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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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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1 선수단과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알렸다

삼성전자가 26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T1 소속 프로게이머 '제우스' 최우제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초청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로 게임을 했다. 또한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가 되어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을 소개하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디세이를 직접 소개했다. T1의 '제우스', '구마유시' 선수는 "즐겨 사용 중인 오디세이 모니터인데 오늘 스마트 TV 앱처럼 다양한 기능을 더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뛰어난 화질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오디세이 OLED 제품의 장점들을 직접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9월 30일까지 오디세이 OLED G8 (G80SD)와 오디세이 OLED G6 (G60SD), 오디세이 G9(G95C)을 출고가 대비 최대 31만원 할인한다. 두 선수의 '오디세이 OLED' 시리즈 체험기가 담긴 에피소드 영상은 10월 중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27 09:24이나리

삼성전자, AI로 무장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적용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3D 맵 뷰'로 집안 정보 확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욱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또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8:55이나리

삼성전자, '갤럭시S24 FE' 내달 3일 부터 순차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FE'를 27일 공개했다. FE는 그해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이시영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4 FE는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줌 수준 2배 줌을 지원하는 5천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은 먼 거리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HDR 기능도 개선됐다.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슈퍼 HDR'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슈퍼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갤럭시S24 FE는 갤럭시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한다. 이밖에 ▲생성형 편집 ▲편집 제안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스케치 변환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S24 FE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도 지원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4천7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24 FE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통역'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와 상대방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듣기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돼 외국어 강의 등 상황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6개 언어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다. 또한,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럭시S24 FE 색상은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다. 내달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가격은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출고가의 경우 128GB 기준 649.99달러(약 85만5천원), 256GB 기준 709.99달러(약 93만4천원)로 전작(599.99달러, 659.99달러)보다 인상됐다. 미국 출고가의 경우 부가세 10%가 따로 붙는다.

2024.09.27 08:54류은주

[미장브리핑] '또'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42175.1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5745.3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0% 상승한 18190.29. ▲미국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 우려 해소. S&P500 지수 최고치 경신.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은 21만8천건으로 전 주 대비 4천건 감소하고 시장 예상치 22만3천건을 밑돌아. 여기에 미국 국내총생산(GDP) 2분기 확정치는 3% 증가. ▲마이크론 주가 17% 급등, 2011년 11월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여.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초부터 32% 상승하고 9월에는 17% 올라. 마이크론은 메모리 칩에 대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가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세.

2024.09.27 08:14손희연

S2W "금융권 노리는 사이버 위협, 매년 85% 증가"

S2W가 금융권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의 급증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대응책을 공유했다. S2W는 26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한 '금융 보안 보고서'를 통해 다크웹과 텔레그램에서 거래되는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금융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금융권을 노리는 딥다크웹 위협 포스팅이 연평균 85%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S2W는 이번 보고서에서 금융권 데이터를 노리는 해커들이 히든 채널을 통해 위협 정보를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크웹의 '브리치포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해커들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권을 겨냥한 데이터 탈취형 악성코드인 '스틸러(Stealer)'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레드라인(Redline), 라쿤(Raccoon) 등 6종의 스틸러가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보고서는 금융 기관들이 다크웹과 같은 히든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틸러' 악성코드의 생태계를 파악해 사전 대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악성코드 초기 진입 단계에서의 방어와 제어 단계에서의 대응을 구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기 S2W 금융 보안 TF 센터장은 "사이버 공격의 상당수가 금융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융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서드파티까지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9.26 17:29조이환

"개미들 달래자"…신세계아이앤씨, 주주가치 제고 위해 연내 187억 소각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체 자기주식 405만4천190주 중 48%에 해당하는 193만1천460주를 연내 소각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정이 실행되면 실질 유통 주식 수는 1천720만 주에서 1천527만 주로 약 11%가 감소한다. 이번 소각 계획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오는 11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결 후 연내 즉시 소각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87억원으로 이날 이사회 결의일 기준 종가인 9천680원 기준으로 결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주당 수익 지표 제고를 위해 이번 소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당 가치가 향상되고, 주가 탄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주주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을 위해 연간 영업이익의 15~20%를 환원 재원 비율로 적용하며 최저배당으로 주당 350원을 액면 배당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이처럼 나선 것은 올 들어 주가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어서다. 앞서 이곳은 지난 2022년 2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는 172만 주에서 분할 후 1천720만 주로 늘었고, 신주는 그 해 4월 11일 상장됐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에는 전거래일 대비 7.34% 하락한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신세계아이앤씨의 주가는 등락을 지속하면서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년 내 최고 주가는 1만4천400원으로, 액면분할된 신주가 거래된 첫날 주가 대비 27.1%나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약 9천원 대에서 주가가 오르내렸다. 다만 이날 소각 소식에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5.56% 오른 9천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약 187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28양정민

소니,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 'MDR-M1' 출시

소니코리아가 초광대역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밀폐형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 'MDR-M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DR-M1은 고음질 스테레오 음원의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모든 단계에서 활용이 가능한 레퍼런스 헤드폰이다. 양방향 소리 누출을 억제하는 밀폐형 음향 구조로 스테레오 레코딩과 믹싱에 최적화됐다. 차음성이 뛰어나 녹음이나 믹싱 작업을 진행하는 중에 헤드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음의 방해 없이 작업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언제 어디서나 스튜디오에 있는 듯한 균일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음악 제작자와 사운드 엔지니어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음악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HD 드라이버 유닛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설계로 5Hz~80kHz의 초광대역 주파수 재생 성능과 착색을 최소화한 음향을 들려준다. 드라이버 유닛은 이어컵 내부에서 귀의 각도에 맞춰 배치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드라이버의 모든 면적에서 귀까지의 거리가 일정해 소리를 일관되게 전달한다. 헤드폰 무게는 약 216g이다. 가동부와 각종 부품 내구성을 강화했고, 헤드밴드 연결부는 실리콘 링을 사용해 가동이 부드럽고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연결부 노이즈를 억제한다. 이어패드는 다양한 머리 모양에 맞을 수 있게 설계됐다. 두꺼운 저탄성 우레탄 폼 소재를 적용해 압박감이 적고 착용감도 부드럽다.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 이어컵은 플랫하게 접을 수 있는 스위블 구조다. MDR-M1은 2가지 길이의 1.2m, 2.5m 헤드폰 케이블을 함께 제공된다. 기본 단자 3.5mm, 6.3mm 스테레오 플러그 어댑터가 기본 지원된다. 헤드폰 본체와 케이블 연결부는 탈착 구조로 케이블이 단선되거나 파손될 경우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2024.09.26 16:51신영빈

갤럭시S24 FE, 360도 영상 공개…"새 AI 기능은 무엇?"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의 360도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IT 팁스터 아르센 뤼팡이 엑스(@MysteryLupin)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주로 '갤럭시AI'의 기능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서 라이브 번역 기능, 피사체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삭제하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 슬로우 모션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야간 인물사진 모드와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을 128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128GB 모델의 시작가는 소폭 인상돼 128GB 모델의 시작가는 650달러(약 86만 8천원), 256GB 모델의 경우 709달러(약 94만 6천원)로 전작에 비해 약 50달러(약 6만 6천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나오는 갤S24 FE는 화면이 6.7인치로 커졌고 화면 밝기도 최대 1천900니트로 개선됐으며, 배터리 용량도 4천700mAh로 전작보다 커졌다. 색상은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우로 제공될 전망이다.

2024.09.26 15:03이정현

"가장 빠르게 만나보세요"...SKT, '메타 퀘스트3S' 사전예약 진행

SK텔레콤이 다음달 15일 출시되는 실속형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Meta Quest3S)'의 사전 예약을 26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내 고객들이 퀘스트3S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공식 출시일인 10월15일부터 순차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 퀘스트3S'는 128GB, 256GB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43만 9천원, 57만 9천원이다. 특히 '메타 퀘스트3S'는 실속형 기기로,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패스스루는 물론 4K급 해상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MR 기능을 지원한다. 메타 퀘스트3S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메타는 '메타 퀘스트3S' 출시와 동시에 배트맨 게임 시리즈 중 VR로 세계 최초 제작된 '배트맨 아캄 섀도우'를 독점 공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K-POP 아이돌의 VR 콘서트 콘텐츠 등 약 3천개의 앱으로 메타만의 MR 생태계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출시 기념으로 사전 구매를 한 모든 고객에게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st+)' 3개월권 ▲액세서리 2종 택1 50%할인 ▲무상 A/S 6개월 연장(총 1년 6개월) 제공 ▲128GB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 최대19.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페르소나 AI CO 담당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MR 경험을 제공할 '메타 퀘스트3S'를 글로벌 출시일에 맞춰 가장 빠르게 선보여 기쁘다"며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1:13최지연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메타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 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오라이언 AR 안경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을 안경 렌즈에 표시하는 작은 프로젝터가 포함되어 있어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메타는 이 제품이 70도의 큰 시야각과 몰입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를 통해 음성, 시선, 손 추적 및 근전도(EMG) 손목 밴드 입력을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EMG 손목밴드와 별도의 '퍽'이 제품에 포함돼 제공된다. 손목 밴드를 통해 팔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며,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퍽은 배터리와 프로세서 문제를 해결한다. 오라이언은 센서를 통해 입력한 내용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냉장고를 들여다 보며 AI에 재료에 따라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안경을 끼고 영상통화를 하고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핀터레스트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오라이언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 퀘스트3S 메타는 지난 해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리어답터보다는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가격도 퀘스트3보다 200달러 낮아진 300달러다. 퀘스트3S에는 퀘스트3의 고급 팬케이크 렌즈 대신 프레넬 렌즈가 탑재됐고, 해상도도 1,832x1,920로 퀘스트3의 2,064x2,208보다 떨어지며 시야각도 약간 좁다. 스토리지는 123GB부터 시작,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 시 2.5시간으로 퀘스트3의 2.2 시간보다 길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15일부터 배송이 이뤄진다. 메타는 퀘스트3S 출시와 함께 구형 제품인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를 올 연말 단종한다고 밝혔다. ■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업그레이드 메타는 기존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 업데이트된 AI 비서를 추가했다. 새로워진 AI 비서를 통해 사용자는 안경을 끼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이는 사물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특정 책을 보며 “헤이 메타, 다음 주 월요일에 이 책을 사라고 알려줘”라고 말하면 해당 책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버전은 긴 텍스트 번역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개선 버전은 더효과적으로 번역을 제공한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다. 실시간 번역은 2024년 말까지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 '메타 AI' 업데이트 라마 기반의 메타의 AI 챗봇 '메타 AI'는 새롭게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그 동안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만 제공됐으나 이번에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된다. 또, '메타 AI'는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영화 배우 5명과 계약해 이들의 목소리로 메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텍스트 프롬프트로 사진을 편집해 객체를 추가하고 제거하거나 배경이나 옷과 같은 세부 정보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AI 사진 편집은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 메타의 소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4.09.26 10:43이정현

"BMW 신형 1시리즈, 해치백 무덤 韓서 역동성·디지털로 승부"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1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준비한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콤팩트하면서 스포티한 차, 두번째는 드라이빙의 역동성,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디지털 경험입니다." 스테판 플록 BMW 콤팩트(1·2시리즈 담당)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외곽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아카데미센터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BMW의 5대 시장 중 한 곳이다. 지난해 BMW는 전세계에서 225만2천793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한국에서만 7만7천395대가 팔렸다.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에 이은 것으로 일본보다 BMW 인기가 높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이번에 4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출시한 1시리즈를 이끌어온 책임자다. 1시리즈는 BMW의 엔트리급 모델로 젊은 신규 고객층 확대를 이끌어 왔다. 첫 출시인 2004년 이후 현재까지 300만대 이상 판매한 명실상부 BMW 주력 모델이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유독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실제로 1시리즈는 BMW가 7만7천395대를 판매한 지난해 단 1천595대만 등록됐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점유율은 2% 수준에 머물렀다. BMW는 한국 내 1시리즈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특화 오퍼레이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플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특히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기가 있지만 점점 1시리즈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OS9을 해당 시스템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지역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전 세대 1시리즈를 타는 고객이 신차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매 포인트도 짚었다. 플록 부사장은 "기본 모델에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추가했고 젋은 세대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OS9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OS9은 한국 시장에 적합하게 구현하고 있다. 한국 티맵부터 모든 스파트폰 연동, 한국어 음성 인식 등이 가능하고 게임 같은 콘텐츠 등을 할 수 있다"며 "1시리즈는 엔트리급으로 젊은 층을 타겟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경험 측면은 하이엔드 세그먼트보다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1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2㎜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 높아져 1천459mm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천800㎜, 2천670㎜다. 뉴 M135 x드라이브를 포함한 뉴 1시리즈의 전 모델에는 BMW그룹의 최신식 모듈형 엔진이 탑재됐으며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1시리즈는 뉴 120과 뉴 135 x드라이브로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플록 부사장은 "1시리즈는 기본 모델에서도 코너링하거나 가속할 때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 자율주행 레벨2, 휴대폰 앱을 사용해 리모트 파킹 등 스포티함과 디지털 주행 경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0:23김재성

갤럭시S25 울트라, 아이폰16 프로맥스 뛰어넘을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번호 'SM-S938B'의 갤럭시S25 울트라의 벤치마크 결과가 긱벤치에서 발견됐다. 이 모델은 최대 4.47GHz 클럭, 미드레인지 코어 속도는 3.53GHz를 보였다. 이에 폰아레나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전작보다 훨씬 더 개선된 성능을 보여주며,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A18 프로 칩셋의 경우 처음으로 최고 성능 4GHz를 넘었으나 갤럭시S25 울트라보다는 클럭 속도가 낮았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3천11점,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9천706점을 기록했다. 단일 코어 점수에서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3천331점보다 뒤쳐지나, 아이폰의 멀티코어 점수는 8천106점으로 갤럭시S25 울트라가 더 좋았다. 그 외에도 자료에서 갤럭시S25 울트라에 안드로이드15, 12GB 램, 스냅드래곤8 4세대 칩 탑재가 확인됐다.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의 특별 버전이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퀄컴은 삼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능에 특화된 클럭 속도가 더 높은 맞춤형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제공한다. 해당 매체는 삼성전자가 퀄컴과 함께 2025년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칩을 개발하기 까지 아직 몇 개월이 남아있기 때문에, 갤럭시S25 울트라가 강력한 아이폰 프로 라인업과 동등한 성능을 달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했다.

2024.09.26 10:16이정현

[유미's 픽] "中·러시아꺼 쓰지마"…美 커넥티드카 제재에 현대오토에버도 '덕' 볼까

미국 정부가 자동차의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이나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나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금지키로 한 가운데 현대오토에버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인터넷 연결기능이 내장된 중국산 차량은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금지시키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30일간의 공개 의견 기간 후 최종 규칙을 초안할 예정으로, 중국산 소프트웨어 금지는 2027년 모델 연도에 적용된다. 하드웨어는 2029년 또는 2030년 1월에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차량용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은 미국 정치권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중국의 커넥티드 차량 소프트웨어가 차량 탑승자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직접 차량을 제어할 권한을 갖출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한 바 있다. 미국 의회 의원들은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하는 동안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이 미국인 운전자와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 도로에서 커넥티드 카를 원격으로 조작할 가능성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이나 러시아와 관련된 공급업체, 자동차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이 미국 자동차 부문에서 흔하고 널리 퍼지기 전에 이러한 새 국가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제안된 규칙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커넥티드카 사이버보안 강화 정책은 중국 기업 견제와 미국 산업 보호라는 이중 목적을 띠고 있다"며 "미국의 정책 변화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한국 기업 입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뿐 아니라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완성차 판매 대수가 늘어날수록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매출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서다. 특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경우 탑재한 차량이 많이 팔릴수록 라이선스비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차량 양산 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차 출시에 맞춰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일단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미국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 차량으로 중국 지리의 지커 전기차를 선택했다가 규제안의 영향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앞두고 현대오토에버를 주축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 데 모았다.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의 시스템 통합 사업을 담당해 오다 지난 2021년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현대엠엔소프트'와 차량용 전자장비 업체인 '현대오트론'을 품으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비중은 내비게이션이 80%,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20% 수준으로 추산된다. 플랫폼 사업은 글로벌 차량 SW 표준 '오토사(AUTOSAR)'에 맞춰 개발한 '모빌진(mobilgene)'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차량 기능을 연결하며 SDV 전환의 기반으로 꼽히면서다. 또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차량에 탑재하는 ADAS 기능도 현대오토에버의 표준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SDx'를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는 점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SDx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모든 것'을 뜻하는 말로, 모든 환경에 SW와 AI를 적용해 서비스가 자동화, 자율화되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개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SDx센터를 신설하고 포스코DX 출신 장연세 상무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또 그룹의 SDx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올 들어 핵심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도 이의 일환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류석문 상무와 지두현 상무도 각각 SW플랫폼사업부장, SW개발센터장으로 끌어들였다. 류 상무와 지 상무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 등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자다. 여기에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를 최고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하며 보안 역량도 강화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 동시에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고도화해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현대오토에버의 움직임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율주행, 전장 시장의 확대에 따라 차량 SW 수요도 증가될 것이란 점에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전장화(전기차), 자율주행 보급화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탑재가 필수이기 때문에 현대오토에버의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향후 5년간 매출 성장 연평균성장률(CAGR)은 18.5%로, 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다"며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SDV 시대를 맞아 가장 수혜를 볼 계열사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2024.09.26 09:23장유미

두산·현대차·삼성도 인정했다…슈퍼브에이아이, '135억' 신규 투자 유치 성공

슈퍼브에이아이가 대규모 자금을 또 한 번 유치하며 내후년 상장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하고 2026년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두산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KT인베스트먼트는 4회 연속, 프리미어파트너스는 3회 연속 투자를 진행하며 기존 투자사들도 후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한화 490억원 규모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게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을 선보였다. 기존에 민감한 데이터나 보안 우려로 데이터를 공공 네트워크에 옮길 수 없는 환경이거나, 국가 핵심 사업 선정으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이 불가능해 SaaS 솔루션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했다. 사용자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구독형) 형태 혹은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중 원하는 환경과 형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최신 기술인 생성형 AI을 기반으로 한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은 의료, 제조, 건설, 유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 모델을 제작할 만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발생, 자연재해, 사건·사고 등의 희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곳은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한 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에스원 등 국내외 100여 개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의 100%를 달성하며 연 2배 이상 매출 성장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설립한 일본 법인은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일본과 미국 시장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투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 유통, 국방, 물류 등 전 산업에서의 AI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통신사, 반도체, 서버 및 클라우드 등 전문 공급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이 AI를 산업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인원 솔루션도 강화한다. 리드 투자사인 두산 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심사역 담당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AI 기술은 물론 유연한 서비스 모델, 고객을 위한 발 빠른 시장 대응력과 성장세가 남다르다"며 "두산의 여러 산업분야에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력을 접목,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인력을 확대하고 기술력 고도화를 꾀함으로써 성공적인 상장은 물론, 장기적인 성장을 향해 나아갈 밑거름을 확보했다"며 "산업용 AI 니즈가 있는 각 산업의 대표 기업들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만큼, 긴밀한 협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09:01장유미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에디션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조각품처럼 우아한 디자인에 강력한 음향 성능을 갖춘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에디션을 25일 공개했다. 오디오 장인정신의 정점을 상징하는 아틀리에 에디션 제품으로 국내 6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아틀리에 에디션은 기존 베오사운드 밸런스 제품의 대리석 베이스에 블랙과 화이트 레이어를 결합해 우아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대리석의 조각적인 특징은 스피커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대리석 무늬가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레이어로 인해 에디션마다 각각의 고유한 모습을 지녔다. 스피커는 어두운 블랙 니트 패브릭을 사용해 대리석 베이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선명한 360도 사운드를 제공하며 고급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버튼 하나로 소리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다른 스피커와 연결도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의 국내 출시 가격은 829만9천원이다. 국내 6대 한정으로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10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4.09.25 16:32신영빈

아이폰16 프로맥스 vs 갤S24 울트라, 배터리 비교했더니

최고 사양인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배터리 성능이 어느 정도나 될까? IT매체 BGR은 24일(현지시간)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배터리 성능을 실험한 결과 한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하는 데 별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경쟁작인 갤럭시S24 울트라와 비교에선 조사 방식에 따라 결과가 엇갈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아이폰16 4개 모델을 150니트 화면 밝기에서 5G 연결로 웹 서핑하는 테스트를 통해 모델별 배터리 성능을 조사했다. 실험 결과 ▲ 아이폰16 프로 맥스(4천685mAh) 18시간 6분 ▲ 아이폰16 플러스(4천674mAh) 16시간 29분 ▲ 아이폰15 플러스 (4천383mAh) 14시간 14분 ▲ 아이폰15 프로 맥스(4천422mAh) 14시간 2분 ▲ 아이폰16 프로(3천582mAh) 14시간 7분 ▲ 아이폰16 (3천561mAh) 12시간 43분 ▲ 아이폰15(3천349mAh) 11시간 5분 ▲ 아이폰15 프로(3천 274mAh) 10시간 53분으로 아이폰16 시리즈의 배터리 성능이 전작 대비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가장 배터리 성능이 좋았던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경쟁 제품인 갤럭시S24 울트라(5천mAh) 의 16시간 45분과 비교해 훨씬 좋았다. 반면 유명 IT유튜버 '미스터후즈더보스'(Mrwhosetheboss)가 실시한 배터리 성능 테스트에서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가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배터리 수명이 더 길었다. 해당 테스트는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모두 새 배터리를 장착한 새제품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출시한 정식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모두 동일한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게임, 카메라, AI, 업무용 앱 등을 실행한 결과다. 실험 결과 ▲갤럭시S24 울트라 12시간 31분 ▲ 아이폰16 프로 맥스 11시간 22분 ▲ 아이폰15 프로 맥스 9시간 25분 ▲ 아이폰16 플러스 8시간 45분 ▲ 아이폰16 8시간 19분 ▲ 아이폰16 프로 8시간 19분 ▲ 아이폰15 7시간 45분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톰스가이드의 테스트와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였다. 미스터후즈더보스는 올해 안드로이드폰이 이전 세대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 것에 대해 안드로이드14부터 백그라운드 앱 실행이 이뤄지지 않아 배터리를 덜 소모한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 모두 이전 제품인 아이폰15 시리즈보다 배터리 수명이 개선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폰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BGR은 전했다.

2024.09.25 16:13이정현

동해 심해 가스전, 12월 중 1차공 시추 진행·연내 조광료 등 제도 개선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본격 시추를 앞두고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12월 중 1차공 시추를 진행하고 조광료 등 제도 개선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와 국책 연구기관·유관 학회·자원공기업·민간기업이 참석한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시추계획과 조광제도 개선·투자유치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술자문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유망구조 도출은 합리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평가했다. 석유공사가 1차공 시추 대상으로 잠정 선정한 위치는 적정 하고 향후 1차공 시추 후 정밀분석해 후속 시추 성공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석유공사는 기술자문위 검토 결과 등을 반영해 1차공 시추계획을 마련하고 시추 1개월 전까지 산업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자문위원회는 조광료는 기업과 정부 간 적정하게 수익을 분배할 수 있도록 요율을 현행 생산량 기준 부과방식에서 향후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고유가 시기에는 조광료를 추가 부과(특별조광료)하고 생산 종료 이후 기업의 원상회복 의무를 감안해 특정 시점부터 기업에 매년 원상회복 비용 적립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도개선자문위 검토 결과 등을 반영해 조광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도 개편 내용은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통해 대외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유치와 관련, 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해 투자유치 전략 등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업계·전문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가스전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오는 12월 1차공 시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조광료 등 제도 개선도 연내 마무리해 유망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5:49주문정

갤럭시S24FE·갤럭시탭S 10 가격정보 나왔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와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S 10 플러스', '갤럭시탭S 10 울트라'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삼성전자 홈 페이지에 관련 제품 정보들이 게시됐다 사라졌는데 갤럭시S24 FE의 가격은 다소 올랐고 갤럭시탭S 10의 경우 전작과 동일하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 FE(128GB)의 가격은 650달러, 갤럭시S24 FE(256GB)의 가격은 710달러로 전작보다 약 50달러(약 6만 6천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경우 ▲ 갤럭시탭 S10+ (12GB+256GB) 1천 달러 ▲ 갤럭시탭 S10+ (12GB+512GB) 1천12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12GB+256GB) 1천20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 (12GB+512GB) 1천32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12GB+1TB) 1천620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IT매체 폰아레나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가격 외에도 갤S24 FE의 상세 사양 정보를 전했다. 갤럭시S24 FE의 제품 사양은 ▲최대 밝기 1900니트의 6.7인치 FHD+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 2400e 프로세서 ▲ 5천만 화소 기본 광각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보조 카메라 ▲3배 광학 줌 지원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만 화소 단일 전면 카메라 ▲ 25W 유선충전·15W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4천700mAh 배터리 ▲ 128GB/256GB 스토리지 ▲ 8GB 램 ▲알루미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 화면 보호 기능 ▲IP68 등급 방수, 방진 기능 ▲갤럭시 AI ▲ 원UI 6.1.1 기반 안드로이드14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동안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우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미국 홈페이지에는 옐로우 색상이 빠져 있다며, 미국 출시 초기에는 해당 색상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09.25 09:32이정현

방통위, 샌드박스네트워크 방문...크리에이터 사회적 책임 강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옥에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와 디지털윤리 홍보대사인 최희(구독자 5.35만명), 옐언니(구독자 437만명), 크리에이터 보물섬(이현석·강민석·김동현, 구독자 189만명)과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개최 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인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 현장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크리에이터의 부정확한 정보 제공,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확산 등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크리에이터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 최희, 옐언니(본명 최예린)를 2024년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매년 유아,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군인, 고령층 등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윤리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크리에이터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7:22최지연

"갤럭시S25·S26, 메인 카메라 개선 없을 것"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S25와 갤럭시S26 표준 모델의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23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삼성은 갤S25와 S26에서도 동일한 센서를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울트라 모델이 아닌 갤럭시S25와 S26의 표준 모델은 갤럭시S24와 동일한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전망이다. 때문에 사진 품질 개선은 소프트웨어 위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향후 갤럭시폰의 메인 센서 업그레이드는 2027년이 돼서야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인 카메라가 아닌 초광각 센서, 망원 센서의 업그레이드는 그 전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S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도 충성도 높은 팬이 존재하며, 카메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있어 보수적이었던 구글도 2021년 픽셀6 시리즈부터 일반 플래그십 모델에 더 큰 메인 카메라 센서를 사용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전망이 사실이라면 삼성이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전략을 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9.24 14:32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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