 애플과 구글에 보고했다. 카스퍼스키는 앱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지우고 악성 기능이 없는 업데이트 앱이 나올 때까지 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처럼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사진첩에 저장해도 안 된다.

2025.02.10 16:35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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