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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 포세이큰 바이 라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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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터배터리서 차세대 소재 기술력 알린다

동화기업의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R&D 로드맵, 국내외 규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R&D 로드맵에서는 핵심 역량인 ▲다기능성 전해액 첨가제 ▲초고용량 배터리용 고성능 전해액 ▲리튬인산철(LFP)∙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용 고가성비 전해액 ▲전고체 및 리튬황을 포함한 차세대 소재 등 다양한 시장 대응형 전해액의 연구 현황과 중장기 목표를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R&D와 품질 분야에 도입한 AI 및 데이터 도구 활용 사례 등 디지털 혁신 현황을 알린다. 국내외 규제 대응 전략도 제시한다. ▲핵심 공급망 구축 현황 ▲글로벌 배터리 규제 대응책 ▲ESG 실사 대응 체계를 소개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발맞춘 비즈니스 방향을 강조할 계획이다. 부스 내 콘텐츠는 전해액의 제조 특성을 시각화해 디자인했다. 분자 구조 설계부터 공정, 품질 안정화 등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표현했다. 부스 내 키오스크를 통해 산업 및 자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디지털 리플릿을 제공하며 관련 정보를 활용한 퀴즈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와 함께 열리는 '제15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도 참가한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소장이 '전해액 첨가제 기술 개발 및 공급망 다원화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동 기간 개최되는 '배터리 잡페어 2026'에도 나선다. 전해액 및 차세대 전해질 연구진과 함께하는 일대일 직무 컨설팅을 진행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장기 R&D 로드맵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 미래 청사진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당사의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4 09:27김윤희 기자

와일드라이트, 신작 '하이가드' 출시 46일 만에 서비스 종료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일드 라이트)는 신작 '하이가드' 출시 4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4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어려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출시 이후 2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하이가드의 세계에 발을 들였으나, 팀의 열정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레이어 기반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버는 오는 12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개발사는 마지막까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겨주기를 당부했다. 하이가드가 다음 주 서비스를 종료하면 이 게임의 총 운영 기간은 46일에 불과하게 된다. 이는 과거 2주 만에 종료된 '콘코드'보다는 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개발 중이던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앞서 와일드라이트는 출시 직후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으나, 소규모 팀을 통해 '5대5 레이드 모드'와 같은 신규 콘텐츠를 지속 추가하며 활로를 모색해 왔다. 실패 원인은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히어로 슈터와 MOBA 전략 메커니즘을 결합한 독특한 장르가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마케팅 전략의 부재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한 와일드라이트 경영진은 '에이펙스 레전드'의 깜짝 출시 성공 사례를 재현하려 했으나, 출시 전 한 달여 기간 동안 쌓인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하지 못했다. 지표 하락 역시 치명적이었다. 스팀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하이가드는 출시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만7000명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약 300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러한 이용자 감소는 주요 투자자인 텐센트가 자금 지원을 철회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이는 결국 서비스 종료로 이어졌다.

2026.03.04 09:25진성우 기자

'하이가드' 개발사 와일드라이트, 대규모 구조조정…잔류 인원 20명 미만

신작 '하이가드'를 개발한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해 현재 잔류 인원이 20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드라이트는 지난 달 11일 전사 회의를 열고 자금 고갈을 이유로 100명 규모의 팀 대부분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퇴사자들은 텐센트 자금 지원이 잔존율 등 특정 지표 달성 여부와 연계돼 있었으나, 이를 충족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월 26일 기습 출시된 하이가드는 스팀과 콘솔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0만명을 기록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전체 이용자의 약 90%가 이탈했다. 전직 개발자들은 경영진이 변화한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 '에이펙스 레전드'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려 한 점을 실패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테스트 반응이 긍정적이었음에도 얼리 액세스 제안을 거절하고 기습 출시를 강행한 과정에 사각지대가 존재했다고 진단했다. 와일드라이트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지난 2023년 설립한 스튜디오다.

2026.03.03 09:16정진성 기자

콘진원, 대만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성료…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앳 타이베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대중음악의 대만 진출을 돕고 양국 간 사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제프 뉴 타이베이 공연장에서 열린 무대 행사에는 넬, 밀레나, 세이마이네임, 수호 등 4팀의 국내 가수가 참여했다. 두 차례 진행된 사전 예매가 10초 만에 전석 매진된 가운데, 당일 현장에는 약 2000명의 관람객과 현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연에 앞서 위청 레코드 녹음실에서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웨이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보헤미안 등의 기획사가 참여했다. 대만 측에서는 주요 음악 축제인 '베가본드 페스티벌' 관계자를 비롯해 '타이베이 뮤직 센터', 음악 재생 플랫폼 '케이케이박스', 대만 문화부 등 90여 명의 핵심 인사가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대일 상담과 원탁회의를 거쳐 아티스트 및 소속사 간 전략적 음악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가수 밀레나는 대만 현지 작곡가 및 제작자들과 함께 곡을 기획하고 만드는 공동 창작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냈다. 콘진원은 이번 대만 일정을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아시아를 비롯해 중남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을 무대로 해당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2026.02.27 14:37정진성 기자

[사스포칼립스 위기 ㊥] SaaS에서 AI 플랫폼으로…글로벌 기업 '대이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 확산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성장률 둔화와 투자 위축, 인력 구조조정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른바 '소프트웨어 기업 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경기 조정의 연장선인지, 산업 구조 전환의 신호탄인지를 두고 지디넷코리아는 시장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전략 변화를 토대로 AI가 촉발한 변화의 본질을 세 편에 걸쳐 짚어본다. 이번 기획에서는 글로벌 동향과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현실과 대응 과제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매출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AI가 단순 기능 추가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재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개인을 넘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SaaS와 멸망(Apocalypse)을 합친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발전함에 따라 서비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과금하던 기존 구독 모델이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업 고객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수록 필요한 라이선스 수는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SaaS 기업의 매출 기반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AP,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략 재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반영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고,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수익 모델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과금 체계와 플랫폼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하락...에이전틱 AI 대체 우려 급증 시장의 공포는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주요 기업 대상 SW 기업은 1년 전 대비 두 자릿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20~40% 하락한 종목이 속출했다. 반면 AI 인프라를 대표하는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70% 안팎 상승하며 대비를 이뤘다. 투자 자금이 '애플리케이션 SaaS'에서 'AI 인프라·모델'로 이동하는 구조적 재편이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SAP는 2026년 1월 29일 하루 만에 15% 이상 급락하는 충격을 겪었다. 2026년 2월 24일 기준 52주 고점 대비 약 22% 하락한 수준이다. 표면적 원인은 클라우드 수주 잔고 성장 둔화였다. 그러나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지점은 'AI가 ERP 좌석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고각사에서 재무, 인사, 공급망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면, 직원 수만큼 SAP 계정을 유지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SAP의 핵심인 사용자 기반 과금 모델을 직접 압박한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는 2025년 고점 대비 약 18% 하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2월 기준 52주 최고가 대비 약 20% 안팎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CRM 소프트웨어의 핵심 수익 모델인 '영업사원 1인당 과금' 구조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I 상담원이 고객 응대를 처리하면, 기업은 상담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라이선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어도비는 2026년 2월 기준 최고가 대비 약 35% 하락했다.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과 미드저니 등 이미지 생성 AI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지 않아도 전문가급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열리면서 이탈이 늘고 있다는 평이다. 미국 에듀테크 기업 체그는 가장 극단적 사례로 꼽힌다. 2026년 2월 기준 1년 전 대비 주가가 90% 이상 하락했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95% 이상 폭락하며 사실상 상장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학생이 유료 구독 대신 무료 AI 챗봇을 활용하면서 매출이 급감한것이 주요 원인으로 AI가 기존 SaaS 서비스를 직접 대체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된다. "사람 대신 AI가 일한다"…과금 체계·플랫폼 대수술 AI로 인한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의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핵심은 사람이 아닌 AI의 작업량으로 돈을 버는 구조로의 이동이다. SAP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인력 재편을 단행했다. 약 8000명 규모의 직무를 AI 중심 역할로 재배치하고, 생성형 AI 코파일럿 '조울(Joule)'을 ERP 전반에 통합했다. 단순 질의응답이 아니라, 재무 보고 초안 작성, 수요 예측, 공급망 리스크 분석까지 자동 수행하는 '비즈니스 AI'로 포지셔닝을 바꿨다. 과금 구조 역시 좌석 기반 유지와 함께 AI 사용량 기반 추가 과금 체계를 병행하는 이중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기업이 자율 AI 상담·영업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과금 체계도 직원 수 기반에서 대화 수, 처리 건수 등 사용량·성과 기반 모델로 확장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공개석상에서 "미래의 고객은 사람과 AI 에이전트를 함께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줄어드는 인간 좌석을 AI 에이전트 매출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어도비는 통합 전략을 택했다.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모든 주요 제품에 내재화했다. 차별점은 '저작권 안전성'이다. 어도비 스톡 등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로만 학습시켰음을 강조하며 저작권 이슈에 민감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크레딧을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정액 구독 모델과 병행하는 수익 구조 다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비상장 기업인 SAS는 기업공개를 연기하고 플랫폼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분석 도구 중심 사업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플랫폼으로 재편을 추진 중이다. 레거시 통계 소프트웨어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로 수익 모델을 재설계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도메인 데이터와 프로세스 장악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업계에선 주가 하락이 옥석 가리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라이선스 판매 모델에 머무는 기업은 체그 사례처럼 급격한 수요 이탈을 겪을 수 있다고 봤다.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SAP와 세일즈포스가 단순 기능 경쟁이 아닌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글로벌 SW 기업 공통 과제는 포스트 SaaS를 준비하는 것이다. 여전히 구독 모델은 핵심 매출원이지만 AI 확산 속도만큼 구조적 균열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용량 기반 과금,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전략, 독점적 데이터 자산 통합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생존 공식을 다시 쓰고 있다. 대런 모우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빅테크가 범용 기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중간에서 단순히 기술을 연결만 해주는 형식의 서비스는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히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가져다 쓰는 기능의 시대가 아니라, 그 기술로 해당 산업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가치의 시대'"라며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깊고 넓은 '도메인 특화 해자'를 구축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7 11:34남혁우 기자

엔닷라이트, 독파모 모티프 컨소시엄 합류

3D AI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에 합류해 대한민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00B 파라미터급 추론형 언어모델(LLM) 구축을 시작으로 시각언어모델(VLM), 시각언어행동모델(VLA)까지 단계적으로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모델 가중치와 코드, 연산 최적화 라이브러리 등을 상업용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국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가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도록 돕는 피지컬 AI 학습을 위한 3D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독보적인 3D AI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컨소시엄에 기여한다. 먼저 AI 기반 시뮬레이션 레디 3D 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실제 제조가 가능한 정밀 3D CAD 데이터를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변환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CAD-시뮬레이터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던 시간 및 비용 문제를 해소해 시뮬레이션 레디 데이터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피지컬 AI 학습용 시각언어행동모델(VLA) 합성 데이터 생성 시각·언어·행동을 통합 제어하는 VLA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시뮬레이션 기반 합성 데이터는 실제 환경 대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무한한 확장성과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국가 차원의 AI 로보틱스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3D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제조, 방산, 로보틱스는 물론 금융, 교육 등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AI 기반 3D 데이터 생성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독자 AI 생태계의 물리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제조 및 로보틱스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6:01신영빈 기자

두베·엠라이트, 음원 저작권 기반 STO 사업 추진한다

토큰증권(STO) 기술을 혁신하는 두베와 음원 저작권 기업 엠라이트가 음악 저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두 기업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엠라이트가 보유 및 관리 중인 우량 음원 저작권을 토큰 증권화해 투자자가 음원 수익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베는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을 위한 핵심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큰증권의 발행·관리·정산 시스템 구축을 전담하며, 급변하는 법·제도적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구조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엠라이트는 토큰증권 기초자산이 될 음원 저작권이나 수익권을 기반으로 권리 관계를 명확화하고, 투명한 수익 정산 구조 설계를 위한 자료 제공 및 협의를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기존에 기관 투자자나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음원 저작권 투자를 대중적인 토큰증권 형태로 전환하여 일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베 관계자는 “두베의 고도화된 STO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음원 저작권이라는 매력적인 자산이 안전하게 디지털 증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시장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엠라이트 관계자 역시 “엠라이트가 보유한 우수한 음원 IP가 두베와의 기술결합을 통해, 음원 저작권이 토큰증권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구조를 검토함으로써 콘텐츠 기반 STO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음원 저작권이 보다 표준화된 방식으로 관리, 활용될 수 있는 구조를 검토하고, 저작권 산업과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협의한 후, 본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STO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02.20 10:30손희연 기자

엔닷라이트, '로봇 학습용 3D 자산 생성' 기술 개발 착수

3D AI 전문 기업 엔닷라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NC AI가 주관하고 엔닷라이트, 삼성SDS, MBC, 레인보우로보틱스, 리얼월드, KAIST 등 국내 유수의 AI·로봇·시뮬레이션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형 정부 프로젝트다. 엔닷라이트는 이 중 'E2E 데이터레이크' 구축 핵심인 생성형 AI 기반 3D 가상 자산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엔닷라이트는 사용자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정밀한 3D CAD 모델로 변환해 주는 웹 기반 툴을 개발한다. 시각적 3D 모델과 달리 로봇 시뮬레이션의 핵심인 질량, 마찰계수, 충돌 메쉬 등 물리 속성이 자동으로 포함되고 경량화된 '시뮬레이션-레디' 자산을 생성한다. 엔닷라이트는 지난 2년간 엔비디아와 협업해 '옴니버스 커넥터'를 구축했다. 자체 3D 캐드 엔진 '엔닷캐드'로 생성된 3D 데이터를 별도 처리 없이 옴니버스와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며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시뮬레이터 '아이작 심' 및 차세대 물리 AI 플랫폼 '코스모스에 바로 연결되는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엔닷라이트는 이러한 네이티브 커넥터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심-레디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는 글로벌 3D 표준 포맷인 개방형 범용장면기술(USD) 및 로봇 시뮬레이션용 포맷인 URDF, MJCF를 지원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다. 엔비디아 생태계에 플러그인 형태로 포함되는 '옴니버스 익스텐션'을 개발해 엔닷라이트의 기술이 글로벌 로보틱스 개발 환경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외산 엔진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데이터-시뮬레이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로봇의 비전-언어-행동(VLA) 모델 학습을 위한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방대한 양의 로봇 훈련 데이터를 가상 환경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생성함으로써 로봇 AI 성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엔닷라이트는 ▲3D 자산 생성부터 ▲시뮬레이션 장면 구성 ▲학습 영상 추출 ▲데이터레이크 적재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자동화된 원스톱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해, 실내 구조물이나 객체를 데이터레이크에 즉시 적재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한 형상 생성을 넘어 물리 속성과 경량화까지 고려한 엔지니어링 레벨의 3D 생성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오픈USD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로보틱스 및 디지털 트윈 시장 필수적인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2:53신영빈 기자

동화일렉트로, 국내산 전해액 소재 수급…美 규제 대응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는 특수정밀화학 기업 피지티,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 천보와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 대응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피지티로부터 국내산 육불화인산리튬을 공급받아 미국 테네시 생산기지에서 전해액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급망 규제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현지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에 제공하며 현지화 전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3사 협력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배터리 소재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글로벌 생산 인프라에 피지티와 천보의 원재료 분야 역량을 더해 '육불화인산리튬-리튬염 기반 전해액 첨가제-전해액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와 이상율 천보 대표, 류철제 피지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승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임직원들은 이날 피지티의 고순도 육불화인산리튬(LiPF6, 리튬염) 생산 현장도 방문해 연속합성 및 동적 결정화 공정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생산 능력도 확인했다.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단단한 공급망관리(SCM)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북미 시장 공략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 체결이 격차를 벌릴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6.02.10 10:31김윤희 기자

라이트코어게임즈 신작 '미송자의노래', 정식 출시

라이트코어 게임즈는 레트로 픽셀 방치형 모바일 RPG '미송자의 노래: 도트 방치형 RPG'(이하 미송자의 노래)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미송자의 노래는 1990~2000년대 클래식 RPG 향수를 자극하는 도트 그래픽에 현대적인 방치형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이다. 신이 침묵한 세계에서 인간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다는 서사를 중심으로 '이름 없는 영웅'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세계관을 두고 있다. 회사 측은 번거로운 반복 사냥의 피로를 덜어내고, 파티 전략 구성과 영웅 수집이라는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하도록 설계돼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송자의 노래는 '클래식 RPG의 재해석'을 표방한다. '고정밀 일러스트'와 '픽셀 연출'을 결합한 이중 시각 구조로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영웅이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육성 스트레스도 최소화했다. 아울러 ▲스테이지 50 도달 시 '보스 자동 도전' 해금 ▲스테이지 70 구간에서는 광산 및 슬라임 포획 시스템 ▲스테이지 100 돌파 시 '소환수 시스템' 개방 등 단계별 콘텐츠도 마련됐다. 라이트코어 게임 관계자는 "미송자의 노래는 단순한 방치형 게임을 넘어, 음악과 서사, 그리고 수집의 재미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RPG를 목표로 했다"며 "게임 이용자가 첫날부터 부담 없이 게임의 모든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6.02.06 11:30진성우 기자

"기사 작성만큼 어렵네"...'K팝 작사가' 도전기

출근과 퇴근 사이, 우리의 일상은 플랫폼 위에서 흘러갑니다.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고, 쇼핑을 하며 하루를 보내죠. 하지만 많은 플랫폼의 기능은 여전히 '아는 사람만 쓰는'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부테크'는 직장 생활 외에 즐거움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플랫폼 활용기입니다. 플랫폼을 직접 써보며 돈이 되거나, 삶이 가벼워지거나, 일상이 재미있어지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직장인의 염원 같은 이 문구를 실제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작사가다. 김이나, 서지음과 같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방송 활동까지 하는 스타 작사가가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직장인으로 살다가 의뢰가 들어오면 작업을 병행하는 '얼굴 없는 작사가'도 있다. 전간디 등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유명세를 원치 않거나,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 이름이 필요할 경우 여러 개의 필명을 돌려 쓸 수도 있다. 별도의 대외활동 없이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장소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부업으로 작사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자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자'가 되고자 작사가가 되기 위해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마이라이트 'K팝 작사가 데뷔하기'를 들어봤다. 강의를 신청하고 며칠 뒤 마이라이트 이름으로 된 택배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강의 교재인 '12주 완성 작사가 데뷔 학습지' 3권과 '8주 완성 작사가 스텝업 학습지' 2권, 작사 노트 1권, 메모지 1매가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었다. 입문 강의를 모두 듣고 나면 강의 자료실에 마련된 올인원 코칭권 가이드를 활용해 학습지 전문 작사가로부터 피드백도 4회 받을 수 있다. 작사가 데뷔 보장 패키지 전용으로는 작사가 데뷔 곡도 제공된다. '마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그대로 반영하듯, 강의는 대부분 20분 안팎으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구성돼 있었다. 이 시간 동안 프로듀서, 아티스트, 데모곡 등 작사가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시작해 노래 파트별 역할, 작사의 기초가 되는 음절 따는 법 등을 알려준다. 한 강의가 끝나면 '실습하기'를 통해 하나의 노래를 선정해서 파트별로 나눠보고, 음절을 따보거나 가수를 선정해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에 프리코러스는 브릿지, 코러스는 싸비, 코러스3은 막싸비로 불리는 업계 용어나, 작사가의 저작권 분배율 등을 알려줘 실제로 해당 업계에서 일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유용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의의 실습에서는 아이브의 '일레븐'을 선정해 순조롭게 곡의 구간을 나눌 수 있었으나, 두 번째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비틀즈 예스터데이의 음절을 따야 하는데, Z세대인 기자는 이 노래를 몇 번 들어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박치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또 다른 강의에서는 주어진 노래의 코러스 부분을 기존 가사와 다르게 작사해 채워야 했다. 글밥을 먹고 산다는 자부심 아래 '작사가 데뷔하기'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이 부분에서 곧바로 작사가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 대중이 자주 듣는 AR이 아닌 데모곡으로 음절을 따 가사를 완성해야 하는 작사가들은 이런 일을 수도 없이 마주쳐야 한다는 점에서다. 이외에도 여러 곡의 좋은 프리코러스를 따라 써보며, 마치 수습 기간에 다른 선배 기자들의 기사를 필사했던 4년 전으로 돌아간 것과 같은 기분을 오랜만에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작사가로 첫 발걸음을 떼는 일은 예상만큼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통해 새로운 노래를 듣고 발견하면서 회사-집-운동만 반복했던 단조로운 삶에 또 다른 활력이 돼 주기도 했다. 호부 밑에 견자 없다(훌륭한 부모 밑에 못난 자식 없다는 뜻)지만, 17년 차 작사가 JQ의 강의에도 좋은 가사를 쓰는 일은 기사를 쓰는 일과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와 같은 격언과 함께 그룹 부활 김태원의 말을 떠올린다. “내가 만들고 등록한 노래는 400곡인데 대중이 알고 있는 것은 10곡에 불과하다. 400곡이라는 깔림이 있어야 10곡을 알릴 수 있다. 400곡이 다 뜰 수는 없다. 그것은 세상의 법칙이고 우리가 꿈을 얻기 위해서 가져야 할 기본 자세다. 그것이 우리가 현실에 충실해야 되는 이유다.”

2026.02.06 11:10박서린 기자

3대3 레이드 슈터 게임 '하이가드', 인기 크리에이터 협업 방송 예고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Wildlight Entertainment)는 3대3 레이드 슈터 게임 '하이가드(Highguard)'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와 협업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크리에이터 협업 방송은 '하이가드' 핵심 콘텐츠인 3대3 팀 전투 전략성과 팀플레이 재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게임 전투 구조와 전술적 매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콕끼리', '마닥개_MADAKGAE', '구칠이'가 한 팀을 이루어 3대3 전투를 펼치며, '김된모', '류제홍', '쪼낙' 역시 3대3 팀으로 대결을 진행한다. 각 팀은 기마 전투, 공성 파괴, 거점 점령이 결합된 '하이가드' 특유의 전투 구조를 기반으로 팀 단위 전략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핑맨'과 '임나은'은 특별 게스트인 '늪지대 개리'를 초청해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일반 대전과는 다른 색다른 플레이와 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크리에이터 협업 방송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6일 양일간 각각 진행되며, 방송 일정 및 참여 채널 등 상세한 내용은 '하이가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략과 실력 중심의 경쟁 환경을 지향하는 '하이가드'의 게임 방향성을 반영한 출시 혜택도 제공 중이다. '하이가드'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배틀 패스를 1개 시즌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배틀 패스에는 오렌지 등급 영웅 스킨 3종과 총기 스킨 3종, 탈것 스킨 1종을 비롯해 퍼플 등급 총기 스킨 18종과 다양한 장식 아이템 등 총 44종의 보상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출시 초기부터 과금 부담 없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6.01.30 18:39이도원 기자

"음악 없이 동영상만"…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韓 출시

유튜브가 광고 제거, 백그라운드 재생 등 핵심 기능만 지원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30일 유튜브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는 유튜브 구독 상품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았다는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유튜브는 공정위에 자진시정안을 제시했고 공정위는 이를 동의의결해, 조사를 마무리했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자가 자진시정안을 내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이번에 출시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의 구독료는 웹·안드로이드 기준 월 8,500원이다. 유튜브는 향후 몇 주 안에 한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멤버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 제거, 백그라운드 재생(이동 중이거나 화면을 끈 상태에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담았다. 해당 기능들은 대부분 비음악 콘텐츠 시청시 제공되며 쇼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검색 및 탐색 시에는 광고가 표시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 이용자들은 기존과 같이 유튜브 뮤직이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이나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1만1,900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

2026.01.30 18:12박서린 기자

라이트코어게임즈 신작 '미송자의노래', 사전예약 50만 돌파

라이트코어 게임즈는 레트로 픽셀 방치형 모바일 RPG '미송자의 노래: 도트 방치형 RPG'(이하 미송자의 노래) 사전예약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송자의 노래는 1990~2000년대 도트 RPG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다음달 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픽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발키리가 신이 침묵한 아홉 세계를 재건하는 여정을 그린다. 전사, 마법사, 제사장, 암살자 등 4대 직업과 땅, 물, 불, 바람, 빛, 어둠 등 6대 원소 진영이 교차하는 입체적 전술 구조를 기반으로 전략적 플레이를 구현했다. 영웅마다 고유 스킬과 포지션을 보유하며, 팀 조합에 따른 시너지 전략이 핵심 요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트코어 게임즈는 게임 팬덤 강화를 위해 각 영웅 캐릭터에 김영선, 여민정, 최한, 김도영, 김하루 등 국내 대표 성우진을 기용해 한국어 음성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주요 영웅 '아서' 역을 맡은 최한 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그가 해석한 캐릭터 매력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한 성우는 "미송자의 노래는 90년대 RPG 감성을 현대 기술로 재해석해 고해상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비주얼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인상을 받았다"며 "게임 속 이름 없는 영웅이 지닌 내면과 세계관 깊이가 이용자에게 잘 전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30 17:00진성우 기자

김선태 엔닷라이트 CTO "생성형 AI, 3D 제품 설계 방식 바꾼다"

엔닷라이트는 김선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오는 27일 국내 최대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HCI) 학술 행사인 HCI코리아 2026에서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기반 3D 제품 설계 자동화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선태 CTO는 이번 발표에서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의 진화를 조망하고 엔닷라이트의 텍스트·이미지 투 3D CAD 솔루션 '트리닉스'를 활용해 관절형 객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제품 설계 자동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3D 제품 설계는 수동 모델링이나 3D 스캐닝 이후 지터 제거, 후처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도로 숙련된 디자이너와 많은 시간·비용이 요구됐다. 반면 트리닉스는 텍스트 또는 이미지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CAD 파일을 자동 생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합성 데이터까지 함께 생성함으로써 제품 설계와 AI 학습 전반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세션에서 ▲텍스트·이미지 투 3D CAD 기술 설계 자동화 흐름 ▲표준 CAD 포맷 기반 산업 호환성 ▲로봇 시뮬레이션 및 AI 학습을 위한 3D 합성 데이터 생성 ▲인간 창의성과 AI의 반복 업무 수행이 만들어내는 협업 모델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김선태 CTO는 "생성형 AI는 창의적인 사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AI가 반복적이고 복잡한 설계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은 문제 정의와 창의적 의사결정에 집중함으로써 개인과 기업 모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태 CTO는 삼성전자 DMC연구소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3D 렌더링 엔진을 초기 설계부터 개발까지 주도했으며, 네이버에서는 클로버 AI 아바타 팀을 이끌었다. 이후 엔닷라이트를 공동 창업해 자체 3D CAD 엔진 '엔닷캐드'를 개발했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 웹 기반 3D CAD 솔루션을 출시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 GTC와 AI 데이 서울 등 글로벌 무대에서 자체 CAD 엔진 기반 AI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26 21:48신영빈 기자

위메이드맥스, 신작 6종 출격 대기…하반기 실적 반등 분수령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가 새해 신작 6종을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과 체질 개선에 나선다. 특히 개발 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확립하며 단일 장르와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천183억원, 영업손실 3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5.2% 급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으나, 영업손실 폭은 약 6.4배 확대됐다. 이러한 손익 구조 변화는 2024년 12월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연결 실적 규모가 커진 영향이 크다. 외형은 2배 이상 성장했지만, 신작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인건비,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이 더 가파르게 상승한 탓에 적자 폭이 커졌다. 지난해까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외형 성장에 집중하며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를 실적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신작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포문은 오는 29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가 연다. 이 작품은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 30만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모바일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발키리'가 1분기 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아울러 라이트컨은 원드러너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캐주얼 신작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 분수령은 올해 4분기가 될 전망이다. 매드엔진 차기작 '나이트크로우2'를 비롯해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 위메이드넥스트 '미르5' 등 대형 기대작 3종 출시가 해당 시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러한 신작 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공고히 했다. 각 스튜디오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하고, 그룹 차원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며 리스크를 분산하는 구조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새해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해로, 글로벌·장르·플랫폼으로 분산된 성장 구조를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6 11:03진성우 기자

라이트코어게임즈, 레트로 픽셀 방치형 RPG '미송자의노래' 사전예약

글로벌 게임 개발사 라이트코어 게임즈는 레트로 픽셀 방치형 모바일 RPG '미송자의 노래: 도트 방치형 RPG'(이하 미송자의 노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만 해도 누적 2천회 뽑기와 10만 다이아 제공, SSR 등급 영웅 '티르'와 한국 이용자 한정 '한복 코스튬'을 특별 보상으로 지급한다. 미송자의 노래는 1990~2000년대 클래식 픽셀 RPG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고퀄리티 방치형 게임으로, 원작 픽셀 감성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플레이 스타일 구조를 균형감 있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미송자의 노래는 일본 현지에서 '이름 없는 자의 시'로 출시된 이후, iOS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음악적 완성도이다. 일본 RPG 음악의 거장 '사쿠라바 모토이'가 참여해 웅장하고 서사적인 사운드로 게임의 정서를 구축했다. 랑그릿사, 그란디아, 역전 재판으로 유명한 '이와다레 노리유키'가 이번 작품을 위해 독점 곡을 제공해 픽셀 비주얼과 깊은 감성의 시너지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상황과 분위기에 맞춘 다수의 고퀄리티 오리지널 OST가 게임 내에 대거 수록됐다.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은 물론, 감상용 음악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특히 한국 이용자를 위해 OST는 게임 음악 퍼블리셔 '사운드 리퍼블리카'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라이트코어 게임즈 측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텍스트만 현지화하는 단순 번역을 넘어, 콘텐츠 전반에 걸친 로컬라이징을 단행했다. 주요 영웅 캐릭터에는 '김영선', '여민정', '최한', '김도영', '김하루' 등 국내 대표 성우진을 기용해 한국어 음성을 새롭게 입혔다. 이를 통해 스토리를 읽는 서사적인 몰입도와 캐릭터 감성 및 전달력도 한층 강화했다.

2026.01.23 18:15진성우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국내 기업 리튬염 수급…美 규제 대응

동화기업 계열사인 전해액 전문 기업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는 특수정밀화학 기업인 피지티와 지분 투자 및 원재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핵심 소재를 내재화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피지티(구 프로그린테크)는 전해액 핵심 소재인 고순도 육불화인산리튬(리튬염) 제조 기술과 생산 역량을 보유했다. 연속 합성 및 동적 결정화 방식의 제조 공정으로 원료와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 시간을 단축해,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공정은 폐기물 발생량이 적고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이 적용됐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해 준공 후 양산 체제를 갖춘 피지티의 국내 생산기지에서 고품질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함으로써,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재의 탈중국화를 달성하며 미국 테네시에 구축한 연간 생산능력 8만6천톤 규모 전해액 공장이 국산 원재료 조달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미국이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을 강화한 '금지외국단체(PFE)' 요건을 신설하며 중국산 소재 제한을 강화한 데 따른 대응이다.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비중국산 원재료 확보가 필수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체제 속에서 이번 피지티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지속 살펴 대체불가능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0 09:24김윤희 기자

엔닷라이트, 뉴빌리티와 로봇 AI 학습용 3D 데이터 구축 나서

엔닷라이트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AI) 학습용 3D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물류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밀 3D 구조 데이터와 학습용 시뮬레이션 환경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로봇 학습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제작 비용과 시간 문제를 줄이고, 로봇 설계-학습-검증 단계 간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엔닷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과 인공지능 3D CAD 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에 필요한 작업 공간 구조, 관절 동작을 고려한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를 사람의 수작업 없이 대규모로 생성·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빌리티는 로봇 실증·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 적합한 로봇 동작·조작·작업 시나리오를 정의하고, 이를 실제 운영 관점에서 검증·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결과를 실제 로봇 설계와 제어 로직에 반영하는 반복 개선 구조를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자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3D 데이터 생성과 산업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AI 학습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사례다. 양사는 뉴빌리티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3D 데이터 구조와 로봇 AI 학습 파이프라인을 함께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산업 AX 영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을 가속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엔닷라이트 3D 데이터 자동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과 결합해 현장 적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AI 학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08:22신영빈 기자

위메이드맥스, 5대 스튜디오 체제 구축…"글로벌 기업 원년"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새해를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 원년으로 삼고, 개발 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장르·플랫폼·지역별로 분산된 개발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각 스튜디오는 장르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 운영 체계를 유지하되, 그룹 차원에서는 글로벌 전략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일 장르·특정 시장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개발사, IP 홀더, 퍼블리셔와의 전략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한다. 공동 개발·퍼블리싱·지분 투자·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조를 확장한다.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권역별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해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중국·북미 핵심 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 협업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와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제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핵심 자회사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 국내·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중국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2(가칭)'를 실적 반등 핵심 모멘텀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음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 RPG '프로젝트 탈'은 지난 10월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IGN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200만회를 돌파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추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를 선정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서브컬처 신작 'MO TF'를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본격 추진한다. 매드엔진은 해외 퍼블리싱 파트너 협업을 전제로 한 개발·사업 전략도 구상 중이다. 국내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검토를 통해 글로벌향 신작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장한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새해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해로 글로벌·장르·플랫폼으로 분산된 성장 구조를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2 10:03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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