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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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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레볼루트 F1팀, 아디다스 협업 컬렉션 글로벌 출시

아우디는 오는 3월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는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해 전용 컬렉션을 출시하며, 초기 라인업은 160여 종 이상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컬렉션은 공식 팀웨어와 라이프스타일 팬웨어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며, 두 라인 모두 프리미엄 수준의 품질과 착용감, 디자인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팬웨어 컬렉션은 'DNA 레인지',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 드라이버 머천다이즈 등으로 구성돼 폭넓은 소비자를 겨냥한다. 레이스 주말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후디, 재킷, 캡, 슈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른다. DNA 레인지는 팀의 주요 컬러와 핵심 스타일을 중심으로 구성된 에센셜 아이템으로,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는 여기에 편안함과 미니멀한 디자인, 절제된 브랜딩을 더해 현대적인 데일리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우디 레볼루트 F1팀의 두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독점 굿즈도 포함된다. 시즌 중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한정판 스페셜 드롭은 스타일과 문화, 그리고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진화하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컬렉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과 아디다스는 지난 1월 베를린에서 공식 팀웨어를 공개했다. 고품질 기능성 의류로 구성된 팀웨어에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팀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드라이버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의 레이스웨어부터, 서킷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의류, 그리고 높은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메카닉용 아이템까지 포함된다. 그레이와 초크 톤을 중심으로 한 컬러 팔레트는 아우디 R26의 티타늄 컬러 페인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아우디의 F1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해 전체 디자인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웨어 및 팬웨어 컬렉션은 현재 아디다스 공식 채널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아우디코리아 공식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25 11:56김재성 기자

[AI는 지금] IPO 앞둔 퍼플렉시티, 갤럭시 S26 탑승으로 글로벌 AI 전쟁 재점화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의 공세 속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퍼플렉시티가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에 본격 진입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에 자사 AI 기술이 인프라 수준으로 통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사용자는 "헤이 플렉스(Hey Plex)" 음성 호출어만으로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삼성의 자체 서비스나 구글 외의 앱에 웨이크워드 권한을 부여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S26'과 '빅스비' 전반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AI 엔진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의 API와 검색·거대언어모델(LLM) 역량은 기기 레벨에 통합돼 주요 생성형 AI 기능이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된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단순한 앱을 넘어 갤럭시 S26과 빅스비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엔진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퍼플렉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출처 기반 응답과 실시간 웹 탐색 기능을 앞세워 '정확한 검색형 AI'라는 이미지로 빠르게 이용자층을 늘렸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제미나이 3.1'을 선보인 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45만7209명에서 8월 82만8155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MAU는 73만1318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감소하며 확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달 신규 앱 설치 건수도 5만6천304건으로, 챗GPT(77만6297건), 제미나이(45만8901건)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확한 자료 탐색이라는 강점이 분명했지만 경쟁사들이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며 "지금은 굳이 퍼플렉시티를 따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예전만큼 크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통합은 분명 기회이지만, 실제 사용 행태를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용자 관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미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기에 기본 탑재되는 것만으로 주 사용 서비스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용자들은 앱을 직접 실행해 쓰는 데 큰 거부감이 없다"며 "갤럭시에 통합된다고 해서 퍼플렉시티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별적인 경험을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음성 호출 기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복수의 AI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는 사용 흐름이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돼서다. 음성 비서는 반복 사용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서비스인 만큼, 호출 체계가 다원화될 경우 특정 서비스로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 시리처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 구조와 달리 여러 호출어가 공존하면 사용 패턴이 쪼개질 수 있다"며 "결국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부르게 되는 AI가 누구인지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퍼플렉시티의 플랫폼 진입 자체의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될 경우 브랜드 노출과 접근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입장에서는 독립 앱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업을 퍼플렉시티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 짓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안착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능 통합을 넘어 향후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디바이스 플랫폼인 만큼, 시스템 레벨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성을 갖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웨어러블, 가전 등 다른 기기로 확장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술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디바이스 AI는 모델 경량화, 반도체 최적화, 배터리 효율 관리 등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기기 내 구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응답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판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스마트폰 시스템 레벨에 안착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발판으로 검색 특화 AI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퍼플렉시티의 향후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AI 파트너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고, 퍼플렉시티는 플랫폼 진입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이 구조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협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21장유미 기자

"갤S26 사생활 보호 기능, 울트라에만 탑재"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별도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화면 시야각을 제한해 옆 사람에게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에만 탑재되며, 이전 울트라 모델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능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에는 측면 시야각을 능동적으로 좁히는 광학 시야각 제어층이 통합돼 있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 패널에는 이러한 시야각 제한 모듈이 포함돼 있지 않아, 단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갤럭시S26 일반 모델과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에도 동일 기능이 적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일부에서는 두 모델 역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폰아레나는 울트라 모델을 제외한 다른 모델에 해당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2026.02.24 13: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퓨어스토리지, '에버퓨어'로 사명 변경…1터치 인수하며 AI 데이터 기업 도약

퓨어스토리지가 사명을 '에버퓨어(Everpure)'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단순한 스토리지 제공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관리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에버퓨어는 에버퓨어 사명 변경과 동시에 '1터치(1touch)' 인수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사명인 에버퓨어는 회사의 핵심 철학인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의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DC) 역량을 결합한 명칭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추진되는 1터치 인수는 에버퓨어의 비전을 실현할 핵심 카드로 꼽힌다. 1터치는 기업 정보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오케스트레이션 전문 기업이다. 에버퓨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1터치의 데이터 탐색, 분류, 맥락화 기술을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버퓨어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부터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며, 기업 데이터가 생성 단계부터 AI에 최적화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쟌칼로 CEO는 "1터치와 함께 조직이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이해하고 맥락을 더해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도록 돕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시 굽타 1터치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는 AI 시대의 생명선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시맨틱 맥락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에버퓨어와 함께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파일럿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다. 분산된 데이터와 수작업 중심의 기존 인프라가 AI가 요구하는 속도와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버퓨어가 제시하는 통합 가상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퓨어스토리지는 오는 3월 5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에버퓨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종목 코드는 기존의 'PSTG'를 그대로 유지한다. 1터치 인수 거래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찰스 쟌칼로 에버퓨어 CEO는 "에버퓨어는 기업들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도록 지원해온 우리의 성장 과정을 대변한다"며 "중요한 시장을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24 10:55남혁우 기자

[유미's 픽] 삼성도 가세한 DBO 경쟁...롯데이노베이트, 올해 사업 확대 본격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확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보편화로 고밀도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공간 임대(코로케이션)를 넘어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수행하는 DBO(Design·Build·Operate) 모델이 차세대 수익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가 해당 역량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DBO 시장이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수익 모델로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올 들어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DBO 모델이 구독형인 GPUaaS(서비스형 GPU)에 비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 운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8조7천억원)에서 2031년 146억 달러(약 21조원) 규모로 약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로, 하이퍼스케일 센터 확산과 AI 전용 고전력·고밀도 설비 도입이 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IT소비전력 규모는 연평균 17% 이상 성장해 지난 2025년 기준 1.3GW에서 2030년도에는 약 2.9GW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AI 연산 수요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기존 센터의 AI 대응 리모델링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역량을 키우던 기업들이 점차 DBO 사업에 전문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모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없는 만큼 DBO 사업에 강점을 가진 곳들을 선택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전력·고밀도 인프라가 필수적이 된 상황에서 전문적인 DBO 역량이 AI DC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AI DC가 대형화될수록 DBO 역량이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LG CNS는 DBO 사업으로 실적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해외 수주 등 DBO 성장세에 힘입어 AI·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지난해 연간 기준 60%를 넘어선 것이다. 일부 기업들도 기회를 노리고 DBO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30년간 그룹사를 중심으로 축적했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부터 DBO 사업을 본격 강화키로 했다. 자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대외 고객사 데이터센터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담함으로써 내부 물량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DBO 사업에 진출한 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AI DC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해 4220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DBO 사업 관련 투자·출연을 정관에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해 외부 고객사 확대에도 적극 나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DBO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서울·대전·용인을 잇는 'AI·클라우드 벨트'를 기반으로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코어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기업 전용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기능을 분산 배치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가산 제1센터는 그룹 및 외부 고객의 핵심 워크로드를 담당하는 코어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전 제2센터는 DR과 백업을 전담해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용인 제3센터는 보안성이 강화된 기업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제4센터는 엣지 컴퓨팅과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1996년부터 축적해온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제조·유통·물류·화학 등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DBO 사업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트래픽 급증 상황이나 재해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갖춰진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롯데이노베이트는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제5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설계 단계부터 전력효율지수(PUE) 1.3 수준을 목표로 한 친환경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구상하고 있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며 컨테인먼트 시스템과 프리쿨링 기술을 고도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태양광·지열 등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20%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서울·대전·용인 센터와 DBO 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남·안산·용인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DCI(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간 분산 운영을 통해 장애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촌 에이스공조 엣지(Edge)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안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028년 이후에는 이지스 엣지 데이터센터와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엣지부터 하이퍼스케일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DBO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외 DBO 사업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금융·자산운용사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객의 초기 투자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엄격한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 설계 역량을 앞세워 외부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독보적인 DBO 역량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DBO의 비중을 2025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해 디지털 인프라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01장유미 기자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유출…뭐가 달라졌나

갤럭시 언팩 행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X·옛 트위터) 계정 @ya_sking12767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버즈4의 주요 사양과 기능이 담겼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기본 모델과 갤럭시 버즈4가 함께 등장했으며, 두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전·후면 디자인과 함께 갤럭시 버즈4 프로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는 유럽, 한국, 인도,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삼성의 엑시노스 2600 칩이 탑재된다.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기존 칩셋 대비 최대 30% 낮은 발열을 구현해 엑시노스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발열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가로·세로 길이는 소폭 늘어났지만 두께는 더 얇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동일하나, 유선 충전 속도는 기존 45W에서 60W로 향상될 전망이다. 무선 충전 역시 Qi2를 지원해 기존 15~20W 수준에서 최대 25W까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갤S26 울트라의 카메라 구성도 공개됐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는 조리개를 확대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 관련 내용이 담겼다. 해당 칩에 탑재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향상으로 갤럭시S26 울트라의 인공지능(AI) 처리 속도가 전작 대비 39% 빨라졌다고 소개됐다. 그래픽 성능은 24%,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60W 유선 충전을 통해 30분 만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주변 사람이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과 갤러리 앱 내 AI 기반 편집 도구인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갤럭시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23 11: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디플러스 기아, LCK 홍콩행 막차…젠지는 결승 직행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 2주차 경기 결과, 젠지가 결승전에 직행하고 디플러스 기아가 결승 진출전에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지는 21일 열린 승자조 3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젠지는 이번 승리로 그룹 대항전 전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년 연속 LCK컵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고, 2026년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출전 자격도 얻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T1과의 경기에서 1,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판을 이기는 '패패승승승' 역전승을 거두며 홍콩행 마지막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첫 상대였던 젠지에게 패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20일 DN 수퍼스를 3대1로 꺾은 데 이어, 2025년 LCK컵 그룹 대항전 이후 약 1년 만에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 진출전의 마지막 자리를 채운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28일 BNK 피어엑스와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전에 진출하며, 젠지와 함께 퍼스트 스탠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결승 진출전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결승전은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두 경기 모두 한국 시간 기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치지직과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6.02.23 11:00정진성 기자

[1분건강] 끈적한 소변 '거품' 있다면 단백뇨 위험 신호

화장실에서 물을 내려도 사라지지 않는 끈적한 소변 거품은 신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수 있다. 몸의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하는 신장은 필요한 영양소는 남기고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여과 기능이 손상되면, 신체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 나가는 '단백뇨'가 발생한다. 신장은 미세혈관의 집합체로 이곳에서 단백질이 새어 나온다는 것은 신장 자체의 손상은 물론, 전신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다.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상태로, 성인 기준 하루 배출량이 150mg 이상일 때 진단한다. 가장 대표적인 신호는 소변에 생기는 '거품'으로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면 거품이 평소보다 많이 생기고, 물을 내려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질환이 진행되면 증상은 전신으로 확대된다. 단백질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혈중 농도가 낮아지면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이 발생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저하로 피로감이나 식욕 감소가 동반되기도 한다. 김양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운동이나 고열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지만, 거품뇨와 부종이 지속된다면 신장 여과 기능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백뇨의 원인은 크게 신장 조직 자체의 이상과 전신 질환의 영향으로 나뉜다. 신장 자체 질환으로는 혈액을 걸러내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사구체신염'이 대표적인데, 염증으로 신장의 여과망이 손상되면서 단백질이나 혈액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주로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사 장애, 혈류역학적 손상, 독성 물질, 감염 및 유전 등이 원인이다. 신장 자체에 질환이 없더라도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는데,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의 미세혈관이 서서히 손상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심부전 같은 심혈관 질환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과 내부 압력에 변화를 일으켜 신장 조직이 단백질을 배출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단백뇨 양이 많을 경우 이를 억제하기 위한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RAAS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 주로 사용되는데, 흔히 혈압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구체 내 압력을 낮추고 장기의 염증을 억제해 신장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당뇨약으로 개발된 SGLT-2 억제제가 함께 쓰인다. 소변으로 나트륨과 당을 배출시키는 삼투압성 이뇨작용을 통해 체중과 혈압을 조절하고, 신장 내부의 압력을 떨어뜨려 단백뇨를 줄이고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원리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당뇨병이 없는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도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다. 식단 관리의 핵심은 '저염식'과 올바른 '칼륨' 섭취 약물 치료와 병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저염식이다.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체액량이 늘어 혈압이 상승하고, 이는 결국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저염식 실천만으로도 단백뇨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나트륨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는 생활 습관이 치료의 기본이 된다. 반면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칼륨 섭취는 신장 상태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해 혈압 상승을 막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조건 칼륨을 제한하기보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신장 수치에 맞는 적절한 섭취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장은 기능이 상당히 저하될 때까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에 요단백 검사와 신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 수치 측정이 포함돼 있는데, '요단백 양성' 등 이상소견이 나왔을 때 바로 진료를 받는다면 질환이 악화되어 투석에 이르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김양균 교수는 “평소 건강하더라도 정기 검진을 꼭 챙기는 것이 신장질환을 거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사소한 이상 징후라도 발견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신장 건강의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2.22 16:38조민규 기자

블리자드 오버워치, 1시즌 '정복' 호평…보상 이벤트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1시즌 '정복(Conquest)' 업데이트 이후 성원에 대한 감사 의미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를 통해 21일 오전 4시부터 24일 중 접속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험치(XP) 두 배 혜택이 적용되며, 전리품 상자 5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지난 11일 시작된 1시즌은 신규 영웅 5명의 동시 합류와 함께 2026년 연간 서사 '탈론의 지배'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며 오버워치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을 알렸다. 각 역할군 내 개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화한 영웅 구성, 신규 역할 하위 분류 및 패시브 시스템 도입, 경쟁전 연간 초기화 및 보상 체계 개편 등 게임 전반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는 시즌 시작 이후 활발한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업데이트와 함께 5주간 진행되고 있는 진영 기반 메타 이벤트 '정복'을 비롯해 '헬로키티와 친구들' 협업, 신규 신화 스킨 등 콘텐츠를 통해 게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다.

2026.02.20 14:45정진성 기자

퓨쳐스콜레, 라이브클래스 '로켓런칭 프로그램' 누적 매출 30억원 돌파

퓨쳐스콜레(대표 신철헌)는 '라이브클래스 로켓런칭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는 지식 크리에이터의 누적 매출이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켓런칭은 강의·콘텐츠 제작 역량은 있으나 상품 기획과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예비·초기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기획·제작·출시·세일즈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전형 지식 비즈니스 출시 프로그램이다.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해 실제 매출이 발생한 이후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로켓런칭 프로그램은 ▲팔리는 유료 상품 기획 ▲무료·유료 상세페이지 제작 ▲무제한 피드백 ▲라이브 세일즈 및 광고·마케팅 컨설팅 등 총 1000만 원 이상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2023년 프로그램 도입 후 2만 건 이상의 데이터와 누적 30억원 이상의 매출 사례를 기반으로 지식상품의 첫 매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신청자 선발 후 타깃 분석과 가격 전략을 포함한 출시 시나리오 설계, 역할 분담을 통한 제작 및 마케팅, 웨비나·라이브 세일즈 진행, 수익 정산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이런 체계적인 지원으로 로켓런칭을 통해 D2C 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반영구 화장, 메이크업 등 뷰티 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뷰티처'는 반영구 트렌드와 실무 스킬을 기반으로 한 지식상품을 D2C 채널로 전환해 전자책 분야 1위를 기록하고 누적 수강생 6000명 이상을 확보했다. 사주명리·기질분석 분야에서는 '마이파이'가 로켓런칭을 통해 D2C 기반 지식상품을 구축한 이후, 3000명 이상의 분석 데이터를 축적하며 전문성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부동산 투자·경매 분야에서도 '로드옥션'이 기존 오프라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D2C 채널을 구축하며, 교육과 컨설팅을 결합한 독립적인 지식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이다. 국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은 점차 D2C(Direct to Consumer) 모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존 마켓플레이스 기반 플랫폼이 높은 수수료 구조와 제한적인 고객 데이터 활용, 브랜드 자율성의 한계를 드러내는 반면, D2C 모델은 크리에이터가 자체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 기획·가격·마케팅 전략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플랫폼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D2C 기반의 자체 사이트를 운영할 경우 수익 구조와 매출 규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지식창업 시장에서 가장 큰 허들은 콘텐츠가 아니라 판매 구조”라며 “로켓런칭은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빌리는 단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D2C 채널과 수익 구조를 갖도록 돕는 실행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로켓런칭을 통해 독립적인 지식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0 10:25백봉삼 기자

"난제 해결 돕는다"…구글, 과학·연구 특화용 AI 모델 출시

구글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난제 해결까지 돕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과학과 연구, 공학 등 정밀 작업에 최적화된 '제미나이 3.1 프로'를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주 발표된 '제미나이 3 딥 싱크' 핵심 지능을 업그레이드한 형태다. 현재 개발자와 기업, 일반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제미나이 3.1 프로는 논리 패턴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ARC-AGI-2' 벤치마크에서 77.1점을 기록했다. 이전 모델 '제미나이 3 프로'보다 추론 능력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구글은 제미나이 3.1 프로 지능이 데이터 합성이나 시각적 설명, 창의적 프로젝트 실현 등 단순 답변이 어려운 고난도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도전 과제들을 유용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는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명령줄 기반 인터페이스(CLI), 구글 안티그래비티 등을 통해 프리뷰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는 제미나이 앱과 노트북LM으로 접근 가능하다.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더 높은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구글은 이번 프리뷰 출시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에이전트형 워크플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글은 "제미나이 3.1 프로는 고급 추론을 실제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라며 "사용자가 이 모델로 무엇을 구축하고 발견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2.20 09:25김미정 기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기...김용현 징역 30년, 노상원 18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통령 시절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44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윤씨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계엄 2인자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징역 30년,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에는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국회 봉쇄 가담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는 징역 12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징역 10년,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 대장과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내란 행위는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결국 폭력적인 수단을 통해 국회의 권능 행사가 불가능하게 한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와 근본을 훼손했다는 데에서 비난의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부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정은 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군경 활동으로 인해 군경의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신용도가 크게 하락한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우리 사회가 정치적으로 양극화됐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계엄 후속 조치로 관련 수많은 사람에 대한 대규모 수사 및 재판 진행되고 있고, 이 법정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은 눈물까지 흘려가며 그 피해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19 16:36박수형 기자

젠지-BNK 피어엑스, 홍콩행 확정…남은 자리는 '하나'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컵)' 플레이오프 1주 차 결과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승자조 3라운드에 선착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팀은 승자조에서 흐름을 놓치지 않은 채 3라운드에 올라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홍콩 무대 출전권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지난 14일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꺾고 승자조 3라운드에 선착했다. 2세트를 내준 채 세트 스코어 2대1 상황에서 맞이했던 4세트에도 불리한 상황을 맞이했던 젠지는 '쵸비' 정지훈이 '쇼메이커' 허수를 잡아냈던 것을 시작으로 불리한 전황을 뒤집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이어오던 연승 기록을 지켜냈고,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전 21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BNK 피어엑스는 T1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5일 열렸던 두 팀의 대결은 중계진 13명 모두 T1의 승리를 예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BNK 피어엑스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BNK 피어엑스에 승리를 물어다 준 건 정글러 '랩터' 전어진과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었다. 전어진이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만든 뒤 남대근이 과감한 '앞점멸' 등 공격적인 플레이로 T1을 뒤흔들었다. 서포터 '켈린' 김형규는 1세트 룰루를 활용해 적절한 순간마다 T1의 진입을 무력화하며 힘을 보탰다. 젠지와 BNK 피어엑스는 오는 21일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맞붙는다. 승자는 결승전 직행권을 획득하며 패배한 팀은 결승 진출전을 통해 홍콩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의 마지막 문을 두드리게 된다. 플레이오프 경기 내내 BNK 피어엑스는 전어진과 남대근을 필두로 한 전략을 성공시켰던 만큼 젠지가 '캐니언' 김건부와 '룰러' 박재혁의 힘으로 이를 무력화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2주 차는 결승전 직행 팀을 가리는 최후의 결전이 될 전망이다. 21일 진행되는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한 번의 패배가 곧 탈락을 의미하는 '단두대 매치'다. 플레이오프 2주 차 일정은 DN 수퍼스와 DRX의 대결로 시작된다. 승리한 팀은 바로 다음 날인 20일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22일 T1과의 마지막 대결을 벌이며 여기서 승리하면 홍콩에서 열리는 LCK컵 결승진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관건은 DN 수퍼스와 DRX, 디플러스 기아 중 패자조 3라운드에 오른 팀이 T1에게 승리할 수 있는지 여부다. T1은 BNK 피어엑스에게 일격을 맞긴 했지만, 그룹 대항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8일 결승 진출전과 3월 1일 결승전은 홍콩에 위치한 카이탁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19 10:36정진성 기자

델, F1 명가 맥라렌과 기술 협력 강화…AI 인프라로 챔피언십 2연패 뒷받침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고성능 컴퓨팅(HPC)을 앞세워 포뮬러1(F1) 명가 맥라렌 레이싱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기술 경쟁력 향상에 앞장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맥라렌 레이싱 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 확대로 맥라렌 F1 팀은 델의 AI 인프라와 PC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차량 설계부터 제조, 레이스 운영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 기반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델은 맥라렌의 공식 혁신·기술 파트너로서 차량 개발과 성능 혁신을 지원해왔다. F1은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극한의 스포츠로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팀워크, 강력한 IT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하는 무대다. 맥라렌은 델과 협력해 AI 기반 솔루션을 차량 설계, 제조, 레이스 운영 전반에 적용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해왔다. 양사 협력은 2018년을 시작으로 설계·엔지니어링 환경은 물론 트랙사이드 운영과 실시간 전략 수립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맥라렌은 2024년과 2025년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델 솔루션은 시즌 중 장비 개선과 협업 방식 혁신을 지원하며 이같은 성과를 뒷받침했다. 맥라렌은 델 파워엣지 서버와 HPC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델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경기 주말마다 약 1.5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유압 시스템의 미세한 변화 감지부터 실시간 트랙 조건 대응까지 정밀한 인사이트를 확보 중이다. 또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필요 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한다. 대규모 데이터 모델링과 전산유체역학(CFD)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시뮬레이션과 분석 속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경기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델 PC 역시 맥라렌 마스터카드 F1 팀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트랙 현장과 제조 공장, 글로벌 이동 환경에서도 최신 AI PC를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하고 엔지니어와 전략 담당자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시스템은 e스포츠 및 시뮬레이션 레이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실제와 유사한 디지털 환경에서 전략을 테스트하고 고도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잭 브라운 맥라렌 레이싱 최고경영자(CEO)는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파트너십은 혁신과 성능이라는 공동의 가치 위에 구축됐다"며 "델의 기술은 차량 설계부터 레이스 전략까지 팀 운영 전반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리즈 매튜스 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브랜드 및 크리에이티브 총괄 수석부사장은 "양사 협력은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과 인간의 역량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경쟁 우위를 입증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0:05한정호 기자

구혁채 1차관, 설날 국민 안전 최전선 '지진종합상황실' 찾아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7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국민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진종합상황실은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지진감시 및 분석업무를 수행한다. 실시간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 중이다. 지진 발생 시 국가지진관측망을 통해 관측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국민이 지진발생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혁채 1차관은 “지진종합상황실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고 격려하며, "지진 감시 및 분석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2.17 15:29박희범 기자

갤럭시 S26, 설 연휴 직후 언팩·사전예약 돌입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의 향방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달 베일을 벗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가장 유력한 소비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갤럭시 S26의 언팩을 불과 열흘 남짓 앞둔 시점이어서 신제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의 셈법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언팩, 25일 개최...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 시작 전망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한다. 통상적으로 언팩 이후 사흘 내외로 사전예약이 시작됐던 전례를 고려할 때, 실제 제품을 손에 쥐는 시점은 3월 초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 명절에 받은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를 위해 '장전'해두기에 최적의 타이밍인 셈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가격이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등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출고가 인상이 유력하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점유율 수호를 위해 가격 동결 혹은 최소한의 인상폭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신작이었던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수준으로 동결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명절 세뱃돈과 상여금으로 향하고 있다. 통상 100만원 중반대를 호가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설 연휴 동안 모인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에 투입해 부담을 덜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이 진행됨에 따라, 명절에 받은 세뱃돈이나 보너스가 사실상 '사전예약 계약금'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이나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명절 기간 모인 자금을 S26 구매에 올인하겠다는 '존버(최대한 버티기)' 기류가 뚜렷하다. 초기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도 변수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도 저장 용량을 무료로 두 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나, 사용하던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시세보다 높은 보상을 해주는 '중고 보상(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6.02.17 09:35전화평 기자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좌석 USB만 믿었다간 '낭패'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특히 비행 시간이 4시간을 넘어가는 장거리 항공편에 탑승한다면 최근 달라진 기내 충전환경에 대비해 소형 충전기와 USB A to C 케이블 등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양대 항공사는 물론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2월을 전후해 기내에서 USB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기 충전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거리 비행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 전자책과 만화 등을 즐기다 보면 기기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다. 기내용 충전기를 챙기지 않는다면 충전 속도가 느린 기내 USB 단자에 의존하거나 충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고출력 보조배터리, 보호회로 손상 가능성 ↑ USB 보조배터리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된 2010년부터 이동이 잦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보조배터리 과열이나 화재 사고는 2020년 들어 빈번해지고 있다. 15W(5V 3A) 이상 고속충전이 가능한 고출력 제품이 늘면서 내부 회로 설계가 미흡한 저가 제품에서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해 12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보조배터리 12종으로 과충전 시험을 진행한 결과 4개 제품의 보호회로가 손상되는 등 문제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 충전·사용 전면 금지... 기내 충전 시설은 미비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은 이륙 전, 혹은 운항 중 보조배터리 때문에 화재가 이어지자 기내 충전 금지, 소지 가능 용량·갯수 제한 등 조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로 불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2월을 전후해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내 기기 충전까지 금지했다. 항공사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이 필요하면 좌석에 부착된 USB 단자를 이용하라고 안내한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출력이 5W에 불과하다. 스마트폰 충전은 느리게 진행되며 태블릿 화면이 켜져 있으면 충전이 거의 진행되지 못한다. 또 최근 보편화된 USB-C 대신 USB-A 단자만 달려 있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한 번 들여온 기재를 최소 10년 이상 유지하기 때문에 IT 환경 변화에 신속히 따라가기 어렵다. 2020년 이후 도입된 항공기는 15W USB-C 고속충전도 지원하지만 이런 비행기를 만나기만 기대하는 것도 비합리적이다. 소형 충전기·케이블 별도로 챙겨 보완 가능 기내에서 배터리 걱정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고 싶다면 고출력·소형 충전기도 함께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공기가 이륙 후 순항 고도인 1만 피트(약 3000 미터)에 오르면 기내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에 110~115V, 60Hz 전원이 공급되며 여기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다. 단 부피가 큰 충전기는 옆 자리 다른 승객이 지나다닐 때 방해가 된다. 또 무게때문에 기내 콘센트에서 빠질 수 있다. 저발열·고출력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적용한 25W급 소형 충전기를 이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댑터 전원 플러그는 11자형(미국/일본)보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원형이 유리하다. 11자형 플러그도 꽂을 수 있지만 헐거워 쉽게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단 항공기에 따라서는 11자형 플러그만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충전용 케이블로는 USB-A 단자와 USB-C 단자를 모두 갖춘 케이블도 챙기는 것이 좋다. 소형 어댑터를 쓰기 어려운 경우라도 기내 USB 단자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내 충전 불가능하다면 배터리 절약 모드 활용 충전기와 케이블까지 챙겨도 막상 충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LCC가 주로 활용하는 보잉 737, 에어버스 320/321 등 통로가 하나 뿐인 소형 기종 좌석에 USB 단자나 콘센트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 LCC가 비행 시간 4시간을 넘는 방콕,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취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항공편에 탑승해 기기 전원이 방전되면 목적지에 도착한 뒤 불편을 겪게 된다. 기내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화면 밝기를 낮추고, 게임 대신 영상 콘텐츠 재생이 주가 되는 환경을 고려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내장된 절전 모드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항공편 탑승 전 항공사에 문의해 USB 단자나 전원 콘센트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2026.02.16 08:08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시상식서 '올해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D.I.C.E. 어워드'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AIAS가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3만 3000여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게임성·기술력·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 스팀 어워드에 이어 D.I.C.E. 어워드까지 출시 100여 일 만에 글로벌 게임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 이용자 평가 33만 2000여개 중 87%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수 93%로 마이티 뱃지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이용자 양측에서 호평 받고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쟁쟁한 작품과 함께한 한 해에 동료 개발자로부터 이 같은 영예를 받게 돼 엠바크 스튜디오를 대표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준 팀원과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해준 이용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용자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아크)와 맞서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2026.02.13 17:00진성우 기자

놀유니버스,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는 부산관광공사·SM C&C와 함께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관광객 유치 및 티켓 판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유니버스 ▲부산관광공사 ▲SM C&C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 C&C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오는 6월 20일 피크닉 형태로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파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K-POP 축제인 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공식 티켓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 및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총괄 등을 담당하고, SM C&C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등을 수행해 나간다. 각 기관은 공동 마케팅, 홍보 및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해 관광객 유치 및 관람객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SM C&C와 함께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02박서린 기자

갤럭시S26, 전 색상 렌더링 나왔다…특징 봤더니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전 모델 색상이 렌더링 이미지로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S26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 모두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울트라 모델은 온라인 전용 색상으로 ▲실버 섀도우 ▲핑크 골드가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는 공개된 것 중에선 화이트가 가장 인상적인 색상이라고 평가했다. 스카이 블루는 과거 화이트 계열 색상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블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코발트 바이올렛은 예상보다 칙칙한 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갤럭시S26·갤럭시S26플러스 디자인 측면에서 갤럭시S26 기본 모델은 울트라 모델과 비교해 후면 카메라 개수가 적고 S펜이 탑재되지 않는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유사한 외형을 갖췄다. 기본 모델 역시 돌출형 후면 카메라 모듈을 적용했다. 이는 더 넓은 조리개를 수용하기 위해 울트라 모델에 다시 도입된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4300mAh로, 전작(4000mAh) 대비 소폭 증가했다. 화면 크기도 6.2인치에서 6.3인치로 확대됐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2나노 공정 기반 엑시노스 2600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 충전 속도는 전작과 동일한 25W로 유지될 전망이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카메라 구성과 디자인이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로 더 크다. 배터리 용량은 4900mAh로 예상되며, 유선 충전 속도는 45W를 지원해 기본 모델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엑시노스 2600 칩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 갤럭시S26 울트라 갤럭시S26 울트라는 저조도 촬영 성능과 피사체 디테일 향상을 위해 더 넓은 조리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작보다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설계되면서 새 조리개를 위한 공간 확보 차원에서 후면 카메라 모듈이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울트라 모델에는 화면을 비스듬히 볼 경우 내용 식별이 어려워지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2018년 출시된 갤럭시S9처럼 2026년 시장에서 시대를 앞서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6.9인치로 예상되며, S펜은 기존과 동일한 위치에 수납된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같은 5000mAh로 유지되지만, 유선 및 무선 충전 속도는 각각 60W, 25W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13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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