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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투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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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K-투어 패스' 손잡고 방한 외국인 지방 관광 활성화 돕는다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한국관광공사의 'K-투어 패스' 온라인 여행사(OTA)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방한 관광객의 지역 여행 확대를 지원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K-투어 패스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교통수단과 지역 관광 혜택을 하나로 묶은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코레일 패스' 2~5일권 또는 부산행 철도·버스 구간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패스 구매 시 공항철도 직통열차 1회 무료 이용과 부산 내 35개 유료 관광지 중 1곳 무료 입장, 50여 개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룩은 여기에 공항철도 50% 할인 쿠폰과 철도·고속버스 40%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낮췄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늘리기 위해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실제 이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클룩은 글로벌 고객 기반과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갖춘 만큼, K-투어 패스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여행객이 부산을 비롯한 지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0:39백봉삼 기자

NOL, 흩어진 여행 서비스 하나로…"월 2000만명 오게 하겠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통합으로 재단장을 마친 NOL이 인공지능(AI) 트래블 에이전시(ATA)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전 과정에서 심리스한 여행·여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6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이번 통합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OL에 인터파크·티켓 더했다 NOL은 이달 8일 공연·엔터테인먼트 티켓 예매 플랫폼 NOL 티켓과 종합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를 통합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중 세 플랫폼이 합쳐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은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 전환만으로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 CPO는 통합의 이유로 '파편화된 서비스로 인한 시너지 한계'를 들었다. 그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주겠다고 말해왔지만, 서비스들이 다 분산돼 있어 한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CPO는 한계가 있었던 영역으로 회원·계정, 결제, 이용자경험(UX), 혜택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서비스마다 별도 계정으로 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해왔으며 예약 내역이 앱별로 흩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또 앱별로 결제수단·환불정책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결제를 반복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검색·예약·일정 확인을 위해 여러 앱을 번갈아 이용하다보니 여행 전 일정이 분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여기에 포인트와 멤버십 역시 서비스별로 운영돼 적립한 혜택을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 불가능하다는 아쉬움도 존재했다. 통합 시너지 효과 속속…고객 경험 그대로 이식에 초점 회사가 이번 통합에서 가장 초점을 맞췄던 부분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누리던 경험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윤 CPO는 “기능들을 100이면 100 다 갖고 오도록 하는 것에 힘을 썼다”며 “그러나 트리플은 좀 다르다. 직접 만든 일정표나 여행경비 등 고객들이 쌓아둔 자산이 많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최대한 이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플랫폼 통합에 이어 트리플 역시 오는 11월 3일 NOL 플랫폼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NOL 회원의 경우 500만명이 늘어 총 16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포인트도 10억포인트를 통합 완료했다. 아울러, NOL 머니도 70억원을 더해 총 1200억원을 취급하고 있다. 통합 MAU 2000만명 목표…새 등급제·가격 경쟁력 자신 향후 NOL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MAU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MAU는 2000만명이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NOL 브랜드 통합 1단계에서 MAU가 약 100만명 증가한 바 있다. 회사는 트리플 통합 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통합 인벤토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에 통합 광고 상품을 영업하고, 숙박 예약 고객에게 투어·티켓 등을 교차 판매하며, 통합된 데이터의 시너지로 개인화 추천이 고도화되고,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는 식이다. 이외에도 기존 NOL 골드 등급제에 더해 새로운 등급제를 추가 제공해 다양한 등급제로의 확장을 꾀한다.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혜택을 보다 세밀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된 데이터와 규모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속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ATA 전환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TA는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 계획,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NOL에서는 이미 AI 큐레이션 '발견'과 '여행 일정', 'AI 노리'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NOL은 다음단계로 AI가 여행 탐색·일정 관리·최저가 탐색부터 실시간 케어까지 수행하는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 CPO는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9월까지는 안정화 기간으로 보고 있고, 마이페이지와 VOC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결된 혜택을 보강해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7:33박서린 기자

스킨1004, K팝 타고 스페인 공략…'뮤직뱅크'서 제품 알렸다

스킨1004가 K팝 공연을 활용한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병행하며 스페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 바르셀로나 2026'과 연계해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톤 브라이트닝 토너 등 현지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VIP 티켓인 '드림 익스피리언스' 구매자 850명에게는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과 제품 샘플을 담은 웰컴팩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제품의 제형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킨1004는 K팝을 활용한 마케팅을 현지 판매 채널 확대와 연결하고 있다. 2024년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바르셀로나 행사에도 참여했다. 스페인 내 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 현재 현지 뷰티 유통업체 드루니를 비롯해 까르푸, 프리마프릭스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K팝은 글로벌 소비자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접점이 되고 있다”며 “현지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유통 접점을 함께 늘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7:54안희정 기자

NOL, 인터파크투어·티켓 품는다…통합 서비스 출범

NOL은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서비스를 품고 여행과 여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첫발을 뗀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는 NOL로 합쳐졌다. ▲국내외 숙소와 항공 ▲패키지 ▲투어·액티비티를 포함해 ▲공연과 전시 ▲레저 등 기존 두 플랫폼의 상품과 서비스를 NOL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이용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전환 이후에도 기존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이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리플은 오는 11월 초 NOL에 합류할 예정이다. NOL은 이번 통합을 바탕으로 여행과 여가, 문화 영역의 상품과 콘텐츠를 한데 모은다.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여행을 계획하고 즐기는 과정 전반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활용한다.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와 여행 일정 생성 기능, 이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AI 기반 큐레이션 '발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NOL에 모인 상품·콘텐츠와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AI 기술과 연결할 계획이다.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여행·여가 상품을 제안하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ATA)'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 더해 고객이 여행과 여가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9.08 10:30박서린 기자

구부러진 숟가락 들고 꿈속으로…시몬스 '숙면 뒤 영감' 경험해보니

3일 서울 '시몬스 갤러리 성수. 입구에서 건네받은 것은 구부러진 숟가락이었다.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커트러리 오브제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를 손에 쥐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이 관객 사이를 가로지르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지만 정작 침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열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영감이 피어나기 전의 숨결)'을 가보니 침대 브랜드가 침대 없이 준비한 현대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 공간,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직접 전시하기보다 '숙면한 다음 날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창조의 캔버스'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어둠 속 뒤엉킨 몸짓…관객도 꿈속으로 들어가 공연은 현실→진입→꿈→깨어남의 순서로 진행됐다. 리셉션에서 구부러진 숟가락을 받아든 순간부터 현실에서 꿈으로 넘어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어두운 홀 안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잠이 들었을 때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과 기억, 꿈속에서 여러 장면이 뒤섞이는 모습을 보는 듯했다. 처음에는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무용수들과 낯선 움직임에 몸이 움추려들기도 했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점차 공연에 빠져들게 됐다. 공연에는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블랙을 설명하는 네 가지 개념인 ▲고요 ▲유연 ▲회복탄력 ▲구조가 각각의 움직임으로 담겼다. 서로 무관해 보이던 몸짓이 공간 곳곳에서 반복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호흡하고 연결됐다. 끝과 시작이 뚜렷하지 않은 루프형 퍼포먼스를 통해 잠든 동안 계속되는 호흡과 신체의 순환을 표현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연이 절정으로 향하자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도 한 공간으로 모였다. 각기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던 신체가 점차 하나의 호흡으로 맞춰지고,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한 유기체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공연과 다른 것은 객석이 없다는 점이었다. 관객은 한자리에 앉아 정면의 무대를 바라보지 않았다.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어느 위치에 서느냐에 따라 다른 장면과 움직임을 마주했다. 무용수들도 관객 사이를 거리낌 없이 가로질렀다. 눈앞에서 춤을 추다가 관객을 직접 이끌어 공간 한쪽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한 무용수는 기자 손을 잡고 모퉁이 쪽으로 데려갔다. 그제서야 볼 수 있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발견했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 안을 직접 이동하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머시브 아트 특징을 활용한 모습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은 아티스트 그레이가 맡았다. 영화 '발레리나', '프로젝트 Y'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공간, 움직임을 잇는 메인 테마곡 등을 작곡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고, 공간별 퍼포먼스는 움트의 김비안 감독이 담당했다.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은 3층으로 이동했다. 긴 테이블에 앉자 음식이 하나씩 등장했다. 앞서 신체 움직임과 음악, 조명으로 표현했던 꿈의 세계를 이번에는 미각과 촉각으로 옮겨 놓은 셈이다. 음식과 함께 꿈의 장면을 표현한 3D 그래픽 영상도 펼쳐졌다. 공연장에서 몸을 움직이며 장면을 찾아다녔다면 이곳에서는 한자리에 앉아 음식과 영상, 향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경험을 이어가도록 했다. 미식에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고 바 순위에서 3년 연속 2위에 오른 '제스트'가 행사를 위한 칵테일 페어링을 준비했고, 덴마크 코펜하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가 메뉴를 맡았다. 꿈의 마지막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어웨이크닝'이다. 관객이 현실의 층으로 이동하면 한 소년과 피아노를 마주하게 된다. 소년이 건반을 누르며 꿈속에서 축적한 영감이 현실의 언어로 전환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소년이 만들어내는 첫 음을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침대 없는 침대' 이번엔 공연으로 표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침대 브랜드의 프로젝트임에도 정작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매트리스의 스프링이나 소재,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시몬스는 '좋은 잠은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을 '숙면 이후 찾아오는 영감'으로 설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풀었다. 이는 시몬스가 이전부터 시도해 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만난 박상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그동안 시몬스가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도 꼭 침대가 아니더라도 공연과 음악, 미식으로 시몬스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의 한가운데서 이와 같은 여정을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2026.09.04 06:00안희정 기자

바티칸부터 하와이 스노클링까지…여기어때, 해외투어 서비스 시작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전 세계 항공과 숙소에 이어 '해외투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이달 7일부터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약 2000개 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로마 바티칸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반일투어, 하와이 스노클링 등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상품이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는 2030 자유여행객의 현지 경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항공과 숙소, 해외투어를 하나로 연결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교차 구매 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파트너사 모집 개시 이후 입점 상품 종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어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앱 내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림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50%(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이주영 여기어때 익스피리언스비즈팀장은 “해외투어의 출시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여정을 연결하는 서비스 라인업이 갖춰졌다”며 “향후 여기어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오리지널 해외투어 상품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1 08:58백봉삼 기자

알바몬, 에피 어워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서 '알바투어'로 4관왕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알바투어' 캠페인으로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와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총 4개 부문 상을 받았다. 31일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사회적 가치-브랜드' 부문과 '브랜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 경험 마케팅'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전략 부문 실버, 통합 부문 브론즈를 각각 차지했다. 알바투어는 지난해 11월 수능 시즌에 맞춰 선보인 지역 상생형 브랜드 캠페인으로, 로컬 여행과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근무를 결합해 '알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모집 당시 2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500만 회를 돌파했다. 여행과 일자리를 연결해 청년 구직자에게 첫 알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는 영남권 소상공인의 일손을 도와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원 웍스피어 최고성장책임자는 "청년·소상공인·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메시지로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캠페인을 시도해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줬고, 두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시장에 새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카테고리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1 16:32백봉삼 기자

닷밀, 몰입형 전시 '드래곤볼 히어로즈 라이즈 아시아투어 서울' 그랜드 오픈 D-1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대표 정해운)은 몰입형 인터랙티브 전시 '드래곤볼 히어로즈 라이즈 아시아 투어 인 서울(DRAGON BALL HEROES RISE ASIA TOUR IN SEOUL)'의 그랜드 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21일 밝혔다. '드래곤볼: 히어로즈 라이즈 아시아 투어'는 내일(22일)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엑스 성수 403'에 마련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번 투어는 세 번째 개최지인 서울에서 닷밀과 인큐베이스 스튜디오(INCUBASE Studio)의 협업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큐베이스 스튜디오의 원작 전시 기획에 닷밀의 기술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몰입형 미디어 경험을 완성했다. 소년기 손오공의 모험부터 우주를 무대로 한 대표 배틀 시퀀스까지 실감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이 드래곤볼의 명장면과 세계관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전용 웹 앱에 접속해 구역별 QR 코드를 스캔하여 드래곤볼을 수집하고, 인터랙티브 게임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크린을 향해 '에네르기파'를 직접 날려보거나 손오공, 베지터 등 실물 크기 스태츄가 서 있는 각 구역의 포토존에서 차원이 다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영웅의 부상(Heroes Rise)'을 주제로 총 9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드래곤볼의 전체 대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의 첫 관문은 원작의 깊은 역사부터 최신작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소년기 손오공의 기상천외한 모험과 웅장하게 재현된 카린탑을 지나면 피콜로 대마왕과의 치열한 결전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사이어인의 습격과 왕자 베지터와의 황야 일전이 펼쳐지고, 프리저와의 목숨을 건 사투 속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는 압도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부분을 강조했다. 여정의 막바지에는 사악한 마도사에 의해 봉인이 풀린 마인 부우에 맞서 관람객이 직접 힘을 보태는 원기옥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드래곤볼 슈퍼' 속 오공이 신의 영역에 도달하여 각성한 '무의식의 극의'를 압도적 스케일의 입체 조형으로 선보인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지닌 레전드 IP 드래곤볼을 닷밀의 차세대 공간 솔루션 기술을 통해 성수동에 구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드래곤볼과 함께 성장해 온 팬들에게는 생애 최고의 추억 여행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전설적인 세계관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8.21 10:05이도원 기자

마이리얼트립, MLS LAFC 홈경기 VIP 직관 프로그램 성료

마이리얼트립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단독 VIP 직관 프로그램 '머니 캔트 바이 익스피리언스(이하 MCBE)' 올해 운영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1월 MLS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공식 티켓과 경기장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직관 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거나 MCBE 프로그램 혜택을 마련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췄다. 이번 MCBE 프로그램은 주요 홈 경기였던 레알 솔트레이크전(현지 시간 7월 22일)과 샌디에이고 FC전(현지 시간 8월 15일) 총 2회에 걸쳐 경기 당 20명 한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관람 외에도 라운지와 선수 입장 통로, 프레스 박스, 워밍업 구역을 도는 BMO 스타디움 프라이빗 투어에 참여했다. 경기 전에는 필드 레벨에서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식음료가 제공되는 VIP 전용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응원단 좌석에 가까운 단독 프리미엄 좌석과 구단 승리 기원 세레모니인 '팔콘' 체험, 구단 레전드 선수 또는 경영진과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 팬 미팅도 이뤄졌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를 위해 마이리얼트립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스포츠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계속 준비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8.20 16:07백봉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 세종예술의전당 스테이지 투어' 참가자 모집

세종예술의전당의 백스테이지와 무대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뒤 공간과 공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2026 세종예술의전당 하반기 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개관 이후 진행돼 온 체험형 사업으로, 상반기 유료 전환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세종예술의전당 대표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투어는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의 해설과 함께 출입이 제한되는 백스테이지, 분장실, 출연진 대기실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무대기계·조명·음향 시스템 운영 원리 소개, 장비 퍼포먼스 시연, 무대 시스템 조작, 스타인웨이 피아노 연주 체험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테이지 투어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1회, 5일과 6일 각각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2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0명이며 티켓 가격은 1인당 1만원이다. 예매는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26.08.12 15:25진성우 기자

하이브, 2분기 실적 날았다...BTS 완전체 효과 본격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와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TS뿐 아니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공연, 머치(MD)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수익성도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하이브는 28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148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2026년 2분기는 하이브의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확장을 증명한 분기”라며 “BTS의 월드투어 성공과 전 아티스트 라인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BTS 완전체 복귀에 음반·공연·MD 동반 성장 이번 실적을 견인한 핵심은 BTS의 완전체 복귀다. BTS는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 데 이어 글로벌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아리랑'은 미국 바이닐과 CD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며 음반과 음원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 하이브는 BTS의 앨범 흥행이 한국 음악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피지컬 음반 시장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월드투어 역시 공연 매출뿐 아니라 지역별 MD 판매와 음반,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BTS는 'BTS노믹스'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공연 개최 지역마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BTS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문화적 현상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위상과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BTS의 투어가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공연과 MD, 음반 등 직접·간접 참여형 매출이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멀티레이블 아티스트도 고른 성장 BTS 외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신규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 활동을 재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내 CD 판매량 상위 10개 앨범 가운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5개 팀의 앨범이 포함되며 멀티레이블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신인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1년이 되기 전에 누적 앨범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섰다. 주요 앨범의 누적 판매량도 300만장을 돌파했으며,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1200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하이브는 코르티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음원 스트리밍을 확대하고 있으며, 데뷔 초기부터 월드투어와 글로벌 음악 축제에 참여하며 기존 K팝 신인과는 다른 성장 경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과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등도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어갔고, 북미와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도는 첫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섰다. 엔하이픈은 남미 공연을 포함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활동 지역을 넓혔다. 브라질 공연에서는 약 4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현지 팬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아티스트 간 협업도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제시됐다. 르세라핌과 아일릿, 캣츠아이 등이 참여한 협업 음원은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흥행했다. 하이브는 서로 다른 아티스트의 팬덤이 교차 유입되고 숏폼과 댄스 챌린지 등 2차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각 팀의 인지도와 팬덤 규모가 함께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캣츠아이 글로벌 확장…위버스 MAU 1443만명 하이브와 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캣츠아이는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 부문을 포함해 여러 상을 받았으며, 최근 공개한 신곡도 스포티파이 미국과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오는 9월 시작되는 북미·유럽 투어는 티켓 판매 개시 48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하이브는 공연 횟수를 확대해 10개국 27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팬 플랫폼 위버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는 200개를 넘어섰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 분기보다 8% 증가한 1443만명을 기록했다. 위버스는 팬과 아티스트 간 소통뿐 아니라 앨범과 MD 구매, 콘서트 시청, 음원 스트리밍,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결하는 종합 팬덤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최근 양주일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점을 늘리고 커머스와 콘텐츠, 공연 서비스를 연계해 수익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하이브가 오랜 시간 일궈온 성과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난 의미 있는 상반기였다”며 “음악과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성장 영역을 지속해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8 15:58안희정 기자

넥슨 'FC모바일',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 개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모바일 축구 게임 'FC 모바일'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에 나선다. 넥슨코리아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FC 모바일'의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며, 총상금 700만원 규모로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치러진다. 매주 상위 2명씩 총 8명이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9월5일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관람객 입장하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8강 그룹 스테이지 및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2인을 가린다. 본선 상위 3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리그앙 맥도날드가 지원하는 파리 생제르망(PSG) 경기 관람권, 파리 현지 투어 VIP 티켓,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본선을 통과한 상위 2명은 오는 9월19일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6 KEL)' 상위 2명과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해당 최종전을 통과한 최종 2인이 오는 10월 열리는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상세 내용은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36진성우 기자

현대차 아반떼 N TCR, 포르투갈서 우승컵…다음 무대는 인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지난 11~12일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명은 더 뉴 아반떼 N TCR이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중국, 마카오 등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12일 열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5위를 기록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확보했고, 2026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 12위를 기록했다. 예선 포인트를 포함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4포인트를 얻으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424포인트를 기록해 팀 부문 종합 2위를 유지했다. 2026 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26.07.13 09:05류은주 기자

"투어스 신유 고향 왔어요"…외국인도 찾는 예산시장 가보니

한때 하루 10명 남짓 찾던 충남 예산시장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긴 지역 관광지로 바뀌었다. 지난해 더본코리아 지역축제 논란 이후 한동안 발길이 뜸해졌다는 상인들도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주말을 중심으로 손님이 다시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26일 기자가 찾아간 예산시장은 평일 오후였지만 곳곳에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장터광장에는 음식을 들고 자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였고, 일부 매장 앞에서는 주문 번호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었다. 오래된 시장 건물 사이로 새로 정비된 점포들이 들어서면서 전통시장과 관광지가 섞인 분위기였다. 예산시장은 더본코리아와 예산군이 협업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시장 상권을 연결한 대표 사례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시장은 지난해까지 약 900만명이 찾았고, 올해 들어 약 160만명이 추가로 방문하면서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먹거리 매장들은 지역 특산물을 앞세웠다. 예산 사과잼을 넣은 카스테라를 파는 광시카스테라 상인은 “2023년 7월에 들어온 초창기 멤버”라며 “예산이 사과가 특산물이라 카스테라 안에 예산 사과로 만든 잼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 매장은 더본코리아가 초기에 컨설팅한 점포 중 하나다. 관계자는 “처음에는 컨설팅을 받은 5곳 중 한 곳으로 시작했다”면서, 최근 시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발길이 조금 뜸해지긴 했지만 매출 등에 큰 지장은 없다. 언젠가는 오시겠지 하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시장을 꾸려가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광시카스테라 관계자는 “상인회와 발전위원회가 따로 있다”며 “크리스마스나 설날, 추석 때 행사도 하고 서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 노후화와 관련해서는 “오시는 분들이 조금 더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 했다. 오래전부터 시장에서 장사를 해온 상인들은 변화 폭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었다. 통닭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초창기 때는 사람이 밀려서 다닐 수가 없었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지금도 손님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성기 때는 2시간씩 밀리고 손님을 못 받을 때도 있었다”고 했다. 이 상인은 더본코리아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처음 들어올 때 가게를 매입한 뒤 인테리어와 집기를 지원해줬고, 임대료도 한 달에 3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이 없는 사람들은 가르쳐서 넣어줬고, 메뉴 개발도 도와줬다”면서 “사람만 많이 오면 더본에 더 바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시장 한쪽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파는 노점 상인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감자를 봉투 가득 담아주며 “장사는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주 잘 됐지만 지금은 그럭저럭”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시장 안 분위기는 비교적 밝았다. 일부 상인은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많이 온다”고 했고, 또 다른 상인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예산 사과를 활용한 카스테라, 시장 통닭, 약과 등 일부 점포는 방문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었다. 시장 안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중국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 무리는 “투어스 신유의 고향이라 보러 왔다”면서 “외국 팬들 사이에서도 예산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안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먹거리를 구경했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시장 사례를 다른 지역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예산시장의 경험을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맛과 이야기, 산업과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민과 지자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9 08:30류승현 기자

코오롱베니트, SAS 협업으로 실시간 AI 분석 플랫폼 시장 공략

코오롱베니트가 데이터 인프라 혁신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실시간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시장을 공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모델 운영, 시각화, AI 실행을 통합 지원하는 SAS 기반 분석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국내 유일 SAS 공식 총판으로서 컨설팅과 구축, 기술지원, 운영 안정화까지 통합 지원하며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 분석을 통한 즉각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안성무 코오롱베니트 SAS사업팀 수석은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SAS 바이야(Viya)'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SAS 바이야는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데이터 관리, 시각화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여기에 세 가지 솔루션을 결합했다. ▲합성데이터 생성과 품질 검증을 돕는 SAS 데이터 메이커 ▲AI 실행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틱AI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맡는 스피디 스토어 등이다. 실제 가전·모바일 고객 서비스 분야 기업에 스피디 스토어를 도입한 결과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대용량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병목 현상과 야간 배치 중심 분석의 한계를 해결했다. 도입 기업은 주요 분석 워크로드에서 기존 대비 수십 배의 쿼리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일일 사후관리(AS) 접수 집계, 고객 세그먼테이션, 엔지니어 스케줄 최적화 등 작업 속도를 단축했고 운영 비용도 절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공공, 유통 등 산업별 데이터 분석 수요를 집중적으로 다각화한다. 제조 분야는 설비 데이터 기반 품질 이상 탐지, 금융 분야는 이상 거래 탐지와 리스크 관리에 솔루션을 적용한다. 공공 분야는 행정 데이터 통합 분석, 유통 분야는 고객 행동 분석과 개인화 추천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힌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데이터플랫폼사업총괄 본부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석하고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SAS Viya를 중심으로 다양한 SAS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 분석 환경을 고도화하고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6:54남혁우 기자

마리트, '베트남'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1위..."현지 서비스 강화"

동남아 여행 지역 중 '베트남'이 매년 인기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베트남 자유여행 이 늘며 현지 투어·액티비티 직접 예약 수요 또한 증가 추세다. 마이리얼트립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동남아 국가 중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1위였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나트랑·다낭·푸꾸옥 3개 도시에서 공항 픽업을 시작으로 현지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베트남 투어·액티비티 거래는 2024년 이후 동남아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자유여행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한국인은 여름·겨울 성수기와 명절 연휴에 베트남을 특히 많이 찾으며, 그중 나트랑이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나트랑은 깜란 국제공항이 시내·주요 호텔에서 35km가량 떨어져 차로 1시간 내외가 걸리는 데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고 야간 도착 항공편 비중도 높아, 공항 픽업·샌딩이 사실상 필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마이리얼트립에서도 공항 픽업은 베트남 여행자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상품군 중 하나다. 마이리얼트립은 베트남 현지 공항 이동 과정에서 여행자가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 픽업 경험 개선에 나섰다. 공항 도착 후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마이리얼트립 로고 차량과 전담 인력이 현장에서 여행자를 맞이하는 응대 체계를 갖췄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현장 식별 경험이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리얼트립은 나트랑 '베나자', 다낭 '다낭 고스트', 푸꾸옥 '푸꾸옥 고스트' 등 현지 대표 파트너와 함께 식음료 매장, 공항·시내 라운지, 스파 리셉션 등 36개 지점·258개 접점에 QR 기반 예약 동선을 구축했다. 차량 내부나 현지 접점의 QR을 스캔하면 도시별 페이지로 연결돼, 다양한 액티비티·투어를 현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자에게 가장 먼저, 가장 자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서 출발했다"며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현지에서 즐기는 마지막까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6.01 16:00백봉삼 기자

월드콜링-콜링투어, '트래블쇼 2026' 참가...몽골·카자흐스탄 투어 소개

대한민국의 글로벌 여행·문화 콘텐츠 기업 월드콜링(대표 김민애)과 몽골 전문 여행 브랜드 콜링투어(Calling Tour)는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6(Travel Show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쇼 2026(Travel Show 2026)'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이 기간 월드콜링과 콜링투어는 기존의 몽골 여행상품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대표 여행국가 카자흐스탄(Kazakhstan) 관광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앞서 콜링투어는 카자흐스탄 맞춤 여행사 누르투어(대표 신영민)와 손잡고 '2026 카자흐스탄 투어' 상품을 공식 출시하기도 했다. 콜링투어는 올여름 몽골에서 개최 예정인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축제 일정들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함께 여행할 동행팀도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비사막 낙타&모래 축제, 아라 페스티벌, 유목민 페스티벌 등 일반적인 패키지여행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몽골 현지 축제와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테마여행 상품이 관람객의 큰 관심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전 직원이 몽골과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하며 부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몽골 보드카, 낙타 인형, 몽골 초콜릿 및 전통 과자 시식, 카자흐 꼬냑과 카자흐스탄 초콜릿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도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넷플릭스(Netflix) 화제작 '피지컬: 아시아(Physical Asia)'에 몽골 대표 선수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몽골의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 르하그바오치르(Lkhagva-Ochir Erdene-Ochir)가 행사장을 찾아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르하그바오치르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월드콜링·콜링투어 부스로 몰렸으며, 약 250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월드콜링·콜링투어는 몽골 및 중앙아시아 전문 여행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문화교류 콘텐츠·의료관광 및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명화 콜링투어 이사(인바운드 담당)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의 매력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매력을 몽골 현지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인바운드 사업에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드콜링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쇼 2026을 통해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여행 매력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단순 관광을 넘어 문화·콘텐츠·체험 중심의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4:48이도원 기자

유류할증료 폭등에 해외 대신 국내로…여행업계, '내수 바캉스' 잡기 총력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올여름 여행 수요가 국내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반값 여행' 등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온라인여행플랫폼(OTA)은 국내 숙소 마케팅을 강화하고, 패키지 여행사들도 지역 축제·소도시 중심 상품을 확대하며 변화한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8단계에서 15단계 오른 33단계가 적용된다. 지난 3월 유류할증료는 6단계 수준이었다. 이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탓으로,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후 최고 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중에서도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은 왕복 기준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100만원에 달하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 정부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총사업비 65억원 규모의 '반값 여행' 시범 사업을 추진하거나 올해를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국내 여행을 독려하는 상황이다. 지디넷코리아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음 커뮤니티 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러한 선호도가 그대로 나타난다. 올 여름 바캉스 여행지를 어디로 갈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6994명 중 61.7%(4318표)가 국내로 가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아직 고민 중이라는 답이 26.7%(1868표), 해외로 가겠다는 응답이 11.6%(808표)로 집계됐다. 5월 국내 숙소 예약 건수, 전년비 13%↑…검색량도 22% 증가 실제로 일부 온라인여행플랫폼(OTA)에서는 국내 숙박 예약률이 증가한 모습이 관측된다. 여기어때의 경우 체크인 기준 올해 5월 국내 숙소 예약률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강릉, 경주, 여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숙소 예약 건수가 늘어난 국내 여행지 상위 세 곳으로 꼽혔다. 마이리얼트립도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보다 대폭 증가했다. 국내 숙박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강원 등 자연·휴양 지역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숙박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흐름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고다는 올해 4월 자체 플랫폼 내 한국 여행객의 국내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 관심도가 전년 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 중 가장 많이 검색된 곳은 서울로 전년 대비 18% 검색량이 늘었으며, 부산(43%), 제주(5%), 경주(54%), 속초(17%)로 뒤를 이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환경이 어떻게 풀릴지 모르다보니 국내 여행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보다는 늘어나는 분위기로, 해당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짜야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집중' 패키지 여행사, 국내 상품 다각화 집중 기존 국내 여행 상품을 많이 내놓지 않았던 패키지 여행사들은 국내 여행 수요와 인바운드(방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최근 연천 구석기 축제와 연계한 기획전을 내놓기도 했다. 이 기획전에는 축제 연계 캠핑, 리조트, 버스 투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역상품권이 포함되기도 했다. 방한 관광객을 상대로는 하나투어ITC를 통해 프리미엄 전국 일주 상품 '디스커버 코리아'를 내놓기도 했으며, 인바운드 전용 플랫폼 홉앤홉(Hop&&Hop)을 출시하기도 했다. 모두투어는 내륙의 매력적인 작은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소규모 그룹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선택지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5.12 08:49박서린 기자

마이리얼트립-재팬티켓, API 연동..."일본 맛집 바로 예약·결제·확정"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일본 재팬티켓과 API 연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팬티켓이 보유한 일본 전국 음식점·체험 네트워크가 마이리얼트립에 연결되면서, 이용자는 앱에서 일본 현지 음식점 코스·문화체험·입장권 등을 예약 즉시 확정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팬티켓은 그룹사의 음식점 예약관리 시스템 '에비카'를 기반으로 일본 전국 음식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도쿄·오사카는 물론 소도시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스모·닌자 체험·다루마 그림 그리기 등 문화 체험 상품도 함께 취급한다. 이번 API 연동으로 이 네트워크의 재고가 마이리얼트립에 실시간 반영돼, 업체 회신을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부터 결제, 확정까지 즉시 완료된다. 일본어로 연락하거나 현지 결제 수단을 준비할 필요 없이, 한국어 앱에서 원화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25년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자는 사상 처음 900만 명을 넘어선 약 946만 명으로, 방일 외국인 중 국가별 1위(22.2%)를 기록했다. 개별 여행 중심으로 여행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현지 맛집과 체험을 직접 예약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식비 지출 비중은 27%로 주요 방일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앞서 재팬티켓과 음식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이 수요를 체감했다"며 "고객이 예약 고민 없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본 여행 전 과정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완결되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득템위크'를 진행한다. 일본 여행 성수기에 맞춰 항공·숙박·티켓·투어·렌터카 등 일본 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2026.04.27 15:46백봉삼 기자

AI 쇼핑메이트가 라방을…11번가, '오키투어' 출시

11번가는 인공지능(AI) 쇼핑메이트와 함께하는 국내 여행 전문 라이브방송 '오키투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고유가 영향으로 확대된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국내 숙박 및 레저 상품을 공수해 선보일 계획이다. 11번가가 AI로 구현한 캐릭터 '오키'가 쇼호스트의 파트너로 출연해 숙소의 접근성, 주요 시설 등 판매 여행 상품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 '오키'는 쇼호스트의 설명이나 고객 댓글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행사 진행과 추첨까지 함께한다. 지난달 10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한 '오키투어' 파일럿 방송은 누적 시청수 16만 명, 실시간 댓글 수 3000개를 기록했다. '오키투어'는 방송 내 숏폼 광고 영상 등 AI 기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키투어'는 오는 15일 정오 '쏠비치 진도'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 정기 코너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인피니티풀 이용권 등을 포함한 3인 숙박 패키지를 이달 주중 숙박 기준 100팀 한정 최대 혜택가 19만8000원대부터 선보인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오션월드·오션플레이' 입장권, 27일에는 '한화리조트 경주' 숙박권, 28일에는 '대전 오월드' 입장권 등 인기 국내 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 판매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11:0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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