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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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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대표 "지금은 DX 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

윤풍영 SK C&C 대표가 통해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컴퍼니'를 선포했다. SK C&C(대표 윤풍영)는 '디지털 원(Digital ONE) 2024' 행사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끄는 해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기업의 CIO·디지털 경영·기획·사업 전문 인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각 사에 맞는 최적의 AI DX 해법을 모색했다. SK C&C 윤풍영 사장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컴퍼니'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게임 체인저가 된 생성형 AI를 고객에게 맞춤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 작업을 지능화하고 고객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쉽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윤 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그린 트랜지션의 도래, 지정학적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변화의 메가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DX를 뛰어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SK C&C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ESG, 디지털 팩토리 등 디지털 사업 및 서비스 전반에 AI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에 맞는 대비책들을 대거 선보였다. 디지털 전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는 기업 경영∙사업 현장에 맞춘 디지털전환을 위한 AI(AI for DX) 전략∙방향성 수립 및 현장 적용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성공적 디지털 혁신의 조건을 발표했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통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의 미래를 소개했다.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시대를 맞이하는 산업계의 새로운 시도로 AXA손해보험, 현대IT&E, SK온 등 산업별 AI DX 대표 사례들도 소개됐다. 특히 SK C&C는 산업 및 고객 맞춤형 AI DX 성공의 핵심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발표했다. 솔루어는 기업 업무에 맞춰 오픈AI의 '챗GPT'와 'GPT-4',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과 경량언어모델(sLLM)의 구축 및 활용을 지원한다.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 등 자체 개발한 데이터 활용 최적화 기술들을 탑재했다. 외부 LLM과 기업 내부의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 결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AI 정확도도 높다. 솔루어에 기본 탑재된 AI 채팅 서비스 '마이챗'은 재무 정보나 시장 동향 파악, 보고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 금융권 AI 상담서비스에도 적용된 AI 채팅은 은행이나 보험사 고객이 요청하는 내용에 대한 질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결과와 근거 문서를 함께 제공한다. 코딩, 인사, 재무·회계, 법무, 규제준수, 구매·물류, 생산관리,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직무별로 특화된 AI서비스도 지원한다. SK C&C 박준 DX 부문장은 AI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 여정을 소개하며 “솔루어를 시범 적용한 결과, 콜센터 업무 효율은 50% 이상 개선됐고, 기업 내부 정보 검색에서는 1차 검색 만족도가 95%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AI 코딩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프로젝트 품질과 보안 강화 효과를 거뒀고, 1주일 이상 걸렸던 제조 현장 설비 장애 대응 및 보고서 작성 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고 강조했다. SK C&C는 엔터프라이즈 AI와 클라우드 조합 해법도 소개했다. 솔루어와 연계해 AI 서비스 전개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별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고객 기업 특유의 생성형 AI 선택과 적용을 지원한다. SK C&C는 AI DX 전개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7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3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협력을 통해 고객에 맞는 최적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업의 그린 트랜지션을 지원할 국내 유일의 디지털 ESG 종합 솔루션 '코드그린(CodeGreen)'도 선보였다. 기업들은 코드그린을 통해 자신에 맞는 디지털 ESG 경영 체계를 더 쉽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의 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스콥3(Scope3) 수준의 탄소 배출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으로 엔드 투 엔드 ESG서비스를 언제든 바로 제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 C&C는 지정학적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요구가 가장 높은 분야로 디지털 팩토리를 꼽았다. SK C&C는 디지털 팩토리 분야에 대해 자동화를 통해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원격 관리가 용이한 글로벌 오퍼레이션(운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로봇 하드웨어를 통제하며 생산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진단도 내놓았다. SK C&C는 디지털 팩토리가 산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생산 관리, 불량 판정 등 기본적인 공장 자동화는 물론 ▲무인운반차(AGV)/물류이송로봇(AMR) 등 물류 자동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반 디지털 생산 공정/품질관리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를 연계한 글로벌 디지털 팩토리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3.12 11:24남혁우

"AI폰 통했다"…갤S24 글로벌 초도 판매 전작대비 8%↑

갤럭시S24 시리즈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에 힘입어 초기 판매 호조세를 보인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집계한 갤럭시S24 시리즈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S23 시리즈 대비 약 8% 증가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서유럽 시장에서 성장률은 10%를 넘겼다. 사전 예약에서만 121만대를 판매한 국내 시장의 경우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보다 약 22% 증가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높은 사전 예약 주문량을 바탕으로 약 28% 급증했다. 미국도 전작 대비 약 14% 증가했다. 소비자 절반 이상은 주력 모델 갤럭시S24 울트라(52%)을 선택했으며, S24 플러스(21%)도 전작 플러스 모델(15%)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53%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실시간 통역과 서클 투 서치 등 생성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 AI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음 세대 혁신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판매호조는 이런 방향성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11 17:38류은주

퓨어스토리지, 서비스형 모델에 '셀프서비스' 기능 추가

퓨어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관리 플랫폼 퓨어1 및 구독형 스토리지 제품군 에버그린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셀프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데이트는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한 데이터 복원 및 자동화 기능을 확장해 사용자가 서비스형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스토리지 하드웨어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며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및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효율성, 경제성, 확장성을 두루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는 현대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며,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관리 기능은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사용 중인 모든 기업 대상 무료 제공된다.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퓨리티 플래시 스토리지 운영 환경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와 인보이스 관리 및 ESG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며 ▲파트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는 등 확장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시간 소모가 큰 IT 작업을 줄여준다. 먼저, 향상된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퓨어스토리지의 고객 중 30% 이상이 액티브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퓨리티 운영 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제 고객은 퓨어1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과정을 간소화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데이터 복원 기능도 간소화됐다. 퓨어1을 통해 기업은 자신의 데이터 자산에서 랜섬웨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AIOps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이 영향을 받은 데이터를 로컬 및 원격으로 복원할 수 있는 스냅샷을 추천하여 몇 시간에서 며칠이 소요되는 번거로운 수동 스냅샷 카탈로그 검토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또한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이 단 15분 이내에 데이터센터에 재해복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환경에서 가상머신(VM)을 운영하는 기업은 이제 퓨어1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재해 복구를 위한 셀프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의 VM에 태그를 지정해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자동 등록 기능을 출시했다. 파트너 경험 역시 강화됐다. 퓨어스토리지 파트너는 베타 버전에서 파트너 인텔리전스 및 성과 추적 기능을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더욱 세분화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퓨어스토리지는 새롭게 간소화된 인보이스 관리 기능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 청구에 대한 추적 기능을 강화하여, 파트너가 고객에게 청구되는 비용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규정 준수를 위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및 전체 제품군에 대한 요약된 정보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요약한 고위 경영진 대상 ESG 보고서를 제공한다. IT팀이 IT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영향을 경영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더욱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 프라카시 달지 디지털경험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기반을 두고, 서비스형 스토리지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제공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발표는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현대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확장된 셀프서비스 기능은 IT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1 10:36김우용

로보락, 11번가 '월간십일절'서 로봇청소기 최대 24% 할인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11번가가 주최하는 3월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S8 프로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무선청소기 2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이번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서는 'S8 프로 울트라'와 'S7 맥스 울트라'를 추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 오전 12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타임딜' 행사를 통해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17% 할인된 가격에 6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같은 날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제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락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깨끗한 실내 관리와 효율적인 청소를 돕는 로보락 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8 15:51신영빈

세일즈포스, 의료진 서류 업무 돕는 AI 솔루션 출시

세일즈포스가 의료 종사자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진료 예약 확인, 환자 정보 요약, 처방서 작성 업무 등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코딩 없이 건강 평가 설문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세일즈포스가 의료진 서류 업무를 돕는 '아인슈타인 코파일럿: 헬스 액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의료진은 환자 진료 내역을 확인하거나 다른 병원에 환자 정보를 전송할 때 차트를 일일이 찾아 수동으로 입력해야 한다. 의료 데이터 형태나 저장 장소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료진은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환자 진료보다 사무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인슈타인 코파일럿: 헬스 액션'을 이용하면 원하는 내용을 즉시 찾을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의료진은 이 솔루션으로 환자 과거 처방 기록, 약물 투여 내역, 진료 예약 확인, 환자 정보 요약, 처방서 작성 업무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보험 청구 시스템이나 전자 건강 기록 등 의료 데이터는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1 플랫폼'에 통합된다. 제각각이던 데이터를 한데 모을 수 있어 즉각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한 셈이다. 세일즈포스 측은 "모든 의료 시스템과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클라우드상에서 AI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편리해졌다"며 "의사는 더 이상 의료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올해 연말 출시된다.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는 의료 기관의 설문 조사를 위한 솔루션도 내놨다. 세일즈포스는 의료 평가를 위한 설문 조사서를 자동화·디지털화할 수 있는 '평가 생성'을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도 아인슈타인 1 플랫폼으로 작동하며, 올여름 출시 예정이다.

2024.03.08 10:04김미정

"NTC 사업 출연연 자율에 맡겨달라"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 연구단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새롭게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십분 공감한다. 다만, 국가기술연구센터(NTC) 설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듯 사업 추진 방법 면에서 서로 소통하고, 웬만한 일은 출연연 자율에 맡겨달라.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상호 협력과 R&D 협업이 더 잘 될 것으로 본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7일 세종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연구회 및 산하 25개 출연연구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출연연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출연연 기관장들의 전언에 따르면 틀에 맞춘 형식보다는 상호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는 것이다. 출연연 기관장들은 NTC 설립에 대해 상호 협력과 운영 방안을 '자율'에 맡겨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NTC 설립을 둘러싸고, 과기계에선 출연연 통폐합으로 가는 전초전이 아니냐는 의심어린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대해 지난 6일엔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이 "현장 오해가 없도록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기관장과 출연연이 나아갈 방향 ▲연구현장 어려움 ▲개방형 협력 체계의 구체적인 운영 모습 ▲제도 개선 사항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관운영의 실현 수단 등에 대해 연구현장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는 칸막이 혁파 등 혁신으로 거듭나야" 기관장들은 내년도 예산을 비롯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위주로 국가적 임무가 설정될 경우 소형 기관 소외 등 연구 현장에서 걱정하는 내용도 전달했다. 기관장들은 국가적 임무 중심의 역량 결집 체계로의 전환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시대적 과제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 2월 연구개발(R&D)을 주제로 대전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역동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 데에 필요한 지원과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연연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적 임무 중심으로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하고 개방형 체계로 혁신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지속 논의해 왔다. 이창윤 제1차관은 “올해는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시작으로 칸막이 혁파 등 혁신을 통해 출연연이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국민에 다시금 각인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혁신 과정에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없도록 현장과 더 심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연구현장에서도 자발적·주도적으로 다양한 혁신 방안이 논의·시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2024.03.07 15:30박희범

삼성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7일 개최된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가전을 깔아보고 배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애 처음으로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인 '우리 집에 잘 맞을지'에 대해 '비스포크 러그'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을 제시했고, 판매까지 연계한 D2C TAG로 소비자 접점 채널을 한층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비스포크 러그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러그는 ▲'912/697'(BESPOKE 냉장고 4도어 키친핏) ▲'380/406(BESPOKE 큐브 에어)' ▲'445/595'(BESPOKE 에어드레서) 등과 같이 제품의 상세 규격이 적혀 있어 실제 공간에 가전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디자인을 반영한 러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며 신혼집 꾸미기에 진심인 예비 부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비스포크 러그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러그에 부착된 'D2C(Direct to Consumer) TAG'를 통해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를 연계한 점도 특징이다. D2C TAG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면 삼성전자의 자사몰인 삼성닷컴으로 연결돼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지난해 출시된 광고들 가운데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학계는 물론 소비자단체, 소비자심사단 등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오후 2시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진행됐다.

2024.03.07 14:10이나리

韓자동차기자가 뽑은 3월의 차는 '벤츠 CLE 쿠페'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3월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 포드 올-뉴 머스탱(브랜드명 가나다순)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6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는 기존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첨단 디지털 장비 등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가 이달의 차에 선정됐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03.07 10:39김재성

흥국생명 '보험가입심사' 기간, SK C&C 덕분에 줄어든다…이유는?

SK C&C가 디지털로 고객들의 보다 간편한 보험가입을 지원하며 설계사의 현장 보험 영업 역량을 높인다. SK C&C는 7일 흥국생명의 '디지털 기반 보험 선(先)심사 및 설계사 맞춤형 디지털 SFA(Sales Force Automation, 영업자동화) 구현'에 나섰다. 1958년 창립한 흥국생명은 2022년 12월 기준 총 자산 31조원 규모의 내실 있는 국내 대표 생명 보험사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보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질병과 상해, 간병보험 등 새롭게 성장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의 디지털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SK C&C는 먼저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식 선심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하면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들의 보험 가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설계사들이 고객 사전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에 바로 확인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보험 청약 후 첫 보험료 납부까지 진행한 이후 별도 보험 가입 심사를 거쳐 보험 계약이 이뤄졌다. 설계사를 위한 디지털 SFA(Sales Force Automation, 영업자동화)는 영업 현장에서 고객 모든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원스톱 디지털 보험 지원 서비스다. 고객과 미팅 시 고객 등록 정보 확인과 동시에 고객 맞춤의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의 추가 요구에 맞춰 빠른 보험 상품 설계 변경을 지원한다. 가입 담보 변경 시에도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재산출함은 물론 담보 구간별 보험료를 비교해 고객들의 합리적 보험 선택을 돕는다. 또 가입 절차 상 지침, 한도체크 등 오류 항목을 하이라이트로 표시해줘 설계사들의 휴먼 에러도 막아주고 설계사들의 보험업무 동선에 맞춘 페이지 전환 및 가독성 높은 고객 경험(UI·UX)도 적용한다. SK C&C는 보험 선심사 및 디지털 SFA 통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기반 환경도 재구성한다. 웹과 앱 기반의 영업지원 시스템도 하나로 통합해 PC와 모바일, 스마트 패드 등 어느 디지털 기기에서도 완벽한 고객 보험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SFA를 보험 심사 시스템(EUS)과 연동해 보험 영업 현장에서의 빠른 질병 위험 평가를 지원한다. 디지털 SFA에 병력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심사 시스템이 받아 질병에 대한 위험평가 및 심사 판정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고객 질병 종류에 따른 고지 정보, 질병심사 정보 등은 별도 보관·관리한다. 백석흠 SK C&C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흥국생명 설계사들의 디지털 기반 고객 보험 상품 설계 및 상품 관리 관리 역량이 크게 높아 질 것"이라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0:37장유미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KAIST, 인공지능용 C-DNN칩 개발

CNN(합성곱신경망)과 SNN(스파이킹뉴럴네트워크)을 결합한 상보형 신경망(C-DNN) 칩이 처음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센터장 유회준)가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내부 과제로 '상보형-트랜스포머'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험은 삼성이 KAIST 대학 등에 제공중인 28나노 공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챗GPT-2 등 거대 언어 모델을 400㎽ 전력으로 0.4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술은 뇌의 동작을 모사하는 SNN 기술을 활용했다. 이 연구결과는 김상엽 박사가 지난 달 미국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했다.

2024.03.06 18:05박희범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헤어아이론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빠르고 편리하게 머리를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첫 헤어아이론 제품이다.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제트스타일러S 스트레이트너는 유선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는 선 꼬임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2천5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여행지 등 외부에서도 실사용 기준 최대 30분 이상의 긴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에도 유선으로 충전을 진행하며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히터' 기능으로 전원 연결 후 14초 만에 140℃로 예열된다. 또한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열판의 온도를 초당 150회 이상 감지해 열판의 온도 차이를 1℃ 미만으로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스타일링을 하는 동안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 한 번만 손질해도 충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제트스타일S는 티타늄 코팅과 최대 7도까지 기울여지는 틸팅 쿠션 열판을 탑재했다. 티타늄 코팅으로 모발이 열판 사이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최대 7도까지 기울어지는 틸팅 쿠셔닝이 사용자의 모량에 맞게 상하좌우로 움직여 모발 뜯김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플라이트 플러그를 분리하면 제품이 작동하지 않아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 프리 볼트로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성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판과 전원 버튼이 노출되지 않도록 잠금 기능을 이용해 여행용 파우치에 넣으면 보관과 이동도 편리하다.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헤어아이론이 닫힌 상태이거나 열린 상태일 때 아무런 동작이 없으면 일정 시간 후에 슬리핑 모드로 변환되는 '모션 인식형 슬리핑 모드'를 장착했다. 이 밖에도 인체공학적인 바디 디자인으로 최적의 각도와 손의 악력을 고려해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고 사용자 습관을 고려해 끝부분을 잡아도 뜨겁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은은한 루미 화이트 컬러와 골드 포인트로 구성했다.

2024.03.06 09:31신영빈

美 바이든 행정부, IT기업에 C와 C++ 폐기 촉구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사이버 공격 위험을 줄이기 위해 IT기업들에게 메모리 액세스 취약성을 유발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사이버국(ONCD)은 메모리 안전 취약점이 없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사이버 공격 위험을 줄일 것을 촉구하는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을 기반으로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IT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술 커뮤니티가 이러한 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보고서를 통해 기술 기업들이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 언어를 채택함으로써 모든 종류의 보안 취약점이 디지털 생태계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메모리 안전성 문제를 줄이기 위해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 언어의 채택을 강조했다. 우주 시스템과 같이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메모리 안전 하드웨어와 형식적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품질 메트릭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행정부는 메모리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언어로 C와 C++를 지목했다. 이 언어들은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고성능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널리 사용되지만,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메모리 버그로 인한 보안 취약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오류에는 버퍼 오버플로우, 메모리 누수, 야생 포인터 접근, 이중 해제 등이 포함된다.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러스트, 자바, 파이썬, 고 등이 알려져 있다. 러스트는 개발단계부터 메모리 안전성, 스레드 안전성 및 성능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컴파일 시간에 메모리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여 런타임 오류를 방지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파이썬은 고수준의 인터프리터 언어다. 자동 메모리 관리와 쉬운 문법이 특징으로 메모리 할당과 가비지 컬렉션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자바는 안전한 메모리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포인터 대신 참조를 사용하며, 가비지 컬렉션을 통해 자동 메모리 관리를 제공한다. 구글의 고 역시 메모리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ONCD 해리 코커 국장은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서 위협을 줄이고 모든 종류의 보안 취약점이 디지털 생태계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하지만 이를 위해선 기술커뮤니티에서 소프트웨어와 IT시스템을 메모리 안전 프로그래밍으로 전환하는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06 09:15남혁우

"네이버·카카오 출신도 좋다"…글로벌 인재 끌어모은 SK C&C, 왜?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가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을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 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누비며 현지 제조 산업 및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리딩해 온 글로벌 제조 DX 전문가다. 또 클라우드 MSP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및 아키텍처 전문가인 이지선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전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도 합류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성공 케이스를 축적해 온 조현영 금융사업개발그룹장(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사업의 1위 위상도 강화했다. SK C&C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현지에서의 DX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해외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디지털 팩토리 사업은 물론 최고의 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팩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회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면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국내의 DX 성공사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국내외 규제 변화에 발맞춰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디지털 ESG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 및 디지털 ESG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인더스트리 및 DX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TF 그룹'도 신설했다. 이곳에선 국내외 산업·고객에 맞춘 생성형 AI DX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 확산을 직접 지원한다. 글로벌 신규 성장 동력 창출을 진두 지휘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단'도 신설했다. 김민혁 사업단장이 글로벌 사업단장을 겸임해 디지털 팩토리를 필두로 글로벌 DX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업계 최고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대거 확충했다. 기업들의 DX 경영 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파트너(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또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경영 혁신과 DX사업 개발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최진민 파트너(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도 합류하며 고객 사업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디지털 제조 전문가로서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길태문 파트너(전 PwC 컨설팅 상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대대적인 인력 보강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기업 맞춤 DX 전략 ▲제조 엔지니어링 및 DX 기술 ▲디지털 ESG 전략 ▲주요 사업 PI(프로세스 혁신)·ISP(정보화전략계획) 등 고객 맞춤형 DX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국내외 DX 시장에서 마켓 리더십을 빠르게 확보하고 산업별 대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디지털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사내 DX전문가 풀(Pool)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전문 DX 인재들을 영입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해 글로벌 DX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1:12장유미

[포토] 갤24 울트라, 성층권에서 지구 사진 찍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 4대를 성층권 풍선에 매달아 촬영한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메라 전문 매체 페타픽셀(petapixel)은 최근 삼성전자가 4대의 갤럭시S24 울트라를 수소로 가득찬 성층권 풍선에 부착해 하늘로 보내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비행 중 카메라를 사용해 150장이 넘는 사진을 촬영했다. 여기에는 우주의 암흑과 대비를 이루는 장엄한 지구의 모습과 둥그런 지구의 지표면 등 멋진 풍경이 담겼다. 이 풍선은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 사이 그랜드캐년,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에라 네바다 산맥 4개 지역에서 하늘로 날아갔다. 삼성전자는 “해당 위치가 갤럭시S24 울트라의 기능을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풍경을 포착하기 위해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풍선은 지표면 23마일(약 37km) 상공까지 도달해 일반적으로 우주로 정의되는 약 100km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고도는 일반적인 상업용 항공기의 비행 높이보다 훨씬 높으며 다른 비행기보다 높은 고도에서 날 수 있다고 알려진 'SR71 블랙버드' 정찰기의 고도 약 26km보다 높은 위치다. 사진 촬영 후 풍선에 있던 수소들이 배출되고 낙하산이 터지면서 스마트폰들은 무사히 지구에서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5 09:49이정현

애플, M1 탑재 맥북에어 출시 3년 4개월만에 단종

애플이 4일 저녁(미국 서부시간 4일 오전 5시) M3 칩 탑재 맥북에어 13·15형 공개와 함께 M1 탑재 맥북에어를 단종했다. 첫 출시 이후 약 3년 4개월만이다. 이번에 단종된 M1 탑재 맥북에어는 2020년 11월 출시됐고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인텔 프로세서 기반 맥북에어에서 프로세서만 M1 칩으로 교체했다. 설계 기간을 줄이고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화면 크기(대각선 13인치), 두께(최대 16.1mm), 무게(1.29kg) 등 외관은 그대로 유지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PC용 첫 칩 M1을 탑재하고 기존 인텔 프로세서 기반 맥북에어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반응 속도, 성능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시 당시 가격은 8코어 CPU, 7코어 GPU와 8GB 통합 메모리, 256GB SSD 탑재 모델 기준 129만원이다. 애플은 2022년 7월 M2 탑재 맥북에어 공개 후에도 M1 탑재 맥북에어를 지속적으로 판매했다. 그러나 M3 맥북에어 공개와 동시에 M1 탑재 맥북에어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초기 불량이나 단순 변심 등 환불로 접수된 제품을 점검 후 할인판매하는 리퍼비시 제품도 구매할 수 없다. 그러나 M1 탑재 맥북에어가 필요할 경우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나 오픈마켓 등에서 재고가 남아 있는 한 여전히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M2 탑재 맥북에어 13형도 단종 없이 그대로 판매한다. 8코어 CPU·GPU, 8GB 메모리와 256GB SSD 탑재 모델 가격은 출시 당시(169만원) 대비 30만원 내린 139만원부터 시작한다. 단 15형은 M3 탑재 제품만 선택 가능하다.

2024.03.05 09:44권봉석

애플 M3 맥북에어, 5K 외부 모니터 2대 연결 가능

애플이 4일 공개한 M3 칩 탑재 맥북에어 13·15형의 외부 모니터 연결 대수를 두 대로 늘렸다. 애플은 지난 해 5월 출시된 M2 칩 탑재 맥북에어 13·15형까지 외부 모니터를 하나만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반면 M3 칩 탑재 맥북에어는 썬더볼트3(USB-C) 단자를 이용해 5K 해상도, 화면 주사율 60Hz 모니터를 최대 2대 연결할 수 있다. 단 모니터를 두 대 연결하려면 맥북에어 화면을 완전히 덮어야 한다. 조작에 필요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 등 무선 방식을 쓰거나, 모니터 허브에 연결된 USB-A 단자 등을 활용해야 한다.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는 최대 6K 해상도, 화면주사율 60Hz인 모니터를 한 대 연결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공개된 M3 맥북프로도 최대 6K 해상도, 화면주사율 60Hz 모니터를 한 대만 더 연결할 수 있다. 애플은 M3 맥북프로도 맥북에어와 동일하게 모니터를 최대 두 대 연결할 수 있도록 맥OS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05 09:41권봉석

삼성디스플레이, XR 겨냥 OLEDoS 파일럿 라인 재구축

삼성디스플레이가 XR(확장현실)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 OLED(OLEDoS; OLED On Silicon) 상용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결과가 부진했던 파일럿 라인을 재구축하기 위해 최근 관련 설비를 소량 발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부터 천안 A1 내 OLEDoS 라인의 일부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OLEDoS는 픽셀(화소) 크기를 기존 OLED 대비 10분의 1 수준인 4~20마이크로미터(㎛)로 구현한 디스플레이다. 유리기판 대신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 소자를 증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화소 구현에 유리하고, 응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차세대 XR(확장현실) 기기용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천안 A1 라인에 OLEDoS용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파일럿 라인은 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기 전 개발 및 시생산을 진행하기 위한 라인을 뜻한다. 통상 관련 설비를 1~2대가량 소량으로 설치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해당 라인은 근 1년간 이어진 테스트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모듈 공정(패널 제조 후 부품을 조립하는 공정)의 오류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부터 대체 모듈 및 검사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증착 등 핵심 장비들은 그대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올 하반기부터 파일럿 라인을 다시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OLEDoS 라인 재구축으로 OLEDoS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OLEDoS는 구조에 따라 RGB(적녹청)-OLEDoS와 W(화이트)-OLEDoS로 나뉜다. RGB는 적·녹·청의 3가지 화소를 직접 증착하는 방식이다. W-OLEDoS는 소자를 백색으로 발광하게 만들고, 여기에 컬러 필터를 입혀 색을 구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개발 중이다. 천안 A1 라인에서는 RGB-OLEDoS 개발을, A2에서는 W-OLEDoS 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선익시스템과 캐논도키의 증착 장비를 활용한다. RGB-OLEDoS는 W-OLEDoS 대비 휘도 및 전력효율성이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미국 애플도 2027년 차세대 비전프로에 RGB-OLEDoS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애플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RGB-OLEDoS는 증착 공정의 핵심 부품인 FMM(파인메탈마스크)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실제 상용화는 W-OLEDoS보다 더딜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번 A1 내 파일럿 라인도 W-OLED 시생산에 초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2천900억원을 들여 RGB-OLEDoS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이매진(eMagin)을 인수하는 등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2024.03.04 15:37장경윤

[인사] 머니S

▲수석편집위원 오철수 ▲인천지사장 차성민

2024.03.04 10:22박수형

中 리오토 "12분 충전해 500km 주행" 충전기 가동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12분 충전하면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충전기가 가동된다. 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리오토는 '5C 슈퍼차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오토의 신차인 미니밴 '메가(MEGA)'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오토의 5C 슈퍼 충전소에는 1~2개의 5C 슈퍼차저와 2~7개의 2C 차저가 설치된다. 리오토의 메가 차주는 5C 슈퍼차저를 사용해 12분 만에 500km 주행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2C 차저를 이용해서도 25분 안에 500km 주행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 충전이 가능하다. 리오토 앱 혹은 차량의 지도에서 근처 충전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충전소까지 경로를 안내해준다. 충전소에 정차하면, 차량 스스로 무인 발렛파킹도 할 수 있다. 5C 차저의 최대 충전 전력은 520kW이며, 최대 출력 전류는 740A, 최고 출력 전압은 1000V, 건 와이어 무게는 3.5kg으로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리오토에 따르면 2C 차저를 이용할 경우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리오토는 안전성 매칭 테스트를 통과한 타 브랜드의 고전압 순수 전기차에도 5C 충전기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토는 지난 1일 다목적차량(MPV)으로서 메가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리오토의 첫 5C 고전압 전기차로서, 판매가는 55만9천800위안(약 1억 370만 원)이다. 오는 11일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독특한 물방울 모양의 외관을 가진 메가는 0.215의 매우 낮은 항력 계수, 100km당 15.9kWh의 초저전력 소비, 710km의 CLTC 배터리 수명을 가졌다. 지능형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차량으로서 스마트 주행 기능도 갖췄다.

2024.03.04 08:39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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