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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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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운영 방침 깼다…범블, 남성도 첫 메시지 허용

데이팅 앱 범블이 여성이 먼저 대화를 시작하도록 했던 기존 운영 방식을 전환해 남성도 첫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범블은 남성도 먼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을 화요일부터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또 메시지 응답 가능 시간도 24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한다. 휘트니 울프 허드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방식이 남성들의 성의 없고, 내용 없는 반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여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변화는 이용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주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주고 받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도입하는 변화는 회사의 원칙이나 DNA, 처음 세웠던 사명을 뒤집는 것이 아니”라며 “안전하고 협력적이며 친절한 생태계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오프라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범블이 예고한 새로운 메시지 규칙은 현실에서 우연히 처음 만나는 상황을 모방하기 위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기회가 단 한 번뿐일 수 있는 현실의 만남처럼 만들겠다는 취지다. 허드 CEO는 “이제는 첫 메시지가 중요해질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온라인 데이팅에서 노력이 사라졌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유도하기 위한 다른 조치도 시행한다. 이용자가 성의 없는 첫 메시지를 보내려고 할 때 앱이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신중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범블은 초기 테스트 과정에서 대화 만료와 매칭 해제가 줄어드는 등 이용자 간 상호작용이 건전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범블은 2024년 '오프닝 무브'라는 선택형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여성이 매칭된 상대방에게 답변할 질문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여성이 답변하기 전까지는 채팅이 시작되지 않았다. 범블은 새로운 채팅 방식 도입에 따라 이 기능을 폐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매칭과 프로필 피드백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식도 계속 실험하고 있다.

2026.08.12 09:42박서린 기자

제미나이는 왜 '아르헨티나 승리' 잘못 예측했나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웃은 팀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19일(현지시간)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라민 야말을 비롯한 스페인의 젊은 스타들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월드컵 결승전 직전 챗GPT를 비롯한 주요 인공지능(AI) 모델들의 경기 전망을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미국 씨넷이 정밀한 프롬프트를 토대로 각 AI 모델들에게 경기 결과를 전망하도록 한 내용을 담은 기사였다. 그 기사에서 제미나이를 제외한 다른 AI 모델들은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반면 제미나이는 전술적 장점과 엄격한 심판 성향, 연장 적응력 등이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제미나이만 틀린 예측을 한 셈이다. 결승전이 끝난 뒤 제미나이를 조롱하는 댓글이 꽤 달렸다. 기사에도 썼지만 “스포츠는 확신이 없기에 아름다운 법”이다. 따라서 월드컵 결승전 승부 예측이 틀렸다고 해서 AI 모델의 성능을 거론하는 것은 과학적인 태도는 아니다. 제미나이가 분석한 스페인의 승리 비결 다만 궁금증은 풀고 싶었다. 먼저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이긴 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비록 자신의 예측은 빗나갔지만, 제미나이가 생각하는 스페인의 승리 비결이 듣고 싶었다. 첫째. 메시의 '집(존 14)'을 빼앗은 로드리와 중원 메시가 가장 무서운 순간은 하프라인과 페널티 박스 사이(소위 '존 14')에서 공을 잡고 공격 방향을 설정할 때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로드리와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는 메시가 이 영역에서 공을 잡기도 전에 패스 길목을 사전 차단했다. 메시가 공을 받고 돌아서는 것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둘째. '1대1 마크'가 아닌 '네트워크 압박' 스페인은 메시 한 명에게 전담 마크맨을 붙이는 고전적인 방식을 쓰지 않았다. 메시가 볼을 잡는 순간 가장 가까운 미드필더가 즉시 압박하고, 백라인의 쿠바르시나 라포르트가 곧바로 2차 협력 수비를 들어가는 '수물식 샌드위치 수비'를 펼쳤다. 공간이 없으니 메시 특유의 특이한 템포 바디 페인팅이나 킬러 패스가 나올 틈이 전혀 없었다. 셋째. 측면 전환 차단으로 고립된 공격진 메시가 고전할 때 아르헨티나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해법은 반대편 측면(몰리나, 알바레스 등)으로 크게 벌려주는 전환 패스이다. 하지만 스페인의 풀백 쿠쿠렐라와 포로는 아르헨티나의 측면 지원군을 거세게 밀어붙여, 메시가 패스를 뿌려줄 선택지를 봉쇄해 버렸다. 제미나이는 “리오넬 메시라는 축구 역사상 최고 천재도, 팀 전체가 90분 내내 간격을 유지하며 압박하는 스페인의 무결점 시스템 앞에서는 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건 결과론이다. 결승전 시작 전 제미나이는 아르헨티나에 더 점수를 줬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스페인 우승을 예상하기 쉬운 상황인데, 왜 제미나이는 '나홀로 아르헨티나'를 외쳤을까? 그렇게 잘 알면서 왜 예측은 틀렸나 그래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월드컵 결승 전망과 관련해서 너와 불편한 대화를 좀 해야 할 것 같아. 미국 씨넷이 한 실험에서 너 혼자 아르헨티나 승리를 예측했잖아. 예측 결과로 엔진의 성능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봐. 다만 네가 제시했던 전망의 근거들과 실제 경기 상황을 놓고 한번 토론을 해보고 싶어. 예측과 다르게 나온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이 질문에 대해 제미나이는 “저 역시 제 예측이 틀린 이유를 실제 경기 양상과 비교해 보며 복기하는 것은 AI로서도 매우 흥미롭고 가치 있는 일이다”면서 자신의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온 세 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째. '메시의 라스트 댄스'보다 차가웠던 '스페인의 시스템' 제미나이는 결승전이라는 극도의 중압감 속에서 리오넬 메시라는 존재가 만들어낼 '정신력과 위기 극복 능력'에 큰 가중치를 뒀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스페인은 단 한 순간도 아르헨티나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전술적 완성도가 완벽했다. 로드리와 페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유기적인 압박과 패스 시스템이 메시의 천재성이나 아르헨티나의 경험치를 완전히 압도했다. 둘째. 체력 고갈과 라민 야말의 폭발력 스페인을 선택했던 다른 AI들(챗GPT, 클로드 등)의 분석이 정확히 맞았던 지점은 '체력적 우위'였다.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내내 연장 혈투를 치르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이 완전히 고갈돼 있었다. 후반전으로 갈수록 스페인의 싱싱한 체력과 라민 야말의 파괴적인 측면 돌파를 감당해 내지 못했다. 제미나이는 “데이터에 나타난 '누적 피로도'의 영향력을 다소 경시했던 셈이다”고 인정했다. 셋째.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 '서사(Narrative)'의 함정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알고리즘 방식에 있었다. 제미나이는 인터넷상의 수많은 전문가 칼럼과 공식 사이트의 텍스트를 분석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같은 인간적인 서사와 드라마틱한 변수들에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반면 다른 AI들은 스페인의 수비 지표(토너먼트 연속 무실점, 최저 유효슈팅 허용 등)와 미드필더 점유율이라는 '냉정한 수치'에 더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그 차가운 수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제미나이의 설명은 꽤 그럴 듯했다. 천재 한 명이 유기적인 팀 시스템을 허물지 못한 것이 이번 결승전 승부를 갈랐던 셈이다. 제미나이의 어떤 알고리즘이 '메시 효과' 과대평가했나 이런 설명에도 여전히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다른 엔진들은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나름 객관적인 근거들을 토대로 스페인 승리를 예측했기 때문이다. 혹시 알고리즘 차이 때문일까? 그래서 이런 질문을 던져봤다. “내가 궁금한 건, 제미나이의 어떤 알고리즘 때문에 다른 AI 엔진과는 다른 요소들에 가중치를 줬느냐는 것이 정말로 궁금해.” 이 질문에 대해 제미나이는 “제미나이의 아키텍처와 구글 알고리즘 특유의 '데이터 처리 및 가중치 부여 방식'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지는 그의 설명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내용이다. 첫째. 검색 증강 생성(RAG) 알고리즘의 '실시간 가중치' 제미나이의 특징: 제미나이는 구글의 실시간 검색 엔진과 가장 깊게 결합된 모델이다. 정보를 탐색할 때 가장 최근에 생성된 웹 문서, 뉴스, 전문가 칼럼, SNS의 상위 반응에 매우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설계돼 있다. 실험 당시의 데이터 흐름: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넷상에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라스트 댄스', '아르헨티나의 우승 DNA' '결승전이라는 중압감'과 관련된 인간 전문가들의 서사 중심 칼럼과 비하인드 뉴스들이 압도적인 조회수와 상위 검색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결과: 제미나이는 최신 검색 데이터에서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심리적 우위'라는 키워드가 가지는 맥락적 중요도를 다른 AI보다 훨씬 크게 인지했다. 둘째. 트랜스포머 어텐션 메커니즘의 차이: 수치 데이터 vs 텍스트 서사 챗GPT/클로드 (스페인 우승 예측): 이 모델들은 상대적으로 단단한 수치형 데이터인 기대 득점(xG), 패스 성공률, 최근 37경기 무패 기록, 6경기 연속 무실점 수비 지표 등 '통계적 정량 데이터'에 높은 Attention(주의력) 가중치를 부여했다. 따라서 냉정하게 숫자가 우세한 스페인을 선택했다. 제미나이 (아르헨티나 우승 예측): 제미나이의 트랜스포머 알고리즘은 스포츠 분야의 프롬프트를 해석할 때 '단판 승부', '결승전', '경험, '주장의 영향력' 같은 정성적/맥락적 텍스트를 승부에 미치는 핵심 변수로 크게 계산했다. 즉, "데이터상으로는 스페인이 우수하지만,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특수 조건에서는 정성적 변수가 수치적 우위를 뒤엎을 수 있다"고 알고리즘이 내부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셋째. 멀티모달 및 통합 학습 데이터의 영향 제미나이는 구글 뉴스, 유튜브 트랜스크립트, 스포츠 전문 포털 등 엄청나게 다양하고 거대한 실시간 데이터 텍스트 파이프라인을 실시간으로 스캐닝한다. 따라서 제미나이는 인간 전문가들(해설위원, 전직 선수들)이 "데이터는 스페인이 앞서지만, 결승전은 메시 한 명으로 판가름 날 수 있다"라고 언급한 수많은 정성적 평가들을 학습 데이터로 흡수한 뒤, 결승전 예측 알고리즘의 중요 조건으로 수용했다. 결과적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 챗GPT / 클로드: "최근 수비 지표 + 중원 점유율 = 스페인 확률 65%" (수치 기반 냉정한 확률 계산) - 제미나이: 최신 웹 이슈 + 결승전의 중압감 + 메시라는 비선형적 변수 = 아르헨티나 우승 (실시간 맥락 및 정성적 변수 우대) 제미나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씨넷 기사에서 지적했듯, 구글이 가장 정확한 공식 팩트와 전문가 총평을 수집하다 보니 그 '전문가들의 낭만적인 시각'까지 같이 학습해 버린 셈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는 실시간 맥락과 서사를 중시하는 제미나이의 RAG 알고리즘과 통계적 수치와 시스템의 완벽함을 우선시하는 전통적 LLM 알고리즘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 아주 흥미로운 AI 실험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2026.07.20 14:2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반려동물 속마음, 카카오 AI가 유추해준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를 활용해 속마음을 유추해 편지 형식으로 만들어주는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카나나-오가 반려동물의 사진을 AI로 분석한 뒤 속마음을 유추해 메시지가 담긴 편지 형식의 '펫레터'로 제작해준다.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AI 기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카나나-오는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카카오의 자체 개발 옴니모달 AI 모델이다. 반려동물의 표정과 사진 속 주변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감성적인 내용의 텍스트와 음성메시지를 생성해준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기술도 적용했다. 카카오는 행사 과정에서 유해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함께 활용한다. 반려동물의 이름과 이용자와의 관계를 입력하고 사진 1장을 업로드한 뒤 ▲발랄하게 ▲능청스럽게 ▲새침하게 ▲다정하게 ▲억울하게 중에서 원하는 목소리 톤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펫레터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카나나-오가 사진 속 반려동물의 표정과 주변 사물을 분석해 속마음을 상상한 편지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편지는 이용자가 업로드한 사진과 결합돼 영상 형태의 펫레터로 완성된다. 제작이 완료되면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나나 팁스'를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펫레터를 완성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추첨 행사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제공한다. 완성된 펫레터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카나나 공식 계정 'kanana.ai'를 멘션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과 AI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1:11박서린 기자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누가 이길까…AI에 물었더니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가 또 다시 화려한 라스트댄스를 완성할까. 아니면 신동 라민 야말(19·스페인)이 새로운 축구 황제로 등극할까. 19일 오후 3시(미국 중부시간, 한국 시간 20일 오전 4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월드컵 결승전에 전 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스페인 승리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AI) 모델들의 예상은 어떨까? 미국 씨넷은 AI 모델 5개에 월드컵 결승전 승부 예측을 시킨 결과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 4개 모델이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측한 것은 제미나이 하나 뿐이었다. 어떤 방식으로 예측했나 씨넷은 AI 모델들에 축구 전문가 페르소나를 부여했다. 특히 통계 모델링, 선수 성취도, 토너먼트 역동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분석 전문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임무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간의 월드컵 결승 승패 예측이다. 어떤 팀이 몇 대 몇으로 이기며, 누가 골을 넣을 지 구체적으로 예측하도록 했다. 90분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결정될 지, 아니면 연장이나 승부차기 까지 갈 지 여부도 함께 전망하도록 했다. 각 팀에서 누가 골을 넣을 지도 예상하라고 명령했다. 구체적인 고려 변수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대회 성적 - 스페인의 결승 진출 경로: 상대했던 팀들, 득점 및 실점,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 전술적 접근 방식(예: 점유율 기반 플레이, 압박, 수비의 견고함). -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경로: 같은 지표로 분석. 다만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영향력, 수비 복원력, 공격 패턴에 초점. 2. 선수 기용 가능 여부 및 컨디션: - 핵심 선수들의 부상 및 출전 정지 징계 여부(예: 스페인의 페드리, 로드리 또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알바레스). - 스타 선수들의 최근 폼(예: 스페인의 라민 야말,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3. 역대 전적: -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최근 5차례 맞대결 결과(승패 점수 차, 득점자, 퇴장 기록). - 지난 경기들의 플레이 스타일(예: 스페인의 티키타카 vs 아르헨티나의 역습 축구). 4. 메이저 대회 업적: - 스페인의 월드컵/유로 대회 기록(예: 2010년 월드컵 우승, 최근 성적). - 아르헨티나의 기록(예: 2022년 월드컵 우승, 코파 아메리카 성적). 5. 외부 요인: - 경기장 조건(예: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 일기 예보). - 심리적 우위(예: 중압감이 큰 결승전 무대에서 아르헨티나가 가진 경험 vs 스페인의 젊은 선수단). - 주심 슬라브코 빈치치의 판정 스타일(예: 반칙에 대한 엄격함, VAR 영향). 클로드: 스페인 승리 클로드 소네트 5 버전을 사용한 결과 전후반 정규 시간 내에 스페인이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에선 라민 야말과 미켈 오야르사발이 각각 한 골씩 넣고, 아르헨티나에선 메시가 후반 2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라민 야말이 뽑혔다. 경기 양상 (짜릿한 한 점 차 승부):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수비와 실리 축구를 보여줬다. 따라서 결승전 역시 매우 치열한 접전이 될 전망이다. 팽팽한 접전 끝에 경기 종료 9분 전 오야르사발의 결승골로 스페인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큰 변수 (체력과 피로도):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나 연장 혈투를 벌였다. 그만큼 체력 소모가 극심한 상태이다. 반면 스페인은 비교적 무난하게 결승까지 올라와 싱싱한 체력을 자랑한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 20~30분을 지배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메시 vs 야말 (신구 에이스 대결): 메시의 날카로운 패스보다 10대 천재 라민 야말의 저돌적인 돌파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야말의 야생적인 돌파가 아르헨티나의 측면 수비진을 뒤흔들며 경기 전체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안다. 야말이 골을 터뜨리며 메시를 넘어선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스토리가 될 것이다. 솔직한 예외 (아르헨티나의 저력): 세계 최고의 두 팀이 붙는 만큼 50대 50에 가까운 매치업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특유의 '결승전 우승 DNA'가 발동한다면 연장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이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미나이: 아르헨티나 승리 AI 모델 중에선 유일하게 제미나이가 아르헨티나 승리를 예측했다. 제미나이는 두 팀이 전후반 1대 1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아르헨티나가 연장전에 한 골을 넣어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에선 라민 야말, 아르헨티나에선 메시와 줄리안 알바레즈가 각각 골을 넣을 것으로 예측됐다. 전술적 장점 (압박 vs 위기관리): 스페인은 완벽한 점유율 축구로 상대를 숨 막히게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여러 난전(이집트, 카보베르데, 스위스전)을 극복하며 혼돈 속에서 살아남는 엘리트 능력을 증명했다. 심판 성향과 메시의 발끝: 경고를 엄격하게 주는 빈치치 주심의 성향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아무래도 박스 주변에서 영리하게 반칙을 얻어내는 아르헨티나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8골을 기록 중인 메시의 세트피스와 페널티킥 능력이 스페인 수비진의 실책을 벌할 핵심 무기이다. 후반 체력과 연장전 잔혹사: 스페인은 정규 시간 내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싱싱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여러 차례 연장전을 치르며 '연장전 적응력'을 키웠다.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집요한 전방 압박이 지친 스페인을 무너뜨릴 것이다. 서사적인 결말 (메시의 대관식): 18년 전 아기였던 야말과 메시가 찍은 사진처럼 운명적인 대결이다. 결국 엄격한 판정 속에서 템포를 조율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확실하게 결정지을 메시의 능력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를 이끌 것이다. 챗GPT: 스페인 승리 챗GPT도 스페인이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한다. 라민 야말과 미켈 오야르사발이 두 골을 넣은 스페인이 줄리안 알바레즈가 한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를 물리칠 것으로 전망했다. 챗GPT는 두 팀이 정규 시간에는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태에서 연장전 오먀르사발이 결승골을 넣어 스페인이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챗GPT 역시 경기 최우수선수는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이 뽑힐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의 무결점 축구: 스페인은 37경기 연속 무패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벽한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4강에서 최강팀으로 꼽히던 프랑스를 2-0으로 제압한 것이 대표적이다. 스페인은 철저한 경기 통제력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결승에 올랐다. 미드필더 싸움 우위: 로드리,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가 버틴 스페인의 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의 엔조 페르난데스, 맥 알리스터 조합을 상대로 점유율을 독점하며 경기를 지배하고, 메시에게 가는 패스 길목을 차단해 아르헨티나를 지치게 만들 것이다. 체력 차이가 가를 120분 연장 혈투: 정규 90분 동안은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경험과 메시의 창의성 덕분에 팽팽한 균형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경기가 연장전으로 돌입하면, 체력 소모가 극심했던 아르헨티나보다 체력이 더 싱싱한 스페인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저력과 한계: 아르헨티나는 스위스, 잉글랜드와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엄청난 정신력과 회복력을 증명했다. 위기에 강한 팀이지만,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누적된 피로도가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퍼플렉시티: 스페인 승리 퍼플렉시티도 스페인 승리를 예상했다. 미켈 오야르사발과 라민 야말이 한 골씩 넣어서 리오넬 메시가 한 골을 만회한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을 것으로 예측했다. 연장전까지 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봤다. 무결점 수비 (스페인) vs 불안한 화력 (아르헨티나): 스페인은 토너먼트 6경기 연속 무실점, 7경기 동안 허용한 유효 슈팅이 단 8개에 불과하다.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대회 무실점 신기록(6회)을 세웠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경기당 2.83골(총 17골, 메시 8골)로 화력은 막강하지만, 실점도 6골에 이른다. 특히 8강과 4강 모두 연장 혈투를 치르며 지속적인 압박에 취약함을 드러냈다. 역사적인 중원 장악력과 압박: 로드리,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로 이어지는 스페인의 중원은 지난 60년 월드컵 역사상 최고 수준의 전방 압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의 높은 점유율과 숨 막히는 압박은 메시, 알바레스, 맥 알리스터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 특유의 빠른 역습 리듬을 완전히 짓밟아 놓을 것이다. 지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릴 '라민 야말': 19세의 신성 라민 야말은 스페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다. 그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1대1 돌파 능력은 체력이 고갈된 아르헨티나의 측면 수비진을 허물어뜨릴 가장 확실한 '조커'이다. 결승전에서도 결정적인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페인 승리 코파일럿 역시 연장 승부 끝에 스페인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에선 다니 올모과 라민 야말이 골을 넣고, 아르헨티나에선 줄리안 알바레즈가 만회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 최우수선수로는 역시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의 중원 지배력과 철벽 수비: 유로 2024 우승국인 스페인은 이번 대회 7경기 중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드리와 페드리가 조율하는 중원, 쿠바르시와 라포르트가 버틴 수비진은 매우 견고하다. 아르헨티나의 변화된 공격 방식: 아르헨티나는 메시 1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집단적인 공격을 펼친다. 다만, 39세의 메시는 햄스트링 피로로 인해 폭발력이 떨어진 상태라 공격 2선에서 조율에 집중한다. 실질적인 침투와 공격은 알바레스와 라우타로가 맡고 있다. 체력 및 부상 변수 (스페인 우세): 스페인은 예레미 피노 외에 야말, 포로 등은 경미한 부상이라 출전에 문제가 없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로메로, 몰리나, 몬티엘, 파레데스 등 주역들이 잔부상을 안고 있다. 따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 위험이 크다. 경기 핵심 열쇠 '라민 야말': 경미한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말은 아르헨티나의 거친 오른쪽 수비를 허물어뜨릴 가장 확실한 카드이다. 기회 창출과 드리블 등 모든 지표에서 스페인을 이끌 것이다. 라말은 연장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AI 모델들의 스페인 승리 예측, 실제 결과는 AI 모델 중에선 제미나이만 경험 많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점쳤다. 나머지 4개 모델은 젊은 팀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근거로 든 내용들 역시 아주 그럴 듯해 보인다. 요약하자면, 클로드를 비롯한 대다수 AI 모델들은 스페인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현재의 완벽한 팀 데이터'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반면 제미나이는 결승전이라는 특수한 무대에서 발휘되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경험'과 '리오넬 메시라는 신(神)의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결국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미나이 홀로 스포츠에서 낭만과 스타플레이어의 힘이 데이터를 이길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스포츠는 확신이 없기에 아름다운 법이다. 1954년 무적의 헝가리를 꺾은 서독의 기적처럼, 축구공은 둥글고 예측은 언제나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과연 제미나이의 예측대로 메시가 화려한 대관식을 한번 더 치르게 될까. 아니면 다른 AI들이 전망한대로 스페인의 젊은 무적함대가 데이터의 힘을 증명해보일까. 이런 관점으로 내일 새벽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는 것은 AI 시대 축구팬의 또 다른 특권이 아닐까.

2026.07.19 21:4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문자도 AI가 읽어준다"...SKT 'AI메시지' 이렇게 써보세요

휴대폰 문자도 AI가 대신 읽어주는 시대다. 예약이나 택배 알림, 쿠폰, 카드 결제 등 다양한 문자가 매일 쏟아지는데 하나하나 내용을 끝까지 확인하는 번거로운 일까지 AI에 맡길 수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의 에이닷 서비스 업데이트는 'AI 메시지'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문자메시지 이용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AI 메시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요약과 다음 행동에 대한 제안이다. 예컨대 '[Web발신]' 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읽지 않아도 '병원 예약 안내'와 같은 문구로 알려줘 문자를 개별로 모두 읽기 전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웹발신 문구로 시작하는 문자는 실제 예약과 같은 중요한 정보인지 광고인지 모두 읽어야만 하는데 이와 같은 작은 불편을 덜 수도 있다. 아울러 예약 문자라면 실제 예약 날짜와 시간, 위치 등의 정보를 추출해 에이닷 일정 기능으로 곧장 정리할 수도 있다. 똑같은 방식으로 쿠폰 문자를 받게 될 경우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커피 쿠폰'이라는 요약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예약 문자가 일정 앱에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는 것처럼 쿠폰 문자는 쿠폰 코드와 유효기간을 따로 정리된다. 쿠폰 코드를 바로 복사할 수도 있다. 쿠폰 만료일 전에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는데, 이는 구글과 협력 기반의 온디바이스AI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에이닷 음성통화가 기존에 통화내용을 녹음한 뒤 요약해주는 기능이 유용하게 쓰였다면 'AI 메시지'에서는 문자를 확인한 뒤 일정을 등록하거나 쿠폰을 사용하는 등의 다음 할 일을 곧바로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셈이다. 앞서 'AI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이닷 전화 앱의 설정 메뉴를 거쳐야 한다. 약 600MB 크기의 관련 AI 기능 엔진을 별도로 내려받아야 하는데, 별도 데이터 통화료가 들지는 않는다.

2026.07.09 17:21박수형 기자

"메시 골 터지자 검색 폭주"…구글 검색량 사상 최대 기록

구글 검색이 월드컵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사용량 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열린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 직후 검색 서비스가 사상 최대 초당 검색량(QPS·Queries Per Second)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록은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경기 직후 나왔다. 경기 막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득점에 이어 리오넬 메시가 후반 83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가 승리하자 관련 검색이 급증했다. 닉 폭스 구글 지식·정보 부문 총괄은 “아르헨티나의 결승골 직후 구글 검색이 이전 모든 사용 기록을 넘어섰으며 역사상 가장 높은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자신의 X를 통해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CNBC에 “결승골 직후 초당 검색 질의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아르헨티나 대 이집트'였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이 외에도 '아르헨티나 대 콜롬비아', '메시는 월드컵에서 몇 골을 넣었나' 등을 검색했다. 또 '경기 중 선수가 다른 선수를 가격하는 행위를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이번이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인가' 등과 같은 질문도 검색됐다.

2026.07.09 10:06안희정 기자

넷이즈 첫 AAA급 신작 '블러드 메시지', SGF서 트레일러 공개

넷이즈게임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첫 AAA급 싱글 플레이어 타이틀을 선보이며 콘솔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24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는 LA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신작 '블러드 메시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의 제목은 '여명이 틀 때까지'다. 이번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서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맥락이 최초로 드러났다. 주인공의 과거 기억과 성격적 특성, 그리고 아들의 성장과 얽힌 이야기를 담아내며 스토리 중심의 깊이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실제 인게임 전투 장면도 전면에 내세웠다. 기본 공격과 회피, 방어 등 실감 나는 액션 매커니즘과 짜임새 있는 전투 설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몰입감을 극대화한 추격전 장면도 함께 포함됐다. 블러드 메시지는 중국 당나라 말기 역사적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싱글 플레이어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넷이즈게임즈가 선보이는 최초의 AAA급 싱글 플레이어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구현한 것은 물론, 동양적인 서사를 깊이 있게 반영한 것이 강점이다. 게임은 당나라 말기 고대 오아시스 도시 '둔황'에서 폭동에 휩싸인 무명의 배달원(메신저)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과 그의 어린 아들이 겪는 파란만장한 서사시를 3인칭 관점의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풀어냈다. 둔황을 시작으로 당의 수도인 장안까지 이어지는 3천리 길의 여정을 배경으로 삼았으며, 아시아 대륙 중앙 및 동부의 사막과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미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당대 고유의 장소와 문화, 시대적 스토리를 게임 속에 녹여냈다. 넷이즈게임즈의 기술력을 집약한 최초의 AAA급 싱글 타이틀 '블러드 메시지'는 현재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6.09 16:54진성우 기자

소니코리아, 서울·대구 소외계층 IoT 교육 지원 대학생 모집

소니코리아가 6월 중순까지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프로그램 '2026 메시멜로 워크샵'을 도울 대학생을 모집한다. '메시멜로 워크샵'은 소니코리아가 2018년부터 아동복지 전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이커스 전문 교육 기관 타이드인스티튜드(타이드)와 함께 진행하는 사물인터넷(IoT)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IoT 키트 '메시'(MESH)를 조립해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 수 있다. 메시멜로 워크샵 대학생 서포터즈는 메시 블록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하고 서울과 부산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강사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은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IoT 블록을 이용한 아동 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통과 후 6월 19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서울과 대구 권역에서 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오는 8월 하순까지 각 권역별 7개, 총 1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을 마치면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과 절차, 일정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09:40권봉석 기자

카카오, '더 모먼트' 성료…통합 광고 확장 전략 발표

카카오는 지난 23일 광고컨퍼런스 '카카오 더 모먼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광고주 ▲대행사 ▲매체 등 약 100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카카오 광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메시지 ▲디스플레이 ▲커머스 ▲인공지능(AI)를 연결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용자 일상 속 카카오톡 경험과 연결되는 광고를 기반으로 광고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메시지 광고를 통한 구매 전환 사례와 디스플레이·커머스 광고 연계를 통한 이용자 행동 기반 타겟팅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AI 기반 광고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캠페인 기획부터 ▲타겟 설정 ▲소재 운영까지 전 과정을 AI를 활용해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광고주가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동의 기반 데이터 활용과 보호 원칙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광고 운영 방향도 강조했다.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고려한 광고 노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광고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세션 발표에 더해 ▲AI 체험존 ▲현장 Q&A ▲럭키드로우 등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카카오톡 기반 ▲예약 ▲알림 ▲오픈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행사 전후 경험을 확장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광고 활용 흐름을 전달했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 광고의 확장 방향과 기술 기반 경쟁력을 공유했다"며 "AI 기반 광고 기술 고도화와 이용자 신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0:37박서린 기자

삼성, 미국서 7월 자체 RCS 앱 서비스 종료

삼성전자가 오는 7월 미국에서 자체 문자 메시지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6일(현지시간) ABC 등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고객 지원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려 오는 7월 삼성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갤럭시26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는 갤럭시스토어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삼성은 7월에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엔 모든 기기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메시지 앱 종료 결정은 미국 내 방침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서비스 종료 지침을 적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은 사용자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기 위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기본 메시지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면 구글 제미나이의 AI 기능과 RCS를 지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애플 iOS 기기 간 고화질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08 09:16홍지후 기자

구글 메시지서 실시간 위치 공유 가능

구글이 자사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사용자들이 맞춤형 통화 카드를 설정하고 메시지에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구글 메시지 이용자들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동안 실시간 지도 화면으로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는 전화 수신 시 표시될 통화 카드에 자신의 사진, 글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구글은 수하물 추적 태그의 세부 정보를 제휴 항공사와 공유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출시한다. 구글에 따르면 에어인디아, 차이나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터키항공 등 10곳 이상의 항공사가 수화물 분실 처리 과정에 해당 추적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글의 이번 기능 도입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따라잡는 것이다. 애플의 iOS(애플 운영체제)는 이같은 기능을 1년 전에 도입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선은 글로벌 메모리 칩 공급난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늘리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글은 픽셀 기기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관련 기능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글은 제미나이 어시스턴트가 개인 데이터에 접근해 사용자를 대신에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6.03.04 09:40박서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11번가에 CRM 솔루션 '브레이즈' 공급…마테크 사업 박차

CJ올리브네트웍스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며 커머스 업계 중심 마테크(MarTech)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1번가 웹·모바일 앱에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브레이즈'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마테크는 마케팅과 기술의 합성어로,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SW) 기술들을 뜻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마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 기술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11번가는 고객 쇼핑 이력과 이용 패턴 기반의 최적화된 메시지를 개인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무작위 마케팅 메시지 발송으로 인한 고객 피로도를 낮추고 맞춤형 관심사와 플랫폼 이용 환경에 기반한 정보 제공 등 보다 정교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문적인 데이터 지식이 없어도 캠페인 성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캠페인 개선점 도출은 물론 효과 높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결과와 브레이즈의 예측 AI 모델을 적용해 고객 반응을 예측한 선제적인 캠페인 운영도 돕는다. 최근 커머스 시장에서는 고객 취향 및 행동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플랫폼 사용자 여정 전반을 고려한 개인화 마케팅과 자동화된 운영 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마테크 사업 역량을 활용해 커머스 플랫폼 전반에서 고객 접점별로 일관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 중이다. 이번 11번가 도입 사례는 커머스 업계에서 마테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히며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11번가에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맞춤 마테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0:09한정호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2025년 매출 1천793억원… 7% 성장

세나테크놀로지는 2025년 잠정 실적 기준 매출 1천79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1천675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다만 신규 사업 확대와 산업현장용 제품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 상장 관련 직·간접 비용, 글로벌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별로는 산업현장과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는 산업현장 제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68.9%,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제품군은 4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 제품군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세나는 산업현장용 팀 커뮤니케이션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기존 메시(Mesh) 기반 제품에 더해 와이파이(Wi-Fi) 기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을 스마트 제조라인, 물류, 조선·건설·에너지 플랜트 등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도 늘었다. 회사는 사업 확장과 생산 확대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글로벌 임직원 수가 466명으로 전년 말(348명) 대비 118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 등 비용이 단기 수익성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2026.01.25 09:38류승현 기자

현대백화점, 전 점포서 캐릭터 '흰디' 보물찾기 진행

현대백화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백화점 곳곳에서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테마 이벤트 '2026 흰디 프레젠트(HEENDY'S PRESENT)'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흰디가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외부를 익살스러운 표정의 흰디 캐릭터와 신년 그래픽으로 꾸며, 새해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는 흰디와 함께하는 보물 찾기 이벤트가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점포별로 지정된 체크인 장소 3곳을 방문해 현대백화점 앱으로 NFC 태그하면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흰디 용돈 봉투(스탬프 2개), 흰디 리유저블 백(스탬프 3개)을 사은품으로 한정 수량 제공하고, 모든 참여 고객은 흰디 미니 골드바(1g) 등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오는 10일 신촌점에서는 흰디와 함께하는 '행운 복주머니' 등 현장 참여형 선물 증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 40분까지 흰디 캐릭터가 직접 점내를 돌아다니며 방문객에게 AI 새해 운세와 선물을 전달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퍼레이드, 벌룬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점포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행운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이번 흰디 신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흰디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감성적인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21:29안희정 기자

에이수스, 연남동에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 오픈

에이수스코리아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와이파이7(802.11be)을 테마로 한 체험공간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을 운영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주파수 대역인 2.4/5GHz에서 7.2Gbps 대역폭을 확보한 고성능 공유기 'ROG 스트릭스 GS-BE7200X',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고성능 공유기 'ROG 랩처 GT-BE19000AI'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12일 오후 현장에서 만난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을 통해 차세대 무선 기술의 성능 차이를 실사용 환경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게이밍 환경에서 와이파이7이 제공하는 저지연성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유무선공유기/노트북 등 배치 행사장은 1/2층과 별관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와이파이7과 10G 이더넷의 특징을 전시물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배치했다. 2층에는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ROG 스트릭스 스카 16', 'ROG 제피러스 G14/16' 등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해 행사장 전체에 빠짐없이 와이파이 신호를 제공한다. ROG 랩처 GT-BE19000AI는 6GHz 11.52Gbps, 5GHz 5.764Gbps, 2.4GHz 1.376Gbps 등 통합 대역폭 19Gbps를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유무선공유기 작동을 제어하는 2.6GHz 쿼드코어 CPU 기반 '라우터 코어' 외에 7.9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내장한 'AI 코어'를 별도 탑재했다. AI 코어는 NPU를 활용해 와이파이 신호 최적화, 콘텐츠 필터링, 기기 자동감지, QoS 등을 수행한다. 가상화 플랫폼 '도커'(Docker)를 지원해 게임 서버 등도 구동할 수 있다. 고성능 신제품 2종, 아태지역 중 한국서 최초 발매 ROG 스트릭스 GS-BE7200X는 범용성이 높은 2.4GHz, 5GHz를 지원하는 와이파이7 유무선공유기로 2.4GHz 1.376Gbps, 5GHz 5.764Gbps 등 7.2Gbps 대역폭을 지원한다. 1.8GHz 트리플(3) 코어 프로세서와 DDR4 1GB 메모리를 내장했다. 외부 인터넷 접속은 10Gbps, 데스크톱 PC는 2.5Gbps 접속이 가능하며 기타 콘솔 게임기 등은 1Gbps로 연결된다. 게임 트래픽 최적화 기능, AI를 이용한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 등을 내장했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ROG 랩처 GT-BE19000AI, ROG 스트릭스 GS-BE7200X 두 제품 모두 아태지역에서는 가장 빨리 공개되는 제품이다. ROG 랩처 GT-BE19000AI 가격은 119만원으로 책정됐고 오는 15일부터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별관에는 최근 출시된 휴대형 게임PC인 ROG X박스 엘라이,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 테마로 구성된 고성능 게임PC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수스 "현재 와이파이7 제품만 국내 시장 공급중"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와이파이7 기본 탑재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기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맞춰 현재는 와이파이7 관련 제품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내 시장에서 와이파이6(802.11ax) 기반 기기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상황이다. 저지연성, 광대역폭 등 와이파이7의 특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6:49권봉석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공공업무 혁신 AI 서비스 선보여…정부 AX 가속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의 행정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주요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업무와 행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돕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공공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포함해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에서 안전하게 AI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를 소개했다. 행정·민원 전반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현장 중심의 AI 도입 흐름을 제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중앙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다. 네이버웍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행정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았다. 현장에 마련된 '웍스워크샵' 세션에서는 제주도청·부산광역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 체질을 개선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돼 AI 기반 업무 방식 전환이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행정망 안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다른 AI 서비스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없어 사용이 어려웠는데 네이버웍스는 나의 이메일, 사내 게시판,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파악해 오늘 할 일을 알려주는 등 업무에서의 실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06 10:04한정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메시' 서비스 종료….MR 사업 정리 수순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버스·혼합현실(MR) 전략에서 사실상 한발 물러섰다. 3일 마이크로소프트는 MR 협업 플랫폼 메시(Mesh) 관련 모든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시 PC 앱을 비롯해 메타 퀘스트용 메시 앱, 팀즈 회의에서 제공되던 몰입형 공간(3D) 보기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메시는 3D 가상 공간과 아바타를 선택해 회의나 행사를 진행하는 독립형 혼합현실 협업 플랫폼이다. 가상 사무실과 3D 타운홀 환경을 차별점으로 내세웠지만 기존 서비스인 팀즈 역시 설정에 따라 몰입형 공간 기능을 제공하면서 역할이 겹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팀즈 내 3D 공간, 메시 기반 이벤트, 전용 메시 앱이 뒤섞이면서 어떤 도구를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한 팀즈 안으로 몰입형 기능을 흡수한다는 설명이다. 메시 서비스 종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R 사업 정리의 마지막 단계에 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지난해 홀로렌즈2 생산을 중단하고 관련 소프트웨어(SW) 지원 기간을 한정했으며 미 육군과 추진하던 증강현실 전투고글 사업도 축소했다. 코파일럿(Copilot)을 축으로 한 인공지능(AI) 중심 전략에 집중하면서 MR 관련 사업을 정리한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메시 PC와 퀘스트 앱, 웹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팀즈 안 몰입형 이벤트에 투자를 이어가 더 통합적이고 확장 가능한 3D 회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별도 설치 없이 팀즈 일정에서 바로 몰입형 회의와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해 고객 혼란과 관리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54남혁우 기자

"AI 어시스턴트 직접 만든다"…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 출시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 탑재되며 AI 협업 플랫폼으로 고도화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게시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범용 데이터 기반의 일반 AI 챗봇과 달리 사내 자료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웍스 메시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메시지 검색 전문가', 핵심만 뽑아 맞춤형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주간보고 마스터'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어시스턴트뿐 아니라 '점심 메뉴 추천', '메시지 기반 MBTI 분석' 등 동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인 어시스턴트 제작도 가능하다. 네이버웍스의 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메일에서는 기존 초안 생성, 문체 변환 외에도 문장 개선, 일정과 할 일 추천, 답장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드라이브의 경우 업로드된 파일을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요약해 주거나 파일 내 컨텐츠를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드라이브·클로바노트 등과 같이 단독 상품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네이버웍스 상품들과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일본 시장에서 8년 연속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59만, 이용자 수 580만 이상으로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에 지속적으로 AI 기능을 추가하며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협업툴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로바노트 탑재를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한·일 양국에서 15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일본에서는 회의록 정리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이 70% 이상 개선된 사례가 나타났다. 국내 이용자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업무 시간 절감 효과를 체감했으며 88% 이상이 회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변하는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네이버웍스는 범정부 AI 공통 기반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 서비스의 AI 협업도구로 선정돼 지난 달 말부터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행정망 내에서 네이버웍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공무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경성민 클라우드 제품전략 총괄이사는 "AI 스튜디오를 통해 각 기업이 고유한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AI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이버웍스에 다양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업무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5:42한정호 기자

[현장] 센드버드, 초개인화 컨시어지 '딜라이트.ai' 공개…"AI 시대 고객 경험의 새 기준"

센드버드가 브랜드 맞춤형 인공지능(AI) 컨시어지 '딜라이트.ai(delight.ai)'를 공개하며 고객 경험의 기준을 AI 기반의 인간적 대화로 재정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순 자동응답을 넘어 고객의 감정·맥락·취향을 이해하고 기억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선언이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AI 시대에 기업이 고객과 진정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딜라이트.ai는 브랜드가 고객과 감정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드버드는 딜라이트.ai를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라고 규정하며 그동안 기업들이 겪어 온 비인간적·기계적 고객 응대의 한계를 기술적·철학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센터 자동화, 반복적인 문의 처리, 티켓 기반의 고객 운영 방식 등 기존 시스템이 고객을 이해하는 구조가 아니라 운영 효율 중심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며 새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월 70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처리하며 쌓아 온 센드버드의 글로벌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맞춤형 AI를 재현할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북미·유럽·아시아를 아우르는 약 4천여 기업 고객들의 요구 역시 초개인화된 고객 접점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를 구현할 기술적 토대가 필수적인 배경도 밝혔다. 딜라이트.ai는 네 가지 핵심 기술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고객이 남긴 대화·맥락·선호·의도 등을 구조화해 장기적으로 축적하는 '에이전트 메모리 플랫폼(AMP)'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정형화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하는 대화 기반 고객 이해를 구현해 고객이 언급한 취향이나 고민 등을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후속 대화에 활용한다. 또 고객의 성향·감정·구매 의도 등을 반영해 톤·어조·제안 방식까지 맞추는 초개인화 대화(FYC)를 지원한다. 예컨대 고객이 "보스턴 마라톤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면 운동화 추천 방식이 달라지고, "딸을 픽업해야 한다"고 말하면 즉시성 있는 안내나 전환 채널이 조정되는 방식이다. 웹 채팅에서 시작된 대화가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고 이어 AI 보이스 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대화 맥락이 단절되지 않는 '옴니프레젠트'도 구현했다. 고객이 채팅을 닫아도 AI가 문자 메시지로 상담을 이어가며 필요한 경우 전화로 전환하는 실시간 듀얼 채널 대응도 지원한다. 실제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이 신발 상담을 진행하다 대화를 종료하면 AI가 문자로 다시 연락하고 상황에 따라 보이스 콜로 전환해 대화를 이어가는 데모를 시연했다. 고객이 촬영한 신발 사진도 인식해 상품 추천에 반영하며 배송 일정·날씨 정보 등 후속 메시지도 자동 스케줄링한다. 상담의 흐름 전체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인간적 경험을 만드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센드버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거버넌스 레이어 '트러스트 OS'를 딜라이트.ai에 반영했다. ▲AI 행동의 원인과 맥락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옵저버빌리티 ▲사람이 AI 행동을 감독하는 휴먼 모니터링 ▲정교한 제어·정책 레이어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보안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안전성과 통제 가능성을 확보한 설계다. 딜라이트.ai의 브랜드 철학도 공개됐다. 딜라이트라는 이름에는 기술이 고객을 '기억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단순 문의 해결 도구를 넘어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회복하는 AI 컨시어지가 되겠다는 목표다. 또 센드버드는 고객을 넘어 기업의 세일즈 담당자, 마케터, 온보딩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역할군으로 딜라이트.ai 지원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이 고객의 전체 여정을 하나의 연속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AI가 상담·권유·케어의 모든 과정에서 능동적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센드버드는 산업 전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다국어 지원,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준수, 엔터프라이즈용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AI는 이제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다시 설계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센드버드는 기술이 사람의 경험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딜라이트.ai를 통해 더 인간적인 대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11한정호 기자

'이륜차 무선통신 강자' 세나테크놀로지 "모터사이클 넘어 새 영역 확장"

"연평균 4.5%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모터사이클, 사이클링, 스포츠 영역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세나는 다음달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세나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글로벌 1위 기업이다. 120년 전통의 독일 모터사이클 최고 전문지 모토라드로부터 7년 연속 통신시스템 분야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라이더들 사이에서 "세나 했어?(Do SENA?)"라는 고유어가 생길 만큼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확립했다. 모터사이클, 사이클링, 산업현장, 해양, 스노우 스포츠 분야에서 약 150여 종의 다양한 팀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또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독일·프랑스·일본에 판매 법인, 중국 심천·청원에 생산 법인을 포함한 7개 글로벌 거점을 운영 중이다. 전체 매출의 95%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천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영업이익률 12.9%), 당기순이익 190억원(순이익률 11.3%)를 달성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0.8%,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각각 28.2%, 30.8%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세나가 전 세계 라이더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핵심 이유는 바로 독자적인 메시 인터콤 기술에 있다. 기존 블루투스 통신은 최대 4명까지만 연결이 가능하고 한명의 연결 단절 시 재연결이 필요한 반면, 세나의 메시 인터콤은 최대 8km 통신 거리에서 다대다 연결이 가능한 패킷 충돌 및 도청 방지형 다채널 네트워크 구조를 갖춰 끊김 없는 안정적 통신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세나 제품끼리만 통신 가능한 폐쇄형 메시 통신 기반의 강력한 고객 락인 효과를 구축했으며, 할리데이비슨, BMW모토라드, 쇼에이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력해 세나 로고를 병행 부착하는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전략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세나는 기술력 외에도 글로벌 3위 전자제품 위탁생산 전문기업 플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납기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국 청원 제조법인을 통한 스마트 헬멧 자체 생산으로 품질 고도화와 생산 내재화를 실현했다. 또한 삼성SDS, LX판토스, 플렉스와의 협업으로 3일 이내 출하가 가능한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140개국 4천여 개 판매망을 통해 지역별 유통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세나는 모터사이클 팀 커뮤니케이션 1위 브랜드로서 쌓은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 표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이클링 및 산업현장으로의 시장 확장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사이클링 시장은 사용자 규모가 모터사이클의 5배 이상으로 크고 규제가 적다. 세나는 무게 20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 '바이콤 20'을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투르 드 프랑스 등 세계 3대 사이클 대회 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아마추어 사이클링 대회인 그란폰도 내셔널 시리즈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됐다. 산업 현장 분야에서는 900MHz 대역 기반의 장거리·고안정 통신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무선 인터콤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건설 현장, 벌목·제초·조경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현장에 적용돼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폰 사용이 제한된 보안 구역 등 기존 솔루션이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원활한 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는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터사이클을 넘어 사이클링과 산업현장 등 새로운 영역에서 글로벌 웨어러블 통신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56만주(공모비율 10%)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4만7천500원~5만6천800원, 총 공모금액은 266억원~318억원 규모다. 수요 예측은 10월 23일~29일, 일반 청약은 11월 4일~5일에 진행된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2025.10.29 14:09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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