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메리츠화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T "AI 경쟁력, 잘 만드는 것보다 잘 쓰는 데 달렸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더 좋은 모델을 만드는 기술 경쟁에서 기업과 산업이 AI를 얼마나 잘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6일 AI페스타2026 주요 프로그램인 'AI서밋'에서 키노트 발제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모델의 파라미터나 벤치마크 점수보다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얼마나 높아졌고 업무시간과 고객 대기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가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그는 “이제는 어떻게 좋은 툴을 만드는지를 넘어 AX를 통해 어떤 성과와 가치를 만드느냐가 훨씬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AI를 도입해서 생산성이 얼마나 올랐는지, 고객 대기시간이 얼마나 줄었는지, 업무 처리시간이 얼마나 효율화됐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얼마나 창출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경쟁력이 성능에서 성과로 확장되고 있다”며 “기업 데이터에 붙고, 수많은 비즈니스 로직과 연결되고, 실제 업무 워크로드에 적용돼야 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처음 만들진 않았지만 가장 잘 썼다...AI도 그런 시점” 박상원 전무는 한국이 AI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업무에서 진행하는 실증(PoC)에 머무를지, AI 에이전트를 핵심 업무와 기업, 산업 전체로 확산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지가 갈리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 기로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의 키워드는 '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경험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가 인터넷을 처음 만든 나라는 아니다”며 “하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초고속인터넷망을 연결해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었고 온라인 커머스, e스포츠, K콘텐츠, 디지털 금융, 온라인 교육 등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도 그런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AI 기술 자체를 확보하는 경쟁과 함께 이를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빠르게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기업이 실제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는 보안과 비용, 환각, 규제, 빠른 기술 변화 등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박 전무는 “기업의 노하우를 어떻게 지킬지, 고객 정보가 빠져나가면 어떻게 할지, AI가 틀리면 누가 책임질지, 규제와 규정을 어떻게 충족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기술도 너무 빨리 바뀌다 보니 구축하고 나면 우리만 시험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사에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도입했는데 토큰 비용이 월 20억원씩 나가는 경우도 있다”며 “PoC에서는 잘됐는데 실제 실행 단계에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 전략산업에서는 데이터 주권 문제까지 더해진다. 핵심 산업 데이터가 해외로 나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AI 도입과 실행을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KT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X의 3대 조건으로 ▲신뢰 ▲효율 ▲실행을 제시했다. 보안부터 월 수십억원 토큰 비용까지...“신뢰·효율·실행 갖춰야” '신뢰'는 기업이 AI와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박 전무는 “우리 회사가 가진 지식과 데이터에 근거해 명확하고 믿을 수 있는 결과가 나와야 하고 정확해야 하며 환각이 없어야 한다”며 “결과를 검증하고 모델과 에이전트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규제와 사내 규정을 준수하면서 데이터와 모델에 대한 통제권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토큰팩토리를 통해 데이터 보안 가드레일을 구축하고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온(Agentic On)을 통해 AI 운영 환경을 통제한다. 기업의 업무 언어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KT온톨로지도 구축했다. '효율'에서는 빠르게 바뀌는 AI 기술을 기업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구조와 비용 절감이 핵심이다. 박 전무는 “AX 솔루션 구성 요소를 레고 블록을 맞추듯 모듈화하고 산업별 표준에 맞춘 구성요소를 미리 갖춰 기업이 일부만 맞춤화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연결하고 통제하는 기능도 중요해진다. 동시에 업무 목적에 맞는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골라 최소 비용으로 토큰을 생산해야 기업의 AX 비용을 낮출 수 있다. KT가 구축한 토큰팩토리는 AI 데이터센터의 GPU와 NPU, AI 모델 등을 업무 목적에 맞게 연결해 비용을 최적화한다. 여기에 기업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Data4AI, 에이전트를 개발 배포 운영하는 에이전틱온을 연결했다. 마지막 조건은 '실행'이다. 박 전무는 “개인이 사용하는 채팅과 기업의 AI 도입은 다르다”며 “기업의 수많은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로직, 데이터를 연동해 한 땀 한 땀 만드는 일을 기업 혼자 하기는 힘들다. 실행의 인에이블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담당하는 것이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다. KT의 FDE는 고객과 한 팀을 이뤄 AI를 적용했을 때 투자수익률이 큰 업무부터 찾아낸다. 이후 필요한 기능을 모듈 형태로 빠르게 구성하고 스프린트를 반복하면서 사용성을 개선하고 위험을 확인한 뒤 현장에 적용한다. 검증된 결과는 다른 업무로 확산한다. 박 전무는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다”며 “무엇이 가장 가려운지를 찾는 과제 발굴부터 시작해 AX를 적용했을 때 가장 큰 ROI가 나오는 영역을 찾아 빠르게 구성하고 현장에 도입한 뒤 스케일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모레 R&D 데이터 연결...우리은행 AI는 상담 넘어 거래까지 KT는 이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고객사의 사례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진행한 '데이터하이웨이' 프로젝트는 R&D 영역에 흩어진 원료와 처방, 연구보고서, 실험 데이터 등을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 사례다. 박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연구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으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해 AI가 일관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는 '에이전틱 AICC'를 적용했다. 기존 AICC가 고객 질문에 답하거나 상담하는 역할이었다면 에이전틱 AICC는 계좌 개설이나 거래처리 등 실제 금융 업무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넓힌다. 박 전무는 “AICC가 단순 콜센터나 상담센터, 마케팅센터를 넘어 거래처리까지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기존 콜봇 이용에 익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를 위해 AICC와 에이전트옵스(AgentOps), 대규모언어모델 운영(LLMOps), 머신러닝 운영(MLOps)을 패키지화해 기업별 환경에 맞게 구축한다. 메리츠화재에는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보험 영업 전 과정을 연결하고 있다. 보험 전문 데이터와 설계사가 축적한 노하우를 AI와 결합해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박 전무는 기업과 산업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도 AI를 '잘 쓰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이 인터넷을 활용해 IT 강국으로 성장한 것처럼 AI 역시 잘 활용하면 행정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혁신, 기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과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무는 “AI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현장 실행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AI를 기술에서 가치로, 가능성에서 성장으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기업과 공공, 국민이 AI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AX 밸류 파트너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3:55박수형 기자

인스웨이브, 메리츠화재 110억원 UI 전환 2차 사업 착수

메리츠화재 전사 UI 전환 2차 사업이 본격화되며 인스웨이브가 보험 업무 시스템의 웹 표준 기반 혁신이 속도를 낸다. 인스웨이브가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진행하는 '업무 시스템 UI 전환 2차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 프로젝트 성과를 기반으로 보험 업무 환경 전반에 UI 표준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12월 약 110억원 규모의 계약을 공시하며 메리츠화재의 대형 UI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인스웨이브의 직전 사업연도인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약 304억원의 36.04%에 해당한다. 금융권 UI 혁신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규모가 큰 사업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공시 이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개발 착수를 통해 전사 UI 표준 확산 작업을 본격화했다. 프로젝트는 2027년 3월까지 약 15개월간 진행된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의 대규모 업무 화면을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전면 리뉴얼하는 작업을 맡는다. 단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보험 업무 환경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스웨이브의 AI 기반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WebSquare AI)'와 자동 전환 솔루션 'W-크래프트(W-Craft)'가 핵심 기술로 투입된다. 대규모 레거시 UI를 웹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발 공수를 줄이고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대형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품질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스퀘어(TestSquare)'를 적용해 개발 과정의 자동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시스템 모니터링에는 설치 에이전트 없이 동작하는 '엣지스퀘어(EdgeSquare)'가 활용된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을 통해 사업 진행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 측은 금융권 UI 구축 경험이 프로젝트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년 넘게 축적한 금융권 UI·UX 구축 노하우와 1차 사업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환 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메리츠화재의 전사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최근 AI 기반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AX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AI 서밋 서울 2025'에서 AI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을 조율하는 워크플로우 'AI 패스(AI Path)'를 공개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메리츠화재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기술력과 금융권 레퍼런스가 결합된 결과로 보고 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110억원 규모의 2차 사업은 메리츠화재 전사 UI 표준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차 사업에서 쌓은 기술적 신뢰를 기반으로 보험 산업의 차세대 UX 표준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20:08남혁우 기자

인스웨이브, 메리츠화재 장기 가입설계 시스템 UI 전환 완료…"핵심 성능 48% 향상"

메리츠화재 장기 가입설계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환을 완료한 인스웨이브가 보험료 산출 등 핵심 구간에서 48%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장기 가입설계 UI 전환 및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사 오픈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차 사업은 메리츠화재 디지털 전환 로드맵 가운데 가장 복잡한 영역으로 꼽히는 '장기 가입설계' 시스템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영역은 보험료 산출과 각종 인수 조건 검증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핵심 업무다. 인스웨이브는 약 10개월간 기존 시스템을 웹 표준 기반 UI로 전환했으며, 2025년 12월부터 전사 확장 운영을 시작해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보험료 산출과 기본사항 입력 완료 구간에서 기존 대비 약 48% 처리 속도 개선을 기록했다. 가입설계 완료까지 걸리는 전체 체감 시간도 대폭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프론트엔드 영역에서는 스크립트 수행 시간을 60.58% 줄였다. 화면 렌더링과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해 실사용 환경에서의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 보험 가입 필수 절차인 '알릴의무' 프로세스도 재설계했다. 입력 단계를 간소화하고 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설계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메리츠화재의 HW 인프라 증설과 백엔드 최적화, 인스웨이브의 프론트엔드 UI 엔진 튜닝 기술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인스웨이브는 체감 성능 최적화 기능 'W팩(W-Pack)'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장기 보험 설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응답 속도를 구현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보험료 산출과 같은 핵심 구간에서 48% 성능 개선을 달성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단순 UI 교체를 넘어 실제 업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수치로 입증된 성능 개선을 바탕으로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0:24남혁우 기자

메리츠금융 2025년 연결당기순익 2조3501억…사상 최대치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11일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기준으로 2조 3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2024년 최대 실적치인 2조 3334억원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말 기준 메리츠금융의 총자산은 135조 458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별도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 6810억원이다.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8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으며, 2025년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다. 2025년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7.4%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확대됐다. 4분기 순이익은 1228억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자기자본은 2024년 말 6조 9042억원에서 2025년 말 8조1654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2026.02.11 17:10손희연 기자

인스웨이브, 2건 수주로 전년 매출 넘어…금융권 UI 전환 '턴어라운드' 시동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새해 대형 금융 프로젝트 2건을 잇따라 따내며 실적 반등 흐름을 키우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 '업무 시스템 UI 전환 2차 프로젝트'와 NH농협은행 '프로젝트 NEO 계정계 차세대 단말 전환' 계약을 기반으로, 금융권 UI 전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약 110억원, 약 208억원이다. 두 건의 합산 수주액은 약 317억원이다. 인스웨이브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304억원을 웃돈다. 회사는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체결된 2건의 계약만으로 전년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2026년 실적 개선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202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금융권 수주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통합단말 시스템 재구축, 농협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았다는 것이다. 인스웨이브는 공시 대상 외에도 시중은행과 카드사를 중심으로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기술적 우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사업 완수 단계에 들어가며 매출 인식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축적된 대규모 수주 잔고가 올해 실적에 집중 반영되면서 가파른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며 "금융권 DX와 AX 시장의 핵심 파트너 지위를 강화해 국내 10대 소프트웨어 기업 진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같은 수주 확대가 AI 연구개발 투자와 맞물려 있다고도 강조했다. 웹스퀘어 AI, AI 패스(AI Path), 메타스퀘어, 테스트스퀘어를 결합한 통합 로드맵을 추진하고, '시스템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을 통해 체질 개선과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어세룡 대표는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금융권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스웨이브의 UI, UX 기술이 금융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0:55남혁우 기자

KT, 메리츠화재와 AI 기반 금융혁신 공동연구

KT는 메리츠화재와 6일 'AI 기반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에 연계 가능한 보험 및 금융 AI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AI 기반 기술의 공동 연구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KT는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K인텔리전스 서비스의 확산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방대한 보험 관련 데이터, 업무 문서 및 약관 등의 보험상품서류들이 KT의 AI 모델 제작 노하우 및 활용 솔루션과 결합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와 메리츠화재는 AI 금융 모델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KT의 금융 및 보험 분야 AX 사업 확장 기회를 넓히는 한편 메리츠화재는 자사가 보유한 금융 특화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적용하며 실제 사업에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보험 특화 AI 모델 개발 ▲AI 기반의 보상 자동심사를 위한 청구 및 의료 서류 인식 기술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생성 기술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KT는 GPU 인프라와 AI 모델 등 연구에 필요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하며, 한국어 인식 성능이 뛰어난 '믿:음 K 2.0' 등의 라인업을 적극 활용한다. KT가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에서 법률 특화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 보험 분야에서도 보안이 강화된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KT가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인식 솔루션 'DocuSee'를 활용해 의료 및 보험 서류 인식 성능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보험 청구 서류를 AI가 자동 인식·분석함으로써 보험 운영 업무를 효율화하고,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금융, 보험과 관련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학습하고 활용 목적에 맞게 평가하여 AI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데이터 보호와 보안체계를 고려하면서 축적해온 업무 노하우와 보험 업무로직을 접목해 AI 기반 보상 시스템의 전문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양사의 R&D 협력은 AI 기술과 금융사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보험사의 업무 혁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 빠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금융 기술 개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금융 산업과의 AI 기술 동맹을 확대해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AX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9:20박수형 기자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포기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13일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예보)로부터 MG손해보험 인수에 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이 지위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9일 예보는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자산과 부채 이전 등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MG손해보험의 고용 승계 등에 관해 메리츠화재와 MG손해보험 노동조합 간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각 기관의 입장 차이 등으로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4월 13일 MG손해보험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예보는 약 3년간 3차례 매각을 추진해왔다.

2025.03.13 10:56손희연 기자

메리츠화재, 인스웨이브 기술로 UX 혁신…보험개혁 '신호탄'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인스웨이브)가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개선한다. 고객사 업무 효율성을 대폭 증대함으로써 금융권에서의 AI 개발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인스웨이브는 메리츠화재가 최근 자사의 AI 에이전트 기반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 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UI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UI·UX 표준을 재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메리츠화재는 사전 기술 검증(PoC)을 통해 웹스퀘어 AI의 자동화 혁신 기능을 확인한 후 도입을 결정했다. 구매 부서는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개발 부서는 생산성, 편의성, 효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웹스퀘어 AI'는 AI 코파일럿과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UI 및 업무개발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스케치, AI 토크, AI 코드, AI 테스트 기능을 통해 기존 화면 전환과 신규 화면 개발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메리츠화재는 고객 맞춤형 설계 기능과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설계 단계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입설계 로딩 속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험 업무 처리 시간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메리츠화재가 '웹스퀘어 AI'를 선택한 것은 기술적 우수성과 AI 자동화 기능이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킨 결과"라며 "향후에도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일보한 AI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27조이환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첫 돌파...글로벌 빅테크 '최초'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AI 도입 88% 실패, 원인은 준비 부족…DX부터 마쳐야"

[포토] 류제명 차관·주한 외국대사 한자리에…AI 페스타 둘째 날 이모저모

문체위 국감, ‘패노메논’ 상표권 공방...박진영 "잘하려다 의욕 앞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