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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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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항공우주·한화오션 호조에 1분기 수익성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우주 부문과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7510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 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성사된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노르웨이 수출(약 1조 3000억원) 계약 등이 반영돼 수주잔고는 약 39조 7000억원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66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533% 성장했다. 군수 물량의 증가와 수익성이 견조한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오션은 매출 3조 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LNG 운반선 등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비중 확대와 더불어 고환율 효과, 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1분기는 항공우주 부문과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역대 최대 수주잔고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0:25류은주 기자

네이버, 'AI 브리핑' 수익화 3분기부터...AI 광고 접목

네이버가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광고를 바탕으로 AI 브리핑에서 수익화를 본격화한다. 올해 2월 선보인 AI 쇼핑 에이전트는 멤버십과의 협력 등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외연을 확장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는 쇼핑 및 로컬과 결합된 생성형 AI 광고의 시험을 (AI 브리핑에서) 시작하고 3분기 수익화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AI 검색이 플랫폼 내 구매와 예약의 전환으로 완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의미있는 수익원으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브리핑은 정보성 커리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기존 검색 광고와의 카니발 효과를 최소화하고 전환율을 점진적으로 고려해 트래픽당 수익성도 제고해나간다. 광고주 AI 에이전트의 단계적 도입을 통해 그동안 네이버 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등도 편리하게 네이버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월 선보인 AI 쇼핑 에이전트는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내달부터는 멤버십 혜택과 N배송 등 네이버 커머스의 핵심 자산에 결합해 단순한 쇼핑 가이드를 넘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고도화한다. 최 대표는 “맥락에 맞는 상품 추천을 넘어 멤버십 혜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적립,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이 극대화되는 선택지를 자연스럽게 제안해 에이전트 내에서 최적의 구매 경험을 완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는 매출액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의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3%, 7.2% 증가했다. 매출은 AI 접목에 따른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 성장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증가했지만,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4% 하락한 16.7%로 집계됐다.

2026.04.30 10:03박서린 기자

[1보] 풍산, 1분기 영업익 901억원…전년비 29.3%↑

풍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709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9.3% 증가했다. 같은날 풍산홀딩스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09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07.2% 증가한 수치다.

2026.04.30 09:53류은주 기자

[1보]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6389억원…전년비 2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7510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20.6% 증가했다.

2026.04.30 09:43류은주 기자

네이버, 올해 1분기 영업익 5418억원…전년比 7.2%↑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접목에 따른 핵심 사업 부문 신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 성장으로 견조한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다. 영업이익도 성장을 유지했지만,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p 하락한 16.7%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네이버 플랫폼 1조 8398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597억원 ▲글로벌 도전 9416억원이다.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 839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애드부스트(ADVoost) 등을 통한 타겟팅 고도화에 힘입어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의 커머스 생태계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59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Npay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엔페이 커넥트(Npay Connect)'에 축적되는 주문·결제·단골 데이터와 플레이스의 검색·예약 데이터간 연계를 강화해 온라인에서의 네이버의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도전 영역은 C2C 사업의 빠른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9416억원을 달성했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 포시마크 및 크림, 소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AI, 디지털트윈 관련 사업 및 라인웍스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실행형 AI 전략을 중심으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C2C, 소버린 AI 등 글로벌 도전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발굴해 전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08:39박서린 기자

하이브 "올해 해외 투자 규모, 작년보다 줄인다"...왜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구사하며 해외 거점을 5개까지 늘렸던 하이브가 올해 해외 지식재산(IP) 관련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축소한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2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연히 해외에서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면서도 “하지만 지난해 투자 총액보다는 올해 총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해외 투자 축소 이유로 시장 안착에 따른 비용 효율화, 현지 아티스트의 성과 창출 총 두 가지를 들었다. 이 대표는 “처음 특정 지역에 진입해 사업을 할 때는 상당히 많은 투자 비용이 발생한다”며 “거기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음 팀을 낼 때는 첫 번째 팀에서 생각했던 비용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데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각 지역에서 (아티스트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기대 수준을 넘어서고 있고, 라틴에서 선보였던 산토스 브라더스도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를 결정하고 집행할 때 상당 기간을 들여다본다”며 “시장에 기회가 없을 때 지르면 매몰 비용만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등 몇 개 장르가 투자 리스트에 들어와 있는 것이 있지만 현재 바로 투자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83억원, 영업손실 1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세가 기여하며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임직원 성과급과 사재출연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반영한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기반한 영업이익률은 8.4%다.

2026.04.29 18:46박서린 기자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년비 6.8%↓

LX인터내셔널이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LX인터내셔널은 29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증가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해상 운임(SCFI) 하락 등의 영향으로 6.8% 소폭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6.2%로 약 2배 증가하며 수익성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자원 시황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 환경 하에서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과 판매량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메탄올을 비롯한 주요 트레이딩 품목 역시 시황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CL)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며 “자원 및 물류 시황 변동성 확대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자산 운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 신시장 발굴 및 신사업 확대, 에너지인프라·전력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13:47류은주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실버스톤 1U 서버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9일 실버스톤 1U 폼팩터 서버용 케이스 'RM100'을 국내 출시했다. 실버스톤 RM100은 1U 높이에 ATX, 마이크로ATX, 미니ITX 등 다양한 크기 메인보드르 탑재할 수 있다. 전면 I/O 패널, 레일 키트, 핸들, 드라이브 베이, 전원 모듈 등 주요 구성 요소를 교체형으로 설계해 유지보수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또 입출력 관련 모듈은 필요에 따라 전면이나 후면에 배치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개, 2.5인치 SAS/SATA SSD 2개를 내장 가능하다. 별도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개를 핫스왑 방식으로 추가 가능하다. 표준 PCI/PCI 익스프레스 슬롯을 1개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길이 최대 270mm인 GPU나 가속기를 추가할 수 있다. 내부 브래킷을 제거할 경우 최대 355mm 길이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전면에는 USB 3.0 단자 2개와 함께 전원, HDD, LAN, 시스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를 배치해 서버 운영 시 직관적인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전원 구성은 1U 이중화 전원과 플렉스 전원공급장치를 모두 지원한다. 냉각팬은 전면 40mm 3개 장착됐고 프로세서 냉각팬은 높이 27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상세정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2026.04.29 09:51권봉석 기자

"사이버와 우주 연계"...S2W, 텔레픽스와 MOU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보 인텔리전스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초국가적 안보 리스크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은 육·해·공 중심의 전통적 국방 체계를 사이버와 우주까지 포괄하는 통합 작전 체계로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와 같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사이버 도메인 데이터와 위성 수집 정보 간 교차분석을 통한 안보 인텔리전스 고도화'를 목표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S2W가 다크웹과 텔레그램, 오픈소스 등 다양한 사이버 채널에서 확보한 위협 데이터와 텔레픽스가 보유하고 있는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를 융합해 수집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하고, 이종 도메인 간 교차분석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리스크 분석을 지원, 국내외 정부기관이 직간접적 안보 위협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심층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텔레픽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S2W 안보 인텔리전스의 외연이 대폭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버 데이터와 위성 관측 정보 간 결합을 통해 글로벌 공공 고객들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고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사이버 인텔리전스 영역에서 고도의 기술을 가진 S2W와 텔레픽스가 다년간 쌓은 AI 기반 우주 데이터 활용 체계를 결합하면 위협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공공 및 안보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픽스는 2019년 설립 이후 우주 환경에서 실제 작동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해 온 우주 AI 솔루션 기업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 알고리즘·운용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GPU 기반 인공위성용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을 우주로 발사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위성 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AI 분야에 선정됐다.

2026.04.28 20:51방은주 기자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70억원…전년비 3.5%↑

두산밥캣이 주요 사업 부문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28일 1분기 매출 2조 2473억원,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금융비용 축소 등으로 15.9% 늘어난 1314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2.6% 증가했다. 이하 지역 및 제품별 매출 증감은 달러 기준이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소형 장비 수요 회복에 힘입어 1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은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으로 3% 증가했고,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남미와 중국, 인도에서 소형 장비 판매가 늘며 4%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 매출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7% 증가했다. 산업차량은 북미 판매 확대 영향으로 4% 성장했다. 반면 포터블파워 매출은 주요 고객사의 판매 일정이 미뤄지면서 18% 감소했다. 다만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2년 차에 접어든 두산밥캣은 연간 최소 배당금 1600원 설정과 분기 배당 시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2026.04.28 16:47류은주 기자

갤럭시S27, 후면 카메라 디자인 바뀔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바뀔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의 전망을 인용해 차기 갤럭시 모델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배치와 일부 사양, 디자인 변경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삼성이 스마트폰 디자인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후면 카메라 모듈 위치를 바꾸거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차세대 무선충전 규격인 Qi2 무선충전 기반 자석 시스템을 기기에 내장하기 위한 공간 확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0년부터 '맥세이프'를 통해 자석 기반 액세서리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구글 역시 픽셀10에 내장형 자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Qi2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만 액세서리를 부착하려면 자석 케이스가 필요한 상태다. 그 이유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돌출부가 무선충전 코일과 마그네틱 링이 위치해야 할 공간과 충돌해 디자인 및 설계상의 제약으로 작용해왔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 구조를 재설계하지 않는 한 내장형 자석 시스템 도입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갤럭시 S26 시리즈에도 자석 내장 설계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실제 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폼팩터 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카메라 디자인 변경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이 계획을 추진할 경우,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7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4.28 14: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운의 위성' 아리랑 6호, 4년째 대형조립실…"첫눈 오기전 우주갈까"

4년째 자고 있는 3,700억 원짜리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6호. 이를 두고 이상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우주탐사시험센터장은 '비운의 실용위성'이라고 표현했다. 아리랑 6호는 지난 2022년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곡절을 겪으며 현재도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시험센터 대형조립실에 우두커니 서 있다. 다층 박막 단열재(MLI)와 비닐 등을 2중으로 씌워놨다. 27일 방문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우주탐사시험센터와 위성 지상관제동은 간간히 연구원만 오갈 뿐 조용했다. 방문 행사는 삼성언론재단 지원을 받은 대덕넷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마련했다. 이상훈 센터장은 "오는 하반기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 베가-C에 실려 우주로 떠날 것"이라며 "4년이 늦어지는 사이,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상도, 50cm 해상도 위상도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말로 제 때 발사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리랑 6호는 지난 2022년 개발이 완료됐다. 당시 러시아 발사체 앙가라에 탑재돼 우주 저궤도(지구상공 500~700km)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며, 발사 불가 상태에 빠졌다. 이듬해인 2023년엔 발사체를 유럽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베가-C 폭발과 안전성 문제, 이탈리아 위성(플라티노-1) 개발 지연 등으로 모두 다섯차례 연기됐다. 모두가 발사 독점권에 따른 대외 환경 탓이다. 그동안 아리랑 6호는 발사에 대비해 6개월마다 전기 계통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해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발사 보험을 상용 발사체와 비교할 때 누리호가 훨씬 비싼 이유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에 따르면 누리호는 상용 위성이 아닌데다, 발사성공 이력과 책임범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소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 실제 누리호는 현재까지 총 4회를 발사, 75%의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업용 발사체 보험료는 통상 2~5%수준이다. 반면 누리호는 발사 비용 대비 10~2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이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발사체 성능개선을 할 수 없도록 계약했다는 항간의 주장에 대해 항우연 측은 "발사 신뢰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개선과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누리호·차세대 발사체 개요 및 해외 주요 발사체 소개에 나선 조상범 항우연 발사체체계연구2부장은 "누리호 4~7차까지는 발사 신뢰성 등을 고려해 현 체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다만, 더 큰 위성을 싣기 위한 확정형 페어링 개발 등은 검토가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 부장은 또 "오는 2028년 이후 누리호 8차 발사부터는 한화 측이 기능이나 효율 개선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일을 것으로 보인다"며 "발사 경험이 충분히 축적되면 점진적인 성능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방문한 위성 지상관제동 김혜원 위성운영2부 선임연구원은 "오는 6월 천리안 1호를 폐기할 예정"이라며 "현 위치에서 고도를 더 높여 지구 둘레를 회전하는 방식으로 폐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공공분야 우주 관련 이슈로 ▲차세대 중형위성 2호(5월) ▲천리안 1호 폐기(6월) ▲초소형군집위성 5기(3분기) ▲차세대 중형위성 4호(3분기) ▲누리호 5차 발사(3분기)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등 3회(3~4분기)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블루웨일 0.4(4분기) ▲우나스텔라 우나익스프레스(4분기) 등이 예정돼 있다.

2026.04.28 08:44박희범 기자

HD건설기계, 1분기 영업이익 88%↑…통합 시너지 본격화

올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쳐 출범한 HD건설기계가 통합 후 원팀 시너지 효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HD건설기계는 27일 2026년 1분기 매출 2조 3049억원, 영업이익 1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88.3% 대폭 상승했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 본격화와 산업·방산용 엔진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또한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엔진 사업의 견조한 이익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지난 1월 1일 통합법인 출범 후의 '원팀 시너지'가 시장 회복과 맞물려 가시화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HD건설기계는 영업 부문의 8개 권역장 체제를 기반으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의 기민한 시장 대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생산·영업·구매·R&D 전 부문이 원팀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북미 통합 조립·출고 센터 운영으로 기존 대비 납기 기간을 30% 단축하고 비용을 20% 절감하는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과 수익성을 제고했다. 또한 중국 생산거점을 기존의 강소·연태 이원 체제에서 연태로 일원화해 생산 및 비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6.9% 성장한 1조 9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86억원으로 7.7%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는 광산용 초대형 장비 판매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와 46.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은 각각 26%, 59% 늘어났다. 중국도 중국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매출이 17% 증가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산업용 엔진의 매출 증가세와 방산용 엔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비 10% 늘어난 33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 증가한 473억 원을 달성했으며, 14.1%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원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매출을 확대하고 엔진, 애프터마켓(AM) 등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6:08류은주 기자

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필리조선소 여파에 순손실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한화필리조선소 영업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 1분기 매출 8천71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6901억원, 영업이익은 336억원이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9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영업손실 증가분이 반영된 영향이다. 한화시스템 측은 “올해 초 1~2월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설로 필리조선소에 일시적인 수익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은 중동 수출 성과와 국내 양산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반영됐고, KF-21용 AESA 레이다와 항공전자장비 등 국내 주요 양산 사업도 실적에 기여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필리조선소 등 계열사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시스템 측은 “방산 수출 모멘텀 지속과 국내 양산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필리조선소는 기존 수주 선박 인도가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7 15:34류은주 기자

'개막 8연승' KT 롤스터, 팀 자체 신기록 경신…T1 '페이커' 6000 어시스트 기록

라이엇 게임즈는 KT 롤스터가 '202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4주 차에서 키움 DRX와 BNK 피어엑스를 연파하며 팀 창단 이후 첫 개막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의 개막 6연승 기록을 9년 만에 갈아치운 팀 자체 신기록으로, KT롤스터는 무실세트 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농심 레드포스와 키움 DRX를 잇달아 제압하고 7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 KT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비디디' 곽보성과 '퍼펙트' 이승민이 활약한 KT에 맞서 한화생명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양강 구도를 더욱 선명하게 굳혔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에서는 T1이 홈 팬들의 응원 속에 한진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를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현장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통산 6000 어시스트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으며,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2029년까지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중상위권 경쟁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한진 브리온과 DN 수퍼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5위권 내 혼전 양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현재 T1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가 모두 5승 3패를 기록 중인 만큼 5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표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27 15:27정진성 기자

넷마블게임박물관, 국내 최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5월 어린이 무료입장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개관 1주년을 맞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이 국내 게임박물관 최초로 서울시 사립박물관 실사를 거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이 박물관은 이번 등록을 통해 운영 성과와 전시 전문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으며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입증했다. 박물관은 최근 리뉴얼한 기획전시 'Play 조선: 한 수(手), 판을 넘다'를 통해 현대적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한 '승경도' 플레이와 스탬프 체험 등 다각적인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전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박물관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노동절과 어린이날에도 정상 운영하며, 다음 달 4일에만 임시 휴관을 진행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게임 자료의 역사적 가치와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 게임을 주제로 한 의미있는 전시를 통해 박물관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고유의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6.04.27 14:50정진성 기자

한화오션, 고부가 선박 효과로 1분기 선방…특수선·플랜트는 적자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특수선과 에너지플랜트 사업은 적자를 기록하며 사업 부문별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천99억원, 영업이익 4천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0.6% 각각 증가했다. 1분기 호실적은 고선가 수주 물량 증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액화천연가스선(LNGC)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등 수익성이 높은 선종의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상선 사업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매출 인식 호선의 선가 상승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기저효과와 고선가 호선의 매출 반영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188% 늘었다. 한화오션은 올해 전사 매출에서 상선 사업 비중이 70% 이상을 유지하고, 고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출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특수선 사업은 1분기 잠수함과 수상함 건조에 따른 원가 투입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건조 호선의 체인지오더(CO) 인식 지연, 해외 수주 추진을 위한 판매관리비 지출, 선제적 생산능력(CAPA) 확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플랜트 사업도 일부 프로젝트의 인허가와 라이선스 확보가 지연되면서 착공이 늦어져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폭이 커졌다. 한화오션은 진행 중인 공사 마무리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신규 공사 착수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 구조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에너지플랜트사업부 역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LNG 모듈, 부유식·고정식 플랫폼, 해상풍력발전 설치선(WTIV) 등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27 14:14류은주 기자

[1보]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4411억원…전년비 70.6%↑

한화오션은 2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70.6%씩 증가한 수치다.

2026.04.27 13:45류은주 기자

[유미's 픽] "최대주주 됐다"…이노그리드 품은 NHN클라우드, AI 인프라 풀스택 판 흔든다

NHN클라우드가 이노그리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클라우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사업자'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NHN클라우드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한다. 합병비율은 1대 31.2049이며 합병기일은 7월 6일이다. 합병 이후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 지분 50.96%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고, 이노그리드는 NHN클라우드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번 합병은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하는 구조지만, 실질적으로는 NHN클라우드가 이노그리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성격이 짙다. 존속법인은 이노그리드로 유지되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경영을 이어간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합은 기술과 실행 역량의 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단 이노그리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서비스형 플랫폼(PaaS)·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고,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갖춘 조직이다. 양사가 합쳐지며 앞으로는 클라우드 솔루션부터 인프라 구축, 전환, 운영, 관리서비스(MSP)까지 전 주기를 하나의 체계로 묶게 된다. 이 구조는 이미 시장에서도 검증됐다. 양사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와 멀티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HN클라우드가 인프라를 담당하고 이노그리드가 운영 효율화를 맡는 방식으로, 분산된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해 활용률을 높이는 구조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에서 데이터센터 전반의 컴퓨팅 인프라를 책임지는 사업자로 역할을 확장하게 된다.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업 고객은 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설계, 운영, 비용 최적화까지 통합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춰 AI 인프라부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마이그레이션, 데브옵스(DevOps),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NHN클라우드 역시 사업 외연을 넓힌다. 이번 일로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공공·금융 시장까지 확장하고, 구축·운영 역량을 내재화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노그리드의 플랫폼 기술과 자사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 변화도 눈에 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2024년 말 에티버스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이 약 230억원을 투자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뒤 기업공개(IPO) 재추진을 염두에 둔 성장 전략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합병 이후 NHN클라우드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방향이 틀어졌고, 이테크시스템은 일부 지분을 유지하며 투자자로 남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독립 상장 중심 전략에서 NHN클라우드와의 통합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키우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전망이다. 재무 구조에서도 상호 보완 성격이 뚜렷하다. 이노그리드는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확보했지만 적자 구조가 이어져 왔고, 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와 GPU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손실 축소 흐름을 이어왔다. 이에 업계에선 양사의 결합을 두고 기술·운영 역량과 자본·인프라 기반을 묶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장 경쟁 구도는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 인프라 설계와 운영, 비용 최적화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를 통해 이 흐름에 맞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고, 이노그리드는 대형 사업자 체계 안에서 인프라 사업자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합병은 클라우드 풀스택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 구축, 전환,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 체계를 완성하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센터 전반의 컴퓨팅 인프라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1:03장유미 기자

[유미's 픽] 네이버·더존·KT서 핵심 인재 이탈…AI 전환기 속 기술 리더십 재편 본격화

국내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클라우드 업계에서 핵심 역할을 해온 인물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회사를 떠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개인 거취 변화를 넘어 AI 전환기 기업들의 전략 재편과 기술 리더십 변화가 동시에 맞물린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송호철 더존비즈온 메디컬인텔리전스 부문 전무,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최지웅 전 KT클라우드 대표가 이달 회사를 떠나거나 퇴임 절차를 밟았다. 이들은 각각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AI 인프라·반도체 전략, 클라우드·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핵심 인재로 꼽혀온 인물들이다. 특히 세 사람 모두 퇴임 전후로 내부 구성원 또는 외부 지인을 향해 남긴 메시지에서 AI와 조직 변화, 다음 도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들이 AI 시대를 맞아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기술 중심 인력의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송호철 전무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존비즈온을 떠난다고 직접 밝혔다. 또 단순한 퇴임 소회를 넘어 향후 AI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그는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도 기회는 분명히 있었지만 때로는 조심스러웠고 때로는 늦었다"며 "AI가 만들어내는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그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그 안으로 들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보고 싶다"며 "더 늦기 전에 이 흐름 한가운데에서 한번 제대로 부딪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2월까지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를 맡았던 송 전무는 더존비즈온 내부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중심 사업 구조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다. 특히 '위하고(WEHAGO)' 등 주요 플랫폼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관여해 왔다. 그러나 더존비즈온이 EQT 체제 아래 지배구조와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시점에서 송 전무는 메디컬인텔리전스 부문 수장 역할만 맡게 돼 내부에선 이례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결국 송 전무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나기로 하면서 더존비즈온의 플랫폼·AI 전략의 실행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전략은 기존 ERP 고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구조인 만큼, 이를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플랫폼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인력의 역할이 줄어들 경우 사업 추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전무 역시 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네이버클라우드를 떠난다. 이 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퍼클로바 경량화·최적화, 클로바노트 등 서비스 모델 개선, AI 반도체 전략, 삼성전자·인텔·SK하이닉스 등과의 협력 경험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AI 반도체 영역에서도 연구의 범위를 넘어 사업 영역에까지 도전해볼 수 있었던 것은 귀하고 과분한 기회였다"며 "다음 단계 역시 용기 있게 나아가보겠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AI 모델 최적화와 서빙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전략을 연결해온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최근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효율, 인프라 비용 절감, 서비스 운영 최적화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그의 이동은 AI 인프라 전문 인력이 외부 독립 조직으로 분화되는 흐름으로도 읽힌다.업계에선 이 전무가 퇴사 이후 에이전트 AI 컴퓨팅 솔루션 분야에서 창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업 멤버로는 이 전무를 포함해 권세중 네이버클라우드 AI컴퓨팅솔루션 기술기획 및 대외협력 이사, 박대성 리더 등 네이버 출신 인력과 함께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법인 설립은 5월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AI 시장은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GPU 활용 효율과 비용 구조를 얼마나 최적화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동수 전무와 유민수 교수 조합은 인프라 최적화 기술과 실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지웅 전 KT클라우드 대표도 지난 16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났다. 최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4월 2일 취임 이후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던 인물로 내부 임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웠다. 또 클라우드·IDC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매출 1조원에 근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경쟁력과 조직 체질 개선에 무게를 둔 경영 방식도 특징으로 꼽힌다. 최 전 대표는 퇴사에 앞서 지난달 31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퇴임 사실을 알리며 인상적인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년간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중심으로 쌓아온 기술 중심 경영 기조가 향후에도 유지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KT클라우드에서 어렵게 쌓아온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거나, 구성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게 될까 우려된다"며 "희망은 이미 완성된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최 전 대표의 빈자리는 이달 중순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이 채웠다. 김봉균 KT클라우드 신임 대표는 KT B2B 사업 총괄을 겸직한다. 이에 업계에선 KT클라우드가 독립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보다는 KT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재정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이 일로 기존에 추진되던 기업공개(IPO)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이들 세 인물의 이탈을 개별 기업의 인사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내놨다. 세 사람 모두 각 조직에서 AI·클라우드·플랫폼 전략을 실제 사업과 기술 실행으로 연결해온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사례는 최근 기업들의 전략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사업 확대 과정에서 기업들이 수익성 확보와 고객 기반 확장, 영업 조직과의 결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면서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기술과 사업 실행을 함께 이끌던 핵심 인재들이 조직 밖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최근 AI 컴퓨팅, 인프라 최적화, 플랫폼 고도화 등 기술 중심 영역을 중심으로 별도 도전에 나서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AI 전환기에는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비용 구조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의 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며 "핵심 인재들의 이동은 단순한 퇴사가 아니라 국내 AI·클라우드 생태계가 재편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확대와 사업 통합이 중요해졌지만, 기술 인재 입장에서는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찾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달 들어 잇단 리더급 인재 이동은 향후 국내 AI 산업의 인력 지형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4.27 09:30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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